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쉽 테크트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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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함선( 컬래버레이션) | 기타 함선 |
1. 개요
월드 오브 워쉽에 등장하는 프랑스 해군 전함 일람이다.
2016년 말에서 2017년 초쯤 러시아 포럼 매거진을 통해 전함 트리가 2017년 중으로 등장할 계획이라는 언급이 있었으며 이후 2017 게임스컴까지 이루어진 각종 QnA에서도 2017년내 출시를 희망한다는 언급으로 출시가 예정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2017년 10월 3일 월드 오브 워쉽 개발팀이 트위터를 통해 브르타뉴급, 노르망디급, 리슐리외급등이 개발중임을 알렸으며 11월에 들어서는 버전 0.6.14 테스트 클라이언트에 모델링이 포함된 것이 확인되면서 2018년에 출시된 전함 트리이다.
특징
- 트리 전체를 통틀어 3연장 주포탑을 쓰는 함선이 단 한척도 없으며,[1] 6티어 부터 고유의 특징인 4연장 주포탑[2]을 탑재한다.
- 고티어에 가까워짐에도 불구하고 장갑이 얇은편이며 10티어 레퓌블리크의 경우 선체 전신 32 mm의 얇은 장갑을 두르고 있다.
- 소모품은 타국 정규 트리 전함의 소모품과 비교하여 특별한 차이점은 없지만 8티어 부터 엔진 가속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어 기동성에 큰 도움을 준다.
- 부포의 탑재량과 사거리가 우수하다. 그러나 막상 제일 중요한 명중률 보정이 없어 실전성은 낮다.
1910년대 설계안 기반인 노르망디와 리옹 등의 경우 실존함이었던 동시대 최고의 고속전함 퀸 엘리자베스급의 속도를 뛰어넘는 20노트 후반대의 속도를 지니고 있다. 아무래도 테크 트리의 특징인 높은 기동성을 위해서 속력을 올려준 듯하며 실제 노르망디급은 21노트 및 리옹급은 23노트로 계획했다. 3티어 튀렌과 4티어 쿠르베는 전형적인 소구경(12인치) 드레드노트 전함으로 이렇다 할 특징이 없고, 5티어 브르타뉴는 좋은 집탄 및 준수한 구경(13.5인치)과 사거리(18 km)를 자랑하는 대신 방어력이 순양전함 수준이며 21노트의 속력으로 기동성이 매우 떨어진다. 일본 전함 콩고와 미국 전함 뉴욕을 섞어놓은 느낌이다. 6티어 노르망디부터는 기동성이 비약적으로 좋아지고 프랑스 전함 고유의 4연장 포탑을 들고 나오며, 7티어 리옹은 이 포탑을 그대로 쓰는 대신 포문수가 무려 16문이라 티어대비 밀리는 구경과 집탄을 압도적인 포문수로 커버한다. 8티어 리슐리외는 선수에만 2개의 포탑이 배치된 돌격전함이고, 9티어 알자스는 쿼드터렛 3기를 장착한 순양전함 컨셉이다. 10티어 레퓌블리크는 앞뒤로 17인치 포탑 하나씩을 장착한 독특한 모양의 전함이다.
정리하면 프랑스 전함 테크 트리는 얇은 장갑, 낮은 체력의 단점을 극복하는 구경 대비 우월한 주포, 빠른 속도와 우수한 기동성에 특징을 두고 있는 전함 트리이다. 즉, 티어 전반적 특징은 주포 성능이 좋은 편이고 기동성이 우수하지만, 방어력은 영 좋지 못하다는 것. 매 티어마다 특징이 바뀌는 일본 못지 않게 이쪽도 뒤죽박죽 구성을 보여주고 있으니 이렇듯 좋게 포장하자면 각각의 전함이 개성넘치는 테크 트리라고 할 수 있지만, 나쁘게 말하자면 테크 트리에 일관성이 없다는 것이다. 얇은 장갑과 구경 대비 우월한 주포 특징만 공유하고 테크 트리 연구에 따라 개성적인 전함을 운용한다 생각하면 편한 구성이다.
추가적으로 여유를 즐기는 프랑스답게 순양함들과 마찬가지로 함선 후방에 벤치가 마련되어 있지만 몇몇 함선들은 개장 후 벤치가 제거되는 함선도 있다. 그리고 프랑스 전함 트리부터 신규트리가 추가될 때마다 선행 체험 이벤트가 진행되는 역사가 최초로 시작된 트리이다. 미션을 착실히 수행하면 보통 6~7티어, 운이 좋으면 8티어부터 시작할 수도 있다. 게임이 고인물화되다 보니 신규트리가 나오면 유저들이 저티어로 갑자기 몰려내려와 공방이 개판이 되는 일이 생기곤 했는데[3] 이를 막기 위한 조치로 시작된 이벤트였으나 이후 모든 신규 트리에서 이러한 이벤트가 진행되게 되었다.
2. 함선
2.1. 튀렌 - 3티어
단일 구경 주함포 설계를 차용한 첫 번째 프랑스 군함이다. 프랑스에서 마지막으로 제작된 드레드노트급 이전 전함이다.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주함포를 배치하였다. | 생존 | 39 / 40 | |
함포 | 66 / 68 | ||
대공 | 0 / 3 | ||
기동력 | 19 / 23 | ||
피탐지 | 59 / 59 |
{{{#!folding [세부 스펙 펼치기·접기]
주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
305 mm/45 Mle | 6 x 2 | 30.0 초 | 50.0 초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305 mm HE OEA Mle 1910 | 4200 | 905.0 m/s | 22.0% |
철갑탄 | 305 mm AP OPf Mle 1910 | 8300 | 798.0 m/s | - |
부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사거리 | |
75 mm/63 Mle 1908 | 20 x 1 (선체 A) | 6.0 초 | 3.0 km | |
100 mm/45 Mle 1892 | 20 x 1 (선체 B) | 10.0 초 | 3.0 km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75 mm HE OEA Mle 1908 | 1100 | 930.0 m/s | 4.0% |
고폭탄 | 100 mm HE OEA Mle 1910 | 1400 | 740.0 m/s | 4.0%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8 mm Mle 1914 | 8 x 1 (선체 B) | 10 | 1.0 km |
선체 | 생존 | 포탑 탑재수 | 조타 시간 | ||
Turenne (A) | 내구도 | 34,400 | 주포탑 | 6 | 15.7 초 |
장갑 | 10 ~ 400 mm | 부포탑 | 20 | ||
어뢰 방호 | 19 % | 대공포 | 0 | ||
Turenne (B) | 내구도 | 35,000 | 주포탑 | 6 | 11.2 초 |
장갑 | 10 ~ 400 mm | 부포탑 | 20 | ||
어뢰 방호 | 19 % | 대공포 | 8 |
사격 통제 장치 | 주함포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범위 | 비고 |
PCA n° 3 Mle 1 | 11.3 km | 177 m | 기본 |
PCA n° 3 Mle 2 | 12.5 km | 188 m | 최종 |
엔진 | 최고 속력 | 선회 반경 | 비고 |
17,000 hp | 19.3 knots | 510 m | 기본 |
26,000 hp | 20.5 knots | 최종 |
피탐지 | 대함 피탐지 거리 | 대공 피탐지 거리 |
평시 | 11.3 km | 8.3 km |
}}}
프랑스 해군의
당통급 전함 주포 개장 설계안 튀렌(Turenne).역사적으로 프랑스 해군에서 독일 제국 해군의 성장에 대항하기 위해서 계획된 신형 프리드레드노트급 전함이다. 이후 함급으로 쿠르베급 전함을 건조하면서 프랑스 최후의 프리드레드노트급 전함이 되었다. 월드 오브 워쉽에 등장하는 튀렌은 가상으로 창작한 개장을 받은 형태의 당통급이며 형태를 봐서는 중간포를 쓰는 부포탑 대신 주포탑으로 교체한 무장이다. 함명의 유래는 30년 전쟁, 대 스페인 전쟁, 대 네덜란드 전쟁에서 활약한 명장이자 튀렌 공작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장군 앙리 드 라 투르 도베르뉴이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튀렌은 특별한 장점도 없고 단점도 없는 딱 평균적인 3티어 수준의 전함이다. 타국 전함과 비교하여 특별함 없는 3티어 수준의 전함이므로 빨리 타고 넘어가는게 좋으며 예전 나사우처럼 압도적인 것도 아니고 카와치처럼 압도적인 쓰레기도 아니다.
2.2. 쿠르베 - 4티어
프랑스에서 건조한 첫 번째 전함• 드레드노트급 군함이다. 305mm 주함포 12문과 강력한 부함포로 무장하였다. 군함의 측면 장갑을 강화하였지만, 어뢰 방호 성능이 떨어졌다. | 생존 | 45 / 48 | |
함포 | 71 / 72 | ||
대공 | 10 / 13 | ||
기동력 | 15 / 22 | ||
피탐지 | 38 / 38 |
{{{#!folding [세부 스펙 펼치기·접기]
주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
305 mm/45 Mle 1910 | 6 x 2 | 30.0 초 | 48.6 초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305 mm HE OEA Mle 1910 | 4200 | 905.0 m/s | 22.0% |
철갑탄 | 305 mm AP OPf Mle 1910 | 8300 | 798.0 m/s | - |
부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사거리 | |
139 mm/55 Mle 1910 | 22 x 1 (선체 A,B) | 10.0 초 | 4.5 km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139 mm HE OEA Mle 1910 | 2000 | 840.0 m/s | 4.5%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75 mm/50 Mle 1922 | 8 x 1 (선체 A,B) | 14 | 3.0 km |
13.2 mm/76 Mle192 | 8 x 1 (선체 B) | 20 | 1.2 km |
13.2 mm/76 CAD Mle 1929 | 8 x 2 (선체 B) | 28 | 1.2 km |
선체 | 생존 | 포탑 탑재수 | 조타 시간 | ||
Courbet (A) | 내구도 | 38,200 | 주포탑 | 6 | 17.2 초 |
장갑 | 12 ~ 400 mm | 부포탑 | 22 | ||
어뢰 방호 | 13 % | 대공포 | 8 | ||
Courbet (B) | 내구도 | 41,000 | 주포탑 | 6 | 12.3 초 |
장갑 | 12 ~ 400 mm | 부포탑 | 22 | ||
어뢰 방호 | 13 % | 대공포 | 24 |
사격 통제 장치 | 주함포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범위 | 비고 |
PCA n° 4 Mle 1 | 15.8 km | 221 m | 기본 |
PCA n° 4 Mle 2 | 17.4 km | 237 m | 최종 |
엔진 | 최고 속력 | 선회 반경 | 비고 |
28,000 hp | 19.9 knots | 580 m | 기본 |
30,000 hp | 21.0 knots | 최종 |
피탐지 | 대함 피탐지 거리 | 대공 피탐지 거리 |
평시 | 15.4 km | 9.4 km |
}}}
프랑스 해군의
쿠르베급 전함 1번함 쿠르베(Courbet)역사적으로 프랑스 해군에서 건조 및 설계한 최초의 드레드노트급 전함으로 프랑스 해군의 주적이던 독일 제국 해군에 대항하기 위해 건조하였다. 프랑스가 처음 손에 넣은 드레드노트급 전함이었으며 1번함 쿠르베가 1911년에 건조되었으니 제1차 세계 대전이 다가오던 시절에는 나름 최신예 전함이었다. 함명의 유래는 청프전쟁 당시 청나라 해군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프랑스 해군 제독 아메데 쿠르베 제독.
