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 중기경찰서 방범순찰대 289중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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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본부소대로 전출. [타] 타 부대로 전출. [의] 의가사 제대. [편] 중간 편입. [왕] 소대 혹은 중대 내 최고참 |
<colbgcolor=#0B1649><colcolor=#fff> 육근옥 陸瑾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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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불명 |
계급 |
수경 | ~108화 전역 | 108화 |
직책 |
열외 | ~108화 전역 | 108화 |
맞선임 | 837K 김현리 |
동기 |
1소대 | 민지선 2소대 | 박상미 3소대 | 엄미선[1] |
맞후임 | 839K 설유라 |
대체 기수 | 870K 주희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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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2. 외모
작화만 보면 남자라고 해도 위화감이 없다. 기본적으로 가무잡잡한 피부에 들창코, 남자처럼 짧게 친 숏컷이 특징.시위 때 같이 나온 66중대원(남자 의경)이 소대원들을 보고 대쉬를 할 때 육근옥이 그 의경들을 향해 애교 섞인 미소를 짓는데, 그 의경들의 못 볼 거 봤다는 듯한 표정을 하거나 정수아가 번호를 딴 남자가 육근옥의 얼굴을 보고 경악하는 걸 보면, 작화상으로도 작중에서도 상당히 못생긴 것으로 보인다. 즉 공식 추녀.[2][3]
3. 성격
어이구, 하실 말씀이 많긴, 또 쓰레기짓 했구만.
- 설유라
- 설유라
사고방식이 거의 구타만능주의에, 탐욕스럽고, 눈치는 없고, 무식하기까지 하다.[4][5] 그야말로 군대라는 닫힌 사회에서 가장 혜택을 보고 있는 인간.[6]
강자에게는 약하면서 약자에게 강한 전형적인 찌질이.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전혀 없고, 그걸 오히려 선행으로 왜곡해서 기억하며, 이기적이고 허세와 허풍이 심한데다, 개념이 없고 멍청하고 매우 단순하다. 특히 자신의 행동에 대해 미화 및 합리화가 매우 심해서 반성을 하지 않으며, 자신이 군 생활을 매우 잘하고 있으며, 후임들에게 잘해주고 있다고 혼자 착각하고 있다. 일경 때 전출당한, 당시 타 소대(2소대)였던 이운정이 쓰레기라고 언급하는 것을 보면 예전부터 중대 후임들로부터 쓰레기 취급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 진상질은 후임들은 물론이고 동기와 선임들도 질려버릴 정도로 심하며,[7] 이유가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후임들을 괴롭히고 패면서 그것을 즐긴다.[8] 독자들 사이에서는 천룡인으로 통하기도 한다.
구타와 깨스만 있으면 모든 게 해결된다는 구타만능주의를 가지고 있다. 뭘 하든 "더 때려야 한다"고 주장하거나, "맞지 않아서 그런다"는 식으로 주장하며, 막내들이 얻어맞고 있는 것을 보며 실실 웃는 등 근본적으로 후임들을 사람으로 생각하지를 않고 있다. 이 때문에 1소대 내리갈굼의 절반은 육근옥에게서 비롯되고 있다. 육근옥의 지랄에 당하기 싫어서 그 전에 후임들을 닥달하게 되는 케이스를 생각해보면 사실상 만악의 근원.
여러 정황상 정신병자에 가까운 상태인데, 과대망상증과 자기애가 극도로 심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자신의 행동이나 주변 환경에 대해 객관적으로 보질 못한다. 그래서 후임들을 괴롭히고 있다는 인식 자체가 없을 뿐더러 병원에 입원해서 서로 남남인 타중대 사람에게 쓰레기질을 하려고 했고, 패싸움 휘말려서 난리가 난 것을 보면서 오히려 감동받아 우는 등 [9]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게다가 수인들을 소집해서 빠따질을 하려고 했던 것을 보면, 상식적인 개념이 결여된 것이 아닐까 의심이 될 정도.
하지만 최아랑에게 당하고 누워있을 때 설유라가 라시현을 혼내면서 사실상 육근옥의 쓰레기짓을 디스할 때 부들부들거리는 반응이나, 수인들을 구타하려다 민지선에게 막히고 우리 쓰레기짓 그만하고 사회 나갈 준비 하자는 반응에 쓰레기짓이라는 말에 부정하지 않고 가식떤다고 응수한 걸 봐서는 정말로 자기가 쓰레기짓 한다는 것을 모르는 건 아니다. 이를 직면할 때마다 그 엄청난 정신승리 능력으로 부정하고 선행으로 포장할 뿐이다. 뷰군의 온갖 쓰레기들 중에서도 이런 왜곡 능력을 보여준 인물은 없다.[10] 심지어 전역 후 거의 1년이 지나서 289 부대에 전화를 거는 만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진심으로 정신병으로 의심되는 인물. 물론 전역자가 자기가 복무한 부대에 전화를 하는 경우는 없진 않다지만 이 양반은...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 따로 없다.
4. 인간관계
자세한 내용은 육근옥/인간관계 문서 참고하십시오.5.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육근옥/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6. 주변인들의 평가
육근옥은 진달래도 아까우니깐 제외 시키라고.
민지선은 X같지만 뭐, 잘했잖아? 당연히 축하 받아야지. 근데 육근옥은 그럴 가치가 있을까?
뭐, 억지로 시키는 것만 아니라면 그 쓰레기를 축하할 애들이 과연 누가 있을까?
라시현
뭐, 억지로 시키는 것만 아니라면 그 쓰레기를 축하할 애들이 과연 누가 있을까?
라시현
니가 맞아 죽지 않고 오늘 이 자리에 있는 게 난 신기하다. 그러고 보면 1소대 애들이 착하긴 착한가 봐?
김현리
김현리
아마도 아니 단언컨대, '보안'이라는 룰에서 가장 혜택을 보고 이득을 얻는 건 육근옥 같은 '쓰레기'였다.
정수아
정수아
너 지금 수인들 패려고 그러는 거야? 어머! 미쳤어! 쟤 미쳤어어!
박상미
박상미
육수경 평소 쓰레기짓 한다고 이러는 거야? 아무리 애들 괴롭히고 돈 빌려가서 안 갚고 그런다고 해도 이건 아니지.
설유라
설유라
근옥아. 적당히 해라! 쫌! 지겹다. 지겨워. 그만.
민지선
민지선
쓰레기 같은 년.
류다희
류다희
어느 ㅆ발것들이 나랑 육ㅆ발이랑 비교를 하고 자빠졌어? 누구야! 말해!
임향희
임향희
자, 다음! 전설 중에 전설! 868기 최아랑 상경님! (신소미&오해연: 전설?) 이경으로 들어오자마자 나쁜 왕고 허리를 부러뜨린 이야기나 불량배들 17:1 이야기는 중대적으로 굉장히 유명하지.
