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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00:16:11

제17전투비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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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공군공중전투사령부.png 공중전투사령부 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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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전투비행단
남성대( 광주공항)
제8전투비행단
명성대( 원주공항)
제10전투비행단
화성대( 수원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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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전투비행단
광성대( 대구국제공항)
제16전투비행단
예성대( 예천공항)
제17전투비행단
천성대( 청주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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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전투비행단
동성대( 강릉공항)
제19전투비행단
은성대( 충주공항)
제20전투비행단
용성대( 서산공항)
파일:공중기동정찰.png 공중기동정찰사령부 예하
파일:공군 제3훈련비행단 부대마크.png 파일:제5공중기동비행단 부대마크(신).png
제3훈련비행단
토성대( 사천공항)
제5공중기동비행단
해성대( 김해국제공항)
파일:제15비행단.png 파일:제39정찰비행단 부대마크.jpg
제15특수임무비행단
한성대( 서울공항)
제39정찰비행단
( 충주공항)
※ 편제·직제·병과별 둘러보기: 공군의 편제
※둘러보기: 공군의 비행단 | 공군의 여단 | 공군의 독립부대
}}}}}}}}} ||

제17전투비행단
第17戰鬪飛行團
17th Fighter Wing
파일:제17전투비행단 부대마크.png
대한민국을 지키는 보이지 않는 힘
창설일 1978년 9월 1일 ([age(1978-09-01)]주년)
상징명칭 천성대(天星臺)
소속 대한민국 공군
상급부대 공군공중전투사령부
규모 비행단
역할 제공권 장악과 킬체인 및 기타 특수임무
비행단장 준장 이준선 ( 공사 42기)
위치 충청북도 청주시

1. 개요2. 부대 상징
2.1. 부대마크2.2. 비행단가
3. 부대 연혁4. 예하 부서
4.1. 소속 전투비행대대4.2. 과거 소속 비행대대
5. 역대 비행단장6. 파입부대 및 기관7. 근무 환경
7.1. 최상급 비행단
7.1.1. 수상과 공적7.1.2. 장비 도입, 훈련7.1.3. 부대 혁신 경영, 선진병영 노력7.1.4. 사회 공헌, 미담
7.2. 괜찮은 교통 상황7.3. 생활 공간7.4. 부대 호수와 낚시7.5. 자대 인기 순위
8. 충청북도, 청주시 주민-정치인들과의 갈등9. 사건사고
9.1. 항공기 추락 등 관련 사고
9.1.1. 1984년 3월 F-4E 추락 사고9.1.2. 2001년 4월 F-4E 추락 사고9.1.3. 2001년 10월 F-4E 추락 사고9.1.4. 2005년 7월 F-4E 공중 폭발 사고9.1.5. 2014년 F-4E AIM-9 오발 사고9.1.6. 공군 서산기지 F-35A 동체착륙 사고
9.2. 자연재해, 전염병 등
9.2.1. 2017년 홍수
9.3. 군기 관련, 대민마찰 등 인재
9.3.1. 2012년 부사관 음주운전 사건9.3.2. 2016년 민간차량 활주로 진입 사건9.3.3. 2023년 3월 병사 생활관 투신 사건9.3.4. 2023년 5월 병사 생활관 투신 사건
9.4. 이외 인명사고
9.4.1. 2018년 건설 노동자 사망사고9.4.2. 2021년 병사 생활관 추락 사망사고
10. 여담


[clearfix]

1. 개요

파일:588244.jpg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청주 공군기지에 위치한 대한민국 공군의 전투비행단. 공군의 전력증강사업에 따라 1978년 9월 창설되었으며 Peace Pheasant(평화의 꿩)로 명명된 도입사업으로 2017년 9월까지 F-4E를 운용했다. 2019년부터 한국 최초로 스텔스기인 F-35A를 운용한다. F-35A 도입 이후 내부 공모를 거쳐 현재 슬로건을 가진 스텔스 비행단으로 변모했다. 별칭은 천성대. 창설 이래로 2018년까지 7번의 대통령 표창을 받은 부대이다. #

미국으로부터 도입한 F-35A Block-3 40대를 몇 년간에 걸쳐 순차적으로 배치받았기 때문에, 현 공군의 주력 부대 제11전투비행단( F-15K 운용), 제19전투비행단, 제20전투비행단(이상 F-16 계열 운용)을 뛰어넘는 전력을 갖출 잠재력을 가졌다. 2024년부터 정부 계획대로 비행대대 3개를 완편하고 F-35A의 Block을 -4 이상 업그레이드하여 최종적인 전력화가 완료되면 17전비는 동북아시아에서 비행단 규모 중 가장 뛰어난 스텔스와 항전 전투력을 발휘해[1] 21세기 한반도 제공권을 선도할 부대가 될 것이다.

청주국제공항과 활주로를 함께 사용 중이며 청주공군기지에는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도 함께 주둔 중이다.

2. 부대 상징

2.1. 부대마크

파일:제17전투비행단 부대마크.png
<colbgcolor=#2F9AFF><colcolor=#fff> 번개 번개와 같은 출동으로 제공권 장악 표현
3대의 비행기 3개 비행대대의 주요전력 상징
청색·황색·적색 하늘과 땅 사이를 번개 같은 활동으로
1당 5의 전력우위 표현
7개의 구름 7의 숫자가 갖는 행운과 완전 숫자로서
항상 행운을 동반한 완벽한 부대 상징
파일:17전투비행단.png
부대마크가 여러 번 바뀌었다. 예전에 쓰이던 부대마크.

