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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23:14:00

이스나이루 헤이스

1 김동준 (VC) · 4 송주훈 · 5 이탈로 · 6 김정민 · 7 구자철 · 8 김건웅 · 9 유리 · 10 헤이스 (VC) · 11 탈레스 · 13 정운
14 서진수 · 15 홍준호 · 16 김태환 · 17 제갈재민 · 18 진성욱 · 19 김주공 · 20 연제운 · 21 안찬기 · 22 안태현
23 임창우 · 24 한종무 · 25 원희도 · 26 임채민 (C) · 27 전성진 · 28 김재민 · 29 김현우 · 30 최영준 · 32 이주용
33 지상욱 · 34 박주승 · 35 조인정 · 36 김승섭 · 37 여홍규 · 38 곽승민 · 39 백승헌 · 40 임준섭 · 41 김근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학범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정수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차상광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상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심영성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한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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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헤이스24.png
제주 유나이티드 FC No. 10
VC
이스나이루 헤이스
Isnairo Reis
<colbgcolor=#e1002a><colcolor=#fff> 본명 <colbgcolor=#fff,#191919>이스나이루 헤이스 시우바 모라이스
Isnairo Reis Silva Morais
등록명 헤이스
출생 1993년 1월 6일 ([age(1993-01-06)]세)
브라질 파라 주 카피탕포수
국적
[[브라질|]][[틀:국기|]][[틀:국기|]]
신체 174cm, 83kg
포지션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주발 오른발[1]
소속 구단 클루비 두 헤무 (2012~2016)
아틀레치쿠 고이아니엔시 (2012/임대)
보아 EC (2017)
빌라 노바 FC (2018)
크리시우마 EC (2019)
AD 콘피안사 (2020)
광주 FC (2021~2022)
제주 유나이티드 FC (2023~ )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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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라질 축구 선수로 현재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이다.

2. 선수 경력

2.1. K리그 이전

2012년 클루비 두 헤무에서 데뷔하였으며, 같은해에 단기로 세리 A 아틀레치쿠 고이아넨시에 임대를 다녀와 리그 두 경기에서 코린치안스 아틀레치쿠 미네이루를 상대로 출전후 복귀한다. 2017년에 처음 헤모를 완전히 떠나 세리 B의 보아 에스포르테에 새 둥지를 텄으며, 여기서 1시즌동안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2골 6도움을 기록하는 주전의 면모를 보이고 이듬해에 같은 리그의 빌라 노바 FC로 이적한다. 여기서도 리그 20경기 2골 1도움의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었으나, 후반기에 부진에 빠져 8월에서 11월까지는 주로 벤치신세였다. 이후에는 세리 B 크리시우마 EC AD 콘피안사를 1년 단위로 거치며 각각 23경기 1골과 37경기 10골 5도움이란 성적을 내는 핵심선수의 모습을 보였고, 브라질 세리 B 통산기록만 111경기 출전 15골 12도움을 찍게 된다. 특히 2020시즌 세리 B 승격팀 콘피안사의 에이스로써 팀의 잔류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2.2. 광주 FC

2.2.1. 2021 시즌

파일:2021헤이스.jpg

2021년 3월 18일, K리그1 광주 FC로의 이적 오피셜이 났다. 한국 입국 후 자가격리 기간동안 트레이너와 영상을 통해 피지컬 훈련을 했고, 지금은 격리를 다 마치고 팀 훈련에 참가중이라고 한다. 4월 4일자 리그 7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전에서 데뷔하였다.

4월 7일자 리그 8라운드 수원 FC 전에서 펠리페의 두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광주에서의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였고, 이외에도 여러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리그 15라운드 수원 FC 전에서 알렉스의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현재 3개의 도움으로 팀내 1위를 달리고 있다.

18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 전에서는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20라운드 강원 FC 전에서는 코너킥으로 엄지성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도움을 하나 더 추가했다.

8월 15일자 리그 25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 종료직전 네게바가 내준 PK를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가져왔고, 이 골이 결승골이 되어 팀은 1:0 신승을 거뒀다.

8월 24일 리그 27라운드 성남 FC전에서는 64분 권경원이 수비 과정에서 저지른 핸드볼 반칙으로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고 내준 PK를 성공시켰다. 이 골과 김주공의 골 덕에 팀은 2 : 0 승리를 거두었다.

9월 21일 리그 31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홈경기에선 엄원상이 얻어낸 PK를 윗 골대를 때리며 실축해버려 마지막 캐칭 미스로 극장골을 내준 윤평국과 함께 패배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경기 후 김호영 감독은 최고의 선수들도 실수하는게 페널티킥이라며 헤이스를 위로했다.

11월 7일 36라운드 포항 스틸러스 원정 경기에서는 그림같은 중거리슛으로 추가골을 넣으며 광주 창단 후 첫 포항전 승리를 따냈고, 이게 결승골이 되면서 이 경기를 이기면 잔류를 확정지을수 있었던 포항의 발목을 제대로 잡았다.

2021시즌 광주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30경기 출전 4골 5도움.

2.2.2. 2022 시즌

2월 27일 2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작렬시키면서 팀의 2 : 0 승리에 기여하였다.