한유진[13]
한유진[13]
7. 평가
고문관 기질, 심각한 똥군기와 썩어빠진 마인드와 답 없는 눈치를 모두 갖춘 뷰군 사상 최악의 빌런 중 하나. 유독 개그스러운 면이 부각되어 분위기가 상대적으로 가볍고 악랄함은 다소 묻히는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첫 등장 당시 많은 군필자들에게 PTSD를 자극한 대표적 캐릭터이며 뷰군에 등장하는 말년병장 캐릭터 중 가장 평가가 나쁘다. 일각에서는 정신병력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로 심각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런 인원도 현역으로 입대를 시킨다는 점에서 병무청을 까는 대표적 사례로 쓰일 정도로 질이 나쁜 인물이다.1부 시점에서는 최종보스로 평가받았다. 2부 이후로 육근옥이랑 동급이거나 더한 인성이나 악행을 저지른 빌런들[14]이 등장했고 작품 초반인 1부 중후반에 전역해서 하차했음에도 첫 등장 당시에는 이미 말년에 가까워지는 고참이어서 정수아와의 접점은 적을 수밖에 없었음에도 상당히 많이 괴롭혔으며, 그렇게 까마득한 후임에게도 그러는 것을 보면 근접 후임들에게는 어땠을지 안봐도 비디오다. 육근옥이 838기라서 정수아 입대 당시 이미 최고참 라인이었기에 비중이 적을 뿐더러 육근옥의 경우 워낙 행적이나 행보 자체가 극단적으로 희화화되어서 그냥 웃겨보일 뿐, 실제 인성이나 행적은 본 웹툰 최악의 빌런들이라 평받는 김가을, 오로라에 뒤지지 않는다. 저런 말년병장 짬을 실제로 군필자가 군대에서 직접 겪는다면 극도로 분노할 수밖에 없는 가혹행위이며, 만약 육근옥이 받데기 시절부터 지금까지 군생활이 전부 나왔으면 말그대로 이 웹툰 최악의 캐릭터로 꼽혔을 가능성이 크다.[15][16]
육근옥의 대표적인 쓰레기짓은 상습적인 금품갈취. 임향희에게 10만원을 떼먹고 박율에게 고가의 전역선물을 강요했으며 갓 들어온 신병들의 화장품을 뺏어서 자기가 쓰는 것은 예사다.[17]챙이나 받데기들을 구타해서 내리갈굼을 유도하는 일이 일상다반사라 1소대 내리갈굼의 50%가 육근옥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후임들을 괴롭히고 즐기면서도 후임에게 미안해하는 건 1도 없으며, 오히려 자기는 후임들에게 잘 대해줬다고 진심으로 생각한다.
당하는 후임들은 물론이거니와 보는 독자들 입장에서 기가 막히는 개소리를 당당하게 한다. 자기가 번호 딸 능력이 안돼서 후임들을 협박해서 번호를 따오게 하고, 사주는 척하면서 음료수 값도 대신 내게 하거나, 후임이 코 골았다고 방독면을 씌우고 재우거나[18], 말타기를 하거나, 날라차기를 시전하는 등 대체 어딜 봐서 잘해주고 있는지 알 수가 없는 지경.[19]
거기다 자기 마음에 안 드는 후임은 일부러 이유를 갖다 붙여서라도 구타하는 짓거리까지 서슴치 않는다.[20] 작중에서 악질 고참들은 많고, 심한 갈굼은 있었지만 이런 쓰레기짓을 하는 건 현재로썬, 적어도 1소대에서는 육근옥이 유일하다.[21] 군대는 갈구고 때려야 돌아간다는 폭력만능주의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개선될 기미가 전혀 안 보인다.
게다가 소위 말하는 이빨 까는 게 매우 심하다. 사람 일이라는 것이 지나면 미화되기 쉽기 마련이고, 원래 사람은 자신에게 유리한 일은 20년이 지나도 기억하는 반면 자신에게 불리한 일은 길게는 하루, 짧게는 한시간만에 까먹는 그런 생물인지라 입을 터는 거 자체는 군필자들에게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 인간은 허언증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심하다. 289중대가 아무리 날고 기어도 지방 방순대에 불과한데[22] 서울 기동대원들도 안 할 소리를 너무나 당당하게 한다. 신병인사 때 자기 소개를 하면서 "내가 1소대 전설의 레전드" 라고 하면서 허풍으로 점철된 무용담을 양껏 늘어놓고, 암기사항을 하루 만에 모조리 외운 정수아를 두고 김현리에게 "나 이경 때 닮지 않았냐" 며 천연덕스럽게 묻고[23], 전역날 모포말이 당하는 강승희를 보곤 " 그러게 평소에 나처럼 덕을 쌓았어야지" 라던가, 최아랑에게 업어치기로 꽂히고 나서 찾아온 민지선이 "애들 좀 그만 괴롭히라" 고 다그치자 당당하게 "내가 얼마나 애들한테 잘 해 줬는데!!" 라며 큰 소리친다. 작중 인물들이나 독자 입장에서나 기가 차서 말도 나오지 않을 개소리를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내뱉는 그야말로 폐급.
90회에서 그야말로 허언증 환자 인증을 제대로 했다. 본인의 회상에서 뺨을 꼬집힌 성아라는 헤헤 거리고, 팔을 깨물린 이보현은 간지러워하고, 날아차기를 당한 주방희는 즐겁게 웃는다.[24] 임향희에게는 "돈 못 갚아 미안하다" 고 사과하자 임향희는 "그런 푼돈 필요 없습니다" 라면서 좋게 넘어가고, 박율에겐 "제대 선물 적당한 거 해달라" 고 부탁하자 박율이 먼저 "좋은 메이커 바지 해드려야지 말입니다" 라면서 스스로 챙겨주려 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또한 육근옥의 관물대에는 모자와 기본 화장품밖에 없다.[25] 60회에서 나온 쓰레기짓과 비교하면, 정말 기억날조이며 왜곡이라는 말 밖에 안나온다.
거기에다가 기억력까지 안 좋은지, 같은 부대원인 이보현과 주방희의 이름은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26] 자신이 후임들에게 강취한 물건이나 구타하고 괴롭힌 걸 미화하는 모습이나, 교회에 가서 기도를 올리며 자신은 잘못이 없다고 하는 것을 보면, 얼마나 뻔뻔하고 염치 없는 인간인지 보여준다. 현실의 말년고참들 중에 아무리 무신경한 사람이라도 몇 개월 함께 지낸 후임의 이름 정도도 기억 못하는 사례는 거의 없다는 점을 본다면, 육근옥의 저런 배려심 없는 성격을 잘 표현해 준 거라고 볼 수 있다. 이쯤 되면 무슨 정신병에 걸리지 않았나 진지하게 의심해야 될 지경.
