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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21:02:50

질풍가도

1. 개요2. 가사3. 곡 분석4. 활용
4.1. 응원곡
4.1.1. 야구4.1.2. E스포츠
4.2. 광고
4.2.1. 게임4.2.2. 포유랩
4.3. 선거송
5. 패러디6. 커버7. 기타8. 노래방 수록9. 관련 문서

1. 개요

작곡, 편곡: 박정식
작사: 신동식
노래: 유정석
기타: 타미킴[1]
베이스: 이태윤[2]
드럼: 김선중[3]
오르간: 최태완
코러스: 김국찬[4]
믹싱: 이필호

가수 유정석이 부른 애니메이션 < 쾌걸 근육맨 2세>의 투니버스 자체 제작 오프닝곡. 2005년 7월 28일 투니버스 애니메이션 음악 음반인 ' WE 3집'에 수록되기도 했다. 조성은 올림바장조(F♯ Major)(=내림사장조(G♭ Major)).

단순히 추억보정을 떠나서 수준이 상당히 높은 곡으로 애니메이션 주제가로서는 드물게 ' 너에게로 가는 길', ' 너의 이름으로', ' 우리의 꿈', ' 활주', ' 라젠카 세이브 어스'처럼 노래방에 수록되기도 했다. 실제로 박정식 작곡가는 이 곡을 마지막으로 애니송 제작을 그만 둘 생각으로 부족한 예산 실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자비까지 들여가며 제작을 했고, 가사를 쓴 신동식 PD의 글을 보면 정말 마음 독하게 먹고 만든 곡이라고 한다. 링크.[5][6]

해당 애니메이션의 원산지인 일본에도 잘 알려져 있다. 곡이 템포가 빨라 신난다.[7] 게다가 희망차고 도전적이며 열정 넘치는 가사 덕분에 애니메이션 오프닝임에도 여기저기서 널리 쓰이고 있으며, 한국에서 만든 애니메이션 음악 중에서 제일 성공한 곡이라는 평도 무리가 없다. 특히 1990~2000년대 연령대의 군 복무가 많은 부대의 위문 공연 등에서 걸그룹의 단골 곡으로 불리며 열광적 반응을 얻었고,[8] 스포츠 구단이나 대학 응원곡에서도 국밥처럼 빠지지 않는다.

정작 나온 당시에는 별 반향이 없었다고 한다. 투니버스에서 방영하는 애니메이션의 OST라는 특성상 특정 시청자층 이외에는 노출되기 어려웠다보니 아는 사람만 아는 명곡 정도의 취급이었다고.[9] 그러다가 곡이 나오고 7년이라는 세월이 지나서 투니버스를 보던 중, 고등학생들이 사회인이 되면서 각종 스포츠와 대학의 응원가로 사용되기 시작하는데, 이게 엄청난 속도로 퍼져나가 순식간에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본 수준의 지명도를 갖게 되었다. 7년이라는 세월을 역주행 한 명곡인 셈. 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접하는 경로가 선술했듯 스포츠나 대학 응원가라서 정작 애니메이션 OST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주제가로써는 이례적으로 후렴구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시작부터 2옥타브 후반으로 솟구치는 정신 나간 고음이 들어가 있다. 때문에 작정하고 잘 부르기 위해선 어느 정도 연습이 필요하며, 단순히 고음만 높여서 부르면 노래 전체에 들어있는 열정과 뜨거움 등이 덜 부각되기 때문에 완급 조절이 필수적인 노래다.

