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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8:20:03

젠디카르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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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더 개더링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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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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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ldsnap 발매 이후 블록에서 제거됨 [2] Visions와 Weatherlight 사이에 출시되었으나 편의상 블록 바깥으로 분류 [3] Urza's Legacy와 Urza's Destiny 사이에 출시되었으나 편의상 블록 바깥으로 분류 [4] Planeshift와 Apocalypse 사이에 출시되었으나 편의상 블록 바깥으로 분류 [5] Ice Age 블록에 포함 [S] 발매 예정 [S] 발매 예정 [S] 발매 예정 [S] 발매 예정 [S] 발매 예정 [S] 발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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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더 개더링의 정규 세트
매직의 기원 젠디카르 전투 블록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 블록

1. 개요2. 스토리3. 환경4. 평가5. 세트 일람
5.1. 젠디카르 전투(Battle for Zendikar)
5.1.1. 세트 발표5.1.2. 키워드
5.2. 관문수호대의 맹세(Oath of the Gatewatch)
5.2.1. 키워드
6. 젠디카르 탐험
6.1. 젠디카르 전투에서 나오는 젠디카르 탐험 카드6.2. 관문수호대의 맹세에서 나오는 젠디카르 탐험 카드
7. 룰 변경8. 그 외

1. 개요

Battle for Zendikar

TCG 매직 더 개더링》의 2015년~2016년 확장판.

2009년에 다뤘던 블록인 Zendikar를 다시 다루는 블록. 기본판이 없어지고 한 블록 = 2세트가 적용되기 시작한 첫 번째 확장팩이다.

2. 스토리

당신은 젠디카르 차원에 도착했습니다.
발을 지면에 내딛는 순간, 전쟁의 잔향으로 땅이 울리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 차원은 공격받고 있습니다. 거대한 엘드라지의 대군이 전 차원에 걸쳐 울창한 숲을 먹어치우고, 우뚝 솟은 산을 집어삼키며, 경이롭도록 아름다운 경관을 훼손하면서 대지의 영혼 그 자체를 으스러뜨리고 있습니다. 한때 격렬하고 강력한 마나로 가득 차 거칠면서도 넋을 잃도록 매혹적이었던 이 차원은 이제 그 껍데기만이 겨우 남았습니다. 엘드라지를 멈추지 못하면, 곧 이 차원의 대지와 주민들이 모두 소멸할 것입니다. 하지만 젠디카르는 이렇게 굴복할 차원이 아니며, 이 차원을 고향으로 삼은 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곳은 살아남은 자들의 대지이자, 격렬하게 반격하는 차원입니다. 이제 그들의 전투가 시작됩니다.

스토리상으로 09년 확장팩이었던 젠디카르 블록 직후를 다루고 있으며 현재 젠디카르는 차원 전체가 엘드라지들에게 파괴당하는 아비규환이 벌어지고 있다. [1]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토리상으로는 엄청나게 격렬하고 힘든 전투를 하고 있었지만 정작 '첫번째 세트에서 바로 거대한 다면체(헤드론) 트랩을 만들어 울라목을 비롯한 엘드라지를 다시 봉인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이 세트에서 울라목 외의 다른 최고위 엘드라지인 코질렉과 엠라쿨은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하위 엘드라지들 대부분이 울라목을 닮은 문어 촉수괴물들이고 코질렉, 엠라쿨보다 울라목의 이름이 붙은 엘드라지들의 이름이 더 많고 각종 카드들의 플레이버 텍스트 보아도 이 둘이 어느 순간 젠디카르에서 보이지 않게 되었다는 언급이 있고, 우긴이나 제이스 등이 이를 의아하게 여기고 미심쩍어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두번째 세트인 관문수호대의 맹세에서 오브 닉실리스의 훼방으로 울라목을 봉인한 다면체 함정이 파괴되고 설상 가상으로 오브 닉실리스가 젠디카르 지하 깊숙한 곳에 있던 코질렉까지 젠디카르의 표면으로 불러온다. 울라목만으로도 젠디카르의 수많은 종족이 힘을 합쳐서 간신히 봉인했는데 코질렉까지 등장하니 많은 이들이 희망을 버렸으나 플레인즈워커들은 다시 한번 전의를 다진다. 니사 레베인과 제이스, 기디온은 이러한 일을 벌인 오브 닉실리스를 찾아가 그를 제압하려하지만 오히려 오브 닉실리스는 니사를 공간 왜곡으로 관광태우고, 제이스는 원펀치(...)로 보내버리고, 난투극 끝에 기디온을 제압하며 세명의 플레인즈워커를 무력화시키는 위력을 보인다. 그리고 셋을 동굴로 데려가 70년대 제임스 본드 영화마냥 고문하지만[2], 갑자기 등장한 찬드라가 포획된 셋을 풀어주고 넷이 어벤져스 스타일로 오브를 퇴치한다. 오브 닉실리스는 후퇴.

