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23:39:44

차지맨 켄!

차지맨 켄에서 넘어옴
에피소드 가이드 · 매드무비 · 등장인물 · 주요 물건
1회성 악역 · 1회성 출연자 · 1회성 배경
주요 등장인물
이즈미 켄 이즈미 캐론 바리캉 이즈미 부부
쥬랄 성인 호시 군 볼가 박사 쥬랄의 마왕

차지맨 ! (1974)
チャージマン!
파일:차지맨 켄 앨범.png
{{{#000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작품 정보 ▼
{{{#!wiki style="margin: -5px 0px -11px"
<colbgcolor=#fede00><colcolor=#000> 장르 히어로
원작 타나카 에이지
캐릭터 디자인
원작 협력 스즈카와 테츠히사(鈴川鉄久)
연출 미우라 노보루(三浦 昇)
구성 와쿠다 마사아키(和久田正明)
안도 토요히로
타마도 요시오(玉戸義雄)
각본
콘티 닛타 요시카타(新田義方)
사카구치 히사시(坂口 尚)
이케노 후미오(池野文雄)
후지이 신이치(藤井晨一)
작화감독 타나카 에이지
미즈무라 쥬지(水村十司)
미술 감독 카토 키요시(加藤 清)
편집 요네야마우치 준코(米山内順子)
음악 미야우치 쿠니오(宮内國郎)
애니메이션 제작 나크
애니메이션 제작 협력 타마 프로덕션(タマプロダクション)
방영 기간 1974. 04. 01. ~ 1974. 06. 28.
방송국 파일:일본 국기.svg TBS 테레비 / (월~금) 17:30
편당 러닝 타임 5분
화수 65화
국내 심의 등급 심의 없음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아카이브
}}}}}}}}}}}} ||

1. 개요2. 제작자의 코멘트
2.1. 제작진의 인터뷰
3. 특징
3.1. 광기가 넘치는 스토리3.2. 심각한 작화붕괴와 오류3.3. 음향, 연출의 문제
4. 인기 팬덤
4.1. 매체 속 패러디
5. ost
5.1. チャージマン研
5.1.1. 가사
5.2. 殺人レコード恐怖のメロディ
6. 리듬게임 등 아케이드 수록7. 등장인물
7.1. 이즈미 가족7.2. 악역7.3. 그 외 등장인물
8. 용어/물건9. 1회성 등장인물 & 용어 & 물건10. 에피소드 설명11. 매드무비와 그 제작자 설명12. 여담13.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よくもこんなキチガイレコードを!
잘도 이런 미치광이 레코드를!
- 차지맨 켄 16화 "살인 레코드, 공포의 멜로디" 中[1]

1974년 4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2달 동안 방영된 일본 애니메이션. 통칭 차켄(チャー研). ICHI[2] (구 나크)에서 제작하고 TBS 테레비에서 방영하였다. 총 65화로 1회차당 방송 시간은 10분이었지만, 실제 본편의 분량은 1회차당 5분 정도로 짤막하다.[3]

원작은 스즈카와 테츠히사 & 타나카 에이지(작화감독 겸임), 각본은 와쿠다 마사아키와 안도 토요히로 등 3명, 공동 작화감독은 미즈무라 쥬지, 음악은 미야우치 쿠니오 등이 각각 맡았다. 애니메이션은 연출, 원화, 채색부터 마무리까지 대부분 타마 프로덕션[4]에서 담당했다.

과학 기술이 발달한 미래에 쥬랄 성인들이 침략하자, 주인공 이즈미 켄이 차지맨으로 변장[5]하여 싸운다는 내용이다.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1회당 제작비가 50만 엔[6]이었으며 '예산이 별로 없어서 적당히 만들었다.'고는 하는데, 그걸 감안해도 이 작품은 상당한 괴작이다.[7] 이상하다 못해 기괴한 스토리와 저예산임을 자랑이라도 하듯 작화는 70년대 초반 만화임을 감안해도 떨어지고, 온갖 작화 붕괴가 넘쳐나며 배경음이나 효과음이 생략되는 경우가 많다.

기괴한 본편의 내용과는 달리, 오프닝 주제가나 BGM만큼은 괜찮게 만들어서 상당한 괴리감을 가져다준다.[8] 이 주제가를 작곡한 사람은 미야우치 쿠니오(宮内國郎)이며, 울트라맨의 오프닝 주제가를 작곡하기도 한 사람이다.

DVD판에는 부록으로 투명소년탐정 아키라, 슈퍼 타로무, 화내라 논크로라는 단편 애니메이션 3편이 수록되어 있다. 차지맨 켄의 오리지널 기획이었다는 듯. 이들 중 투명소년탐정 아키라와 슈퍼 타로무는 본작과 맞먹는 수준의 괴작이나 화내라 논크로는 의외로 정상적인 애니메이션이다.

코믹스판도 존재하는데, 모험왕판과 테레비랜드판의 두 개가 있다. 이 중 테레비랜드판은 두 가지 버전이 있는데, 애니메이션 본편만큼 맛이 가 있다. 그러나 모험왕판은 본편과 달리 정상적인 만화이다. 애니메이션에서 켄은 그야말로 사악한 히어로지만 모험왕판의 켄은 히어로에 걸맞는 견실한 캐릭터가 되었다. 또한 애니메이션은 배경 설명은 얼렁뚱땅 넘어갔지만[9] 모험왕판은 애니메이션에서 나오지 않은 차지맨 켄의 탄생 설정을 볼 수 있다. 여기선 켄의 아버지가 슈트를 관리하고 있다는 설정.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전편을 보면 각 편의 광기를 확인할 수 있다.[10] 니코동 코멘트 버전 한국어 자막