2. 가사

같은 용기를
거친 파도도 굴하지 않게 (굴하지 않게)
새길 희망을
안고 달려 거야 너에ㅡ (너에게 너에게)
(너에게)

그래 이런 모습
게을러 보이고 우습게도 보일 거야
하지만 게 주어진 무거운 운명에
나는 다ㅡ시 태어나 싸울 거ㅡ야

같은 용기를
거친 파도도 굴하지 않게 (굴하지 않게)
새길 희망을
안고 달려 거야 너에ㅡ (너에게 너에게)
(너에게)

(기타 솔로)

세상에 전하는 게 외로울지라도
함께해 줄 우정을 믿고 있ㅡ어

같은 용기를
거친 파도도 굴하지 않게 (굴하지 않게)
새길 희망을
안고 달려 거야 너에

같은 용기를
거친 파도도 굴하지 않게 (굴하지 않게)
새길 희망을
안고 달려 너에ㅡ (너에게 너에게)
(너에게)

2옥타브 솔♯(G♯4)(=2옥타브 라♭(A♭4)) 구간은 파란색,
2옥타브 라♯(A♯4)(=2옥타브 시♭(B♭4)) 구간은 주황색,
2옥타브 시(B4) 구간은 빨간색.

3. 곡 분석


마이클 잭슨의 ' Beat It'처럼 박자도 빠르고 벌스 부분부터 고음을 내야 하며 숨 고르기를 할 수 있는 중저음 구간이 없다. 전주가 너무 짧고 시작부터 최고음이 나오며 웬만한 남성들은 바로 입구컷을 당한다.

이 곡은 남성의 파사지오 구간인 2옥타브 중후반을 쉴 틈 없이 유지하면서 내질러야 하니 체력적으로 상당한 부담이 되며, 곡의 템포가 매우 빠른 데다가 최고음도 2옥타브 시(B4)이다.

그러다 보니 민첩한 호흡이 요구되기에, 2옥타브 시(B4) 또는 그보다 약간 높은 정도까지가 한계음이라면 완창하기가 매우 힘든 곡이다. 안정적으로 완창하기 위해서는 3옥타브 초중반을 잘 낼 수 있는 정도는 되어야 한다. 기타로 연주할 때도 올림바장조(=내림사장조)인 곡 특성상 하이코드로 도배되는 곡이라 카포를 끼는 것을 추천하며 하프 다운 튜닝을 사용하여 사장조(G Major)처럼 연주하는 방법도 있다.

4. 활용

4.1. 응원곡

희망차고 열정이 넘치는 가사 덕분에 각종 프로 스포츠에서 응원곡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11] ' 아파트', ' 그대에게'와 함께 가장 대중적인 응원곡으로 쓰인다.

2006년 삼성하계수련대회에서 매스게임곡으로 사용되었으며, 특히 야구장에서 응원단장의 독무대로 펼쳐지는 '질풍가도' 응원은 야구장의 별미가 되었다.[12][13]

농구장에서도 4쿼터 작전타임 때 자주 쓰이는 편이다. 특히 서울 SK 나이츠는 이때 치어리더는 물론 어린이 치어리더 팀에 남자 치어 팀인 치어가이즈와 응원단장까지 모두 코트로 내려와서 군무를 하는데, 치어가이즈와 곡예를 뛰는 치어리더들의 아찔한 곡예 동작은 원정팀 팬들까지도 함성을 자아낸다.


이렇게 스포츠에 많이 쓰이는 유명한 곡인데도 작곡가인 박정식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게 스포츠와 관련한 저작권료를 단 한 푼도 지급 받지 못해 대치 중이라고 한다. 구단 측에서는 저작권료를 지불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 걸 고려할 때, 협회에서 중간에 가로챈 모양인 듯하다. 작곡가 박정식 블로그. 다행히 댓글을 보면 늦게라도 받기는 받은듯.

4.1.1. 야구


한화 이글스의 응원단장 홍창화의 '질풍가도' 응원 리딩


KIA 타이거즈 이범호 선수 응원가로 개사되어 사용되는 영상(55초부터)


걸그룹 DIA의 '질풍가도' 응원 공연

4.1.2. E스포츠

e스포츠의 경우 홍진호의 응원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08년 곰TV 클래식 64강에서 윤용태를 꺾은 뒤 이 음악을 사용해 제작된 위 동영상이 최초로 알려져 있다.


