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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당 예시를 재평가하는 학자들의 자료(서적, 연구 등등)
2. 해당 예시를 재평가하는 평론가들의 평가(감상문 등)
3. 해당 예시를 재평가하는 기사, 방송 등 매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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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성향에 따라 평가가 매우 갈릴 수 밖에 없는 정치인은 기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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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평가가 좋지 않았으나, 시간이 흘러 그 진가를 인정받게 된 이른바 시대를 잘못 타고난 작품 등을 설명하는 문서.[1] 어디까지나 시기가 지나고 평가 자체가 새로 된 것을 의미하므로, 평가는 그대로지만 그 평가에 의해서 재조명된 것[2]은 제외한다.또한 재평가라는 것은 객관적으로 좋지 못한 것을 좋게 보는 미화와는 근본적으로 전혀 다른 것이다.
2. 이유
아래와 같이 기술, 사상, 작품이 재평가를 받게 되는 이유는 여러가지이다. 이 가운데는 시대적인 변화나 이후 후속작의 고평가로 덩달아 전작이 재평가를 받는 긍정적인 원인도 있지만, 반대로 후속작이 망해 그것보다 낫다는 식의 재평가가 이뤄지기도 한다. 이러한 두 가지는 재평가라는 하나의 단어로 묶이기는 해도 실제 의미는 정 반대인 만큼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여 걸러 듣는 지혜가 필요하다.2.1. 부정에서 긍정으로 바뀌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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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너무 앞섰다
새로운 기술이나 사상에는 늘 선구자가 필요하다. 그 선구자는 그 전까지의 사회적인 인식이나 학술적인 경험과는 다른 것을 내놓게 되어 그 시대에는 아예 미친 사람 대접을 받고 그들의 주장이나 작품은 철저히 외면받는 것이 보통이다.[3] 하지만 시간이 흘러 그 뒤를 따르는 사람이 나타나고 사회의 분위기와 연구 성과의 누적도가 달라지면 선구자가 내놓은 주장이나 작품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재평가를 받게 된다. 멀리 갈 필요도 없이 지동설은 당대에는 그야말로 미친 사람이 할 법한 주장이었지만 누적된 연구의 결과 지금은 너무나 당연한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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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가 너무 뛰어났다
아무리 뛰어난 작품과 기술, 인물이라고 해도 당대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경쟁자가 있다면 당시에는 제대로 된 평가를 기대할 수 없다. 이런 경우 당대에는 기껏해야 '비운의 2인자'라고 평가받으며, 경쟁자가 시대를 뒤집어 놓을 존재라면 아예 당대에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무조건적인 쓰레기로 낙인찍히기도 한다. 이런 것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이 발굴되어 새롭게 평가를 받기도 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당대를 휩쓴 경쟁자가 역으로 부정적인 재평가를 받아 평가가 급락하지 않는 이상 2인자가 재평가를 받는다 해도 그 한계는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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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에 평가 자체를 받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시대를 앞서 나간 것과 비슷하지만 이 경우는 아예 다수의 대중에게 평가를 받을 기회를 받지 못하고 극소수의 사람에게만 그 존재가 알려지고 평가를 받은 것이다. 당대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작품이나 기술, 주장이 있었는지도 잘 모른다. 이렇게 아는 사람만 아는 컬트적인 것들이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다른 사람들도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가 이뤄지고, 마니아들의 적극적인 재발굴 노력이 겹쳐지면 주류 차원의 재평가가 이뤄지게 된다. 이 경우는 재평가보다는 묻힌 것이 발굴된 것에 가깝기는 하지만 당대에 소수나마 평가가 있었기에 재평가로 부를 수는 있다. 인물인 경우 그 사람이 남긴 흔적이 나중에 학술적으로 발굴되어 평가받거나, 그에게 교육을 받거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후일 큰 세력으로 발전한 경우 이러한 재평가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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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버렸다