2. 제작자의 코멘트

공식 사이트에 올라간 코멘트.
차지맨 켄이 부활
텔레비전, 아니메업계에도 불황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도 10분 길이의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은). 챠지맨 켄이(야말로) 일본에서 처음으로 한 TV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어린이들이 봐도 10분간 방송인데도 스토리가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운, 이것이 지금까지도 인기 스테디셀러를 낳은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작자로서는 기쁜 일입니다.
2010년 8월 17일
주식회사 ICHI
CEO 니시노 세이이치(西野聖市)[11]

2.1. 제작진의 인터뷰

파일:잘도이런미치광이인터뷰를.jpg

<차지맨 켄!> ( TBS, 쇼와 48년)

* 시간은 21세기, 차징 켄(보통은 이즈미 켄)과 여동생 큐론, 그리고 장난꾸러기 로봇 바리캉이 펼치는 소프트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 니시노 야스시[12]:
"이 작품은 21세기의 이야기랍니다. 마나베 히로시 씨의 21세기 이야기를 그린 책을 바탕으로 했습니다. 모험이나 싸움 같은 걸 하는 건 아니고, 일상을 중심으로 한 작품입니다. 확실히 여름에 제작했습니다만, 직원들이 수영하러 놀러 가기도 해서 매우 힘들게 제작했습니다."
아니메쥬 1979년 4월호[13][14]
dorataro[15]: 한 잡지(월간 아니메쥬 1979년 4월호)에서 '직원들이 바다에 놀러 가서 제작하는 게 힘들었다'라는 증언이 있던데 혹시 기억나시나요?

모가키 히로미치[16]: 여름에 이즈에 하룻밤으로 여행한 적이 있었던 것은 기억하고 있지만... 근데 같이 갔던 미술감독이었던 카토 키요시도 죽었고, 각본의 안도 토요히로 씨도 죽었으려나? 다 죽었구먼 흐헤헤...(웃음) 아직 살아있는 건 나랑 니시노 씨 정도인건가? 그리고 다른 직원으로 치자면, 켄의 성씨가 이즈미죠? 이 성씨, 사실 광고 대행사 프로듀서의 이름이 이즈미 씨라는 사람이거든요.(웃음) 그래서 니시노 씨가 "저 이즈미 씨, 주역의 이름으로 해 버립시다" 이런 식으로 정해졌지요.
<차지맨 켄! Tribute to Soundtracks vol.1>에 수록된 인터뷰
<회당 50만 엔(?)의 제작비>

dorataro: 제작비가 회당 50만 엔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모가키 히로미치: 50만이었나, 70만이었나, 80만이었던가... 더 저렴했을지도 모른다. 기억은 잘 안 나지만 확실히 그림 콘티는 5000엔인가 10000엔이었던 것 같다.

dorataro: 당시 시세는 어느 정도였나요?
모가키 히로미치: 보통 30분짜리 애니메이션에서 300만 엔 정도 나오는 시절이었고, 그 당시에는 애니메이션 개수도 적었으니. 그러니까 한 화당 50만에 연속 프로니까 주 5편당 250만 엔이면, 뭐 싼 편이죠.
<켄의 성우는 미야...?>

dorataro: 성우에게도 그다지 돈을 들이지는 못했지요.
모가키 히로미치: 성우는 극단 킨다이자라는 곳에서 1화당 5만 엔 정도로 부탁했는데 신인을 쓰든 뭐든 상관하지 않는 것으로 해서 다들 와서 오디션을 봤었죠.

dorataro: 몇 명의 사람들이 여기서 목소리를 담당했나요?
모가키 히로미치: 으음, 잘 모르겠네요. 보통 엔딩 크레딧은 제작진이 매회마다 달라서 바꾸지만 그러면 수고와 돈도 많이 들게 되거든요. 그래서 '차지맨 켄!'은 돈이 없으니까 엔딩은 일절 건들지 않고 '극단 킨다이자'라고만 냈죠.

dorataro: 그런데 켄의 목소리를 담당한 극단 킨다이자의 분께서는 다른 애니메이션에서는 나오지 않았나요?
모가키 히로미치: 아뇨, 애니메이션은 그다지 한 적이 없어요. 아무튼 뭐랄까, 얼굴도 잘 생겼고 극단 킨다이자에서 제일 젊었던가? 한 20대 중반 정도였나?

dorataro: 남자였습니까!?
모가키 히로미치: 아, 남자가 아니라 여자였지. 미야 뭐시기였는데, 젊은 여자였어. 미야코시는 아니고 미야무라... 유..... 도 아니고 뭐였더라?[17]

dorataro: 기억이 나지 않는군요.(웃음)
모가키 히로미치: 그리고 누군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바리캉의 재밌는 목소리를 내고 있었죠.
<차지맨 켄! Tribute to Soundtracks vol.1>에 수록된 인터뷰

3. 특징

3.1. 광기가 넘치는 스토리

스토리의 개연성과 서사가 아주 박살이 난데다가 주인공이 악당보다 정신나간 행동을 더 많이하기 때문에[18] 정신이 하나도 없다. 그나마 플롯이 있다면 대체로 쥬랄 성인이 사건을 일으킨다 → 이 사건은 쥬랄성인의 짓이 분명하다고 켄이 판단 → 진짜 쥬랄성인이 한 짓이라서 켄이 쥬랄성인을 물리치는 식의 내용이 많다.

전투신 자체도 주인공이 거의 위기에 빠지는 일도 없고 그냥 쥬랄성인을 학살하는 수준인지라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심한 경우에는 쥬랄 성인이 등장한 후 불과 2초만에 전멸 당하는 경우도 있다. 가끔 켄이 속수무책으로 얻어맞는 화가 나오기는 한다.

