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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8 04:27:09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지옥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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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155주차, 339주차 156주차, 340주차 157주차, 341주차
고무와 접착제
(Rubber and Glue)

( 공허의 출격)
지옥 열차
(Hell Train)

( 망각행 고속열차)
감염 감지
(Infection Detected)

(잘못된 전쟁)

1. 개요

지옥 열차 Hell Train 망각행 고속열차
파일:justdie_coop.png
좀 죽어!
적 유닛이 죽으면 자동으로 부활합니다.
파일:firefight_coop.png
불타는 대지
적 유닛이 죽으면서 그 위치에 불길을 일으킵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156주차, 340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좀 죽어!

파일:justdie_coop.png
좀 죽어!
적 유닛이 죽으면 자동으로 부활합니다.

모든 적 유닛이 한번 더 부활하며, 심지어 임무 목표인 열차도 부활한다. 다만 버그인지 4, 5번째 열차와 7, 8번째 열차가 동시에 등장할 때는 한 열차가 먼저 부활하면 다른 열차는 부활하지 않는다. 다만 출시 당시와 달리 돌연변이가 순환하는 시점에선 열차도 부활한다는걸 미리 숙지하는게 가능하므로 화력을 충분히 확보하면 대처가 가능하다.

하지만 미리 알고 한다해도 열차 체력 자체가 높은 편인데 부활까지 하는 탓에 체감 탱킹력이 어마어마하므로 충분한 화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게다가 적의 호위 병력와 중간중간 등장하는 혼종 파괴자가 열차딜을 상당히 방해하며, 특히 스카이 공세 조합이 등장하는 경우 대공 화력까지 요구되지 때문에 헬게이트가 열리기 쉽다.

일반적인 공세는 그렇다 쳐도 이 임무는 공세가 웬만한 임무에서의 공세보다 빡세기 때문에 누적되는 병력 손실이 심하다. 이렇게 전투에서 병력을 꼴아버리면 열차가 하이패스를 해 버리니 공세를 최소 한 번 더 상대해야 한다. 한 번 부활하면 체력, 보호막, 심지어 에너지까지 풀로 회복하기 때문에 감염충, 고위 기사, 밤까마귀, 해적선, 전투순양함 등이 미친듯이 마법을 써대므로 병력손실은 더욱 커진다.

열차를 때려부술 때마다 나오는 혼종도 계속 나오므로 평상시의 4배나 되는 혼종 파괴자를 때려잡아야 한다. 혼종이 본진에 난입하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상당히 귀찮은 부분. 또한 열차맵은 적이 테란인 경우 무조건 유령이 핵을 쏘러 오는데, 핵 조준하는 유령을 한번 잡아도 다시 부활할 뿐 아니라 조준이 계속 유지된다. 이 탓에 반응이 늦은 죄로 핵샤워를 맞기도 한다.

열차가 2대가 동시에 나올 때 한 열차가 먼저 부활을 하면 다른 열차가 부활을 하지 않는 버그와는 달리 열차가 부활 하자마자 터지는 버그도 존재하는 데, 조건은 열차가 파괴되 공격을 두 칸 이상에 동시에 가하는 것. (ex: 카락스 태양의창)

2.2. 불타는 대지

파일:firefight_coop.png
불타는 대지
적 유닛이 죽으면서 그 위치에 불길을 일으킵니다.

적 유닛이 죽으면 불길을 일으키며 0.5초당 10의 피해를 입힌다. 적 유닛의 크기에 따라 지속시간이 달라지는데, 가장 작은 불길조차 10초간 지속되고 큰 불길은 30초간 지속되어 말 그대로 불바다를 만들어버린다. 약한 맷집을 가진 물량형 유닛을 운영하는 사령관들에겐 사형선고와도 같은 돌연변이. 혼종이 거의 없는대신 적 유닛이 더럽게 많이 나오고 열차의 진행 경로도 은근히 협소한 협곡 지형이므로 장판이 더 위협적이다.

열차가 터진 자리에도 거대한 불길이 남으므로 빨리 자리를 피해주는 것이 좋고, 가급적 선로 위에 자리를 잡는 건 피해야 한다. 병목현상때문에 피해를 입을 수도 있고 특히 공성전차를 선로 위에다가 모드 박아놓았는데 열차가 터지면 최소 빨피.

3. 공략

가장 흔하게 하는 실수 두 가지만 조심하면 상당히 할만해진다
아주 어려움 기준으로 '좀 죽어!' 를 적용받은 열차 체력 및 리젠 타이밍이다. 열차가 동시에 등장하는 경우엔 '좀 죽어!' 가 한 열차에만 적용된다.
시간(분) 이벤트 체력 방어력
5 상단 열차 8400 2
8 중단 열차 20800 2
11 상단 열차 24800 2
12 하단 보너스 15500 2
14 상단, 중단 동시 열차 각:14400 / 합 : 21600 2
17 중단 열차 32800 2
20 상단, 중단 동시 열차 각:36800 / 합 : 55200 2
21 하단 보너스 23000 2
23 중단 열차 40800 2

보다시피 끝장나는 열차의 탱킹을 맛볼 수 있는 한 주인데, 첫 열차부터 체력이 8천에 달하기때문에 처음부터 쥐어짜서 화력을 때려박아야한다. 양쪽 다 빠른 멀티를 시도한다면 무조건 패널 스킬을 사용해야 열차딜이 뽑히며, 첫 열차가 맵 중간을 지나갈 즈음 남쪽에서 적 공세가 출발하기 때문에 빠르게 박살내지 못하면 열차를 추격해야 하나 막으러 가야 하나의 딜레마에 빠져 겜을 말아먹을 확률이 높아진다. 두 번째 열차부터는 얄짤없이 체력이 1만(×2)에 달하므로 최적화가 느리면 열차를 죄다 보내고 나가야 한다.

열차가 맵 중간을 지나가기 시작하면 조금씩 말리기 시작하는데, 호위병력들까지 모두 탱킹이 올라가버리니 교전을 하든 말든 제 갈 길 가는 열차를 보면 미칠 노릇. 특히 두 열차가 동시에 오는 4, 5번째 열차와 7, 8번째 열차가 고비로 4, 5번째 열차는 이전 열차보다는 체력이 줄지만 최종 테크 유닛이 기어나오고 7, 8번째 열차는 각 열차의 체력이 6번째 열차보다 더 늘어나기 때문에 궁극기든 뭐든 강력한 스킬을 이 시점에 다 때려박아넣지 못하면 잘 풀린 게임을 순식간에 말아먹을 수 있다.

보통 멀티, 업그레이드, 테크를 먼저 올린 사령관들이 물량이 터지기 시작하는 시점이 14분을 기점으로 하는데, 이 때가 오면 열차 2대가 출발하기 때문에 버티기가 매우 힘들다. 따라서 물량과 나머지 사이에서 적절한 완급조절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좀 죽어!' 때문에 화염 장판의 범위가 더욱 커지기 때문에 열차를 마음놓고 두들기기도 어렵고, 중반부터 적 유닛들이 선로 주변에 포탑을 깔고 병력을 배치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청소하지 않으면 장판과 싸우면서 열차를 때려야 한다. 뿐만 아니라 열차 체력이 내려갈때마다 혼종 파괴자가 나와서 또 장판을 깔고, 열차가 파괴되면 큰 불길이 쫙 깔리기 때문에 병력 관리를 못하면 다음 열차 타이밍에 거의 100% 게임이 터지게 된다.

원판인 망각행 고속열차가 튼튼한 지상유닛인 열차 때문에 스카이 조합을 상대하기 까다로운 임무이므로 대지, 대공 화력이 별도로 2배씩 요구되는 스카이 공세가 출현하면 난이도가 급 올라간다. 가뜩이나 열차 호위병력으로 공중 유닛이 포함되는데 공세까지 공중 병력이면 지상, 공중 비율을 맞추기 정말 곤란하다. 특히 스카이 테란은 가뜩이나 스카이 조합이라 힘든데 추적 미사일과 야마토 포가 평소의 2배로 날아와서 병력을 다 터뜨려먹기 때문에 최종보스급.

