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a Universalis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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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Europa | |
카페 지기 | Khrome | |
카페 개설일 | 2001년 3월 10일 |
1. 개요
크루세이더 킹즈 시리즈, Europa Universalis 시리즈, Victoria 시리즈, Hearts of Iron 시리즈, Stellaris 등 패러독스 인터랙티브 사의 게임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다음 카페이다.2. 특징
여러 역설사 게임의 한글 패치를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2019년 유로파 마갤 붕괴 사태와 카페와 마갤 간의 멀티 대회 진행을 통해서 갤과 카페를 동시에 하는 유저가 상당히 늘어났다.
정치이슈 게시판을 제외하면, 기타 게시판에서는 일반적인 남초 커뮤와 같다. 이렇게 된 이유는 정슈게를 주로 이용하는 유저가 기타 다른 게시판을 거의 이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다른 게시판에서 정치 게시물을 올릴 수 없는 관계로 그렇게 될 뿐이고, 가끔식 올라오는 유머글에 정치 관련한 댓글이 달리면, 그 댓글의 성향은 일반적인 남초와 같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역사
개설 날자는 2001년 3월 10일이다. 초대 카페지기 Nanzo가 디펜스 코리아에서 활동하다가 카페를 만든게 그 시초이며, 역설사 게임이 역사를 다루다보니, 2005년 10월 토론 게시판이 만들어졌다. 2008년 4월 정치 이슈 게시판이 생성되었다. 이런 역사로 인해서 역설사가 2002년 한국에서 거대 커뮤니티를 발견했다는 등의 말을 하는 등 역설사 커뮤니티로 정체성을 잇고 있다.2010년에는 네이버 카페에도 지부인 Paradox Universalis 카페를 개설했지만, 본진인 다음 카페과 달리 글 리젠이 매우 적은 유령 카페다.
2013년경, 당시 카페지기였던 김지수가 운영진 중 한 명인 한미르에게 카페를 양도했다.
2016년 6월, H2인터렉티브와 스텔라리스 한글화에 대한 논란이 발생했다. 한글화를 하고 대가를 받는가에 대한 논란으로, 대가를 받을 경우 친목질이 커진다는 의견과 한글화를 해주고 회사의 관리를 받는게 효율적이라는 의견으로 갈렸다. 결국 협력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2017년 1월, 한 유저가 게임 불법 다운로드 경로를 달라는 글을 작성하여 싸움이 생겼고, 이에 토렌트 등의 직공유 금지 공지가 걸렸다.[1]
2018년 5월, 지방 선거로 인한 정치 게시판의 과도한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정치이슈 게시판이 잠시 폐쇄되었다.
2019년 6월, 한 회원이 컨셉질을 하다가 영구 정지를 먹는 사건이 벌어졌다. 또한 이에 대해서 반인륜, 반사회 컨셉에 대한 금지 공지가 올라왔다.
2019년 10월경, 운영자 인턴 채용을 통해 운영진 공백을 매꾸기 위한 조치를 단행했다.
2020년 1월경, 운영 정상화를 위한 운영자들을 채용했다. (운영자 인턴과 관련이 있는지는 알 수 없다.)
2020년 4월경, 운영 효율화를 위한 일부 운영자 해임 및 각 게시판 운영자 임명을 단행했다.
2021년 3월경, 디스코드 멀티방 친목질 문제가 카페 내부에서 제기되자 멀티방이 폐쇄되었다.
2023년 1월 4일, 전임 카페지기였던 한미르가 운영진 중 한 명인 Khrome에게 카페를 양도했다.
4. 주요 게시판 분류
- 게임별 게시판: 임페라토르: 롬, Europa Universalis 시리즈, Victoria 시리즈, Hearts of Iron 시리즈, 스텔라리스, 패러독스 기타 게임, 기타 게임
- 패러독스 게임 자료실: 카페에서 제작된 한글패치 및 유저패치
- Communications: 자유 게시판, 유로트위터[2], 예능관, 문화 게시판, 정치이슈 게시판[3] 등.
- Theme Feudatory: 다음 토탈워 카페의 개인 게시판과 비슷한 기능.
- Forum: 학술게시판, 집중토론 게시판, 역사게시판, 밀리터리 매니아 게시판
- Paradox Site: 패러독스사 관련 외부 사이트 링크.
5. 타 사이트와의 관계
디시인사이드의 여러 역설사 게임을 다루는 갤들과 같은 주제를 다루는 카페지만, 반목이 심하다. 이는 카페와 갤러리의 성향[4] 차이 및, 카페에서 정치적 발언이나 개인적 다툼 등으로 각종 제재를 먹은 유저들이 갤로 옮겨갔기 때문이기도 하다. 갤 등에서는 이른바 '윾캎충'으로 유로파 카페사용자를 폄하하지만, 서로가 서로에 관해 불간섭한다는 쪽으로 봐야 한다. 카페에서는 패독갤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일이 적으며, 패독갤에서도 유로파 카페 관련 이야기를 하면 경고 아니면 글삭이다.물론 카페와 갤러리를 모두 이용하는 유저들도 있어서, 유로파 유니버셜리스 갤러리의 후계인 패독갤에서 합동으로 역설사 게임 대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다만 유로파 갤러리의 붕괴 이후에 갤과 카페에서 모두 활동하는 유저들이 늘어나다보니 그들만 우호적이고 카페/갤 상호간에 사이가 나쁜 것은 여전하다. 다만 비교적 유저수가 적은 스텔라리스의 경우 DLC 한글화를 위해 같이 번역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이건 카페와 갤에서 모두 활동하던 모 유저가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그런것도 있다.