거기에 작품 자체가 옛날 물건이라 지금이랑 검열 수준이 다른지라 쇼킹하고[19] 잔인한 장면이 종종 나오고 등장인물들이 마구잡이로 폭력을 쓰는데다 "멸망시켜 주겠어" 외에도 "쳐죽여주마", "전멸시켜주마", "미치광이", "닥쳐" 등의 거침없는 폭언이 오가는데 위에서 언급한 하자들과 겹쳐서 이 작품의 광기를 업그레이드 시켜주고 있다.
제 35화 '머리 속에 다이너마이트' [20]

차지멘 켄에서 가장 유명한 에피소드이자, 차지맨 켄이 재조명 받게 된 계기라고 할 수 있는 편인 제35화의 "머리 속에 다이너마이트" 편을 살펴보면 차지맨 켄이 왜 괴작이라는 소리를 듣는지 알 수 있다. 5분의 런닝 타임에서 1분간이나 계속되는 쓸데없는 초반 괴수 영화, 볼가 박사가 쥬랄성인이 폭탄으로 개조한 걸 방치하고 폭탄 다루듯 투하까지해서 폭발시켜놓고 불쌍하다고 말하는 주인공, 모든 것을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쥬랄 성인이 백미. 볼가 박사가 납치당하는걸 방관하고 가족들과 소파에 앉아서 함께 TV 뉴스를 본다거나, 째깍째깍 소리만 듣고 나서 볼가 박사의 머리 속에 폭탄이 심어져 있다고 단정짓고 박사를 납치해간 다음 투하해서 쥬랄성인의 비행선을 폭발시켜버리고는 볼가 박사의 죽음을 애도하는 켄의 행동은 광기마저 느껴진다.

특히 박사에게 설치된 폭탄의 폭발 시간이 다 되어가는 것을 보고는 용서해 달라는 말과 함께 스카이 로드 밖으로 박사를 투하해서 쥬랄성인의 함선과 함께 폭발시키는 장면은 기괴하다 못해 웃기다.[21] 애초에 이 작품은 쥬랄성인만 없애면 만사 끝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렇듯 기괴하다못해 광기까지 느껴지는 스토리가 사람들에게 컬트적인 인기를 끌어, 각종 2차 창작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3.2. 심각한 작화붕괴와 오류


의외로 작화 자체는 부드러운 느낌에 캐릭터들도 미형으로 예쁘게 그려져서 보기 좋다는 호평이 다수이다.[24] 실제로 원작자 타나카 에이지가 그린 켄의 캐릭터 설정화를 보면 상당히 미려한 편이다. 1 2[25] 그러나 시대를 감안해도 심심찮게 나오는 작붕과 캐릭터들의 움직임이 뚝뚝 끊기고 괴상한 동세가 난무하기 때문에 묻히는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이라면 작화가 통일되지 않고 매 컷마다 바뀐다는 점이다.[26] 그 외에도 위 사진처럼 하얗게만 색칠 되어있거나 프레임을 돌려써서 복제인간이 나오질 않나, 폭발씬이나 총을 쏘는 씬에선 정지된 사진에 효과만 넣기도 한다. 심지어 변신 뱅크신에서도 오류가 일어나있다.[27]
또한 화면을 자세히 보면 곳곳에 마치 길다랗고 이상한 털 같은 것이 묻어있는 것이 보인다. 옛날엔 애니메이션을 그림을 카메라로 찍는 촬영을 하고 그 카메라로 찍은 필름을 직접 잘라가며 편집을 해서 만들었는데 이때 먼지나 촬영자, 편집자의 체모, 먼지를 털어내는 붓, 먼지털이개에서 떨어진 털이 들어가는 사고가 종종 생겼다. 필름에 생긴 균열이 털처럼 보이기도 했다. 이 작품은 이 두 개의 과정 중 하나에서 문제가 있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팬들 사이에선 그냥 음모로 불린다. 덤으로 이 털은 블루레이 리마스터 판이 나오면서 이 먼지까지 리마스터되며 더욱 선명해졌다. [28] 또, 아예 원화 프레임이 생략되있거나 제목에 오탈자가 나 있는가 하면, 효과음이 나와야 할 상황에서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31화에선 R-1 23화라는 의문의 문구와 직원의 브이가 프레임 단위로 들어가 있는데, 본래라면 편집되어야 할 장면인데 어째서인지 그대로 있다. 심지어 유튜브 공식 에서 올라온 리마스터, 4k 버전 에서도 그대로 나왔는데 블루레이 출시 버전은 불명. 키즈스테이션 방영판과 ABEMA 방송판에서는 해당 장면이 짤렸다.

3.3. 음향, 연출의 문제

배경에 깔리는 BGM부터 효과음, 더 나아가 성우들의 연기까지 정상적인 것이 거의 없다. 가장 큰 문제점이라면 분위기에 맞는 완급 조절이 없다는 것이다.

에피소드의 시작부터 어느 때는 평범한 옛날 아동 애니에 나올듯한 활기찬 음악이 나오다가 어느 때는 미스터리 장르에나 쓰일 법한 음악이 나온다. 대표적인 것이 미치광이 레코드로 널리 알려진 것으로, 볼가 박사 등 굵직한 에피소드에 삽입되어 시청자들에게 차지맨 켄에 대한 인상을 더더욱 미치광이 애니로 만들어주는 BGM이다.

효과음은 더 가관으로 상황에도 맞지 않고 타이밍도 어색한 연출이 자주 나온다. 예를 들어 주먹으로 때리는데 총을 쏘는 듯한 소리가 나거나 총을 쏘는데 소리가 나지 않거나 등 이상한 부분에서 긴장감을 주거나 맥이 빠지게 만들어 버린다. 귀를 한껏 자극하는 기괴한 하이톤의 효과음도 상당히 자주 나온다.

가끔 누군가를 폭행하는 장면을 너무 길게 보여주거나 피가 지나치게 나오는 등, 쓸데없이 폭력적이고 잔인한 연출도 등장한다.