이후 네 플레인즈워커는 플레인즈워커로써 젠디카르 차원을 버리고 도망치는 대신 끝까지 싸울것을 다짐하고 [3] 니사는 젠디카르 차원 자체와 소통하며 강력한 마나를 나눠주고 제이스는 헤드론을 이용하여 두 거신을 약화, 기디온은 빛의 마법으로 그들을 막아서고 찬드라의 화염 마법으로 거신들을 공격한다.
결국 큰 희생 끝에 두 엘드라지 거신들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하고 기디온, 니사, 찬드라, 제이스는 다우주 세계에 정의, 평화, 자유, 질서등을 위하여 엘드라지 같은 강력한 적들이 나온다면 그들로부터 다차원 우주를 지키겠다 선서하며 스토리는 막을 내린다.

하지만 가장 강력한 엘드라지인 엠라쿨은 어디로 사라졌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3. 환경

전체적인 블록의 파워 자체는 젠디카르 전투에선 상당히 약하고, 관문수호대의 맹새에서는 갑자기 강해진 괴의함을 보여줫다.

첫번째 세트인 젠디카르 전투에서는 저발비 마나 펌핑 생물, 디나이얼, 번 주문이 대폭 약화되거나 삭제되었으며 화합,각성 키워드의 추가로 이전 블록들에서도 볼 수 있는 카드들이 발비가 증가하고 순간마법->집중마법화되어 게임이 의도적으로 느려지고 배틀트릭도 줄어들었다.

엘드라지를 한마리 한마리만으로도 위협적으로 만들던 키워드 Annihilator(절멸자)의 삭제로 평범한 무색 바닐라 생물들이 되어버렸다. 이처럼 블록 전체를 의도적으로 약하게 만들었다는게 보인다.[4] 처음으로 도입되는 1블록 2세트의 시발점인지라 의도적으로 파워를 낮추고 판매량 하락을 막기 위하여 젠디카르 탐험, 전면 아트 대지등의 요소로 땜빵하려는 의도라고 보는 시각이 주류이며[5] 수석 디자이너 마크 로즈워터가 정식 발매 전에 블록 디자인의 변경으로 인해 정작 BFZ 자체엔 신경을 크게 못썼다고 사과했을 때부터 이러한 조짐이 보였다(...)

두번째 세트인 관문수호대의 맹세 에서는 젠디카르 전투에서 유저들의 분노한 여론을 봤는지 다시 이전 블록들 만큼 상당한 파워를 가진 언커먼들과 커먼들이 나와 T2의 전체적 게임 속도를 빠르게 만들었다. 또한 엘드라지들이 여러 신 카드들로 힘을 받고 1티어는 아니지만 그래도 T2에서 비벼볼만한 정도로 부상하였다.

패치랜드로 찾아올수 있는 친화 2색 랜드들 때문에 T2에서는 4색덱들이 1티어를 먹고 깽판을 치는등 다색덱들이 초강세를 띄었다. 관문수호대의 맹세가 나오고 나서는 2색 덱들도 UR 기량덱을 대표로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었다.
한편, 모던에서는 이 블럭에서 중발비 엘드라지들이 많이 나온 것 때문에 흑색 들어가는 엘드라지덱이 새로운 티어덱으로 부상하기 시작했다. 덕분에 Eye of Ugin, Eldrazi Temple, 그리고 야그모쓰의 무덤 우르보그 이 세 카드의 시세가 상승. 결국 4월초에 Eye of Ugin은 모던 밴을 먹게 되었다.

4. 평가

매직 플레이어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역대 최악의 블럭중 하나.

우선 뒤의 평가를 보기 전에 알아야 할것이 있다. 이 블럭의 전신인 젠디카르 블록은 여러 매직 유저들이 만든 최고의 블럭 리스트에서 단골처럼 등장할 정도로 좋은 평을 받은 블록이었다. 물론 Stoneforge Mystic 이나 Jace, the Mind Sculptor 처럼 아주 오랜만에 T2(스탠다드) 밴을 불러온 실수들도 있었지만 역으로 말해서 그만큼 화끈한 파워 레벨과 가치면에서도 상당했던 카드들이 많았던 것. 스토리상으로도 자연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모습의 멋진 차원과 그곳을 탐험하는듯한 기분을 주는 여러 카드들, 그리고 조금씩 떡밥이 생기다가 Rise of Eldrazi 세트에서 틀렸어 이제 꿈도 희망도 없어 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하는 엘드라지들의 등장 등으로 상당한 임팩트를 주기도 하였다. 젠디카르가 이런 훌륭한 블럭이었기에, 깜짝 공개된 젠디카르 전투는 여러 매직 플레이어들의 팬티를 흥건하게 만들기에 충분 하였다.

하지만 그런 기대를 받고 나온 젠디카르 전투 세트는 그야말로 최악의 세트중 하나라 평가하기에 손색이 없었다.