같은 악질 고참으로 평가받는 오로라나 엄미선은 최소한 자기가 애들 괴롭힌다는 자각은 있었고,[27] 나름대로 카리스마라도 있는 반면, 이쪽은 애들을 괴롭힌다는 자각 자체가 없고 하는 짓이 너무 저질이라 아무도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28] 그녀의 고참인 김현리는 물론 동기인 민지선이나 맞후임인 설유라까지 듣는 데서 대놓고 "쓰레기" 라는 표현까지 쓸 정도. 후임들도 수경이라는 계급 차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비위를 맞춰 주지, 속으론 깊이 혐오하고 있다.[29]
수경이라는 자신의 계급과 자기의 짬만 믿고 날뛰지만 밖에서는 그냥 민폐꾼에 허접 쓰레기, 쫄보에 지나지 않는다. 경찰병원에 입원해서 타 중대의 전의경들과 함께 병실을 사용하는데도, 혼자 전세를 낸 것마냥 몇 번이고 남자들을[30] 초대해서 피해를 끼친다. 이에 옆 병상의 다른 부대 일경 김서란이 정색하고 화를 내자 김서란의 멱살을 잡았다가, 김서란이 단셋 소속이란 말에 겁먹고 정신승리를 시전하면서 물러났다. 퇴원해서 다시 중대에 돌아와서는 매점에서 간식을 사먹는 일이경들을 보고 중수와 소수들을 집합시켜 갈구려는 그야말로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전형적인 소인배의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경찰에서든 군대에서든 말년이 소대 실세이자 지휘자들에게 이런 행위를 저지르면, 하극상 당해도 절대 할 말 없다. 특히 짬만 처먹고 후임들을 상대로 쓰레기질을 하며 생활하다 어떤 직책 한번도 맡은 적 없이[31] 최고참이 된 육근옥이 자기 딴엔 현재 부대의 흐름이 잘못되어서 올바르게 잡겠답시고 중대의 정책을 짜고 진행하는 지휘자인 중수와 수인들을 똥군기로 통제하고, 폭행하며 갈구려는 모습은 당연히 언어도단이기도 하며, 도리어 이 행위는 엄밀히 보면 명령을 받아야 하는 지휘자들을 폭행하는 행위이다. 기본적으로 병사는 선, 후임 개념은 있어도 원칙적으로 전 계급이 동급자이다. 하지만 중수, 소수의 경우 직접 대원들을 관리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위 상황은 엄연히 월권이다. 예를 들어, 이렇게까지 될 일은 전혀 없다만 좀 오버해서 설명하자면, 말년병장이 분대장이 된 상병에게 꼬장 부리다가 영창 가는 수도 있다.[32] 길채현이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아서 순순히 응해 주어서 그렇지, 육근옥의 말 정도는 무시가 가능하고[33] 이를 상부에 보고할 수도 있었으며, 그리 되면 징계를 받거나 심하면 교도소로 보내질 수도 있었다. 정말로 미쳤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상황이다.
육근옥의 사상은 전형적인 군대의 악습에 물든 고참[34]으로, 일이경들을 사람이 아닌 개처럼 취급하며 제대로 된 인간으로 보지도 않는다. 구타와 강압으로 후임들을 다스려야 하며 가끔씩 당근을 주어야 일이경들이 딴 생각 안하고 빠릿빠릿해지고 강해진다고 믿고 있다.[35][36] 물론 육근옥은 후임들에게 잘해준 적은 한 번도 없으니, 듣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어이만 없을 뿐이다.
일이경의 행태를 개판이라 하면서 일이경들이 이빨 보이는 걸 문제 삼았는데, "애들 편하게 지내는 게 눈꼴시려서"라는 민지선의 평가가 정확한 셈.
본인은 군 생활을 아주 잘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지만, 실상은 주위의 모든 사람들을 적으로 돌리는 인간관계의 파탄과 스스로의 고립밖에 이뤄낸 게 없다.[37][38] 전역한 후임들이 사회에 나가서 고발 안 해주는 걸 감사해야 할 지경이다.[39][40]
이런 분류의 인간들은 대부분 제대할 때 후임들이 모포말이할 가치도 못 느껴서 아는 척도 안 하고 보내버린다. 본인들도 후임들에게 원한을 샀다고 판단하고 도주하는 경우가 있지만, 육근옥의 눈치없는 성격[41][42]을 보면 제대할 때 얼마나 쓸쓸하게 갈지 기대되었지만 별 탈 없이 무사히 전역해버렸다.
육근옥이 전역하기 전 까지는 그동안 묵히고 묵힌 체증들을 몽땅 모포말이로 죽어라 풀어서 기게 만들고, 전역식에는 환송은커녕 아는 체고 뭐고 없이 혼자 보내버린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그놈의 동기사랑인 민지선과 설유라 덕분에 그냥 몇 대 맞고 끝났다. 현실에서라면 전혀 인망이 없고 군생활 날로 먹으면서 후임들을 적으로 돌린 극단적인 말년들이 그들과 같이 지냈던 소대 실세의 지시로 아무도 배웅하지 말라고 해서 혼자 쓸쓸히 나가는 케이스는 얼마든지 있는 사례이기도 하다.[43][44]
거기에 경찰병원에서 만난 단셋 김서란과의 마찰이 결국 94화의 패싸움으로 이어졌는데도 반성은커녕 "날 위해 싸워주다니 너무 고맙다" 는 개소리를 아주 당당하게 씨부리고 자빠졌다.[45] 본인의 생각없는 행동으로 터진 나비 효과이건만, 반성은 않고 이 상황을 뇌내보정이나 하고 자빠지면서 아무것도 안한 건 무능력의 극치다.[46]
민지선이 과거를 회상하면서 이경 초반 때의 생활상이 나왔는데 혼자서만 본부소대 받데기에게 신나게 쳐밟히고 울고 있었다. 다른 동기들은 정좌를 하면서 가만히 있었던 걸 보면 허구한 날 1소대 받데기들에게 얻어 터지는 현재의 꾸어 3인방( 홍이란, 주방희, 이송이)와 동급의 폐급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사실 예전에도 기본적으로 능력이 부족했다는 증거가 있는데 바로 소수를 달지 못한것. 자기 동기들은 중수, 2소대 소수, 3소대 소수를 달았는데 육근옥은 혼자 소수를 못 달고 한 기수 아래 설유라에게 넘어갔다. 이말인즉슨 838K에게 수인 자리를 넘겨준 전임자들이 육근옥은 소수감이 아니라 여긴 것이다.[47] 그래도 종종 과거 회상에서 받데기를 달아 후임들을 실컷 구타한 걸 보면, 일이경 때는 폐급이었지만 상경 때부터 후임들을 쥐잡듯 잡아서 그나마 인정받은 케이스인 듯.
이래저래 과거 전근대적 군대 문화가 얼마나 답이 없었는지 잘 알려주는 인물. 짬부심 & 구타 & 후임 괴롭히기 & 금전갹출 & 군대놀이 등 2011년 이전 전의경 부대에서 널리고 널렸던 악질 고참들 중에 가장 올드스쿨형 악질 고참이라 할수 있겠다. 그나마 특정 인물을 편애한다거나, 반대로 특정인물에게만 대놓고 증오를 표출하면서 피말리게 하지는 않는다는 점이 그나마 나은 정도? 대신 대다수 후임들의 피를 말렸다. 물론 수경 접어들어서도 짬부심을 있는대로 부리고 다수의 후임들을 괴롭히는 거는 구제할 수 없는 쓰레기짓이니 아무 의미도 없다.
