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스(키마)

키마 등장인물
주연	라발, 이리스, 크래거
조연	워리츠, 레이저, 고르잔, 로곤, 블라드빅

<colbgcolor=#c0c0c0><colcolor=#FFFFFF> 독수리 부족의 전사 이리스 / Eris

소속	독수리 부족
성별	여성
종족	수리[1]
계급	전사
무기	독수리 부족의 도끼
능력	키 사용, 비행
데뷔	레고 키마의 전설(2013)
성우	조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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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인성 논란?4. 전투력5. 기타

1. 개요

레고 키마의 전설의 히로인. 라발과 크래거의 소꿉친구이며 목소리가 맑고 높다. 상당히 수다스런 성격.

2. 작중 행적

1화에서 하늘을 나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이 작품에서 맨 처음 등장한 인물이 되지만 곧 악어부족한테 잡히며 굴욕을 당한다.

로곤이 좋아하고 있는데 자신은 싫은듯 말하면서도 은근히 자신도 로곤을 좋아하는 듯하다. 그 예로 15화에서 이리스가 일기장에 그린 그림[2]과 은근히 로곤에 대해 칭찬을 조금 늘어놓은 것, 아웃랜드편에서 로곤을 몰래 따라온 암코뿔소 리노나가 로곤과 특별한 사이라는 말을 듣고 그녀를 은근히 질투했다.[3] 26화에서 리노나가 로곤의 여동생이라는 것을 알자 바로 친근하게 태세전환 하는 모습이 백미.

4화에서 라발과 함께 소풍을 떠나는데 라발은 운전경험이 없는 초보운전자, 이리스는 방향감각이 없는 방향치라서 결국 들고 나온 로열 파이터가 작살난다(...). 비버 부족을 찾아가 로열 파이터를 고치려다가 비버들을 통해 댐을 이용해서 키마의 샘물을 독차지하려는 악어 부족의 음모를 알고 그것을 막은 뒤 로열 파이터도 무사히 고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4]

16화에서 크롤러가 만든 운명의 안개에 들어가 최면에 걸린다.

불과 얼음의 전쟁편에선 자신의 날개가 불에 타는 꿈을 꾸거나, 아이스 헌터들과 싸울 때 불의 신전 형상의 환영을 보기도 한다. 이리스는 이 환영이 아이스헌터들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이후, 라발과 크래거를 데리고 카보라 산에 올라가 불사조 부족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불길한 뭔가를 보게 되었다. 수상한 블랙 팬더(토르막)를 보게 되었는데, 왠지 모르게 흉흉한 분위기를 내고 있었다. 그 후에 카보라산이 얼어붙고 무너지는 환상을 보게 된다. 그 후 불꽃날개 갑옷을 제일 먼저 찾고 마지막 갑옷도 찾고 키마를 구한다.

나중에는 로곤과 어느 정도 잘 된다.

27화에서 날개가 불에 타는 환각을 보고 스키넷의 방귀온천에 스스로 들어가는 망가진 모습을 보여주고 이리스도 거기서 방귀를 뀐다 [5]

39화에서 플루미녹스가 그녀에게는 불사조의 정신(원문에는 불사조의 영혼)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작중에서는 이것에 대한 정확한 언급은 없지만 키마의 제작진 중 하나인 토미는 그녀가 '플로렉스'[6]의 환생일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물론 가능성을 제시한 것 뿐인지라 단순히 추측에 불과하다. ~~이미 완결된지 한참 지나서 떡밥도 별 의미 없다.~~

3. 인성 논란?

10화-배신의 날: 크래거가 윈드라의 울프콥터를 붙잡아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크래거보다 키를 먼저 걱정하였다.[7]

11화-늑대 부족의 음모: 윈드라가 울프콥터를 타고 추격해오자, 절벽으로 유인해서 윈드라의 헬기를 추락시켜 전투불능으로 만들어 놓고[8] 실컷 비웃었다.