우선 시작으로 키워드를 하나하나 뜯어보자면 엘드라지의 키워드인 결여는 그 자체로는 카드를 무색으로 바꿔주는 능력밖에 없어 키워드라고 부르기 애매한 효과를 가지고 있고 섭식은 무조건 전투피해를 입혔을 때 1장만 추방이라 리밋에서 밀덱으로 쓰기에도 애매한, 유연성이 없는 키워드다. 게다가 추방하는 주체(섭식 엘드라지)와 그것을 사용하는 카드(엘드라지 처리자)가 완전히 분리되어 있어 직관적으로 어떻게 사용하는 능력인지 이해하기도 힘들다.

여기에 엘드라지 뿐 아니라, 엘드라지를 방어하려는 젠디카르의 토착 생물들, 즉 동맹 생물들의 파워도 정말 심각하게 무성의하고 약하다. 화합은 과거 Sunburst의 변형판으로 그 자체로는 나쁜편은 아니지만 가능한 모든 색을 지불했을 경우가 아니면 예전 판본의 커먼들에 비해서도 능력이 떨어지는 주제에 레어를 받은 카드들이 존재한다. 심지어 최대 효과로 발동되어도 예전 커먼카드의 상위호환이 아닌 상호보완관계(....) 밖에 안되고 있다. 또한 원본 젠디카르의 Ally 생물들은 다른 동맹 생물이 들어왔을 때 +1/+1 카운터 한 개씩을 부여받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Ally 덱을 구성할 경우 대부분의 크리쳐들을 교구의 투사를 쓰듯이 강력하게 성장 시켜서 쓸 수 있었는데 이번 작에서는 결집 키워드 발동시 +1/+1 카운터를 추가하는 능력을 가진 생물들은 단 하나도 없는데다가, 그렇다고 얼라이들의 특수 능력들이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창의적이고 재밌는 거나 강한것도 아니다. 오히려 젠디카르 때 보다 발비는 더 드는데 버프 효과는 더욱 약해졌다.

즉 젠디카르 시절에서는 Ally 생물들의 특능들이 각 색의 특징들을 잘 나타내면서 컨스에서도 도전해볼 수 있는 정도로 디자인이 잘 되었었는데. [6] 이번 작에서는 전설적인 동맹 생물들과 칼라스트리아 치유사 한마리 제외하고 결집 능력을 가진 나머지 모든 동맹 생물의 능력은 전부 다 턴끝까지 키워드 특기 부여 or 턴끝까지 공방강화라는 역대 최악의 무성의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설정상으로는 젠디카르 차원의 마나를 먹어서 더욱 강해진 엘드라지와, 말그대로 사활을 걸고 젠디카르를 사수하려는 동맹군의 싸움인데 블록 전체의 파워는 젠디카르 시절과 비교가 안되게 약하니 설정의 무거움이 전혀 체감되지 않는다. 구 젠디카르 시절에는 탐험가들이 조금만 신경을 건드려도 3점, 5점번을 날리던 화산들이 차원의 위협을 느끼고 있는 젠디카르 전투 시절에는 5점은 커녕 3점번도 제대로 안날린다.

또한 색말림을 방지한다고 탱고 랜드를 넣은건 좋았지만 젠디카르 전투의 전 블록은 3색 블록인 타르커의 칸이다. 이거 때문에 덱에 패치랜드를 10장 넘게 쓰는게 기본이 되어 버려서 다색덱들이 미쳐 날뛰게 되었다. 좋은 단색 카드들이 로테이션과 함깨 없어져서 단색덱들은 멸종하였고, 아브잔과 제스카이 같은 원래부터 강했던 덱들은 다른 색을 넣고 더더욱 파워 업 해버렸다. 거기다가 BFZ의 파워 레벨이 워낙 약하다 보니 다른 세트의 카드들의 가격 또한 엄청나게 올랐다. 젠디카르 전투에서 등장한 카드중 스탠다드에서 자주 보이는 카드는 탱고랜드와 변신랜드등의 랜드, 그리고 젠디카르의 동맹 기디온을 제외한다면 거의 보기가 힘들다. 이런 추세 때문에 덱 가격들이 천정부지로 솟아 버렸고, 덱들의 밸런스는 그야말로 엉망이 되어버렸다.
그나마 관문수호대의 맹세에서 저렴한 덱들도 나름 비벼볼수는 있게 되어서 부담은 덜하지만 여전히 1티어 덱들중 500불은 우습게 넘는 덱들이 판을 쳤다.