무장의 부분에서 연장 포탑 구성 대비 다수의 포탑 배치, 평범한 재장전 시간, 포탑 배치로 제한되는 포각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305 mm(45 구경장 Mle 1910) 연장 6기 총 12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30.0초에 시그마 값 1.8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프랑스 전함답게 저각포에 집탄도 좋은 편이다. 한번 현측으로 발사 가능한 주포는 10문이고 포탑 배치는 독특하게 A,B,X,Y 포탑은 선체 중앙, 적층식인데 P,Q 터렛이 선체 좌우로 있는 구조이다. 10문의 화력은 4티어에서는 나쁜 편이 아니며 최대 17.4 km까지 늘어나는 사거리도 긴 편이다.
선체의 부분에서 얇은 선체 장갑 수치 및 구식 장갑 구조, 하위권의 기동성과 낮은 대공 능력으로 정리된다.
드레드노트급 전함이라 느려터진건 어쩔 수 없고 방뢰수치가 최악이다. 4티어 전함 특성상 구축함의 근접뇌격을 받을 일도 많고 항공모함과 자주 매칭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좋지 못한 단점이다. 그래도 프랑스 전함의 특징인 저각포의 존재와 빠른탄속을 가지고 있으며 사격감을 연습하기에 아주 나쁜 배는 아니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쿠르베는 이전 티어 전함인 튀렌과 마찬가지로 장점도 단점도 크게 느껴지지 않는 별 볼일 없는 전함이다. 프랑스 트리 자체가 저티어부터 키우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인지 공방에서 잘 안보이기도 하고 포문 수가 많은 와이오밍, 속도 빠른 14인치 묘기, 고폭탄의 오라이언, 인파이터 카이저에 비해 이렇다할 특징이 별로 없는 함선이다.
2.3. 브르타뉴 - 5티어
영국 “슈퍼 드레드노트”급 군함에 대항하여 제작된 프랑스 전함이다. 이전 군함을 기반으로 개발하였으며 340mm 함포를 더욱 합리적인 방식으로 배치하였다. | 생존 | 47 / 50 | |
함포 | 76 / 77 | ||
대공 | 15 / 40 | ||
기동력 | 15 / 22 | ||
피탐지 | 39 / 38 |
{{{#!folding [세부 스펙 펼치기·접기]
주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
340 mm/45 Mle 1912 | 5 x 2 | 30.0 초 | 48.6 초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340 mm HE OEA Mle 1932 | 4700 | 921.0 m/s | 26.0% |
철갑탄 | 340 mm AP OPf Mle 1924 | 9500 | 780.0 m/s | - |
부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사거리 | |
139 mm/55 Mle 1910 | 22 x 1 (선체 A,B) | 10.0 초 | 4.7 km | |
100 mm/45 Mle 1931 | 4 x 1 (선체 B) | 4.0 초 | 4.7 km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139 mm HE OEA Mle 1910 | 2000 | 840.0 m/s | 8% |
고폭탄 | 100 mm HE OEA Mle 1928 | 1400 | 780.0 m/s | 6%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75 mm/50 Mle 1922 | 8 x 1 (선체 A,B) | 14 | 3.0 km |
13.2 mm/76 Mle192 | 8 x 1 (선체 B) | 20 | 1.2 km |
13.2 mm/76 CAD Mle 1929 | 8 x 2 (선체 B) | 28 | 1.2 km |
선체 | 생존 | 포탑 탑재수 | 조타 시간 | ||
BRETAGNE (A) | 내구도 | 38,300 | 주포탑 | 5 | 17.5 초 |
장갑 | 10 ~ 400 mm | 부포탑 | 22 | ||
어뢰 방호 | 13 % | 대공포 | 18 | ||
BRETAGNE (B) | 내구도 | 41,700 | 주포탑 | 5 | 12.5 초 |
장갑 | 10~ 400 mm | 부포탑 | 26 | ||
어뢰 방호 | 13 % | 대공포 | 20 |
사격 통제 장치 | 주함포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범위 | 비고 |
PCA n° 5 Mle 1 | 16.5 km | 212 m | 기본 |
PCA n° 5 Mle 2 | 18.1 km | 227 m | 최종 |
엔진 | 최고 속력 | 선회 반경 | 비고 |
29,000 hp | 19.9 knots | 580 m | 기본 |
31,000 hp | 21.0 knots | 최종 |
피탐지 | 대함 피탐지 거리 | 대공 피탐지 거리 |
평시 | 15.3 km | 9.2 km |
}}}
프랑스 해군의
브르타뉴급 전함 1번함 브르타뉴(Bretagne)역사적으로 프랑스 해군에서 건조한 최초의 슈퍼드레드노트급 전함으로 이전 함급 쿠르베급 전함 설계를 바탕으로 무장을 강화한 전함이다. 실상은 드레드노트급 수준의 장갑에 주포만 슈퍼드레드노트인 수준이었는데다 숫자로도 타 국가들보다 모자른 3척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후 영국이 캐터펄트 작전을 수행하며 프랑스 함대를 무력화 하겠다고 나온지라 집중포화에 격침되었고 함생을 마감하였다. 함명의 유래는 프랑스 북서부에 반도 형태로 튀어나와있는 지방 브르타뉴이다.
무장의 부분에서 부족한 구경 및 평범한 집탄, 많은 포문 수, 빠른 탄속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340 mm(45 구경장 Mle 1912) 연장 5기 총 10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30.0초에 시그마 값 1.8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18 km 정도의 쓸만한 사거리를 가지는 동시에 집탄률이 우수해서 순양함을 잡을 때에는 최고의 성능을 보여준다. 착탄시간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으며 포탑 회전속도는 저티어 전함들이 대부분 그렇듯 60초로 느리다. 관통력은 15 km 기준 260 mm로 중장거리에서 순양함이나 5티어 이하 전함들의 주장갑대 관통은 노려볼 수 있을 만한 수준. 하지만 집중 방어 설계가 적용되어 있는 6티어 이상 전함들의 경우 주장갑대의 두께가 300 mm 이상이기 때문에 10 km 이하가 아니라면 현측 상부나 구조물을 노리는 것이 좋다.
주포 배치가 쾨니히급 전함이나 아이언 듀크급처럼 중앙포탑이 있고 함수/함미에 포탑이 2기씩 함체 중앙에 한기의 포탑이 배치되어 있다. 선체 중간에 배치되어 있는 3번 포탑이 정면을 바라보게 배치되어 있고 가리는 구조물도 없어 선체를 약간 틀면 대부분의 경우 6문의 화력을 투사할 수 있지만 4,5번 포탑의 동작 범위는 280도 정도로 3번 포탑에 비해서는 비교적 안 좋기 때문에 전 포문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선체를 40도 이상 틀어야 할 필요가 있다.
선체의 부분에서 얇은 선체 장갑 수치 및 터틀백 형식의 장갑 구조, 평범한 기동성과 대공 능력으로 정리된다.
장갑은 집중 방어 설계 개념이 없던 시절의 물건인 만큼 함체측면이 전 부위에 걸쳐 장갑화 되어 있지만 이러한 장갑 배치 때문에 방어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 일부 전함들과는 달리 19 mm로 이루어진 함수/함미의 건현이 굉장히 높다. 때문에 함수 흘수선 부근의 두꺼운 장갑을 믿고 헤드온 하였다가 오히려 오버매칭 일반 관통으로 인한 피해를 크게 받을 수도 있으며 이 부위가 꽤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고폭탄에 대한 내성도 취약해지는 것은 덤. 갑판의 경우 일부 좁은 부위의 48 mm 장갑을 제외하면 30 mm 장갑을 지니고 있어 종합적인 고폭탄 방어력은 그리 좋지 않다.
집중 방호 구역은 수면에 맞닿아 있으며 함수,함미의 1,2,4,5 번 포탑의 탄약고 부분의 집중 방호 구역 측면은 70 mm의 경사 장갑으로 보호받고 있다. 문제는 함체 중앙. 이 부분은 흘수선 바로위는 238 mm, 바로 아래는 250 mm로 보호되고 있는데 주장갑 뒤쪽에 아무런 추가 장갑 없이 곧바로 14 mm의 집중 방호 구역 측면 장갑이 위치하고 있다. 덕분에 전함의 철갑탄이 이 부위의 주장갑을 관통하게 되면 바로 신관이 작동한 뒤 집중 방호 구역 내부에서 터지게 되어 있는 구조이다.
대공은 의외로 쓸만한 편으로 대공 DPS 총합은 133으로 다른 5,6 티어 전함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대부분의 저티어 전함들이 못 써먹을 만큼 짧은 대공 범위 안에 대공 DPS가 몰려 있는 반면 브르타뉴는 단거리 대공포의 사거리도 기본 3.1 km 을 지니고 있다. 최고 속도는 21노트 엔진도 31,000 마력으로 추중비도 심각하게 좋지 않기 때문에 한 번 라인을 정하면 그곳에 뼈를 묻을 생각을 해야 한다. 다만, 선회력은 좋다. 기동성 면에서는 7티어 이하 미국전함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브르타뉴는 방어력에서는 하자가 있고 기동성도 부족하지만 18.1 km 사거리를 갖고 있는 10문의 함포는 저티어에서는 매우 강력한 수준이기 때문에 성능은 무난한 전함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관통력이 다른 14인치 전함과 비교해도 전함상대로 약한 느낌이 드는 편이고 같은 포탄을 맞더라도 체력바가 빠지는 수준이 차원이 다른 여러 문제가 있지만 이정도면 평범한 성능이라 크게 부족함이 느껴지는 부분은 아니다.
2.4. 노르망디 - 6티어
프랑스 전함 중 가장 처음으로 4연장 포탑 3개에 주함포를 장착하는 설계 방식을 도입하였다. 4연장 포탑은 측면 주함포 일제사격 화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고안한 방식이다. | 생존 | 55 / 59 | |
함포 | 81 / 83 | ||
대공 | 25 / 28 | ||
기동력 | 38 / 45 | ||
피탐지 | 34 /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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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
340 mm/45 Mle 1912 | 3 x 4 | 30.0 초 | 45.0 초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340 mm HE OEA Mle 1934 | 4,700 | 921.0 m/s | 26.0% |
철갑탄 | 340 mm AP OPfK Mle 1930 | 9,500 | 780.0 m/s | - |
부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사거리 | |
90 mm/50 Mle 1926 | 6 x 1 (선체 A) | 4.0 초 | 5.0 km | |
90 mm/50 Mle 1926 | 6 x 2 (선체 B) | 4.0 초 | 5.0 km | |
139 mm/45 Mle 1910 | 18 x 1 (선체 A, B) | 10.0 초 | 5.0 km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90 mm HE OEA Mle 1925 | 1,300 | 850.0 m/s | 5.0% |
고폭탄 | 139 mm HE OEA Mle 1910 | 2,000 | 840.0 m/s | 8.0%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13.2 mm/76 CAD Mle 1929 | 4 x 2 (선체 A,B) | 14 | 1.5 km |
37 mm/50 CA Mle 1925 | 12 x 1 (선체 A) | 19 | 3.0 km |
90 mm/50 Mle 1926 | 6 x 1 (선체 A) | 16 | 4.6 km |
37 mm/50 Mle 1933 | 6 x 2 (선체 B) | 14 | 3.0 km |
90 mm/50 Mle 1930 | 6 x 2 (선체 B) | 23 | 4.6 km |
선체 | 생존 | 포탑 탑재수 | 조타 시간 | ||
Normandie (A) | 내구도 | 44,700 | 주포탑 | 3 | 18.8 초 |
장갑 | 12 ~ 364 mm | 부포탑 | 24 | ||
어뢰 방호 | 13 % | 대공포 | 22 | ||
Normandie (B) | 내구도 | 48,300 | 주포탑 | 3 | 13.4 초 |
장갑 | 12~ 364 mm | 부포탑 | 24 | ||
어뢰 방호 | 13 % | 대공포 | 16 |
사격 통제 장치 | 주함포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범위 | 비고 |
PCA n° 6 Mle 1 | 18.0 km | 242 m | 기본 |
PCA n° 6 Mle 2 | 19.8 km | 260 m | 최종 |
엔진 | 최고 속력 | 선회 반경 | 비고 |
107,000 hp | 28.0 knots | 640 m | 기본 |
112,000 hp | 29.5 knots | 최종 |
피탐지 | 대함 피탐지 거리 | 대공 피탐지 거리 |
평시 | 15.71 km | 8.3 km |
}}}
프랑스 해군의
노르망디급 전함 1번함 노르망디(Normandie)역사적으로 프랑스 해군에서 브르타뉴급 전함을 개량한 신형전함을 건조해 자신들의 사정에 맞춰 필요한 만큼의 성능을 내는 전함을 보유하고자 하여 설계한 신형 전함이다. 제한된 공간안에서 최대한의 화력과 장갑을 가지도록 목표를 잡아 설계하였고 프랑스 전함만의 고유 특징인 4연장 주포탑이 처음으로 등장한 무장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제1차 세계 대전을 겪으며 예산상의 이유로 한척도 완공되지 못한데다 유일하게 5번함 베아른만이 살아남아 항공모함으로 개장되었다. 함명의 유래는 잉글랜드와 가까운 프랑스 북서부 지방이자 노르망디 상륙 작전으로 유명한 노르망디이다.