대부분의 후임들에게 괴롭힘을 시전했긴 했지만 예상외로 오정화 문제에는 별 관심이 없었고, 박현정에게는 조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소대에 전출했을 당시 "X발 X 같은 게 왜 남아 있냐"고 욕을 하긴 했지만, 오정화를 패고 날뛴 설유라를 1달 차이임에도 "짬밥 나부랭이가 나댄다"는 식으로 신나게 짬부심 부리기에 바빴던[48] 회상 장면에서 잘 드러난다. 물론 윗선에서 접근금지령을 받기도 했고, 기수열외 당한 후임을 건드려봤자 자기도 찔릴까봐 굳이 건들 필요를 못 느낀 게 제일 컷을 것이다. 박현정의 경우에도 육근옥 따위가 감히 판단하기엔 너무나도 어마어마한 사안이라[49] 함부로 건드리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간부 앞에서 자기를 엎어치기해서 입원까지 시킨 최아랑을 덮고 찌르지 않은 것[50]까지 치면, 꼰대+쫄보 기질이 정말 강해서 오히려 선은 절대 못넘는 성격이었다고 볼 수 있다.
만약에 육군이었다면 진작에 부대에서 나가리 취급을 당했을 거라는 평도 있다. 작가 본인의 군 생활 경험을 기반으로 한 네이버 웹툰 마지막 휴가에서 쓰레기 고참 중 하나인 이구열은 후임들에게 7만원을 빼돌려서 사제 야상 샀다가 걸려서 부모에게 전화를 하고 물어줘야 했으며 근접 후임들에게 으름장 당한 뒤 나가리 취급을 당하고 쓸쓸히 전역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겨우 7만원[51] 빼돌린 이구열이 이 사건으로 완전히 아작났던 걸 생각해 본다면, 100만원 이상 어치나 금전갹출한 육근옥은 죄질이 이구열보다 갑절은 많은데도, 전의경의 당시 환경과 중대 실세 동기 및 소대 실세 맞후임의 덕을 톡톡히 본셈.
결과적으로 이 금전갈취 문제는 끝내 해결되지 않았고 그렇다고 육근옥이 거기에 맞는 대가를 받는 일도 없이 그대로 전역해버렸다. 현실적이라면 현실적이지만 육근옥의 금전갈취를 당한 후임들이나 육근옥의 만행을 아는 독자들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찝찝한 느낌이 들 수밖에 없다. 일부에선 이런 스토리 흐름에 불만을 표하며 "지금까지 만화적 오버를 곳곳에서 잘 썼으면서 이런 데서는 쓸데없이 현실적이냐?" 라는 말과 함께 스토리 작가인 설이를 향해 비판과 비난을 하기도 했다.
그나마 전역 당일 민지선과 설유라의 배려로 진달래를 받고 이왕 이렇게 된거 살려 보내지 말라는 류다희의 지시에 846기부터 868기까지 1소대 전원이 덤벼들어 비 오는 날 먼지가 나도록 두들겨 패서 그간 쌓인 원한을 아주 조금이나마 돌려줬다. 일명 육근옥 레이드. 뷰군의 전역빵 중 이경들에게까지 맞는 묘사가 나온 건 육근옥이 유일하다. 그 임향희조차 전역빵을 때린 건 주희린을 제외하면 모두 상경~수경들이었다.
본작에서 악행 정도가 상위권에 드는 악역들 중 그나마 벌을 어느 정도 받은 몇 안 되는 악역이다. 최아랑한테 업어치기 당해서 병원에 입원하고 병원에서 타부대 환자들한테는 대놓고 개무시 당하고, 전역할 때 제일 심하게
다만 전역 이후 잘 지내고 있다는 건 어디까지나 본인의 말인데, 과대망상과 거짓말, 착각이 매우 심한 인물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사회에서 나가리 취급 받으면서도 잘 살고 있다고 말했을 가능성도 있긴 하다. 애초에 육근옥이 본인이 말한 거랑 달리 남들에게 사랑받을 만한 성격은 절대 아니니까.
전역 후 육근옥의 진상 선임 캐릭터는 임향희가, 폐급 캐릭터는 주희린이 승계받았다.[52] 그러나 임향희는 입지가 훨씬 좁고 편도 없다 보니 육근옥 수준의 악행은 벌이지 못했고, 주희린의 경우는 육근옥과는 달리 점점 개선의 여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3부 시점에서는 아예 잘못을 깨닫고 갱생함으로서 결과적으로 명백히 육근옥은 악행에서나 인성에서나 임향희와 주희린보다 더 답 없는 인간인 셈이다.
설유라의 회상 때, 이경 때에도 민지선, 설유라와 같이 막내였을 때도 혼자만 쳐맞는 걸 보면 어지간히 폐급이였던 듯.
제대로 벌을 받지 않았다는 사실에 많은 독자들이 화가 났기 때문에 2차 창작에서는 대부분 혹독하게 대가를 치른다. 그 방식은 전역후 법정 싸움이 주가 된다.[53] 물론 이 인간은 어떤 2차 창작에든 간에 거의 양아치로만 나오고 범죄도 저지른다. 반성 없는 뇌내 보정은 그대로인 것도 덤
전역한지 한참 지난 뒤에도 계속해서 나쁜 쪽으로 언급이 되고 있다. 271화에서는 한유진이 신병들에게 최아랑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쁜 왕고를 허리 부러뜨린 이야기로 언급되는데 사회에서도 상해죄에 해당되고 엄연히 하극상을 한건데 군대에서, 그것도 빡센 2011년 이전 전의경 중대에서 전설 취급인거 보면 그만큼 육근옥에 대한 평판이 전역한 지 한참된 지금도 얼마나 나쁜지 알 수 있다.[54] 육근옥이 전역한 후 들어왔기에 접점이 없는 주희린이나 고효원도 그 악명을 익히 들었는지 육근옥을 디스했고, 정수아는 선임들 중 누가 진상을 부리거나 각종 부조리를 생각없이 저지를 때 '육근옥 같다.'라고 하며 비교질을 하는데[55] 그때마다 상대방도 울컥 하는게 느껴진다. 착한 한소이마저도 억지로 소수 자리를 빼앗은 나주리에게 '육근옥 같다.'라는 표현을 썼을 정도니….
육근옥과 비슷하게 강자에겐 비굴하리면서도 약자에겐 강압적이고, 기회주의적인 성격의 그 허정인도 까놓고 이야기하면 힘센 동기 믿고 업혀 가려는 육근옥과는 달리 일이경 때는 엘리트 동기에게 뒤쳐지지 않으려고 온갖 발버둥을 쳐 가며 노력했으며, 방범 근무 때도 확실히 FM은 지켜가면서 했던 데다가 무엇보다도 후임들을 혹독하게 굴렸어도 삥까지 뜯는 짓거리는 허정인도 하지 않았다. 육근옥 말고도 후임들 삥 뜯은 또다른 경우로는 1소대의 임향희나 3소대 간미효 정도가 있다.