F-35의 별명이 라이트닝인데 부대마크에 번개가 들어가 있다. 금색 번개를 가진 전투비행단은 17비가 유일하다.[2]

마크 안에 부대 숫자(17) 표시가 없고 마크 테두리에 숫자를 적어 따로 부대 이름을 알리는 단 하나의 비행단이다.[3][4]

2.2. 비행단가

제17전투비행단가
(1절)
매봉에 솟구쳐 병사봉까지
호국의 결의담은 은빛 나래로
조국이 부르는곳 하늘 끝까지
오늘도 내일도 하늘에 산다

(2절)
내 조국 하늘을 지키는 우리
굳게 쥔 두 주먹엔 넘치는 충성
목숨바쳐 지키리 내 조국 대한민국
너와 나 한마음 필승의 의지

(후렴)
창공에 불살으리 우리의 기상
필승공군 정예의 터전 17전투비행단

3. 부대 연혁

||<-6><tablewidth=100%><tablebordercolor=#2F9AFF><tablebgcolor=#fff,#1f2023><bgcolor=#2F9AFF><color=#fff> 파일:제17전투비행단 부대마크.png 17전투비행단 역사 ||
  • 1978년 9월 1일 부대 창설
  • 1979년 4월 제122전투비행대대 F-5 최초 임시 배치
  • 1979년 11월 제152전투비행대대 F-4E 소속, 작전
  • 1980년 제153전투비행대대 소속, 작전
  • 1981년 대통령 부대 표창
  • 1983년 1월 북한 공군 IL-28 백령도 침범 격퇴 작전
  • 1983년 2월 북한 이웅평 대위 귀순 작전 참가
  • 1985년 대통령 부대 표창
  • 1986년 2월 중국 공군 진보충, 10월 정채권 귀순 작전
  • 1987년 제155전투비행대대 소속, 작전
  • 1988년 제156전투비행대대 창설, 작전
  • 1990년 제157전투비행대대 창설, 작전
  • 2003년 대통령 부대 표창
  • 2005년 대통령 부대 표창
  • 2012년 제156전투비행대대 해편
  • 2015년 대통령 부대 표창
  • 2019년 F-35A 최초 도입
  • 2020년 F-35A 1차 전력화
  • 2021년 대통령 부대 표창

F-4D와 F-4E를 국내에 처음 도입해 비행 작전한 비행단은 11비이지만 그 비행대대들을 받아와 예속하고 새 F-4 비행대대들을 창설해 가장 많은 F-4를 굴린 비행단은 17비였다. 그래서 17전투비행단에 붙여진 이름이 "팬텀의 고향". F-16이 국내 도입되기 전 비행대대 수와 최신 기종을 운영하는 점에서 가히 최강의 위치를 가지고 있었고, F-16이 가지지 못하는 장거리 작전과 폭장량에서 F-4E가 우위가 있어 F-16을 주력으로 쓰는 19비와 20비가 등장한 후에도 나름대로 공군이 밀어주는 부대로 통했다. 그러나 F-4E의 노후화로[5]에 따라 그나마 쓸만한 F-4E들을 10비로 이동시키고 후속 기종으로 F-35A를 받아 기존 비행대대들을 새롭게 전력화 시키면서 제2의 부대 전성기가 찾아왔다.

출처, 출처2, 출처3, 출처4, 출처5, 출처6, 출처7

4. 예하 부서

4.1. 소속 전투비행대대

파일:bp_f-35_290318_47.jpg
파일:제17전투비행단 부대마크.png 17전투비행단 예하 비행대대
제151전투비행대대 제152전투비행대대 제000전투비행대대

4.2. 과거 소속 비행대대

5. 역대 비행단장

파일:제17전투비행단 부대마크.png 역대 제17전투비행단장
역대 이름 임관기수 주요 보직
제18대 성일환 공사 26기 공군참모총장
제19대 윤우 공사 29기 공군군수사령관
제20대 권오봉 공사 30기
제21대 이용곤 공사 31기
제22대 심청룡 공사 32기
제23대 이광수 공사 33기
제24대 진광수 공사 35기 공군 기본군사훈련단장
제25대 강봉수 공사 36기 공사 생도대장
제26대 이영수 공사 38기 공군참모총장
제27대 손정환 공사 40기 합동참모본부 연습훈련부장
제28대 손석락 공사 40기 공군참모차장
제29대 차준선 공사 41기 작전사령부 부사령관
제30대 이준선 공사 42기 현직

흥미로운 부분은 23~24대에 이름이 '광수'인 비행단장이 연이어 취임하였으며, 이어 26대까지 이름 마지막자가 '수'인 비행단장이 취임하였다. 27~28대는 성이 '손'씨인 비행단장이 취임했는데, 또다시 29~30대에 이름이 '준선'인 비행단장이 연이어 취임하였다.

6. 파입부대 및 기관

7. 근무 환경

7.1. 최상급 비행단

F-4E 운용 시기에 최상의 전투력을 발휘해 대통령 부대 표창을 받았고 F-35A 도입 후에도 최상의 전투력을 유지하는 중요한 비행단들 중 하나이다. 부대가 창출해내는 성적도 상위권이다. 여기에 더해 제17전투비행단에 F-35 기종이 도입된 이후 보임되는 비행단장들은 이전에 F-15K 기종의 전력화를 담당했거나,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장을 역임하고[10] 이후 소장 진급 뒤 정보작전참모부장이나 기획관리참모부장을 역임하는 등 제17전투비행단장 직은 확실히 요직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실제로 기체 국내 도입 이후 임명된 단장들은 예외없이 전원 소장 진급에 성공했다. 간부와 병사 불문하고 제17전투비행단의 이런 특성을 아는게 근무와 부대 적응에 도움이 될 수 있다.