전체적으로 테란이 빡센 편이다. 바이오닉 테란도 전투순양함이 끼기 때문에 테란 중 가장 쉬운 조합은 과학선이 방사능을 끼얹는 메카닉 테란이라는 얘기가 나올 지경. 여기까지는 그나마 타 종족이랑 비슷하지만 유령의 핵 테러는 또 별개이기 때문에 정말 짜증난다. 입구마다 타워를 깔아놓아도 열차에서 튀어나오는 혼종이 어느새 철거해놓기 때문에 핵을 맞는 경우도 많고, 유령은 핵 조준을 한 상태에서 죽은 뒤 부활해도 핵 조준이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손이 너무 많이 간다. 해방선과 공성 전차 역시 한번 잡아도 계속 수호기 모드와 공성 모드를 유지한 채로 부활하기 때문에 많이 아프다.

프로토스는 지상이면 쉽다. 물론 로공토스가 꽤 튼튼하긴 하나 혼종 파멸자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공중군으로 꾸리면 열차/적 병력 쉽게 대처가 가능하다. 지상 유닛이나 타워라도 본진의 언덕 지형을 활용한 공성 전차밭이나 케이다린 초석 라인으로 상대하는게 가능하다. 기사단 토스는 폭풍과 공중 병력이 집정관 방사 피해 맞고 터지는 것만 조심하면 무난한 편. 반대로 스카이 토스는 난이도가 급 상승하는데 특히 잘 죽지도 않으면서 뭉쳐다니며 저격을 하는 폭풍함이 주력인 폭풍 포위와 죽지도 않고 무조건 지상에 분열망을 뿌려대는 해적선과 다수 요격기로 어그로를 오지게 끄는 우모가 다수 등장하는 대모의 함대는 타워를 주력으로 삼는 사령관에겐 스카이 테란 저리가라할 수준의 최악의 난적 중 하나다.

저그는 의외로 스카이 저그가 제일 힘들다. 지상군 저그는 대공 화망이 허접한지라 공중군으로 꾸리거나 테란 사령관 한정으로 언덕 전차를 이용하면 좀 죽어고 나발이고 적 병력들을 학살할 수 있으며, 살변갈링링은 갈링링만 탱킹 유닛으로 받아내면[2] 남는 건 본체가 취약한 군단 숙주와 얼마 없는 변형체, 마법으로 여러모로 사람 속 긁는 살모사 뿐이다. 스카이 저그는 일단 타 스카이 체제에 비해 허접하긴 해도 존재하는 공중 화망 때문에 딜이 분산되고 지상 유닛을 쓰자니 무리군주가 주기적으로 뱉는 공생충이 부활하고 죽여도 불장판을 깔기 때문에 지상군을 꾸리기가 좀 버겁다.

결론적으로 스카이 조합은 공중/지상 화망을 둘로 갖춰야해서 열차 잡을 딜이 부족해지므로 사령관이 특화되어있지 않으면 질 확률이 높다.[3]

공중 유닛은 화염 장판딜에 면역이지만 공중 유닛 특성상 관리가 너무 까다롭고 열차를 잘 못 잡는 공중 유닛이 너무 많아서 큰 의미는 없다. [4] 아바투르 같은 걸 했는데 대공이 약한 로공 테크 유닛들이 쳐들어오면 장판을 무시한 쾌적한 환경을 즐겨보자.

초반 최적화에 자신이 없다면 첫 번째 열차를 그냥 흘려보내는것도 괜찮다. 초반부터 열차딜 쏟아부으랴, 호위병력 맞상대하랴 이리저리 휘둘리면서 병력 손해, 자원 손해 보고 출발하느니, 애초에 첫 번째 열차는 포기하고 최적화에 올인해서 신나게 자원 모으고 병력 쌓고 업그레이드를 돌리면서 두 번째 열차부터 잡기 시작하는게 더 나을 수도 있다. 이 경우, 평소 같으면 마지막이었을 중간 선로 열차를 잡고 나면 곧바로 상단/중간 열차가 동시에 튀어나오기때문에 생각보다 플레이 타임이 길어지지도 않는다.

이번엔 적 본진 밀 생각은 웬만하면 접는 걸 권장한다. 생각이 있다 하더라도 막상 한 번 부활하는 열차 터느라 적 기지를 털 병력 분산할 정신이 없으니까, 괜히 적 기지 턴다고 병력을 뺐다간 열차 놓치는 건 필연적일 것이다.

4. 대처 방법

4.1. 레이너


오랜만에 지뢰이너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한 주다. 바이오닉으로는 부활해대는 공세를 상대하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무엇보다 열차를 연이어 부술 화력이 안 나온다. 해병의 밀집 화력이 독보적이라고는 하나 방어력이 높은 상대에겐 그 살인적인 DPS도 빛을 바란다. 가장 치명적인 건 불타는 대지. 1초당 20의 데미지를 주는 불바다 앞에선 바이오닉 병력 따윈 종잇장에 불과하다. 열차를 때려잡는 건 어디까지나 지뢰의 역할이고, 나머지 공세에 따라서 공성전차 혹은 바이킹을 가줘야 한다. 미리 말해두자면 전순 테크는 타지 말자. 적 공세에 따라 오히려 발리는 경우도 많고 열차를 녹일 딜도 안 나온다.

마스터 힘은 연구 자원 비용/히페리온 재사용 대기 시간/기계 공격 속도를 추천할 만 하다. 연구에 들어가는 가스의 비용을 낮춰 공성전차or바이킹의 물량을 좀 더 빠르게 확보해 줘야만 적 공세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밴시공습은 살변갈링링 상대로 요긴한데, 적 공세가 오는 루트에 미리 스캔을 뿌린 후 저글링&맹독충 위로 소환해서 한 번 싸그리 죽여놓으면 훨씬 대응하기 쉽다. 하지만 장점은 딱 거기까지. 스카이 공세 및 지대공 화력이 우수한 공세 상대로는 밴시 공습이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한다.

반면 히페리온은 야마토포로 적 고급 유닛을 저격하기도 쉽고, 본체의 탱킹력과 국지 방어기를 통해 아군에게 쏟아지는 화력을 먼저 받아내 준다. 특히 적 스카이 공세라면 더더욱 효용 가치가 올라가는데, 바이킹은 한 번의 공격으로 2단 히트를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히페리온의 14레벨 특성인 첨단 조준과 찰떡 궁합을 자랑한다. 사실상 공2업의 효과를 보기 때문. 또한 이번 돌변의 키 포인트는 시체매, 그리고 공성전차or바이킹 조합이기 때문에 의무관이 추가 대상 치료보단 기계 공격 속도가 더 유용하게 쓰인다. 연구 자원 비용을 낮춰 필요한 업그레이드들을 빠르게 돌리고, 가스 되는 대로 최대한 빠르고 많이 공성전차or바이킹을 양산해서 적 공세때마다 히페리온을 불러내는 것이 관건이다. 더불어, 공성전차를 운용할 거라면 공성전차 앞에 벙커 몇 채를 지어주면 좋다. 비록 불타는 대지 때문에 오래 버티지 못하고 무너져 내리긴 하겠지만, 공성 전차를 잃지 않게끔 시간을 벌어주는 용도로 지어준다 생각하면 된다. 어차피 벙커 짓는 광물 정도야 레이너에게 있어선 껌값이니, 공성전차가 적의 접근을 아예 허용하지 않게끔 벙커 방어선&기계 공격 속도 업으로 적 지상군을 상대하자.

