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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5-16 22:45:51

장검(요나라)

요사(遼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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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6권은 國語解에 해당. 요사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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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
2.1. 성종 시기2.2. 흥종 시기

1. 개요

張儉
(962 ~ 1053)

요나라의 인물. 완평 사람으로 사치를 좋아하지 않는 청빈한 성품이다.

2. 생애

2.1. 성종 시기

996년에 진사 제1위로 급제해 순주종사, 서극시승, 범양령을 지내다가 운주의 막관이 되었다.

성종이 꿈을 꾸어 네 사람이 곁에 있어서 그들에게 두 입의 음식을 주었는데, 운중으로 사냥을 갔을 때 장검의 이름을 듣고 꿈에 대해 깨달았다. 장검이 부름을 받았을 때 장검은 30여가지 사항을 성종에게 상주해 중용되었다.

1009년에는 아버지의 상을 거쳐 고향으로 돌아갔다가 예부낭중에 임명되었다가 추밀원으로 옮겨 금자를 하사받고 주국, 개국남의 칭호를 얻으면서 식부 300실을 받았다. 1011년 12월에는 태상소경을 지내고 있다가 송나라로 사신을 가는 야율한녕을 수행하기 위해 부사로 임명되어 송나라로 갔으며, 1012년에 정사사인, 지추밀직학사가 되었고 1013년에는 추밀직학사동수국사가 되었으며, 1014년에는 공부시랑, 지제련을 더했다.

1015년 봄에는 추밀원사로 옮겼다가 여름 6월에는 선정전학사, 수형부시랑, 참지정사, 동지추밀원사가 되었고 겨울 10월에는 추밀사, 숭록대부상서좌복야 겸 문하시랑평장사 겸 수국사, 익성좌리공신이 되었다. 1016년 가을에는 개부의동삼사, 수사공에 임명되고 갈절공신을 더했으며, 1017년 겨울에는 정사령을 더했다. 1021년에는 죄승상, 중서령이 되었고 노국공, 추충광시수절공신에 올랐다.

1025년 봄에는 무정군절도사, 좌시전절공신이 되었고 여름 6월에 창국군절도사가 되었다가 12월에는 대동군절도사가 되었다.

1026년 3월에는 남원추밀사, 좌승상 겸 정사령, 수국사가 되었고 오숙달이 장검과 협조하지 못해 노여움을 사는 바람에 참지정사에서 강주자사로 좌천되었다.

2.2. 흥종 시기

1031년 흥종이 즉위하자 태부가 되어 동덕공신의 칭호를 받았으며, 1032년에는 태사가 되었고 1035년에는 상부의 자리를 더해 진국공에 봉하면서 장량홍정기덕공신의 칭호를 받았다.

1036년에는 흥종이 예부에 행차했고 장검이 진사에 대한 심사를 봤는데 모두 검소한 사람이었다. 장검은 녹봉을 친한 사람에게 나눠주면서 검소한 생활을 했는데, 흥종이 이에 대해 묻자 자신은 이 옷을 30년 동안 입었다고 했다. 흥종은 장검의 검소함을 불쌍히 여겨 궁중에 있는 소지품을 가져가도록 했는데, 오로지 베 3단만 가져가서 이를 하사했다. 흥종이 장검의 동생 5명에서 진사의 신분을 내리려 했으나, 장검이 사양했다.

1037년에 한왕에 봉해졌고 1042년에는 진왕에 봉해졌다.

어떤 때에는 관리가 8명의 사람을 도적으로 붙잡아 처형했다가 뒤늦게 진범이 붙잡혔는데, 8명의 집안 사람들이 누명으로 고소했기에 장검은 다시 조사할 것을 요구했다. 흥종이 다시 조사하는 것을 꺼렸다가 장검의 간언을 받아들여 8명의 명예를 회복시켰으며, 장검은 재상 자리에 있은지 20여 년이 되어 물러나고 저택에서 은거했다.

송나라에서 보낸 편지에 무례한 말이 있어서 흥종이 친정을 하려고 장검을 찾아가 의견을 물었는데, 장검은 한 사람의 사자를 파견해 힐문하면 될 것을 먼 곳까지 수레를 보낼 수 있겠냐고 하면서 간했기에 친정은 취소했다.

1053년에 사망했고 완평현에 묻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