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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0 16:40:38

대피소닷컴

임시대피소에서 넘어옴
1. 개요2. 운영3. 성향
3.1. 성인용3.2. 오타쿠 사이트3.3. 남성혐오3.4. 마이너 장르의 부각3.5. 여론조작3.6. 기타
4. 문제점
4.1. 적응 문제4.2. 동인 이미지 및 저작권법을 둘러싼 이중잣대4.3. 내부 자율 규칙의 엄격한 분위기, 자의적인 기준4.4. 제메의 채무이행 문제
5. 사건사고
5.1. 이들이 공격하였던 온리전 목록
6. 게시판 목록7. 은어8. 파생사이트

1. 개요

대한민국의 성인 오타쿠 전용 익명게시판 사이트로 시작하여 한국의 딥 웹 계열 익명 사이트 중에서는 순위권의 큰 규모를 자랑했었지만 운영자의 처신 하나 때문에 한순간에 나락으로 꺼져내리고 말았다.

주요 컨텐츠는 오타쿠 계열 서브컬처였다.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흔히 '임대'로 불리는데, 이는 이 사이트의 초창기 명칭이 '임시 대피소'였던 것에서 유래되었다. 코챈과의 연결을 끊은 2010년부터는 '대피소'로 이름을 바꿨지만, 여전히 '임대'가 주된 명칭으로 쓰이고 있다. 임대 외부(예 : 트위터)에서는 이름을 함부로 말할 수 없다는 것 때문에 '모처'라고 불리기도 한다.

본래는 코챈이 날아간 뒤 갈 곳이 없어진 코챈 이용자들이 코챈이 재건될 때까지 임시로 머무를 수 있도록 말 그대로 '임시 대피소' 역할을 하던 사이트였으나, 이후 코챈 시절의 사용자들을 그대로 흡수하여, 코챈이 코챈 2.0이라는 이름으로 재건된 뒤에도 사라지지 않고 코챈과 독립된 별개의 사이트로 남게 되었다.

코챈의 영향으로 인해 각각의 글타래를 '스레'라고 호칭하거나, 한 글타래에 댓글을 달면 해당 글이 게시판 최상단으로 떠오르는 등 플로트 시스템 사이트의 성격을 갖고 있으나, 엄밀히 말해 스레드형 사이트는 아니며, 플로트 시스템과 BBS제의 장점을 접목해서 독자적인 인터페이스를 구축하였다. 대피소가 이 계열의 웹사이트 중 가장 많은 인구수를 자랑하는 데는 이 계열 웹사이트 중에 가장 보기 편한 인터페이스를 만들었다는 점도 한몫 거든다.

2. 운영

입장 화면에서 19금 사이트라고 표기하고, 방문을 원하지 않는다고 누르면 쥬니어 네이버로 리다이렉트를 걸어놓았다.

공식적으로는 웹페이지 주소를 외부에 알리는 것을 금지[1]하고 있으며, 외부에서의 검색도 막혀 있는 비공개 커뮤니티이다. 다만 외부 검색이 막혀있다는 것은 대피소 내부에 올려진 글을 검색엔진에서 찾을 수 없다는 것이지, 주소 자체는 마음만 먹으면 검색엔진에서 매우 손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대피소 이용자가 외부에 주소를 유출하는 것도 대피소 입장에서는 해당 이용자를 차단하는 것 외에는 실질적으로 규제할 방안이 없기에, 사실상 비공개 사이트로서의 성격은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서버 유지 및 총괄운영은 웹호스팅 사업가인 'ZEME'에 의해 이뤄지고 있으며, 더불어 '개발자'라는 명칭을 쓰는 프로그래머가 기술적 지원 및 관리를 담당한다. 이들에 대한 사이트 내의 호칭은 왠지 각각 '제메 아빠'와 '발자 엄마'가 기본적. ZEME는 과거 호칭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아무렇게나 불러도 상관 없다'고 대답한 적이 있는데, 이로 인해 '제무렇게나'라고도 불린다. 개발자는 '발청이'. '발정이', '발정은', '발정어멈' 등등 별명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ZEME가 군 문제로 일시 사이트 관리를 개발자에게 일임했던 때 개발자가 칭제건원 드립을 치면서 왕 놀이를 하자 이에 대해 유저들은 '발정제', '발기스칸'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다.

서버 유지비는 기본적으로 ZEME가 번 돈을 쏟아부어 조달하고 거기에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보태는 형식이다. 다만 이용자들의 기부는 아직까지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어, 사실상 ZEME 혼자서 기백만원[2]에 달하는 막대한 관리부담을 안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태였다.

그 덕에 사람이 많이 몰리는 저녁 시간에는 서버가 트래픽을 견디지 못하고 뻗는 경우가 비일비재했고[3], 관리비 부족 문제가 계속 누적되어 존폐의 위기에 몰린 적도 많다. 그래도 위급상황이 닥칠 때마다 수많은 이용자가 합심하여 기부를 권장하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십시일반하여 적자를 회복하는 등 이용자들의 의식 자체는 상당한 수준이기 때문에 4년 넘게 어찌어찌 알아서 잘 굴러가고 있는 분위기. 대피소를 괴롭혀오던 서버 및 트래픽 문제도 2012년 중순부터 회원이 아니면 이용할 수 없게 바꾸고 신입회원을 받지 않으면서 어느 정도 해결이 된 듯하다. 2015년 5월 현재는 아이핀 인증을 통한 회원가입을 받고 있으며, 내부 광고 및 기부를 통한 운영비 수급이 가능해졌다.