이후 스타 리그 08-09시즌 2009년 6월 20일 콩코록 경기 이후 스동갤의 고정닉 '스갤ㄹㅓ'가 이것을 기려 근육맨 2세의 주제가인 '질풍가도'와 결합시킨 동영상을 만들었는데 이 영상은 '포풍가도'라 불렸다.


홍진호 본인도 이 영상을 알고 있으며, 나이스게임TV 킬링캠프에 출연해서, (위 영상 시작은 1시간 2분 11초) "아직도 가끔 우울하고 할 때 이 경기 영상을 보곤 한다", "영상 중에 '스갤러들아 힘을 줘...'하는 자막이 나올 때면 막 힘나는거 같고 그렇다"(1시간 4분 31초)고 했다.

4.2. 광고

4.2.1. 게임

RPG 게임 크리티카 중국 발매 때 주제곡으로 이 노래의 번안곡을 채택하여 선보이기도 했다. 크리티카의 현지 명칭질풍지인(疾风之刃, 질풍의 칼날)이었기 때문. 번안곡은 'Ninety Nine'이라는 중국의 밴드가 불렀다.
[ 가사 번역(펼치기 · 접기) ]
勇敢冲 勇敢闯
yǒnggǎn chōng yǒnggǎn chuǎng
용감하게 돌진해, 용감하게 부딪쳐
梦想就在那前方
mèngxiǎng jiù zài nà qiánfāng
저 앞에 꿈이 있어
让青春张扬绽放
ràng qīngchūn zhāngyáng zhànfàng
청춘이 나에게서 피어
我的主场
wǒde zhǔchǎng
퍼져나가도록

想怎样就怎样
xiǎng zěnyàng jiù zěnyàng
하고 싶은 대로 해
疾风之刃在滚烫
jífēng zhī rèn zài gǔntàng
질풍의 칼날이 끓어오르잖아
哪怕千万人阻挡
nǎpà qiānwàn rén zǔdǎng
설령 천만 명이 가로막아도
不投降
bù tóuxiáng
굴하지 마

吞没世界的恶意
tūnmò shìjiè de èyì
악의는 세상을 삼키고
未来已看不情
wèilái yǐ kàn bùqíng
미래는 이미 흐릿하지만
我不要模糊的自己
wǒ búyào móhú de zìjǐ
나 자신조차 모호한 건 싫어

别笑我幼稚的轻狂
bié xiào wǒ yòuzhì de qīngkuáng
타협을 모르고 지고 못 사는 나를
不妥协的逞强
bù tuǒxié de chěngqiáng
유치하고 방정맞다며 비웃지 마
我要你看到迎风而上的倔强
wǒyào nǐ kàndao yíngfēng érshàng de juéjiàng
내가 맞바람을 넘어서는 모습이나 보라고

勇敢冲 勇敢闯
yǒnggǎn chōng yǒnggǎn chuǎng
용감하게 돌진해, 용감하게 부딪쳐
梦想就在那前方
mèngxiǎng jiù zài nà qiánfāng
저 앞에 꿈이 있어
让青春张扬绽放
ràng qīngchūn zhāngyáng zhànfàng
청춘이 나에게서 피어
我的主场
wǒde zhǔchǎng
퍼져나가도록

想怎样就怎样
xiǎng zěnyàng jiù zěnyàng
하고 싶은 대로 해
疾风之刃在滚烫
jífēng zhī rèn zài gǔntàng
질풍의 칼날이 끓어오르잖아
哪怕千万人阻挡
nǎpà qiānwàn rén zǔdǎng
설령 천만 명이 가로막아도
不投降
bù tóuxiáng
굴하지 마

