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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21 20:45:37

소사이어티 게임/참가 플레이어/임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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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이어티 게임
참가 플레이어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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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챌린지 패배 파이널 챌린지 승리
<rowcolor=#ffffff> 권아솔
격투기선수
엠제이킴
격투기선수
파로
가수
이병관
회사원
정인직
대학생
현경렬
대학원생
<rowcolor=#fff> 9화 탈락 10화 탈락 11화 탈락 12화 탈락 9화 탈락
홍사혁
의사
한별
가수
윤마초
잡지에디터
이해성
대학생
황인선
가수
박서현
대학생
<rowcolor=#fff> 6화 탈락 7화 탈락 8화 탈락 7화 탈락 6화 탈락 5화 탈락
김희준
영어강사
임동환
연구원
채지원
대학생
박하엘
대학생
양상국
개그맨
최설화
발레강사
<rowcolor=#fff> 1화 탈락 2화 탈락 파일:소사이어티_게임_아이콘2.png 4화 탈락 3화 탈락
윤태진
아나운서
신재혁
모델
올리버장
모델
양지안
파티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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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외모, 매너, 입담까지!
모든 것을 갖춘 진정한 쿨가이!

임동환 / Donghwan Lim
소속 높동
나이 30세 (1987년생)
학력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 졸업
직업 휴대폰 개발 연구원
SNS 인스타그램[1]
특이사항 2014 쿨가이 선발대회 본선 진출
1화 2화 3화 4화 5화 6화 7화
패배 패배 승리 [ruby(승리, ruby=블랙리스트)] 승리 승리 [ruby(탈락, ruby=블랙리스트)]
1. 1화2. 2화3. 3화4. 4화5. 5화6. 6화7. 7화8. 12화9. 총평10. 여담11. 플레이어간 접점

1. 1화

높동에서 파로와 함께 신체 영역에서 최상위권이나, 신체 대결이나 마찰을 피하는 평화주의적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챌린지 대결에서도 최하 번호인 1번을 부여받아 신체가 아닌 두뇌 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사전 테스트 두뇌 영역 1위 박서현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2. 2화

그냥 다 이렇게 둥글둥글하게 가는 줄 알았는데 쪼개지는 느낌이 살짝 들긴 해요
- 높동 내 연합이 분열됨을 느끼며
형, 지금 무게를 형이 다 갖고 가는 것 같아 형이 저기로 조금만 더 이동해
- 파로가 자세를 잘못잡아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 자세를 교정해주며

리더 선출에서 온갖 정치적인 요소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유일하게 1회전 챌린지 때 몸을 쓰는 파로가 리더를 맡았으니, 이번엔 머리를 쓰는 홍사혁이 리더가 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오로지 자기 소신만으로 투표했다. 그러나 홍사혁이 리더로 선출되지 않자 올리버 장은 당연히 임동환이 아닌 엠제이 킴이 홍사혁을 찍었다고 생각하며 정작 임동환이 홍사혁에게 투표했을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하지 못했다.
이 후 김희준이 리더로 당선되자, 그제서야 높동 주민들이 서로 연맹을 맺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고난의 원탁에서는 신체 원판을 들 다른 플레이어들이 없는 관계로 선택권 없이 엠제이킴, 파로와 함께 원판을 들게 되었다. 중간에 무게 중심이 쏠려 괴로워하는 파로를 발견하게 자세를 교정해 주는 섬세함을 보여줬으며, 힘들어하는 엠제이를 격려하는 등 본인이 힘든 와중에도 배려하는 모습이 많이 잡혀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엠제이 킴과 파로가 고통을 호소하자 본인이 먼저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줘 다른 플레이어들의 죄책감을 덜어주었다. 이 후 탈락자 투표에서 팀 내 분열을 일으키는 참가자를 떨어뜨리라는 파로의 충고를 듣고 신재혁을 뽑았다.

연합이 없어 탈락한 윤태진을 제외하면 2화까지 유일하게 연맹이 없는 플레이어다. 하지만 그녀와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임동환은 높동에서 파로와 함께 유이한 신체 경기를 뛸 수 있는 남성 플레이어에다가, 두뇌 또한 뛰어나다. 무엇보다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모 맞을 일을 전혀 하지 않아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호감을 사고 있다는 점 또한 큰 장점.[2]

3. 3화

내가 중립이라는 걸 증명할 방법은 하나네
내가 내일 리더에 출마해서 내가 날 찍으면 되는 거네?

