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말 그대로 운동, 즉 신체 활동이 부진한 상태. 저질체력의 주된 원인. 운동이 부족하면 비만이 되는 원인이 된다. 하지만 저질체력의 주된 원인에 운동 부족만 있는 건 아니며, 다른 이유로 다른 사람들과 같은 강도로 운동을 하는 데 제한을 받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한 가지 원인으로만 단정할 수는 없다. 실내라면 홈 트레이닝이 도움이 된다. 증강체험 기기나 발판형 리듬게임, 링피트도 괜찮은 선택.[1] 단 몇 분만에 엄청난 체력소모를 일으키는 곡들도 존재하기 때문이다.[2] 하다못해 아이돌 춤을 따라 추는 것도 괜찮다.[3]2. 건강상의 해악
- 심장근육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아 생기는 많은 심혈관질환
- 비만인들에게는 각종 성인병 유발 (사실 이것도 공통이다)
- 마른 사람들에게는 빈혈과 심장병
- 탄력없는 심혈관계로 인한 급격한 지침, 즉 고질적인 체력 부족
- 혈액순환 저하로 인한 만성피로
- 뇌혈관질환
등이 있다.
당뇨병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운동 부족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이 잘 듣지 않는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1주에 500 칼로리를 소모하는 운동을 하면 2형 당뇨병을 약 6%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 다른 연구에 의하면 일주일에 1회 이상만 열심히 운동하면 여성 기준 2형 당뇨병을 33%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한다. # 당연히 1형 당뇨병 예방에는 해당사항이 없지만, 발병 후 운동은 1형 당뇨병을 관리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운동은 열량을 소모하고, 이는 곧 혈당의 감소로 이어진다. 다만 과도한 운동은 당뇨병 환자에게는 저혈당을 불러오니 자신에게 맞는 적정량의 운동을 찾는 것이 좋다.
흡연자들은 쉽게 숨이 차서 운동부족이 되기 쉽다고 한다. 담배 항목에는 한 몸짱가이가 흡연을 시작하고 몸이 예전같지 않음을 느끼고 상황을 타개할 필요를 느낀 나머지 결국 운동을 끊었다(...)는 에피소드도 있다. 의외로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운동부족보다도 더 해악인게 흡연이다. 즉, 말라깽이 저질체력보다 운동 열심히 한 헬창 흡연자가 오히려 더 빨리 죽을 가능성이 높다는 뜻.
우울장애 예방에도 좋다고 한다. # 하지만 우울장애의 원인은 매우 방대하며, 운동으로 호전 효과를 누릴 수 있는건 본문에 쓰여있듯 신경전달물질의 분비가 안되는 문제만 호전시킬 수 있다. 특히 여자들은 감정적으로 힘들지만 운동은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억지로 운동하면 독이 될 가능성이 존재하기에, 우울증이 있으면 바로 병원에서 치료부터 받자. 우울증은 심하면 죽음[4]에 이르게 하는 위험한 병이다. 의사가 운동해보라고 권유할 때 운동을 하는 것도 전혀 늦지 않으니 병원부터 가는게 최선.
현생 인류가 역사에 등장한 시기는 견해의 대립은 있으나 약 30여 만 년 전이다. 30만 년의 시간 동안 인간이 문명의 영향을 받아 고강도의 육체활동에서 자유롭게 된 시간은 아무리 길게 잡아도 1만 년이 되지 않는다.[5] 이는 달리 말하면 인간의 몸은 문명에 익숙해져 있지 않다는 뜻이다. 인간이 내연기관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 지는 200년이 채 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육체활동의 상당수가 배제된 현대인의 일상은 여러 가지 건강상 문제를 장기간, 만성적으로 야기하게 되는 것이다. 운동이 인간의 육체와 정신의 안녕에 반드시 필요한 이유이다.
종류를 가리지 말고 일단 뭐든 시작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시간이 없고 환경이 안 받쳐준다고 아예 포기하지 말고, 뭐라도 간단하게 시작하자. 방에 작은 아령이라도 하나 갖다놓고 5분씩이라도 하는 등 간단하게라도 하는 편이 아예 안 하는 편보다는 낫다. 20~30분 이상 해야 운동효과가 난다는 유언비어가 도는데, 근거 없는 말이다. 5분이라도 하면 최소한 그만큼은 몸이 좋아진다. # 그리고 근육량은 손실이 되기 쉬유니까 꾸준히 해야 하는데, 그런 면에서도 좋다. 이러다 보면 운동에 재미를 붙이고 점차 습관이 붙을 수 있다. 버스를 한 정거장 전에 내려서 뛰어가는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해도 되는데, 근육이 늘어나지 않는다고 무산소 운동에 비해 멸시받지만 사실 호흡과 폐의 단련은 대단히 중요하며, 멸시받을 운동이 아니다.
서브컬처계에서의 캐릭터의 유형으로는 저질체력 문서로.
3. 관련 문서
[1]
많은 발판을 쉼없이 뛰어다녀야 하는 펌프 잇 업, DDR 같은 경우나, 플레이 특성상 셔플댄스, 그렇지 않더라도 뜀뛰기가 강제가 되는 댄스러시는 당연하며, 팔을 굉장히 많이 움직이는
팝픈뮤직,
태고의 달인,
유비트도 무시 못할 정도의 체력이 필요하다.
[2]
다만, 이런 곡들에 일반인이 도전하기에는 난이도가 아주아주 높다. 특히 PARADOXX D28은 전세계에 클리어 가능자가 몇 안 될 정도의 난이도다.
[3]
앞서 설명한 체감형 리듬게임과 접목시켜 보면 아예 유명한 춤이 있는 곡일 경우 부분적으로나, 아예 따라 출 수 있게끔 안무를 내놓는 경우도 있다.
[4]
일반적인 죽음도 있지만 자살 비중이 높다.
[5]
이 조차도 수천 년 전 고대에는 왕족과 귀족들만 해당되고, 일반인들까지 그렇게 된 건 고작 100년 전후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