극단 출신 배우들은 성우로 기용했는데 연기 분야의 차이 때문인지 연기가 어색하다.[29] 국어책 읽기 수준으로 대사를 무미건조하게 읽는 것은 기본에 박력이 부족한 편이며 중간에 쉬는 틈도 없이 마구 대사를 쏟아내고 이상한 부분에 악센트를 넣어 발음하는 등, 외국인이 들어도 어색하고 몰입되지 않는 부분이 군데군데 들리는 편이다.

마지막으로는 '尺'[30]로 지칭되는 연출이 있다. 에피소드의 마지막에 어떻게든 방영 시간을 늘리려는 듯 꽤 긴 엔딩 BGM을 깔아놓고 켄의 집을 페이드 아웃 하며 최대한 시간을 끄는 엔딩을 보여준다.[31]

해당 문제점이 집대성된 45화다. 시작부터 불협화음으로 점철된 피아노 소리와 괴상하게 째지는 소리를 내는 뻐꾸기 시계, 쓸데없이 음산한 BGM과 밝은 BGM으로 엔딩을 연장하는 연출이 차례로 나온다. 그나마 켄의 알파건 효과음은 제대로 나온다.

그렇지만 상기하였듯 오프닝은 호평을 받으며 특히 클라이막스 부분에 오프닝을 틀어주는 연출은 제법 박진감 넘친다. 그나마도 전투가 좀 길어지면 오프닝도 줄줄 늘여버리지만.

후에 밝힌 인터뷰에 따르면 당시 새로운 효과음을 찍기에는 비용이 들어서 전작들의 효과음을 활용했다고 한다.[32]

4. 인기 팬덤

이렇게만 보면 대충 만든 졸작같지만, 진짜 밑도 끝도 없이 대차게 망가진 덕분에, 특히 워낙 기괴한 스토리와 작화 덕분에 니코니코 동화쪽에서 컬트 인기를 얻어 합성 소재로 자주 이용되었으며, 패러디나 팬아트 일러스트도 상당히 많이 투고된다.

만화가 우시키 요시타카, 성우 카미야 히로시, 우에사카 스미레, 파이루즈 아이가 이 작품을 좋아한다.

팬덤이 시작된건 2007년, 해당 애니메의 전 에피소드들을 담은 DVD가 발매되었다. 이 에피소드들이 니코니코 동화에 전부 투고된 후, 적지만 뜨거운 인기를 얻게된다. 입소문을 타면서 차지맨 켄의 인지도가 상승, 2008년 9월 NHK의 서브컬쳐 전문 프로그램인 "ザ☆ネットスター!"에 소개되었다.

2010년 리볼텍 상품화 총선에서 2위를 했다. # 참고로 1위는 어느 비범한 음악가.[33] 아쉽게도 리볼텍 피규어는 나오지 않았다.[34]

2010년 6월 24일, 차지맨 켄의 니코니코 커뮤니티는 회원수 10000명을 돌파했다.

이게 인기의 최고조에 서게 된 것은 2010년 7월 23일이다. 관련 합성 동영상들이 관리자에 의해 전부 삭제되었었는데, 얼마 안 가 거의 모든 영상들이 복구된 해프닝이 펼쳐졌었다. 동영상들이 삭제되자 여러 업로더들은 혼란 상태에 놓이소 자기 자신이 만들었던 동영상들을 스스로 없애는 일이 벌어지기 했다. 삭제된 작품들 중에서 10만 조회수는 넘기고, 니코동에서 회자된 합성물들도 많이 있었다. 그리고 얼마안가 대부분의 동영상이 복구되었다.

니코니코 동화에서 영상이 삭제되었다 복구되는 일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수천개에 달하는 영상들이 한꺼번에 사라졌다 다시 부활한 것이니 여파가 컸다. 이를 계기로 해당 애니는 큰 화제를 모았다.

그 폭발적인 인기때문인지, 2010년 8월에는 40년 만에 공식 사이트도 생겼었다. 캐릭터 상품이나 OST도 40년 만에 판매되었다. 배너, 캐릭터 상품도 발매되었고 피규어도 발매 예정이었다.

2014년 3월쯤에 서버 계약기간이 끝났는지 해당 사이트가 없어졌다. 참고로 현재는 어떤 광고 사이트에게 도메인이 팔려 지금 이 사이트를 접속하면 스팸 사이트로 연결이 된다. 크롬으로 접속했을 때 크롬에서 사이트 접속을 차단했으며, 또 사이트 접속과 동시에 백신에서 바이러스가 잡혔다. 절대 접속은 금물이다.

방송국 키즈 스테이션에서 2011년 7월 27일부터 몇달간 재방송했었었다. 그 재방송을 기념으로 니코동에는 합작 메들리가 투고되기도 했다.

에피소드인 35화가 소개되면서, 해당 애니의 광기가 지상파의 정규 프로그램으로 전달되었다! 마츠코 디럭스가 해당 애니의 쓸데없이 고퀄리티인 에피소드 타이틀들에 대하여 "멋지네요(オシャレね)."라고 말한 것과, 아리요시 히로이키의 미치광이 조개 타악기[35] 재현이 네타가 되었다. 일단 저 "멋지네요." 발언이 마츠코가 해당 애니를 찬사하는 것처럼 와전되어, 차지맨 켄은 멋지다 라는 표현이 나왔다. 정작 마츠코는 차지맨 켄의 정신나간 스토리를 감상하고 어이없어 하였다. 이어서, 아리요시가 조개들을 부딪히는 모션을 흉내낸 장면이 소재가 되었다. 후에 본 방송의 최종화에서 지금까지 소개되었던 "신 3대" 에피소드들을 뒤돌아보는 총집편 에서, 전설의 볼가 박사 에피소드가 다시 등장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 이후 차지맨 켄!의 인지도가 한참 높아졌을 때, 같은 해 8월 21일, 닛폰 테레비의 정보 프로그램인 "ZIP!"에 차지맨 켄!이 다시 소개되었었다. 호시 군 쥬랄성인의 마왕이 나왔다.