지뢰를 통한 열차 철거, 바이킹의 막강한 대공 화력, 거기에 아군에게 버프를 부여하고 탱킹에도 요긴한 히페리온 이 3가지 박자가 잘 어우러져서 손만 받쳐준다면 이번 돌연변이의 추천 사령관으로 꼽을 만 하다. 단, 열차딜을 궤사 숫자가 충분치 않은 초반부터 지뢰에 의존했다간 그 레이너가 초중반에 광물이 말라 죽는 꼴을 보게된다. 물론 후반엔 반드시 지뢰딜을 섞어줘야하지만, 초반엔 자제하자.

변방 보안관은 지뢰를 쓰지 못하니 바이오닉과 메카닉으로 상대해야 하는데 공중 공세가 나오면 지상 딜을 할 불곰은 공세를 못 잡고 공중 딜을 할 바이킹은 지상모드 딜이 좋지 못해 고달프다. 초반부터 해방선이 날아오는 어둠의 기술 공세를 만나면 털릴 가능성이 높으니 히페리온을 신중하게 쓰자. 체력이 두 배가 된 해방선을 보면 왜 변방 보안관이 메카닉에는 체력 보너스를 안주는지 체감할 수 있는 것과 동시에 바이오닉의 체력이 두 배가 되는 것이 큰 혜택임을 알 수 있다. 열차 체력이 늘어나 깨기 어렵기 때문에 다른 때보다는 불곰 비율을 높이는 게 좋을 것이다.

4.2. 케리건


뮤탈리스크가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공중 유닛은 장판딜을 무시하기 때문에 돌변 하나가 없어지는 셈이고 열차 칸마다 쐐기벌레가 펑펑 팅기기 때문에 공업만 잘 돌려줘도 데미지가 술술 박힌다. 기동력도 좋으니 열차 추격에도 제격.

그러나 케리건네 뮤탈은 여러 공중유닛 중에서도 맷집 약하기로 소문난 만큼 섬세한 관리가 필요하다. 공중 방사피해가 각 종족마다 전부 있기 때문에 뮤탈관리가 미흡하면 공세도 못 막고 열차딜도 못 넣는 애매하기 짝이 없는 신세가 되기 때문. 프로토스는 피하기 쉬운 사폭이랑 집정관 정도가 끝이기 때문에 그냥 꽁승이나 다름없지만 저그는 진균과 기생폭탄이 굉장히 거슬려서 손이 많이 가며, 테란은 밤까마귀, 과학선, 토르, 해방선 등 뮤탈을 단체로 녹여버리는 유닛이 너무 많아서 헬게이트가 열린다. 웬만큼 손이 좋지않은 이상 뮤탈을 안 잃을수는 없는 노릇이라 뮤탈 관리가 너무 빡세고 뮤탈 숫자 유지가 안 되면 깡 전투순양함 잡는데도 빌빌댄다.

뮤탈 쓰기 힘들거나 지상군 체제로 가면 케리건이 캐리를 해야 한다. 구속의 파동은 선쿨이 길어서 그렇지 쿨타임은 짧은 편이므로 좀 아프다 싶으면 주저없이 써서 병력을 보존해야 한다. 열차 오는데 케리건이 몰매맞고 죽으면 큰일나기 때문에 험하게 굴릴 땐 조심.

히드라를 뽑는다면 평소보다 토라스크를 많이 뽑아서 탱킹을 시켜야 히드라 보존이 쉬우며, 무슨 조합을 하든 광물이 남는다면 분쇄하는 발톱을 찍은 랩터를 뽑아 방깎 셔틀을 시키도록 하자.

만일 지상으로 상대할 것이라면 늘 봉인당하는 1위신도 괜찮은 선택지다. 적 기지 털기도 힘들고 한 거점에 짱박혀 있어야 할 경우가 많다보니 오메가를 굳이 뚫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5] 대신 악성점막 효과를 받지 못하는 뮤탈로 플레이할 계획이라면 그냥 평소대로 2,3 위신이 좋다.

4.3. 아르타니스


폭풍함만 뽑지 말자. 돈에 여유가 있을 때 한 줄 정도 섞는 것은 괜찮지만 주력 조합으로 선택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공세 처리 능력은 없다시피 하고 열차딜도 썩 좋은 편이 아니다. 아군이 하드 캐리를 해주는 게 아닌 이상 공세 처리할 즈음 열차는 저 멀리 떠나 있고 기동성이 느려 못 따라가는 상황이 생긴다.

미친 중추뎀 화력의 용기병, 불멸자, 파괴자 콤비가 열차를 다 때려잡는다. 금주의 추천 사령관 중 하나. 아르타니스의 지상전 화력은 이미 두말하면 입 아프니 자세한 공략이 없어도 될 것이다. 자원을 최대한 끌어모아서 적이 공중 조합이 아니고, 팀원이 첫 공세를 막아줄수 있다면, 빠르게 멸자테크 올려서 우선 첫 열차를 막고 그 다음에 물량과 업글을 확보해 나가면 된다. 공세에 따라 조합 비율을 바꿔주면 된다. 살변갈이나 뮤링링인 경우 고위 기사를 추가해주는 건 괜찮다.

태양 포격은 처음 열차에 한 번, 그 후로는 열차가 두 대씩 나올 때마다 사용해 주자.

4.4. 스완


일단 스카이가 안 나오길 빌거나, 스카이일 경우 공중 유닛 처리를 동맹에게 맡기고 열차를 잡는 데 전념하자.

첫 번째 열차 직후까지 최적화를 마친 직후 탱크를 생산하기 시작해 계속 찍어댄 후 헤라클래스 여러 대를 몰고 다니면서 열차를 잡거나 지상군 호위병력을 죄다 날려주자. 패널스킬은 호위병력에다 써서 좀 죽어!를 한번 빼 주는 용도로 사용하자. 탱크만 찍다 보면 광물이 남는데 남는 광물로 빌리를 선로 근처에다가 도배하는 것이 좋다. 사이클론은 좀죽어에 힘이 많이 빠지므로 힘들 수 있다.

동맹이 보라준이고,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불타는 대지의 영향을 받지 않는 땡망령을 시도해봄직도 하다.

망령 빌드도 해볼 만하다. 다만 마스터 힘을 통째로 바꿔 찍어야 한다. 집중 광선 폭 및 공격력/ 구조물 체력/ 베스핀 채취기 비용

포탑으로 첫 열차를 버티고, 회수 후 두 번째 열차 전에 망령을 한 줄 이상 뽑으면 된다. 이후 남아나는 가스를 과학선으로 전환해주면 완성☆ 쿨타임이 짧은 집중 광선으로 매 열차마다 청소를 해줘야 망령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미리 써야 각이 예쁘게 나온다는 것을 기억해두자. 베스핀 채취기 비용은 최적화를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밤까마귀, 살모사 등이 까다로울 경우 과학선의 수동 보호막을 열심히 아군 병력에게 걸어줘야 한다.

4.5. 자가라


지상군이 강제되는 자가라의 특성상 썩 유쾌한 한 주는 아니다. 하지만 못할 정도도 아니다.

병력을 굉장히 신중히 운영해야 한다. 평소처럼 어택땅 식의 운영을 하다가는 중후반쯤부터 자원 고갈의 조짐이 보인다. 저글링이 아닌 변형체 위주의 조합이 필수 저글링은 열차 방어력 깎는 정도의 소수만 추가해준다. 저글링 회피를 찍어봤자 불타는 대지에 다 갈린다. 맹독충 둥지의 맹독충은 소비하지 말고 위험한 상황에 필살기성으로 사용해야 한다.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힘든 한 주가 될 것이다.

타락귀를 소수 뽑아 열차에 타락을 걸어주자.

위신 선택은 자유롭다. 무지성 어택땅을 하고 싶다면 유닛을 더 생산할 수 있는 1위신, 더 단단해진 변형체와 타락귀로 안전하게 가고 싶다면 2위신, 강해진 자가라로 좀 죽어를 빨리 상쇄할 수 있는 3위신 다 장점과 단점이 존재하니 취향껏 플레이해보자. 1위신은 평소 갈링링에서 맹독충 생산을 조금 줄이고 그 가스로 변형체를 더 많이 뽑는 게 좋고, 2위신의 경우 아무리 변형체가 1.5배로 단단해져도 적은 2배로 단단해지니 지대지 조합인 메카닉 테란이나 로공토스 앞에 닥치고 들이미는 건 금물.

