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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12:06:56

꾸역승

이겼지만 못 싸웠다에서 넘어옴
1. 개요2. 예시3. 관련 문서

1. 개요

특정 이 박빙의 승부 끝에 간신히 졸전으로 승리하거나 심지어 비열한 꼼수를 써서 승리하는 것. 격식있는 말로 신승을 의미한다.

이 꾸역승이라는 단어가 보기에는 부정적이겠지만 사실상 대부분의 팀들이 이런 꾸역승으로 우승을 한 경우가 많다. 시즌을 치르다 보면 필연적으로 부상이나 컨디션 저하 등을 겪기 마련인데 이런 악조건 하에서도 꾸역승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1•2등을 가르기 때문. 애초에 약팀은 기량 차이가 압도적이라 이런 꾸역승마저 불가능하다. 경기력이 얼마나 좋지 않든 스코어보드에는 승리와 승점이 추가되기 때문에 답답한 경기 이후 꾸역승했다고 비하하는 여론이 들끓기도 하지만 이긴 게 더 중요한 만큼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이긴 건 이긴 거지'라며 가라앉기 마련이고, 훗날 명경기라도 펼쳤다면 자연스럽게 잊혀진다.

피로스의 승리처럼 손실이 많은 승리였을 경우에는 '상처뿐인 승리'라는 식의 표현이 쓰인다. 조롱조의 표현으로 쓸 때는 ' 졌지만 잘 싸웠다'를 비틀어 이겼는데 못 싸웠다, 싸웠지만 잘졌다 식으로 쓰거나, 또는 승리 "당했다", 승리를 "떠먹여줬다"식으로 피동적으로 쓰기도 한다.

2. 예시

2.1. 축구

2.1.1. 한국

2.1.2. 해외

2.1.3. FIFA 월드컵

2.1.4. FIFA 여자 월드컵

2.2. 야구

2.2.1. 한국

2.2.2. 해외

2.3. 농구

2.4. 기타

3. 관련 문서



[1] 시리아가 사정이 사정인지라 말레이시아에서 개최. [2] 2018-19 시즌 리버풀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간발의 차로 우승을 놓쳤으나,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14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6번째 빅 이어를 들어올리는데 성공하였다. [3] 라시차의 동점골은 오사코 유야의 득점 자막이 사라진 지 2초만에 들어갔다. [4] 그나마 승점으로만 따지면 그 당시 프랑스보다 2점이 높고, 그래도 그 당시 프랑스와 달리 골이라도 넣었지만, 세네갈보다 더 피파순위가 낮은 대한민국에게 영봉패를 당하는 바람에 사실상 나락으로 갔다. [5] 실제로 벨기에의 마르티네즈 감독은 월드컵 이후의 인터뷰에서 일본에 대해 약간 방심하고 경기에 임했다고 밝혔다. [6] 다만 벨기에 입장에서는 좀 억울한 게, 크로아티아를 상대로는 기회를 엄청 많이 만들어냈으나 로멜루 루카쿠건드리기만 해도 들어갈 골을 무려 네 개나 못 넣으며 탈락한 것이다. 막말로 그 네 개 중 하나만 들어갔어도 벨기에는 16강에 진출했을 것이다. 거의 다 잘해놓고 지독한 골 결정력 부족으로 운 독일과 비슷한 케이스다. [7] 그렇다고 점수가 적게 난 것도 아닌 것이, 6:5 삼성 승, 4:3 두산 승, 9:8 두산 승, 8:7 삼성 승, 6:5 삼성 승 으로 총 삼성은 31득점, 두산은 30득점을 기록했다. 이 당시 막강한 삼성 불펜을 생각한다면 두산 타선도 실로 대단한 집중력을 보여준 셈. [8] 이 경기 당시 좌선심이 일본 심판이었으나 판정은 3루심이 했다. 라인에 붙은 타구였기에 좌선심이었던 일본심판이 판정했다면 파울로 판정했을 수 있지만 3루베이스를 넘은 즉각 3루심이 페어볼을 선언하며 경기는 그대로 진행되었다. [9] 대한민국 스포츠가 한일전에서 승리하고도 비난받은 전무후무 유일무이한 사례다. 이와 반대로 한일전에서 패하고도 찬사를 받은 사례는 2012 런던 올림픽의 여자 배구팀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의 이상화 2020 도쿄 올림픽 유도의 조구함. [10] 단, 일본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사회인 야구가 아니라 전문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다. 일본의 사회인야구 문서로. [11] 굳이 변호를 해보자면 해당 경기 문서에만 들어가봐도 투수는 잘했지만 타선이 엉망이었다라는 평가가 있는데, 야구는 투수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스포츠다. 그리고 대만이 야구에 전혀 문외한인 국가도 아니고 세계 4위인 국가인데 단기전에서... 그것도 첫 경기라면 충분히 일어날수도 있을 법한 결과였다. 선동열 감독의 김영란법 위반 혐의도 결국 의혹 제기에 지나지 않았다. 비판받는 가장 큰 원인은 오지환의 군 입대 연기. 아시안 게임의 군 특례를 대놓고 노린거 아니냐는 엄청난 논란이 일었고 이에 여론도 안 좋은데 까일 거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제대로 떡밥을 던져 버렸으니... [12] 만약 잡을 하는 쪽이 선배인데, 인성까지 더러울 경우 이기는 쪽의 후폭풍은... 말을 말자. [13] 그나마 따낸 1승도 일리싯 덕에 이긴 것도 있지만, 긱스타가 자멸한 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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