2010년 10월 27일에는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CD도 발매. 구성은 본편 BGM+어레인지&트리뷰트 곡+제작진 인터뷰+그림 콘티+특전용 희귀 셀화 포스터로 나쁘지 않지만 BGM의 음질이 다소 떨어지며 일부 BGM은 미수록이라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다.[36]

파일:external/www.tomopop.com/0124duaid_01_104-noscale.jpg

코토부키야에서 관련 상품들도 판매하고 있다. 텀블러, 머그잔, 마우스패드, 티셔츠, 피규어 등. 메디콤 토이에서 피규어가 발매되었는데 상당히 기괴하다.

2015년 4월 키즈 스테이션에서 자사의 유튜브 채널에 차지맨 켄을 매주 상영한다고 발표했다! 매주 1화를 올리면서, 최신화와 그 전의 에피소드를 한 주동안 공개했었다.

라인(메신저) 스티커로도 등장하였다. 2탄

2016년 3월, 차지맨 켄의 코미컬라이즈판이 복간되었다. 희귀 셀화와 레코드 커버 이미지, 인기 에피소드들의 그림 콘티도 같이 수록되었다. 차지맨 켄 코믹스&트레져스 우에사카 스미레가 홍보하기도 했다.

2016년 7월 23일, 아사가야 애니메이션 스트리트에서 공식 콜라보 카페 이벤트가 개최되었다. # 8월 말 종료 예정이었으나 높은 인기로 9월 25일까지 연장되었다. 카페 한정 굿즈뿐만 아니라 폐기된 제1화의 시나리오 원고나 그림 콘티, 초기안의 이미지 등 희귀한 자료들도 전시되었다. 카페 메뉴의 기묘한 센스가 SNS 등지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

2018년 2월 17일. 도쿄 시부야에서 아니메 영상에 맞춘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일명 '차케스트라'. 뉴스 오케스트라 개최 소식에 힘입어 고음질의 OST, 효과음, 본편 미사용 곡 및 당시 성우들의 생생한 애프터 레코딩[47]이 수록된 차지맨 켄 음악대전이 발매되었다.[48][49]

2019년 8월 2일, ABEMA에서 "어린이 필수 애니메이션 SP"으로 부탁해! 마이멜로디 2기와 함께 전편이 무료 전달되었다. #[50]

2019년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차지맨 켄이 뮤지컬화되어 공연되었다. 관련 기사 분장을 감상해 보도록 하자.[51] 클립 영상 보기

2020년엔 차지맨 켄 필름의 노후화로 영상을 볼 수 없는 위기에 다다르자 아카이브를 위해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에서 펀딩을 하였는데, 하루만에 목표액의 50% 이상을 찍기도 하였다. 결국 목표 금액 6,000,000 엔을 돌파, 8,837,000 엔으로 펀딩 성공.

2020년 10월 1일, 츄니즘과 콜라보를 했다. # OP 테마곡과 살인 레코드 공포의 멜로디가 수록됐다.[52]

2020년 10월 2일, 니코니코 생방송을 통해 1~24화가 전달되었는데 공개 당시 수많은 시청자들이 몰려들어 배달 프로그램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하였다. 링크 또한 니코니코동화에서 전편이 무료로 공개되었다.[53]

코토부키야에선 2년만에 11월 14일부터 23일까지 차지맨 켄! 이벤트 in 코토부키야 콜라보를 한다. 링크

2021년 6월 30일 리마스터 버전 Blu-ray 발매가 확정되었다! 1~10화까지는 채널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 블루레이 커버에는 호시 군 앞에서 차징 고 흉내를 내는 이즈미 켄, 미치광이 레코드를 재생하기 직전의 이즈미 일가, 스카이로드에서 투하되는 볼가 박사가 실려있다.

2021년 6월 4일, 《머리 속에 다이너마이트》 편이 최초 공개 되고 최대 4000명이 넘는 시청자가 몰려들었다. 또, 트위터에 "볼가 박사" 태그가 트랜드 6위까지 치솟고, 차지맨 켄!과 머리 속의 다이너마이트는 각각 25위, 26위로 올라가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2021년 7월 4일, 마지막 회 《승리! 차지맨 켄!》편이 최초공개 되었다. 그 후 트위터에서 "차지맨 켄 고마워" 태그가 아니메ㆍ실시간 트랜드로 뜨는 것에 성이 안차 일본의 트렌드에 뜨는 성과를 이룬다.

2021년 11월 25일부터 팝팀에픽의 작가 오카와 부쿠부와 콜라보 굿즈를 낸다. # 잘도 이런 미치광이 콜라보를!

2024년 4월 1월에는 방영 50주년을 맞이한다.

4.1. 매체 속 패러디

5. ost

5.1. チャージマン研


5.1.1. 가사

宇宙の街に未来の光
우주 거리에 미래의 빛

燃える血潮は正義のために
타오르는 혈기는 정의를 위해

今日の夕陽はぼくらのものさ
오늘의 석양은 우리들의 것이다

チャージング go! go! 研! go! go! 研!
차징 go go 켄 go go 켄

その名もぼくらのチャージマン
그 이름하여 우리들의 차지맨

(후렴)
まるい地球の水平線で
동그란 지구의 수평선에서

今日もどこかで正義のために
오늘도 어딘가에서 정의를 위해서

悪人どもと一戦交え
악인 놈들과 한판 승부

チャージング go! go! 研!
차징 go go 켄

go! go! 研!
go go 켄

その名もぼくらのチャージマン
그 이름하여 우리들의 차지맨

(후렴)

チャージング go! go! 研!go! go! 研!
(후렴)

化学のよろいに身をかため
화학의 갑옷을 몸에 두르고

今日も飛びゆく正義のために
오늘도 날아간다 정의를 위해

ぼくらも続け勇気をもって
우리들도 따르자 용기를 가지고

チャージング go! go! 研! go! go! 研!
차징 go go 켄 go go 켄

その名もぼくらのチャージマン
그 이름도 우리들의 차지맨
[56]

5.2. 殺人レコード恐怖のメロディ


애니에서 수록된 버전은 1분 밖에 안되지만 유일하게 리듬게임에 수록된 츄니즘에서는 중간 부분을 늘렸다.

