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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10-15 20:31:01

운명의 징

운명의 도라에서 넘어옴

유희왕 OCG의 일반 함정 카드.

1. 설명2. 관련 카드

1. 설명

파일:Dora of Fate.jpg
한글판 명칭 운명의 징
일어판 명칭 [ruby(運命, ruby=うんめい)]のドラ
영어판 명칭 Dora of Fate
일반 함정
상대 턴에만 발동할 수 있다. 상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몬스터 1장을 선택한다. 다음 자신의 턴, 선택한 몬스터보다 레벨이 1개 낮은 몬스터의 일반 소환에 성공했을 때, 상대 라이프에 선택한 몬스터의 레벨 × 500[듀얼링크스] 포인트 데미지를 준다.

옛날 카드임에도 상당히 파격적인 번 카드. 듀얼에서 가징 많이 쓰이는 레벨 4 몬스터를 지정하고 성공해도 2000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최대 데미지는 상대가 레벨 12 몬스터를 컨트롤할 때 6000.[2] 단일 카드로 억소리나는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다만 그에 걸맞게 조건이 까다로운데, 그 몬스터보다 레벨이 1 낮은 몬스터를, 특수 소환도 아니고 일반 소환에 성공해야 한다. 자신이 운 좋게 그에 맞는 레벨의 몬스터를 쥐고 있다는 확신이 없기 때문.

그러므로 가장 좋은 건 상대에게 자신이 원하는 레벨의 몬스터를 떠넘기는 것. 강제전이도 좋지만 레벨을 쉽게 맞추려면 상대에게 떠넘기는 걸 상정한 용암 마신 라바 골렘, 토치 골렘, 볼캐닉 퀸, 사탄클로스, 파괴수 등과 쓰는 게 좋다. 이들은 레벨이 높아 엄청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특히 라바 골렘은 소환 후 상대 스텐바이 페이즈마다 1000 데미지까지 준다. 레벨 7엔 타협 소환계 몬스터가 많은 것도 플러스 요소. 대개 이런 몬스터는 소환 후 일반 소환에 제약이 있지만, 어차피 상대 턴을 한 번 거쳐야하므로 문제 없다. 이마저도 안 되면 스타 블래스트 같은 카드로 레벨을 조정하면 된다.

재정상 발동 이후 그 몬스터가 필드를 벗어나도 효과는 정상적으로 작동되며, 발동 후 데미지는 체인을 타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도 밑준비가 번거로워 채용이 고민되는 카드. 번 데미지가 화끈하긴 하지만 함정 카드라 속공성이 떨어지고, 순수 비전투 덱에선 이런 귀찮은 일을 할 이유가 없다.

일러스트엔 징을 치는 악마 앞에 마작 패가 쌓여있는데, 이는 "징"을 뜻하는 일본어 "도라"와 마작 용어 중 하나인 "도라"가 같은 발음임을 이용한 말장난이다. 마작의 도라는 도라표지패가 수패일 경우 표지패의 숫자보다 1 높은 수의 패를 쓰는데, 이에 기반한 효과인 것. 마작의 도라나 이 카드나 사용에 성공하면 상대에게 폭탄을 선사하는 것도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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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관련 카드

2.1. 운명의 우라도라


[듀얼링크스] 250 [2] 과거엔 레벨 11 몬스터 중에 일반 소환 가능한 카드가 없어서 6000 데미지는 줄 수 없었지만, 카디언-버들-이나 타락천사 루시펠 같이 일반 소환이 가능한 몬스터가 나오면서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