경쟁자가 너무나 뛰어난 것과 다르게 작품이나 주장이 나오던 시기의 시대 상황이 너무나 좋지 못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여지가 박탈당한 경우.. 예를 들어 테러가 발생했는데 테러 관련 영화를 개봉하거나, 자연재해가 발생했는데 재해를 다룬 게임이 나오는 것. 이런 경우에는 발표/출시 전에 사태가 터졌다면 최악의 경우 프로젝트 자체가 흑역사가 되고, 공개 직후에 사건이 터졌다면 격앙된 여론이 사회적으로 터부시되는 내용을 다뤘다는 이유로 작품 자체의 존재를 혐오하게 된다. 사람 역시 시대를 앞선 부정적인 경고 메시지를 꺼낸 경우 실제 이런 문제가 닥치면 선구자로 추앙받기는 커녕 터진 문제가 그 사람의 탓인양 여론의 비난에 파묻힌 경우가 많다. 이렇게 시대에 버림받게 되면 분노나 열기가 식어 사람들이 차분하게 당대를 돌아볼 수 있게 된 뒤에야 제대로 된 평가가 이뤄지게 되며 재평가한 사람들에게 뒤늦은 아쉬움으로 다가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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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보강되어 해석이 달라졌다
영화나 애니메이션, 게임같은 작품들은 어른의 사정(투자자의 요구, 상영 시간의 제한, 제작 시한, 기술적인 한계 등)으로 원래 목표로 한 내용을 전부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내용면에서 무언가 만들다 만 느낌을 주는 작품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감독이나 프로듀서가 떡밥을 너무 좋아하는 경우 그 떡밥 회수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비슷한 문제를 일으킨다. 보통 이런 것들은 당대에 냉정한 평가를 받게 되지만, 이후 감독판이나 OVA, 업데이트/ 패치를 통해 부족한 내용이나 인과관계가 채워지게 되면 내용의 해석이 달라지게 되어 전체적인 재평가를 받게 된다. 물론 이런 재평가에만 너무 기대는 것도 관객/고객을 무시하는 일이 될 수 있기에 처음부터 이후 내용 보강이 필요 없도록 작품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해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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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적인 삽질이 너무 심했다
내용 자체는 충분히 긍정적임에도 그 내용 이외의 것이 발목을 잡아 전체 평가가 나빴던 경우 나중에 작품 그 자체의 평가를 다시 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홍보가 엉뚱한 방향으로 이뤄져 그에 낚인 사람들이 악평을 쏟아낸 것이 확대 재생산되어 총 평가가 바닥을 기게 되는 경우나 배우나 감독의 사생활 문제가 작품의 평가를 망치는 사례를 꼽을 수 있다. 많은 경우 재평가를 받더라도 작품은 좋았다 문서에 올라오게 된다. 인물인 경우 본인의 행적에는 별 문제가 없었으나 가족이나 주변 참모들의 문제로 몰락한 사례를 적지 않게 역사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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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적인 재평가
전체적으로 재평가를 받은 것이 아닌 부분적인 영역에서만 재평가를 받은 것. 전체적인 평가가 달라지지는 않지만 그 전체 평가에 묻혀 따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한 부분이 이후에 재발굴되어 평가를 받는 것. 자세한 내용은 XXX는 좋았다 문서를 참고할 것. 당대에도 XXX만 좋았다는 평를 받은 작품도 있지만 재평가 이후에도 부분적인 내용만 평가가 달라지는 경우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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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보다 더 못하거나 반응이 나쁜 것이 나왔다
대부분 실제로 이렇다. 양비론이라는 건 일상 생활에서 의외로 흔하게 나타난다. 특히나 팬덤에서는 "저거보단 훨씬 명작이네!"라면서 선동해버리면 그렇게 여론이 돌아가는 상황도 분명히 생긴다. 일례로, IMF로 경제위기가 지속되자 그 전 '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던 시절이 과정이 어쨌는지는 신경도 안 쓰고 황금기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고, 1970년대 조폭들이 등장하자 일제시대 조폭들을 낭만 조폭이라고 포장하기도 하고, 프로게이머 출신 해설자 강민이 롤챔스 해설을 할 때 반응이 안 좋아서 그 전에 엄소리[4]라는 별명이 있었던 엄재경이 재평가된다.