- 김희준이 홍사혁 연맹으로 몰아가자
자꾸 나 사혁이 파라고 얘기 좀 하지 마 짜증 나니까
죽더라도 내가 알아서 죽을 테니까 건들지 마

- 윤마초에게 경고하며
마음이 흔들려요 그렇다고 거기 6명 안에 들어가기에는 자존심 상해요
- 높동 연맹 구도를 이제서야 파악한 후 그대로 중립 플레이를 선언하며

지난 화에서는 정치적 이유가 아닌 단순한 본인의 평가로, 이번 화에서는 돌아가면서 하는게 좋지 않겠나 싶어서 지속적으로 홍사혁을 뽑았으나 이것 때문에 홍사혁 라인 취급 받게 되었다. 이에 본인도 기분이 좋지 않은 듯 윤마초에게 그런 식으로 얘기하고 다니거나 작전 걸려 하지 말라고 화를 내기도 했다. 김희준이 자신에게 합류할 것을 제의할 때도 자신이 중립을 지키기 위해서는 내가 나에게 투표하면 되겠다며 엉뚱한 이야기를 한 것은 덤. 사실 이 방법도 신재혁이 생존해 있었던 3일차 때 처럼 두 파가 치열했다면 임동환은 여전히 아무런 견제도 받지 않고 넘어갈 수 있었으나 이때는 올리버 장의 세력이 사실상 무너진 시점이었기 때문에 괜히 의심의 여지를 만들 수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된 상황에서도 다수 연합에 들어가는 것은 자존심이 상해서 독고다이로 가겠다고 인터뷰 했다! 대놓고 사회를 표방하는 게임에서 이런 행보가 얼마나 지속될 지가 주목되는 부분이었다.[3]

챌린지에서는 연습할 때 링토스에 6연속 성공하며 감각 영역에도 강점이 있음을 증명했으며 1, 2라운드 전부 링토스 주자로 나섰다. 비하인드에서 파리채를 만들었다. 감자전이 먹고싶다고 나무로 강판을 만들었는데 이건 실패했다. 그런데 먹고싶은 이유가 마동이 삶은 감자를 먹는데 높동도 먹어야 한다는 것이 자존심이 상해서 그랬다고 한다.

4. 4화

어좁아!
- 챌린지 시작 전 리더 엠제이에게
나는 아무것도 관심이 없어 근데... 이제는 뭔가 하려고! 왜? 내 목숨이 이제 얼마 안 남았다고 난 생각이 들었어
- 엠제이킴에게 선전포고를 하며

이번 회차 역시 철저한 중립 포지션을 취하며 어떠한 연합에도 속하지 않았지만 파벌이 있는 엠제이 킴을 보고 불편한 심기를 보이며 중립을 포기할 수도 있다는 의지를 엠제이 킴에게 내비쳤는데, 결국 이것이 결국 블랙리스트 작성으로 이어졌다. 보통 이런 정치 게임에서 중립은 상당히 유리한 고지라고 평가되지만, 중립도 중립 나름으로 모두를 포용하는 방향이 될지 자기 소신만을 지킬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데 임동환은 자신의 중립을 흔들려는 이들에게 적대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오히려 서서히 경계하는 주민을 늘려가고 있다. 이번 회차에서 탈락한 올리버가 모두에게 견제를 했기 때문에 공공의 적으로 인식되었다는 점을 생각할때 염려되는 상황이었다.

챌린지에서 승리해 리더 엠제이 킴으로 부터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5. 5화

솔직히 (김치) 그냥 그랬어요 어.... 세 그릇 먹긴 먹었는데....
- 특별 상품으로 김치를 얻어 식사 후 개인 인터뷰에서
인선이랑 마초가 수에 약하잖아. 그러니까 너희 둘을 먼저 통과시키는게 우리의 목표야!
너희가 붙기 전까지 우리는 안 들어갈게
- 챌린지 연습 중 인터뷰에서

이번 회차에서 크게 두드러 지는 활약은 없었으나 수에 약한 주민들을 먼저 통과시키자는 제안을 했다. 챌린지 승리 보상으로 획득한 김치볶음을 먹고 기름이 부족해서 별로였다는 말을 했는데, 본인은 무려 3그릇이나 먹은 상황이었으며 챌린지에서 승리해 리더 엠제이 킴으로 부터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6. 6화

이번 챌린지에서 두뇌 종목에 참가했으며 1번을 부여받았다. 20라운드 중 오답은 3개였으며 그 후 3회차부터 지속적으로 자신을 이간질한 김희준 엠제이 킴에게 경계해야 한다고 말한 주민 중 한 명임이 밝혀진다.

챌린지 우승으로 엠제이 킴에게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아침에 메뚜기를 잡아 여자 주민들을 겁주어 자신을 좋아한다는 말을 하게 만든다든지, 챌린지 푸는 주민들을 방해하는 장난을 쳐 주민들에게 농담이긴 하나 이상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비하인드에서 또다시 맥가이버로 등장. 장갑박스를 만든다고 만들었는데 뭔지 모를 비닐봉지+목재를 만들어서 이번에도 실패했다.

