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시의
체제선전시설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e40001,#222222><tablebgcolor=#e40001,#222222> |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 祖國統一三大憲章記念塔 Monument to the Three-Point Charter for National Reunific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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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의 모습 | |
<colbgcolor=#e40001,#222222><colcolor=white> 다른 이름 | Arch of Reunification |
준공 | 2001년 8월 14일 |
철거 | 2024년 1월 19일~23일 사이[1] |
주소 |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 (
평양시
락랑구역 관문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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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평양시 락랑구역에 존재했던 북한의 기념탑. 현재는 철거되었다.2. 상세
7.4 남북 공동 성명 이후 북한이 통일의 방법을 고려연방제로 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건설된 건축물이다. 대동강 이남, 평양 시가지에서 막 벗어나기 시작하는 지점에 위치하였다. 평양개성간 고속도로는 이 조각상을 기점으로 하였다. 남과 북을 상징하는 두 여성[2]이 3대 헌장 마크를 들고 있는 모양새이며, 헌장에는 북한의 국화인 목란꽃에 한반도가 그려져 있었다. 6.15 남북공동선언 이후 건축물의 부지가 바뀌었으며, 이 건축물 관람은 북한 체제 선전물이라 불가능하였다.3대 헌장이란 1974년 남북이 공동으로 합의한 ‘조국통일 3대 원칙’, 그리고 김일성이 작성했다고 하는 1980년 ‘고려민주연방공화국 창립방안’과 1993년 ‘전민족대단결 10대 강령’을 일컫는다.
이 건축물에서 가장 가까운 철도역은 락랑역이었다.
3. 철거
그리고 수도 평양의 남쪽관문에 꼴불견으로 서있는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을 철거해버리는 등 이여의 대책들도 실행함으로써 우리 공화국의 민족력사에서 《통일》, 《화해》, 《동족》이라는 개념자체를 완전히 제거해버려야 합니다.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김정은이 "수도 평양의 남쪽관문에 꼴불견으로 서있는" 시설물이라고 언급하면서 철거를 지시했다. 김일성의 업적이 포함되었고, 김정일이 세운 시설물이 "꼴볼견'이라고 주장하니 놀랍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2024년 1월 23일 북한 전문 매체 NK News가 위성 사진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이미 철거되었다고 한다. # 1월 19일 위성 사진에서는 존재가 확인되었는데 1월 23일 위성 사진에서는 철거되었다고 한다. 김정은의 지시 사항이었던 만큼 신속하게 이를 집행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 주민들에게는 철거 사실 자체를 은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