심지어 블록을 상징하는 플커들의 디자인들마저도 마치 어디서 본것 같은 성의없는 디자인으로 악평을 듣고 있어서 카미가와와 비교하거나 그래도 여러가지 참신한 시도는 했던 카미가와보다 더 대충 만든 것 같다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다. 한국 커뮤니티 뿐 아니라 보통 신규블럭에 대한 기대감으로 어떻게든 칭찬을 주로하는 편인 해외의 쓰레드에서도 세트의 파워 레벨에 대한 의문은 당연히 나오고 있는 중이고, 심지어 역대 최악의 세트 중 하나라며 MTG 최악의 세트였던 홈랜드와 비교하며 비꼬는 사람까지 있을 정도다. 한국보다 더하다

특히나 채널 파이어볼의 Everything That’s Wrong with Battle for Zendikar라는 칼럼에서는 젠디카르 전투가 왜 구린 세트인지?를 분석하고 있는데. 요약하자면 해당 칼럼리스트는 파워레벨이 약한 건 이해할 수 있으나.
1. 카미가와 때의 실패를 반복했다, 젠디카르 전투에서 등장한 메카닉은 동맹, 결여, 섭식, 화합과 각성인데. 화합과 각성을 제외한 나머지 3개의 키워드는 전 세트와 전혀 연계가 되지 않으며 따로 논다.
2. 1과 동일한 문제로, 사용할 수 없는 무색 랜드가 너무 많다. 기본적으로 단색 덱에서도 사용하기 힘든 무색 랜드를 특히나 전 블럭은 멀티칼라 블럭인 상황에서, 그것도 엄청나게 많이 찍어냈다. 심지어 이번 블럭의 메카닉인 화합은 아예 무색 랜드를 쓰지말라며 철퇴를 내리는 메카니즘이다.
3. 메카니즘의 랜덤성과 비직관성, 대체 왜 이 카드가 이러한 능력을 가졌는지 이해할 수 없는 카드들이 너무 많다. 이름이나 일러스트로는 대체 왜 누군 얼라이고, 누구는 얼라이가 아닌지. 왜 어떤 카드는 결여고 어떤 카드는 아닌지. 걍 이유가 없고 예측이 불가능하다.
4. 디자인의 무성의함. 결여/각성 모두 대부분 이미 존재하는 카드들에 결여+각성만을 추가한 형태다. 즉 Awaken Shock, Devoid Shock, Awaken Growth, Devoid Growth, Awaken Counterspell, Devoid Counterspell. 물론 메카니즘 영역은 한계가 있으니 이해는 가지만 이미 다 봤던 카드들을 보는 것 같은 매카니즘의 카드들 2 종류가 한 세트에 함께 등장하는건 하지말았어야 했다.

즉 누군가 어떤 세트와도 연계가 안되는 메카닉을 원할수도 있는데, 근데 그런 메카닉이 3개나 필요했는지.
이미 존재하는 카드들에 메카닉 하나만 추가한 카드들을 원할 수도있겠지만, 근데 그게 두 개나 있을 필요가 있는지.
많은 무색 대지를 원했을지도 모르지만, 멀티칼라 블럭 다음 그것도 이미 많은 무색 대지가 있는 상황에서 많은 무색 대지들? 그리고 심지어 같은 세트에 화합까지 내고서?

첫번째 세트인 젠디카르 전투는 각각의 문제점은 아주 크지 않지만, 이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정말 안끌리는 세트가 탄생했다는게 칼럼리스트의 결론. 여기에 일반 유저들은 이해할 수 없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은 파워 레벨의 급다운과, 파워레벨 급다운으로 인해 쓸 수 있는 카드가 타르커 블럭에만 집중되면서 개별 카드가격이 미친듯이 올랐고, 또 페치랜드 덕에 쓸데없이 비싸진 덱 가격 등등을 추가하면 그야말로 답이 없다...

코어세트 2020까지의 모든 세트 중 가장 잘 팔린 세트로 꼽혔지만 이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매우 부정적. 물론 그 성공의 비결이 젠디카르 탐험에서 나오는 특수 대지들을 통한 성공이기 때문이지, 그걸 빼면 쓸만한 카드는 별로 없기 때문이다. 해외에서는 Parasite(기생충) 블록 이라고 부를 정도. 당장의 금전적 이득이야 있겠지만 이런식으로 가면 돈법사의 신뢰성에 큰 타격이 가해질 것이라는 의견이 오고 가는 중.[7]
이러한 파워디플레로 하여 여론이 부정적으로 변하자 블록의 두번째 세트인관문수호대의 맹세에선 카드 수준이 다시 예전과 비슷한 파워 레벨대로 돌아가며 평가가 어느정도 좋아졌지만 그렇다고 이게 젠디카르 전투의 똥을 치울 정도로 대단한 세트도 아니다. 우선 파워 레벨을 너무 갑자기 올린게 보일 정도로 리밋을 할때 젠디카르 전투와의 파워 레벨 격차가 극심하게 느껴진다.