심지어 전역 이후에도 289에서의 왕대접과 군부심을 못버려서 전역 1년이나 지난 뒤에 289에 전화질까지 하며[56] 전설의 레전드니 다들 나를 보고 싶어하지 않느냐고 하는 어처구니 없는 행동까지 함으로서 여전히 단 1도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어차피 전역한 이상 치열한 사회에서는 그저 별볼일 없는 20대의 사회 초년생이기 때문이고 육근옥의 성격상 공부를 열심히 했을 것 같지도 않고 남들이랑 인간관계가 딱히 좋을 리도 없고 이래저래 치이고 사니 289에서 지내던 시절을 그리워하며 군부심에 젖어 사는게 아니냐는 것. 앞서 말했듯 사회에서 어떻게 지낼지 예상해본다면 289 시절 상/수경부터 열외 시절이 육근옥의 그나마 인생의 절정기라 할 수 있으니까.
8. 어록
모두들 나를 너무 사랑해줘서 고마워! 나도 너희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많이 노력한 거 알지? (중략) 내가 당부하고 싶은 말들이 있어. 이제부터 짧게 이야기 할게.(후략)[57]
107화에서 전역하기 전날 후임들에게 전역 소감을 말하면서
107화에서 전역하기 전날 후임들에게 전역 소감을 말하면서
내가
유라 볼 면목이 없다. 맞고참이 되어서 제대로 도와준 적도 없고...(중략) 그래서 내가 유라 대신 해 줄 수 있는 것 이것 밖에 없지...
58화에서 챙 이들에게 빠따를 들면서.
58화에서 챙 이들에게 빠따를 들면서.
얘들아... 너희들이 보고 싶었어...
병원에서 복귀하고 막내들에게 한 말.
병원에서 복귀하고 막내들에게 한 말.
개짬찌
ㄴ들이....저게 무슨 듣도 보도 못한 광경이야? 야이
ㅅㄲ들아! 당나라 군대도 이런 식으로는 안 하겠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한소이와 이 경 들을 보며 한 말.[58]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한소이와 이 경 들을 보며 한 말.[58]
나의 사랑하는 1소대가 잘못된 길로 들어서고 있다...(중략) 내가 바로 잡아야 해!
자리를 비운 사이 변화한 1소대 상황을 보고 한 독백.
자리를 비운 사이 변화한 1소대 상황을 보고 한 독백.
짬밥 X도 안 되는 X들인데 뭐가 어때서. 우린 개 꼬여서 수경 달고도 깨지고 그랬는데. 그리고 니들은 289가 이렇게 개판이 되었는데! 일이경 애들이 이빨 보이고 다니는 거 안 보여? 뭐, 제대하면 니들은 끝이냐? 군대가?[59]
민지선에 의해 수인들 구타를 실패하고 민지선과 박상미가 저지하자 계속 열변을 토해낸 말.
민지선에 의해 수인들 구타를 실패하고 민지선과 박상미가 저지하자 계속 열변을 토해낸 말.
9. 기타
- 후임들이 부르는 별명은 육 시발. 218화에서 임향희의 입으로 언급되었다.
- 기존의 남색 기동복과 다르게 육근옥의 기동복은 다소 보라색을 띄고 있다. 전의경 전역자들의 말에 따르면 남색 기동복을 오랜 세월동안 빨래를 하면 물이 빠져서 보라색 기동복이 된다고 한다. 육근옥에게 나름 짬의 상징을 부여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회상 씬에서 나오는 받데기 시절에 육근옥이 입고 있던 기동복은 기존의 남색 기동복 그대로이다. 이와 반대로 하계 상의 활동복은 상경 이상의 검은색 활동복이 아닌 중앙경찰학교에서 새로이 지급되는 남색 활동복을 입고 있다. 나중에 오진솔도 보라색 기동복으로 가오를 잡는다.
- 90화에서 성모 마리아 코스프레를 하고 나와 표지모델을 장식하면서, 신성모독이 아니냐는 등 안 좋은 의미로 화제가 되었다. 그나마 이건 차라리 양반이고, 해당 에피소드에서 예전에 정수아를 시켜 번호를 땄던 남자 중 한 명이 문병 왔을 때 막 들이대면서 입술까지 내밀었던 장면은 그야말로 OME의 극치.
- 윤일병 사건의 범죄자인 이찬희와 비교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다만 결과적으로는 육근옥은 이찬희급은 아니고 오히려 오로라와 김가을이 더 이찬희에 가깝다.[60] 뷰군 내 다른 미형 악역들이 옹호받을 때마다 미형 악역 안티들에게 그 악역들 면상이 육근옥이었어도 그렇게 옹호할까 식으로 소환이 많이 된다.[61]
- 60화에서 최아랑에게 업어치기 당한 후 베댓에 육근옥의 이름을 180도 뒤집어서 눙근뇽이라는 말이 나왔고 이후 이게 육근옥의 별명이 되었다. 또는 늉근농이라고도 하기도 한다. 해당 회차가 수록된 단행본이 발매되면서 아예 공식 별명으로 정착하였다.
- 여러모로 비호감이자 진상 캐릭터이긴 하지만 1차 인기투표에선 14표나 받아내는 의외의 결과를 보여주었다. 물론 진심은 아니고 트롤용으로... 2차 인기투표에서는 8표를 얻었다.
- 첫 점호 에피소드에서 김미윤이 언급한 '여성 커피숍 소원수리'의 범인이 육근옥이라는 추측이 있다. 일이경들이나 상경이지만 비교적 짬이 덜 찬 받데기들은 상식이 제대로 박혔다면 이런 짓을 당연히 하지 않을 것이고, 챙이나 수경들도 대놓고 중수와 행하나에게 엿을 먹이는 장난식 소원수리를 쓸 사람이 없다. 그나마 성상정이 있지만 이쪽은 그 당시 말년휴가를 나갔다가 당일 오후에 막 복귀했던 참이었다. 결국 소거법을 적용해보면 남는 사람은 육근옥 뿐이다. 범인이 누구냐고 소리치자 떽떽댄다고 짜증내는 걸 보면 사실상 확정이다. 육근옥의 성격과 그 악행을 알고 있는 독자들은 대부분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중. 또한 민지선이 중대장한테 엄청 닦였다고 언급된 중대장 화분에 커피를 버린 용자도 육근옥이 아닐까 생각하는 독자들이 많다. 다만 대원들의 전유물인 소원수리함과는 다르게 화분 커피 건은 중대장과 접촉이 잦은 모 쓰레기 간부가 한 짓일 수도 있다. 일단 2차 창작물에선 그 간부 짓으로 몰고 있다.
[1]
동기들 모두가 시작 시점 수인들이다.
[2]
중기 방순대 내에서도 권정민, 송미남, 장지희처럼 숏컷인데도 외모가 우수한 편에 드는 의경들도 많이 있는데 이들과 육근옥의 작화차이를 보면 육근옥은 '예쁜 여자' 계열도 '잘생긴 여자' 계열 도 아니고 정말 못생긴게 맞는 듯하다. 문제는 외모가 아니라 그 인성이다...인성으로만 따지면 지금 외모도 너무 미화되었다 볼 수준
[3]
참고로 저 스포츠컷에 가까운
숏컷 스타일은 본인 취향으로 추측되는데, 머리 기르는 사람들이 많은 방순대 내에서도 (즉 방순대 내에서 머리길이에 관한 규정은 없다고 봐도 된다. 신병 시절부터 머리가 긴 의경들도 많고, 신병 때 머리 짧았던 사람들도 진급하면 할수록 머리를 기르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 그러니 방순대 내의 규율 때문에 육근옥이 짧은 머리를 유지할 가능성은 전무한 셈) 신병 때부터 전역할 때까지를 넘어 사회생활 하는데도 쭉 저 헤어이기 때문.
