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3-19 00:09:13

지용(피아니스트)

파일:wldyd.jpg
<colcolor=#fff> 이름 <colbgcolor=#fff,#8acebb>지용
본명 김지용
출생 1991년 1월 26일 ([age(1991-01-26)]세) 부산직할시[1]
학력 줄리아드 스쿨 음악학교, 뉴잉글랜드 음악원
데뷔 2001년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소속사 크레디아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V LIVE 아이콘.svg

1. 개요2. 소개3. 음반
3.1. 디토 음반
4. 공연5. 방송6. 광고7. 경력8. 뮤직비디오9. 기타 활동10. 수상11. 인터뷰12. 연주 영상13.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wldyd2.jpg

대한민국의 피아니스트.

2. 소개

2001년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데뷔했다. '클래식계의 아이돌'로 불리우는 지용은 음악교육을 받기 전 성악가였던 어머니로부터 음악적 재능이 발견되어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과정에 입학하게 되었다. 음악을 위해 8세에 어머니와 뉴욕으로 이주해 줄리어드 예비학교와 줄리어드 음악원을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했다. 10대에 미국 PBS방송국이 제작한 “미래의 거장들”이라는 다큐멘터리에서 비중있게 소개되었다.

나이를 넘어서는 음악적 깊이와 테크닉을 모두 지닌 피아니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19세기의 리스트’를 연상시키는 연주자가 등장했다고 입을 모은다. 클래식 애호가뿐 아니라 널리 일반 대중에게까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탁월한 피아노 연주실력과 더불어 청중을 압도하는 쇼맨십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001년 10세의 나이로 뉴욕 필이 주최한 영 아티스트 콩쿠르에서 사상 최연소로 우승하며 그 재능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 콩쿠르 우승으로 링컨센터에서 쿠르트 마주어 지휘 아래 뉴욕 데뷔 무대를 화려하게 치러냈다. 이듬해에는 미국의 정상급 음악 매니지먼트 회사인 IMG와도 계약했다. 에프게니 키신, 이차크 펄만, 조슈아 벨 등이 소속된 세계 굴지의 매니지먼트사 IMG는 그가 러시아의 천재 피아니스트 예프게니 키신이 되길 기대했고 지용은 IMG 역사상 최연소 아티스트가 됐다.

토론토 심포니, 내쉬빌 심포니, 아메리칸 유스 심포니, 뉴저지 심포니 등과 협연하였으며, 아스펜 음악제 독주회를 포함, 신시내티, 캔자스 시티, 멤피스, 마이애미, 뉴욕, 올랜도 등에서 독주회를 펼쳤다. 2004년 캔자스 시티 독주회는 그 해 캔자스 시티 스타가 꼽은 Top5 공연에 뽑혔으며, 당시 공연 리뷰는 “지용의 독주회는 내가 올 한 해 동안 가본 모든 독주회들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연주였다. 지용의 연주에는 그만의 색깔과 개성이 생생히 살아있으며 그 점이 지용을 다른 연주자들과 뚜렷하게 차별화시키는데 가장 크게 공헌하고 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005년에는 아스펜 음악제 콩쿠르 우승으로 피터 운지안이 지휘하는 아스펜 콘서트 오케스트라와 연주했으며, 이어 링컨센터 앨리스 툴리 홀 리사이틀, 금호아트홀, 러시아 세레메테프 궁전 등에서 연주하였다. 2006년 시카고 트리뷴지(紙)는 지용의 시카고 데뷔 무대에 대해 “놀랄 만큼 성숙한 소리와 스타일을 가진 연주자이며 넘치는 재능과 감각으로 반드시 대성할 것이 틀림없는 어린 피아니스트”라고 묘사한 바 있다. 2007년에는 길모어 국제 키보드 페스티벌의 라이징 스타 시리즈에 데뷔, 또한 모든 연주자가 꿈꾸는 라비니아 음악제 라이징 스타 시리즈에도 초청받아 성공적으로 독주회를 마쳤다.

연주활동 이외에도 지용은 피아니스트 크리스토퍼 오라일리가 진행하는 미국 NPR방송국의 프로그램 “From the Top”에 작곡가 존 코릴리아노와 함께 초청받아 출연한 것을 비롯, 뉴욕타임스 산하 클래식 음악 전문 라디오 방송국인 WQXR이 로버트 셔먼의 진행으로 방송하는 “맥그로우-힐 영 아티스트 쇼케이스”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바 있다.

뉴욕 메네스 음대 예비학교 과정에서 김유리 교수를 사사했으며 매년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에 정규적으로 참여했다. 2008년 베르비에 페스티벌 아카데미에서는 끌로드 프랑크, 메나헴 프레슬러와 함께 연주했다. 그러나 2009년 IMG와 계약이 해지됐을 때 그의 방황은 시작됐다고 한다. 미 줄리아드 음대에 입학했지만 1년간 휴학했다. 매사에 반항적이었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나쁜 짓도 많이 했던 시기였다고 한다.