4.6. 보라준


보라준을 고른 이상 지상 공세이기를 빌어야 한다. 관문을 주야장천 올려서 암흑 기사를 열심히 뽑아 열차 부수는 것에 집중하기도 바쁜데 해적선까지 대량 생산하는 것은 어불성설. 해적선은 탐지 유닛을 끊을 정도로만 뽑으면 충분하며 분열망 덕분에 소수만 뽑아도 충분히 밥값한다. 암흑 기사가 불타는 대지 돌연변이원에 갈려나갈 것 같지만, 그림자 격노 시전 동안에는 무적이며 + 긴급 귀환 덕에 생각보다 잘 버틴다. 무엇보다 강력한 CC기 덕에 아군에게 도움도 톡톡히 줄 수 있으므로 적 지상 공세 한정 채용할만한 사령관.

땡공허 전략도 추천할 만 하다. 운용만 잘 한다면 암흑 기사보다 훨씬 나은 전략이다. 열차를 매우 잘 부술뿐더러 공중 유닛이라 불타는 대지에 면역이다. 이 경우 암흑 수정탑 범위, 그림자 파수대 지속 시간, 아둔의 창 초기 및 최대 에너지에 마스터 힘을 몰아줘야 한다. 공허 포격기 같은 광선 공격 유닛은 스타 2 내 버그로 인해 시간 정지 유닛 속도 향상을 걸어도 공격 속도가 늘어나지 않는다.

9시 방향과 6시 방향의 열차 선로 사이에 암흑 수정탑을 배치하고 광자포를 도배해주면 된다. 암흑 수정탑의 은폐에 힘입어 부족한 생존성이 보충되며 15레벨 특성 덕에 실질적인 피해량까지 올라간다. 암흑 수정탑 소환으로 아래 열차와 보너스 목표를 수월하게 챙기고 복귀까지 할 수 있다.

4.7. 카락스


카락스 특징상 어떤 돌연변이 조합이든 열차맵인이상 본진 초석 방어선 전략은 유효하다. 본진 지역은 언덕이기 때문에 적의 반격 걱정없이 선빵을 날릴 수 있고, 케이다린 초석의 사거리가 길어서 호위 병력은 물론이고 열차도 충분히 공격할 수 있으며, 핵전쟁이 아니면 장판 돌연변이의 영향도 비교적 안 받기 때문.[6] 특히 사거리 긴 타워들과 공중 광역딜이 가능한 패널 스킬 덕에 대부분의 사령관들이 애먹는 공중 공세에도 크게 애먹지 않는다는게 장점.

언덕 타워링으로 농성하기 때문에 불타는 대지는 사실상 동맹만 고통받고 본인에겐 없는 돌연변이라 봐도 될 정도로 영향이 없으나,[7] 좀 죽어!의 영향으로 열차가 체감상 굉장히 단단하므로 케이다린 초석들은 반드시 전부 그룹 지정해두고 호위 병력이 어느정도 정리되는대로 바로 열차부터 점사하는게 좋다. 궤도 폭격은 열차에 쓰기보단[8] 호위로 딸려나오는 공중 포함 원거리 공격 유닛이나 공성 유닛부터 요격해서 케이다린 초석으로 열차를 점사하는동안 최대한 손실이 안 나게 해주자. 이렇게해도 케이다린 초석만으론 화력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으니 가스는 최대한 빨리 먹고, 초석 사이사이에 동력기[9]도 틈틈히 배치해주는게 좋다. 광물이 많이 남는다면 평소엔 신경쓰지 않던 언덕 아래 라인에 광자포와 보호막 충전소를 도배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

멀티를 늦추는대신[10] 관문부터 올리고 가스를 먹으면서 황혼 의회 테크까지 곧장 탄다음 태양 후폭풍 연구를 미리 눌러두면 첫 열차가 다가올쯤 완료가 (3위신도 포함해서)가능하다. 첫 열차 타이밍에 태양의 창 불길이 있냐없냐가 화력이 엄청 차이나니 동맹이 초반에 화력이 안 나오는 사령관인거 같다면 연구해두는 것도 좋다.[11]

위신은 타워 디펜스가 효율이 좋은 열차맵이므로 1위신과 3위신이 적당하다. 취향껏 선택해주자. 1위신은 시간의 파도라는 포탑용 궁극기를 통해 첫 열차와 4&5열차같은 동시 열차 타이밍을 상당히 쉽게 넘길 수 있고, 전반적인 포탑 화력이 증가하고 건물 통합 방어막 덕에 핵이나 야마타 포에도 저항이 가능한만큼 수월하다. 3위신은 원본 맵만큼 사기가 아닐 뿐 공세와 열차 모두에 사용 가능한 1분쿨 태양의 창과 동시 열차 타이밍마다 쿨타임이 돌아오는 3분쿨 정화 광선을 들고 있어서 여전히 강력하다.[12] 특히 스카이 공세를 상대할 때 교화 동력기가 없어도 위상 폭발 궤도 폭격으로 막아내기가 수월하다. 2위신은 하려면 할 수는 있지만 주력인 로공 병력이 항상 불길에 피해를 입는데다 유령의 핵 공격이나 혼종 파괴자의 기지 테러에 상당히 취약해져서 굳이 다른 위신을 두고 픽할만큼의 메리트가 있다고 보긴 어렵다.

4.8. 아바투르


공중 병력 중심의 조합을 꾸리면 된다. 뮤탈을 다수 운영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두배 생체 물질 확률이 좋아 보이지만 실상은 최종 진화물의 의존성이 크다. 두 번째 열차까지는 거대 괴수, 브루탈이 아바투르 딜량의 99%를 담당하고, 이후로도 매 공세 탱커 역할을 한다. 뮤탈리스크의 특성상 광역딜에 약해 생각보다 프리딜 구도가 안 나온다. ~파티를 할 경우 초반을 아군에게 아예 전담시키면 두배 생체 물질 확률이 좋을 수도 있지만 공방에서는 당연히.....~

1시, 5시 방향에서 파밍이 가능하다. 적 종족이 저그인 경우 파밍이 힘들기 때문에 리겜하는 걸 추천한다.~본진 왼쪽으로 크립이 보이면 나가면 된다~ 첫 열차 타이밍에 브루탈리스크 1마리를 뽑고, 두 번째 열차 때 거대 괴수 3마리를 만들면 초중반을 무난하게 넘길 수 있다. 첫 공세 타이밍이 늦은 망각행 고속열차 특성상 첫 공세는 크게 신경 안 써도 된다. 아군에게 맡기고 파밍에만 집중하자. 거대 괴수 타이밍이 늦어지면 아군의 부담이 배가 된다.

공세에 따라 거대 괴수 3마리 + 땡뮤탈과 함께 포식귀를 한 줄 정도 섞어주자. 어차피 대부분의 공세에 공중 유닛이 섞이기 때문에 소수 포식귀는 반드시 필요하다. 물론, 스카이 공세면 포식귀를 더 늘려주어야 한다. 취향에 따라 살모사를 굴려도 되지만 안 굴려도 크게 상관은 없다.~어차피 지상군을 안 뽑는다.~

물론 이렇게 똥꼬쇼를 열심히 해도 대충 하는 다른 사령관들보다 썩 효율이... 적 종족과 공세 특성상 생체 물질을 잘 안 뱉거나, 아군이 아바투르에 대한 이해도가 0에 가깝거나 하면 아바투르 본인이 고인물 할애비라도 한계가 명확하다.

초반에 힘을 낼 수 있는 동맹이 좋은 편이다. 아르타니스, 노바, 타이커스 등.

4.9. 알라라크


몇 주간의 부진을 이겨내고 드디어 알라라크가 제법 활약할 수 있는 돌연변이가 등장했다.