12화-키마의 균형을 되찾아라: 늑대와 악어가 싸운다고 하자 라발이
"늑대 부족이 키를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악어들이 불리하다. 어쩌면 좋냐" 라고 하자
"잘 됐네. 어차피 둘 다 재수 없었으니 서로 싸우다가 키를 몽땅 쓰면 좋은 것 아니냐"
라고 대답하며 워리츠의 음모를 막는 크래거를 무시하고 걱정 하나 안 한 채 파티를 열었다.[9]

22화-거미 부족과의 승부:리노나가 아웃랜드 일행에 참여했을 때, 로곤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연적이라 여겨 '쟤 말을 어떻게 믿냐' 라며 몰아세우고, 그 후에 몰래 따라온 얘를 믿을 수 없다며 리노나를 경계했다.[10][11]

4. 전투력

작중 묘사되는 전투력은 그닥 높지 않은 편으로 2부 주역 등장인물 8인방( 라발, 크래거, 워리츠, 이리스, 레이저, 로곤, 고르잔, 블라드빅) 중에서는 레이저를 제외하면 가장 약한 듯.[12]

돌에 깔리거나 하늘에서 떨어져도 살아남는 인물들이 많은 키마 세계관 인물이지만 조류라서 그런지 이리스의 맷집은 타 인물들의 비해 상당히 약한 편이다. 1부에서는 크롤러에게 던져져 리타이어 되는 굴욕을 당했다.[13]

5. 기타

키마의 등장인물 다수가 그러하듯 옷의 노출도가 꽤나 높은 편으로 머리에 쓴 왕관과 가슴 부분, 하체 윗부분을 빼면 딱히 가린 부분이 없으며 몇몇 독수리 부족들과 마찬가지로 배가 훤히 보이는 복장을 입고 있다.[14] 단 불 vs 얼음편에서 불의 힘을 얻은 후로는 다른 일행들과 마찬가지로 상하의 모두 제대로 착용한다.

몇몇 팬들은 이리스와 라발을 커플 취급 하기도 한다. 물론 공식으로는 이리스 본인은 로곤과 이어지고, 라발은 리엘라랑 이어지긴 하나 무인편에서 라발이랑 가장 많이 붙어있는 캐릭터는 이리스였고 추방당했다 다시 돌아온 라발을 보고 감격의 포옹을 하는 것도 이리스였다. 이 때문에 2차 창작에서도 이리스랑 라발이 커플로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작중 이리스는 크래거 다음가는 라발의 절친이다.[15]

해외 팬아트 중에는 8등신의 독수리 수인으로 그려진 것도 있고 작중 복부가 훤히 드러난 복장이다 보니 11자 복근을 넣기도 하며,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라발이랑 커플로 나오는 팬아트도 있다.

작중 굴욕을 은근히 많이 당한다. 1화 시작부터 적군 세력에게 잡혀버리고[16] 크롤러한테 던져져서 리타이어 되고[17], 거미 부족의 거미줄에 잡히기도 했으며, 3부에서는 꿈에서 본 아이스헌터나 불사조 부족에 대해 얘기할 때 마다 아무도 안 믿어주고 급기야 이상한 놈(...) 취급을 받기도 했다.

비중은 라발과 크래거와 버금갈 정도로 많지만, 작중에서 가족이 한 번도 등장하지도, 언급되지도 않았다.

여담으로 독수리 부족은 조류이니 당연히 난생일텐데 이리스는 어째서인지 배꼽이 있다. 사실 키마 시리즈 속 여캐들은 남캐들과 구분을 위해서인지 복부를 노출한 여캐들은 남캐들과 달리 배꼽을 묘사하는 경우가 많다. 아웃랜드 편에서도 래버투스가 만들어준 갑옷을 입는데, 해당 갑옷 모양이 인체적인 생김새인 것인지 복부를 가렸는데도 배꼽이 그려져 있다.

