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공주

세 자매의 막내로, 독특한 말투가 특징. 종잡을 수 없는 발언으로 잭을 곤란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지만, 기운이 없을 때, 상냥하게 손(가슴)을 내밀어주는 모습도 있다. 직접 말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고개를 위아래, 혹은 좌우로 흔들어 의사를 전달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말할 때도 왠지 졸린 듯한 목소리로 말한다. 모티브 동화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 머리의 장미 형상의 장식과, 무기로 쓰는 가시덩굴 형상의 화살, 그리고 블러드 스켈터 모드의 디자인은 공주(미녀)가 잠든 성을 뒤덮은 장미 덩굴에서 따왔다.

혈식 리비드는 이름처럼 "잠을 자는 것." 혈식능력은 로즈에로우로 원거리에서 스위치를 작동시키거나 등불 기믹을 이용 다른기믹에 불을 붙이는 등으로 사용된다.[5] 또한 , 나이트메어전에서 원거리에서 접근하는 나이트메어에게 견제사격을 날려 잠시 멈추는 용도도 있지만 ... 별로 유용하진 않다. (속박 시간이 3초도 안된다.)

여담으로 백설공주와 엄지공주에게는 네무(잠이)라는 애칭으로, 라푼젤에게는 네무네무(잠잠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전작과는 달리 머리가 단발이 되었다. 소속이 여명이 아니라 태양교단으로 바뀌었다. [결말네타4]

조용하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엄지공주 3자매 중 막내. 말이 없어 쿨한 성격으로 보이지만 누구보다 상냥하며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처형대 소녀의 습격으로 언니들과 떨어지고 말았다라는 것에 불안을 느끼지만, 자기보다 어린 라푼젤을 보고 언니들처럼 자기도 그녀를 지키겠다고 마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