6. 리듬게임 등 아케이드 수록


이에 인기가 많은 영향으로 리듬게임에 수록이 되었는데 2022년 9월 9일 기준으로 츄니즘 뉴에만 현재 수록 된 상태이다.

현재는 라이센스 만료로 삭제된 상태이다.

아래에 수록된 동영상 난이도 표기는 현재 버전과는 다르게 책정되었을 수 있음 을 참고할것.
<colbgcolor=#fff,#26282c><colcolor=#000,#e5e5e5> CHUNITHM NEW 시리즈 난이도 체계
곡명 チャージマン研!
아티스트 歌:ひばり児童合唱団、
作曲:宮内國郎、
作詞:ナック企画部
「チャージマン研!」
BPM 141
난이도 <colcolor=green,#0c0> BASIC <colcolor=darkorange> ADVANCED <colcolor=red> EXPERT <colcolor=#8324ff> MASTER <colcolor=#8324ff> WORLD'S END
2 5 8+ 12+
노트 수 419 655 1067 1384 2203
노트 디자이너 - - - - -

[BASIC]

[ADVANDED]

[EXPERT]

[MASTER]

[WORLD'S END(월드 엔드) 狂(광)]


<colbgcolor=#fff,#26282c><colcolor=#000,#e5e5e5> CHUNITHM NEW 시리즈 난이도 체계
곡명 殺人レコード恐怖のメロディ
아티스트 作曲:宮内國郎 「チャージマン研!」
BPM 138
난이도 <colcolor=green,#0c0> BASIC <colcolor=darkorange> ADVANCED <colcolor=red> EXPERT <colcolor=#8324ff> MASTER
3 6 10 14
노트 수 250 785 817 1248
노트 디자이너 - - - -

[BASIC]

[ADVANDED]

[EXPERT]

[MASTER]


이 곡은 현재 WORLD'S END에 수록되지 않았으며 만약 수록되면 차지맨 켄!의 광 모드 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7. 등장인물

7.1. 이즈미 가족

7.2. 악역

7.3. 그 외 등장인물

파일:제목 없음dfvcvcvc.png
사실 정체는 바리캉이다. 당장에 저 장면 바로 뒤에 나무 뒤에서 바리캉이 나타난다. 콘티에서 보면 바리캉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 뒤 사천왕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 에어모토씨의 이시카와의 뒤, 마츠오카 슈조의 로버트의 뒤, 차지맨 켄!의 캐론의 뒤, 케이온! 유이의 뒤)

그외 사람은 맨밑의 출연자 참조.

8. 용어/물건

9. 1회성 등장인물 & 용어 & 물건

10. 에피소드 설명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차지맨 켄!/에피소드 가이드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1. 매드무비와 그 제작자 설명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차지맨 켄!/매드무비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2. 여담