2013년 초순 ZEME가 운영방식의 변화를 꾀하면서 상시기부 받던 운영자금을 모집기간을 제한시켜 모이는 자금 대비 운영가능한 일수대로 운영하겠다고 밝혀 1차 모금을 진행하였는데 일단 가집계 결과로는 1년 운영자금보다 조금 더 웃도는 금액이 집계되어 호조를 보였다. 이 방식이 계속 이어져 나가면 사용자들이 자신들이 놀고 떠들 공간을 스스로 지켜낸 사례로써 기록이 될 듯하다.

2014년 모바일시스템 개편과 함께 모바일광고가 달렸다. 그리고 이 모바일광고로 인한 수익이 예상외로 꽤 뛰어났다. 이대로만 간다면 진짜로! 자체적으로 운영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ZEME의 발언이 있었으 서버비 모금액 정산 불이행과 대피소 내에서 빌린 채무 불이행 문제가 수면으로 떠오르면서 밝혀진 바로는 유지비(ZEME 발언으로는 대략 한달 300만원)를 훨씬 상회하는 광고수입(대략 한달 600만원 정도)을 벌어들이고 있었다고.

2017년 8월 초에 접속이 불가능해지고 게시판이 먹통이 되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이 문제는 약 6일만에 정상화되었지만, 이를 계기로 기존의 기술적 문제를 비롯한 여러 불편한 부분에 염증을 느낀 이용자가 대거 이탈하였다. 이용자 대다수가 여성 전용 파생 사이트를 꾸려나가 간신히 외부 화력 지원으로 버티던 몇몇 대형 게시판들도 더 이상 버틸 여력이 남지 않게 되었고, 결국 2017년 9월 첫주부터 접속이 불가능해지더니 도메인 자체가 완전히 사라지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그러나 문제의 악성 이용자들이 다른 곳으로 잠입하듯 대피해 분탕질을 벌일 위험이 현재진행형이다.[4]

3. 성향

3.1. 성인용

성인 전용 사이트를 지향하고 있으며, 각각의 게시판마다 수위 높은 게시물이나 창작물 및 섹드립이 올라오기 때문에[5] 게시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어느 게시판이든 성인 인증 과정이 필수다. 인증 과정을 거치지 않고 섣불리 게시판을 클릭했다가는 오지 말라는데도 꿋꿋이 들어오는 미성년자들을 엿먹이기 위한 크고 아름다운 19금 마크에 망신을 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본래 코챈 시절에는 미성년자들도 출입할 수 있었지만 여러가지 문제 때문에 미성년자들의 출입을 금하게 되었으며, 그 후에는 미성년자들의 사이트 내 활동을 배척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성년자들의 유입 및 활동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 이에 주민등록번호 도용 등 부수적인 문제가 잇따라 발생해 관리자와 이용자들의 골머리를 썩히고 있다.

비정기적으로 '학살의 시간'이라 해서 사이트 내부의 주민등록번호 도용 의심자들을 한꺼번에 정리하여 차단하는 작업이 행해지는데, 매번 도용 의심자의 수가 2000명이 넘어가 이용자들을 경악시킨다. 이 과정에서 일부 고령 이용자가 미성년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도용의 혐의를 쓰고 차단당하는데, 이들은 주민등록증과 손등을 같이 두고 찍은 사진을 관리자에게 보내면 관리자가 판단하여 차단을 해제해주니 참고하자.

3.2. 오타쿠 사이트

게임·만화·애니메이션 등, 오타쿠 계열 서브컬처에 기반을 둔 '오타쿠 사이트'로서의 성격을 강조하고 있다. 덕분에 실존인물이 아닌 창작물 속의 캐릭터를 부르짖으며 애정을 표시하는 이른바 '2D성애자'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초창기에는 오타쿠와 일반인들이 섞여 활동하고, ZEME가 작성한 대피소 가이드에서는 '뭘 하나 판다면 덕이라고 생각하세요'라며 딱히 오타쿠 계열 서브컬처에 관심이 없더라도 무언가 하나에 열중하고 있으면 오타쿠로 취급해주는 등 다소 모호한 경향을 띠기도 했으나, 몇 차례 오타쿠와 일반인들 간의 충돌이 일어난 이후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토의와 내부 의견 조성에 따라 오타쿠 사이트로서의 정체성이 공고히 확립되었다.

현재는 어느 게시판에서든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등을 위주로 덕질하는 오타쿠가 아닌 것을 티내면 곧바로 배척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관리자에게 신고하여 내쫓아버리기도 한다. 드라마나 영화 등 실존인물인 배우가 연관되는 창작물에도 다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경우도 있다.

3.3. 남성혐오

과거에는 일명 ' 후타나리 정신'을 표방하며, ' 남성 여성을 구별하지 않고 다같이 익명으로서 융화되어 놀자'는 분위기를 지향했었다.

물론 실제로는 사이트 구성원이 여초라는 점, 완전 익명제라는 점이 결합되어 남성 차별적 발언이 예사로 뜨고, 남녀관계에서 한 쪽이 잘못을 저지른 일에 대한 외부 펌 스레 등에서는 남성이 잘못한 사례에선 남성을 불같이 비난하지만 여성이 잘못한 사례에서는 본문에서는 여자 쪽에게 잘못이 없다는 쪽으로 레스 분위기를 만들어가며 결국엔 남성 쪽을 비난하는 등 이중적인 잣대에 따른 판단과, 남자 임대러라는 걸 밝히면 곧바로 숱한 핀잔과 비난을 받는 경향이 지배적이었다. 일단, 애초에 대피소 내에선 최대한 자기 신변에 대한 인증을 금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밝혀야 할 필요가 없는 때에도 자신의 실제 성별을 밝히면 성별불구하고 까인다는 암묵적 룰이 있었다. 허나 대체로 게시판 유저 대부분이 여초 사이트라는 걸 전제로 행동하는 경우가 다수였기 때문에, 주로 남성유저에게만 일방적으로 적용되는 차별적인 룰에 가까웠다.