또한 관문수호대에 등장한 엘드라지들은 젠디카르 전투에 비해 너무나도 강해서 단순히 모던 덱에 넣어볼만한 수준이 아니라 모던 대회를 휩쓴 광풍의 주역들이 되었다. Eye of Ugin이 있으면 아예 발비가 0이 되어버리는 엘드라지 모방자와 발비가 높지 않으면서도 효과가 강력한데다가 Eldrazi Temple, Eye of Ugin, 야그모쓰의 무덤 우르보그 세 대지의 조합으로 2턴만에 4/4 능력치에 패검열 능력을 가진 생각을 엮는 예언자가 튀어나오고 3턴에 5/5 돌진 신속을 가진 현실 파괴자나 5/8의 망각 살포자가 등장한다. 또한 무색임에도 청색의 카운터 능력을 가진 비트는 통곡, 흑색의 디나이얼 능력이면서 동시에 적색의 공격력 버프를 가진 공간 왜곡등의 카드 덕분에 젠디카르 전투 시절보다도 약점이 더욱 줄어들었다. 거기다가 우승 덱은 BFZ시절엔 쳐다도 안봤던 언커먼과 레어 저발비 엘드라지를 채용하기까지...

덕분에 모던 환경이 완전 망가져서 엘드라지 덱들이 완전 접수하고 모던 플레이어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게 되었다. 결국 4월에 Eye of Ugin이 긴급 밴을 먹었지만 이거 때문에 트론 덱이 상당한 타격을 받아 트론 플레이어들이 위자드를 욕하고 있다.

스토리 또한 사방에서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마크 로즈워터는 STATE OF DESIGN 2016이라는 칼럼에서 자신이 젠디카르 전투에서 배운 것 = 즉 젠디카르 전투의 실패 요소를 몇 개 들고 있는데, 요약하자면

마로는 세트 디자인과 메카닉에 대한 비판 역시 전적으로 자기 책임이며, 자신도 여태 많은 시간을 들여 각각의 메카닉들과 그에 대해 받았었던 피드백들, 메카닉의 개선점들에 관해 깨닫게 해준 피드백들을 살펴보았으며, 디자인은 메카닉의 평균적인 질을 높게 만드는데에 전념해야만 한다며 젠디카르 전투에 관한 분석 글을 끝마쳤다.

사람들이 지적하던 젠디카르 전투의 약한 파워 레벨 + 관문 수호대의 맹세의 비 엘드라지 카드들의 약한 파워 레벨은, 해당하는 메카닉들의 성공율이 낮다는 말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고, 특히 바로 다음 세트인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 칼라데시의 커먼,언커 생물진의 파워 레벨이 명약관화해게 오른 걸 보면 자신이 말한대로 사람들의 피드백 역시 확실히 본 듯 하다, 물론 젠디카르 전투에 관한 비판점 중 하나이던 익스페디션으로 인한 비싼 싱글 카드 가격에 관해서는 오히려 익스페디션을 세트의 장점으로 뽑으며 칼라데시에도 비슷한 카드들을 등장시키기는 하였으나. 어쨌든 최초의 포커스 실패 + 근본적인 디자인 실패 + 메카닉 실패라면 거진 아예 세트 자체가 처음부터 끝까지 실패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한 셈. 특히나 끽해야 용이 너무 많아서 별로였어라던가 세트가 3개다보니 퀄리티 유지가 힘들어정도였던 이전의 년 별 정리와 소고 칼럼들에 비하면, 거의 사과문 수준의 강도 높은 자기 반성을 보여주며, 카미가와 이후 최악의 세트라는걸 타이틀이 준공식적으로 확정되었다.

결론적으로, 비록 관문수호대의 맹세에서 약간의 명예를 회복하였지만 젠디카르 전투 세트에서 싸놓은 똥이 너무 극심해서 미친듯이 까이는 블럭이 되었다. 사람들이 기대감에 한창 못미친건 당연하고, 관문수호대의 맹세에서도 하위타입 환경이 망가지면서 비난을 피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결국 여기서 하도 좆망해가지고 젠디카르가 라브니카 다음으로 3번째로 방문하는 차원으로 낙점되었으나 엘드라지는 전혀 안 나온다고 한다.

5. 세트 일람

5.1. 젠디카르 전투(Battle for Zendikar)

파일:external/media.wizards.com/EN_fj23ulqkul.png

약자는 BFZ. 274장으로 구성된 대형 세트로 발매일은 2015년 10월 2일이다. 수석 디자이너는 마크 로즈워터.

5.1.1. 세트 발표

파일:external/media.wizards.com/FEAT20150309_9ztptahx61.jpg
티저

트레일러

발표된 곳은 2015년 3월 6일 PAX 보스턴. 이날은 먼저 완전한 사르칸 용군주 오주타이 등의 핫한 카드의 공개와 함께 타르커의 용 세트에 대한 설명과 매직의 기원 릴리아나 카드와 함께 어떤 식으로 나올지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 질문을 받은 것이 행사의 진행 순서였다. 그렇게 모든 질문을 받은 후 사람들이 모두 떠나려고 할 때 진행자가 스티브 잡스를 따라하면서 "But there's one more thing"이라고 한 뒤 공개한 영상이 바로 위의 영상. 그리고 이때의 함성은 서락 용 펀치가 나왔을 때하고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였다. 매직의 기원을 소개할 때 하필 기디온 주라, 니사 레베인, 릴리아나 베스, 찬드라 날라르, 제이스 벨레렌을 다룬 이유가 이들의 스토리를 곧 다룰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던 것이 일종의 복선이던 셈.

