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11-27 04:20:59

정훈(축구인)

정훈(축구선수)에서 넘어옴
<colbgcolor=#034f36><colcolor=#f9d800> 전북 현대 모터스 유소년 스카우트
파일:전북 현대 모터스 영문 워드마크.svg
파일:external/www.hyundai-motorsfc.com/13-%EC%A0%95%ED%9B%88.jpg
이름 정훈
鄭勳 | Jung Hoon
출생 1985년 8월 31일 ([age(1985-08-31)]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경신중학교 (졸업)
언남고등학교 (졸업)
동아대학교 (학사)
직업 축구 선수 ( 수비형 미드필더 / 은퇴)
축구 행정가
신체 175cm, 76kg
프로 입단 2008년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colbgcolor=#034f36><colcolor=#f9d800> 선수 전북 현대 모터스 (2008~2015)
상주 상무 FC (2013~2014 / 군 복무)
수판부리 FC (2016)
수원 FC (2017~2018)
PTT 라용 (2018~2019)
행정 전북 현대 모터스 (2021~/ 유소년 스카우트)

1. 개요2. 클럽 경력
2.1. 데뷔 시즌2.2. 이후
3. 축구 행정가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축구 선수 출신 행정가. 선수 시절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 헌신적인 플레이로 인해 별명은 깡패였다.

2022년 이후 전북 현대 모터스 유소년 스카우트로 활동하고 있다.

2. 클럽 경력

2.1. 데뷔 시즌

2008년 K리그 드래프트 번외 지명으로 전북에 입단했다. 2008년 전반기 수비진이 붕괴되며 팀이 하위권을 맴돌자 최강희 감독은 여러 선수를 기용하며 수비라인을 시험하던 중 정훈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하였고 엄청난 활동량으로 그라운드 곳곳을 누비는 정훈의 활약은 수비진을 확실히 안정시키는데 일조, 전반기까지 최하위권을 맴돌던 전북은 후반기에 순위가 급상승하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후반기 13경기밖에 출장하지 못해 신인상 후보에는 들지 못했다.

2.2. 이후

그 다음해 2009년에는 같은 포지션의 경쟁자이자 대선배인 김현수가 은퇴하면서 주전을 꿰차며 26경기에 출장, 시즌 내내 대활약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최강희 감독은 당시 K리그 최강의 화력을 자랑하던 공격진인 판타스틱 4의 이동국, 에닝요, 루이스, 최태욱의 폭발적인 득점력과 경기 장악에는 정훈의 헌신적인 플레이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있을 수 없다며 조원희와도 바꾸지 않는다고 극찬하였을 정도였다. 관련 기사 같은 팀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루이스에게 패스와 볼컨트롤을 배우면서 패싱력도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했다.

2010 시즌에는 팀의 수비력이 2009년 같지 않고 초반에 많이 흔들렸는데 여기에는 정훈의 부상과 부진이 큰 이유가 되었다. 이 해에 정훈은 정규 리그와 리그컵 포함 14경기 출장에 그쳤다. 그러다가 2011년 부상이 완치된 후에는 2009년의 포스가 뿜어져 나오고 있는데 패싱력이 성장해 광주전에서는 도움도 기록했다. 다만 2011 시즌에는 최강희 감독이 2010년의 실패를 되밟지 않기 위해 골키퍼를 제외한 전 포지션에 로테이션을 돌리고 있기 때문에 황보원, 김상식, 강승조와 번갈아가며 출장하고 있다. 2012시즌 종료후 상주 상무에 입대한 뒤, 2014 시즌 9월에 전역했다. 정혁 신형민이 있어 주전은 되지 않았으나 로테이션 멤버로서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15시즌을 앞두고 정혁과 신형민이 경찰청에 입대하며 주전 중앙 미드필더가 될 줄 알았으나 이호가 영입되면서 그의 후보로 있는 중. 이었는데 이호가 몇 경기 뛰고 부상으로 폼이 나가리 되면서 나중에는 이호보다 더 많이 뛰었다. 정작 문제는 그 사이, 최보경이 엄청나게 성장해서 결국 완전 주전은 이번에도 실패라는 것. 그래도 뛸 때마다 안정적인 수비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필요한 존재인 것은 부인할 수 없다.

2016년 태국 프리미어 리그의 수판부리 FC로 이적하게 되었다. 그리고 시즌이 종료된 후 국내 복귀 의사를 타진하였고, 이후 수원 FC로 이적하며 K리그 무대로 복귀했다. # 한편 수원 FC로 이적하면서 전북에서 함께 뛰었던 이승현과도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덕분에 이들의 케미를 기대하는 팬들도 많다. 그리고 2017 시즌 조덕제 감독의 신임 아래 붙박이 주전으로 나섰으나 형편없는 패스와 수비 위치 선정, 허술한 볼 키핑, 무모한 반칙 등 열심히는 뛰지만 실속이 전혀 없는 플레이를 보이면서 시즌 전 승격 후보로 큰 기대를 모았던 수원 FC의 몰락에 큰 영향을 미친다. 사실상 워스트 플레이어. 아마 투박한 기본기와 센스를 활동량과 투지로 극복하는 그의 플레이 스타일이 더이상 프로 무대에서 통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형편없는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조덕제 감독 후임으로 온 김대의 감독 역시 베테랑들에게 믿음을 주면서 2018시즌 초반에도 정훈을 다시 중용했지만, 여전히 작년과 전혀 다르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어느샌가 엔트리에서 사라졌고, 2018년 6월 소리소문 없이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태국 2부 리그 팀인 PTT 라용과 계약을 맺은 사진을 올렸다. 하지만 PTT 라용이 재정난으로 인해 2019년을 마지막으로 리그 불참을 선언하면서 정훈 또한 새 팀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

3. 축구 행정가 경력

2021년 이후 전북 현대 모터스 유소년 스카우트로 활동하고 있다.

4. 플레이 스타일

체구가 작아 제공권 싸움에 약하고 몸싸움 때 힘에서 밀리는 일이 많지만 대신 엄청난 활동량으로 상대의 패스를 커트하고 파울로 상대의 흐름을 끊는 홀딩 미드필더. 따라서 카드 수집을 꽤 하는 편이다.[1] 미드필더로서 패싱력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나 해를 거듭하면서 나아지는 추세다.

전북의 올드 팬들에게는 1996년부터 2006년까지 전북에서만 선수 생활을 한 팀의 레전드인 현 전북 현대 유소년 구단 영생고등학교 코치 김경량의 후계자로 여겨지고 있다.

5. 관련 문서



[1] 2011 포항전에서는 전반전 2:0으로 앞서나가던 전북이 정훈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급격히 몰리더니 결국 내리 3골을 내주고 3:2로 역전패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