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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14:46:25

이즈미 켄

에피소드 가이드 · 매드무비 · 등장인물 · 주요 물건
1회성 악역 · 1회성 출연자 · 1회성 배경
주요 등장인물
이즈미 켄 이즈미 캐론 바리캉 이즈미 부부
쥬랄 성인 호시 군 볼가 박사 쥬랄의 마왕


泉研

파일:용서해주세요.png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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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별 작화.

1. 개요2. 상세3. 대사집4. 여담
4.1. 재평가

1. 개요

차지맨 켄!의 주인공이다. 성우는 극단 킨다이자 소속의 배우인 타케모토 세츠코(활동 당시 성은 '미야카와')로 추정된다.[2][3] 설정에 따르면 작중 10세다.[4] 캐릭터의 모티브는 나크의 전 대표이사 니시노 세이치의 지인이자 (자칭) 초능력자인 피터 허코스(Peter Hurkos, 1911.5.21-1988.6.1)다.[5]

1인칭은 보쿠를 쓴다. 가족으로는 엄마와 아빠, 여동생 캐론과 애완 로봇인 바리캉이 있다.

이름의 유래는 나크의 대표이사 니시노 세이치의 애완견인 켄이며 성은 당시 광고 대리점의 부장에게서 따왔다고 한다.

2. 상세

작품의 주인공. 쥬랄성인을 박멸하기 위해[6] 매번 간단한 싸움을 벌이고 있으며, 관련된 인물은 주연급을 제외하고 99%의 확률로 사망한다. 그래도 쥬랄 성인들의 입장에서는 대단한 먼치킨이다. 이 놈 하나 때문에 자기들의 지구침략 계획은 실패하고 임무를 맡은 성인들은 전멸했기 때문이다. 심하면 무슨 사이타마마냥 1초만에 등장하는 쥬랄 성인을 죄다 몰살시키기도 한다. 설정상 정의로운 히어로지만 작중 묘사와 행적때문에 최강최흉의 사악한 히어로로 평가받기도 한다.[7]

들고 있는 무적의 레이저총의 이름은 알파 건, 허리띠의 이름은 비튬 벨트라고 한다. 탑승물인 스카이 로드로 발사하는 광선은 걸리버 광선이다.

눈 앞에서 변장해도 정체를 들키지 않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하지만 사실 쥬랄성인들과 사람들은 켄의 정체를 매우 잘 알고 있다.[8] 후반 에피소드가서는 아예 주민들이 켄에게 사건을 의뢰하는 묘사도 나온다. 또한 레이저 총의 발사음이 매너 모드이다.[9] 괴력과 초능력[10]을 쓸 수 있으나 거의 적을 학살하는 데에 쓰인다. 아니, 매너 모드 총이면 거의 해결된다. 비상용으로 비튬 벨트의 광선을 사용한다. 사람은 변장해서 공격하면 안된다지만 여의치 않으면 잘만 공격한다. 특수능력으로는 31화에서 사람의 마음을 읽는 텔레파시가 있는데 이 능력은 켄이 마음대로 발동했다가 해제할 수 있는 것 같다.[11] 그 후에는 폭탄의 위험성을 알게 되어 35화에서는 폭탄을 감지하는 능력도 얻는다. 그리고 10살의 나이에 운전도 배운다.[12]

변장 상태가 아닐 때에도 힘이 상당히 세다. 성인 남성도 맨손으로 거뜬히 쓰러트린다. 미식축구 대회에서는 쿼터백을 담당하기도 했고[13] 자신보다 덩치가 2배는 큰 성인 불량배들[14]이나 밀렵꾼들을 제압하는 건 기본이며 권투 시합에서 다른 프로 복서들을 13명이나 살해한 타이거 M[15]을 맨손만으로 타격을 주기도 한다.

"차징 고!!"'라는 구호를 외치며 변장을 하는 데는 빛이 필수인 것 같다. 그런데 그 '빛'은 그냥 성냥불이나 심지어 쇠에 돌을 부딪힐 때 나는 작은 스파크 정도로도 충분한 모양이다.[16] 2화와 44화에서 아주 잘 보여준다. 묶여있거나 다리가 부러진 상태에서도 변장만 하면 멀쩡해진다.

남들에게 변장하는 모습인 '차징 고'를 보여주는 건 싫어하는 것 같다. 그 이유는 "남들이 따라하면 곤란하니까"라고 한다.

작중에서 "앗!"을 매우 많이 한다. 1화부터 최종화까지 이 "앗!"만 모은 니코동 영상도 있으며 전 65화 중 총 170번의 "앗!"을 외친다고 한다. 자신의 약점은 산수라 하는데 쥬랄 성인이 여자로 변해서 유혹하는 에피소드를 보면 알겠지만 켄의 진짜 약점은 미인계다. 싫어하는 것은 토마토 주스로 44화에서 켄의 엄마가 토마토 주스로 가짜 켄의 정체를 간파하기도 한다.

모험왕 코믹스판에서는 연령이 올라갔으며 본편보다 훨씬 정상적인 정통파 히어로로 나온다.

