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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13:15:02

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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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민국의 가수2. 나루토에 등장하는 음식점
2.1. 손님 일람

1. 대한민국의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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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루토에 등장하는 음식점

一楽ラーメン, /이치라쿠 라멘/[1]

나뭇잎 마을에 위치한 라면 가게이다. 주인공 우즈마키 나루토가 이곳 라면집을 정말 좋아해 오랜 단골인지라 나뭇잎 마을에서 자주 등장한다. 주인장 테우치와 딸인 아야메가 같이 꾸려가고 있다. 겉으로만 봐서는 그냥 허름한 포장마차 크기의 라면집이지만, 실제로는 그 역사가 매우 길다. 구미 습격 이전부터 운영해온 가게로, 미나토 쿠시나의 결혼 생활부터 나루토의 성장기를 지켜왔던 가게다.

킬러 비의 꿈 속을 다룬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도 빠짐 없이 등장한다. 빨리 탈출해야 하는 상황에도 나루토는 일락 라면을 먹지 못하게 된다고 징징대다가 결국 인주력 일행과 함께 라면집을 찾아간다. 하지만 야마토가 이끄는 암부와의 교전이 시작되며 아예 가게가 개발살나고, 낙심한 점장 모녀의 모습이 보인다.

보루토 18화에서 아내한테 쫓겨난 나루토가 아들 보루토에게 라면을 사주겠다며 찾아가는데, 이전의 허름한 외관에서 벗어나 큰 규모의 건물을 세워서 장사하고 있다. 이전의 건물이 포장마차 느낌이라면 지금은 누구나 생각하는 적당한 규모의 식당이 되었다. 닌자 세계를 구한 大영웅.. 나루토의 단골집이라는 유명세 덕분에 장사가 엄청 잘 돼서 확장했다나. 현재는 테우치의 딸인 아야메가 가게를 물려받아 운영하고 있는데, 아야메는 카운터에서 접객을 하고 있으며 라면을 만드는 직원이 따로 있다. 아야메 혼자서 라면을 만들기에는 일손이 부족하니 제자들을 들인 듯하다.

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에서 나루토가 납치 된 이후 비어있는 호카게실을 보면 먹고 남은 라면집 컵라면 그릇이 보인다. 아마 사업을 확장해서 컵라면까지도 출시한 것 같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유명한 라면집이 컵라면을 개발해, 가게에서 직접 판매하거나 편의점에 납품하는 경우가 많다.

이 라면집에서 많이 먹기 여왕의 전설이 전해져오고 있는데.. 식신(食神)으로 유명한 아키미치 쵸지 & 아키미치 쵸쵸 부녀도 당해내지 못할 수준.[2] 보루토가 그렇게 많이 먹는 게 누구냐고 묻길래, 나루토가 벽에 걸린 사진을 가리키는데 해당 전설의 주인공은 바로 휴우가 히나타 였다.보루토는 엄마가 식신왕이라는 걸 알고 경악했다(...)

음식 맛은 매우 훌륭했다. 카제카게 가아라카게급 인사만이 참석할 수 있는 식사 자리를 마다하고 라면집을 찾을 정도다.[3] 가아라가 말하길.."이만한 맛은 먹어본 적이 없다." 한 번 이 라면집에 들린 손님은 그 날부터 단골 손님이 되는 모양이니 무시할 수 없는 곳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한때 라면에서 츠케멘으로[4] 바꾸려고 했지만, 결국에는 계속 라면을 판매한다. 원작에선 이러한 장면이 없고, 아야메가 수행 여행을 간 사이 신입 2명을 받아서 일하는 것으로 나온다. 문제는 신입 2명이 라면 그릇을 잘못 집어 엄지 손가락이 라면 국물에 빠졌다거나, 혹은 라면을 서빙하다가 미끄러져 다 쏟는 등 심각한 수준의 덤벙이들인지라 라면을 기다리느라고 고생하는 것으로 나온다. 무사히 먹는 데는 성공하긴 했지만 말이다.

애니판에서는 메뉴에 다이어트 라면이 있었다. 애니 오리지널에서 테우치와 함께 일했던 핫카쿠가 환상의 레시피를 노리고 테우치의 딸 아야메를 납치했었다. 그 후 요리 닌자와의 시합에서 나루토 일행의 도움으로 무사히 딸을 되찾았다. 사실 테우치에게 환상의 레시피는 없었다. 핫카쿠가 잘못 들었던 것. 핫카쿠와 요리 닌자들의 요리로 비만이 된 아야메를 원래대로 돌릴 다이어트 라면을 개발해 여자들이 줄을 서게 만든다. 정작 개발자인 라면집 아저씨는 메뉴 개발 과정에서 너무 먹는 바람에 피골이 상접한 비주얼이 되어[5] 나루토, 사쿠라, 쵸지를 기겁하게 만들었다.

2.1. 손님 일람

역사가 긴 만큼 라면집에 들린 손님도 많은데[6], 그 중 대표적인 손님들만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설정상 단골손님은 ★표.


[1] 한국 팬덤에서는 앞의 두 글자를 따 한국 한자음으로 발음한 일락이라 흔히 통칭된다. [2] 쵸지는 10대 시절에 야키니쿠 집에서 혼자 수십인분은 거덜내던 엄청난 대식가다. 그래서 사루토비 아스마의 지갑이 매번 가벼워져서 곤란해 했다. 이제 성인이 되었으니 먹는 양이 더 늘었을 건데 1등을 못 먹었다는 걸 보면... [3] 점심 때는 나루토가 좋아하는 것을 알아보기 위해 리의 안내 차 들렀지만, 맛 보고 나서는 저녁에 혼자서 직접 방문했다. [4] 국내 더빙판에선 장국면으로 번역했다. 아마 우리나라에서는 찍어먹는 라면이라는 개념이 드물기 때문에 그나마 비슷한 장국에 찍어먹는 소바류를 비스무리하게 돌려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5] 놀랍게도 이는 이 라면을 먹는 것만으로 지방 분해를 비롯하여 체중을 감소시키는 기제가 있다는 뜻이다. [6] 라면집을 연 이후에 나뭇잎 마을에 오거나 있던 모든 사람이 왔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