3월 16일 5라운드 서울 이랜드 FC홈경기에서 전반전 33분 이건희(1998)의 해딩패스를 받은후 그대로 득점을 만들어냈고 팀의 2 : 1 승리에 기여하였다.

3월 26일 6라운드 충남 아산 FC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41분 역전 결승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2 : 1 승리에 기여하였다. 이 득점으로 리그 득점 선두에 올랐다.

5월 22일 17라운드 경남 FC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지고있는 상황에서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2 : 2 무승부를 거두었다.

6월 5일 19라운드 충남 아산 FC와의 홈경기에서 PK골, 프리킥골 등을 성공시키면서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7월 30일 대전 하나 시티즌와의 홈경기에서 산드로의 헤더를 감각적인 골로 연결하여 팀에 중요한 승점을 벌어주었다.

8월 5일 브라질 매체 스포츠 버즈와의 인터뷰에서 브라질이 그립다는 형태의 인터뷰를 했다며 국내에 기사가 올라왔다. 한결같이 광주 구단에 대한 충성심을 드러내고 팬들과의 소통도 꾸준하던 헤이스였기에 팬들로서는 이해가 되면서도 충격을 받은 상황.

하지만 8월 7일 곧바로 인터뷰를 통해 위와 같은 기사가 와전된 것이라고 전했다. 향수병 관련 인터뷰가 국내에서 기사화 된 후 헤이스가 통역사에게 자정에 전화를 걸어 번역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물어봤다고 한다. 통역사의 이야기를 들은 헤이스가 인터뷰 원문까지 보내며 본인의 진심과 다른 보도임을 밝히고자 했고, 이러한 보도가 올라온 것에 대해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한다.

"누구나 고향과 고향 음식을 그리워하는 것이고, 나는 당연한 이야기를 한건데 와전된 것 같다," "의도와 다른 헤드라인이 올라간 것"이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오히려 광주의 레전드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기사 링크를 올릴 정도로 오해를 풀고 싶어했다.

8월 20일 34라운드 서울 이랜드 FC와의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집어넣으며 팀의 4 : 0 대승에 기여했다.

2022시즌 광주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39경기 출전 12골 4도움.

시즌이 끝나고 12월 21일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는 단독보도가 나왔다.

2.3. 제주 유나이티드

2023년 1월 8일 제주는 헤이스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2.3.1. 2023 시즌

지난 시즌 요나탄 링의 번호였던 10번을 배정받았다.

2라운드 대구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32분 상대 실수를 인터셉트한 유리 조나탄의 컷백을 받은이후 선제골을 만들며 제주 데뷔골을 기록했지만 팀은 후반전 PK 동점골을 내주면서 1 : 1 무승부를 거두었다.

파일:Screenshot_20230415_173433_Instagram.jpg
7라운드 수원 삼성와의 원정 경기에서 PK골 포함 멀티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3 : 2 역전승에 기여했다.

9라운드 광주 FC원정에선 76분에 선제골의 기점이 되는 크로스를 날려주며 승리에 기여했다.

10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에선 33분에 정확한 크로스로 정운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1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전 54분 측면에서 안태현의 패스를 받아 멋진 감아차기로 팀의 두번째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2 : 0 승리에 기여했다.

13라운드 수원 FC 원정에선 2도움을 적립하며 5대0 대승에 기여했다.

1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원정에선 80분에 김주공이 얻어낸 PK를 집어넣어 동점골을 기록했으나, 팀은 추가시간에 실점을 허용하며 패배하고 말았다.

25라운드 강원 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전 95분 PK동점골을 만들어내며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26라운드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전 62분 팀의 쐐기골을 만들어내며 3:0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전 아내의 응급수술로 인해 마음이 흔들렸을 법 하지만 잘 극복해내는 프로이자 멋진 남편의 모습을 보였다. # 다행히 아내는 건강히 회복 중이라고.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교체 투입되었으나 그다지 적극적 모습을 보이지 않았는데, 사실 수원 FC 전에서 시즌 4호 경고를 받은지라 이번에도 받으면 다이렉트로 순위 경쟁중인 대구 원정에서 출전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31라운드 서울과의 홈경기에선 3대0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후반 27분에 프리킥으로 추격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더 이상 추격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2.3.2. 2024 시즌

김동준과 더불어 새 부주장으로 선임되었다.

5라운드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여홍규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5라운드 베스트 XI에 선정됐다.

3. 플레이 스타일

탄탄한 기본기와 브라질리언 다운 볼 컨트롤 능력, 적절한 수준의 주력과 킬패스, 수비와 경합하여 공을 소유할 수 있는 피지컬, 흘러나오는 세컨볼을 빠르게 낚아채는 반응속도까지 고루 갖춘 크랙형 공격수라고 평할 수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서있을 때 전체적인 장점이 고루 부각되는 편이다. 특히 공격 2선에 서있으면서 탈압박을 하고 전진하는 페네트레이션의 능력은 k리그1 에서도 쏠쏠히 써먹기도 했을 정도로 기복이 적고 과감하다. 수비수들을 농락하는 것보다 빠른 시간에 수비를 제치고 들어가는 플레이를 선호하는데 능하다.