2.2. 긍정에서 부정으로 바뀌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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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나온 계승자가 제대로 망했다
좋지 못한 의미에서의 재평가의 대표 사례. 원래의 작품도 평가가 낮았지만 그 후 출시되는 같은 장르의 다른 작품이 비교할 수 없는 핵지뢰급의 망작이라면 그나마 후속작보다는 나았다는 의미로 전작의 재평가가 이뤄진다. 일명 다시 보니 선녀 같다가 이런 사례. 사람 역시 후임자가 더욱 무능하거나 망나니급이라면 '차라리 전임자가 더 나았다'고 평가받는다. 다만 이는 사람과 작품 그 자체가 상향 평가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눈 뜨고 볼 수 없는 후계자(작) 때문에 일종의 자포자기 겸 자기합리화로 재평가를 하는 것에 가깝다. 이 나무위키의 재평가 문서에 올라온 내용 가운데는 작품과 인물이 좋아서 재평가를 받은 것이 아닌 계승자의 커다란 실패로 '나쁜 것'에서 '그나마 덜 나쁜 것'으로 평가가 바뀐 것이 꽤 많다. 이런 것은 절대 내용면에서 긍정적으로 재평가를 받은 것이 아니라는 점을 참고할 것. 대표 사례로는 후속작이 나올 때 마다 의문의 1승을 얻는 기동전사 건담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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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인 이유
정치사회적인 변화가 오면 인물, 사상, 작품에 대한 평가는 정 반대로 뒤집어지게 된다. 가깝게 대한민국에서도 10월 유신에 대한 사회적인 평가는 당대와 현재가 정 반대에 가깝다. 나치 독일이나 매카시즘, 스탈린주의 역시 시대가 바뀌고 정치 세력에 변화가 오면서 정 반대의 평가가 이뤄진 사례다. 작품의 경우에도 시대에 영합한 주제나 내용을 담은 경우 또는 작품의 관련자들이 구 정치 세력과 관계가 깊은 경우 정치적인 변화에 따라서 부정적인 재평가가 이뤄진다. 국내에서는 아! 대한민국이나 똘이장군이 그러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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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바뀌면서 문제가 드러났다
시대의 변화는 반드시 인정받지 못한 것을 재평가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당시에 좋은 평가를 받았던 사상이나 기술, 작품에서 문제점을 찾아내기도 한다. 기술적인 한계나 표현 기법의 부족같은 당시 시대에서는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닌 당시로서도 문제가 될 내용이나 사회적으로 그리 문제삼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을 말한다. 대표적인 문제 사례가 표절. 저작권의 개념이 존재는 했으나 사회적으로 자리잡지 못했던 시절에는 표절을 그냥 벤치마킹이나 오마쥬 정도로 쉽게 생각했거나 아예 그런 개념 자체를 이해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많았다. 시대가 지나면서 표절을 용납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가 생겼고 이 과정에서 과거 작품에 부정적인 재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사례를 찾으라면 대한민국 애니메이션의 찬란한 유산이자 흑역사의 대표라는 양면성을 지녀 대한민국 문화계의 볼드모트로 전락해버린 로보트 태권 V. 리메이크나 후속작 프로젝트가 제대로 성사되는 것이 없는 이유도 이해관계의 복잡함과 함께 표절이라는 근본적인 한계가 존재한다. 기술면에서도 DDT나 프레온 가스처럼 나중에 치명적인 문제점이 발견되어 부정적인 평가로 전환된 사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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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졌던 자료가 공개되었다