[4]
그나마
주희린의 등장으로 한가지 재평가(?)받은 게 있다면, 적어도 주희린보다는 상황파악과 사리분별을 잘하고 눈치가 있는 편인데다, 머리가 돌아간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다만 육근옥은 첫 등장이 수경이었기 때문에 그다지 묘사되지 않은 일이경 시절에는 주희린처럼 사리분별 능력이 없었다가 짬을 먹으면서 지금의 눈치를 터득하게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도 주희린 역시 상경쯤 되고나서 정수아에게 크게 데이고 난 후에는 크게 나아졌기 때문에...
[5]
다만 이런 평가도 주희린이 역대급 노답 개폐급이었던 2부~3부 초반때까지의 얘기이고, 주희린이 정수아에게 크게 혼나고 정신차린 이후로는 오히려 주희린과 육근옥을 비교하는 거 자체가 주희린에게 큰 실례다.
[6]
군대의 경우 정말 큰 사건이 나서 진급을 못하게 되지 않는 한 버틴 세월만큼 진급하면서 더 낮은 기수의 군인들에게 서열질을 할 수가 있으니 육근옥같은 군상도 다른 사람들에게 함부로 할 수 있는 것.
[7]
진상질을 장난이 심하다는 정도로 말하는 장면들이 있긴 하나 어디까지나 표현 자체를 순화시킨 것에 지나지 않는다. 수경들 사이에서도 대놓고 쓰레기질이라고 까고 있으니 인식면에서는 다들 동일하게 여기는 것으로 추정된다.
[8]
소대에서의 첫 등장인
21화에서 이미 물품 갈취가 나왔고,
23화에서 지독한 진상질의 일부가 나타난다.
[9]
위의 경찰병원에서 시비가 붙은 단셋과 퇴원 후 화장실에서 마주치자 육근옥을 알아본 단셋이 육근옥에게 조롱을 퍼부었고, 이에 류다희가 반응하며 만류하려 하지만 희대의 쓰레기라도 포용해 주는 전우애 강한 민지선이 빡쳐 중대 간의 큰 패싸움으로 번졌는데, 이를 보고 자신을 위해 싸워준다고 망상을 한다.
[10]
오로라는 289 중대에서 쫓겨났을 때 박소림 너도 즐기지 않았냐는 전형적인 성범죄자의 논리를 펴긴 했어도 이후 검열에서 박소림을 만나 이를 부정당하자 자기가 일방적으로 성추행을 저질렀다는 것을 부정하지는 않았다. 물론 반성도 안하고 나는 그냥 이렇게 사는게 좋다며 박소림을 구타했지만. 임향희나 김가을은 대놓고 자기가 즐거우니 쓰레기짓 한다는 군상이었고, 간미효는 자기 선임들도 쓰레기짓 했는데 나도 문제될 게 없다는 인물이었다. 그 댓가는 진달래 패싱이었지만. 하다못해 3소대 부관 김길연조차 자기가 언니처럼 대했다는 개소리를 시전했다 오로라에게 협박당하고 조용히 쫓겨났지 걸릴 게 많다는 사실은 부정하지 않았다. 육근옥 이 인간에 근접하는 또라이가 바로 문소중. 지가 잘못한건 더 덮고 정수아에게만 이를 가는 소인배다.
[11]
소수가 된
나주리를 까면서. 당연히 후임들 상당수는 뭔 소린지 몰라 어리둥절해했다. 그도 그럴것이 육근옥의 대체기수는 주희린이고, 육근옥을 마지막으로 본 사람은 문소중이다.
[12]
이들은 육근옥 기수 전역 후에 전입해 왔기에 접점이 없음에도 이렇게 말하는 걸 보면 얼마나 육근옥이 악명을 떨쳤는지 알 수 있다.
[13]
하극상+상해죄인데 군대에서, 그것도 엄청 빡센 2011년 이전 전의경 중대에서 전설로 남았다는 것. 그리고 육근옥과 한유진은 무려 49기수 차이다.
[14]
오로라, 김가을, 허정인, 간미효, 문소중, 조예령, 이동희, 임다나 등. 아예 범죄를 저지른 김가을, 오로라, 조예령은 말할 것도 없고, 간미효는 육근옥과 비슷하게 등장 내내 후임들 패고 갈취하는 악행을 저질렀으며, 허정인도 짬을 어느정도 먹기 전까지 후임들을 적극적으로 갈궜고, 문소중은 그나마 비중이나 악행 스케일은 작지만 인성은 역시 갱생불가 노답인 문소중, 각각 이동희는 탈영, 임다나는 뷰군 역사상 최악의 하극상 사건으로 중대 분위기를 잠시나마 30k대 시절급으로 되돌려놓은 장본인이다. 이들과 육근옥의 차이라면 이들은 대부분 단순히 성격이 더럽고 나쁘다는 면이 부각되는 데 비해 육근옥은 아예 진심으로 자신의 악행을 후임, 소대를 위한 거라고 착각하는 등 사실을 왜곡하고 기억날조에 되도않는 망상을 하는 캐릭터라는 차이만 있을 뿐. 거기다 그나마 허정인, 조예령, 임다나는 갱생하거나 최소 가면 갈수록 자기 잘못을 깨닫는 모습이라도 보였지만(이동희는 갱생 자체가 억지스러웠으니 사실상 논외) 육근옥은 그럴 가능성조차 전혀 안 보인다.
[15]
지금은 840기대에 오로라, 김가을이라는 악마들이 등장해서 묻힌 감이 있지만 드러나지 않은 악행을 감안하면 육근옥도 이 둘에 뒤지지 않는 수준이다. 물론 오로라는 성범죄를 저질러서 실제로 범죄자라는 평을 듣고, 김가을은 뷰군 스토리의 거대 축인 오정화 사건의 총책임자라는 면에서 엄청나게 욕먹기는 하지만 이 둘과 비견되는 것 자체가 육근옥이 얼마나 심각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이후
간미효와
문소중 등이 육근옥과 맞먹거나 그 이상의 쓰레기로 평가받는다.
[16]
그리고 사실 육근옥도 성범죄를 저지르긴 했다. 다른 후임들이 보는 앞에서 후임인
한소이의 바지를 벗긴 것. 오로라의 경우와 달리 지속적으로 벌인 게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악질일 뿐 이것도 질나쁜 행동이다.
[17]
심지어 훗날 성아라가 전역할때 들려준 이야기에 따르면 라시현의 천만원대 명품 시계를 강탈해서 시계방에 팔려고 했다가 그 진가를 보고는 겁먹어서 돌려준 적도 있다고 한다.
[18]
코골이는 심하면 수면 무호흡증으로 발전할수 있다. 앉아서 자는 사람들은 대부분 누워서는 호흡이 안 돼서 무의식중에 일어나는거다. 방독면은 호흡이 힘들어지는데 자는 사람에게 이걸 씌우면 호흡 곤란으로 죽을 수 있다. 그리고 실제 사례도 있고.