파일:102_7271.jpg

13. 외부 링크



[1] 여기에서 유래하여 차지맨 켄!에 관련된 언급이 나오면 꼭 '잘도 이런 미치광이 ○○○을!'이라는 표현이 사용된다. 차지맨 켄 특유의 광기를 짐작하게 해주는 하나의 상징이자 이다. [2] 국내명 짱가로 유명한 아스트로 강가를 제작한 곳이 바로 이 제작사이다. 방영 시기는 아스트로 강가가 72~73년, 차지맨 켄이 74년으로 아스트로 강가가 더 앞서 있다. 최근엔 차지맨 켄 소재가 사골이 되자 같은 제작사로 위화감이 없는 아스트로 강가를 사용하는 덕분에 차지맨 켄!보다도 한 수 앞선 광기에 활용되고 있다. [3] 당초 30분 짜리 프로그램으로 기획했으나 예산 문제로 인해 결국 10분(오프닝+엔딩 포함)으로 축소되었다고 한다. [4] 차지맨 켄의 작화 감독인 타나카 에이지가 1965년도에 설립한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주로 나크와 타츠노코 프로덕션의 작품을 하청했으며 2010년경에 재정난 문제로 폐업하였다. 간혹 차지맨 켄의 도안이 타츠노코의 작품들과 묘하게 닮았다는 이야기도 나오는데 이 때문인 듯하다. [5] 작중 줄곧 '변장'이라고 언급되는데, 딱히 차지맨 켄이 병맛 만화라서 그런 건 아니고 어른의 사정. 당시 '변신'이라는 단어를 반다이가 상표 출원 했기 때문에 반다이 외의 다른 회사가 제작하거나 스폰한 작품들은 변신이라는 구호를 못 썼다. [6] 당시 30분짜리 애니메이션 평균 예산이 500만~600만 엔 정도이니, 러닝 타임을 감안하더라도 평균 예산의 10% 정도 안 되는 저예산으로 만들었다. 미국으로 치면 영화 제작비가 평균 1억 달러라 감안할 경우 1천만 달러로 제작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7] 당시 기획을 맡았던 이의 이야기에 따르면 제작 중에 직원들이 무단으로 어딘가 놀러 가는 일들이 빈번하게 벌어졌다고 한다. 자세한 건 아래의 인터뷰 참조. [8] 사실 가사를 보면 어린애들이 합창으로 선혈이 어쩌고 하는 등 정상적인 음악은 아니다. 당시 애들(히바리 아동 합창단)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노래를 불렀을지 상상이 안 갈 정도다. [9] 사실 차지맨의 탄생 배경을 설명하는 프롤로그 겸의 제1화 스토리가 존재했지만 시간과 예산 부족 문제 때문인지 폐기되었다. 해당 폐기된 시나리오 원고와 그림 콘티는 2016년 콜라보 카페 이벤트를 통해서만 공개되었다. [10] 일본어 자막이 있는데 발음이 분명치 않은 부분을 들리는 대로 써 놓거나 니코동 자막마냥 대사에 장난을 많이 쳐 놓은 '초자막판' 사양이다. [11] 개명 전 이름은 西野清市(니시노 키요시). 1967년의 KnacK을 창업한 그 사람 맞다. 2018년 9월 25일 사망. [12] 니시노 키요시를 잘못 표기했거나 가명으로 보인다. [13] '차지맨 켄'을 '차징켄'으로 써놓거나 캐론의 이름을 '큐론'이라고 써놓는 등 잘못된 부분이 있다. 참고로 '차징 켄'은 차지맨 켄의 초기 기획 당시의 제목이기도 하다. [14] 차지맨 켄 옆에 있는 작품은 닛폰 테레비판 도라에몽. [15] 니코니코동화 차지맨 켄 커뮤니티의 창시자이자 MAD 제작자이다. [16] 차지맨 켄을 비롯해 별의 왕자 쁘띠 프린스, 돈 척 이야기, 아스트로 강가 등 나크 작품 제작에 참여했으며 1980년대에 나크를 퇴사한 후 스튜디오 코메트를 설립했다. 당시 인지도가 워낙 처참해서 제작한 본인조차 잊고 있었던 작품이 2000년대 중후반에 재발굴되어 화제작이 된 것에 대해 많이 놀랐다고 한다. [17] 아니메쥬 1979년 4월호에 게재된 정보와 마왕 역의 사토 노보루에 따르면 '미야카와 세츠코'(宮川節子, 현재 성은 竹本/타케모토)로 추정된다. [18] 대표적으로 켄이 볼가 박사와 관련된 행동 전반 [19] 대표적으로 정신병원 에피소드 [20] 볼가 박사가 이즈미 켄에게 잠깐 혀를 찼기에 이즈미 켄이 앙심을 품어 복수한다는 식으로 약간의 자막 왜곡이 들어가 있다. 덤으로 해당 자막 제작자의 특징으로 변신 장면의 K와 V가 교차하는 씬마다 Kichiguy Victory를 적어놨는데, 이 편만 Kill Volga(볼가를 죽이자)라고 써놨다. [21] 폭탄은 6시에 터지게 되어 있었고 손목시계에는 5시 59분 59초로 나왔지만 박사를 투하해서 터진 시점까지 10초 정도가 지났다. [22] 동상도 아니고 딱히 의도된 연출도 아니다. 그냥 갑자기 원래 존재하던 색상이 사라진 것. [23] 뒤를 자세히 보면 다른 사람들의 디자인이 똑같다. [24] 나크의 창업자 니시노 세이이치는 주인공인 켄과 캐론의 디자인 만큼은 확실히 귀엽게 그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 [25] 타나카 에이지는 미형 소년, 소녀 캐릭터를 잘 그리기로 정평이 난 작가이기도 하다. 작중 통일성없는 작화때문에 잘 부각이 되지 않아서 그렇지 켄과 캐론 또한 타나카 에이지 화풍 특유의 미형 소년소녀 캐릭터이다. 이렇게 캐릭터 설정화는 잘 뽑아놓고 어째서 본편에서는 그 모양이 되었는지 아쉬워하는 반응도 많다. [26] 특히 초반의 에피소드들과 타마프로 이외 제작사에게 외주를 맡긴 것으로 보이는 51화, 62화가 심하다. [27] 켄이 팔을 벌리는 장면에서 팔이 이상하게 번쩍이는 장면을 잘 보면 프레임이 꼬여 있는걸 알 수 있다. 증거는 초반 OP 영상에서 스탭 명단이 살짝 흔들리는걸 확인 할 수 있다. [28] 당연한 현상이다. 다른 고전 애니메이션의 블루레이에서도 마찬가지의 현상이 있다. [29] 그나마 마왕과 볼가 박사 역을 담당한 사토 노보루의 연기는 괜찮다는 평이 있다. [30] 방송 등에서 시간을 끌기 위한 연출을 뜻하는 '尺稼ぎ'을 줄인 말. [31] 특히 4화의 尺은 약 20초 가량을 웃음과 집을 페이드 아웃하는 것으로 때우는 정신나간 연출을 보여준다. 그 때문인지 차켄 MAD에선 마지막에 켄의 집이 페이드 아웃되는 불문율이 있다. [32] 아스트로 강가에서 쓰였던 일부 효과음이 본작에서도 사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3] 정작 본인은 피규어화를 원치 않아서 2위였던 차지맨 켄을 응원했다. 