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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16:58:16

카를로스 발데라마

카를로스 발데라마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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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코파 아메리카 MVP
카를로스 발데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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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발데라마의 기타 정보
{{{#!wiki style="margin: -1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FFFF23 0%, #FFFF23 20%, #FFFF23 80%, #FFFF23)"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FF23> 파일: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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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ddd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000> 순서 선수 이름 출전 횟수 첫 경기 마지막 경기
1 다비드 오스피나 128회 2007.2.7 2023.12.16
2 후안 콰드라도 116회 2010.9.3 2023.9.7
3 카를로스 발데라마 111회 1985.10.27 1998.6.26
4 라다멜 팔카오 104회 2007.2.7 2023.3.28
5 마리오 예페스 102회 1999.2.9 2014.7.4
6 레오넬 알바레스 101회 1985.2.14 199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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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라리가 앰버서더
파일:5478a5423f0b7d0dbcfa08b8ce3639e5.jpg
<colbgcolor=#02070a,#191919> 이름 <colbgcolor=#ffffff,#191919> 카를로스 발데라마
Carlos Valderrama
본명 카를로스 알베르토 발데라마 팔라시오
Carlos Alberto Valderrama Palacio
출생 1961년 9월 2일 ([age(1961-09-02)]세)
국적
[[콜롬비아|]][[틀:국기|]][[틀:국기|]]
신체 179cm
직업 축구선수 ( 공격형 미드필더 / 은퇴)
소속 선수 우니온 막달레나 (1981~1984)
CD 로스 미요나리오스 (1984)
데포르티보 칼리 (1985~1988)
몽펠리에 HSC (1988~1991)
레알 바야돌리드 CF (1991~1992)
인디펜디엔테 메델린 (1992~1993)
아틀레티코 후니오르 (1993~1995)
탬파베이 뮤티니 (1996)
데포르티보 칼리 (1996~1997)
탬파베이 뮤티니 (1997)
마이애미 퓨전 (1997~1999)
탬파베이 뮤티니 (1999~2001)
콜로라도 래피즈 (2001~2002)
지도자 아틀레티코 후니오르 (2007 / 수석코치 )
기타 라리가 앰버서더 (2018~ )
국가대표 111경기 11골 ( 콜롬비아 / 1985~1998)

1. 개요2. 경력
2.1. 클럽 경력2.2. 국가대표 경력
3. 플레이 스타일4. 기록
4.1. 대회 기록4.2. 개인 수상
5. 여담

[clearfix]

1. 개요

자타공인 콜롬비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1] 1980~90년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중 하나로 평가되며, 창조적이고 기술적인 패스와 넒은 시야로 명성을 떨쳤다. 현역 시절 별명은 El Pibe[2]

무엇보다도 그를 유명인사로 만든 것은 그의 특이한 스타일인데, 목걸이나 팔찌 등 다양한 악세사리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했으며 멀리서 봐도 구분이 되는 황금빛 곱슬머리와 콧수염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이 덕분에 금발의 굴리트라는 별명을 얻었다. 물론, 실력이 받쳐주지 않았다면 이런 패션들은 그냥 이야깃거리 수준에 머물렀을 것이다.

2. 경력

2.1. 클럽 경력

발데라마는 미요나리오스와 데포르티보 칼리 등 콜롬비아의 명문 클럽들을 거쳐서 프랑스 리그앙 몽펠리에 HSC로 이적했다.

처음에는 유럽의 거칠고 강력한 압박에 적응하지 못하며 피지컬의 약점을 드러냈으나, 그의 주무기였던 패싱력만큼은 죽지 않아서 몽펠리에의 창의성을 담당하는 선수로 기용되며 활약한다.

발데라마는 1989-90 시즌 몽펠리에의 쿠프 드 프랑스 우승을 이끌었으며, 스페인의 레알 바야돌리드 CF에서도 한 시즌 동안 뛰었다.

그 후에는 콜롬비아로 복귀하여 아틀레티코 주니오르 소속으로 콜롬비아 리그에서 2차례나 우승을 차지한다.

또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발데라마는 MLS 역사상 최고의 용병으로 평가받는다. 펠레, 요한 크루이프, 프란츠 베켄바워 등이 활약하던 미국 NASL은 야구, 농구 등 다른 스포츠들과의 경쟁에서 밀리며 도태되었고, 유럽 스타들의 발길이 끊기자 몰락하고 말았다. 하지만 1994년 월드컵을 개최한 미국에서 다시 축구의 인기가 살아나고 있었고, 1996년 메이저 리그 사커라는 이름으로 리그가 다시 살아난다.