3. 대사집

차징 GO!!
변장시 구호, 모든 에피소드에서[17]
앗!![18]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
호시 군? 차징고는 구경거리도 아니고, 그런 쓸모 없는 일에 쓰는건 용납되지 않는단다.
4화, 「수수께끼의 미소년」 편에서.
인간을 미치게 하는 레코드, 쥬랄 성인의 짓임에 틀림 없다!

네 녀석들, 잘도 이런 미치광이 레코드를!
16화, 「살인 레코드 공포의 멜로디」 편에서[19]
네? 제 약점 말인가요? (중략) 그건.. 산수에요!
17화, 「켄의 비밀을 파해쳐라!」편에서.
언젠가 본기지를 알아내서, 전멸시켜주마!
22화, 「시한폭탄 전송 텔레비전」 편에서.
원장, 당신은 미쳤다!
23화, 「괴기! 정신병원」 편에서.
볼가 박사: 과자 좋아하니?
켄: 응, 정말 좋아해!
35화, 「머리 속에 다이너마이트」 편에서.[20]
볼가 박사! 당신은 살해당했습니다! 그 머리속에 폭탄이 장치되어, 지금의 당신은 인간 로봇인 거야!
볼가 박사님, 용서 해주세요!
35화, 「머리 속에 다이너마이트」 편에서.[21]
차지맨, 죽여주마![22]
그건 내가 할말이다!
36화, 「전율! 악마의 병원」 편에서
저는 싫어요![23]
40화, 「질주! 살인 하이웨이」 [24]
쥬랄 성인들! 반드시 이 손으로 멸망시켜주마!
62화, 「농업 콤비나트의 위기!」 편에서
응원, 고마워!!
65화, 「승리! 차지맨 켄!」 편에서[25]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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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재평가