7.1.1. 수상과 공적

비행대대원들의 능력이 뛰어나 공군작전사령부 공중사격대회에서 소속 비행대대들이 최우수대대를 여러번 거머쥐었으며 # # 2004~2005년 연속 공군 최우수 조종사가 제17전투비행단에서 나왔다.
||<-6><tablewidth=100%><tablebordercolor=#2F9AFF><tablebgcolor=#fff,#1f2023><bgcolor=#2F9AFF><color=#fff> 파일:제17전투비행단 부대마크.png
17전투비행단
☆ 탑건 / 공군 최우수 조종사 ☆ ||
<rowcolor=#fff> 연도 영예 비행대대 이름 계급 출처
1995년 탑건 제152전투비행대대 장영익 소령 #
1998년 탑건 제152전투비행대대 성재용 대위 #
2004년 공군 최우수 조종사 제156전투비행대대 이경주 소령 #
2005년 공군 최우수 조종사 제153전투비행대대 권오석 소령 #

항공작전 분야에서 장병들이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항공정비 분야에서 부사관들이 공군 정비 역사에 한 획을 긋고 국내대회에서 이름을 빛내고 있다.

기지 지원과 방호 분야에서 여러 대대가 수상과 기록을 쌓았다.

다양한 분야에서 부대 공적을 쌓아왔다. 탄탄한 기본과 꾸준한 기록을 확보해오고 있다는 점이 특기할 부분이다.

7.1.2. 장비 도입, 훈련

7.1.3. 부대 혁신 경영, 선진병영 노력

댄스 동아리 레알의 활약(2015년 솔져댄스 경연대회)

7.1.4. 사회 공헌, 미담

여러 봉사활동과 의로운 일을 통해 지역사회와 친밀감을 형성하고 국민의 군대로 활약하고 있다.
국가 보훈에 최고의 예우를 다하는 임무를 부여받는다. 독립군 홍범도 장군의 유해 귀환과 국군 참전용사들의 유해 귀환에 F-35A와 17비 조종사들이 편대 호위 임무를 맡았다.

7.2. 괜찮은 교통 상황

청주국제공항 문서에도 볼 수 있듯이 버스로 서울권에 1시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는 부대에서 터미널까지 약 20~30분 걸리기에 서울에 도착하는 데 2시간 정도가 걸린다.[14] 시내버스로 가려면 꽤 거리가 멀어서, 주로 여러 명이 모여 택시를 타게 된다. 이 점을 기사들도 노렸는지 금, 토 새벽이 되면 정문 앞에 택시가 줄지어서 대기하고 있다(...) 그리고 서울로 간다면 굳이 가경동까지 갈 필요도 없다! 청주대학교 앞에 있는 청주북부정류장에 별개로 남서울, 동서울행이 있으며, 공영버스를 제외하고 부대 근처를 지나가는 모든 버스는 다 청주대를 간다.

다른 이동수단은 열차를 이용하는 경우다. 정문에서 내려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으면 충북선 오근장역으로 갈 수 있다. 대전으로 가는 병사는 충북선 열차를 계속 타고 간다. 장거리(부산, 대구, 광주 등) 이동은 오송역에서 KTX, SRT로 환승하고, 중단거리(수도권) 이동은 조치원역에서 일반열차로 환승하게 된다.(그냥 오송으로 가서 KTX이용하는 것도 축적재산 등으로 금전적 여유가 있는 경우라면 나름 괜찮다.) 이쯤되면 나름 전국구로 교통이 뚫려있는 셈.

오근장역에서 출발해서 신탄진역에서 내릴수 있는 청주 버스 407도 가능하다. 물론 신탄진 자체가 대전 외곽이라 대전역보다 접근성이 떨어지지만, 기차표를 구하지 못했다거나 혹은 급하게 대전으로 가야하는 경우라면 시간은 더 걸리더라도 대전행 기차보다 자주오는 버스를 탑승할 수 도 있다.

강원도 DMZ나 호남 서부권 도서지역 경남 진주 이남을 제외하면 전국 어디든 3시간 이내로 접근 가능하다. 우수한 접근성으로 행정수도 이전지로 낙찰된 세종시가 근처인걸 생각하면 당연할지도. 청주국제공항덕에 제주도 역시 제주시내 어디에서든 부대정문까지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중대별로 제주도 출신이 한 두명은 반드시 있다

매일 아침 부대 내에서 청주시외버스터미널까지 부대 차량이 운영된다. 복귀 차량도 지원하는데 정기 외박이 끝나는 일요일 월요일에만 운영했었다. 현재는 병사들의 신청을 받아 8명 이상이 신청할 경우에만 출영버스와 복귀버스를 지원한다. 날짜는 상관없다.[15]

청주고속터미널 박차장 (주유소 옆)에서 탑승하며[16], 이 버스를 탈 경우 폭설 등으로 부대 입영이 늦어져도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는다. 단 주의점은 공군사관학교로 이동하는 버스 또한 같은 곳에서 선다는 점인데, 보통 차량 앞번호 또는 운전석 옆에 목적지를 적은 종이를 둠으로써 구분한다. 잘못타서 공군사관학교로 가면 청주의 반대쪽에 내리기 때문에[17] 100% 늦는다.[18]

7.3. 생활 공간

꽤 많은 장병 복지 공간들이 존재한다. 외부 민영업체도 들어와 있고, 통합생활관 주변에 위치한 풋살장 등 체육시설도 탄탄한 편이다.

BX가 들어있는 건물(레이크힐)에는 이발소, 군사우체국, 도서관, 양품점, 군장점, 국민은행 ATM, 병사목욕탕, 노래방과 같은 편의시설들이 들어서있다. 양품점은 원래 오피스디포가 있었지만 현재는 개인이 운영하는 평범한 문구점이 들어와있다. 목욕을 하고 싶은 병사는 정해진 시간에 이곳에 와서 목욕을 하게 된다. 원래는 목욕탕만 있던 곳인데 옆에 공간을 내어 노래방을 만들었다! 업데이트나 기기 관리를 위해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 (노래방은 10월부로 문을 닫았다..)