다만, 2013년쯤에는 극도의 남성혐오 분위기는 줄어든 추세였다. 이는 대피소 자체 유저들간의 성별에 관한 이중잣대에 대해 수차례 논쟁을 벌인 바 있고, 여기에 운영자인 ZEME의 임대 내의 편향적이었던 시선에 대해 태클을 거는 발언[6]과 익명을 이용한 남녀문제 관련 어그로 자작질 유저에 대한 적발 및 차단, 정치/종교드립에 이은 남녀드립 금지의 명시화까지 겹치게 되면서 이전보다 남성혐오 분위기는 많이 죽은 상태였다. 다만 말 그대로 운영자의 관리와 룰에 의해 반강제적으로 수그러든 상태인거지 성향자체가 없어진 건 아니다. 임대의 주요한 잣대인 PC(political correctness)와 이중잣대의 영역에 걸치지 않는 부분이나 이를 경계하지 않은 부주의한 레스등에선 여전히 남성혐오적 성향이 심심치 않게 드러난다. 이에 대한 문제는 이용자들도 인지하고 있어, 유저들도 PC에 대한 이전에 이중잣대를 더 경계하는 분위기인지라 아무리 남자가 잘못했고 여자가 잘한 사안에서 여자 편을 들어도 그 스레는 원래 사안은 제쳐두고 임대 내 남녀문제에 대한 이중잣대 성토의 장으로 바뀌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있을 정도이다. 군대 간다고 하면 훈훈하게 배웅도 해주는 경우도 있고, 혹은 방송을 하면서 목소리로 남자인증을 해도 팬이 되어주는 등, 균형을 잡아가려는 모습이 보이긴 했었다.
하지만, 여전히 사진이나 그림, 동영상, 성적농담, 담론 등 성적코드가 포함된 각종 컨텐츠를 바라볼 때 대상이 남성인가 여성인가에 따른 관대함의 차이(주로 남성의 희화화에 관대하고 여성에겐 엄격하다) 등이 계속되는 분란 요소로 자리잡고 있었다. 2015년 상반기 기준으로 여성시대 유저도 상당수 섞여 있는걸로 밝혀졌다.

여성시대 관련된 문제가 인터넷에서 불거지자 당시 ZEME는 임대 내 여시 유저에게 '당신들이 피해보지 않으려면 적당히 둘러대고 조용히 여시를 탈퇴하라'고 공지를 내렸지만, 여성시대에 대한 옹호도 만만찮아서 ZEME는 결국 관련 발언을 금지시키기에 이르렀다. 사실 이전부터 대피소 실명 중에서 여성시대를 동시에 하는 유저는 자주 존재했다. 임대내에서 유머판이나 빠가판등에 여성시대의 유머를 퍼와서 올리고, 여시 내에서도 임대발 자료를 출처:대피소라고 해서 서로의 글을 퍼오기도 했었기 때문. 2015 여성시대 대란 때도 임대와 여시를 둘 다 하는 유저들이 여성시대 대란으로 어쩌냐고 서로 부둥부둥하는 글을 쓰는게 하도 심해졌기에 운영자 ZEME가 여성시대와 관련된 언급을 금지시킨 것. 사실 임대는 기본적으로 다른 사이트에 대한 언급과 평가가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이후에도 종종 여성혐오-남성혐오 관련 이슈는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예를 들어 아몰랑이란 단어도 주변에서 여성혐오인데 써서 짜증난다는 반응이 존재했는데 반대의견을 가진 임대러도 있었기에 자주 싸움이 붙었다. 여러 진통 이후 여성시대에 대한 언급은 제메가 금지시켰지만, 여성시대와 관련된 성향들이 사이트 내에서 종종 보여지고 있었고 이는 이후 메르스 갤러리에 대한 옹호와 메갈리아를 지지하는 유저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후 메르스 갤러리가 생겼을 때는 사건/사고판에서 메르스 갤러리에 대한 스레가 생겨 미러링에 대해 지금까지 여혐한 남자들에 대한 복수라고, 메르스 갤러리에 대한 인증 퍼레이드를 벌였다. 여기에 대해 지나치게 남성혐오적이라고 우려를 표하는 임대러들에게 공격을 서슴치 않았고, 리플 2000개가 넘어간 이후에 ZEME가 개입해 메갤역 시 외부 사이트이므로 언급 금지라고 한 그제서야 스레가 닫히고 언급이 중단되었다. 2015년 메갈리아가 나온 초기에도 남혐과 여혐, 여혐혐에 대한 토론이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처음에는 자칭 여혐혐 사이트의 극단성에 학을 뗐었다. 메갈이나 여시 등 이들이 너무 극단적이다 못해 덕까 성향까지 차츰 드러내자[7] 임대에서 반발이 점점 심해졌고, 결국 사사판에선 "말이 여혐혐이지 현실은 남혐"이라는 의견과 함께 "남혐은 일베와 다를 바 없다"면서 미러링의 극단성을 경계하는 모습이 지배적으로 드러난듯 보였다. 하지만 이는 메갈리아에 좀 더 우호적인 리빠판의 시각과 많이 차이가 나서, 판별로 온도차가 심했고 메갈 등의 미러링에 대한 찬반도 격렬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문제는 이게 운영자 ZEME의 채무상환 사태로 인해 완전히 급반전 된것이다. 그동안 ZEME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었기에 그의 발언으로 억누르고 있었고 임대 전체가 친제메 성향을 띄었기 때문에 "왜 한국 남자가 운영하는 사이트에 들어와서 남혐을 하느냐, 싫으면 나가라" 같은 식의 반박이 통했었다. 그러나 ZEME의 권위와 신뢰도가 땅에 떨어진 이후로는 ZEME도 결국 혐오대상인 한국 남자 중 하나에 불과하게 된 것. 세기말이라 불리는 상환사태 이후로는 하나하나씩 판을 점령해 나가면서 메갈에게 조금이라도 비판적인 글들을 지적해서 병먹금 레이드를 가고, 대부분의 스레에서 남성혐오 욕설을 하며, 걸핏하면 다른 판에 들어와서 한남충이니, 6.9이니 하는 단어로 도배를 시작해대며 거기에 대해 비판하는 유저들을 전부 남자회원으로 몰아가며 욕설을 내뱉었다. 심지어는 임대 사태 이후 피난 온 임대의 파생사이트[8]까지도 쳐들어와서 남성혐오적 욕설을 해대었다. 제메의 상환문제(세기말)에 맞물려 몇몇 분탕종자의 논란과 함께 사사판도 리빠판의 시각과 비슷하게 되었고 리빠판은 메갈을 완전히 옹호하는 쪽으로 변해버렸다.