무장의 부분에서 부족한 구경 및 처참한 집탄, 12문의 많은 포문 수, 빠른 탄속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340 mm(45 구경장 Mle 1912) 4연장 3기 총 12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30.0초에 시그마 값 1.6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프랑스 전함 종특인 2X2연장 주포탑이 여기에서 처음으로 등장해 10티어까지 이어진다. 언뜻 보기에 포탑 배치가 기괴하게 보일 수 있지만 전방포 4문, 중앙포 4문, 후방포 4문으로 후소와 유사한 배치로 후소에서 1, 2번 포탑, 3, 4번 포탑, 5, 6번 포탑을 각각 하나로 합친 구조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다만 포탑이 3개밖에 없다보니 집중 방호 구역이 현측의 거의 50% 가까이를 차지하는 후소와 비교하면 훨씬 안정적인 배치이긴 하다.
포각은 중앙부 포탑을 장착한 다른 전함과는 달리 서로 간격이 떨어져있고, 중앙부 포탑은 전면을 바라본 형태이기 때문에 선체를 살짝만 틀어도 발사가 가능하나 후방부 포탑까지 끌어쓰려면 측면을 거의 내줘야한다. 퇴각하면서 포를 쏠때도 마찬가지. 비록 구경은 13인치 밖에 안되지만 12문이나 되는데다가 산포계도 낮은 편이라 순양함을 굉장히 잘 때려잡는다. 특이하게도 고폭탄의 탄속이 철갑탄보다 굉장히 빨라서 혹시 탄종을 바꾸고 리드를 줄때 주의하도록 하자. 921 m/s에 달하는 고폭탄 탄속 덕분에 구축함을 때려잡을때 소소하게 도움이 된다. 부포 구성도 독특한데 아직까지는 기본 사거리가 5.3 km밖에 안되지만 전방에 몰린 구조 덕분에 각을 주고 접근할때 도움이 된다.
선체의 부분에서 얇은 선체 장갑 수치 및 터틀백 형식의 장갑 구조, 상위권의 기동성으로 정리된다.
장갑은 프랑스식 터틀백 구조 덕분에 흘수선 타격에 있어서는 꽤 튼실한 방어력을 자랑하지만 주장갑대 바로 위쪽은 속절없이 뚫리니 전함 급을 상대할 때는 유의할것. 흘수선은 선수까지 죄다 150 mm가 넘는 장갑이 발라져 있으므로 각을 주면 철갑탄은 매칭되는 어떤 함포건 간에 모조리 튕겨낸다. 물론 그래봤자 주장갑대가 240 mm, 흘수선에 맞닿는 부분의 쥐꼬리만한 구역이라 해도 280 mm에 불과하니 각을 안주면 전함의 철갑탄에는 무조건 관통되므로 전함을 상대할때는 무슨일이 있어도 각을 주는걸 잊지 말자. 선수 선미는 25 mm가 발려있으므로 14인치까지는 튕겨내지만 15인치만 되어도 오버매치로 무조건 뚫린다. 동티어에도 바이에른, 퀸 엘리자베스, 워스파이트, 무츠 등 15인치 이상의 주포를 사용하는 전함들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기동성은 최고속력이 엔진 미업글 상태에서 28노트, 업그레이드를 마칠 시 29.5 노트로, 동티어 전함 중에서는 독보적인 수준이다. 원래 설계대로라면 21~22노트밖에 안나오는 저속전함이지만 덩케르크급 전함의 엔진을 넣은 상당한 버프를 받았다. 프랑스 배들은 전반적으로 속력이 빠르다는 게임 내 컨셉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단, 그 반대급부인지 내구도는 48300으로 내구도가 적은 편인 미국전함보다 5천이나 적고 일전함과 비교하면 거의 1만 가까이 낮다. 비교적 짧고 가벼운 함체에 엄청난 고속 항해능력 덕분에 전함이라기보다는 대형순양함에 가까운 좋은 전타 능력을 보여주며, 아직까지는 부실한 저티어 구축함들의 어뢰를 날카로운 전타로 회피하며 유유히 후퇴할 수 있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2.5. 리옹 - 7티어
제1차 세계대전 발발 전에 설계된 군함으로 이전 Normandie급 군함 설계를 개선하고 더욱 강력한 주함포를 장착하였다. 4번째 포탑을 장착하여 측면 일제 사격 시 총 16발을 발사할 수 있었다. | 생존 | 58 / 66 | |
함포 | 80 / 81 | ||
대공 | 66 / 77 | ||
기동력 | 31 / 35 | ||
피탐지 | 34 / 34 |
{{{#!folding [세부 스펙 펼치기·접기]
주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
340 mm/45 Mle 1912 | 4 x 4 | 30.0 초 | 51.43 초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340 mm HE OEA Mle 1934 | 4,700 | 921.0 m/s | 26.0% |
철갑탄 | 340 mm AP OPfK Mle 1930 | 9,500 | 780.0 m/s | - |
부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사거리 | |
130 mm/45 Mle 1932 | 4 x 2 (선체 A, B) | 5.0 초 | 5.0 km | |
130 mm/45 Mle 1932 | 4 x 4 (선체 A, B) | 5.0 초 | 5.0 km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130 mm HE OEA Mle 1934 | 1,900 | 840.0 m/s | 9.0% |
선체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Lyon (A) | 13.2 mm/76 CAQ Mle 1929 | 6 x 2 | 30 | 2.5 km |
13.2 mm/76 CAD Mle 1929 | 6 x 4 | 42 | 2.5 km | |
25 mm/60 CAD Mle 1933 | 6 x 2 | 33 | 2.5 km | |
37 mm/50 Mle 1933 | 20 x 2 | 46 | 3.0 km | |
130 mm/45 Mle 1932 | 4 x 2 | 34 | 6.0 km | |
130 mm/45 Mle 1932 | 4 x 4 | 48 | 6.0 km | |
Lyon (B) | 20 mm/70 Mk4 | 14 x 1 | 50.4 | 2.0 km |
20 mm/70 Mk20 | 8 x 2 | 48.8 | 2.0 km | |
40 mm/56 Bofors Mk2 | 4 x 4 | 63.6 | 3.5 km | |
40 mm/56 Bofors Mk3 | 16 x 1 | 121.6 | 3.5 km | |
130 mm/45 Mle 1932 | 4 x 2 | 34 | 6.0 km | |
130 mm/45 Mle 1932 | 4 x 4 | 48 | 6.0 km |
선체 | 생존 | 포탑 탑재수 | 조타 시간 | ||
Lyon (A) | 내구도 | 46,000 | 주포탑 | 4 | 19.8 초 |
장갑 | 12 ~ 360 mm | 부포탑 | 8 | ||
어뢰 방호 | 16 % | 대공포 | 52 | ||
Lyon (B) | 내구도 | 53,400 | 주포탑 | 3 | 14.1 초 |
장갑 | 12~ 360 mm | 부포탑 | 8 | ||
어뢰 방호 | 16 % | 대공포 | 50 |
사격 통제 장치 | 주함포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범위 | 비고 |
PCA n° 7 Mle 1 | 16.9 km | 232 m | 기본 |
PCA n° 7 Mle 2 | 18.6 km | 239 m | 최종 |
엔진 | 최고 속력 | 선회 반경 | 비고 |
107,000 hp | 25.6 knots | 700 m | 기본 |
112,000 hp | 27.0 knots | 최종 |
피탐지 | 대함 피탐지 거리 | 대공 피탐지 거리 |
평시 | 15.4 km | 9.2 km |
프랑스 해군의 리옹급 전함 1번함 리옹(Lyon).
역사적으로 프랑스 해군에서 노르망디급 전함의 후계함으로 계획했다가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으로 노르망디급이 취소되자 그대로 설계 단계에서 건조가 취소된 전함이다. 이전 함급으로 설계하여 건조를 시도한 노르망디급 전함에 비해 무장이 강화되었고 장갑 배치도 좀 더 효율적으로 개선되었다. 함명의 유래는 프랑스의 제 3도시이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출생지인 리옹이다. 노르망디급과 같은 부포곽이 남아있던 실제 설계와는 달리 현대화 개장을 거쳐 포곽식 부포들 대신 부포탑이 올라간 매끈한 선체를 가지고 있다.
무장의 부분에서 부족한 구경, 16문의 많은 포문 수, 1.5의 낮은 시그마, 빠른 탄속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전 티어 노르망디와 동일한 340 mm(45 구경장 Mle 1912) 4연장포 4기 총 16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30.0초에 시그마 값 1.5을 가지고 있다. 이 16문의 주포는 리옹만의 유일한 특징이었으나, 이탈리아 정규 트리 전함이 추가되면서 10티어 크리스토포로 콜롬보와 함께 유이한 특징이 되었다. 많은 포문 수를 얻은 대신 시그마가 1.5로 탄 분산이 심한 편에 속하지만, 16문이나 되는 엄청난 수의 포탄을 흩뿌리다 보니 탄분산이 심하다는 점이 도리어 장점이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넓은 범위에 16발의 탄이 분산되며 탄막을 형성해 적이 회피기동을 하더라도 전탄을 모두 피하기 어렵게 만들고, 이렇게 넓은 범위로 들어온 탄은 순양함의 집중 방호 구역을 가볍게 후려쳐 1만이 넘는 데미지를 쑤셔넣고, 구축함 역시 탄막을 피하겠다고 아무리 함체를 돌려봐도 최소 4발 이상이 명중하여 무시할 수 없는 데미지를 입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특히 프랑스 전함 특유의 좌우로 퍼지는 집탄으로 인해, 측면을 조금이라도 노출시킨 순양함에게 결정타를 날리기에 매우 유용하다.
물론 전함과의 교전에서는 최대한 상대의 집중 방호 구역에 데미지를 주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전함을 상대할 땐 낮은 구경과 나쁜 집탄이 단점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긴 하다. 하지만 10 km 이내로 근접하여 교전할 경우, 고티어 전함이라도 리옹을 이기기 쉽지 않다. 근접 교전의 경우 낮은 구경과 나쁜 집탄이라는 단점이 상쇄되므로 16 발의 철갑탄을 근접에서 피격당하면 고티어 전함이라도 한 살보에 체력의 절반이 날아가거나 일격사까지 가능하다.[5] 물론 이러한 점들은 근거리 교전에만 국한되므로 10 km 이상의 장거리 교전에서 전함 상대할 때에는 고폭탄을 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포탑 배치의 경우 1번 포탑은 선수, 2번 포탑은 함교 사이, 3, 4번 포탑은 선미에 배치된 방식이다. 헤드온을 할 경우, 1번 포탑만 사용 가능하므로, 가능하면 선미를 보여주면서 3, 4번 포탑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물론 선수를 보여주고 어느 정도 각을 주면서 1, 2번 포탑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2번 포탑이 함교에 가려지는 경우가 많아 딜 로스가 심한 편이다.[6] 즉 선미를 내밀면서 후퇴각을 잡은 상태로 3, 4번 포탑을 주로 사용하고, 1, 2번 포탑은 각이 될 때만 사용하는 것이 딜을 넣기에 편리하다.[7]
선체의 부분에서 얇은 선체 장갑 수치 및 애매한 장갑 구조, 평범한 기동성과 높은 대공 능력으로 정리된다.
