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專門建設共濟組合
1. 개요
건설현장의 세부 공정을 담당하는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들을 대상으로 보증, 대출, 공제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이다.2. 상세
2002년부터 2024년 3월까지 사용한 로고
1988년에 설립되었다.
직원 수 400~500여명. 금융기관이지만 국토교통부의 감독을 받기 때문에 공기업적인 성격도 있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에 있는 전문건설회관 빌딩에 있으며,[1] 인천, 부산, 진주 등에 지점이 있다. 순환근무가 원칙이며, 초봉과 회사 복지는 상당히 좋은 편. 연봉,복지,워라벨,안정성 측면에서 본다면 A매치 금융공기업 및 최상위 대기업보다 우수한 회사라고 볼 수 있다. 낮은 네임벨류 및 보수적 기업문화는 단점. 본사 인근에는 보라매병원이 길 건너에 바로 있고, 보라매공원과는 가까이 있다. 지하 1층의 식당가에서 신림선 보라매병원역과 연결된다.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국토교통부의 감독을 받는다. 이 때문에 이사장이 내정될 때 여당의 영향을 많이 받아 낙하산 인사가 임명되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주요 공기업이 아니다보니 언론 등의 관심을 피하기 좋아 여당의 입장에서도 낙하산 인사를 하기 비교적 수월하다. 이명박 정부 시기의 임명된 이종상 전 서울시 기획국장, 문재인 정부 시기에 임명된 유대운 전 국회의원, 윤석열 정부 시기에 임명된 이은재 전 의원이 대표적이다. 이 중 이은재 의원은 낙하산 논란이 직접적으로 일었다. 건설국장이었던 이종상이나 행안위에서 일하며 건설사업에 연결되어 있던 유대운 의원과 달리 건설에도 금융에도 접점이 없었기 때문이다. 박근혜 정부 시기엔 민간 출신 이원익 이사장이 정부 초기 내부에서 임명되었으나 임기를 다 채우기 않고 돌연 사퇴한 이후 내부서 권한대행 체제 중에도 급히 이사장을 채우려하자 외압으로 이원익 이사장을 사퇴시키고 낙하산 내정을 하려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 이후 박근혜가 탄핵되며 없던 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