공개된 스토리로 살펴봐도 타르커에서 우진 사르칸 볼의 활약으로 부활했고 소린 마르코프도 우진이 살아있는 것을 확인했으니 어쨌든 다룰 필요가 있었고 한동안 설정이 밝혀지지 않았던 나히리의 스토리를 공개하고 오브 닉실리스 역시 스토리를 다룬 만큼 일단 떡밥을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 지금까지 언급된 플레인즈워커 중 젠디카르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릴리아나를 제외하고 젠디카르가 고향인 키오라를 합하면 총 10명의 한 명은 전직이지만 플레인즈워커가 관련이 있을 정도로 복잡하게 얽혀있는 차원. 문제는 돈법사에서 1년에 플레인즈워커는 10명으로 제한한다는 규칙은 1 블록 2세트가 돼도 유지한다는 방침을 밝혔기 때문에 10명의 플레인즈워커의 교통정리를 어떻게하냐에 대해서 말이 많은 편이다. 그리고 마로는 한 장의 카드에 여러 명의 플레인즈워커가 등장해도 된다는 말을 했다

젠디카르 블럭에서 나온 기본 대지처럼 새로운 디자인의 풀 아트 기본 대지가 등장하고 기본 대지가 2장 이상 있을때 서서 들어오는 대지 유형을 가지는 2색 랜드가 나왔다.

5.1.2. 키워드

엘드라지 세력의 능력 1. 결여를 가진 카드는 마나비용에 관계없이 무색이다. 유색마나를 지불해서 발동하는 엘드라지 주문들을 무색 주문으로 취급하게 해 주는 키워드로, 엘드라지 생물 뿐 아니라 엘드라지들이 사용하는 집중/순간마법에도 달려 있다.

스토리 상 백색은 엘드라지에게 점령당하지 않아서인지 결여 카드가 없다. 그러나 관문수호자의 맹세 스포일러에서 백색 엘드라지가 한마리 나오긴 했지만 이정도까지 밀렸음에도 젠디카르 동맹군이 엘드라지를 잘 막아냈다. 정도의 위기감으로 보면 될 듯 하다.

키워드 자체 내용은 아니지만 집중/순간마법의 경우 이 주문을 통해 상대의 카드가 무덤으로 갈 때( EX: 결여가 있는 번 주문으로 생물 처치 , 결여가 있는 카운터 주문으로 상대 주문 무효) 무덤 대신 추방 영역으로 보낸다.
엘드라지 세력의 능력 2.섭식을 가진 생물이 상대 플레이어에게 전투피해를 입힐 때 상대 서고 맨 위의 카드를 추방시킨다. 젠디카르 전투의 소, 중형 엘드라지 드론들이 가지고 있는 키워드.
엘드라지 세력의 능력 3. 키워드가 아니라 카드의 유형 중 하나로, 일부 중, 대형 엘드라지 생물에 달린 유형. 발동할 때 격발 능력으로 상대가 소유한 추방 영역의 카드 한 장을 무덤으로 되돌리며, 이렇게 하면 추가적인 능력이 적용된다. 처리자는 아니지만, 집중마법인 처리자 습격 또한 비슷한 메카니즘을 가지고 있다.

섭식 능력이나 결여 주문들로 기껏 추방 시킨 카드들을 무덤으로 되돌려야 한다는 패널티가 있지만 부가효과가 상당히 강력한 편. 특히 모던 이상에서는 카드를 추방하여 특정 효과를 주는 주문들(회상, 파해치기, 유예 등)에 대하여 카운터 역할을 함으로서 꽤 재미를 보고 있다.[8] 대표적인 카드로 황무지 교살자와 역병 목동.
젠디카르 동맹의 능력 1. 주문의 원래 비용 대신 원래 비용보다 비싼 각성 비용을 지불하면 자신이 조종하는 대지를 무색, 0/0에 신속을 가진 정령 생물로 만들고 X개의 +1/+1 카운터를 올려놓는다.
젠디카르 동맹의 능력 2. 이 키워드를 가진 카드를 발동했을 때 사용한 마나의 색 종류만큼 X의 값이 정해진다.
발동했을때 지불한 마나의 색을 기준으로 하며 원래 발동비용을 초과해서 지불할 순 없다.[9] 또한 브린 하늘말 같은 발비 증가 카드가 있는 상태에서 화합 주문을 사용한다면 최대 X값 역시 늘어나고 반대로 발비가 줄어든 상태에서 사용한다면 최대 X값이 줄어든다.
젠디카르 동맹의 능력 3. 젠디카르 블럭에서 이미 나왔던 키워드로, 대지가 자신의 조종 하에 전장에 들어올 때 능력이 격발된다. 젠디카르 전투에서는 기존의 효과에 더해 들어온 대지가 특정 종류였다면 강화된 효과가 발동되는 카드들도 추가되었다.
젠디카르 동맹의 능력 4. Ally(동맹) 타입을 가진 다른 지속물이 들어왔을 때 결집 능력을 가진 모든 지속물들은 명시된 효과를 격발한다. 대지력과 마찬가지로 구 젠디카르 블럭에서도 이미 있었던 능력이지만 이때는 결집이라는 키워드는 따로 없었다.