장갑은 우수한 기동성으로 각을 줘서 부실한 장갑이라는 취약점을 극복해야 할 정도로 얇으나 다른 부분은 크게 나쁜 것은 아니다. 의외로 프랑스 전함들의 장갑 구조는 나사 빠진 구조긴 하지만 나름 터틀백 장갑 구조를 택하고 있기 때문에 집중방호구역을 털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기동성은 고증상 23 노트의 속도도 고속 전함 수준인 27 노트로 빨라져 동티어 정규 트리 전함들과 비교하자면 킹 조지 5세 다음으로 빠르다. 대공의 경우 B 헐로 올릴 경우 중구경 대공포가 40 mm 보포스로 교체되면서 대공 수치가 떡상하게 된다. 정규 트리 전함 중에선 최상위권에 속하는 "8티어 전함 수준의 대공 성능"을 보여주며, 리옹의 대공 성능을 앞서는 동티어 전함은 미국 프리미엄 전함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 둘 밖에 없다.[8]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리옹은 영국의 킹 조지 5세, 독일의 프리미엄 전함 샤른호르스트, 소련의 시노프 등과 함께 최고의 7티어 전함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 우수한 성능의 전함이다. 사실상 단점이 없는 수준인 킹 조지 5세에 비하면 빈약한 장갑과 나쁜 포 배치 등 단점이 명확한 편이지만, 16문의 최다 포문 수를 보유한 만큼 장점도 가장 명확한 함선이다. 버거운 상대에게는 고폭탄 탄막을 쳐서 불을 지르고, 동티어 이하 전함이나 순양함에게는 철갑탄 탄막으로 후려치기를 시전하는 식의 운용을 하면 막강한 성능을 자랑하는 명품
2.6. 리슐리외 - 8티어
전 세계에서 성능이 가장 뛰어나고 균형 잡힌 "차세대" 군함 중 하나이다. 강력한 380mm 함포, 빠른 속력, 단단한 장갑, 매우 훌륭한 어뢰 방호 성능을 자랑한다. 주함포가 선수에 집중되어있는 단점은 넓은 포탑 회전 각도로 보완하였다. | 생존 | 69 / 79 | |
함포 | 86 / 88 | ||
대공 | 51 / 74 | ||
기동력 | 38 / 46 | ||
피탐지 | 26 / 26 |
{{{#!folding [세부 스펙 펼치기·접기]
주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
380 mm/45 Mle 1935 | 2 x 4 | 30.0 초 | 36.0 초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380 mm HE OEA Mle 1945 | 5,400 | 830.0 m/s | 36.0% |
철갑탄 | 340 mm AP OPfK Mle 1943 | 11,900 | 830.0 m/s | - |
부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사거리 | |
152 mm/55 Mle 1936 | 5 x 3 (선체 A) | 12.0 초 | 7.0 km | |
100 mm/45 Mle 1931 | 6 x 2 (선체 B) | 4.0 초 | 7.0 km | |
152 mm/55 Mle 1936 | 3 x 3 (선체 B) | 12.0 초 | 7.0 km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100 mm HE OEA Mle 1928 | 1,400 | 780.0 m/s | 6.0% |
고폭탄 | 152 mm HE OEA Mle 1937 | 2,200 | 870.0 m/s | 12.0% |
선체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Richelieu (A) | 13.2 mm/76 CAQ Mle 1929 | 8 x 4 | 40 | 1.5 km |
37 mm/70 ACAD Mle 1936 | 6 x 2 | 72.6 | 3.5 km | |
152 mm/55 Mle 1936 | 5 x 3 | 41.5 | 5.8 km | |
Richelieu (B) | 20 mm/70 Mk4 | 48 x 1 | 172.8 | 2.0 km |
40 mm/56 Bofors Mk2 | 14 x 4 | 222.6 | 3.5 km | |
100 mm/45 Mle 1931 | 6 x 2 | 40.8 | 5.8 km | |
152 mm/55 Mle 1936 | 3 x 3 | 24.9 | 5.8 km |
선체 | 생존 | 포탑 탑재수 | 조타 시간 | ||
Richelieu (A) | 내구도 | 54,500 | 주포탑 | 2 | 21.5 초 |
장갑 | 19 ~ 430 mm | 부포탑 | 5 | ||
어뢰 방호 | 35 % | 대공포 | 19 | ||
Richelieu (B) | 내구도 | 63,700 | 주포탑 | 2 | 15.4 초 |
장갑 | 19 ~ 430 mm | 부포탑 | 9 | ||
어뢰 방호 | 35 % | 대공포 | 71 |
사격 통제 장치 | 주함포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범위 | 비고 |
PCA n° 8 Mle 1 | 22.97 km | 292 m | 기본 |
PCA n° 8 Mle 2 | 25.27 km | 314 m | 최종 |
엔진 | 최고 속력 | 선회 반경 | 비고 |
140,000 hp | 30.4 knots | 850 m | 기본 |
155,000 hp | 32.0 knots | 최종 |
피탐지 | 대함 피탐지 거리 | 대공 피탐지 거리 |
평시 | 16.24 km | 11.02 km |
}}}
프랑스 해군의
리슐리외급 전함 1번함 리슐리외(Richelieu).역사적으로 프랑스 해군에서 건조된 마지막 전함 함급이며, 총 4척의 건조가 예정되었으나 3번함 클레망소는 건조가 중단되었고 4번함 가스코뉴는 건조가 취소되어 결국 완공된 것은 리슐리외와 장 바르 2척 뿐이다. 낫질 작전에 의해 프랑스 전역이 빠르게 종료되고 독일의 괴뢰국인 비시 프랑스 정부가 들어서게 되자 동맹국이었던 나라들에게 공격받는 등 험한 꼴을 여럿 당했다. 리슐리외는 프랑스가 독일에게 항복하면서 미국으로 망명, 이후 수리를 거쳐 2차 세계 대전에 연합국으로 참전하였으며, 장 바르도 대전중에는 비시 프랑스 소속으로 건조가 진행되다가 미국에게 접수 되고 난 뒤 결국 완공되어 해방된 프랑스 해군 소속으로 활동하였다. 두 함선 모두 1960년을 전후하여 제적 후 스크랩 처리 되었으며, 리슐리외급과 관련된 가장 널리 알려진 일화로는 장 바르와 메사추세츠간의 포격전이 있다. 포탑 배치를 변경한 설계안인 4번함 가스코뉴가 8티어 프리미엄 함선으로 구현되어 있다. 함명의 유래는 루이 13세를 보좌하며 프랑스의 절대왕정을 확립하고 동시에 유럽 최고 강대국으로 끌어올린 리슐리외 추기경이다.
15인치(380 mm)라는 평균 이하의 구경과 대비되는 구경 대비 최고의 성능, 적은 포문 수 대비 효율적인 주포 배치를 가진 독특한 전함이다.
주포는 380 mm(45 구경장 Mle 1935) 4연장 2기 총 8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30.0초에 시그마 값 1.8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먼저 나왔던 됭케르크와 마찬가지로 전방 집중형 배치를 갖고 있다. 구경 자체는 8티어 평균인 16인치보다 작은 15인치 구경이라 맞는다고 해도 피해량은 심심한 편이다. 그래도 드디어 5/10/15/20 km 관통력이 663/565/482/415 mm로 허접한 관통력을 갖고 있던 13인치를 벗어나게 되었다. 포각은 1번포는 동작 범위가 320도, 2번포는 288도로 1번포는 튀샷 상황에서도 거의 사용이 가능하다. 최대 사거리는 25.28 km, 최대 사거리 기준 착탄 시간은 14초, 포탑 회전은 36초. 15인치 중에서도 최고 수준인 좋은 관통력과 착탄 시간, 포탑 회전 속도를 지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8티어면서 사용하는 구경이 15인치라는 점과 포문수가 8문이면서 4연장에 집어넣은지라 재장전 속도가 30초라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사거리가 풀업 기준 25.3 km로 모든 배를 통틀어서 5 손가락 안에 들어갈 수준으로 길지만[9] 집탄이 그리 좋지 못해 장거리 사격은 전 포문을 사용해도 생각보다 잘 맞지 않는다. 대신 집탄을 제외한 탄속이나 탄도 등의 수치는 좋기 때문에 조준만 잘 하면 협차를 내기 쉬운 편. 부포는 후방에 주포가 없는 대신 6인치 3연장포와 4인치 양용포까지 독일 전함에 뒤지지 않게 많이 배치했지만, 사거리도 7 km로 평균 정도에, 독일과는 다르게 관통력에서 문제가 있고 집탄도 좋지 않아 부포 세팅이 권장되지는 않는다.
선체의 부분에서 전신 32 mm의 얇은 선체 장갑 수치, 우수한 장갑 구조, 좋은 기동성, 상위권의 대공 능력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부터 프랑스 전함의 특징인 전신 32 mm 장갑을 지니고 있어 8인치급 고폭탄에 대한 내성이 전무하고, 내구도도 모나크를 제외하면 8티어중 가장 적다. 집중 방호 구역은 독일 전함에서 자주 봐왔던 터틀백 구조로 보호받고 있는데, 전 티어와는 달리 내부 경사 장갑이 수직 장갑에 가깝게 배치되어 있고 두께까지 얇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이 때문에 주장갑을 뚫고 들어오는 포탄에 대한 절대 도탄 판정과 실효 장갑 계산까지 독일 터틀백에 비해 매우 불리하며, 실제로 측면 노출시 심심찮게 집중 방호 구역이 뚫리게 때문에 자연스럽게 머리만 내미는 헤드온 플레이를 지향하게 될 것이다.