체육 여가시설들이 밀집해있는 매봉관에는 수영장, 당구장, 헬스장, 탁구장, 군 이동통신 대리점이 있으며 천성마트, 파리바게트가 입점해있다. 여름이면 병사들도 수영을 할 수 있다.(복지대대 근무지원반은 죽어나간다.(장난같지만 진짜다.))

레이크힐 2층에는 도서관이 있다. 일본책 코너에 가면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등 각종 라노벨이 일러스트 표지가 없어진 채 숨어있다. 잘 찾아보도록. 병장들이 간부의 눈을 피해 피난오는 곳.

해편된 156전투비행대대의 건물을 천성병사자치존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곳에도 코인노래방(심지어 룸도 있다!)(이것도 사라졌다..) 도서관이 존재하며 각종 도서가 구비되어있는 로비(원래는 CQ들이 근무하는 곳이다)가 있고, 방들은 각 동아리 마다 배정해 동아리방으로 활용하고 있다. 일본어 동아리방은 안쪽에 직감실과 무기고가 그대로 남아있다.

천성병사자율지역은 2019년 하계를 기점으로 구 화생방지원대 건물로 이전하였다. 룸 코인노래방은 이제 볼 수 없게 되었다.

현재 구 156대대 건물은 아직 존재하지만, 현재는 문이 잠긴 채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있고, 자치존은 레이크힐로 옮겨갔다.

힙합동아리, 밴드동아리, 댄스동아리, 어쿠스틱 동아리 등 동아리 활동이 상당히 발전되어 있으며, 재능있는 병사들이 '재능나눔' 이라는 제도를 통해 동료 병사들에게 재능을 기부하고 활동이 종료되면 위로휴가를 받는다.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가 2012년에 개점하였고 실제로 병사들이 이용할 수 있었지만 2020년 8월 부로 계약기간 만료로 인하여 던킨도너츠와 배스킨라빈스는 철수하였다. 대신 같은 해 10월 29일부로 파리바게트가 입점하여 영업을 시작하였다.

기존의 천성마트가 위치하던 자리에 GS25 청주공군점[19]이 입점했고 세탁업체와 고구려짬뽕[20](중식)가 건물을 공유한다. 면회대기실 근처에 또래오래[21]와 얌샘김밥, 이디야가 새로 들어와있고 관사지역에는 "봄이네"라는 치킨집이 존재한다. 면회객들은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 한정되지만 병사 입장에서는 다른 중소 규모 비행단[22]보다 이용할 수 있는 복지시설이 괜찮은 편이다.

7.4. 부대 호수와 낚시

부대 안에 호수가 있는데 정식 명칭은 없지만 복무자들은 천성호라고 부른다. 부모초청행사 때 단장말로는 통천호라고 한다. 호수를 소개하는 표지문에 따르면 통천호가 원래 이름이다. 그리고 호수 주변으로는 체력단련장을 가장한 골프장이 있는데 전망이 좋다. 어떤지 궁금한 사람은 위 링크 클릭.

이곳에선 놀랍게도 낚시를 할 수 있다!!! 호수에는 붕어, 잉어, 피라미, 배스 누군가 일부러 풀어놓지 않으면 있을 리가 없는 외래종 가 살고 있다.

낚시 도구는 당연히 지참이며 병사는 휴가 복귀 때 반입이 가능하다. 호수의 수질 보호를 위해 루어 등의 인조 미끼를 사용한 낚시만 허용된다. 하지만 가끔 나이 든 간부들이 떡밥을 써서 낚시를 한다. 이기주의자?

수심이 조금 깊다. 중앙으로 갈 수록 수심이 5~10m는 된다. 따라서 낚시를 할 때 구명조끼를 필수로 착용하여야 한다. 개인 구명조끼가 없을 때는 호수 근처 면회실에서 대여 가능하다.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낚시를 하면 헌병이 경고를 준다. 역시 간부들은 구명조끼 없이 그냥 하는 경우가 있다.

2015~2016년에는 병사 낚시 대회를 열어 가장 많은 마릿수를 잡은 1인, 가장 큰 대어를 잡은 1인에게 각각 포상휴가 1일씩, 그 외 참가자들에게는 가점을 부여하였다. 2017년에는 비행단 주임원사가 바뀌면서 낚시 대회에 대한 신송[23]이 없었는지 실시하지 않았다. 2017년과 같이 그런 낚시대회? 없는 듯...2020년 현재 간부들에게 확인 결과 잠시만 있었던 전통이며 앞으로도 계획이라고 한다...라고 하였지만 20년 9월 경, 단장배 유해어종퇴치낚시대회를 개최하여 체련의 날이 있는 날 오후에 시작하여 다양한 부문으로 수상까지 하였다. 21년도에 동일한 행사가 있을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7.5. 자대 인기 순위

2020년까지는 다른 충청도 비행단들과 더불어 수도권 지역 거주 병사들의 자대 선택 순위가 중위권 정도였다. 아주 좋은 건 아닌데 나쁘지 않은 괜찮은 선택지. 11전투비행단은 죽어도 가기 싫거나 TO가 꼬여 버려 11전투비행단도 떨어진 대구경북 출신과 충청도와 비교적 가까운 전북 출신들도 매우 많다. 대략 서울경기인천 30% 대전세종충청 30% 대구경북 20% 전북 10% 나머지 10% 비율 되는 것 같다.[24] 의외로 같은 충청도임에도 서산시, 보령시와 같은 충남 서부 출신은 거의 없다.[25] 자대도 지원해서 배정받는 공군 특성상, 청주나 가까운 세종시에 거주하는 병사들이 많이 지원하기 때문에, 청주, 세종 출신들은 자대에서 중, 고등학교 동창이나 선후배 등 동네 지인을 만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청주 바닥이 워낙 좁아서 학창 시절 친구들이 선후임이 되는 경우도 많이 생긴다. 단, 공사가 시도때도 없이 진행되는 탓에 공사차량의 통행량도 매우 많아 군사경찰, 시설특기나 수송특기는 조금 힘들 수 있다.[26]

하지만 느긋했던 2010년대 초중반과 달리 2020년대 이후로 오면서 제17전투비행단도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는데.....