망각행 고속열차는 알라라크가 원래부터 활약하던 전장인만큼, 스택이 중첩된 승천자의 강력함이 크게 부각된다. 하지만, 좀 죽어의 특성상 교전이 두 번 이루어지기 때문에 공세마다 마나를 미친듯이 사용하면 광신자를 유지할 자원이 남아나지 않게되므로 적 공세 / 열차 병력에 구체와 정신폭발을 마나가 고갈될때까지 전부 쏟아붓는 것보다는, 적군이 다가오는 방향에 알라라크나 승천자를 전진시켜 파괴 파동 및 오는 방향쪽에 구체를 조금씩 날려서 좀 죽어를 없애고, 그 다음에 본격적인 교전을 시작하는 게 좋다.

바위와 같은 중립 유닛은 좀 죽어!가 적용 안되므로 초반 멀티 바위 깨는건 과충전된 수정탑으로 파괴하고 먹으면 된다. 일찍 써서 스택 낭비하는 것이 아니냐라고 걱정할 것이 없는게, 첫 열차가 오면 과충전 스택 2개가 쌓이고 첫 공세는 알라라크가 나온후에 발생하므로 적절히 제거한 후 전진수정탑 1 ~ 2개로 과충전 걸면 첫 열차는 간단.

문제는 두 번째 열차인데, 아무리 테크를 빨리올려도 이 때까지는 승천자가 3~5기 정도 모여있을텐데, 압도적인 힘 중첩이 쌓이지 않은 승천자 소수로는 구체 데미지가 약해 좀 죽어에 대처하기 어렵다. 이 때는 알라라크의 파괴 파동을 이용해 히트앤 런으로 적 병력을 갉아먹으면서 언덕 쪽에 수정탑 두 개를 배치해서 과충전을 사용하면 승천자를 안정감있게 유지하며 무난하게 막아낼 수 있으므로 참고할 것. 이후부터는 알라라크 파괴파동 히트앤 런이나 승천자의 구체 사용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해 적 병력을 깎아내며 광신자 유지에 힘을 써주고, 열차에 모든 화력을 쏟아붓다가 다시 광신자를 늘려나가는 식으로 플레이하면 된다.

단일 데미지가 높은 분노수호자를 섞어줘도 괜찮은 편. 또한 체력이 많은 적 오브젝트를 파괴하는 것이 목표인만큼, 승천자의 화력을 극대화시켜줄 수 있는 교란기 - 목표 고정[13]은 반드시 필수.

또한 알라라크의 날 강화하라의 무식한 화력이 크게 체감되는 한 주이기도 하다. 노쿨 알라라크 컨트롤을 할 수 있다면 알라라크의 날 강화하라+치명적인 돌진 + 파괴 파동 난사로 열차가 순삭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영혼 장인 위신이 한때는 힘들다고 여겨졌으나, 반대로 좀 죽어! 의 열차를 상대로 폭딜을 노려볼 수도 있다. 물론 땡로공은 안 되고 승천자+분수자 조합을 가야 공세에 분수자가 안 잘린다.

4.10. 노바


열차맵에서 언제나 해답은 해방선이었다. 자비없는 해방선앞에서 열차는 조금 더 단단해질뿐 해방되는것은 마찬가지이며 불타는 대지에 전혀 영향받지 않는것도 최고의 메리트.

공세는 그리핀 폭격으로 한 번 부활시킨 후, 해방선으로 다시 해방시켜 주면 된다. 공세가 지상이면야 땡큐고 스카이라면 오히려 더 잘뭉쳐서 포식자 미사일과 해방선의 스플레시를 더 잘 맞는다.

이번 돌연변이에서 노바의 병력 구성은 해방선 + 밤까마귀을 중심으로 추가로 공세에 따라 타격 골리앗(스카이)이나 공성 전차[14]나 밴시[15]를 추가하면 된다.

스카이 공세라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아몬의 스카이 공세의 화력은 매우 강력한데다 좀 죽어! 때문에 교전마다 패널 스킬의 도움이 없으면 병력 손실이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또한 대공 비중이 높아지면 타격 골리앗 + 해방선 + 밤까마귀 조합이 반 강제되며 그 중에서도 골리앗의 비중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 해방선이야 그렇다치지만 타격 골리앗의 비중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열차를 파괴하는게 점점 더 힘들어지게 된다.

평소 같았으면 멀티 먹을 때 정예 해병을 이용하여 바위를 부쉈겠지만, 이번 돌연변이에서는 비추천. 해병에 투자할 자원으로 멀티 쪽에 레일건 포탑 두 개를 짓고 바위를 깬 뒤 포탑을 회수하는게 해병에 들어가는 자원을 다른 곳에 쓸 수 있어서 장기적으로 이득이다.

핵미사일은 아직 병력이 충분히 갖춰지지 않아서 열차를 놓칠 위험이 있는 첫 번째 상/중단 동시 열차, 4시 방향에서 강력한 공세가 시간차 공격을 하는 마지막 열차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위신은 용병단을 추천한다. 물론 지상 공세 위주로 한정 되겠지만, 해방선을 빠르고 더 많이 확보 할 수 있다.1위신을 고르더라도, 노바의 활용이나 그리핀의 활용은 위에 적힌 방법과 동일하다.

4.11. 스투코프


일단 감염된 보병들의 물량빨 따윈 잊어버리자. 0.5초당 10의 데미지를 주는 불길 앞에선 아무리 많은 물량을 쏟아내봤자 문자 그대로 살살 녹아내릴 뿐이다. 거기다가 좀 죽어!의 효과로 적들이 다시 부활하기 때문에 적들의 전선 유지력이 강해져 보병만으론 감당하기 버겁다. 따라서 일반 임무에서 하듯 감염된 코브라, 감염된 공성전차의 무지막지한 중추뎀으로 빠르게 열차를 철거하고 적이 지상군 위주 조합이라면 감염된 밴시를 추가해 안정적으로 딜을 넣는 것이 좋다. 벙커장성도 무난하지만 불타는 대지 때문에 벙커도 까딱하면 터지기 쉬우니 유의하자. 당연히 패널 스킬 마스터리는 알렉산더에게 몰빵하는 것이 좋다. 감염된 밴시를 공격할 수 있는 공대공 유닛들을 견제하고 아포칼리스크와는 달리 불타는 대지에 영향을 전혀 안받으며 주위 아군의 피해량 감소와 추락 후 감염된 부대원을 뱉어내 어그로를 끄는 등 아포칼리스크보다 더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4.12. 피닉스


오래간만에 피닉스도 1인분 이상 할 수 있는 한 주.

지상 공세라면 강력한 대 중장갑 유닛인 불멸자로 수월하게 열차를 부술 수 있다. 취향에 따라 사도나 거신을 섞어도 되며, 공세와 교전 시 칼달리스나 군단병 조합이나, 또는 피닉스 법무관 폼을 탱커로 세우고 뒤에서 불멸자 조합으로 공세를 갈아버리면 된다. 중재자 피닉스를 이용하면 로공의 부족한 기동성도 보완되므로 보너스 목표나 동맹 교전 시 지원 등에 있어서 전혀 어렵지 않다.

스카이 공세를 만날 경우 정찰기 + 우주모함 조합이 무난하다. 사도 + 보전기만으로는 아몬의 스카이 조합에 대처하기엔 한계가 명백하고, 그렇다고 사도를 빼면 스카이에 대응할 조합은 정찰기와 우주모함 외에는 전혀 없기 때문에, 첫 공세에서 공세 유형을 파악했다면 즉시 우주관문을 올리면 된다.

경장갑 추뎀이 붙은 정찰기와 우주모함으로 열차를 공격하면 얼핏 노딜로 보이지만 숫자 빨로 그럭저럭 잘 박힌다. 하지만 갈수록 탱킹력이 강해지는 열차 앞에서 끝까지 함대 조합만 굴리는 건 좋지 않고 중반쯤에는 소수 불멸자 또는 군단병 + 마힘을 공속에 투자한 칼달리스라도 추가하는 것을 추천.