시대의 변화 또는 정치적인 이유와 비슷하나 이 타입의 재평가는 시대 변화 또는 정치 세력의 교체에 의해 바로 이뤄지지 않으며 숨겨졌던 부정적인 자료가 공개될 때 이뤄진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처음부터 부정적인 문제가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면 그것을 최대한 숨기고 싶어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나, 언제까지나 진실을 숨길 수 만은 없다. 합법적인 기밀 해제가 이뤄지건 누군가 폭로를 하건 사회 체계의 변화로 정보가 새나가건 언젠가 평가에 치명타를 입힐 숨겨온 진실은 드러나게 된다. 그 전까지 제한된 긍정적인 면만 보고 좋게 평가하던 사람들은 새로이 공개된 흑역사급 정보를 받아들고 배신감을 느끼며 평가를 뒤집게 된다. 예를 들어 주체사상이나 마오이즘은 두 나라 모두 철저히 정보가 통제되어 제한적인 긍정적인 점만 외부 세계에 퍼진 결과 대한민국이나 서방세력에서 이 사상을 추종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으나 그 진실이 드러나면서 부정적인 평가로 돌변했고 그 사상을 추종하던 사람들은 전향하여 극렬 반대 세력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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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하게 고평가되어 왔다는 반성이 일어났다
시대를 뒤흔들 정도로 영향을 준 것은 당대에 부정적인 부분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다. 평가를 내리는 사람도 분위기에 들떠 문제점을 잘 찾아내지 못하며, 찾아서 지적했다고 해도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려는 반동적인 시도 등으로 매도당하기 쉽기 때문. 아무리 뛰어난 인물, 작품, 사상이라고 해도 문제점은 존재하는데, 열기가 식어 이성이 돌아오기 시작하면 그때서야 문제점을 찾아 그 부분을 포함한 객관적인 하게 된다. 당대가 아닌 시간이 갈수록 그 문제점이 크게 나타난다면 더욱 평가의 폭은 커진다. 아예 당대의 평가가 인물의 업적이나 작품 자체의 질로서 받은 것이 아닌 여론몰이에 의한 것이었다면 평가는 더욱 극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골의 대표 주자이자 양산형 세카이계의 원조로 비판받는 신세기 에반게리온같은 것이 그 예. 물론 시대를 뒤흔들고 이후에 나올 작품들의 흐름을 바꿀 정도라면 긍정적인 평가가 부정적으로 뒤집히는 정도는 아니며 거품을 빼는 듯한 약간의 조정만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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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보정
추억 보정의 거품이 빠져 이뤄지는 재평가는 다른 재평가와 달리 처음 평가했던 그 본인이 나이를 먹어 바뀐 주관에 따라서 이뤄지는 개인적인 차원의 행위다. 과거에 즐겁게 보았던 작품을 추억에 이끌려 나이를 먹은 뒤 다시 접하고는, 막상 생각만큼 만족스럽지 못해서 과거의 평가를 뒤집거나 잘 해야 "그때는 좋았었는데." 수준으로 평가를 끌어 내리기도 한다. 물론 시대를 넘어 다시 봐도 재미있고 현재의 감각에도 부합하는 명작은 많다. 그럼에도 이런 평가가 이뤄지는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서브컬쳐같은 작품을 처음 접하는 연령이 평균적으로 중학생 무렵이기 때문. 중2병에 걸린 시기에 재미있다고 생각했던 작품을 나중에 다시 보면 중2병 시절이 같이 떠올라 아련해질 수도 있다.물론 이불을 뻥뻥 찰 수도 있다.대표적인 사례로 국내 어린이 특촬물의 영구와 땡칠이, 우뢰매, TV 시리즈물의 매직키드 마수리, 전대물의 지구방위대 후뢰시맨, 게임에선 바람의 나라,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포켓몬스터 등 연식이 오래된 작품들이 대표적. 사실 이들 대표 사례는 나온지 오래된 만큼 지금 기준으론 만듦새가 썩 우월하다고는 할 수 없는데다 그 이전과 이후에도 작품성에서 이를 뛰어넘는 작품들은 있었으나, 해당 장르 자체를 그걸로 처음 접한 경우가 압도적이어서 높은 추억보정으로 고평가된 면이 없지 않다.
2.3. 양쪽 모두 해당되는 경우
-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성급한 평가를 내렸다
냄비론과 일맥상통하며 어떤 사건이나 안건이 결정될때에는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도 없으며 시간을 두고 판단을 해야 하는것도 있지만 성급한 사람들은 그렇게까지 기다리지 못한다. 나중에 처음 예상했던 것과 다른 반응이 나왔을때 본인이 뻘쭘해지는 것을 무마하기 위해 재평가라고 미화하기도 한다. 거의 긍정적으로 재평가받는 경우에 해당되며 그때까지 욕을 먹었던 당사자는 얼마나 억울하겠는가.