결국 출시되지는 않았다. [34] 장난으로 시작된 투표이기는 하지만 의외로 차지맨 켄의 리볼텍 피규어가 출시되기를 원하는 팬들도 은근 있었다. [35] 16화 종반부에서 캐론과 바리캉이 제대로 된 노래를 들으며 춤을 출 때, 켄이 뜬금없이 조개들을 가져와 서로 부딫혀 소리를 낸 장면을 말한다. 일본어로 キチ貝(貝가 조개란 뜻이고 발음은 그대로 '키치가이'). [36] 본편에서 가져와 리마스터한 수준이었다. 이후 2018년에 마스터 테이프를 복원한 고음질의 사운드트랙이 새로 발매되었다. [37] 원곡과는 다르게 잔잔하면서 야릇한 분위기가 특징. 중간에 BL 파트에선 미치광이 레코드의 멜로디가 나온다. [38] 안녕 절망선생의 애니메이션 오프닝들을 부른 그 오오츠키 켄지다! [39] 원곡의 잔잔한 분위기와 상반되는 록이다. [40] 일레트로니카 아티스트 듀오 로만포르셰.(RomanPorsche.)의 리더 [41] 작중에서 질리도록 나온 미치광이 레코드가 원곡이다. [42] 키치레코 편에서 어떤 남자가 구매하려 했던 레코드의 곡명. 가사에 차지맨 켄 요소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놀라울 정도로 정상적인 곡이다. 보컬로이드로 부르게 한 바보 초 금붕어 [43] 브람스 교향곡에 8번은 없다. 그러나 미치광이 레코드 편에서 '8번을 달라는' 사람이 존재한다. [44] 차지맨 MAD들의 선구자인 그 이시 맞다! [45] 바리캉이 정신병원에서 관리자의 주의를 끌기 위해 부른 노래. [46] 아쉽게도 '이상한 신부' 분량은 찾지 못했다고 한다. [47] 제1화와 켄 성우의 '차징 고' 지도 음성 [48] 재판되지 않아 현재는 프리미엄이 붙어 가격이 2배 이상 올랐다. [49] 그동안 차지맨 켄의 마스터 테이프는 실종 상태로 여겨졌으나 ICHI(구 나크)와 협력해 수색한 결과 대량의 마스터 테이프가 창고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다만 아쉽게도 본편의 대사 테이프는 1화만 남아있다고 한다. [50] 참고로 부탁해 마이멜로디는 아동용 병맛 개그 애니메이션으로 꼽히는데, 재미있게도 차지맨 켄의 프로듀서인 모가키 히로미치가 설립한 스튜디오 코메트가 참여한 작품이기도 하다. [51] 보면 알겠지만 이즈미 켄 역할을 맡은 배우가 4명인데, 이 4명이 공연마다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면서 나오는 게 아니라 한꺼번에 같이 나온다. [52] 해외판(국내정발판)은 12월 23일에 수록되었다. [53] 한정기간 공개 영상이었기 때문에 현재는 모두 비공개 처리되었다. [54] 국내 방영 제목은 "우주 탄생! 트레이닝맨 우주" (7기 30화) [55] 한국판은 '트레이닝맨' 으로 번역되어서 변신 장면을 제외하면 차지맨 켄 패러디라는 것을 알아보기 어렵다. [56] 진한 글씨 표기는 리듬게임 츄니즘에 수록된 가사 이며 앞,마지막 코러스 부분은 삭제 되어 있다. [57] 40년 만에 생긴 공식 홈페이지에서 본명이 밝혀졌다. [58] 본인의 공식 사이트에서 직접 밝혔다. 마왕, 호시 군 등의 성우를 맡은 사토 노보루와 함께 공식 인증 된 사례. [59] 정확히 말해 해저도시 국장이 유혹한것이 불안해 쫒아간것. [60] "이즈미쿤"의 몬테그린. [] [62] 5분 단편 애니라서 상황은 나오지 않았지만 아마도 유이치 가족이 피해 가족들에게 변상금을 지불하고 합의를 해서 처벌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63] 다만 그림콘티에서는 피해자들에게 사과하러 간다고 말하는 부분이 있다. 왜 생략시켰는지는 불명. [64] 오늘부터 집을 불태우자 (Korekara Mainichi Iewo Yacouze)의 약자. [65] 이건 직접 발언한 것이 아니고 유이치의 상상 속에서 나온 대사이다. [66] 둘 중에 선글라스를 낀 쥬랄성인이 한 대사. 차케니스트들은 저기에서 말만 조금 바꿔 "이상해, 모에하잖아!" (おかし、萌えるじゃねぇか!) 등으로 바꿔 말하기도 한다. [67] 나기사 선생이 니시노에게 말한 '이르다(하야이)'라는 표현은 '빠르다'와 표기가 같기 때문이다. [68] 이 탓에 켄이 아예 그를 버리고 가버리는 MAD도 있다. [69] 한자인 '馴'는 길들이다, 가르치다 외에도 친근하다, 익숙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고 일본어 발음도 'な'로 같다. 내레이션의 말투에 빗대서 붙여진 별명이라고 할 수 있다. [70] 전문 성우는 아니고 극단 킨다이자 소속의 배우이며 다른 나크 작품에서도 출연한 바 있다. 오랜 시간동안 누구인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팬들의 끈질긴 조사와 마왕의 성우 사토 노보루의 답변 끝에 밝혀졌다. 현재까지도 활동 중인 사토 노보루(마왕 및 호시 군)와 노자키 키이코(나기사 선생), 간간히 연락이 닿고 있는 타케모토 세츠코(이즈미 켄)와 카사이 키요시(켄의 아빠), 2012년도에 사망한 아이다 유키(켄의 엄마)와 달리 현재 소식은 불명이라고 한다. [71] 사실 채색 미스로 인한 오류다. [72] 단 이쪽은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문장 전체로만 사용되고, 키치가이만 따로 필요한 경우는 '우리 아버지는 시대에 뒤늦은 사람?' 편에서 나온 대사인 '달에는 지금 기지가 다섯'(츠키니와 이마 키치가 이츠츠)에서 잘라 사용한다. [73] 미치광이 레코드편은 키치가이라는 단어가 직접적으로 사용되었고, 정신병원편은 정신병원과 정신질환자를 희화화하는 내용이기 때문인 듯. [74] 일본에서 쓰는 몬데그린을 많이 활용하는 편이다. 자막에서 나오는 이름으로 항목을 만들면, 틀릴 가능성도 있다는 이야기. 대충죠죠 역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