7. 7화

제작진 여러분 여기 쓰레기를 버리면 어떡합니까?
- 제작진이 치우지 못한 쌀포대를 보며

아침 밥을 하기 위해 히든 아이템이 위치한 쌀독을 건드렸으나 쌀 포대 조각만 발견하고 제작진을 디스한다. 그러나 정작 윤마초가 카메라를 보며 제작진을 디스하자 제작진에게 빙의해 윤마초를 놀렸다.

챌린지에서 파로가 러너 대표로 참여하게 되자, 처음으로 공 던지기 실력 검증을 위해 감각 경기에 참여했으며 권아솔과의 미니게임에서 역전승해 중요한 상품인 주사위를 얻게 된다.[4]
본 게임에서도 높동에서 가장 많은 과녁을 쓰러뜨려 팀의 승리에 공헌했고, 다시 한 번 올라운드 플레이어임을 증명했다.

그러나 3화 때부터 김희준이 아닌 홍사혁에게 표를 던졌을 때부터 엠제이 킴에게 신뢰를 잃어버리기 시작했고 그 결과 4화 때 이미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올라 탈락할 위험이 있었다. 그러나 엠제이와 연맹이였던 김희준의 지나친 권력욕과 이간질이 그의 존재를 가려 연이은 챌린지 우승 속에서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오르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새로운 공공의 적으로 부상한 김희준마저 탈락해 엠제이 킴의 권력에 아무도 반기를 들 사람이 없어지자 그 다음 인물로 손꼽히고 말았고 결국 블랙리스트로 탈락하게 된다.

이번 회차에 함께 탈락하게 된 마동의 박하엘이 정치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오로지 챌린지 소화 능력이 가장 부족하다고 판단되어 탈락한 반면 그는 정반대로 챌린지 소화 능력을 배제한 정치적인 이유로만 탈락하게 되었다.[5]

탈락자 발표 전까지 파로와 함께 주민들이 먹을 감자전을 부치고 있었는데 결국 완성하지 못하고 떠나버렸고, 이것이 인스타그램 아이디로 남게 되었다는 슬픈 전설을 남겼다.

비하인드에서는 감성이 폭발해 파로와 함께 김원중의 "바위섬"을 영혼을 담아 불렀다. 또한 개똥벌레도 불렀는데 윤마초가 노래를 못부르자 제작진을 흉내내며 놀렸다.

8. 12화

파일:소사임동환양상국.png
제일 비참하죠. 나도 모르게 죽으니까...
- 블랙리스트로 탈락한 소감을 밝히며
양상국과 함께 가장 먼저 원형 마을을 다시 찾았으며, 블랙리스트 탈락으로 인한 씁쓸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후 박서현이 들어오자 하이파이브를 시도했지만 양상국을 발견하자마자 격한 반가움에 포옹을 하는 바람에 타이밍을 놓쳐 무안해 하기도 했으며 윤마초에게 배신감을 느꼈지만 정작 윤마초가 들어오자 격한 포옹으로 반겼다.

9. 총평

정치를 너무 안 했나 싶기도 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데 실패한 것 같기도 하고..
엠제이가 썼다는 건 이유가 있을 테니까

- 탈락 인터뷰
미 대선이 치러진 다음 날 오바마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이 나라가 거쳐온 길은 절대로 곧게 뻗기만 한 길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갈팡질팡하기도 했고 때로는 누군가가 앞이라고 믿는 방향으로
또 다른 누군가가 뒤라고 생각하는 방향으로도 움직였죠.
정치란게 가끔 그래요.
'
- 7화 클로징 나레이션

정치적 흐름만 따지고 보면 임동환은 중립을 표방하며 그야말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챌린지에서 출전하는 미니게임마다 전승해 앞으로의 챌린지를 치르는 데 중요한 테니스공과 주사위를 얻어오고 감각, 두뇌, 신체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등 상위권이었다. 그런데 김희준이 리더일 때는 홍사혁의 편, 엠제이 킴이 리더일 때는 파로의 편이라고 여겨져 왔다. 즉, 각 세력에게 임동환은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을 도와주지 않을', '상대에게 넘어가면 위험한' 사람으로만 인식되어 있었다. 중립주의를 표방한다면 누군가에게 딱히 적대적이지 않은 친밀한 스탠스를 유지해야 했음에도 그가 쓸만한 패라고 생각해 꼬시려고 접근한 윤마초, 엠제이 킴에게 으름장을 놓았던 게 화근이었고 누구와도 연합하지 않으려는 성향이 누구나 적대적으로 대한다는 듯한 인식을 심어줬기 때문에 탈락했다고 볼 수 있다.