4.13. 데하카


1시 방향에서 파밍이 가능하긴 하지만 크게 의미가 있는 수준이 아니다.~그래도 하긴 해야 한다.~ 차라리 병력의 질이 올라가는 유전자 돌연변이 확률이 낫다.

지옥 열차의 최고존엄이다. 공세에 따라 게임 난이도가 바뀌는 다른 사령관들과 다르게 어떤 공세가 나오더라도 대응이 가능하고, 초반부터 공세 마크와 열차딜 기여도가 미쳐 날뛴다. 적이 완전하게 지상 공세만 나오는 경우 땡 수호군주로 보몹을 포함한 솔로 플레이도 가능하다.

첫 번째 열차는 글레빅으로 막아야 한다. 동시에 아래쪽에서 공세가 쏟아지는데 2~3번 불길을 뿜은 후 굴 파기로 공세를 막아주자. 이후 병력을 쏟아내면 무리 없는 한 주가 지나간다. 뮤탈, 수호군주, 관통 촉수 중에 선택하면 되는데 수호군주와 뮤탈이 편의성이 높다. 열차딜을 해야 하므로 땡뮤탈은 효율이 떨어진다. 남는 미네랄은 원시 벌레를 지어 잔공세를 대비해주자.

뮤탈과 원시 수호군주를 운용할 경우, 마법 유닛이 크게 거슬릴 수밖에 없는데 대처법이 있다. 데하카가 선진입해 2레벨 이상 위협의 포효를 써주고 뮤탈이 후진입해 거슬리는 유닛 먼저 점사하는 방식이다. 하고 안 하고의 차이가 엄청나니 반드시 해줄 것. 데하카도 가능한 마법 유닛을 삼켜 광역딜을 해주는 게 좋다. 글레빅은 열차가 위아래 동시에 올 때 써주는 것이 좋다. 위아래 각각 두 번만 그어줘도 게임 난이도가 확 떨어진다.

혹은 지상 공세임이 확인되면 15기 정도의 관통촉수와 5기 정도의 티라노조르로 공세가 낙하하자마자 좀 죽어가 터지는데다가 관통 촉수의 대중장갑 데미지는 여러분이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매우 강력하다. 뮤탈+수호군주 냐 관촉+티라노(or 공중공세일 경우 땅무지)를 택할 것이냐는 여러분의 선택. 혹시 공중 공세가 떠서 땅무지를 골랐을 경우엔 식충을 따로 컨트롤해서 열차에 박지 않게 해야한다.

맵 특성상 공세가 욕 나올 정도로 강력해 데하카가 죽는 경우가 빈번하다. 당황하지 말고 일벌레를 많이 뽑아두자. 어차피 미네랄은 남는다.

4.14. 한과 호너


적 공세가 지상이라면 타격 전투기 범위 효과가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지만 공중 공세 만나면 매우 애매해진다. 알아서 잘 선택하자.

한과 호너에게 매우 유쾌한 한 주다. 패널 스킬로 열차 병력을 쓸어버리고 열차만 유유히 점사하면 사신과 우주공항 유닛의 미친 딜에 갈려버린다. 공세만 조금 유의하면 되는데 공세 위치가 매우 뻔하므로 조금만 신경 써서 미리 자기 지뢰를 깔아준다면 어려울 게 전혀 없다. 죽어도 부활 하므로 일정 거리를 띄어서 두 번 매설하는 걸 잊지 말자.

주력 조합은 사신, 망령, 전순. 적 공세가 뭐가 나와도 비율의 차이지 변하는 건 없다. 하지만 비행정 격납고 설치 업그레이드는 하지 말자. 열차에 딜이 잘 안 박힐 뿐더러 아군이 스완이 아닌 이상 가스가 여유 있지 않다.

한과 호너에게 매우 쉬운 한 주이기 때문에 별 유의할 건 없지만 유령의 핵 만큼은 조심해주자. 지상 포탑이 없는 한과 호너의 특성상 알고도 못 막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미사일 포탑으로 보아도 공격할 포탑이 없다.~ 아군이 조금만 센스가 있다면 포탑을 건설해주겠지만 공방이라면 바라기 힘들다. 유령의 저격에 당하지 않는 화염차 혹은 거미 지뢰를 소수 배치해주는 수밖에 없다.

불길이 위협적일 것 같지만 사신의 이동력과 충원 속도가 뛰어나서 생각보다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열차 타이밍마다 정거장과 함대 공격 중 하나를 써서 호위 병력을 제거하고 열차는 사신+밤까마귀로 두들기면 된다. 이후 적 공세 유형에 따라 호너 유닛을 골라서 추가하면 된다. 정밀 타격을 확보하면 지상 공세를 막을 때 병력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남으면 남는대로 열차에 던지면 된다. 잘만 하면 동시 열차 타이밍에서 자신의 열차를 2대 잡은 후에도 동맹이 딜부족으로 놓쳐서 탈주 직전인 동맹의 열차 1대분까지 잡아줄 수 있다.

2위신 공군 사령관은 불장판을 피할 수 있어 좋긴 하지만, 아스테리아 망령 중심 조합이면 열차깡이 좀 힘들고 데이모스 바이킹을 상륙시키느니 그냥 염염으로 들이박는 게 더 효율이 좋다. 열차보다는 공세 컷에 더 좋은 조합이니 열차딜이 필요하면 1위신으로 미라 용병+타격기 중심으로 밀어버리자.

4.15. 타이커스


타이커스에겐 어려울 게 없는 한 주다. 단, 기본적인 유닛 활용이 반드시 돼야 한다. 유닛과 업그레이드 순서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트롤 되기 쉬우니 주의. 타이커스의 장점은 뛰어난 유틸성이지 무식한 화력이 아니다.

요약하자면 타이커스, 샘, 방울뱀을 기본으로 가고 적 공세에 따라 블레이즈or시리우스or베가or넉스를 적절히 추가하면 된다.

일단 필수적으로 사기꾼 샘을 1 ~ 2번째로 뽑아줘야 한다.[16] ~드물게 스카이 테란이 나온다면 시리우스를 뽑아주자.~ 총잡이의 공격 속도를 올려주는 ITC-E 격발기 연구를 빠르게 업그레이드해 타이커스와 사기꾼 샘의 화력을 극대화해준다. 이후 공업을 꾸준히 눌러주며 사기꾼 샘의 궁극 장비를 선으로 맞춰줘야 한다.

적이 스카이 빌드라면 시리우스를 추가해주고, 살변갈이나 뮤링링인 경우에만 넉스를 빠르게 추가해준다. 필요에 따라 다른 무법자에게 업그레이드 1~2개를 붙여줄 수 있지만 그 이상으로 갈 경우 기차를 부수기 매우 어려워지니 웬만하면 샘을 먼저 업그레이드 하자. 자원이 남는 맵이기 때문에 의료선 정거장을 빠르게 늘려 아케이드를 해준다면 힐이 없어 아쉬울 일은 없다.

더불어 샘 다음으로 활약할 수 있는 무법자가 바로 블레이즈인데, 기존엔 다른 무법자들의 화력이 워낙 강력해서 블레이즈의 불타오름 효과가 빛을 못 봤지만 이번엔 적 공세가 한 번 되살아 나기 때문에 블레이즈의 광역 딜링이 제대로 빛을 발한다.[17] 만약 스카이 공세라면 블레이즈는 접어두고 시리우스의 포탑 혹은 베가의 정신 지배로 대응하면 만사 ok.