我不退誓与命运相对
wǒ bútuì shì yǔ mìngyùn xiāngduì
진심으로 무엇도 겁내지 않기로
坦率的无畏
tǎnshuài de wúwèi
운명에 맞서 맹세할게
谁敢说世界黑白是非的绝对
shéi gǎnshuō shìjiè hēibái shìfēi de juéduì
누구도 세상의 옳고 그름을 함부로 정할 수 없어

勇敢冲 勇敢闯
yǒnggǎn chōng yǒnggǎn chuǎng
용감하게 돌진해, 용감하게 부딪쳐
梦想就在那前方
mèngxiǎng jiù zài nà qiánfāng
저 앞에 꿈이 있어
让青春张扬绽放
ràng qīngchūn zhāngyáng zhànfàng
청춘이 나에게서 피어
我的主场
wǒde zhǔchǎng
퍼져나가도록

痛怎样 伤怎样
tòng zěnyàng shāng zěnyàng
아프고 상처 난들 어때
而我热血在发烫
ér wǒ rèxuè zài fātàng
피가 끓어오르는데
就算为梦而受伤
jiùsuàn wèi mèng ér shòushāng
이 꿈 때문에 상처받는대도
不会绝望
búhuì juéwàng
절망할 순 없어

不怕痛 不怕伤
búpà tòng búpà shāng
고통과 상처를 겁내지 마
青春就该燃一场
qīngchūn jiù gāi rányìcháng
청춘을 한바탕 불태워야지
就算失败又怎样
jiùsuàn shībài yòu zěnyàng
실패한들 또 어때
热血为王
rèxuě wéiwáng
피가 끓으면 뭔들 못해

一起梦 一起闯
yìqǐ mèng yìqǐ chuǎng
함께 꿈꾸자. 함께 부딪치자
一起迎风大声唱
yìqǐ yíngfēng dàshēng chàng
함께 바람을 맞고 소리쳐보자
会在疾风后点亮
huì zài jífēng hòu diǎnliàng
질풍이 그치면 저 멀리서
远方星光
yuǎnfāng xīngguāng
별빛을 밝히자

검은사막 모바일 격투가 광고편에서 나왔다. 광고의 여파로 유정석의 원곡이 멜론 실시간 검색 1위를 하고 멜론차트 역주행하는 등 화제가 되었다.
하현우
이혁
버블디아
라온

4.2.2. 포유랩


원곡자인 유정석이 직접 부른 포유랩의 건강 식품 광고이다. 광고 물품에 맞게 개사해서 불렀다. 16년이 지났는데도 실력이 녹슬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4.3. 선거송

정의당의 비공식 당가로 유명하다. 19대 대선 당시 정의당 심상정 당시 후보가 선거송으로 사용했고, 반응이 꽤 좋았는지 지선 보선까지 사용하고 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20대 대통령 선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그대로 후보들의 선거송으로도 사용되었다. 정의당의 비공식 당가라는 농담이 있을 정도.[14]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선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을 받아 경남도지사 선거에 나선 김경수 후보가 선거송으로 사용하였고, 실제로 당선되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선 심상정 # 후보는 물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 국민의당 안철수 #, 우리공화당 조원진 # 후보가 선거송으로 사용하였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기존 정의당은 물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송영길, 김동연, 임미애 후보 등이 '질풍가도'를 선거송으로 사용했다. 그래서 친이재명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질풍가도'를 당가로 쓰자는 농담이 나올 정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경기도 화성시 정 민주당 전용기, 경기도 동두천양주연천을 국힘 김성원, 서울 중랑 을 국힘 이승환 부산 서구·동구 민주당 최형욱 등이 사용되었다.