2019년에 뜬금없는 재평가가 이루어졌는데, 51화 '유기견 코로'의 전개 및 켄의 반응이 케모노 프렌즈 2의 9화와 비교되었기 때문. 유기견 '코로'가 쥬랄 성인에 맞서 켄을 돕다가 장렬히 전사할 때 켄은 진심으로 슬퍼하며 묘까지 만들어줬고 회상까지 했건만 케모노 프렌즈 2의 꾸르르는 집개가 비스트화된 시베리아호랑이에게 흙투성이가 되도록 한창 두들겨 맞았는데도 다시 돌아온 서벌과 카라칼에게만 관심을 주었지 집개에게 별 감정을 보이지 않았다. 심지어 처음에 길을 잃고 아이들에게 두들겨맞던 개를 치료한 뒤 키웠는데도 꾸르르는 집개를 치료해주거나 다른 사람에게 데려다 주기는 커녕 마지막으로 해 주는 명령이랍시고 "집에 가!"라며 사실상 집개를 그 자리에 방치했다! 이렇다 보니 똑같은 저예산 애니의 미치광이 캐릭터 켄이 꾸르르보다 낫다고 비교된 것이다.
[1] 그 유명한 "볼가 박사님, 용서 해주세요!" 라고 말하는 장면이다. [2] 차지맨 켄의 모든 성우는 극단 킨다이자(近代座) 소속 배우였다는 것 외에는 불명으로, 켄의 성우 역시 "켄의 성우가 미야뭐시기라는 여자였다(ミヤなんとかっていう、女の子だ)"는 프로듀서의 증언과 아니메쥬 1979년 4월호에 켄의 성우가 '미야카와 세츠코'로 소개되어 있는 것으로 유추한 것이지 확실하지는 않다. 역할이 확실히 밝혀진 성우는 쥬랄의 마왕, 볼가 박사를 비롯한 여러 단역을 맡은 사토 노보루 씨와 나기사 선생님 역을 맡은 노자키 키미코 씨 뿐이다. 마왕 역의 사토 노보루에 따르면 자신보다(녹음 당시 23-24세) 6세 정도 연하라고 하며 현재도 연락이 간다고 한다.(2019년 기준) 즉 당시 10대 후반이라는 나이에 켄의 목소리를 담당한 것. 켄 이외의 역으로는 같은 회사의 파일럿 작품인 투명소년탐정 아키라에서 스미레 역을 맡은 것으로 추정되며 황야의 무법자 구 TBS 더빙판(1974년)에도 출연 기록이 있다. [3] DVD에서는 켄의 성우가 사와다 카즈코로 잘못 소개되고 있었다. 몇몇 해외 애니메 정보 사이트에서도 사와다 카즈코로 잘못 기재되고 있다. 사와다 카즈코가 나크 작품의 주역 캐릭터 목소리를 자주 담당했기에 이런 루머가 생겨난 것으로 추정된다. 나크에서 제작한 야애니 OVA에서 사와다 카즈코가 주연 여성 캐릭터의 목소리를 담당한 적이 있는데 이 때문에 성우가 파악되기 전까지 한동안 '켄의 성우가 야애니 더빙을 했다'라는 잘못된 루머가 나돈 적도 있다. [4] 본편에서는 나이가 나오지 않지만 당시 애니메이션 정보 잡지와 설정화에는 10세라고 기재되어 있다. [5] 니시노 세이치에 따르면 피터 허코스를 모델로 한 주인공이 나오는 아동용 애니메이션 제작 기획을 하면서 생각해 낸 캐릭터가 이즈미 켄이라고 한다. 피터 허코스는 생전 외계인이 존재한다고 주장했으며 켄이 작중 초능력을 사용하는 설정도 그에게서 따왔다. [6] 진짜 '박멸'이 목적으로 아예 대사에도 '멸망시켜주마', '끝장내버리겠다'등 폭언이 많다. 보통 만화 주인공들이 적 세력을 아예 몰살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지는 않는다. 그런만큼 같이 놀던 친구든, 한 눈에 반했던 여자아이든 간에 쥬랄성인이란 걸 알게 되면 즉시 죽여버린다. 사람들을 학살하던 죄수섬의 죄수들이나 은행강도처럼 명백한 범죄자라도 그게 인간이라면 직접 죽이지는 않는데, 하이재킹 당한 비행기에서 승객들이 자기 가족들을 빼면 쥬랄성인이라는 걸 알자 비행기 째로 폭파하고 탈출하는 등 일단 쥬랄성인을 없애기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안 가린다. [7] "남을 구하지 않는 영웅"이라는 소릴 들을 정도며 일부 행적을 보면 오히려 안티히어로에 더 가까운 캐릭터라는 평가도 있다. [8] 초반 정도도 아니고 겨우 2편부터 켄의 집에 찾아와서 도발을 한다. 가족들의 신상도 전부 알려져 있는 듯 캐론이나 어머니 등 가족들이 노려진 에피소드도 꽤 많다. [9] 하지만 가끔 매너 모드를 끌 때도 있다. 이때의 소리는 마치 살충제를 뿌리는 소리 비슷하게 나서 매너 모드인 이유인 듯 하다. 그리고 쥬랄성인의 우주선과 켄의 스카이로드도 매너 모드는 기본이다. [10] 설정상 피터 허코스에게 모티브를 따와 초능력이 있다고 하지만 작중 초능력을 얻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도 없고 작품 자체가 워낙 설정을 밥먹듯이 바꾸다 보니 해당 묘사가 나오는 에피소드에서 갑툭튀한 설정으로 아는 사람들도 많다. 그리고 31, 35, 62화를 제외하면 딱히 이 능력을 발휘하는 묘사가 없다. [11] 물론 이 텔레파시 묘사는 그 편에서 밖에 안 나온다. [12] 참고로 일본의 운전면허 취득 연령제한은 고졸 이상. 그나마 이건 작중 호시 군이나 불량아가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것으로 볼 때 100년 후의 미래라 법이 바뀌었을 수도 있다는 변명은 가능하다. [13] 그러나 호시 군에게 점수를 전부 뺏겼다. [14] 사실 켄에게 함정을 파기 위해 위장한 쥬랄 성인들이었다. [15] 이 역시 정체는 쥬랄성인이다. [16] 심지어 작중 묘사를 보면 일정거리 이상 다가가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빛만 보면 변신할 수 있어 보인다. [17] 매편마다 새로 녹음을 해서 에피소드마다 텐션이나 발음이 미묘하게 다르며 후반 에피소드에서는 성우가 익숙해졌는지 텐션이 초반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높아졌다. 텐션이 가장 낮은 2화에서는 "쳐어징 고"로 들리며 20화에서는 평소보다 빠르게 외친다. [18] 거의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 한 번씩은 외친다. 블리치에 나오는 뭐...라고? 수준으로 많이 나온다. [19] 국내에서 가장 범용성 있게 쓰이는 대사다. [20] 원문부터가 반말로 답하는데 일부 일본 팬들은 이 대사로 켄이 나이 지긋한 어른한테 버릇없다고 까기도 한다. [21] 이 대사 직후 장면에서 머리속에 폭탄이 설치되었다던 볼가박사를 공중에서 그대로 버려버린다. 관련영상 [22] 병원식에 공장폐수를 넣던 쥬랄 성인들이. [23] 변장한 쥬랄 성인이 켄을 끌어들이기 위해 고속도로에서 경주 하자는 말에. [24] 상술한 "정말 좋아해!"의 안티테제로 쓰인다. [25] 켄이 이 대사를 하면 시청자들 중 열이면 열에 (응원) 한 적 없어(してねーよ)라고 답한다. [26] 36화를 보면 병원에 잠입한 쥬랄 성인들을 모조리 박멸한 것을 보면 확실히 일처리 솜씨는 좋다. [27] 간혹 작화 붕괴의 예시로 들기도 하지만 선화의 디테일함을 보면 작화 붕괴는 아니다. 단지 다른 장면들에 비해 작화가 이질적인 것일 뿐이다. 사실 해당 장면이 나오는 에피소드가 다른 에피소드들에 비해 작화가 상당히 이질적인 편이다. [28] 특히 초반 에피소드인 3화, 5화, 6화, 8화, 10화가 심하다. [29] 사실 작화 감독이 다른 화의 장면을 돌려써서 그런 것도 있다. [30] 특히 6화, 8화, 10화, 51화, 62화는 유독 작화붕괴가 심해서 컷이 넘어갈 때 마다 얼굴이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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