예를 들어 "나 여혐종자들 때문에 남혐이 되었어!"하는 발언이 나오면 무조건적으로 옹호하고, "나 남혐하는 애들 때문에 여혐이 생길 것 같아."라는 주장이 나오면 "왜? 니 속에 잠재되어있던 여혐이 눈을 뜨기 시작했니?" 같은 헛소리가 댓글로 달리는 식. 이렇게 여론이 몰린 이후로는 그냥 임대 전체가 남성혐오 분위기를 강하게 띄는 상태. 건전한 이용층이 대부분 임임대로 옮겨가며 억제하던 여론도 약해지고 이제까지 통제되어 왔던 남혐의식이 더 폭발해버려서 메갈과 다를 바 없는 사이트로 변질되는 중. 정확하게 말하자면, 2013년 이전 남성혐오의 분위기가 그나마 통제되어 억눌려 있다가 여성시대 관련 논쟁 등으로 서서히 불만을 표출하는 회원들이 늘어나면서 한꺼번에 터져버린 것.

그러나 모순적이게도, 자신의 인터넷상 닉네임을 인증해 가며 네임드가 되려 했던 김뿌우는 남성 유저임에도 매우 환영받았다.[9] 김뿌우에게 성적 지향성 및 관심사를 묻고 무조건 옹호한 전적이 있다. 즉 피상적인 한국 남자를 욕할 뿐 막상 현실 남자에겐 호의가 가득한 태도를 보인것. 이로 인해 진성 남혐 유저의 반발을 낳기도 했다. 간혹 한국남성보다 딜도가 좋다고 선언하기도 한다.

리그베다 위키 시절엔 "임대는 PC(Political correctness/정치적 올바름)하다"라는 이미지에 집착하여 항목 자체를 삭제 및 비(非)남성혐오적인 분위기를 일반적인 분위기인양 수정하거나, 그에 반대하여 남성혐오 사이트로 기술하는 내용을 수정하고 그를 또 수정하는, 수정전쟁이 잦은 항목이었다. 그래서 과거 대피소 과거 수정내역을 보면 대다수의 수정내역이 남성혐오 항목을 수정한 내역임을 알 수 있다. 지금 현재도 반달행위가 일어나고 있다.

전체적인 분위기를 요약하면 리빠판 폭주 이후 그냥 미쳐 날뛰는 사이트. 게이 혐오와 트랜스젠더 혐오도 상당하다. 워마드와는 관계 없는것이 리빠판에서는 문재인 rps를 할 정도로 친문이었는데 워마드는 반문이라 워마드를 지독히 증오했다. 리빠가 추종한것은 메갈 뿐이다. 현재는 대놓고 본인들의 행동에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막나가며 비공개 사이트 안에 숨어 그들만의 리그로 노는 상황. 심지어 2016년 11월 웹갤 테러 사건 때는 메갈리아와의 직접적 연계성을 그들 스스로가 인정하기도 할 정도로 완전히 어용 사이트가 되었다. ZEME 채무 상환 문제 이후 분위기는 하단의 사건/사고 제메의 채무이행 문제 이후 관련 서술을 참조.

3.4. 마이너 장르의 부각

인기가 낮은 마이너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다. 이것 때문인지 임대 내에서만 메이저인 장르가 꽤나 많다. 심지어 메이저한 커플링이 '그 커플링은 공식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임대에서 굳이 밀어줄 필요가 없다'라는 이유로 역차별을 받는 괴상한 사례도 있다.

대표적인 임대 내 메이저 장르로는 유희왕, 닌자보이 란타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 고스트 메신저, 마인탐정 네우로 등이 있다. 창작자가 꽤 많기 때문에 임대 내 메이저가 서드플레이스 등지에서 많은 수의 동인지가 발간되는 사례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죠죠나 네우로.

다만 어디까지나 '임대 내'에서의 이야기이기에 찻잔 속의 태풍으로 그칠 때가 더 많다. 임대 밖의 동인계에까지 파급력이 미치는 예는 드물다. 앞서 언급됐던 죠죠와 네우로도 임대에서 파는 덕들이 사라지자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됐다.

2015년 기준으로 이러한 현상은 옛말이 됐다. 트위터가 유행하면서 마이너 커플링 썰 등을 풀기 위해 굳이 임대를 찾아올 이유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런 성향이 임대 내 개그성 밈으로 쓰이기도 한다. 예를 들어 임대에 가서 제일 메이저인 작품이 뭐냐 하고 물어보면 히토쿠이라는 꾸준글이 달릴 것이다.