THIS IS TOTAL WAR 카페와는 주류 정치성향이 친민주당으로 비슷해서, 양쪽 모두 활동하는 유저층의 경우 서로를 옆동네라 부른다. 양쪽 모두 같은 닉으로 활동하거나, 닉이 다르지만 말투가 비슷한 경우도 있는데 이런 회원들은 토탈워 쪽이 시사카페에 더 가깝다 보니 양쪽에 각각 개설된 시사게시판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패독갤도 그렇지만, 카페의 주 이용층도 나무위키에 대해선 좋게 생각하지 않는 편이다. 특히 정슈게 쪽에선 나무위키의 정치인과 시사 이슈 관련 문서의 논조가 우편향이라고 보는 인식이 강하다.
6. 기타
정치 이슈 게시판의 경우에는 민주당 지지자 회원들의 세가 강해서 민주당 지지글로 가득하다.[5]특정 시기를 지나면서 카페 내 정치 게시판에 보수 성향 유저들이 증가 하기도 하였다. 현 상황에서 친민주당 성향 유저와 반민주당 성향 유저의 비율은 댓글로 볼때, 거의 1대 1.5수준이 되었다. 다만, 게시물을 자주 올리는 유저의 성향은 친 민주당 성향이 많은 편이다. [6]
2010년대 중반을 지나면서 다음 카페라는 플랫폼이 쇠퇴함에 따라, 2020년도 이후로 각 게임 게시판에 하루에 게시글이 하나도 올라오지 않을 때가 흔할 정도로 몰락했다. 2015년 2월 경 유로파 카페는 주 평균 5000명의 활동회원과 150000 페이지뷰를 가졌지만, 2022년 2월 경 유로파 카페는 활동회원 수는 2500 여명에 불과하고 페이지뷰는 35000 정도 밖에 안된다. 20년도부터 신규회원 유입이 거의 끊겼다. 2015년부터 2020년도 사이에는 매년 회원수가 만 명가량 늘어났지만, 2020년도에는 3천여명 증가에 그쳤고 21년에는 되려 회원수가 감소했다. 2020년은 크루세이더 킹즈3 가 발매된 해임에도 그렇다.
유로파갤과 유로파갤 계통의 갤에서는 원칙없는 운영, 정치 카페화 와 같은 이유를 쇠퇴의 원인으로 제시하기도 하였다.
7. 논란 및 사건 사고
7.1. CM동 사건
자세한 내용은
CM동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
7.2. 만주국 건국 훈장 인증 사건
한 유저가 집에서 한자로 건국이라고 써있는 오래된 훈장을 발견했다며 혹시 할아버지가 건국유공자였는데 그 사실을 숨겼던 게 아닐까 하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이는 만주국 건국 훈장이었고 졸지에 친일파 후손 인증을 한 셈이 되었다. # 이후 해당 유저가 다시 업로드한 글에 의하면 경술국치 관련자에게만 수여된 한일병합기념장도 발견되었고 할아버지 이름도 나왔다며 친일파 후손이 맞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인증했다. #
이후 이 사건은 유로파 카페에 대한 놀림감 중 하나가 되어 유로파 카페와 관계가 좋지 않은 패러독스 인터랙티브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이 사건을 풍자한 위 디시콘이 사용되기도 한다.
[1]
스팀 보급 이전에는 패러독스 게임이 공식 한글화는커녕 정발조차 되지 않았기 때문에 2000년대까지만 해도 클럽박스와 파란에 공유 자료실을 유지했으나, 스팀 이후로는 복돌을 장려하진 않지만 정품 사용을 권장하는 방향으로 카페 문화가 변했다.
[2]
다음 카페 내장 기능을 활용, 트위터처럼 짧은 메모를 남기는 게시판.
[3]
카페 내부에서는 정슈게로 불린다.
[4]
정치 성향 + 사이트 문화 등등이 원인이다. 카페는 친민주당이 우세지만 갤은 디시가 대체로 그렇듯이 반민주당이 우세하다. 복돌에 관해서도 불법 복제 해커를 성자 레즈마르로 추앙하는 패독갤과 달리 카페는 복돌에 엄격한 편이다.
[5]
민주당 지지자들이 상당히 정치 이슈 게시판를 장악하고 있고, 운동권 출신 유저들도 종종 보인다. 애초에 운영진도 친민주당 성향이다. 친민주당 성향 유저는 민원실에 수도 없이 가도 처벌을 받지 않지만, 반민주당 성향 유저는 민원실을 가지도 않았는데 소리소문 없이 처벌 받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6]
다음 카페에서는 게시판마다 전체글 보기 노출 여부/전체글 보기 메뉴 공개 여부를 허용할 수 있는데, 정슈게와 집중 토론 게시판의 글은 전체글 보기로 볼 수 없고 반드시 게시판으로 직접 들어가서 봐야 한다. 정치성향을 따지기 이전에 정치 이슈게시판에서의 끝없는 분쟁은 많은 이용자들에게 큰 고통이였기 때문에 저렇게 설정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