5.2. 관문수호대의 맹세(Oath of the Gate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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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의 두번째이자 마지막 세트. 약자는 OGW. 184장의 스몰 세트다. 발매일은 2016년 1월 23일.

5.2.1.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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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무색 마나를 상징하는 마크는 따로 없고 {1}이나 {2}를 더한다 같이 숫자만 있었으나 이번 세트에는 상징하는 마크로 {C}[10]가 생겼다.

처음에는 Waste(불모지) 라는 이름과 일러스트의 모습을 봤을 때 엘드라지가 휩쓸고 지나 간 자리에서 나오는 특수한 마나로 추정되었으나 새 젠디카르 탐험에서 공개된 필터랜드는 기존에 {1}로 표시되던 무색 마나가 {C}로 바뀌었기에 순수 무색마나를 따로 {C}로 표현하는걸로 변경되었음을 알렸다.

또한 무색 카드들 중에선 이 무색마나를 사용해야 하는 카드도 등장한다. 바로 코질렉과 휘하의 엘드라지들.
예를 들면 이번 세트에 새로 나온 코질렉은 발비가 8◇◇다. 앞에 8은 아무 마나나 써도 되지만 뒤의 ◇◇는 무조건 무색 마나 2개를 써야 한다. 또한 이런 ◇ 무색마나 요구 카드들은 무색임에도 불구하고 5가지 유색 마나의 특징( 청색의 주문 무효화, 백/흑색의 디나이얼, 녹색의 생물 강화 등)을 가지고 있다. 대지를 통째로 빨아들여 먼지로 만드는 울라목과 휘하 엘드라지와는 달리 코질렉은 마나를 먹고 그 마나의 속성이 가진 힘을 얻은것을 나타내는것으로 보인다.[11]

이 세트 이후에까지 적용될지는 불명이지만 이후의 세트에선 무색마나를 요구하는 카드를 최대한 내지 않는다고 밝혔다.

여담이지만 원래 EDH에서는 무색 커맨더를 채용할 경우 그 어떠한 기본 대지도 넣을 수 없었고[12], 때문에 모든 대지를 전부 무색만 생산하는 특수 대지로 통일해야한다는 막장 덱 구축을 강요받았으나, 무색마나 기본대지인 불모지의 등장으로 드디어 무색 커맨더 덱에서도 같은 카드를 수십장 채워넣는게 가능해졌고, 각종 기본 대지를 서포트하는 마법물체와의 시너지도 제대로 노릴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키워드까진 아니지만 젠디카르 블록의 각성 키워드를 보조하기 위해서인지 들어올 때나 죽을때 대지 하나를 생물로 바꾸는 생물, 자신이 조종하는 대지 생물에 버프를 주는 생물들이 추가되었다. 또한 스토리상 멘딩 이후 신세대 플레인즈워커들 중 정의의 편에 선 자들이 한 목적으로 뭉쳤고, 힘을 모아 다차원우주를 수호한다는 목적아래 일종의 팀을 구성했기에 이들의 다짐을 담은 전설 부여 마법도 등장했다. 전설적 지속물이기 때문에 같은 부여마법은 전장에 하나밖에 깔지 못하지만 발비에 비해 효과가 괜찮은 편이며 플레인즈워커와 관련된 추가효과도 가지고 있다. 현재까진 기디온 주라, 니사 레베인, 제이스 벨레렌, 찬드라 날라르 4인의 멤버가 있으며 이후 정의로운 플레인즈워커를 새 구성원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고 한다.

6. 젠디카르 탐험

파일:bYBErqd.png

젠디카르 전투 블럭의 부스터 팩에서 낮은 확률(평균적으로 2~3DP 중 한장 정도)로 나오는 포일 전면 프레임 특수 대지들. 이전 젠디카르 블럭의 트레저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어느 언어의 부스터 팩을 뜯던 영어 버전만 나온다. 또한 고유의 세트 마크와 넘버링을 가진다.