3.5. 여론조작

딥웹이라는 사이트 원리상 일반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이런 사이트의 존재를 알기 어려웠다. 이런 익명성을 근거로,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작가들에 대해 표절작가의 낙인을 찍었다. 조아라, 리디 등에서 로판작가들에게 표절이라 말하며 인신공격을 해, 절필하게 한 일이 많았다. 임대러들은 자신이 조작한 사건에 비판하는 일반인을 트위터로 조리돌림해, 임대러의 여론조작으로 표절 낙인을 찍었다는 것 을 들키기도 했다.
피해작가를 언급하는 것은, 피해작가를 표절자라 의심했던 관련작가에 대한 명예훼손이 될 수 있어 작성에 유의가 필요하다. 임대러의 여론조작에 의해 자신의 작품이 표절당했다고 생각하게 된 작가는 또다른 피해자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3.6. 기타

여담으로 리그베다 위키가 있었을 시 거주 인구가 상당한 모양이었다. 리그베다 위키가 곳곳에서 참고용으로 자주 인용되었으며, 리그베다 위키와 관련된 글타래가 작성되기도 한다. 유희왕판에 리그베다 위키 하는 유덕들이 있냐는 스레가 뜨거나 리그베다 위키에서 재밌는 항목 말해달라는 스레가 뜨거나 애니만화판의 성배전쟁 크로스오버에서 '그 캐릭터의 행보를 엔하위키풍으로 정리해보았다' 같은 것이 나오기도. 그러나 리그베다 위키의 신뢰성을 믿지않는 사람들이 더 많다. 사실 틀린 말도 아니고.

거주자(임대러)의 명칭은 코챈과 마찬가지로 게이 또는 실명이지만, 각 게시판과 글타래별로 많이 세분화되어서 다른 명칭을 쓰는 곳도 많다. 자세한 것은 아래의 게시판 일람에 서술.

4. 문제점

4.1. 적응 문제

익명제 및 오타쿠 사이트라는 특수성을 갖고 있고 특유의 분위기와 형식이 있기 때문에 폐쇄성이 짙다. 즉 텃세가 다른 커뮤니티보다 매우 심하다는 뜻. 기본적으로 성인 오타쿠를 위한 사이트니만큼 서브컬처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놀기 편하며, 오타쿠가 아닌 뉴비가 대피소에 맞지 않는 목적으로 들어와 어그로만 끌다 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대피소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말투나 이모티콘을 사용할 경우 뉴비라며 배척당할 수 있다.

판마다 룰이나 전해지는 분위기가 있으니 이를 잘 지키면 어느 정도 지낼 수는 있다. 대피소에서 제대로 놀자면 공지사항을 숙지하고 한동안 분위기 파악을 하는 게 좋다.

별개로 특유의 이상한 한본어들을 자주 사용한다. 이름하여 빠가체.

ex)어미에 붙는
~~나노(なの)? (의문형) : ~인 거야? 정도의 의미.
~~쟝(じゃん) (종결형) : ~잖아. ~잖아? 정도의 의미.
~~까시라(かしら) (추측) : ~일까? 정도의 의미.
~~다조(だぞ)

4.2. 동인 이미지 및 저작권법을 둘러싼 이중잣대

아마추어 작가가 그린 이미지 및 저작권법에 위배되는 스캔본, 방송 프로그램 녹화 파일 등을 원작자의 동의 없이 올리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픽시브 이미지. 이것은 픽시브에서 "함부로 퍼가지 말라"는 규정을 지키기 위해서이며, 사실 이것 자체는 별 문제가 있는 룰은 아니지만 덕질용 팬아트라도 프로가 그린 팬아트라면 퍼와도 되는 이중잣대를 가지고 있다.

동인 창작자들이 많아서 생긴 경향으로 보이는데, 한마디로 "내가 똑같이 당하면 기분 더러우니까".[10] 이러한 이중적 분위기는 초창기부터 계속해서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 앞서 서술했듯 모든 창작물에 원작자의 동의를 받거나 동의 없이 퍼왔을 경우 이후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본인이 책임을 지자는 등의 이야기는 나오고 있지만 명확한 룰은 없는 상태.

4.3. 내부 자율 규칙의 엄격한 분위기, 자의적인 기준

규율에 비교적 엄격한 편이지만, 그 기준은 외부에서 봤을 때 도대체 어떻게 정해지는지 알 도리가 없다. 일반인들은 물론이고 오덕들조차 '대체 왜 이런 것까지?'라고 생각할 정도로 내부 자율 규제가 강해서 일반적인 익명 사이트의 장점인 '자유로움'을 바라고 들어오면 크게 피본다.

임대에서는 사소한 잘못도 넘어가지 않거나 분위기에 휩쓸리는 유저들이 많기에 제3자가 보면 객관적으로 큰 잘못이 아니더라도 많은 설교와 인신공격을 받을 수 있으며, 욕을 먹은 이후에 정상적인 유저들이 분위기를 역전시키는 것으로 이어진다. 그러니까 병신이 나타나면 신고를 하란 말이야. 다만 이런 경우는 흔치 않으며 그냥 타이밍식으로 애먼사람 한두 명 병신 만들고 나몰라라 하는 마녀사냥이 횡행하는 편.

어지간한 실명 커뮤니티 사이트보다 더욱 폐쇄적인 분위기이다. 임대에 적응하고 싶다면 우선 공지와 모든 게시판을 잘 읽어보자. 공지와 동등할 정도로 중요한 것은 한 글타래의 본문과 댓글을 전부 꼼꼼히 읽어보는 '정주행'이다. 정주행의 필요성이 다른 사이트들보다 훨씬 중요한 편이므로 꼭 활동하고 싶은 판이 있으면 다소 귀찮더라도 로그를 읽어보고 오자.