사실 2020년 전후까지만 해도 특기학교에서 청주기지에 대한 소문이 좋지 않았고, 실제로도 일부 대대의 경우 짬제, 집합 등의 악폐습이 남아 있었다.[27] 참조의 사례와 같이 전 부대 차원에서 악폐습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새로 물갈이되는 병사들 역시 의식이 날이 갈수록 개선된 채로 들어온 덕에 현재는 거의 사라졌다.

F-4E 운용 시기에도 '전투'비행단인 만큼 업무의 강도가 높고 ORE, ORI[28] 등의 훈련이 매우 잦았다.[29] 정비 및 일부 보급특기(항공기수리부속과 관련된 보급)의 경우 야근을 비롯하여 격무에 시달리고는 한다. 가장 힘든 것은 새벽을 넘겨 정비하는 것인데,[30] 만약 정비에 필요한 부품이 생기는 경우 자고 있는 보급병을 깨워서 운전병과 함께 부품을 가져다줘야 하는 일이 잦다. 심지어는 부품을 조달하고 나서 다시 잠자리에 들었는데 또 가져다 달라는 상황도 있다. 물론 거기서 정비하고 있는 병사는 꼴딱 밤을 새고, 가져다 주는 보급병은 잠을 자는 둥 마는 둥.[31] 게다가 2019년 이래 F-35A 주둔으로 인해 최전방 비행단이 되었다.


웬만큼 내세울 전략자산이 있는 부대들만 하는 엘리펀트 워크 훈련.

군수학교에서는 F-35가 있는 비행단이라며 매우 빡셀 것이라며 겁을 주지만, 사실 도입 이전과 이후에서 업무 강도의 큰 차이는 없었다. 도입 초반에 F-35A가 필요할 만큼의 군사도발이 없고 비행대대도 2개 뿐이어서 비행이 다른 전투비행단보다 많지 않았다. 그러나, 2022년부터 남북관계가 강대강 대립으로 들어서면서 F-35A의 출격과 훈련이 눈에 띄게 늘었다. 북한 공군이 없는 살림에 대규모 기동 훈련까지 하는 무리수를 두는 걸 정부가 묵과할 수 없기에 압도적인 공군력 차이를 보여주는 F-35A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 # 대립 국면이 지속되면 항작전대와 정비전대는 추가 업무와 돌발 작전이 생겨나 일이 힘들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비질런트 스톰 등 한미연합훈련에 참가하는 부대 중 탑티어로 등극했다.

군기는 아무래도 F-35가 있는 만큼 꽤 센 편으로 군기순찰을 주기적으로 돌며 검열도 잦은 편이다. 물론 F-35가 들어오기 전부터 "개미가 직각보행을 하고, 잠자리가 편대비행을 할 정도로 군기가 빡세다"는 말이 돌 정도로 군기가 센 곳이었다. 사실 원래부터 그런 건 아니었는데, 17년 기지 전력이 수원으로 이동하고 빈 비행단이던 시기는 굉장히 전반적으로 널널했지만, 19년 초반부터 F-35A의 전력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2022년 말 새 단장이 부임하며 다소 빡세진 감이 있다.

할 일 많고 훈련 많은 11전투비행단의 고생을 17전투비행단이 F-35A를 도입하면서 일정 부분 분담했다고 보면 정확하다. 11비의 110전투비행대대가 3세대 F-4D에서 4세대 F-15K로 기종전환한 반면, 11전투비행단에 있었다가 17전투비행단으로 이사를 온 151/152전투비행대대들은 F-4D/E에서 5세대 F-35A로 세대를 훌쩍 뛰어넘어 기종전환했으니 앞으로 맡을 일이 더 많고 막중하다. 11비의 유망한 조종사와 중요 직책을 맡았던 지휘관들이 17전투비행단으로 와서 대대장과 비행단장을 한 사례들을 보면 더 명확해진다. 제10전투비행단(F-5)- 제11전투비행단(F-4D)- 제17전투비행단(F-4E)- 제19전투비행단(F-16)- 제20전투비행단(KF-16)- 제11전투비행단(F-15K)- 제17전투비행단(F-35A)-??비로 이어지는 주력부대의 계보에 다시 최신 주자로 올라와 당분간 자리를 지킬 것이므로 근무 면에서 일이 많아지면 많아지지 이전처럼 쉽지는 않을 것이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더라도 '병사간' 분위기가 매우 건강한 편이고 복지시설이나 민영업체, 식당 등이 접근성이 좋으며 수도권을 비롯한 기타 지역까지의 용이한 교통에 더해 비행단의 조경이 잘 되어있어 여러 모로 좋은 선택지로 인기를 유지해오는 편이다. 17전투비행단에 가서 후회하는 인원은 없다는 것이 일반적이다는 의견이 있지만,

2023년 하반기 공군 내부에서 들려오는 소식에 의하면 아침마다 야외점호에 단장이 차를 타고 감시 하에 병사들이 구보를 하고 두발을 평균 이상으로 잡는 등 생활군기가 극심하다는 얘기가 파다하다. 병사들의 민심이 극도로 나빠졌지만 단장과 간부들에 변화가 없어 병사들은 단장이 바뀌기만 기다리는 분위기다. 괜찮았던 비행단이었는데 새로 들어온 최신 전투기와 그 전투기들의 중요성에 기대어 지휘부가 진급을 노려 부대가 힘들어진다는 인식이 만연하다.