그리고 발데라마는 MLS 초기 인기의 주역이라고 볼 수 있었다. 남아메리카를 열광시킨 슈퍼스타였던 발데라마의 존재는 MLS 흥행의 원동력이 되었고, 발데라마는 초대 MVP를 거머쥐면서 이름값을 한다. 발데라마는 2002년까지 미국에서 뛰면서 MLS의 인기를 높였고, 덕분에 데이비드 베컴, 티에리 앙리 등 슈퍼스타들이 미국에 오게 만들었다.

2.2. 국가대표 경력

파일:external/s.weltsport.net/2896.jpg

발데라마는 1985년에 국가대표에 데뷔했고,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반 전성기를 이끌었다. 1987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발데라마의 콜롬비아는 볼리비아 파라과이를 격파하며 조별리그를 가뿐하게 통과하였고, 칠레에게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3·4위전에서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우승국 아르헨티나를 격파하면서 3위를 차지하였고, 발데라마는 MVP를 차지한다.

발데라마는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도 번뜩이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아랍에미리트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그가 출장한 최고의 경기로 평가받는 서독에서 발데라마는 공간 패스로 프레디 링콘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는데, 당시 서독의 주장이었던 로타어 마테우스는 "비단결같은 패스였다."라면서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이후 16강에 진출한 콜롬비아는 카메룬과의 16강전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로저 밀러에게 멀티골을 허용하여 2:1로 패했지만, 금발 파마머리를 휘날리며 경기장을 누비던 발데라마의 임팩트는 대단했다.

1994년 월드컵에서도 콜롬비아 대표로 출전했는데 하필 팀이 펠레의 저주에 묶여서 예선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다만 발데라마는 팀 성적과 별도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서 주목을 받았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도 콜롬비아 대표로 출전을 했으나 이때는 이미 36세의 노장이었기 때문에 큰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으며 팀도 1승 2패로 조별 예선에서 탈락했다. 이후 발데라마는 대표팀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3. 플레이 스타일


한준희 원투펀치에서 다른 능력치는 아쉽지만 무각에서도 패스를 만드는 패스의 화신이었다고 표현했듯, 콜롬비아뿐만 아니라 역대 쟁쟁한 플레이 메이커 가운데에서도 가장 패싱 능력이 뛰어난 선수 중 한명이다. 넓은 시야와 밀집 상황에서도 빈 틈을 노려 찔러주는 패스는 정말 일품. 거기에 드리블과 발재간도 수준급이라 1:1에서도 밀리지 않았고 공 간수 능력도 상당히 좋았다.

한국의 윤정환과 플레이스타일 면에서 비교가 많이 되곤 했다. 실제로 윤정환과 장점도 비슷하고 단점도 비슷하다. 그래서 그런지 재능에 비해 유럽 무대에서는 그다지 빛을 보지 못했는데, 천부적인 패싱능력과 시야를 갖춘 반면 스피드가 떨어지고 기동력과 체력도 평균 이하였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미드필더들에게 강한 체력과 거센 압박 및 넓은 활동범위를 요구하는 압박 축구가 대세였는데 발데라마는 그보다 한세대 이전까지 유행했던 분업형 축구에 더 어울리는 선수였다. 한마디로 공격쪽에(만) 특화된 미드필더. 그래서 거친 몸싸움과 강한 수비력을 요구하는데다 많은 경기일정까지 소화해야 하는 유럽 무대에서 빛을 보지 못했으며, 심지어 콜롬비아 대표팀에서도 그의 좁은 활동범위와 약한 수비능력을 커버하기 위해 미드필더들이 계속 백업을 해야 했으며 그가 노장이 될수록 팀의 수비부담이 가중되었다.

4. 기록

4.1. 대회 기록

4.2. 개인 수상

5. 여담

파일:external/upload2.inven.co.kr/i10762631281.png
* 티에리 앙리 무한도전에 출연했을 당시 정준하를 보고 소크라치스라고 한 적이 있었다드립은 발데라마로 나감(...)[4]
파일:시대별 최고의 미드필더.jpg


[1] 발데라마와 비교할만한 선수는 라다멜 팔카오밖에 없다. 종종 하메스 로드리게스도 언급된다. [2] 아이 라는 뜻이다. [3] 26도움 [4] 하지만 무한도전은 앙리가 소크라테스? 라고 하자 아무래도 80년대 브라질 축구스타에 대해 생소할수밖에 없는 관객들을 위해 소크라치스는 80년대 브라질 축구스타 라는 자막제공을 했다. 그리고 무한도전 2006 FIFA 월드컵 독일 특집때는 노홍철이 발데라마의 유니폼을 입고 발데라마 드립을 쳤었다. 노홍철의 머리는 당연히 가발. 정준하는 그때 한국팀 선수에 맞는 사람이 없어서 어부지리 안정환인척 하고 나왔다. [5] 피온3 WL팩에서이 선수가 나오면... 피온4에서도 높은 급여에 비해 스탯이 영 좋지않아 인기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