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正正之氣堂堂之陣 (가지런히 늘어선 군기와 사기를 떨치는 군진) -
손자병법
태도나 처지가 바르고 떳떳함.전세계적으로 대표적인 정정당당한 인물로 송양공과 알렉산드로스가 꼽힌다. 차이점이 있다면 알렉산드로스는 승리하고, 송양공은 패배했다는 것이다.
2. 작품에서
주인공들은 좋아하는 반면, 악당들은 싫어하는 단어 중 하나다. 오히려 악당 쪽에서 정정당당한 승부를 원하고 주인공이 잔머리를 굴리는 케이스도 종종 있다. 예를 들어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와무우나 죠셉이 있다.3. 여담
- 중국어에선 당당정정(堂堂正正)이라고 표현한다.
- 게임에서 전사류에 해당하는 몇 인물들은 이 단어를 자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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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수라니, 정정당당하게 싸워라, 이 겁쟁아! - 라인하르트(오버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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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당히 싸워라! - 모카딘(메이플스토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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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한 놈들, 정정당당히 싸워라! - 피닉스(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2]
이 대사를 하나로 묶어서, "정정당당히 싸워라"라는 말이 유행어로 쓰이게 되었다.
- 전 삼성 라이온즈 소속 야구선수인 정인욱을 대표하는 단어기도 하다. 선발투수로 등판해 18구 중 16구를 볼을 던지며 강판 당했고, 당시 터졌던 2016년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된 것이 아닌가 의심받았다.[3] 하지만 결과적으로 승부조작과 전혀 상관없는 단순한 제구난조로 밝혀지면서 정정당당하게 못던지는 투수라는 찬사를 받게 되었다.
[1]
이 쪽에선
오히려 본인이 온갖 유리한 효과를 얻고 플레이어에게 덤비는 모습을 까는 용도로 쓰인다.
[2]
외형은 사이보그지만, 이전의 평생을
광전사로 살았다는 점에서 전사류의 캐릭터에 해당한다.
[3]
당시 알려진 대표적인 승부조작 방법이 스트라이크/볼 조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