2024년 국방부 장관 신원식의 부대 순시가 있었다. 국방부 장관의 방문을 맞이하여 비행단이 활주로 건물에 신원식이 제창한 "즉강끝" 구호 부착물을 새로 달았는게 포착되었다. 이걸 본 공군 현역병들의 반응은 대부분 부정적이다. 부대 고유의 슬로건처럼 오래 달 부착물이 아닌 곳에 세금을 썼기 때문이다. 장관은 임기가 짧고 정권이 바뀌면 국방부의 표어도 바뀌어서 저 즉강끝 부착물은 언젠가 건물에서 떼서 버려야 한다. 하필 빨간색 궁서체로 달아서 '북한 같다', '신원식랜드 개장식이다'[32]는 비판도 있다. 비행단이 부대 예산을 부대 장병보다 국방부 장관에게 잘 보이기 위해 장관 개인이 만든 표어를 다는데 썼다는 목소리가 커서 17전투비행단의 이미지가 점점 추락하고 있음이 나타난다.

8. 충청북도, 청주시 주민-정치인들과의 갈등

17전투비행단은 주변 주민들과 충청북도 정치인들에게 적대적으로 여겨지고 있다. 여느 비행단처럼 전투기가 가진 소음이 도시민들에게 좋지 않은데 F-35A의 비행소음은 기존의 전투기들과 차원이 다르다. 거기에 F-35A의 추가 도입이 청주국제공항의 민항 노선 확장에 악영향을 주어 청주와 충북 발전을 방해한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17전투비행단 창설 후 40년간 F-4E의 소음에 불만이던 청주 주민들은 새로 도입한 F-35A의 소음을 듣고나서 불만이 폭주했다. 노컷뉴스 소음지역 내에 있는 마을 이장들과 주민협의회는 더 커진 소음과 더 넓어진 비행 반경 때문에 피해가 커졌는데도 실질적인 보상과 대책이 없다고 청주시와 공군을 비판하고 있다. 충청매일 청주 내수읍과 북이면 주민들은 17전투비행단에게 기지를 이전하라고 시위해왔다. 뉴시스

2023년 8월 31일 충북도지사 김영환은 성명서를 발표해 민간전용활주로를 지어주지 않는 상태에서 F-35A 추가도입은 절대 불가하다고 정부에 반발했다. 청주 도심의 소음피해와 고도제한으로 인한 재산권 손실 상황 속에서 청천벽력과 같다고 표현했다. 청주일보

2023년 9월 6일 충북도의회·청주시의회 또한 정부가 17전투비행단에 F-35A 추가도입을 결정한 걸 보고 청주국제공항을 고사시키는 결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공동성명을 내 정면으로 반발했다. 동양일보

9. 사건사고

9.1. 항공기 추락 등 관련 사고

9.1.1. 1984년 3월 F-4E 추락 사고

1984년 3월 14일 한미연합 팀스피리트 저고도 사격 훈련 중 F-4E가 추락해 17비 조종사 박명렬 소령(공사 26기)이 순직했다. 고인의 아들 박인철 대위(공사 52기)도 고인의 숭고한 뜻을 뒤따라 20비에서 KF-16 조종사로 복무하다가 2007년 7월 20일 서해 상공에서 야간 요격 훈련 중 추락해 순직했다. 부자 조종사는 현충원에 '호국부자의 묘'로 나란히 안장되었고 공군사관학교에 두 조종사의 사연이 적힌 동상이 설치되었다. # #

9.1.2. 2001년 4월 F-4E 추락 사고

2001년 4월 18일 오후 2시 20분 경 17비 소속 F-4E 1대가 공중 특수기동훈련 중 충남 금산군 어재리 인근 야산에 추락했다. 다행히 조종사 홍 소령과 김 대위는 사고 직전 비상탈출해 부대로 무사히 복귀했다. 사고 조사 결과 고난도 기동 중 조종불능에 빠졌던 것으로 밝혀졌다. # #

9.1.3. 2001년 10월 F-4E 추락 사고

2001년 10월 5일 오전 11시 20분 경 강원도 필승사격장에서 공대지 전술폭격훈련을 하던 F-4E가 추락해 153전투비행대대 조종사 최모, 안모 대위가 순직했다. #

9.1.4. 2005년 7월 F-4E 공중 폭발 사고

2005년 7월 13일 저녁 8시 40분경 전남 보길도 앞바다를 날던 F-4E가 공중에서 폭발했다. 이를 목격한 해군 목포사령부 관계자는 '공중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섬광이 비치면서 전투기가 추락했다'고 증언했다. 사고기에는 김동철 소령, 이해남 소령이 타고 있었으나 끝내 순직하였다. 해군이 사고 지점을 수색해 조종사들의 조종복과 기체 일부를 발견했다. 영결식은 부대장으로 치뤄졌고 윤광웅 국방장관과 이한호 공군참모총장이 참석해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순직한 조종사들은 중령으로 추서되었다. # #

9.1.5. 2014년 F-4E AIM-9 오발 사고

2014년 북한의 서해 NLL 포격 당일, 긴급 발진하던 우리 공군의 전투기에서 AIM-9 미사일이 떨어져 나가 수킬로미터를 날아갔는데, 조사 결과 노후한 회로가 합선돼 미사일의 '전원공급장치'에 이상이 생겨 오작동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튿날 공군에서 미사일이 단순히 기체에서 분리됐을 뿐이라고 축소해 발표한 의혹을 받았다. #

9.1.6. 공군 서산기지 F-35A 동체착륙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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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이긴 하지만 원인이 공중 버드 스트라이크여서 사람이 변수를 통제하기 힘들었고, 비록 항공기는 복구 불능의 피해를 입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종사 배 소령의 완벽에 가까운 비행과 20비의 잘 준비된 대처로 사상 최초의 F-35A 동체 착륙을 이끌어냈기 때문에 모범사례라고 할 수 있다.