그렇게 한템포, 혹은 반템포 일찍 들어가서 최전방에 공을 투입하는 것 역시 비교적 정확한 편이며 위협적이다. 광주FC가 1부리그에 있던 2021시즌 최전방의 펠리페와 합이 잘 맞았던 것도 이러한 이유이다.

다만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헤이스의 한계는 언제까지나 포처형태의 든든한 스트라이커가 최전방에 위치한 경우에 한해서 그 장점이 돋보인다는 점이다. 헤이스의 특성상 비교적 전방까지 돌파하여 스루패스를 넣어주는데, 이때 들어오는 공은 대부분 수비 밀집지역에서 찰나의 판단을 요구한다. 즉, 탄탄한 스트라이커가 순간적으로 수비를 등지는 플레이를 필연적으로 해야하는 셈. 실제로 펠리페가 부상으로 필드를 비운 시점에서 그보다 피지컬 부분에서 떨어진 엄원상이나 김종우 등이 최전방에 서있을 때 헤이스와의 합이 좋은 편은 아니었고, 전방에 투입되는 패스가 곧 끊기는 상황도 발생했다.

그러한 까닭으로 헤이스가 최전방에 서는 모습도 볼 수 있게 되었는데, 세컨톱의 형태로 윙어들과 함께 올라가며 중거리 슛을 노리거나 빠른 템포의 공격으로 세트피스 상황을 만드는 등의 역할이었다. 하지만 이는 세컨 스트라이커라는 전술적 특성상 선이 굵은 축구보다 세밀한 축구를 요구할 수 밖에 없었고, 광주 FC 선수단 대부분은 빠른 템포의 선 굵은 축구를 선호하는 선수들이 대부분이었기에 특별히 흠잡을 것은 없었던 세컨톱의 헤이스지만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그리 잘 맞는 옷은 아니었다.

이후 헤이스는 우측 윙어에 주로 포지셔닝 한다. 특히 광주가 K리그2로 강등된 2022시즌 3백을 쓰게되며 우측 윙 자리를 도맡게 되었는데 상술했던 장점들을 모두 꺼내쓸 수 있는 또다른 포지션으로 특별한 적응 기간 없이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이다.

측면에서 중앙으로 직접 꺾어 들어가는 플레이부터, 측면 깊숙한 곳까지 올라가 수비를 체진 뒤의 컷백 등이 돋보인다. 이건희, 허율 등의 탄탄한 스트라이커가 있지만 굳이 크로스만을 고집하지 않는다.

덧붙여서 풀백과 센터백 사이에서 공을 잡고 물 흐르듯한 부드럽게 슈팅 동작까지 이어지는 중거리 슛은 광주에서도 이따금씩 시도하는 전술이기도 하다.

오프더 볼 역시 좋다.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있으면서도 좋은 평을 받았던 부분인데, 지공상황과 역습상황를 가리지 않고 공격 전술에서 헤이스의 오프더 볼 움직임은 좋은 옵션으로 발동한다. 헤이스의 오프더 볼은 움직임으로써 수비진을 헤집는 유형보다는 공을 받으러 가면서 다른 동료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유형에 가깝다. 실제로 헤이스가 오른쪽에 있다가 공을 받으러 중앙으로 들어오는 순간 광주의 공격진이나 윙백들은 각자의 공간을 찾아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이러한 움직임과 공격성이 짙은 플레이는 헤이스가 수비 상황에 개입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특별한 경우 아니면 헤이스는 역습을 대비하여 전방에 위치하지, 수비 가담을 요구받지 않는다.

3백의 헤이스는 21-22시즌 토트넘의 데얀 쿨루셉스키와 그 결이 비슷하다. 차이가 있다면 헤이스가 수비 개입을 덜하고 최전방 에서 마무리 짓는 상황은 더 적되, 좋은 오프더볼에 이어서 넘어오는 온더볼 상황에 더 개입을 많이한다는 점이다.

포지션에 구애 받지 않은 다른 장점르로는 킥이 있는데, 광주에서 가까운 자리의 프리킥은 엄지성, 헤이스, 김종우, 이으뜸 중 한명이 찬다. 이으뜸은 오른쪽에서 왼발로 차는 것이므로 제외하더라도 왼쪽에서의 찬스는 주로 엄지성이나 헤이스가 가져가는 편.

전담 PK로 2순위이기도 하다. 김종우에 이은 옵션인데, K리그 입성 이후 성공률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서 팬들 사이에서 전담 키커에 재조정이 필요하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단점은 파트너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의 가치에 낙차가 있다는 점과 골 결정력 등이 있다. 결정력의 부분은 K리그2에 와서 어느정도 해결이 된 듯 하지만, 여전히 헤이스의 파트너는 탄탄한 스트라이커가 있어야 한다.

정리한다면, 과감한 돌파와 날카로운 패스, 인상깊은 킥력 등 다재다능함을 갖췄으며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 세컨 스트라이커까지 공격진의 대부분에서 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이다.

4. 여담

5. 우승



[1] 왼발 정확도가 조금 떨어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