기동성은 기본 32노트로 최상급 수준에 가감속 능력도 대폭 상승하기 때문에 어뢰를 피하기에도 용이하다. 다만 선회반경이 850 m로 9티어와 비슷할 정도로 좋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다. 피탐지 범위는 풀 세팅시 13.15 km로 썩 좋지 않은 편이라 어그로 관리에 신경쓸 필요가 있다. 대공 능력은 동티어 미국 전함과 비슷한 수준의 중단거리 대공 DPS를 보유하고 있어 훌륭한 편. 대신 장거리 대공은 별볼일 없기 때문에 혼자서는 공습에 대항하기는 힘들고 함대 방공이 좋은 아군배와 대동하는 것이 좋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엔진 가속기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엔진 가속기(최고 속력 증가 +8%, 지속 시간 18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 사용이 가능한데, 속도 깃발에 스킬까지 투자하면 약 40 노트로 어지간한 구축함들보다도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마지막으로 평범한 성능의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도 탑재.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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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집중형 주포
포탑 배치 구조만을 본다면 이즈모와 넬슨의 상위호환이다. 이즈모처럼 역행으로 붙어있어서 따로 노는 포탑이 있는 것도 아니고, 넬슨처럼 앞 포탑에 가려서 사격을 못 하는 포탑이 생기는 구조도 아닌, 말 그대로 정면을 향해 전탄발사를 시전할 수 있는 구조로 돌머리를 시전하는 전함 특성상 매우 유용한 구조로서, 전신 32mm의 한계로 최대한 도탄을 노려야 하는 리슐리외와 환상적인 시너지를 자랑한다. 후퇴하며 쏘는 것도 후방까지의 각도가 나쁘지 않아서 어느 정도 포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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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속도
기본 32 노트로 무척 빠르고, 엔진 가속까지 있어서 기동성 하나는 발군이다. 엔진 가속의 힘으로 가감속도 좋아서 회피 기동도 준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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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취월장한 주포
15인치를 쓰는 전함 중에서는 세 손가락에 꼽을 만큼 우수한 함포이다.[10] 비스마르크와 비교해도 관통력, 탄속, 공격력까지 모두 앞선다. 전 포문전방 배치 + 4연장 포탑의 시너지로 17~18km대의 거리에서 나름 집탄이 생겨나기 때문에 멋모르고 측면을 노출하는 순양함들을 일격에 두쪽내 버리는 끔찍한 위력을 자랑한다. 전함들 역시 이 거리에서 선수를 들이밀고 오는 리슐리외를 제압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으며, 프랑스제 15인치 특유의 좋은 관통력으로 타 전함들보다 여유롭게 근접전을 전개할 수 있다. 15인치 패왕인 이탈리아 전함들과 비교해도 장전 속도는 더 빠르고 고폭탄 성능도 쓸만하기 때문에 훨씬 더 균형잡힌 성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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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한 사거리
8티어인데 기본 23 km, 최종 25 km로 엄청 길다. 야마토의 기본 사거리가 26km이니 거의 10티어에 맞먹는 셈이다. 미국도 비슷한 사거리가 나오기는 하지만 느려터진 탄속과 고각을 비교하면 이쪽하고는 비교가 안된다. 비록 구경이나 포문의 문제가 있어도 맞추는 것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기본 사거리도 엄청 길어서 굳이 사통을 올리지 않고 스톡으로 플레이해도 거의 지장이 없다. 23 km보다 먼 거리에 있는 적의 경우 순양함은 애시당초 맞추는 것 자체가 문제고, 전함은 맞추더라도 유효타가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사통장치를 업그레이드해서 25 km까지 사거리를 늘려도 항모 저격 정도를 빼면 체감되는 장점은 그리 크지 않다. 있어봐야 다른 쪽 라인 견제 사격 정도. 실제로 경험치를 아끼기 위해 사통장치 업그레이드를 굳이 하지 않고 알자스로 올라가 버리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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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만한 부무장
부포가 후방에 집중 배치되어 있어서 도망가면서도 탄막을 어느정도 뿌려주고, 전방을 보고 있어도 각도에 따라 부포가 타격이 가능하다. 대공도 중거리 근중거리 대공 집중형인데, 8티어 전함 중에서 중간 정도는 가는 나쁘지 않은 대공성능인지라 개함방공 정도는 능히 해낼 수 있다.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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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집중형 주포로 인한 데드식스의 존재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 법. 후방에 갑자기 적이 튀어나오면 대처하기가 심히 곤란해진다. 주포의 후방 포각이 굉장히 좋긴 하지만 적함이 6시 방향으로 초근접을 붙어버리면 부포밖에 없는 만큼 아무것도 못하고 도망만 다녀야 한다. 부포가 독일 수준은 아니여서 큰 도움은 되지 못하기 때문에 더 안 좋은 상황. 그나마 상대가 리슐리외보다 느린 함선이라면 어떻게든 떨쳐낼 수 있지만 상대가 더 빠른 함선일 경우는 정말 골치 아픈 상황이 벌어지게 되는 만큼 주변 상황은 인지하고 돌머리를 시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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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아쉬운 주포
15인치 4연장 2기 총 8문이 끝. 16인치를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아마기나 캔자스에 비하면 15인치에 8문이니 영 화력이 부족하다고 느끼기 쉽다. 전방 집중 덕분에 비스마르크보다는 훨씬 편하다지만, 16문이나 주렁주렁 달고 다니다가 갑자기 절반으로 줄어버리니 체감이 크다. 특히 같이 돌머리를 시전하는 전함이나 함수가 27 mm인 미국/독일 순양함이 보이면 숨이 턱 막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장전도 4개를 한 포탑에 넣어서 그런지 30초로 베네토보다는 낫지만 비스마르크에 비하면 꽤 길다. 밑의 단점과 시너지를 일으키는 것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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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직스럽지 못한 산포계
사실 시그마 값 1.8은 2.0인 노스 캐롤라이나를 빼면 8티어 전함과 똑같다. 문제는 기본 사거리가 워낙 길다 보니 산포계가 넓고, 4연장인 점까지 합쳐서 산탄이 생각보다 잘 나간다. 사실 이래도 같은 15인치 동기들인 베네토/비스마르크와 비교하면 이쪽이 제일 낫지만 리슐리외는 앞의 2척보다 장거리 교전을 주로 하기 때문에 체감상으로 더 크게 느껴지는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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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약한 선체
여기서부터 전신 32 mm가 시작되기 때문에 특수 신관 스킬을 찍은 경순양함이나 중순양함의 고폭탄들이 매우 아파진다. 8탑방이면 그럭저럭 버틸만 하지만 상위 티어로 끌려가면 멋모르고 돌머리 하다가는 배가 소각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27 mm 함수에 도탄각도 잘 만들고 고폭탄 관통력 강한 힌덴부르크, 15문의 포문에서 뿜어지는 반철갑탄으로 전함들에게 2만에 가까운 데미지를 꽂아넣는 베네치아는 사망 플래그고, 디모인이나 페트로파블롭스크도 만나면 두렵기 짝이 없는 상대. 특히 같은 국가의 앙리 4세나 영국의 골리앗처럼 고폭탄의 화력이 무시무시한 순양함들에게 잘못 걸리면 철갑탄을 측면에 얻어맞는 것에 버금가는 데미지를 떠안고 불이 붙은 채로 후퇴해야 한다. 아마기 다음으로 가장 넓은 피탐지인 16.2 km에 선회반경도 850 m로 넓다. 의외로 전타 시간은 B헐이 15.4초로 모나크 다음으로 짧지만 배가 길고 선회반경도 넓다보니 빠릿하다는 체감이 들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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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기 없음
수상기가 가지는 장점을 생각해보면 좀 아쉽다.
결론적으로 리슐리외는 선수 집중배치형 주포라 헤드온 싸움을 주로 하겠지만 15인치의 한계로 27 mm 이상 순양함과 전함에겐 오히려 독이 되므로 적절한 타이밍을 잡는 것이 중요한 전함이다. 15인치 구경과 부족한 포탄 수 때문에 원거리에서는 철갑탄으로 유효타를 내기 힘든지라 거리를 좁혀야 하는데, 절망적인 고폭탄 내성 때문에 섣불리 접근하다가는 불타 죽으며 결국 무리하게 돌격하거나 전/후진만 반복하며 쏘다가는 어느새 코앞까지 적이 와서 옆구리를 뚫거나 어뢰를 쏘고 말 것이다.
돌격 타이밍을 잡기 전까지 부포사격과 후방포 사용을 위해 선체를 틀어야 하는 비스마르크와 달리 리슐리외는 말 그대로 머리만 내밀고 싸워도 되기에 큰 장점을 살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엔진 부스터 소모품을 사용하면 눈 깜짝할 새에 적진돌파가 가능하므로 이러한 기동성과 전방 집중형 포탑 배치를 사용한 적절한 타이밍에 헤드온하고 돌격하는 플레이가 필요한 전함이다.
2.7. 알자스 - 9티어
독일 "H"급 전함 건조에 자극을 받아 프랑스에서 개발한 전함 설계이다. Richelieu급으로 개발되었지만, 이전 모델과 비교하여 주함포를 효과적으로 배치하여 화력이 더욱 뛰어났다. 380mm 주함포 12문으로 주포탑 3개에 장착하였다. |
생존 | 86 / 93 | |
함포 | 87 / 88 | ||
대공 | 78 / 94 | ||
기동력 | 37 / 45 | ||
피탐지 | 24 / 24 |
{{{#!folding [세부 스펙 펼치기·접기]
주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
380 mm/45 Mle 1935 | 3 x 4 | 32.0 초 | 36.0 초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380 mm HE OEA Mle 1945 | 5,400 | 830.0 m/s | 36.0% |
철갑탄 | 340 mm AP OPfK Mle 1943 | 11,900 | 830.0 m/s | - |
부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사거리 | |
100 mm/45 Mle 1931 | 12 x 2 (선체 A) | 4.0 초 | 7.5 km | |
100 mm/55 CAD Mle 1945 | 12 x 2 (선체 B) | 3.0 초 | 7.5 km | |
152 mm/55 Mle 1936 | 3 x 3 (선체 A, B) | 12.0 초 | 7.5 km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100 mm HE OEA Mle 1928 (선체 A) | 1,400 | 780.0 m/s | 6.0% |
고폭탄 | 100 mm HE OEA Mle 1945 (선체 B) | 1,400 | 855.0 m/s | 5.0% |
고폭탄 | 152 mm HE OEA Mle 1937 (선체 A,B) | 2,200 | 870.0 m/s | 12.0% |
선체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Alsace (A) | 25 mm/60 CAD Mle 1939 | 10 x 2 | 56 | 2.5 km |
37 mm/70 ACAD Mle 1936 | 12 x 2 | 145.2 | 3.5 km | |
100 mm/45 Mle 1933 | 12 x 2 | 81.6 | 5.8 km | |
152 mm/55 Mle 1936 | 3 x 3 | 24.9 | 5.8 km | |
Alsace (B) | 20 mm/70 Mk20 | 10 x 2 | 61 | 2.0 km |
37 mm/70 ACAD Mle 1936 | 12 x 2 | 145.2 | 3.5 km | |
100 mm/55 CAD Mle 1945 | 12 x 2 | 177.6 | 5.8 km | |
152 mm/55 Mle 1936 | 3 x 3 | 24.9 | 5.8 km |
선체 | 생존 | 포탑 탑재수 | 조타 시간 | ||
Alsace (A) | 내구도 | 69,000 | 주포탑 | 3 | 23.2 초 |
장갑 | 19 ~ 430 mm | 부포탑 | 15 | ||
어뢰 방호 | 44 % | 대공포 | 37 | ||
Alsace (B) | 내구도 | 74,700 | 주포탑 | 3 | 16.6 초 |
장갑 | 19 ~ 430 mm | 부포탑 | 15 | ||
어뢰 방호 | 44 % | 대공포 | 37 |
사격 통제 장치 | 주함포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범위 | 비고 |
PCA n° 9 Mle 1 | 18.45 km | 247 m | 기본 |
PCA n° 9 Mle 2 | 20.30 km | 265 m | 최종 |
엔진 | 최고 속력 | 선회 반경 | 비고 |
180,000 hp | 30.4 knots | 910 m | 기본 |
192,000 hp | 32.0 knots | 최종 |
피탐지 | 대함 피탐지 거리 | 대공 피탐지 거리 |
평시 | 16.24 km | 12.07 km |
}}}
프랑스 해군의
알자스급 전함 1번함 알자스(Alsace)역사적으로 프랑스 해군에서 독일의 H급 전함에 대항하기 위해 계획됐던 전함이며 프랑스 침공에 의해 무산된 전함이다. 만약에 실제로 건조됐다면 유럽 내에서는 최고급 성능을 자랑하는 전함으로 나왔을 것이다. 실제 역사적으로 프랑스 해군은 380 mm 9문,406 mm 9문, 380 mm 12문의 3가지 계획안 중 380 mm 9문의 설계안을 채택하였으나,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380 mm 12문 계획안에 기반한 설계안으로 알자스급 전함이 완성되었다. 함명의 유래는 독일과의 분쟁이 잦았던 '알자스-로렌'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알자스 지방이다. 380 mm 9문의 설계안이 플랑드르라는 함명으로 8티어 프리미엄 전함으로, 4번함인 부르고뉴가 10티어 프리미엄 전함으로 구현되어 있다. 함명의 유래는 한때 독일한테 강탈당했던, 프랑스 역사에서 의미가 깊은 지방 알자스.