이러한 분위기는 임대의 특성 때문에 형성된 것인데, 커뮤니티 사이트로서의 특성과 채팅 사이트로서의 특성이 절충되어 있는 구조인지라 즉흥적이고 단발적인 화제가 많이 생겼다가 사라지고 분위기를 많이 타므로 이야기의 타이밍을 잘타야 하는 상태로 오히려 실명제 다른 커뮤니티보다 더 말을 조심하고 삼가야 한다. 분위기가 험할 땐 말 한 번 잘못했다가 집중폭격 받고 격추되기 십상이다. 그래도 대놓고 문제성 행동을 한 것이 아닌 경우에는 차단으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완벽한 익명성에 힘입어 어지간한 트롤링이 아니면 금방 다시 돌아올 수 있다.

사실 임대가 눈치 없는 이들에게 예민한 것은, 닉네임을 사용하는 사이트라면 금방 격추되고 꺼졌을 눈치 없는 이들이 임대에서는 익명성을 믿고 계속 나대는 것의 영향도 있다.

그리고 덕후 커뮤니티인 만큼 취존을 중요시한다고 주장하면서도 본인 취향에 반대되는 커플링과 썰이 보이면 공격적으로 대응하는 유저가 하도 많기 때문에 해당 커플링 게시판 이외의 게시판에서는 글자를 가리는 "김"[11]을 붙이기도한다. 오죽하면 사이트 관리자인 제메가 이거에 얼마나 시달렸는지 멘탈붕괴를 한 번 일으키고 난 후 '앞으로 취향 가지고 싸움나면 싸우는 당사자 둘 다 차단먹인다'고 공지를 올렸을 정도.

4.4. 제메의 채무이행 문제

운영자 제메가 종종 게시판에 글을 올려 돈을 빌리는 경우가 있다. 평소에 사이트 운영 목적으로 모금하는 모금액과는 달리 딱히 금액을 정하고 빌리는 것도 아니고 사이트에 빌린 금액이 표시되는 것도 아니며, 빌려준 당사자들 외에는 누가 얼마를 빌려줬는지 아는 사람이 없다.

임시 대피소 자체가 워낙 제메추종적 성격이 강하고 돈을 빌리는 것 역시 민감한 문제라 보통은 다들 언급을 꺼리지만, 돈을 빌려준 회원들 중에 제메가 말도 없이 돈을 갚는 것이 늦다거나, 연락에 답변을 주지 않는다는 불만이 종종 리자판이나 빠가판에서 언급된다. 기본적으로는 제메의 개인적 연락처로 연락을 넣어 상환 일정에 대해 묻지만, 이에 대해 답변을 좀처럼 얻지 못해서 결국 게시판에 글을 쓰는 식.

공동 관리자 발정이 제메의 바쁜 상황에 대해 말하고 제메 본인도 자금 사정에 대해 여러 차례 설명하곤 했지만, 그 설명에서 언급되었던 상환기한도 번번이 어겨지기 일쑤라 신뢰를 많이 잃었다. 공론화가 일어날 조짐이 보이면 '외부의 적이 임대를 공격하고 있다', '경찰서 다녀와서 피곤하다'라는 언급으로 사이트 이용자들의 주의를 돌리는 수법으로 오랫동안 버텨왔으나, 이 수법을 지나치게 남용하다 보니 나중에는 믿는 사람이 없어지게 되었다. 아직까지 형사or민사관련 문제가 제기되지는 않았으나 불만이 조용히, 그리고 꾸준히 고조되고 있는 상황. 전술한 바대로 언급은 꺼린다 해도 채무상환의 귀추를 주목하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공론화 초기에는 제메를 실드치는 여론이 많았으나,[12] 한 이용자가 제메의 트위터에서 파생상품을 건드렸다는 이야기를 꺼내자마자 여론이 급반전된다. 제메를 실드치는 이용자들은 금전 거래는 개인 대 개인의 문제이므로 뒤늦게라도 제메가 채무를 상환한다면 제3자인 자신들은 더 이상 관여할 이유가 없었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제메가 하필이면 다른 것도 아니고 파생에 손을 댔다는 점이 발각되면서 과연 제메에게 채무를 이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졌고 이 때를 기점으로 실드러들은 제메를 손절했다.

최근에는 문제가 점점 심해지고 불만이 불거지자 급기야 채권자 회원들이 스레에 모여 채무상환 관련 카페까지 개설하여 채권자들의 회원가입을 받는 동시에 제메의 가입까지 요구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이후 제메가 카페에 가입한 다음부터 상황이 조금씩 진전되며 문제가 해결 중에 있는데, 까보니 예상보다 훨씬 더 심각한 수준이었다! 대출금액이 이자를 제외한 원금만 따져도 벌써 수천대에 달하는데도 불구하고 채권자들의 리스트조차 제대로 정리가 안되어 있으며 심지어 그 리스트에도 누락된 채권자가 있을 지도 모른다.[13][14]

더군다나 지금까지 대출 상환을 미루며 해 왔던 수많은 변명들의 앞뒤가 안 맞는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15] 그 외 서버 기부금과 광고 수익까지 제대로 정산이 되어있지 않고 내역 또한 제대로 공개되지 않았다는 얘기까지 나온 상황.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회원 상대로 대출한 자본 및 기부금으로 주식 거래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등장한 데에 이어 채무로 채무를 막는 돌려막기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며 운영자에 대한 신뢰도가 추락하는 것 뿐만 아니라 사이트의 존폐 여부까지 위험한 상황이 되었다.

