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라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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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라 슈 (井浦秀)

그에게 물어보자.[1]

리메이크 버전

1. 개요2. 상세3. 외모4. 작중 행적5. 기타

1. 개요

호리 씨와 미야무라 군의 등장인물.
OVA 성우는 시모노 히로, TVA 성우는 야마시타 다이키 [2] / 영이 창. 실사판 배우는 소타 료스케.

생일은 2월 7일, 키 172cm.[3] 머리카락은 초록색의 뾰족머리. 가타기리(片岡) 고교 3학년.

OVA 1편에서 오프닝을 장식하였지만 1편에 미야무라, 호리 그리고 토오루만 나왔기 때문에 2편에서부터 등장한다. 그 이외의 캐릭터들도 1편에서는 오프닝에만 등장하였다.

2. 상세

교내에서 매우 활발하고 시끄러운 인물이다. 미야무라가 2학년 당시 같은 반이었으며[4], 미야무라가 음침한 버전일 때부터 알고 지낸 듯 하다. 서로 알게 된 계기는 음악 취향.

이우라군에게 물어봐 코너를 씩씩하게 운영한다. 그 외의 개성은 희미했다. 나중에 가면 갈수록 비중과 개성이 늘어난다. 본인 왈 "나에게 씩씩함을 빼면 무엇이 남는가... "(...).~~그럼 집에서는 아무것도 안남는건가~~ 아무튼 분위기 메이커. 리액션이 쓸데없이 굉장하다는 것도 포인트. 그리고 이시카와 토오루와 어릴적 부터 친구. 유치원 때 부터 알던 사이였다.

가끔 '이'로 끝나는 말을 이우라로 붙여서 말한다. 코와'이우라'(무섭우라) 시라나'이우라'(몰라우라) 등.

일찍자고 일찍 일어난다. 9시밖에 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잠들어있거나, 밤중에 이시카와가 게임건으로 이우라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잠들어있어서 동생인 모토코가 대신 받거나, 그리고 수학여행에서 열쇠를 가지고있던 이우라가 먼저 들어가서 잠들어버려 같은 방이었던 미야무라와 이시카와가 방 밖에서 이우라를 깨우는 장면들이 있다.

다른 사람들이 성가셔할 정도로 요란한 성격이지만 이시카와 일행이 없으면 의외로 차분하다. 문자도 다른 아이들과 달리 건조할 정도로 이모티콘이 전무하며 짤막한 편이다.

센고쿠와는 아주 친한 편은 아닌 듯. 센고쿠를 막대하는 미야무라나 이시카와를 보면서 아무리 자기라도 저렇게 대할 수 없다고 하며, 센고쿠의 기분이 나쁠 때는 자리를 피한다. 심지어 호칭도 '센고쿠 씨'다. 다만 그것과 별개로 친구로서 좋아하기는 한다고 한다. 아마 자신이 개드립을 하거나 자학 개그를 해도 센고쿠의 경우에는 반응이 약하거나 "어? 그래." 정도이다 보니 결과적으로 궁합이 잘 안 맞아서 그런 듯.

휘파람을 엄청 잘 부른다. 휘파람으로 기타 솔로를 부를 수 있다(!)
CD케이스로 탑을 쌓을 수 있다. 5층 정도.

바보털 속성.

3. 외모

누구나가 슈의 여동생인 모토코가 슈를 꼭 닮았다고 하는데, 주변 사람들 모두 모토코를 귀엽다고 하는 걸 봐서는 슈 또한 귀여운 느낌의 외모로 보인다. 다만 학교에서는 귀여운 외모+까불이 이미지가 더해져서 여성진들과도 대화가 잘 통하며 가볍고 쉽게 친해지기는 하지만, 딱히 깊은 관계까지 가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 보니 주변 남자들은 학교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단 묘사가 있는 것과 달리 슈의 경우에는 그러한 묘사를 찾아보기 힘들다.~~여동생한테 하는 것처럼 하면 인기가 많아질 텐데.. 실제로 만화 밖 독자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많다~~

4. 작중 행적

학교에서는 활발한 분위기지만 집에서는 완전히 다른 사람. 이시카와는 '집에서는 얌전하다'고 설명했지만, 그걸 넘어서 무뚝뚝하다. 동생 모토코를 포함하여 집안 사람에게는 말 수가 적고 어두운 편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이게 무심해보이는 지라 모토코는 오빠가 자신을 미워하지 않는지 걱정하고 있지만 알고보면 상당한 시스콘.[5] 모토코가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하자 엄청나게 동요한 나머지 주변 물건을 다 넘어뜨리며 쓰러졌다. 또 리메이크나 TVA(11화)에서는 모토코가 고교 수험 과정에서 선생님이 성적 때문에 비웃었다고 집에서 저녁도 거르겠다며 속상해하자 동생의 노력을 알고있던 오빠로서 분노하며 그동안 천진난만한 작중 모습과 다른 진지한 모습도 드러낼 정도였다.
학교의 시끄러운 모습이 본성. 그러나 이를 전혀 모르는 모토코에게 들킨 순간 잠깐동안 서먹해졌다.[6]

여동생이 좋아하는 남자아이 키타하라를 경계하고 있다. 처음엔 여동생 때문에 경계했지만, 집에 키타하라가 다녀간 뒤로 키타하라의 자신에 대한 지나친 관심(...) 때문에 키타하라 자체를 경계하는 중. 이시카와의 말에 따르면 강아지(犬) 속성.