9.2. 자연재해, 전염병 등

9.2.1. 2017년 홍수

2017년 7월 중순에 청주에서 터진 물난리 때문에 직간접적인 피해를 받기도 했다. 하필 청주 버스터미널에서 17비까지 가는 길주요 홍수 피해지역이다(...). 외곽도로가 흙더미에 묻혀 차량통행이 어려워지거나, 수문이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장병들의 휴가 복귀가 그 어느 때보다도 험난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때 부대 안의 호수인 천성호가 넘쳐서 부대 내 도로가 침수되어서 교통에 불편을 초래했다.)

9.3. 군기 관련, 대민마찰 등 인재

9.3.1. 2012년 부사관 음주운전 사건

2012년 모 부사관의 음주운전을 비롯한 몇몇 사고가 터지고 이것이 언론을 타면서 공군본부의 불시 합동검열을 받은 적이 있다. 이때 말그대로 전 부문에서 탈탈 털렸다고 한다.(...)

9.3.2. 2016년 민간차량 활주로 진입 사건

2016년 4월 30일 밤 9시 공항 내 단장 공관에서 주최한 행사가 끝나고 공군기지에서 나가려던 50대 여성 운전자가 어둠 속에서 길을 잃고서 활주로에 차량을 몰고 들어왔다. 게다가 활주로의 노면 포장으로 인해 펑크가 나 20분동안 오도가도 못하는 바람에 여객기 4대의 이착륙이 지연되었다. 비행단에서 활주로는 가장 중요한 지역이고 하물며 민간인이 무단으로 활주로를 진입했다면 그 결과는... 초병분들에게 애도를 표한다.

9.3.3. 2023년 3월 병사 생활관 투신 사건

2023년 3월 21일 새벽 2시 30분 경, 한 병사가 생활관에서 뛰어내린다고 동료 병사들에게 말하며 소동을 일으킨 뒤 3층에서 투신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충북대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대 측은 공군 광역수사대의 수사가 이뤄지는 중이어서 다른 사항은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 공군 커뮤니티 공군갤에서 해당 병사의 소속이 공병대대라고 소문이 나 있다. 언론에서 보도하기 전에 공군갤에서 더 빨리 이 사건의 소식이 퍼졌다.[33]

9.3.4. 2023년 5월 병사 생활관 투신 사건

5월 11일 낮 12시에 A일병이 3층짜리 생활관에서 떨어져 보도블럭에 쓰러져있는걸 다른 병사가 발견했다. A일병은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A일병의 부모가 인터넷에 올린 글에 따르면 평소 부대 내 괴롭힘 정황과 부대의 관리 소홀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으며, 사건 전반에 대하여 광역수사대가 수사하고 있다. #

9.4. 이외 인명사고

9.4.1. 2018년 건설 노동자 사망사고

2018년 8월 활주로에서 공사 작업 중이던 건설 노동자가 굴삭기에서 떨어져 사망했다. 폭염 속에서 휴일없이 9시간 이상 근로 중 과로사로 추정된다. mbc

9.4.2. 2021년 병사 생활관 추락 사망사고

2021년 6월 22일 오후 6시 47분 병사 한명이 에어컨 실외기를 점검하기 위해 생활관 2층 창문 밖으로 나가다 추락했다. 청주의 한 종합병원에서 25일까지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충북일보