전 티어 리슐리외에서 1개가 더 늘어난 총 12문의 탄막을 쏟아낼 수 있는 건 캐리어의 특징이 제일 돋보이는 전함이다.
주포는 380 mm(45 구경장 Mle 1935) 4연장 3기 총 12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32.0초에 시그마 값 1.6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이전 리슐리외에서 사용하던 주포탑과 동일한 성능의 4연장 함포를 그대로 사용하나 2기에서 3기로 증가되어 총 12문의 화력을 투사할 수 있다. 12발로 9티어 중에서는 한번에 발사 가능한 포탄량이 꽤 상위권이여서 15인치를 사용해도 DPM이 낮지 않다.
하지만 시그마 값이 1.6으로 낮아서 산탄이 자주 발생한다. 이에 따라 리옹이나 저-중티어 미국 전함 정도의 샷건 정도는 아니어서 순양함이나 전함 상대로는 탄이 퍼지더라도 포문수로 밀어붙일 수 있지만 중장거리 이상부터는 구경 문제와 겹쳐져서 유효타를 뽑기가 좀 곤란해진다. 8티어 이상의 독일 순양함이나 미국 중순양함이 대놓고 머리를 내밀어도 다른 아군이 때려주거나 고폭탄으로 바꿔야 하는 등 15인치로 고통받을 상황이 매우 많아지기 때문에 존재감을 과시하기엔 상당히 곤란하다. 특히 후방 주포를 쓰지 않고 전 티어 리슐리외처럼 전방 주포만 쓴다면 집탄이 개악됐다는게 확실하게 느껴질 것이다. 그러므로 최대한 전 포문을 활용해야 하며, 철갑탄만 쏘기보다는 고폭탄을 혼용할 필요성이 있다.
출시 당시에는 재장전 30초에 시그마 1.7이라는 준수한 스펙이었지만 당시 공방을 주름잡다시피 해서 현재 스펙으로 너프당했다.
부포 사거리가 기본 7.95 km에 세팅시 11 km를 넘어가는 우수한 사거리를 지니지만, 10티어 전의 독일 전함과 마찬가지로 100 mm 양용포는 구경 자체가 작은 편이기 때문에 특수신관을 찍지 않는 이상 19 mm 이상의 장갑을 두르고 있는 구축함에게도 유의미한 타격을 주기 힘들다.[11] 따라서 주 부포 화력은 100 mm 양용포의 화재와 6인치 부포+화재에서 나오는데 타격 횟수에 비해 유효타를 넣기는 매우 까다롭다. 고티어 프랑스 특유의 부실한 모듈 내구도 문제까지 더해져 사거리만 길다 뿐이지 하등 쓸모없다. 부포 운용에 가장 중요한 명중률 보정이 없으므로 절대 하지 말 것.
선체의 부분에서 전신 32 mm의 얇은 선체 장갑 수치, 우수한 장갑 구조, 강력한 기동성, 적당한 대공 능력을 가지고 있다.
장갑은 리슐리외에 비해 한층 진보된 다층장갑과 터틀백 구조로 집중 방호 구역 방호력은 상당히 우수하다. 스톡 함체의 체력은 69,000으로 8티어 수준으로 낮지만 최종 함체를 올리면 74,700으로 9티어 전함에 맞는 수준의 체력을 갖게 된다. 하지만 32 mm 선체는 여전해서 18.1인치와 8인치 고폭탄에 아주 살살 녹아내린다는 난점이 있다. 그렇기에 초반에는 순양함처럼 교전을 걸다가 중후반 상대 체력이 어느정도 소진되었을 때 빠른 속도와 엔진 부스트를 곁들여 함께 접근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산탄포에 15인치의 한계로 장거리의 돌머리 전함과의 교전에선 손해만 보기 쉬우니 어느 타이밍에 적과 근접할지 잘 판단해야 한다. 또한 3번 포탑의 사격각이 영국이나 독일 만큼은 아니여도 그다지 좋지는 못한 관계로 명중탄을 최대한 많이 낼 수 있는 거리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속도는 기본으로도 32노트까지 나오는 고속력이기 때문에 순양함들과 보조 맞추기는 쉽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수상기(전투기) 소모품, 엔진 가속기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리슐리외랑은 다르게 선체를 올려도 수상기를 사용할 수 있다. 엔진 가속기(최고 속력 증가 +8%, 지속 시간 18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 사용이 가능한데, 속도 신호기를 쓰게 되면 어지간한 구축함들보다도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마지막으로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도 사용 가능.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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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문에서 나오는 준수한 화력
9티어 전함 중에서 상위권에 속하는 12문의 많은 포문을 가졌다.[출시] 전 티어처럼 돌머리를 해도 8문을 쓸 수 있고 12문을 전부 쓸 수 있다면 화력 자체는 우수하다. 구경 문제와 집탄 문제가 있지만 일단 맞는다는 전제 하에는 상당히 좋은 화력이다. 후방 포탑이 없어서 뒤를 물리면 취약해지는 단점도 개선되었다. 고폭탄 성능도 심심하지만 포문으로 밀어 붙이면 고폭탄 특화인 영국과 비교해도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아직 라이온은 주포가 9문인데다가 포각이 좋지 못해 전탄 사격을 하기 위해선 약점을 상당부분 노출해야 하는 것과 다르게 알자스는 전방 포탑 2기만으로 8문의 화력 투사가 가능하기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고폭탄 화력이 영 좋지 못한 다른 국가 전함들과는 당연히 비교를 불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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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된 장갑
외부 32 mm는 여전하지만 나머지 장갑은 강화되었다. 특히 집중방호구역 방호력이 좋아져서 돌격해도 방호구역이 그럭저럭 잘 지켜진다. 또한 방뢰가 프랑스 전함 중에서는 최고 수치인 44%여서 어뢰 내성은 엄청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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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식 돌격전함
여전히 전함 중에서는 최강급인 32 노트를 지켜냈고, 엔진 가속기도 달려 있어서 돌파력은 우수하다. 부포도 100 mm 양용포가 2배로 늘어났고 12% 화재율의 3연장 부포도 여전해서 불 하나는 잘 붙힌다. 그리고 3연장 152 mm 부포가 앞에 하나 붙어서 돌격하면서도 부포 화력이 어느정도 나온다. 선회력과 반경은 악화되었지만 피탐지는 동일해서 전부 투자하면 적어도 전 전선까지 접근할 수치는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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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기 탑재
관측기는 없지만 수상기는 선체를 올려도 계속 탑재하고 있다. 당연히 없는 것보단 있는 쪽이 훨씬 유리하다.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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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해진 주포 성능
주포 하나 더 생겼다고 장전 속도는 32초로 상당히 느려진데다 집탄도 산탄도가 상당히 심하다. 거기다 구경은 여전히 15인치여서 10탑에 드글드글한 야마토는 물론 9탑방에 가도 무사시가 나오면 철갑탄이 안 박힌다는게 바로 느껴진다. 9티어부터는 15인치의 관통력이 한계를 드러내는 되는 시점이여서 근중거리는 몰라도 원거리는 산탄 문제와 겹쳐져 전함들은 완전히 측면을 노출해도 집중 방호 구역을 뚫기가 엄청 힘들다. 8티어에서는 같이 15인치급 주포를 쓰는 전함이 몇몇 있었지만 9티어부터는 다들 16인치 이상의 주포가 장착되면서 고통받는 느낌이 더 크다. 답답하더라도 때에 따라서 고폭탄을 적절히 혼용할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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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진 사거리
최대 26 km까지 쭉쭉 나가던 과거와 다르게 강화를 해도 20 km로 짧다. 돌머리만 해도 밥값은 하던 리슐리외와 다르게 구려진 집탄과 함께 기동전을 반강제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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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모자란 보조 성능
부포는 늘어났는데 구경은 100 mm여서 유효타는 사실상 없고 화재 유발용 의미밖에 없다. 그리고 대공은 근-중거리 대공에서 중-장거리 대공형으로 변했는데, 장거리 방공면에서는 우수하지만 총합 자체는 오히려 더 떨어졌고 동티어 전함들과 비교해도 하위권에 속한다. 대공은 장식인 무사시는 제외하더라도, 이즈모와 별로 차이 없는 허접한 대공으로 총합 수치는 독일보다도 저열하다. 독일보다 장거리 대공포 사거리가 조금 길다는게 그나마 장점. 단거리 방공은 장식이고 중거리 방공 수치가 낮다는 단점 때문에 부실한 모듈 내구도가 합쳐져 적 항모가 작정하고 공습하면 이렇게 무능한 함선이 없으니 옆에 대공 순양함들과 같이 동행하자.
-
미묘한 포각
포각이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좋지도 않다. 미국 아이오와에 비하면 별로. 아예 포탑 하나가 반대로 박혀 있는 이즈모나 전탄사격을 하려면 약점을 관통당할 정도로 함체를 틀어야 하는 라이온, 포각 나쁘기로 유명한 프리드리히보다는 낫지만, 나아진 장점을 느낄려면 전 포문을 활용해야 하는데 이럴려고 각을 노출하면 전신 32 mm 문제 때문에 치명타를 맞을 확률이 늘어나니 눈치를 잘 봐야 한다.
결론적으로 알자스는 12문의 포문, 특유의 관통력, 빠른 기동성으로 상당히 재미나게 몰 수 있지만 15인치라는 구경의 제한 때문에 한계가 상당히 명확한 전함이기도 하다. 각을 준 전함은 고폭탄으로 간을 보다가 12문의 고폭탄을 전함에게 끼얹으면 기본적으로 4~5천의 피해량과 화재 1건 정도는 무난하게 챙기고, 옆을 보인 적이 있으면 철갑탄으로 깜짝 일제사를 날리는 식으로 기동전을 펼치면 명품 프랑스 전함의 참맛을 느낄 수 있으니 탄종 혼용에 익숙해지자.