[19]
류다희처럼 맛있는 거라도 사주거나,
라시현처럼 울고 있는
막내를 면회를 보내어 배려해주던가,
송미남이나
권정민처럼 군 생활에 대해 조언을 해주던가 하는 모습 따위는 당연히 없다. 오직 그녀는 후임을 괴롭히고 즐기는 것에 불과할 뿐.
[20]
정수아와
현봄이의 신병인사 때는 30분 동안 경례를 하게 하여 봄이가 풀자마자
류다희의 얼굴을 발로 차 버리거나, 남자 번호 따는데 머뭇거리는 봄이와 수아에게 "
라시현이나
류다희 중 누구를 갈궈줄까?" 협박하는 모습에서 제대로 드러난다.
[21]
같은 악질인
허정인이 그림 그리는
현봄이를 갈군 게 심하긴 했지만, 허정인의 경우는 고참을 속였다는 명목상의 이유라도 있었기에 다른 고참들도 심하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묵인해줬다.
라시현도 중수 누설건으로
현봄이에게 쌓인 게 있었지만
허정인을 암묵적으로 지원해줬을 뿐, 일부러 구실을 붙여서까지 괴롭히지는 않았다.
[22]
전의경 부대 전력 차이는
단셋>서울 기동대>지방 기동대>지방 방순대 순이다.
[23]
김현리는 "지랄"이라며 단번에 부정한다. 애초에
민지선의 회상에서 다른 동기들은 맞지도 않지만 육근옥만 쳐맞고 있는 장면이 나온 장면에서, 능력도 모자랐던것 같다.
[24]
그 와중에 이보현과 주방희의 이름도 제대로 기억 못 해서 엉뚱한 이름으로 회상한다.
[25]
정수아는 "육근옥의 캐비닛은 탐관오리의 곳간처럼 후임들에게 약탈한 전리품으로 가득찼다" 고 독백했다.
[26]
이보현은 '보...령이?'라고 기억하고
주방희는 '꾸어'라고 기억하고 있다. 이중 주방희는 독자들마저 "쟤는 이름이 꾸어냐" 라고 할 정도긴 하나, 자기 후임 이름도 모르는 시점에서 이미...
[27]
이 중
엄미선은 말년에 반성도 했지만,
오로라는 자각은 하는데 쓰레기짓이 더 심각해졌다. 아니, 오히려 그걸 즐겼다.
[28]
수경들끼리 그렇게 사이가 나쁘지 않은 것으로 묘사되지만, 정확히는 사이가 나빠지지 않게 다른 수경들이 그녀에게 맞춰주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즉, 사회에 나가서 연락하고 지낼 사람은, 그래도 동기라고 끝까지 싸고 도는
민지선 정도를 제외하면 아무도 없다.
[29]
최아랑이 1소대로 배치되었을 당시 육근옥이 최아랑의
더블백을 뒤져서 사제 로션을 빼앗는 걸 보고
박율과
송미남이 경멸과 증오의 눈초리를 보냈으며, 106화에서도
한소이의 바지를 몰래 내린 육근옥에게
최아랑과 정수아가 벌레 보는 듯한 시선을 던졌다. 처음에 정수아와
현봄이가 전입왔을 때도 30분 동안 인사를 안 받다가, 현봄이가 팔이 아파 내리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류다희를 불러 구타한다. 그 다음에 하는 말이 "소수에게 실수라도 하면 어쩌냐" 는 식으로 갈군다.
류다희는 앞에서는 "잘 교양하겠습니다"라고 하지만, 곧 뒤에서는 "쓰레기 같은 년."이라며 분노한다.
[30]
정수아와
현봄이를 시켜서 번호를 딴 남자들이다.
[31]
분대장을 맡았지만, 다른 동기들이 수인을 차지한 것을 보면 동기들보다 능력이 떨어진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애초에
정수아가 전입왔을 당시 자기보다 아래 기수인
설유라에게 수인이 넘어간 것만 봐도 답이 나온다.
[32]
사실 원칙대로라면 교도소로 보내는 게 맞고,
영창 정도면 후하게 봐주는 셈이다. 아무리 상병
분대장이
말년병장에게도 상관이라 하나, 그동안의 선후임 관계를 무 자르듯이 무시할 수도 없기도 하고, 자신들보다 짬을 더 먹었으니 예를 지키는 것일 뿐이다.
[33]
실제로 당시
길채현 옆에 있던
오로라는 "아… 그래도 수인인데…"하며 반발했다.
[34]
수인들을 집합시키면서도 짬도 안 되는데 갈구는 게 당연하다는 태도나, 본인은 수경 되어서도 깨졌다고 하는 등 자기 합리화를 한다.
[35]
실제로 전쟁이나 위급 상황시에 이런
똥군기는 전투력이나 다른 면에서 하등 도움이 안 된다. 오히려
똥군기로 인한 사기하강과 전투력 하락만 불러올 뿐이다.
상관 살해는 덤. 오죽하면 "전장에서 총알은 앞에서만 오는게 아니고 뒤에서도 온다" 고 할까? 전쟁 나면 원한을 크게 산 선임일수록 후임들의 실수인 척하는 고의의 총탄에 죽을 확률이 더 높다.
[36]
라시현도 "이게 뭔
개소리지" 라는 표정으로 이 개소리를 얼차려 받으면서 듣고 있다. 당연하지만, 라시현은 구타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나 이딴 훈육방식이 좋다고 절대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식으로 하면 소원수리 맞아도 할 말이 없기 때문. 심지어 그
오로라마저도 냉소를 지으며 혀를 찬다! 육근옥이 얼마나 병신같은 소리를 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37]
인간관계 문제를 제외하고 일을 잘해왔다고 판단하기도 어렵다. 같은 소대 동기
민지선은 중대 수인, 타 소대 동기
박상미와
엄미선은 각각 2, 3소대 수인인데 혼자만 아무것도 못했다.
민지선이 중대 수인, 육근옥이 소대 수인을 맡는 게 충분히 가능했음에도 한기수 아래
설유라에게 소대 수인자리가 돌아갔다는 건, 능력이 없어서라고밖엔 설명할 도리가 없다. 한마디로
설유라 이전의 소수였던 사람이 육근옥은 소수를 할 싹이 아니라고 판단한것. 한 기수 고참이라 육근옥의 짬찌 시절을 다 알고 있는
김현리 역시, 자신이 이경 때 군생활 잘했다는 투로 자랑하는 육근옥에게 지랄이라고 딱 잘라 말했고.
[38]
본인의 잘못으로 1소대원들과
단셋 중대원들과 싸움이 일어났을 때도, 어떻게든 해결하는 게 아니라 혼자서 질질 울고 있다. 이것도 육근옥의 무능을 보여준다.
[39]
고소하면 당연히 형사처벌 감으로, 이름에 빨간 줄이 그어진다.