[1] 번역이 독수리일 뿐이지 독수리와는 다르다. [2] 자기와 로곤을 같이 그려놓고 그 주변에 하트를 그렸다. [3] 전설의 고릴라와 코뿔소를 구하는 작전을 실행할 때 레이저와 블라드빅이 리노나를 질투하는 이리스의 모습을 보고 낄낄 댔다. [4] 근데 비버들이 그 로열 파이터를 고치는 것까진 괜찮았는데 거기에 날개 장식까지 달아버리는 마개조를 했다(...). [5] 스키넷은 그걸 보고 묘한 썩소를 한다. 사실 실제 조류는 몸에서 방귀를 만들지 않는다. [6] 해당 언급상으로만 나온 인물이며 설정상 플루미녹스의 아내이자 플링스의 어머니라고 한다. 불사조인데 왜 죽었는지는 불명. 타살일 수도 있다. [7] 그러나 크래거는 그전까지 수많은 악행들을 저질러 왔다(탐욕의 꽃에 의해 조종당한 것이지만). 그러므로 이 점은 이해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다. [8] 물론 이는 전시상황이어서 당연한 처사였다. [9] 다만 이 당시 이리스는 크래거를 친구라기보단 거의 적대관계로 돌렸다. [10] 이후 26화에서 로곤이 리노나를 '동생아'라고 불렀을 때 리노나가 로곤의 여동생인 걸 알고 그제서야 로곤과 특별한 친구였다는 말에 그동안 리노나가 로곤의 여자친구인 줄 알고 오해했다고 말하고, 리노나에게 "니네 오빠랑 같이 반격에 나서야지!"라며 바로 태세를 전환한다(...). '갑자기 왜 친한 척'이냐며 투덜거리는 리노나는 덤. [11] 여담으로 이 장면에서 오역이 있는데, 이리스가 로곤이 '동생'이라고 말했냐고 묻자, 로곤은 같은 어머니한테서 태어난 여자 형제를 부르는 말이라고 말한다. 원문은 sister로, 별 문제가 없지만, 한국어판에서는 '동생'이라고 번역하는 바람에 오역이 생겼다. '같은 어머니한테서 태어났으니까 동생이라고 하는 거지, 아니야?'라고 번역했어야 했다. [12] 크래거는 악어 부족의 왕이었던 인물이고 그런 크래거를 라발은 막상막하로 싸웠다. 워리츠는 비록 과거 시점이긴 했지만, 저 둘을 동시에 상대했던 전투력의 소유자고, 로곤과 고르잔은 특유의 맷집과 힘이 있으며, 블라드빅은 평소에 잠만 자서 그렇지 제대로 싸운다면 어지간한 강자들도 쓸어버릴 전투력이 있다. [13] 여담으로 두 번째 사진은 크롤러에게 던져진 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 시점인데 그럼에도 일어나는 것조차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14] 참고로 이리스의 뒷태를 보면 등 부분도 가슴 정도의 높이를 제외한 부분들이 노출된 걸 볼 수 있다. [15] 사실 이는 작중에서 비중있고 라발과 어느 정도의 친분이 있는 네임드 여캐가 이리스 외에는 별로 없던 것도 있다. 크롤러의 경우 악역인데다 라발과 접점도 적어서 라발과 이어주긴 그렇고, 그루나, 리노나는 라발보다 나이가 훨씬 어린데다 라발과 이럴다한 플래그는 물론 관계성 별로 없다보니 그닥 엮이는 경우는 없다. 윈드라는 외모는 나름 수려하지만 라발의 적인데다 비중이 시궁창(...)이고 이쪽은 워리츠와 플래그가 있어서... 스피린은 아웃랜드 편에 메인 악역 중 한 명이고 이쪽도 라발과 플래그는 없다. 크런캣과 마울라는 라발의 부모님뻘로 나이 차도 엄청난데다 이미 자식까지 있기에 당연히 엮이는 경우는 없는 편이다. [16] 참고로 이리스를 잡아쓸 때 쓴 물건은 전류가 흐르는 그물망으로 잡혔을 당시 반응을 보아 잠깐이었지만 꽤나 고통스러웠던 모양. [17] 타격이 컸는지 던져진지 나름 지났음에도 일어서지를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