2.8. 레퓌블리크 - 10티어
전후 시기에 설계된 전함이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강력한 대공포와 431mm 주함포로 1930년 후반 프랑스에서 개발하였다. |
생존 | 100 | |
함포 | 96 | ||
대공 | 95 | ||
기동력 | 38 | ||
피탐지 | 16 |
{{{#!folding [세부 스펙 펼치기·접기]
주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
431 mm/50 Mle 1940 | 2 x 4 | 24.0 초 | 36.0 초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431 mm HE OEA Mle 1940 | 6,300 | 840.0 m/s | 48.0% |
철갑탄 | 431 mm AP OPfK Mle 1940 | 14,500 | 840.0 m/s | - |
부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사거리 | |
127 mm/54 Mle 1948 | 8 x 2 | 4.0 초 | 8.0 km | |
152 mm/55 Mle 1950 | 3 x 3 | 8.0 초 | 8.0 km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127 mm HE Mark 41 | 1,800 | 808.0 m/s | 9.0% |
고폭탄 | 152 mm HE OEA Mle 1937 | 2,200 | 870.0 m/s | 12.0% |
선체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République | 57 mm/60 ACAD Mle 1951 | 12 x 2 | 306 | 3.8 km |
127 mm/54 Mle 1948 | 8 x 2 | 125.6 | 6.0 km | |
152 mm/55 Mle 1950 | 3 x 3 | 33 | 6.0 km |
선체 | 생존 | 포탑 탑재수 | 조타 시간 | ||
République | 내구도 | 92,400 | 주포탑 | 2 | 18.3 초 |
장갑 | 4 ~ 590 mm | 부포탑 | 11 | ||
어뢰 방호 | 37 % | 대공포 | 23 |
사격 통제 장치 | 주함포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범위 | 비고 |
PCA n° 10 Mle 1 | 26.08 km | 322 m | 기본/최종 |
엔진 | 최고 속력 | 선회 반경 | 비고 |
220,000 hp | 30.0 knots | 980 m | 기본/최종 |
피탐지 | 대함 피탐지 거리 | 대공 피탐지 거리 |
평시 | 17.46 km | 13.46 km |
}}}
프랑스 해군의 리슐리외급 전함 4번함 가스코뉴 확장 설계안 레퓌블리크(République).역사적으로 프랑스 해군에서 계획한 설계가 없는 함선이며 리슐리외급 전함 4번함 '가스코뉴' 바탕 월드 오브 워쉽 개발팀의 고유 창작함이다.[13] 기본적인 형상은 가스코뉴를 바탕으로 확장한 선체이며 주함포의 형상/배치는 개발이 완료되어 실제로 존재했던 431 mm 신형 주함포를 결합한 설계를 따르고 있다. 함명의 유래는 제1차 세계 대전 이전 프랑스가 건조한 레퓌블리크급 전함의 함명으로도 사용하였던 공화국을 의미하고, 레퓌블리크란 이름이 읽기 불편해서인지 축약한 '레퓌'나, 의미를 직역한 '공화국', 영어식 표현인 '리퍼블릭'과 같은 별명으로도 자주 불린다.[14]
무장의 부분에서 구경과 포탄 모두 강력한 주함포 성능, 빠른 포탑 회전, 적은 포문 수 및 포탑 구성, 좋지 못한 집탄, 저각 탄도와 빠른 탄속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431 mm(50 구경장 Mle 1940) 4연장 2기 총 8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 시간 24.0초에 시그마 값 2.0을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레퓌블리크를 운용하는 가장 큰 이유이자 전부로 레퓌블리크의 가장 뛰어난 점이라면 그 주포 성능에 있다. 구경은 16.9인치를 탑재하였으며, 타국 정규트리 10티어 전함과 비교한다면 레퓌블리크의 431 mm 주포는 이탈리아 381 mm, 미국 1차 406 mm, 영국 419 mm, 독일 457 mm, 소련 457 mm, 미국 2차 457 mm, 일본 460 mm 사이에서 상위권의 구경을 가지고 있어 30 mm까지 오버매치를 보장받아 대부분의 순양함은 각을 주던지 말던지 다 뚫어버릴 수 있다. 대부분 순양함의 측면 일부와 갑판에 발리는 30 mm로 도탄이 불가능하기에 순양함은 맞추기면 하면 거의 유효타가 난다고 봐도 된다. 이와 더불어 사거리를 타국 정규트리 10티어 전함과 비교한다면 이탈리아 18.9 km, 독일 20.61 km, 소련 20.68 km, 미국 1차 23.65 km, 영국 24.25 km, 미국 2차 24.50 km, 일본 26.63 km으로 일본 다음으로 가장 긴 26.08 km의 사거리도 가지고 있다.
구경과 사거리의 강력함을 가지면서도 최대 피해량은 14500에 달하며 철갑탄의 포구탄속이 무려 840 m/s에 달해[15] 전함의 주 교전거리인 15 km에서 탄착까지 8초가 안된다. 그렇다고 고폭탄이 나쁜것도 아닌게, 기본 화재율이 컨커러와 같은 48%라서 헤드온 한 적함 녹이는덴 충분하다. 마지막으로 이 주포는 재장전 속도와 포탑 회전속도 마저 우월하다. 기본 24초의 재장전 시간을 가져 순양함들이 대략 25초에서 30초라는 재장전 텀을 계산하고 전포사격 한두발을 넣고 회피기동 태세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레퓌블리크는 재장전 강화 장치를 달면 21초에 최후 저항 함장 스킬이 조금만 터지면 10초 후반대로 줄어들다보니 회피할 시간이 나질 않는다. 더군다나 프랑스 특수 함장은 아드레날린 효과에 추가점이 있기 때문에 재장전 속도가 더 빨리 줄어든다. 포회전 속도까지 상당히 준수한데, 아무런 스킬을 찍지 않았어도 초당 5도씩 돌아가 180도 회전에 36초밖에 안걸린다. 기본적인 재장전 강화와 특수 함장의 포회전 스킬을 같이 쓴다고 가정하면 180도 회전에 33초로 사실상 순양함 수준이다.[16]
물론 이러한 장점과 달리 포탑 배치, 적은 포문 수, 좋지 못한 집탄으로 인하여 주함포의 성능을 완벽히 활용하기 어려운 단점도 상당부분 존재한다. 타국 정규트리 10티어 전함과 비교하여 일본 9문, 소련 9문, 영국 12문, 미국 1차 12문, 미국 2차 12문, 이탈리아 16문에 비해 독일과 더불어 가장 적은 8문의 포문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8문의 적은 포문 수 마저 모두 사용하기 위해서는 항상 30도정도 각을 두고 다닐 수 밖에 없는데 이러면 레퓌블리크가 각을 준 적의 옆에 있는 적에겐 측면이 40도 이상의 사실상 배를 깐 상황이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이와 더불어 집탄의 경우 시그마 값 2.0과 수직 분산도의 좋은 값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평 분산도가 따라오지 못해서 해서 탄이 좌우로 세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그리고 앞 포탑이 하나뿐이라 헤드온 맞대결 시 상부구조물 관통이 매우 쉽게 일어난다. 일반적인 2 × 1이나 2 × 2 주포 구성의 전함들이 앞포 2문이 상부구조물을 상당히 가려주는 반면, 레퓌블리크는 앞주포 위에 비장갑구획이 잔뜩 쌓여있기 때문에 상부구조물로 만 단위의 데미지를 입는 경우도 자주 발생한다.[17] 결국 8문이라는 일제사 시 가장 적은 포문과 합쳐서 답답함을 유발하며 헤드온 시 화력이 절반밖에 나오지 않게 되고 혹여 함포 하나가 터지거나 고장나면 화력이 절반이 삭제 만약 그것이 함수쪽의 포탑이라면 정상적인 플레이가 힘들어질 정도의 타격을 받는다.
부함포는 독일 전함과 더불어 강력한 부포를 보유하고 있어 계륵에 가까웠던 부포가 나름대로 쓸만하게 바뀐다. 양 측면에 달린 저구경 부포가 5인치로 통일되면서 상부구조물 정도는 타격할만해지고, 전방에 1문, 후방에 2문이었던 6인치 부포 구성이 전방에 2문, 후방에 1문으로 바뀌어 화력투사에 이점이 생긴다. 아무것도 투자하지 않아도 기본 사거리 8.4 km나 되고, 스킬과 깃발, 강화 장치 등을 전부 몰아주면 12.1 km라는 구축함급 사거리가 나온다. 하지만 명중률 보정이 없으니 시도하지 말자.
선체의 부분에서 전신 32 mm의 얇은 선체 장갑 수치, 우수한 장갑 구조, 강력한 기동성, 상위권의 대공 능력으로 정리된다.
프랑스답게 10티어 함선 중 최상위권의 기동성을 가졌다는 점도 장점이다. 기본 속도는 30노트로 몬태나와 같으나 가속력이 조금 더 좋고 무엇보다도 엔진 부스트가 있어서 기동성 부분은 부르고뉴 다음으로 최상위이다.[18] 주포의 좋은 성능과 합쳐저 레퓌블리크가 이곳저곳 뛰어다니며 순양함들을 점사할 수 있게 만드는 힘이다. 전선을 밀 때나 전선에서 이탈할 때나 매우 도움되고, 엔진 부스트가 켜진 상황에선 전함 상대로는 가감속 회피까지 가능하다. 이러한 기동성과 더불어 집중방호구역 방호력은 상당히 좋다. 하지만 정작 근접전에서는 시타델이 잘 털리는 편이니 근접전에서는 주의해야 한다. 터틀백 구조와 다층장갑으로 철갑급폭과 중장거리 철갑탄 모두에게서 방호구역을 지키는 방어력은 상당히 좋다.
대공은 단거리 방공이 없으나 원거리 298 중거리 928로 몬타나 보다 우수하다. 원거리 사거리 6.6에 지속 대미지 420의 대공요새 크렘린 다음가는 대공전함으로 함재기 내성이 상당하다.
이 단점을 심화시키는 요소가 바로 독일의 대선제후와 소련의 크렘린 다음으로 큰 선체 크기. 장갑이 순양함 고폭탄에 취약하나 크기도 엄청 큰지라 피탄율이 상당히 높다. 기동성은 상당히 우수한 편이지만 아무래도 전함이니만큼 한계가 분명하고, 선체가 커서 컨커러나 야마토 정도라면 흘렸을만한 탄도 다 맞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더군다나 레퓌블리크는 주포 특징 상 아무래도 항상 각을 주고 다니게 되는데, 이 덕분에 고폭 순양함들 입장에선 헤드온한 적에 비해 맞추기 매우 쉽다. 큰 선체 때문에 피탐지도 18 km로 대선제후 다음으로 넓다.
부포와 대공포 장갑이 상대적으로 허술해 잘 박살난다는 점도 단점. 어느정도냐면 1슬롯 강화를 대공포와 부포 내구도 증가로 달아놔도 8인치 고폭탄에 잠깐만 긁히면 태반이 날아가 있다. 물론 전함 부포와 대공포가 잘 터지기로 유명하긴 하지만 레퓌블리크는 그 정도가 심하다. 심한 경우엔 부포세팅을 해놨는데도 측면 5인치가 다 터져 있다던가, 대공포가 장거리 양용포만 남아 있다던가 하는 황당한 경우도 쉽게 발생한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엔진 가속기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엔진 가속기(최고 속력 증가 +8%, 지속 시간 18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 사용이 가능한데, 속도 신호기를 쓰게 되면 어지간한 구축함들보다도 빠른속도를 자랑한다. 마지막으로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연구처 포인트를 사용하여 고유 강화 장치 '주함포 사격 통제소'를 무기고에서 19,200 연구처 포인트를 사용하여 구입할 수 있다. 고유 강화 장치의 특성은 주함포 재장전 시간 -18%, 최대 사거리 -24%이다. 강화 장치의 6번째 마지막 슬롯에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일반 강화 장치를 사용한 사거리 강화, 재장전 강화의 이득 대신 고유 강화 장치를 사용하여 빠른 주포 재장전의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 막상 사용하는 경우는 적은데 기본 재장전 강화 장치의 효과가 재장전 시간 -12%에 주포 회전이 살짝 느려지는 단점이 있으나, 고유 강화 장치는 기본 재장전 강화 장치 대비 약간 더 우수한 재장전 시간 -18% 대신 사거리를 크게 가져가 버린다. 약간 더 빠른 재장전 시간 얻자고 우수한 사거리가 순양함 보다 못하거나 비슷한 사거리를 사용해야 하니 선택하는 경우는 적다.
장점
-
우수한 함포 성능
탄속은 10티어 전함 최강에, 구경 덕분에 모스크바와 스탈린그라드를 제외한 순양함은 어딜 맞던 프리패스고, 재장전도 빨라 화력투사 및 회피기동 강제도 잘하고, 포탑도 잘 돌아가고, 기본 사거리도 길며, 집탄도 그럭저럭 괜찮고, 실속도 거의 일어나지 않고, 탄도도 저각으로 우수하다. 좋은 주포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죄다 취합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 덕분에 빠른 탄속과 고폭관통식 우세를 가진 대신 기동이 뻣뻣한 힌덴부르크의 천적이다. 대전함전에서 여차하면 갈기는 고폭탄은 화재율이 컨커러와 같다. 18.1인치 덕분에 오버매치 우세를 가지고 있는 야마토를 제외하면 사실상 게임 내 최고의 전함 주포라고 봐도 무방하다.
