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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히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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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6342a><colcolor=#fff> 우에노 히데키
上野英毅 | Ueno Hideki
배우 전국환
본명 우에노 히데키([ruby(上野,ruby=うえの)][ruby(野,ruby=ひでき)])
이명 키쇼카이 회장
회장님
가족 우에노 리에
소속 키쇼카이

1. 개요2. 작중 행적3.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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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각시탈 최종 보스. 배우는 전국환.

일본 최고의 극우단체 키쇼카이의 회장. 그리고 각시탈 세계의 만악의 근원.

2. 작중 행적

우에노는 메이지 유신으로 일자리를 잃은 사무라이들을 발 빠르게 규합해서 겉으로는 백화점을 운영하면서 조선, 만주, 대만, 러시아까지 지점을 개설해서 각종 정보를 취합하는 비밀정보조직의 수장이다.....라지만 간단하게 말해 야쿠자의 두목.

한일병합 때 혁혁한 공을 세웠음에도 일본 정부로부터 서운한 대접을 받은 뒤, 자신의 심복들을 직접 조선총독부의 요직에 앉혀 스스로 정치력을 키우려는 욕망에 차있다. 얼핏 왜소한 노인 같지만 노회하기 그지없는 잔인한 인물이다

15화에서 기무라 타로의 회상으로 키쇼카이의 진짜 목적이 드러났는데 그것은 바로 일본의 수도를 경성으로 옮기는 것. 채홍주를 시켜서 행한 일련의 행동들은 모두 이를 목적으로 한것이었고 각시탈이 이런 자신들의 목적에 방해가 되기때문에 제거하라고 채홍주에게 명한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경성으로 천도한 후에 일본의 권력을 틀어쥘 야심이 있는 모양.

아무래도 경성에 조만간 강림하실 모양인듯 했는데 18화에서 결국 왔다. 담사리 처형과 각시탈 제거를 계기로 경성 천도를 밀어붙이자며 키쇼카이의 결속을 다지는 모습. 지만 그냥 국내에서 천도하는 것도 엄청난 반대와 잡음이 터지는데, 식민지로 수도를 옮긴다는 생각을 하는 걸 보면 노망이 난 것이 분명하다.

19화에서는 와다 료와 기무라 타로 경무국장 승진에 대해 얘기를 나눌때 무라야마 요시오를 무라“마”야 요시오라고 불렀다

흑막이라는 점과 수장이라는 점과 위에 있는 히데키라는 이름때문에 도조 히데키가 모티브로 추정되고 있다[1].

메이지 유신 이후 실업자가 된 사무라이들을 규합하여 유신 주류 관료들과는 대척점을 걸었다는 점에서는 사이고 다카모리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 같기도 하다. 실제로 사이고의 동상은 우에노 공원에 있다. 그리고 덤으로, 사이고는 '정한론'을 주장하기도 했다.

그런데 유신의 주류 관료였다는 차이점은 있지만, 기본적으로 한일병합에 공을 세우고 또한 천도하여 조선을 뺏으려고 획책하는 점에서, 그리고 부수적으로는 조선인 수양딸이 있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이토 히로부미를 닮은 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좀 더 정확한 모티브는 일제강점기 시절의 우익단체이자 깡패조직이었던 흑룡회의 설립자인 우치다 료헤이. 일진회의 후원자이기도 했으며 천황과 수상 암살음모로 체포됐다 풀려나기도 했다. 수상암살미수로 도망친 무라야마 요시오를 받아들인 걸 보면 이쪽이 맞는 듯.

결국 28화에서 각시탈에게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죽기 직전에도 "전쟁은 지극히 선한 행위"라며 이강토 앞에서 담담하게 말 하며 본인 나름대로의 소신발언을 하지만 각시탈의 말에 "전쟁은 악일 뿐이다"라고 반박 당하고 쇠퉁소를 맞고 사망했다. 긴페이와 마찬가지로 최종보스의 최후치고는 좀 허무한 편.[2]

어쨌든 그를 마지막으로 이강토는 아버지의 복수를 모두 마쳤다.

3. 명대사

"언제나 배운 들이 말썽이구만." - 기무라 타로의 상황 보고에 혀를 차면서
" 우리의 목표는 경성부 천도. 제국의 수도를 경성부로 옮기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조선 왕비를 직접 제거하고 조선의 친일파들을 배후 조종해 일한합방을 주도했던 우리 키쇼카이가 조선은 물론이고 극동을 지배하고 태평양을 지배하는 대일본제국의 영광을 가져올 것이다." - 키쇼카이의 목표를 회원들에게 밝히면서.
" 일본인이 되기 위해 애를 쓰는 조선인 말고도 많다." - 이강토로 인해 흔들리는 채홍주에게.
"긴페이,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구나." - 이강토를 향한 우에노 리에의 진의를 떠보다가.[3]
" 전쟁은 지극히 한 것이다. 전쟁이야말로 훌륭한 역사를 만들어낸다. 거기에 따르는 희생쯤은 불가피한 것이다." - 이강토에게 쇠퉁소로 머리가 날아가기 전의 마지막 유언.[4]


[1] 사실 도조 히데키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권력으로는 도조 히데키가 압도적인 우위이다. 아무리 흑막인데다가 막대한 재력을 가진 자라도 일본 본토에서 덴노와 투탑을 이루는 권력자에게는 절대 못 비빈다. [2] 허무하긴 했지만 어쩔수 없는 선택이기도 했는데, 히데키는 이미 나이가 많은 노인이었고, 당시 시점에서의 각시탈, 즉 이강토는 작중의 최강의 전투, 무술 실력과 피지컬을 가진 젊은 사내로서 작중 최강자 중 하나인 긴페이 가토도 눈앞에서 쓰러져서 혼자 남은 마당에 히데키가 현실적으로 힘이나 기술로 이강토와 싸워서 이기는 것도 불가능했고, 별 다른 수가 없었고, 공간도 협소해서 도망가기도 어려웠다. 키쇼카이의 멤버 중 긴페이를 제외하면 그 누구도 각시탈을 싸움으로는 이길 수가 없는데다가 그나마 상대가 가능한 가츠야마 준은 리에를 지키기 위해 키쇼카이를 배신했다. 그냥 목숨 구걸하기에는 자존심이 있으니 담담하게 죽음을 택한 것이라고 보면 될 듯. [3] 이강토가 각시탈일 가능성이 높은 자임에도 키쇼카이의 회원으로 받아들이고자 한다며 떠보는데, 이에 우에노 리에가 좋다구나 하고 받아들였다면 긴페이를 시켜 당장 숙청할 생각이었다. 긴장되는 분위기 속에서 긴페이가 검을 쥐자 자신도 조용히 발검준비를 하는 가츠야마가 압권. [4] 물론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전쟁을 할 때마다 시대가 바뀌었기 때문에 전쟁이 역사를 만든다는 것에는 나름 그럴 듯한 말이기는 하지만 전쟁이 훌륭하고 선한 것은 절대로 아니다. 왜 전쟁에서 패배한 국가가 전쟁 범죄국으로서 국제 사회에 찍히는지를 생각하면 알기가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