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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4 13:45:48

최영준(축구인)

최영준의 역임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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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준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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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Football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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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d313a> 이름 최영준
崔榮俊 | Choi Young-jun
출생 1965년 8월 16일 ([age(1965-08-16)]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직업 축구 선수 ( 수비수 / 은퇴)
축구 감독
축구 행정가
소속 <colbgcolor=#cd313a> 선수 럭키금성 황소/LG 치타스 (1988~1994)
울산 현대 호랑이 (1995~1996)
감독 울산대학교 (1997~1999 / 코치)
울산 현대 호랑이 (1999 / 코치)
부천 SK/ 제주 유나이티드 FC (2004~2008 / 코치)
대구 FC (2009 / 코치)
대구 FC (2009 / 감독 대행)
제주 유나이티드 FC (2011~2013 / 코치)
부산 아이파크 (2015~2016)
행정 대한축구협회 (2014~2015 / 전임지도자 팀장)
대한축구협회 (2014~2015 / 기술위원)
대한축구협회 (2017~2018 / 기술발전위원)
대한축구협회 (2019~ / 기술교육실장)
국가대표 13경기 ( 대한민국 / 1985~1993)

1. 개요2. 선수 경력3. 지도자 경력
3.1. 코치3.2. 부산 아이파크 감독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축구 선수 출신 감독, 축구행정가. 2019년부터 대한축구협회 기술교육실장을 맡고 있다.

2. 선수 경력

숭실중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를 졸업한 후 1988년 당시 대학 최고 조건으로 럭키금성 축구단에서 데뷔해 프로 선수가 됐다.

고재욱 감독 아래 세대 교체를 실행하던 럭키금성에서 수비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신인 시절부터 주전으로 활약했다. 특히, 스위퍼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병행하는 멀티 능력으로 고재욱 감독에게 중용 받았다.

비록 첫 시즌엔 리그에서 꼴찌 대우와 2점 차이 나는 5위를 기록하며 부진했지만, 전국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이끄는 활약을 보였다. 이후 2년차에 리그 준우승, 3년 차엔 리그 우승을 이끌며 리그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될 만큼 리그 정상급 수비수로 성장했다.

1993년에도 LG를 리그 준우승에 이끄는 등 LG 치타스로 팀명이 바뀌는 순간에도 수비진에서 맹활약하며 전성기를 보냈지만, 1994년 새로 부임한 조영증 감독 아래 세대교체를 진행했고, 서른에 접어든 1995년 최영준은 주전에 경쟁에서 밀리며 팀을 떠날 준비를 한다.

결국 1995년을 앞두고 팀을 떠나기로 했고, 럭키금성 시절 자신을 지휘했던 고재욱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현대 호랑이로 이적하였다. 이적하자마자 95 아디다스컵에서 현대의 우승에 기여하며 다시 한번 트로피를 올렸다. 그리고 1996년에는 울산의 첫 리그 우승에 기여하며 개인 통산 두 번째 리그 우승 경험을 쌓으며 화려하게 은퇴했다.

3. 지도자 경력

3.1. 코치

울산에서 은퇴한 이후 울산대학교 코치로 지도자를 시작하였고, 이후 친정 팀인 울산 현대 호랑이의 코치로 복귀하며 고재욱 감독을 보좌하게 됐다.

이후 브루나이 U-20 대표팀 감독과 부천, 대구, 제주에서 코치를 역임했다. 대구에서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물러난 변병주 감독으로 인해 감독 대행직을 잠시 맡았었으며, 2014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전임 지도자 팀장으로 일을 시작하며 이후에도 협회에서 꾸준히 일하게 됐다.

3.2. 부산 아이파크 감독

10월 7일 부산 아이파크의 감독에 부임하며 프로팀 감독으로 데뷔하게 되었다. 전임자 윤성효 감독이 해임된 다음, 원래는 시즌 끝까지 데니스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올려서 시즌을 마무리 지으려고 했지만 팀이 워낙 위기에 빠져 있는 상황이라 바로 감독직을 최영준 감독에게 맡긴 상황. 최영준 감독으로 감독이 선임되기 전, 전 제주 감독이었던 박경훈 전주대학교 교수, 영남대 감독인 김병수, 용인대 감독이자 팀의 레전드인 이장관 등이 물망에 올랐다는 설이 있었으나, 그건 아닌 일로 된 듯하다.