이번 주는 타이커스를 크게 위협하는 요소가 몇 없기 때문에 굳이 니카라를 뽑아줄 필요는 없다. 유닛 컨트롤이 어렵다 싶으면 뽑아도 상관은 없지만 열차를 부수는 화력이 줄어드니 방울뱀이 훨씬 낫다. 불타는 대지는 다소 귀찮은 요소일 뿐 큰 위협이 되진 않는다. 여차하면 의료선 널뛰기로 대응해도 좋다. 방울뱀은 반 필수적으로 뽑아서 우모자 신호 변조기와 뫼비우스 교전 혼합물을 업그레이드 해주자. 방울뱀의 장판 하나로 아군에게 힐링과 공속 버프를 동시에 걸어줄 수 있으므로 적 공세 처리 및 열차 파괴에 큰 보탬이 된다. 필수 무법자라 불리는 넉스 또한 이번 돌변에서 요긴히 쓰이는 필승 카드다. 넉스의 궁극장비의 효과는 말하면 입아픈수준으로 샘과 타이커스의 쿨다운 감소는 열차 철거에, 시리우스,블레이즈,베가의 쿨다운 감소효과는 적 공세 정리에 큰 보탬이 된다. 특히 블레이즈 같은경우에는 기름통을 자주끼얹을 수 있게 되는지라 열차 시간마다 돌연변이 효과와 합쳐져 필드에 불지옥을 구현한다. 대포알은 로공토스같은게 아니라면 이번 돌변에선 그저 그런편이다. 다만 궁극장비를 맞췄다면 무자비한 크리티컬 데미지를 열차에 꽂아줄 수 있으니 자원 손실이 적을경우 한번 뽑아보자.

고독한 늑대 플레이의 경우 열차맵 특유의 목표물이 계속 이동하는 특성을 이용해 열차 하나에 2~3무법자를 투사할 수 있어야 한다. 고독한 늑대로 간다면 반대로 포탑을 어그로 탱커로 세울 수 있는 시리우스의 선 고용을 추천한다. 반대로 블레이즈는 적이 완전 지상 공세가 아니라면 주점에서 쉬고 있는 게 낫다. 5무법자 기준으로 3명이 열차에 달라붙고 1~2명이 기방을 하면 된다. 열차에 달라붙는 인원은 다시 선두가 공세를 많이 깎아낼 수 있는 베가나 시리우스, 중견이 남은 공세를 섬멸할 수 있는 타이커스나 넉스, 후열에 아직도 살아나간 열차를 부숴버릴 수 있는 사기꾼 샘을 배치하면 된다. 장비 업그레이드 순위는 시리우스 공포 업그레이드나 타이커스 분쇄 수류탄 업그레이드 중에 본인이 핵심적이라고 생각하는 걸 누르고 그 다음으로는 무조건 사기꾼 샘 폭발물 대미지 업그레이드다. 고늑 샘은 상당한 유리몸이므로 샘은 사실상 공세 깎는 데는 쓰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뒤에서 폭탄만 던지기 때문에 이외의 장비는 공세를 앞에서 깎아내는 타이커스, 베가, 시리우스, 넉스 등에게 몰아주자. 물론 좀 죽어! 덕분에 공세의 양과 질이 매우 올라가 있기에 근본적으로는 무법자의 최대한 빠른 고용과 공학 연구소 업그레이드가 제일 우선이다.

열차에 구조물 판정이 없기 때문에 3위신 '책임감 있는 개 주인'은 못해먹을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권할 만한 픽은 아니다.

4.16. 제라툴


이번 돌연변이에서 제라툴의 장점은 지상, 공중에 각각 대처할 수 있는 전용 조합이 있고, 어떤 유닛이던 화력이 높아 모든 유형의 공세 / 열차에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딱 한 가지, 땡타워링은 봉인이다. 포탑 투영을 통해 적 공세에 대응할 수 있기는 하지만 그마저도 완벽한 해결책은 되지 못하고, 열차를 때려잡기엔 더더욱 역부족이기 때문.

지상이라면 공허 기사 + 중재기 조합으로 무시무시한 지대지 화력을 통해 적 공세는 물론이고 열차까지도 속전속결로 부숴버릴 수 있다. 다만 공허 기사 & 중재기 조합은 가스가 많이 들어간다는 게 흠인데, 가스가 부족하다는 말은 바꿔 말하자면 광물이 남아돈다는 말과도 같다. 타워링+@라는 생각으로 남는 광물로는 테서렉트 포를 틈틈이 지어서 기지 방어에 만전을 기하고, 적 공세를 상대하기 전에 미리 포탑 투영으로 포탑을 전진 배치하여 방어선을 생성하는 식으로 써먹어 주면 좋다.

남들이 기피하는 스카이 공세도 제라툴은 젤나가 매복자와 젤 나가 집행자 체제로 가면 전혀 걱정할 것 없다. 둘 다 대공 화력이 막강하다는 점은 말할 나위 없고, 중장갑 추가 데미지가 쏠쏠한 유닛들이기 때문에 열차 철거에도 아주 효율적이다.

근거리 공격 방식의 제라툴은 이번 돌변에선 힘을 쓰기가 힘들다. 제라툴 공속보단 전투 유닛 공격 속도를 올려주는 것이 훨씬 낫다. 또한 전설 군단 비용보다 화신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이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는데, 초반 최적화가 빨라진다는 점 빼고는 이번 돌변에서 전설 군단이 힘을 쓸 여지가 적다. 초반 최적화 하나만 바라보고 전설 군단 비용을 줄일 바엔, 차라리 화신을 더 자주 소환해주는 편이 나을 수 있다. 제라툴은 자체적인 힐링 수단이 없기 때문에 아군 병력으로 적 공세를 그대로 받아치는 것보단 화신을 먼저 앞세워서 탱킹을 해주는 편이 훨씬 낫기 때문. 특히, 공허 기사나 집행자, 중재자는 가스를 미친듯이 소모하는 병력들이므로 중반만 넘어가도 광물은 남아돌기 때문에 테서렉트 포를 더 지어주든 전설 군단을 소환하든 재량껏 활용하도록 하자.

일단 기본적으로 제라툴의 병력들 자체가 비싼 값을 제대로 하기 때문에, 마스터 힘이나 상단 패널은 취향대로 가도 별 문제는 없다. 다만 제라툴의 거의 유일한 단점 중 하나가 체력 회복 수단이 없다는 점인데, 이게 다소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케리건이나 레이너, 스완 같은 동맹 사령관을 만난다면 제라툴의 막강함을 여지없이 펼칠 수 있다.

위신은 2, 3위신을 추천한다. 유물 가두기가 가능한 맵이기 때문에 2위신으로 유물을 꾸준히 수집하면서 강력해진 포탑농성을 할 수도 있으니 상술한 땡타워링 플레이가 수월해진다. 그림자 베기를 계속 하면서 딜을 욱여넣는 3위신도 쓸 만 하니 취향따라 선택하자

4.17. 스텟먼


마스터 힘 2를 이곤지역 보너스에 30포인트를 몰아주면 불타는 대지에 면역이 된다. 대미지보다 힐량이 더 많기 때문이다. 그러면 좀 죽어 하나 남는데 스텟먼은 협동전 사령관 중에서도 화력 최강으로 손꼽힌다. 슈퍼 개리가 공 2개 던지면 첫번째 공에 좀 죽어가 터지고 두번째 공에 적들이 터진다. 그렇다고 공 2개를 거의 동시에 던지면 좀 죽어로 살아난 유닛들은 1초 무적시간이 있어서 효과가 반감되므로 시간차를 약간 두고 던져야한다. 이 점만 주의하면 사실상 일반 아어처럼 돌릴 수 있다.

마스터 힘 3을 구조물 변형에 몰빵해도 되지만 그 경우 9시와 6시쪽 열차가 겹쳐서 지나가는 부분에 부화장을 건설해서 이곤위성 스택을 아껴주는 것이 좋다. 적당히 타협할 수 있다면 이곤위성 쿨타임에 12포인트 정도 분배하면 2초가 줄어들기 때문에 이곤위성 깔기가 더 수월해진다. 이곤위성을 남발하면 2위신 개리가 열차를 못쫓아가는 사태가 일어날 수 있으니 이곤위성을 효율적으로 깔아야한다.