집안에선 꽤나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동생이 지역에서 높은 랭크의 고교에 진학을 하고 싶다며 상담을 해오자 전교에서 성적이 순위권에 드는 호리 쿄코에게 부탁해서 가정교사로 초빙해오는 등 동생에게 지극정성인 마음 따스한 오빠.

동생의 수험 당일, 호리 일행은 모두 동생의 합격을 빌었지만 발표일의 대자보에 동생의 수험번호는 없었다는 전화를 받고 옥상에서 홀로 눈물을 삼키기도 한다. 그야말로 시대가 원하는 진정한 오라버니.

번외편의 졸업 전 모습은 남매 모두 똑같은 머리모양을 해서 구분하기 힘들었지만 졸업 후에 슈는 머리를 짧게 자르고 모토코는 포니테일을 해서 구분이 쉬워졌다.

번외편 들어서부터 왠지 '여친없음'을 주제로 처량함을 호소하는 일이 많다(...). 주요인물 대다수가 연인이 있고 없는 경우도 최소한 좋아하는 사람은 있는데 슈우만 그런것도 없어서 그런듯. 참고로 이건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도 마찬가지. 모토코의 고교 생활이야기를 다루면서 아직도 여친이 없다는 이야기를 한다. 명대사는 여친은 찰흙으로 만드는 건가?(…)

과거에 여친이 있었던 것으로 나온다. 이름은 나나코. 어떤 여자냐고 물으니 자신과 판박이인 여자라고 한다. 시끄럽고 분위기 파악을 하지 못하는 모습이 자신의 거울을 보는 것 같아서 헤어졌다고 한다. 일종의 자기혐오일 지도 모르고, 그 때문에 집에서는 다른 모습으로 지내는 것 같다. 생긴건 평범하게 귀여웠다고. 나중에 언급된 바로는 사귀고 난 뒤에도 손잡는 걸 거부했는데, 주로 사용하는 손이 붙잡혀 있으면 여차하면 몸을 보호할 수 없으니까, 하는 이유로 거부당했다고 한다. 이걸 들은 다른 친구들의 반응은 "정글이나 슬럼에서 살던 애야?"였다. 대신에 팔짱은 OK였다고. 본인도 왜인지는 아직도 알 수 없다는 듯.

오마케에서 같은 중학교였던 다나카가 초콜렛을 주려고 했지만 마침 그때 야나기의 초콜렛을 들고 있어서 도망가버렸다(...). 이어서 사와다의 동급생[7]이 주려고 했으나 부끄러워서 도저히 주지 못해 결국은 못 받았다.

제 3자의 입장에서 호리와 미야무라 커플의 주변 인물들을 관찰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형성이 되고 있는지 다 알고 있다. 그리고 다른 반이면서 다른 반의 수업 스케줄을 다 알고 있다(...).

오마케에서 졸업 후 유일하게 얼굴이 제대로 나오는 인물. 모토코의 카타기리 입학 후에도 얼굴이 나온다. 아무래도 다른 인물들이 시간대를 보면 졸업 후 최소 5-6년, 심하면 10년 쯤 지난 뒤를 보여주는데 모토코의 고교시절 쯤을 비추니 졸업 후 1~3년 안의 시점이라 그런 듯.

5. 기타

원래는 반도 옆 반에 보너스에나 등장하는 본편 외적인 해설역 캐릭터였는데 어느 순간 은근슬쩍 주인공 그룹에 끼여서 준주역이 되어있다.
처음엔 이런저런 엑스트라 캐릭터였지만 본편 말을 여동생과 함께 장식하며 인기가 급상승.[8] 외전에서 꾸준히 활약하여 마침내 인기투표에서 주인공들을 제치고 1위를 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것이 리메이크판까지 이어져 아직 시원찮은 등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3위를 차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1] 본편의 첨부만화격인 '이우라군에게 물어봐'에서 유래된 캐치프레이즈. [2] 모 히어로물에서 이 캐릭터와 같은 초록머리인 주인공을 맡았다. 그리고 미야무라의 성우는 주인공의 숙적을 맡았다. [3] 본편에선 캐릭터를 작게 그려서 키가 작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작중 남성인물 중 키만 따지면 4위에 랭크되는 장신이다. [4] 3학년 시점에서는 다른 반이 된다. [5] 서로 상대방에게 미움받는 거 아닌 지 걱정하는 사이좋은 오누이다. [6] 졸업식 에피소드에서 등장. 모토코: 오빠야...? 슈: 오빠란다....(침묵) [7] 이름은 노가미 마야. 성우는 코하라 코노미. [8] 특히 멋있는 이상적인 오빠의 모습을 보인 것이 주요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