각종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제메의 행적을 조사하던 중 제메가 이전에 운영하던 여러 사이트에서도 기부금을 모금하였으며 각 커뮤니티의 회원 상대로 이미 수차례 대출을 해 왔던 흔적이 발견되었다. 거기에 이미 과거 대출 문의 사이트 등지에서도 기부금을 수입으로 표현하고, 채무가 쌓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번개 모임을 주도하며 지속적으로 자신의 재력을 과시하는 등 이해못할 행적들이 발견되어 이미 신뢰도는 추락할 대로 추락한 상태다. 현재 채권자 회원들과 그 외 기부금을 냈던 회원들과 일반 회원들이 모여 사건에 대한 공론화[16]와 법적 해결에 대해 논의 중이며 제메를 향한 지속적인 상환 리스트 요구와 채무 변제를 요구 중이다.

2015년 11월 1일 현재 리빠판에서 회원들이 관련스레를 세워 판을 여덟번을 갈아치우며(통상 리플이 1천개가 넘어가면 새로운스레를 세워서 논의를 진행하는데 이번 사태로 세워진 스레들의 경우 5천플을 기준으로 삼았다. 즉 현재 4만건이 넘는 리플이 달려 있다는 것.) 열띤 논쟁을 벌이고 있으며 대피소 사건사고 역사상 최악의 분위기로 치닫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대피소 이용자들이 대체 사이트로 무더기로 빠져나와서 화력이 대폭 줄은 것은 물론이고 그 전까지 금기시되던 인증이나 친목질도 성행하고 있다. 덤으로 제메가 사이트 운영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 분탕질 종자가 날뛰는 등 사이트 분위기는 개판이다. 추가적으로 카페를 통해 채권자와 제메가 나누는 이야기를 통해 드러난 점으로 오후 9시경까지 작성된 채권자 리스트의 채무액 원금만 76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은 더 커지는 중. 원금에 대한 이자와 아직까지도 누락된 채권자들의 돈, 제메가 임대 이외의 사이트에서 대출한 것, 기부금까지 더하면 최소 억대에 이를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2015년 11월 5일 기준으로 파악된 부채액은 9500만원. 제메와 채권자 측은 상환을 3차에 걸쳐 진행하는 것으로 해서 1차로 4천4백만원이 상환되었으며, 2차 상환은 11월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잡고 5일 기준 670여만원 가량이 상환되었다. 그러나 2차 상환 기한은 12월 4일까지 다시 미뤄졌다. 3차 상환 일정은 2016년 초까지 이어질 예정인데 현재 5월까지도 제대로 처리는 되지 않은 상황.

사건의 경과에 따라 채권이나 기부금 상환 문제가 네이버 비공개 카페나 일부 총대 등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관계자들이 외부에 정보를 공개하기를 희망하지 않는 경우도 많기에 현재 제공된 정보가 적다.

하지만 ZEME이건 제삼자이건 사이트를 아직도 운영하는 자가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채무불이행 문제가 터진 이후로도 작년까지 몇번인가 몇몇 회원들에 대한 강제탈퇴를 시행한 정황이 있기 때문. 남혐을 주도하던 사이트였던 것과 관계가 있는 일인지는 확실치 않다.

5. 사건사고

5.1. 이들이 공격하였던 온리전 목록

6. 게시판 목록

본 문서 참조.

7. 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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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파생사이트