2009년 크레디아의 스타 프로젝트 앙상블 디토의 새로운 피아니스토로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시작했다. 주목받는 젊은 피아니스트 중 그가 보이고 있는 활동은 또래의 활동과는 사뭇 다르다. 세계 최고의 발레리나 강수진과 무대에 올라 발레와 피아노의 아름다운 협업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으며, ‘Stop and Listen’이라는 게릴라 공연 프로젝트와 디지털 싱글 음반을 통해 한국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켰다. 이어 이리 벨라흘로벡이 지휘한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파크 콘서트 협연자로 선정,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으로 한국 관객 앞에서의 첫 협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클래식 연주자로서 그의 창의적인 비전은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본의 유명 뮤지션 프리템포(freeTEMPO)와 프리템포의 싱글 ‘Stay’를 녹음했으며, 현대카드 슈퍼시리즈의 일환인 ‘슈퍼토크(Super Talk)’ 첫 번째 강연자로 선정, 뉴욕현대미술관(MoMA)의 글렌 로리(Glenn Lowry) 관장과 사진작가 김중만, 영화감독 임상수와 함께 ‘Innovation in Arts’ 를 주제로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010년 명 프로듀서 스테판 플록과 첫 솔로 앨범 ‘LISZTOMANIA’ 를 녹음했으며, 이어 예술의전당 독주회와 전국 투어를 성공리에 마쳤다.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강충모 교수를 사사 했다.

2013년 예술의 전당에서 피아노 리사이틀을 열었다. "많이 하는 질문이 '왜 바흐냐'입니다. 어렸을 때 제일 좋아한 음악가였어요. 바흐의 음악은 아주 간단하면서도 아름답고 순수하며 모든 음악의 기본입니다. 그런데 10대 중반이후 바흐를 연주하지 않았어요. 그때 제가 사는 세상은 어두웠는데 그런 세상에서 바흐를 하는 게 좀 그랬죠. 저 자신도 바흐를 통해 기본으로 돌아가는 겁니다."

"아티스트의 삶이란 평범한 것 혹은 삶의 전형적인 것이라고 불리는 것들을 많이 포기하거나 큰 희생을 치러야 하는 것이지만 그 대신 아티스트들은 온 마음을 다해 본인의 추구하는 것에 자신을 쏟아 붓는데, 제 경우에 그것은 피아노"라고 밝혔다. 방황속에서 농익은 그의 감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아홉 번째 시즌을 맞는 '클래식계 아이돌 군단'의 여름 음악축제, 디토페스티벌이 2015년 6월 6일부터 말일까지 예술의전당과 LG아트센터에서 펼쳐졌다. 음악 뿐 아니라 다양한 예술장르와 협업을 많이 시도해왔던 지용은, 이번 자신의 무대에서 영상을 활용한 이색적인 공연을 예고했다. "뉴욕의 친구들과 영상 작업을 했고, 이를 통해 중요한 가치관에서 멀어지거나 무너지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내 안의 악마를 마주하지만 결국 마음의 평화를 얻게 되는 내용을 담았다."고 했다.

2016년 그래미 시상식 중 북미 전체에 방영된, 그가 참여한 구글 안드로이드 광고의 메시지 ‘Be together, Not the Same’은 그를 가장 잘 표현한 문구이기도 하다. 피플 지는 “이날 밤의 스타는 바로 지용이었다” 라고 보도했다. 그리고 이 광고로 지용의 ‘누구와도 같지 않음’에 매료된 워너뮤직은 그와 앨범을 계약, 지용만의 바흐 골드베르크 바리에이션 앨범을 발표하였다.

2018년 23일과 24일에는 ‘아임 낫 더 세임’이라는 제목으로 리사이틀을 열었다. 지용은 “세상은 ‘다름’을 나쁜 것으로 바라보며 모두가 똑같아져야 한다고 하지만 오히려 세상을 이끌어가는 것은 서로 다른 생각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3월 1일에는 미국 뉴욕 케네디센터에서 레바논 출신 트럼페터 이브라힘 말루프와 즉흥 재즈 공연도 했다.

2019년 12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 ‘The Age of Maturity(성숙기)’를 열었다. 클래식부터 팝·일렉트로니카 그리고 컨템포러리·비주얼 아트와 콜라보를 종횡무진 시도하는 아티스트로 2030세대의 강력한 팬덤을 거느린 패셔니스타란 호칭이 한편으론 자연스럽다. 이번에 선택한 마스터피스들은 베토벤 소나타 ‘템페스트’와 ‘에로이카 변주곡’ 그리고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이다. 지용 자신을 피사체로 한 전시회로 삼고, 무대에서의 연주 그 자체를 하나의 작품으로서 관객에게 보여주었다.

3. 음반

3.1. 디토 음반

4. 공연

5. 방송

6. 광고

Android Monotune

7. 경력

8. 뮤직비디오

9. 기타 활동

10. 수상

11. 인터뷰

지용 Consolations No. 3

12. 연주 영상







13. 기타



[1] 현 부산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