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신장 : 62m 체중 : 87,000t 출신지 : 지바현 아부라다 산 무기 : 열파 방출, 집게뿔, 흉부에서 화염방사, 뿔에서 방출되는 붉은 전격 |
울트라맨 가이아의 등장 메카. 등장 에피소드는 28화.
지구에 나타난 3대의 자연컨트롤머신 중 하나. '엔잔'이라는 이름은 표면에 적힌 문자가 서체로 쓰여진 '염산(炎山)'이라는 문자와 비슷해 지어졌다.
지구의 빙하를 녹여 대지를 씻어내기 위해 만들어진 머신으로,[1] 강력한 열파를 방출해 주위의 기온을 상승시킨다. 이전에 나타난 자연컨트롤머신 텐카이와 다르게 변형 기능이 있어 괴수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고, 이 상태에서 전격을 방출하거나 화염을 방사할 수 있다.
2. 작중 행적
가무의 고향인 지바현에서 원인불명의 폭염이 발생한다. 이 폭염의 열원은 아부라다 산에 방출하고 있었으며, 조사결과 산 내부에는 이전에 나타난 텐카이와 같은 자연컨트롤머신 엔잔이 있었다. 이후 엔잔은 모습을 드러내 기온을 더욱 상승시켰으며, 그럴 때마다 뒤에 있던 에너지 게이지가 상승한다. 그리고 에너지 게이지가 완전히 차자 사슴벌레 형태의 괴수로 변해 공격을 시작한다.이후 가이아가 나타나자 고온의 화염과 전격을 발사해 고전시키지만, SV 폼으로 변한 가이아에게 여러 번 던져지면서 밀리게 된다. 그 후, 가이아가 지구를 떠나라고 하자 퇴각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바로 뒤로 돌아 화염을 방사한다. 하지만 가이아의 포톤 스트림에 밀려 자기 화염에 자기가 당하게 되고, 마지막에는 텐카이처럼 코어가 뽑혀 완전히 파괴된다.
46화에서 같은 머신인 자연컨트롤머신 신료크가 등장한다. 여기서 자연컨트롤머신의 정체가 어느 정도 밝혀지는데, 미래의 인류가 자신의 존재에 절망해 인류를 멸망시킨 후 지구의 환경을 리셋하기 위해 만들어진 머신이며, 이 3대의 머신을 근원적 파멸초래체가 불러들인 것이라 한다. 하지만 이 말이 진실인지는 불명.
3. 기타
본편에 등장하는 3개의 자연컨트롤머신 중 로봇이라긴 보다 괴수적인 이미지가 강한 머신이다.
[1]
28화에는 지구의 기온 저하를 막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했지만, 46화에 진짜 역할이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