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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4 22:58:07

자주 틀리는 띄어쓰기

1. 개요2. 설명3. 모두 붙이는 것들
3.1. 복합어(파생어·합성어)3.2. 조사와 접사
3.2.1. 조사3.2.2. 접사
4. 모두 띄우는 것들5. 때에 따라 다른 것들6. 띄우든 말든 상관없는 것들7. 관련 문서

1. 개요

띄어쓰기 맞춤법 사이에서도 특히 어렵고 헷갈리기 쉽다. 일상생활에서 띄어쓰기 약간 틀리는 것으로는 큰 흠이 될 일이 없지만 정확한 의미를 전달해야 하는 문서에서는 띄어쓰기 하나로 표현하려고 하던 의미가 왜곡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잘 숙지하는 게 좋다. 특히 나무위키에서 \'안할', \'그럴것이다' 등의 잘못된 띄어쓰기 표현이 종종 발견된다. 이런 표현을 숙지하여 올바른 띄어쓰기 표현을 사용하여야 한다.
아버지가 방으로 들어가신다.
아버지 가방으로 들어가신다.

2. 설명

출판계 취업을 고려하는 사람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때에 따라 붙이거나 띄어 쓰는 것이나 겉으로 봐서는 도저히 한 단어로 보이지 않는 것도 있기 때문이다. \' 얽히고설키다' 같은 단어가 예다.

물론 어지간한 사람들은 가독성을 낮추는 때만 아니면 넘어간다고 하지만, 사회 초년생을 지도하는 선배 직원들 중 깐깐한 사람은 이런 기본적인 것도 모르냐며 혼내기도 한다.

번역기를 사용해서 일본어로 자주 소통하는 유저라면 익혀 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번역기의 한국어 일본어 오역의 대부분은 잘못된 띄어쓰기가 원인이다. 좋은 예시로 ' 必要韓紙'가 있다. 띄어쓰기가 의미에 영향을 직접 미치는 일은 많으므로 비단 일본어뿐만 아니라 어떤 언어로 번역기를 돌리더라도 잘못 사용하면 올바른 번역 결과를 얻지 못한다.

참고

3. 모두 붙이는 것들

3.1. 복합어(파생어·합성어)

하나의 단어인데, 형태소에 집착한 나머지 명사와 명사는 띄어 쓰는 사례로 오해하여 과잉 수정하는 경우가 자주 있는 단어이다. 예컨대 보도블록은 '보도'와 '블록'이 아니므로 붙여 써야 맞는다. 링크 의외로 출판계에서 경력 있는 사람들도 하기 쉬운 실수라 애초에 고칠 필요가 없는 완벽한 문장이 과잉 수정 당하기도 한다.

3.2. 조사와 접사

3.2.1. 조사

3.2.2. 접사

사라는 한자어 자체에 (붙일 접)이 있으므로 붙여써야만 한다. 접사를 띄어쓴다고 하는 건 '고혈압, 비공식, 실시간, 새까맣다'를 각각 '고 혈압, 비 공식, 실 시간, 새 까맣다'로 쓰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접사는 특히 아라비아 숫자와 함께 쓰일 때 혼선이 잦은 편이다.

4. 모두 띄우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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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때에 따라 다른 것들

수험생들이 여기서 여지 없이 낚이는 이유는 사전에 등재된 단어는 형용사로 쓰이는 여지없다인데, 실제로 이걸 형용사로서 쓰는 경우가 별로 없어서다. 표준국어대사전 예문을 보면 한 단어로 쓰인 사례는 그가 한번 한다고 했으면 여지없을 것이다., 순간 구천의 눈은 사나운 짐승의 눈으로 변했다. 이빨만 드러낸다면 그는 여지없는 이리였으리라. 정도인데, 단어의 용례가 요즘과는 다르다. 특히 박경리 작가의 작품에서 발췌한 두 번째 예문 같은 경우는 요즈음엔 영락없는으로 대체해서 쓰는 경우가 많다. 링크 한마디로, 요즈음에 여지없이를 형용사로 쓰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웬만하면 띄어서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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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띄우든 말든 상관없는 것들

띄우는 게 원칙이지만 붙이는 것도 허용하는 것들이다. 다만 똑같은 상황에서 어떨 땐 띄우고 어떨 땐 붙이는 식으로 일관성 없게 가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문서 작성하는 때에는 다 붙이거나 다 띄어 놓거나 일관성을 두고 하는 게 좋다.

7. 관련 문서



[1] '숲속'은 2016년에 하나의 단어로 인정됨. [2] ㄴ커녕, 는커녕, 은커녕 [3] 앞의 '는'을 사용하지 않고 그냥 '커녕'만 쓰는 것도 바른 표기다. 물론 이때도 앞말과 붙여 쓴다. 커녕 [4] 사실상 전문가나 시·도 단위 행정 기관에서도 가장 많이 틀리는 표기. 하물며 다수의 연예 기획사 공식 계정이나 대기업, 교육 방송 EBS, 포털 사이트, 전문 기자마저도 틀린다. [5] 자세한 건 ' 띄우든 말든 상관없다' 문단의 '숫자 뒤의 의존명사' 부분을 참고하라. [6] 거, 건(것은), 걸(것을), 게(것이), 테(터이), 텐데(터인데) [7] 정확히는 -(느)ㄴ걸, -던걸, -(으)ㄹ걸 등 [8] 자신의 신분이나 분수를 넘지 않는 범위 [9] 이 '하다'는 앞의 '듯'과 띄우지 않는다. '듯하다'가 하나의 단어이므로 갈라놓을 이유가 없다. [10] 그럴 것 같기도 하도 아닐 것 같기도 하다는 뜻 [11] 타고난 자기의 목숨. [12] 어근으로 사용된 명사의 길이가 길수록 뒤의 '하다'와 띄어쓰는 경향이 있는데, 길이와 상관없이 붙여 쓰는 것이 옳다. [13] '일월'~'십이월'은 합성어에도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