첫 열차에서 일반 개리와 저글링만으로 열차 잡기가 좀 버거운데, 최적화가 빠른 사령관과 함께라면 몰라도 최적화가 느린 사령관과 같이한다면 첫 열차는 무리하지 말고 넘기는 것도 방법이다. 초반에 미뤄도 극후반 가면 스텟먼 혼자서 다 패고다닐 정도가 된다. 첫 열차를 잡겠다면 슈퍼 개리를 빠르게 뽑고 이곤 위성을 두번째 선로 쪽이 아니라 첫번째 선로를 따라 길게 깔아놔야 잡기 수월할 것이다.

위신의 경우 2위신이 가장 무난하지만 원한다면 바닐라나 다른 위신을 써도 큰 불이익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1위신의 경우 슈퍼 개리가 불가능해서 공 2개를 던질 수 없으니 좀 죽어로 살아난 공세를 유닛으로 막아야 할 것이다.

4.18. 멩스크


열차 따위는 좀 죽어!를 받거나 말거나 오염된 강타에 대지파괴포로 죄다 집에서 탈선시켜버릴 수 있다. 문제는 공세 방어인데, 대파포 지역에 접근 자체를 허용하면 안 되기에 관리가 좀 빠듯해진다. 공방에서 동맹이 외곽 타워링을 하고 멩스크가 땡대파포를 맘놓고 할 수 있는 경우는 보통 카락스나 스완이 걸린 경우뿐이기 때문에 공세 방어에도 신경을 좀 써 주자. 특히 스카이 조합은 왼쪽은 언덕 6~10시 공간을 대놓고 노리고 오른쪽은 방어 자체가 비기 때문에 진입을 허용하면 막대한 폭발 피해를 입는다.

다만 내가 상대 호위 병력이나 공세 타이밍을 알고 공세가 잠깐 집합하는 장소를 알거나 감으로 오염된 강타를 머리 위에 뿌려주면 '본진으로 공격간다' 라는 트리거가 사라지는지 공포가 끝나도 기지로 쳐들어오지 않는다. 이는 공중도 동일. 동맹이 타워링이 안되는 사령관이면 오염된 강타를 잘 맞추거나 자신없으면 대지파괴포 몇대를 덜 짓고 보급벙커로 지켜도 된다.

근위대 조합도 해볼만 하다. 공세 정리용 자랑 몇기와 열차딜을 담당하는 이지스 근위대를 주력으로 뽑는다면 수월하게 진행 가능하다.

5. 기타

적절한 훈련 때와 마찬가지로 열차, 훈련을 뜻하는 영단어 Train을 가지고 언어유희를 노린 듯한 제목인데, 이번에도 번역 과정에서는 빠졌다. 지난번과 달리 이번엔 열차 쪽으로 번역되었다.

좀 죽어 때문에 통계창의 열차 딜량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다. 심지어 음수가 나오기도 한다. 자세한 메커니즘은 링크 참조. https://m.dcinside.com/board/coop/149315 이 버그는 공속이 빠른 유닛으로 공격하는 경우 동맹의 열차 딜량을 뺏어오는 기존의 열차 딜량 버그와는 무관하다.

가장 궁합이 잘맞는 조합 중 하나는 카락스 1위신&멩스크 페어다. 본진 구역을 3등분해서 아래/위 가장 자리쪽은 케이다린 초석을 위시한 카락스의 타워 라인으로, 중앙쪽은 멩스크의 대지파괴포 단지를 만들면 집 밖에 나갈 필요도 없이 모든 적을 방어할 수 있다. 시간의 파도 뽕맛을 보기도 좋다. 그 외에도 카락스완, 카락스 + 노바, 노바 + 데하카 등등 시너지가 좋은 조합이 많다.
[1] 예외적으로 카락스는 조합을 바꿀 필요없이 케이다린 초석 위주 타워링과 태양의 창으로 모든 공세 타입에 대처할 수 있다. [2] 대표적으로 스완의 헤라클레스, 레이너의 병영/스완의 군수공장 취소선을 쳐놨지만 광물 대비 탱킹력이 튼튼한 게 맞다. [3] 특화된 사령관으로는 조리야 군단으로 지상 공중 안가리고 지져버릴 수 있는 제라툴이나 지상 공중 안 가리고 때릴 수 있는 아둔의 창 패널 스킬과 케이다린 초석을 위시한 포탑을 가진 카락스가 있다. [4] 특히 알라라크 같은 경우 분광기가 워낙 약해서 이거 쓰면 열차 놓칠 확률이 높다. 우주모함도 방어력 높은 열차와 상성이 별로라서 결국 쓸 수 있는 공중 유닛은 레이너, 스투코프, 노바의 (감염된)밴시, 케리건, 아바투르, 데하카의 뮤탈리스크, 아바투르, 데하카의 수호군주, 스완의 망령, 보라준의 공허 포격기 노바의 해방선, 호너의 아스테리아 망령, 군주 전투순양함 정도 뿐이다. [5] 1위신 특징상 지상 공속이 60%나 증가하므로 토라스크나 가시지옥이 큰 힘을 발휘한다. [6] 핵전쟁도 본진 언덕은 일부분만 범위에 들어가기 때문에 그곳만 빼도 지어도 된다. [7] 다만 무리군주는 방치하면 초석밭에 공생충을 뿌려서 불바다를 만드니 궤도 폭격으로 우선 격추해주자. [8] 물론 호위 병력과 열차를 동시에 때릴 수 있다면 그렇게 쓰는게 더 좋다. [9] 스카이 테란이나 스카이 토스면 필히 교화도 연구해두자. 골치아픈 전순이나 우모만 교화로 뺏어줘도 충분히 도움이 된다. [10] 궤폭으로 바위를 깨도 되지만 에너지를 아끼려면 1초석으로 깨는게 좋다. [11] 1위신이야 첫 열차 타이밍에 시간의 파도가 장전되므로 선 후폭풍업 빌드가 필수는 아니고, 주로 3위신으로 써먹게 될 것이다. [12] 물론 1위신처럼 포탑이 버프돼서 직접 막는 능력이 강해지는건 아니지만 공세든 열차 호위 병력이든 사전에 관측선을 배치해두고 패널 폭격으로 최대한 쓸어낸다음 잔여 적과 열차만 상대하는 유리한 구도를 항상 만들 수 있다. [13] 관련 업그레이드를 다 마칠 시 목표 고정 사용시 열차에 30%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14] 열차 딜을 더 높이기 위해 투입한다. 전차 자체의 화력은 해방선보다 떨어지긴 하나 자체적으로 리필 가능한 거미 지뢰 + 포격으로 인해 해방선 못지않은 강력한 화력을 자랑한다. 열차가 오는 방향에 지뢰를 잔뜩 매설하고 후방에 전차를 배치한 후, 그 위에 해방선으로 수호기 모드 + 밤까마귀의 포탑으로 보조해주면 강력한 화력으로 열차 / 공세를 갈아마실 수 있다. 불타는 대지가 거슬리기는 하지만 공성 전차의 체력도 토르급으로 높은 편에다가 밤까마귀에 힐까지 보조해주니 전방에 지뢰만 잘 매설했다면 어지간하면 터질 일이 없다. [15] 불타는 대지에 영향받지 않은 점은 장점이고, 로켓 포화로 지상 공세 방어에 수월하긴 하지만 전차보다 열차 화력은 떨어지는 편. [16] 초반 열차는 체력이 낮기 때문에 꼭 첫 무법자로 샘을 고를 필요는 없고, 초반을 쉽게 버텨줄 방울뱀이 더 나을수도 있다. [17] 특히 적 종족이 저그라면 링링이 반드시 섞여있는데 여기다 기름통한번던져놓고 어떻게든 불질러놓으면 이후에는 알아서 싹 정리되는 마법이 펼쳐진다. 게임을 하다가 적 지상물량에 압살당한다싶으면 블레이즈를 고려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