이들 카드는 젠디카르 탐험이라는 말 그대로 젠디카르 차원을 뒤지다보면 나올 법한 대지라는 설정이다. 그에 따라서 조건은 다른 차원의 특정 지명과 관련된 대지가 아닌 대지 중에 선정되는 모양. 즉 Rishadan Port라던가 볼라스의 성채라던가 피렉시아의 탑 이런거 제외.[13] 그에 따라 다른 블록에서 나온 대지들도 젠디카르 차원에 맞게 일러스트가 조정되어 있다.

총 45종으로 젠디카르 전투에서 25종, 관문수호대의 맹세에서 나머지 20종이 출현한다.

나온 카드들은 해당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포맷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예를들어 쇼크랜드나 상극 페치의 경우는 2015년 기준 스탠다드에 포함되 있는 대지가 아니기에 사용할 수 없다.) 단, 리미티드 이벤트에서 나왔을 경우 그 이벤트에서는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6.1. 젠디카르 전투에서 나오는 젠디카르 탐험 카드

6.2. 관문수호대의 맹세에서 나오는 젠디카르 탐험 카드

7. 룰 변경

멀리건 관련 룰에 변화가 생긴다. 만약 어느 플레이어가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시작 핸드보다 적은 수의 핸드를 킵하게 될 경우, 점술 1을 할 수 있게 된다. 프로 투어 매직의 기원 때의 멀리건 룰을 그대로 도입한 것.

8. 그 외



[1] 마나 색별로 분류해 봤을 땐 청색은 엘드라지에게 거의 점령당했고, 흑색과 적색은 치열하게 싸우고 있으며, 녹색은 잘 방어하고 있고, 백색은 아직 안전하다. 참고로 매직에서 대체로 이런 선악 싸움이 벌어질 경우, 백색이 함락당하는 건 거의 마지막에나 일어나는 일이고, 만약 정말로 백색까지 무너진다면(=타락한다면) 끝장난 거나 마찬가지다. 이는 미로딘의 상처 블록에서도 충실히 보여준 바 있다. [2] 카드 무자비한 처벌의 아트가 이 장면. [3] 관문수호대 소환 플레이버 텍스트 "플레인즈워커는 언제나 위험으로부터 도망칠 수 있는 자라는 소리를 들었어. 하지만 기디온이 옳아. 우리는 남아서 싸우기로 할 수도 있지."가 이런 심정을 잘 나타내고 있다. [4] 이전까지는 당연하게 보였던 녹색 1마나 부스팅 생물이나 적색 인스턴트 2마나 3점번, 흑색의 2~3마나 인스턴트 디나이얼이 전부 사라졌다. [5] 풀스포일러가 공개되고 프릴이 진행되기전 카드킹덤등의 카드판매 사이트에서는 싱글카드의 예상가격을 플레인즈워커와 울라목을 제외하고는 단 한장도 10불이상의 가격을 책정하지 않았다. [6] 생명점 회복+색보호의 백색, 밀기+복사+드로우+비행의 청색, 리애니+디스카드+생명점을 잃게만드는 흑색, 공격력증가+선제+생물번+아티파괴의 적색, 마나생산+대공+대지변신+토큰의 녹색 [7] 젠디카르 전투이후 상대적으로 유저가 적은 지방에서는 높은 덱가격과 재미가 떨어지는 환경등에 의해 스탠다드 플레이어가 아예 사라지는 현상까지 나타났었다. [8] 보통 카드를 추방한다는 것은 꽤 무거운 패널티로 한번 추방된 카드는 다시는 돌아갈 수 없이 게임 끝까지 못쓰는 게 일반적이었다. 그 때문에 스스로 카드를 추방하는 조건을 가지는 주문들은 상당히 강한 성능을 가지고 있었다. Force of Will이라던지....근데 처리자들은 이 페널티를 도로 없었던 걸로 해주면서 마나원천 겸 토큰 3마리를 뱉는다던지, 생물 하나를 찍어서 없애버린다던지, 주문을 무효화한다던지 할 수 있다. [9] 예를 들어 3발비 화합 주문은 최대 X값이 3이고 X값을 5로 쓰고 싶다고 5색마나를 전부 지불해서 발동할 순 없다. [10] Colorless를 의미하는 것 같다. [11] 등장 카드인 '폐허를 남기는 자취'를 보면 울라목이 지나간 자리엔 흰 불모지만 남아있지만 코질렉의 근처에는 화려한 색깔의 사각무늬들이 보인다. 두 엘드라지들의 성향 차이를 보여주는 듯 하다. [12] 색 정체성 룰은 카드 텍스트와 마나비용에 그 어디라 해도 유색 마나 심볼이 발견되면 얄짤없이 적용되며, 때문에 기본 대지 유형(들, 숲, 산, 섬, 늪)을 가진 카드들은 전부 해당 마나 색의 정체성을 얻는다. 그리고 무색 커맨더를 쓸 경우 어떤 색 정체성도 허용되지 않는다. [13] 단 이번에 나온 탐험중 Eye of Ugin은 젠디카르 대지니까 예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