임동환의 처신과 별개로, 제작진은 임동환에 대한 직접적인 메세지 대신 세상이 꼭 모두에게 옳게 흘러갈 수만은 없음을 암시하는 오바마의 말을 인용했고 방송 편집도 이전까지에 비해 혼란스러운 음악과 급작스러운 분위기[6]로 이뤄졌으며, 시청자들도 대체로 엠제이의 선택이 성급했다고 평가한다. 어찌 보면 임동환은 이런 의도적인 스탠스를 통해 세상은 순수하게 능력만으론 살아남기는 힘들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를 만들었다.[7] 이후 홍사혁이 탈락하며 나온 '정치에 무관심한 자의 최후'라는 멘트가 상당히 공감을 사지 못했는데, 오히려 아무런 어필도 안 했다가 의도치 않게 날벼락을 맞은 임동환에게 더 잘 맞는 말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사실 임동환을 직접적으로 모함한 것은 김희준뿐이었기 때문에 ' 죽은 김희준이 산 임동환을 죽였다'는 우스개도 있었다.[8] 이후 엠제이킴이 인스타그램에 탈락 소감을 올린 임동환에게 그가 착한 사람인 줄 몰랐다고 댓글을 달면서 이 같은 누리꾼들의 평가가 여실없는 사실로 드러났다.

공교롭게 바로 8화 챌린지 종목인 럼버잭에서 장작패기가 나와 파로, 엠제이가 장작을 패야했는데 여기서부터 확연한 격차가 났고 결국 마동에 완패해버렸다.

사족으로 소개 멘트 그대로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유일하게 정치 혹은 인간관계에 대한 설명만 빠진 걸 보면 이미 복선은 깔린 셈이었다.

그저 마을의 일원으로써 어떠한 움직임 없이 주어진 것에만 충실히 이행하다가 독재자에게 위험 존재로 여겨지고 토사구팽 당한 것에서 동물농장(소설)의 '복서'와 닮은 면이 있다. 다만 토사구팽을 당한 이유에 대해서는 정반대되는 이유[9]를 지니고 있다.

10. 여담

11. 플레이어간 접점


[1] 인스타그램 아이디 garmjajeon은 탈락 발표 직전 마을 사람들을 위해 부치고 있던 그 감자전에서 따왔다고 한다. [2] 올리버 장 연합이나 파로 연합뿐만 아니라 여성 3인 연합까지 사실상 높동의 모든 연맹이 그를 끌어들이려는 장면 나온다. [3] 그러나 다행히 여전히 마을 주민들의 포커스가 올리버 장, 김희준, 홍사혁 셋을 중심으로 돌고 있기때문에 1차 타겟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4] 주사위는 앞으로 챌린지 종목과 파이널 매치에서 쓰일 물품이다. 또한 미니게임에서 테니스공을 얻어온 것도 그였다. [5] 박하엘의 탈락 내레이션에서 그녀의 탈락을 마동의 '슬기로운 선택'이라 표현했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높동의 선택은 마동과 대비되는 '어리석은 선택'으로 볼 수 있다. [6] 사실 인용된 말도 적당히 축약해 간단하게 말할 수 있는 일반적인 이야기였는데 굳이 전문을, 그것도 원어 그대로 내보냈으며, 이를 읽으며 방송을 따라갈 여유도 주지 않은 채 급박하게 흘려보내는 편집을 했다. [7] 하지만 역으로 현경렬이 모자란 정치력에서 살아남은 것은 오직 능력 때문이니, 능력이 있더라도 최소한 자기 어필을 하지 않고 묵묵히 있는 것이 결코 좋지는 않다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8] 김희준이 진행한 높동 후일담에 의하면 임동환이 파벌에 염증을 느끼고 행동을 마음먹었을 때 "나 이제 정치 할 거야"라고 떠벌리고 다녔다고 한다. 시청자들이 가진 좋은 이미지와 달리 허당인 면이 강했고, 김희준의 '전형적인 투페이스' 발언도 그래서 나온 것이라고 한다. [9] 복서는 활용가치가 없어질 정도로 능력이 퇴화되고, 버림 받는 순간까지도 나폴레옹파에게 계속 순응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불쌍하게 토사구팽당한 케이스이지만, 임동환은 활용가치는 계속해서 최상급이었지만, 중심 세력(엠제이킴)에게 쓸데없이 으름장을 놓으며 했던 행동들 때문에 결국 자신의 우호세력을 만들지 못해서 살려두면 가장 큰 위협이 될 존재로 인지되어 숙청된 케이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