5. 패러디

6. 커버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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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노래방 수록

9. 관련 문서



[1] EZ2DJ 수록곡인 Showdown, R.F.C. 시리즈의 기타를 담당했다. [2] 부활의 이전 맴버이자 현재 조용필의 위대한 탄생 베이시스트다. [3] 조용필 위대한 탄생 밴드의 드러머이기도 하다. [4] 2021년 북두의 권 실사판 오프닝 곡을 리메이크했다. [5] 녹음에 참여한 타미킴, 이태윤, 김선중, 최태완 등은 조용필, 넥스트 같은 A급 뮤지션의 콘서트와 앨범 녹음에 참여하는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다. [6] 단, 믹싱 작업에 참여한 이필호는 이 당시까지는 무명이었고, 박정식 작곡가와의 친분 등으로 인해 믹싱에 참여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는 쾌걸 근육맨 2세와 비슷한 시기 KBS에서 방영된 드라마 해신의 음악 감독을 맡게 되었는데, 해신이 흥행하면서 여러 드라마의 음악 감독으로 참여하게 됐고 2016년 현재 드라마 OST계의 거장, 마에스트로 등으로 소개되는 등 국내 정상급 음악 감독으로 취급되고 있다. [7] BPM은 157이다. [8] 이 세대 남자들의 애니 애창곡 3대장은 이 유정석의 '질풍가도'와 코요태가 부른 원피스의 오프닝 ' 우리의 꿈', 민경훈이 부른 나루토의 오프닝 ' 활주'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에 원곡의 번안곡인 디지몬 어드벤처의 ' Butter-Fly'까지 합쳐 사천왕으로 보기도 한다. [9] 당시엔 SNS가 그다지 발달하지도 않았던데다, 이 노래의 주제가 된 애니메이션인 쾌걸 근육맨 2세는 굉장히 마초이즘적인 프로레슬링 애니메이션이란 점도 있어서 유명세를 타진 못했다. 다만, 인기 자체는 매우 높아서 현 2030 남성층 세대 대다수가 알 정도의 명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10] 참고로 올림바장조와 내림사장조 모두 샤프(♯) 혹은 플랫(♭)이 6개가 붙는 조성이다. [11] 실제로 쾌걸 근육맨 2세도 이능력이 많긴 하지만 스포츠 애니메이션이기에 스포츠와 어울릴 수밖에 없다. 게다가 번안곡도 아니고 한국 정서에 맞게 아예 새로 만들어진 곡이니 일본 특유의 감성이 없어 대중이 받아들이기도 용이하다. [12] 이 분야의 본좌가 바로 홍창화 응원단장이다. 한국체대 천마응원단 응원단장 시절 직접 만든 질풍가도 응원 액션은 홍창화 응원단장 명의로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등록 되어있다고. # [13] 후술한 이범호 응원가의 영향으로 KIA 타이거즈 한정으로 KIA 팬들은 하이라이트 부분은 이범호 응원가 가사로 부른다. # 또한 KIA가 아니더라도 '거친 파도에도 굴하지 않게' 다음에 '잘생겼다 OOO!' 애드립도 유명해졌다. [14] 정의당은 공식적인 당가가 없다. [15] 근육맨 자체가 극초기 연재분( 프로레슬링 노선을 타기 전 울트라맨 패러디로 전개되던 시점)을 제외하면 원래 유혈낭자가 심한 만화이며 청소년을 겨냥한 잡지로 옮기고 난 후로는 어린이가 볼 일이 적어져서 안심하게 되었는지 잔혹 수위가 훨씬 높아졌다. [16] 반면 애니메이션 노래를 부른 경험이 있는 신지"이게 선곡의 힘인 거야"라며 대호평을 했다. 역시 10년차 [17] '이 노래를 왜 하는 건지 모르겠다'가 아니라 '잘 모르는 곡인데 왜 이런 곡을 고른 건가요?' 정도로 선곡 의도를 묻고, 이유를 듣고 납득하거나 최소한 비난이 아닌 '모르는 곡이니 반응이 어떨지 예상을 못하겠다'라는 식으로 의문을 표하는 정도로만 유지했어도 이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그랬다면 '특정 세대에게 유명한 곡을 다른 세대가 아예 모를 수 있구나' 정도로 넘어갔을 것이다. [18] 60시리즈 이상 반주기에서 선곡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