3. 목록
3.1. 영화
3.2. 만화, 애니메이션
3.3. 논문, 이론
- 분자설 - 돌턴의 원자설의 모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서 아메데오 아보가드로가 내놓은 가설이지만 당시로서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사후 1860년에 후배였던 칸니차로에 의해 옳다는 것이 증명되면서 정식으로 인정되었다. #
3.4. 게임
- 록맨 X7 - 발매 당시부터 '역대 최악의 록맨 시리즈'라는 혹평을 받았고, 이나후네 케이지의 캡콤 퇴사 후 록맨 시리즈가 오와콘 신세가 되어버리자 '록맨 시리즈를 파멸시킨 주범'이라며, 그야말로 까야 제맛인 게임 취급을 받았다. 하지만 발매 당시 어린이 내지 청소년이던 유저들이 10여년의 세월이 지나 성인이 되면서 작품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안목이 생긴 것,이나후네가 전 세계의 게이머들을 상대로 사기를 치면서 자멸한 것, "록맨 본가 시리즈 최초의 풀 3D 작품"이라고[5] 대대적으로 마케팅 한 것 때문에 유저들의 한껏 높아진 기대치를 만족시키지 못할만큼 심각하게 낮았던 그래픽 수준 때문에 유저들의 반감이 더 심했던 것, 무작정 이 작품을 깎아내리는 자들에 대한 반발작용 등이 복합적으로 생기면서 재평가가 이뤄졌고, 그 결과 " 아쉬운 면이 있지만, 평작 정도는 된다"고 재평가되었다.
- 삼국지 시리즈 11까지의 작품들 - 시리즈가 지날수록 발매 당시 동세대 명작 게임들과 비교하면 딸리는 요소가 많아왔다는 건 부정할 수 없지만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자체적으로는 2006년에 나온 11편까지 봤을 때 일러스트와 그래픽은 딸려도 전체적인 완성도가 2010년대부터 2020년까지 나온 12~14편보다 훨씬 낫다는 재평가를 받는다.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 -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의 두 번째 리마스터 작품으로 처음 나왔을 때는 여러 혹평들이 나왔지만 이 작품이 나온 바로 다음 해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라는 졸작의 등장으로 재평가를 받는다.
3.5. 특촬물
추가바람3.6. 웹툰
뷰티풀 군바리 - 임향희3.7. 랜드마크/ 건물
3.8. 자동차
- 기아 모하비 - 프레임바디 디젤 V6엔진의 정통지향성 SUV로 초기에는 판매량 부진으로 단종 위기에 몰렸고, 이 때문에 인터넷 슈퍼카라는 비아냥도 들어야 했으나, 해를 거듭할수록 SUV 선호 현상과 아웃도어 열풍 등으로 인해 프레임바디 특유의 오프로드 능력과 상시사륜, 그리고 캐러밴 견인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이 주목되어 갈수록 오히려 판매량이 늘어나는 기현상이 벌어지면서 일찍 단종된 형제차와 달리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 현대 라비타 - 세단 일색이던 한국 시장에 혜성같이 등장한 MPV. 못생겼다는 이유로 국내 판매량은 처참했지만, 실용적인 실내 공간과 뛰어난 경제성으로 2000년대 후반 ~ 2010년대 크로스오버의 선구자격으로 여겨진다. 심지어 그 못생겼다는 디자인도 피닌파리나에서 만든 것이였다. 다만 유럽에서는 처음부터 인기가 좋았다.
- 현대 쏘나타 6세대(YF) - 2009년 처음 공개됐을 당시에는 4도어 중형 패밀리 세단의 디자인 치고는 지나치게 과감하고 화려한 쿠페형 디자인으로 국내에서 혹평받으며 기아 K5 1세대 출시 직후 하극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반면 해외에선 중형 세단의 역사를 바꾼 차로 손꼽히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일본에서는 쏘나타 쇼크라고 할 정도로 충격을 받아 이후 출시된 대부분의 중형차가 쏘나타를 벤치마킹하기 시작했다.
3.9. 인물
- 양준일 - 1991년에 데뷔한 미국 교포 가수며, 지금과 다르게 그가 활동했을 때 매우 보수적인 사회였다. 그의 대표곡 <Dance with the 아가씨>는 퇴폐적이고 영어가 많다는 이유로 방송 정지[6]를 당했으며 공연 도중 돌까지 맞았다고 한다. 게다가 비자 관리 담당자에게 "나는 너 같은 사람이 한국에 있는 게 싫다!"는 막말까지 들었다고... 그가 활동했을 당시에 교포라는 이유로 온갖 무시와 따돌림을 당했지만 28년이 지난 후, 그의 활동 영상이 화제가 되어 시대를 앞서간 천재라고 재평가를 받았다. 슈가맨 방송 이후 JTBC 뉴스룸에서도 양준일을 언급했다. #
3.10. 캐릭터
3.11. 음악
3.12. 기계
3.13. 악기
3.14. 드라마
- 야인시대 2부 : 방영 당시 1부보다 시청률이 반토막이 났지만, 그 후에 심영 등의 인물이 발굴되면서 현재는 야인시대 합성물의 유행으로 "야인시대 하면 떠오르는 인물?"이라고 질문하면 "(2부)김두한", "심영", "의사양반" 등등 합성 주요 인물이 많이 나온다.