[40]
팬픽같은 2차 창작물에서는 사회에서 막강한 힘을 지닌 라시현이나 팬픽 오리지널 캐릭터가 근옥의 전역 후 갈고 있던 칼을 뽑아들고 법을 이용한 정의 구현을 시켜버린다. 전역후를 노리는 이유는 전역 전엔 당연히 군사재판 대상인데다가 썩어빠진 군대에서는 유야무야 처리하고 말기 때문이다. 그리고 구타나 가혹행위는 타군도 다를바 없는지라 주로 금품 갈취를 메인으로 내세워 형사 재판을 받게 한다.
[41]
나쁜 짓을 하면서도 나쁜 짓을 했다는 자각이 없다. 이런 면에서 동기인
민지선과 비교되는데, 적어도
민지선은 자기가 후임들을 구타하는 게 잘못된 거라는 인식이라도 있지 육근옥은 그런 인식조차 없다.
최아랑에게 업어치기를 당한 후 찾아온
민지선이 "장난 좀 작작하라. 말년에 이게 뭔 꼴이냐?" 고 하자 "내가 애들한테 얼마나 잘해주는데!" 라고 했고 그 결과 소대 전체는 물론 독자들도 '저 미친 년이 지금 뭐라냐?' 하는 반응을 보였다.
[42]
도덕적 의식도 부족해서 경찰병원에서 모르는 사람들과 같이 병실을 쓰는데도 짬부심을 부리거나, 민폐를 끼치는 등. 정말로 김서란의 "니가 니네 중대에서 짬 쳐먹었던 것을 왜 여기서 찾어?"가 딱 맞는 말이다.
[43]
소대 실세인
라시현이나
류다희는 물론이고, 마음에 안 든다고 중수나 타 소대 수인들까지 집합시키는 개념없는 태도를 보면 가능성이 매우 높았고 그럴 뻔 했다.
[44]
멀리 갈 것도 없이
뷰군 카페나 갤러리에서
전의경 전역자들의 증언만 보더라도 최악의 인성을 가진 말년들의 배웅 보이콧 사례에 대한 증언이 적지 않았다. 비단
전의경뿐만 아니라 육군도 해군도 공군도 당연히 있을 사례다. 사회에서도 최악의 인성을 가진 상사가 여러 이유로 회사를 떠나면 겉으로는 배웅을 할지 몰라도 속으로는 온갖 욕설을 퍼붓는 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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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 자체는 육근옥이 일으킨 것은 아니고 기본적으로
김서란의 책임이 더 크지만, 원인을 따져 보면 육근옥 본인의 책임도 있다. 이 사건의 전개를 되짚어보면 경찰병원에서
단셋
김서란과의 마찰→이후 우연하게도 다시 만남→
김서란이 친한 척하며 비웃고 여기에 단셋 특유의 부심과 주변
단셋들의 방순대 까기로 289 중대원들의 심기를 긁음→화장실 왔다 다 들은
민지선 폭발→
김서란의 도발→
민지선의 선빵으로 패싸움 시작 순이다.
나비 효과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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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한소이는 본인을 지키기 위해 맞아서 실신 지경까지 갔는데도, 그냥 울기만 하고 도와줄 생각은 안 한다. 그것도 양심의 가책이 아니라 자기 지켜주려고 패싸움을 한 거라고 생각하는 것을 넘어 전역사에 이런 말을 대놓고 꺼낸다. 그것도 자기가 후임들을 평소에 아껴줘서
단셋과 패싸움으로 지켜주려고 하는 식으로! 이쯤 되면 육근옥을 지켜주려한
민지선과 대규모 패싸움 사건으로 번지는 것을 막으려한
류다희를 비롯한 후임들만 불쌍하다.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밖에 나가 다른 사람들을 불러 온다던가,
한소이를 도와준다던가 해야 되는데, 육근옥은 그 정도의 상식도, 능력도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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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그래도 능력은 있었고 수인 자리를 거절한 것도 본인이 편하게 지내고 싶어서 거절한 거 아니냐는 말도 있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소대의 군기를 잡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었고 이걸 빌미로 되도않는 논리를 지껄이며 챙받이나 막내들을 빠따로 위협했던 게 육근옥이다. 이런 육근옥이 아래 애들을 잡을 수 있고 혜택도 많은 소대 수인이라는 감투가 들어왔을 때 이를 거절할 이유가 하등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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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본인은 8기수 위인 박민주 앞에서 소리를 박박 지르고 19화에서 1기수 선임 김미윤이 화내자 존나 떽떽거린다며 욕한다. 내로남불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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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박현정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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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랑을 하극상으로 찔렀가단 본인의 각종 내무부조리도 까고 가야 하기 때문에 보안을 지킬 수밖에 없었다.
[51]
2000년대 7만원이면 적지 않은 돈이다. 2017년 물가로 볼때 못해도 10~12만원 정도 빼돌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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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향희는 정수아가 190화에서도 공언한 바 있으며, 210화에서도 박율에게 '애들이 육근옥과 똑같다'는 말을 듣는 등 작중에서 계속 강조한 바 있다. 주희린은 육근옥의 대체 기수이기도 한데다 사고 일으킨 건은 육근옥보다 많고 육근옥만큼은 아니지만 과대망상과 허세도 잘 부린다. 전역 후 라시현이 군대 꿈을 꾸었을 때도 주희린과 같이 폐급 동기로 나왔을 정도. 1기수밖에 차이나지 않는 후임인 고효원과 김세이에게 찔 부리는 것까지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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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새로운 뷰군 팬카페에 올라오는 팬픽 <푸른 눈의 군바리>에서 이런 방식으로 육근옥을 단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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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한유진은 이걸 설명할 때 이경이었는데 이 정보를 들었다는 것이다. 온지 얼마 되지도 않은 이경까지 듣기 쉬울 정도로 유명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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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때부터 염장질이 심해진 66k가 그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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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받은 홍이란의 소속이 2소대 아니었냐고 착각까지 하는 건 덤. 후임을 뭘로 취급했으면 이렇게까지 생각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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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의 오정화 관련 발언, 오로라가 떠날 때 박소림에게 '너도 즐겼잖아'라는 망발을 한 것과 함께 뷰군 작중 내 최악의 망언들 중 하나로 꼽힌다. 이후 조언이랍시고 후임들한테 개소리를 20여분동안 늘어놓는다. 즉, 후임들의 취침시간을 뺏은 셈. 이것도 더 하려다가 동기 박상미, 엄미선이 그만하라고 해서 못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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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때문에 수인들을 집합시켰는데, 이는 민지선의 말처럼 '애들이 편해지니까 눈꼴 시려서 그런다'는 민지선의 평가가 틀린 구석이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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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민지선의 답은 "어차피 우리 손 떠났으니 쓰레기짓 그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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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에서도 이찬희와 육근옥이 똑같다는 논리로 이 항목이 수정되는 일이 있었지만 현재는 토론을 거쳐 "육근옥은 나쁘지만 이찬희 급은 아니다"라고 결론이 났다. 김가을의 경우 실제로 이찬희가 감옥에서 한 대사를 그대로 한 적이 있고 오로라는... 그 정신세계가 딱 이찬희 수준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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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누군가 오로라를 이찬희라고 했는데 순식간에 지워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