10. 여담



[1] 역시 F-35A를 가진 항공자위대 1개 항공단의 비행대(한국의 비행대대에 상응함)는 통상 2개, 총 40대 규모다. 자위대가 항공단에 비행대를 더 늘리지 않는다면 3개 비행대대를 가진 17전비가 단일 비행단으로 가장 강력하게 된다. 물론 2023년까지 F-35의 총 보유 예정수는 일본이 한국보다 더 많다. [2] 붉은 번개가 들어간 비행단 마크는 1전투비행단과 16전투비행단이 있다. [3] 부대마크에 숫자가 없는 비행단은 독수리 1마리로 비행단을 표시한 1비, 전대에서 비행단으로 확장된 39정찰비행단 뿐이다. 옛날 19비 마크가 숫자가 없었는데 19비도 부대마크를 바꾸면서 마크 안에 숫자가 생기고 마크 테두리 역시 숫자를 넣었다. 3훈련비행단도 마크 안과 마크 테두리에 숫자를 표시한다. 마크 테두리에 설명을 넣은 비행단은 3, 17, 19 비행단 이 3곳이다. [4] 명확히 숫자는 없지만, 번개와 비행기 궤적이 사실 17을 의미한다. [5] 2022년 창정비 종료. [6] F-35의 SAP(특별접근프로그램) 보안을 담당하는 부서. 원래 비행단의 보안은 정보처가 담당하나, F-35 기종의 특성상 한미 당국의 엄격한 시설, 장비 및 인원 보안 규정 및 정책이 적용되고 있어 이를 담당하기 위한 별도의 부서가 창설되었다. F-35 도입으로 인해 한국 공군은 대대적으로 보안 규정 및 정책을 손보았는데, 그 일환으로 알려져 있다. [7] 제11전투비행단처럼 대대급 규모로 확장. F-35 도입에 따라 2020년 1월 2일 자로 대대급 부대로 확대 개편되었다. # [8] ISOS라고도 부른다. 구 F-35 전력화 TF. F-35 도입 이전에는 3차 F-X 사업에 따른 전투기 도입 및 조종 및 운용인력 연수, 수용 시설 공사 등을 담당해 왔으나, F-35 전력화 이후 F-35 전투기의 조종 및 훈련을 담당하는 부서로 전환되었다. 과거 이름은 통합훈련센터로 ITC(Integrated Training Center)로 불렸다. 이 명칭의 부서가 T-50 계열기를 운용하는 1전비에도 있다. [9] 업무의 중요성 때문에 타 비행단과 달리 중령급 작전과장이 부임한다. 타 비행단은 대위에서 소령급. [10] 2022년 기준 최근 보임된 3명의 단장 중 2명이나 요직으로 손꼽히는 작사 항작본부장을 역임했다. [11] 공동수상인 이유는 선정 기준이 상대평가가 아니라 절대평가였기 때문이다. [12] 육군의 워리어플랫폼 같은 최신 장구는 아니라는 의미. [13] XX3기의 경우 XX2, XX4기와 함께 생활한다. 모 병사의 경우 10인 내무실 안에 동기가 8명이라는 점을 악용해서 일병때부터 핸드폰을 반입해서 사용한 어마어마한 실화도 존재한다. 물론 2011년도부터는 부대 출입 시 불규칙하게 휴대용 금속 탐지기를 통해서 단속했기에 잘못하면 영창으로 직행한다. 근데 어차피 2018년 현재는 사관실에 제출하니까 핸드폰 가지고도 멀쩡히 정문 통과 가능하니 사관실에 안내면 장땡. 그리고 2019년 4월 이후에는 아예 핸드폰 사용이 가능해지니... [14] 가경터미널에서 동서울터미널까지 1시간 반이면 도착한다. 남부터미널로 갈 경우 전 버스가 일반 요금에 우등석이다! 더구나 한시간 20분 정도면 도착한다. 차량이 적은 심야 시간대에는 1시간 5분 대도 종종 나오곤 한다. [15] 귀영자가 적은 목요일에는 귀영버스 신청조차 받지 않는다. [16] 저녁 7시 출발 [17] 직선거리로만 16km 떨어져 있다. [18] 그냥 번호가 60공이면 공사, 59공이면 청주 간다고 보면 된다. [19] 병사 단독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20] 2023년 상반기에 입점했다. [21] 2022년 1월 15일부로 영업을 종료한 풍경 자리에 있다. [22] 1비, 3비, 5비 등. [23] 인수인계를 일컫는 공군용어 [24] 경상도는 (사이트를 제외하면) 공군교육사령부, 제5공중기동비행단, 제3훈련비행단이 인기가 높다. 대구경북은 공군방공포병학교,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본부, 공군군수사령부가 인기 있다. 경상북도 북부 출신인 경우라면 제16전투비행단을 희망하기도 한다. 물론 TO가 괴랄하게 나면 제11전투비행단도 인기 자대가 된다. 전라도의 경우 (사이트를 제외하면) 제1전투비행단 제38전투비행전대가 가장 유명하고 인기가 많다. 여수, 광양, 순천, 구례 등 전남 동부는 사천에 있는 3훈비도 후보 대상이다. [25] 해당 지역에서 청주까지 접근성이 나빠서 그런듯. 청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해당 지역까지 바로가는 교통수단이 없다. 고속도로조차 없어 국도로 가야 한다! [26] 무게가 많이 나가는 공사차량이 많이 지나다니는 탓에 영내도로가 많이 깨져 있어 시설특기는 시도때도없이 도로 메꾸러 나가며 운전병은 승차감 및 차 훼손 문제로 도로 패인 곳이 매우 신경쓰인다. [27] 모 대대의 경우 업무 특성상 주의를 집중하지 않으면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데, 이 점을 악용해 군기를 잡아 업무 집중도를 높인다는 미명 하 악폐습이 용인되었다. 특히 해당 대대 소속 모 중대는 다른 비행단에까지 소문이 퍼질 정도로 악명높았는데, 이후 병사 및 간부들의 대대적인 악폐습 근절 노력 결과 이러한 일을 벌이던 병사들은 대부분 징계를 받았고, 짬제 및 각종 악폐습은 거의 사라졌다. 신병들에게 주어지던 잡일 역시 분담하는 걸로 바뀌었다. [28] 이 말은 각종 검열이 잦다는 뜻이다. 전투비행단 검열은 강력하기로 이름 높은데 문제는 이 부대는 핵심 전투비행단이다(....) [29] 부대가 무슨 마가 씌었는지 밀었다가 몰아서 하는 패턴이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 사실 이는 F-35 전력화 과정에서 밀렸던 훈련들이 재개되면서 겹쳐져 일정이 꼬여서 생긴 것. [30] 야간비행이 있는 날 23시 전에 퇴근하면 선방한 거다. [31] 일선에서 한 곳이라도 정비작업이 남아 있으면 보급병은 퇴근을 못 한다. 간혹 파트교체 없이 작업 끝낼 수 있을 것 같아 보급병 퇴근 시켰다가 새벽에 파트교체가 필요해서 당직사관실 통해 보급병 깨워서 불러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운용가능한 항공기가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그날 발생한 결함은 바로바로 처리해야 한다. 간혹 하나의 항공기가 하루 2번 비행에 투입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비행스케쥴을 소화하기 빡세다. 그러니 야간에 결함이 발생해도 다음 날 비행 시작하기 전에 어떻게든 처리를 해놔야 한다. 즉, 웬만해선 작업 이월 그런거 없다. [32] 디시인사이드에서 활동하는 공군 병사들은 자기 비행단에 비행단장 이름을 붙여 "ㅇㅇ랜드"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다. 단장 이름 대신 장관의 이름을 붙여 장관의 부대가 되었다는 말. [33] 사실 당연히 군부대 외부의 인물인 언론보다 현 공군 장병들이 다수 있는 공군갤러리에서 더 빨리 소식이 퍼질 수 밖에 없다. [34] 운이 좋다면 대형 항공기가 눈 앞으로 지나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35] 17비 인트라넷에 댓글을 달수 있던 시절 기수별로 본인이 좋아하는 아이돌을 댓글로 추천하는 시스템이 있었으나 2018년 중순에 터진 모 사건으로 인하여 댓글이 막히면서 신청한 아이돌을 표시하는 대신 랜덤으로 나오게 바뀌었다 [36] dan17은 17전비 병사홈페이지의 주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