3.15. 인터넷 유머
3.16. 스포츠
- 대한축구협회의 2001~2019년 엠블럼 - 2001년에 엠블럼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에는 호랑이가 너무 순해 보인다는 둥, 고양이 같다는 둥, 예전 해태 타이거즈의 엠블럼의 호랑이가 간지 넘치니 훔쳐오자(…)는 둥, 시끌벅적했었다. 하지만 2002년 월드컵을 거치며 유야무야 정착되더니, 오히려 2020년이 되면서 19년 만에 변경된 엠블럼이 호랑이인지 고양이인지 분간이 안 되는 해괴한(...) 디자인이라서 팬들이 실시간으로 절규를 하는 중이고,[7][8] 뉴스에도 보도될 만큼 시끄러워지자, 기존 엠블럼은 그래도 나았다고 재평가받는 실정이다.
3.17. 밀리터리
3.18. 문학
3.19. 사건
3.20. 요리
3.21. 역사
3.22. TV 프로그램
3.23. 동물
- 갈색거저리 - 곡류 속에 알을 낳는 곤충[9]으로써 이를 통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알려졌으나, 애벌레인 밀웜이 미래식량으로 떠오르게 되었으며, 단백질도 돼지고기와 소고기보다 월등하게 앞서며, 연구 결과 암 수술 환자 면역력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해충에서 익충으로 재평가 받았다. 근거 1/ 근거 2
4. 거꾸로 재평가 받은 것들
5. 관련 문서
[1]
비슷한 의미로 저주받은 걸작이 있으나, 평은 좋은데 흥행을 못 한 경우에도 쓰이는 말이다.
[2]
대표적인 예로
망가져서 유명해진 것들에 오른 것.
[3]
베게너의 대륙이동설도 마찬가지 당시엔 "그럼 대륙을 이동시키는 에너지는 뭐냐?"라는 질문을 하며 무시했지만 오늘날 우리는 판 구조론과 결합해 대륙이동설을 정설로 본다. 단, 이는 베게너가 자초한 면이 있는 게 그도 그 에너지에 대한 대답을 못했다.
[4]
엄재경+개소리.
[5]
1999년에 발매된
록맨 대시도 풀3D였지만, 당시만해도 대시 시리즈는 본가가 아닌 외전 시리즈로 취급되고 있었다. 대시 시리즈가 본가 시리즈로 편입된 것은 2010년대에 들어오면서부터다.
[6]
논란의 중심이었던, 어느 곳에서도 환영받지 못했던 양준일ㅠㅠ
[7]
20년 째 한국 축구의 팬이라고 밝힌 "Rey JJ Krn"라는 프랑스 팬은, 해당 글에 "이 로고는 전통, 역사, 과거라는 측면에서 아무것도 존중하지 않고, 오직 최대한의 돈을 버는 마케팅만을 생각하는 나이키의 나쁜 디자이너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인가?"라고 말하며 "악몽이다! 이게 나쁜 꿈이고, 깨어났을 때 모든 게(새 엠블럼 발표) 사라지길 빈다!"라고 악평했다.
[8]
"From Paris, France. I'm French but I'm a big fan of your beautiful country and of your football team for more than 20 years. Is this a joke? You're not going to replace this beautiful logo (one of my jerseys below)? Not only you wanted to change it, but you also want a logo that will make your opponents laugh! We'll be ashamed. I can understand the desire for change, but in this case we'll change for something better! Reassure me: this logo was created by those bad designers at Nike who don't respect anything in terms of tradition, history and the past and who only think about marketing that makes a maximum of money? It wasn't someone from the federation who made this crap? What a nightmare! I go back to bed (4am here in Paris) hoping that it's a bad dream and that when I wake up everything will be gone!"
[9]
시사상식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