본인의 정식 감독 데뷔전인 10월 17일 스플릿 B 34라운드 경기에서 여태까지와 별 달라진 것 없는 무력한 모습을 보여 주며 광주 FC에게 0:1로 패배, 강등권이 확정됐다. 그리고 최영준은 남은 스플릿 경기를 주전으로 뛰지 못한 선수들을 중용하겠다고 말했다. 솔직히 부산 팬들은 그냥 다 해탈한 상황이다.

10월 24일 리그 최하위인 대전 시티즌에게 1:2 로 허무하게 역전패하면서 자칫 잘못하면 12위로 떨어지게 생겼고, 10위와의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 아이파크는 승강 플레이오프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할 상황부터 최악으로는 12위 강등까지 바라보게 된 상황까지 오게 되었다.

11월 7일 울산과 대전의 경기에서 대전이 울산에게 1:2로 패하면서 11월 8일에 열리는 부산 대 인천 경기에서 부산이 이기면 부산이 승강 플레이오프를 확정짓는다.

11월 8일, 인천전에서 졸전 끝에 비기면서 대전과의 승점차는 6점. 부산 득실이 -24, 대전 득실이 -37이므로, 사실상 승강 플레이오프를 확정지었다. 물론 부산이 대패하고, 대전이 큰 점수 차이로 2승을 거둔다면 뒤집어 지기야 하겠지만, 대전의 남은 상대인 인천과 광주가 그렇게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닌지라..

11월 21일 대전과 인천의 경기에서 대전이 0:2로 패하면서 부산의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됐다. 상대는 K리그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자인 수원 FC.

최영준이 부임한 뒤 정말 경기력이 많이 나아졌다. 승강 PO를 치루기 전, 마지막 경기인 울산전에서 지긴 했지만 이번 시즌 베스트 경기력이었다는 말들이 많았다. 2년 6개월 동안 윤레기 윤성효가 망쳐 놓은 팀을, 단 5경기만에 정상궤도로 끌어올렸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 경기에 잘 나오지 못하던 홍동현이 포텐이 터졌지만 부상을 당했다. 수원 FC전에 나올지는 미지수이며, 최영준 감독의 신데렐라라는 말을 듣고 있다. 일단 2선과 3선의 조직력이 정말 좋아졌다. 수비력도 좋아지고 있고. 다만 미래가 밝지만은 않다. 팀의 에이스가 부상당했고, 웨슬리도 에이전트와의 문제 때문에 골을 넣을 선수가 없다. 그나마 주세종의 프리킥이 유일한 희망(...) 다만, 수원 FC가 수비력이 좋은 팀이 아니라는 건 다행인 부분.

그런데 1차전부터 수원 FC에 0:1로 패했다. 부산 입장에서는 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1:0으로 이기면 1:1에 원정 다득점이 없으므로 연장전에 들어가고 2:0 이상으로 이겨야 클래식 잔류, 비기거나 지면 챌린지로 강등된다. 단 수원 FC가 2차전에서 1골이상 넣을시는 원정 다득점 때문에 2골 이상 넣어야만 하는 영 좋지 않은 상황에 놓여있다.

결국 12월 5일 부산 구덕구장에서 열린 2차전에서 후반 35분과 추가시간에 연속으로 골을 허용하며 0:2로 패해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되고 말았다. 그리고 경기가 끝난 뒤 구덕운동장에는 헬게이트가 열리고 말았다. 최영준 감독은 2017년에 K리그 클래식 승격을 목표로 리빌딩을 하고 있다. 당장 이번 시즌 20명의 선수가 부산에 합류하였고 19명의 선수가 부산을 떠났다. 이런 식의 대대적인 개혁으로 K리그 챌린지 우승을 노렸다.

파일:108915_1.png

또한 만일 부산 아이파크가 K리그 챌린지에서 우승할 시에는 부산 아이파크팬들에게 뷔페를 쏘겠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거는 등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 감독님 돈 없으셨나보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부산 아이파크는 시즌 초 부진하면서 하위권에 머물렀고, 팬들로부터 강한 사퇴 압박을 받기 시작했으며, 시즌 중반 들어서 가까스로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리그 1위인 안산 경찰청이 아산으로 연고 이전함에 따라 승격할 자격을 박탈당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입 마지노선이 4위에서 5위로 바뀌면서 가까스로 5위에 등극,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으며, 강릉에서 열린 강원 FC와의 K리그 챌린지 준 플레이오프에서 패하면서 승격에 실패, 감독직에서 사임했다.

부산 감독직에서 물러난 후에는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으로 복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