[1] 물론 네이버에 성의있게 몇 초만 검색하면 나오는 곳이기 때문에 딥 웹 중에선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이다. (어떤 의미에선 소라넷보다 더.) 이곳 외에도 무수한 서브컬쳐 기반 딥웹이 있고 이런 곳 대부분은 조건부(주로 초대장 형식이 많았다. 최근엔 기부금 형식이 많다.) 회원제 내지는 외부 유출 금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래서 존재 자체를 외부에 언급하는 것이 금기시되어 있으며 실제로 대피소를 제외한 어떤 딥웹조차 엔하위키 시절부터 링크가 걸려 있지 않지만(심지어 그 유명한 팬더조차!), 대피소는 이런 사이트 중에서 가장 많이 외부에 주소가 유출되어 있다. [2] 그것도 1년에. 사이트 특성상 임대소는 광고를 달기도 껄끄러운 상황이었다. [3] 2015년 5월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뻗으면 많이 뻗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양호한 환경이 구축되었다. [4] 일베가 여론의 집중포화를 받자 악성난민들이 자취를 감춘 것과 똑같다. [5] 물론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음담패설이나 드립을 막무가내로 날리는건 민폐로 차단을 각오해야된다. [6] 임대 내에선 운영자를 제외한 나머지 이용자들은 익명으로 활동하기에 중간 관리자가 없어 ZEME의 발언은 굉장히 큰 영향력을 가졌다. [7] 메갈리아에도 부녀자가 꽤 많으며, 그곳에서 까는 오타쿠 문화는 남덕에 관련된 것들밖에 없는 이중잣대였다. 문제는 남성향까지 이해하고 즐기는 여덕들이 임대에 꽤 많았고, 적어도 임대는 오래 전부터 남성향 여성향에 대한 담론이 이루어져 그쪽으로 취존이 어느 정도 활성화한 상태다. [8] 에이츠, 사농 등의 속칭 임시임시대피소 사이트. [9] 익명이 원칙인 사이트에서 김뿌우는 자신의 닉네임을 인증, 수차례 자신의 닉네임을 밝히며 글을 썼으나 후빨만 받았다. 이는 자신이 다른 글의 글쓴이임을 인정하는 정도조차도 용납 못하며 네임드짓이라고 패던 평소의 모습과 대단히 상이한 것으로, 소위 '남자에 돌아버린' 모습을 보여주며 임대가 진정 남혐인가에 대한 의문을 남긴다. 김뿌우가 프듀 배진영에게 투표해 달라며 익명의 원칙을 깨고 투표 댓가로 기프티콘을 뿌린적도 있는데, 비판은 커녕 기프티콘도 받지 않고 투표 인증을 해주는 등 가관이었다. 반발하는 소수 유저를 되려 싸불할 뿐 김뿌우를 빨았다. 이는 과거 제메에게 애교 떨고 플러팅하던 모습과 오버랩 되는 부분으로, 실제 임대러들 대다수는 아가리남혐을 하는 남미새라고 보는것이 옳다. 임대는 유독 여성작가와 여성 유명인만 싸불하는 것으로도 유명해서 남혐이 심하다 쳐도 여혐보단 못했던것이 현실이다. 임대가 밥줄 끊은 여자는 있어도 밥줄 끊은 남자는 없다. [10] 절대다수가 아마추어로서만 활동하는 동인계 특성상 딱히 밥줄과는 상관없다. [11] 문장에 글자색과 같은 배경색을 입혀 글씨를 보이게 하지 않게 하는 것으로 취향이 갈릴수 있는 커플링, 또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을 가리는데 사용된다. [12] 실드치는 이용자들도 제메를 진심으로 믿은 것이 아니라 사태가 악화되면 임대가 초토화될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당사자 간 합의로 원만하게 넘어갈 수 있기를 바랬던 것이다. 안타깝게도 그들의 바람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13] 제메가 리스트라고 회원들에게 보여 준 캡쳐가 메일함의 메일에 라벨을 붙여 놓은 것에 불과하다. [14] 심지어 최초 캡쳐가 올라왔을 당시에는 채권자들의 개인정보인 이름과 계좌번호가 가려져 있지도 않은 채 올라 온 상황이었다. [15] 제메는 그동안 채무 상환을 미루는 이유로 나왔던 민원 신고, 형사 고소, 계좌 이체 정지에 대해 어떤 증빙서류도 보여주지 않았다. [16] 현재 트위터를 통해 공론화가 진행되었으며 기부금 내역을 모아보는 카페와 엔시티 환불 카페가 개설되었다. [17] 아이돌판과 마찬가지로, 닼판을 통해 유입된 분란종자도 많았다. [18] 나중에 문제가 된 이후 수정본이 나왔는데 수정본의 컴퓨터 화면은 디시인사이드로 바뀌었다. [19] 다만 임대는 세금 문제에 민감하여 임대 내에서 자체적으로 의혹을 제기, 제메가 세금납부내역을 공개한 바가 있었다. [20] 실제로 임임대 세곳 모두 음습함의 근원이자 수많은 사건과 차단몰이가 터졌던 망판의 계보를 있는 컨텐츠가 존재하지 않는다. [21] 해당 온리전이 취소되었다고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개최 일자 변경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 사건으로 대관처와 계약이 파기되는 바람에 주최측이 엄청난 금전적 손해를 떠안게 생겼고, 행사를 준비하던 부스 참가자들도 유무형으로 큰 피해를 입게 되었다. [22] 하이큐!! 온리전의 대관 계약 파기 사실이 알려지자 대놓고 동인계를 개복치에 비유하며 '나는 동인질 잘하면서 사니까 죽는 소리 ㄴㄴ해'라는 식으로 조롱하는 글이 올라와 박제되어 트위터에 퍼지기도 했다. 거기다가 하이큐!! 온리전 계약 파기 사건이 발생하자마자 임대에서 다음 타겟은 2.5D 장르(영화, 드라마, 특수촬영물 등) 온리전으로 하겠다는 말까지 나와 더 큰 논란을 빚기도 했다. [23] 실제로 임대에서 코믹월드를 가만히 놔두는 이유가 거긴 기준이 빡세서 19금 책이 잘 안나오니 패려면 동페 아니면 케스를 패야 함이라고 한다. 근데 거기도 기업체라서 건드리면 고소전을 각오해야 할 듯 [24] 여담으로 도검난무 온리전 때 어떤 사람의 금전적 지원으로 다른 대관처를 대여하자 자신들은 돈이 없는데 저쪽은 돈을 펑펑 쓴다고 하기도 했다. 자기들이 사실상 열폭 말고는 내세울 게 없는 루저들이라는 걸 셀프인증한 셈. [25] 단지 차이가 있다면 임대의 주류는 여성이며, 2016년 여름 일련의 사태에서 주로 움직이는 이들은 남성이 주류라는것 정도다. 심지어 이쪽은 케스, 코믹월드, 동페등 대형 행사도 타겟이다! [26] 다만 유일하게 아이돌 2차창작 온리전은 웹툰갤러리의 공격 타겟에서 제외가 되었다. 2D가 아니란 이유로 저쪽계열도 돌아다닐건 다 돌아 다니는데?? [27] 당시 여성향 동인층 절대다수가 헤타리아에 분개했다. [28] 다만 오덕, 일반인들을 떠나서 '헤타리아 자체가 문제있는 건 맞는데 임대의 반응하는 방식이 어딘가가 위화감이 있었다'고 보는 여론이 있었다. [29] 절대 우익이라서 방해한게 아니다. 아시다시피 온리전에 온 경찰들은 우익때문이 아니라 성인물 판매로 신고받고 온것이다. 그리고 뻘쭘했다는 후일담이. [30] 물론 최애라는 단어가 국어사전에도 실려있는 것은 맞지만, 일웹에서 들여와서 덕후계에서 사용되기 이전에는 거의 사어(死語)에 가까운 말이었다. 표준어든 아니든 실제로 현재 이 말이 활발히 사용되는 원인은 일웹 직역투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