-
장갑을 제외하면 괜찮은 하드웨어
집중 방호 구역 방호력은 프랑스 전함 최종티어 답게 지근거리 측장 일제사를 제외하고는 거의 완벽하게 보호되며, 근접전에서 힘을 보태는 부포는 사거리, 화재율, 포배치 모두 괜찮다. 대공도 우수하고 방뢰도 알자스보다는 낮지만 37% 정도는 되며 철갑급폭 내성도 있어서 항모 내성도 어느정도는 된다.
단점
-
2% 부족한 함포 성능
탄속, 구경, 재장전, 포탑 회전 속도, 기본 사거리, 저각 탄도 모두 함포를 뒷받침해주는 좋은 장점임은 확실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은 일제사량과 집탄의 문제가 발목을 잡는다. 타국 정규트리 10티어 전함들과 비교하면 일본 9문, 소련 9문, 영국 12문, 독일 12문, 미국 12문에 비해 가장 적은 4연장 2가 총 8문의 가장 적은 일제사량을 가지고 있으며 포각 또한 뛰어나다고 보기 어려워 정면 4문만 사용하는 경우도 자주 발생한다.[20] 또한 주함포의 집탄 또한 수직 분산도와 수평 분산도까지 모두 감안한다면 상단히 산탄의 느낌이 있으므로 적에게 확정적으로 타격을 입힌다 보장하기는 어렵다. 결국 아래 티어에 비해 집탄이 많이 개선되긴 했으나 좌우산탄이 10티어 전함 중에서 좋지 않은 편. 즉, 우수한 함포를 가지고 있음에도 적은 포문수와 애매한 집탄으로 적 군함에게 확정적인 피해을 줄 수 있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21]
-
최악의 생존성, 거대한 바게트
전신 32 mm는 특수신관 6인치나 일반 8인치에겐 맛집과도 같다. 맞으면 무조건 유효타가 다 들어가기에 대순양 스페셜리스트면서도 순양한테 포커싱당하면 순식간에 녹는다. 자오나 힌덴의 고폭 한 살보가 선체 중간에 박힌다면 수 천의 데미지가 그대로 다 들어온다. 여기에 야마토나 무사시의 18.1인치에 어딜 맞더라도 뚫리기에 컨커러처럼 집중 방호 구역은 안 맞더라도 일반관통데미지 누적이 심각하게 빨리 된다. 그나마 컨커러는 뛰어난 성능의 수리반과 피탐지의 힘으로 어떻게 한번 도망가면 2차전을 시작할 수 있지만 레퓌블리크는 일반 수리반에 엔진 부스트라서 이렇게 체력적 손해를 많이 보게 되면 회복이 버겁다. 이러한 빈약한 선체임에도 불구하고 대선제후나 크렘린 다음으로 큼지막한 덩치를 자랑하여 피탄률이 상당히 높다. 후방 포탑까지 사용하기 위해 각을 내주는 일이 잦은 레퓌블리크에게는 더더욱 크게 다가오는 부분. 그렇기에 레퓌블리크는 맞으면서 버틴다기보단 피한다, 혹은 맞을 상황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이 이롭다.
-
전 티어에 비해 악화된 기동성, 그것을 보완하지 못하는 소모품 성능
레퓌블리크가 도태되기 시작하면서 드러난 단점. 과거에는 기동성이 뛰어나다고 자주 언급되었지만, 기동성 면에서 더 뛰어난 군함들이 여럿 출시되고 기동성에 버프를 받는 군함도 생기는 데 반해, 레퓌블리크 본인은 아무런 조정도 받지 못하면서 2024년 현재는 더 이상 기동성을 장점으로 내세우기 어렵다. 위에서 언급되었듯 레퓌블리크의 선체는 매우 거대하기 때문에 980m의 선회 반경과 기본 18.3초의 조타 시간이라는 10티어 전함 중 하위권의 기동성을 가지고 있다. 최대 속력도 30노트로, 33노트에 달했던 전 티어 알자스와는 달리 3노트나 줄어들어 평범한 수준이 되었다. 이런 기본적인 둔중함에 더불어, 엔진 가속기의 보너스가 고작 구축함 표준인 8%에 불과해 함선의 열악한 기동성을 보완할 수가 없다. 더불어 건현도 매우 높고 상부구조물도 큼직하기 때문에, 전신 32mm의 얇은 장갑을 두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받쳐줄 만한 기동성이 부족한 것. 더 작은 알자스의 선체를 이용하는 같은 국가 10티어 전함 부르고뉴는 15% 보너스의 강력한 엔진 가속기 성능과, 33노트의 빠른 기본 속력을 이용해 나름 괜찮은 생존력을 보여주는 것과 대비된다.
결론적으로 레퓌블리크는 순양함 고유의 플레이 스타일인 기동성으로 전장을 휘젓는 컨커러와는 다른 의미로 순양함 같은 전함이다. 엔진 부스터 소모품을 통한 회피 기동 및 라인 재배치와 함께, 게임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우수한 주포로 보이는 순양함들에게 족족 핵꿀밤을 먹이면서 적의 허리를 끊어버리는 것이 레퓌블리크의 핵심적인 역할이다. 이렇게 순양함을 빠르게 압박하고 끊어내면 자신의 약점인 고폭탄에 취약하다는 점을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게 된다.
장점을 잘만 살린다면 숙련된 유저의 대순양딜 공략으로 팀 캐리력도 상당히 좋으나, 고폭탄에 너무 약하고 큰 선체 덕에 회피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즉, 이 단점을 실력과 센스로 만회할 수 있다면 고폭 철갑 모두 우수한 대순양 킬러로써 즐길 수 있는 함선이다. 특히 레퓌블리크와 운용법이 흡사하여 자주 비교되는 영국 10티어 프리미엄 전함 '썬더러'의 경우 동일한 전신 32 mm의 얇은 선체 장갑, 동일한 30 mm 오버매치 이득 철갑탄을 바탕으로 63% 화재율과 높은 관통력의 고폭탄, 동일 포문 수 대비 순양함 수준의 집탄의 이점을 가지고 있으니 엔진 가속기 소모품의 뛰어난 기동성과 우수한 장갑 구조를 선택하면 레퓌블리크이고, 정밀한 집탄과 전함 함종 최고의 영국제 고폭탄 능력을 극대화하면 썬더러가 완성된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속도와 시타델 장갑을 빼면 썬더러 하위호환에 가깝기 때문에 성능픽으로 뽑기엔 어려워졌다. 심지어 같은 티어의 정규티어이지만 더 좋은 기동성, 고폭탄, 함포, 어뢰, 장갑구성, 대공, 피탐을 가진 함선 빈센트의 등장으로 관짝에 못까지 박혔다. 선수 장갑과 원거리 탄속빼면 사실상 빈센트 하위호환으로 전락해버린 셈이다. 2024년 시점에서는 더 암울한데, 버프를 받은 콜롬보가 메타를 휘젓고 있는 와중에, 거대한 선체와 상부구조물로 콜롬보의 한 끼 식사밖에 안 되는 레퓌블리크는 더 타기 어려워졌다. 2024년 기준으로는 정말 함포 성능빼고는 탈 이유가 없어졌다.
2.9. 파트리 - 초전함
프랑스 해군의 리슐리외급 전함 확장 설계안 파트리(Patrie).
자세한 내용은 초군함 문서 참고
[1]
단, 프리미엄 전함인 샹파뉴와 플랑드르는 3연장 포탑을 사용한다.
[2]
역사적으로 프랑스의 4연장 주포탑은 격벽으로 반으로 나뉘어 있어 한쪽이 무력화돼도 다른 한쪽은 전투를 속행할 수 있는 설계였으나 실제 게임에서는 반영된 부분은 없다. 따라서 2번과 3번 포 사이의 간격이 넓은게 이것 때문이며 물론 포탑 관통이 아닌 포탑의 회전과 관련된 부위가 망가진다면 한번에 무력화되는 것은 같다. 그러니까 리슐리외같은 전함은 사실상 연장포탑 4기가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는 말.
[3]
예시로 독일 전함 테크 트리가 추가되었을 때 3티어 대기열에 전함만 350명이 있었다. 당연히 거의 다 나사우였다.
[4]
어뢰가 있는 순양함 한정
[5]
근거리에서 상대가 각을 준 상태라 집중방호구역을 털지 못할 것 같다면 상부 구조물을 노리는 것이 좋다.
[6]
심지어 포탑회전도 느려 선회하다가 3, 4번 포탑을 아예 사용하지도 못하는 경우도 있다. 다시 말해 1번 포탑 4문만으로 딜을 해야 되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
[7]
독일 순양함 쾨니히스베르크, 뉘른베르크, 론과 같이 선미 집중형 포 배치라고 생각하는 것이 편하다.
[8]
물론 아무리 대공 성능이 좋다 하더라도 항모 매칭에서는 가능하면 아군과 함께 다니는 것이 좋다.
[9]
스톡 기준으로도 23 km의 최상급의 사거리를 보유하고 있다.
[10]
이탈리아 프리미엄 전함 로마의 그 주포와 자주 비교될 정도로 리슐리외의 주포 성능은 우수하다. 참고로 말하자면 로마의 주포는 15인치라는 구경의 한계를 가지면서도 10티어 전함들을 아무렇지 않게 퍽퍽 뚫어대는 굉장한 고성능의 주포다. 오히려 관통력이 너무 강해서 순양함을 때릴 때에는 과관통을 걱정해야 할 수준.
[11]
8티어 구축함부터 19 mm 장갑을 두르고 있다. 사실상 일반적으로 만나는 함선들 상대로는 상부 구조물에 맞춰야 관통 데미지가 들어온다.
[출시]
초기에는 유일했으나 이후 미국의 미네소타와 키어사지, 독일의 포메른, 일본의 히젠, 이탈리아의 레판토 등 12문 전함이 많이 추가되면서 개성이 조금 죽었다.
[13]
2018년 2월 5일 월드 오브 워쉽 공식 홈페이지에 프랑스 전함의 역사적 배경과 게임 내부에 어떻게 구현되었는지 공개하였다.
[14]
개발 초기에는 '프랑스'라는 이름으로 공개되었으나 이후 최종 테스트에서 '레퓌블리크'로 변경되었다.
[15]
독일보다 40 m/s나 빠르고, SHS 고증으로 탄속에 패널티를 받는 몬태나보단 80 m/s나 빠르다. 몬태나보다 탄착이 0.8초 빠른데 이정도면 체감이 엄청나다.
[16]
목 뻣뻣하기로 유명한 자오가 사거리 세팅 기준 31초 걸린다.
[17]
오버매치를 서로 하지 못하는 전함간 소싸움에서 크게 체감되는 점이다. 물론 야마토의 18.1인치는 논외이다.
[18]
그러나 슐리펜 등 기동성이 뛰어난 10티어 전함이 추가되면서 장점이 빛을 바랜 면이 있다.
[19]
특히 20인치급 주포를 사용하는 시키시마, 인컴패러블, 사츠마의 경우는 포탄 한발한발의 위력이 엄청나게 강하기 때문에 일반 관통으로 2발만 맞아도 어지간한 시타델 피해에 맞먹는 1만 남짓한 대미지가 들어온다.
[20]
4연장 2기의 주함포 배치은 레퓌블리크를 이용하는 유저라면 한번쯤은 불평했을 기묘한 구조이다. 10티어 전함 중 일제사시 날아가는 포탄 수는 가장 적고, 뒷포각이 준수하긴 하나 헤드온 상황이나 뒷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 그리고 빠르게 포를 돌려야 하는 상황에선 불편함이 크게 다가온다.
[21]
선회중인 전함이나 순양함의 명치를 후비기엔 별 문제가 없지만, 서로 각을 주거나 선미만 보이고 도망치는 상대에겐 탄이 상당히 센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