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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5-07 03:03:16

우수아이아

극점 거주지
방위 마을 도시†
얼러트
캐나다
인구 6~62
82.50 °N, 62.33 °W
트롬쇠
노르웨이
인구 7만
69.67 °N, 18.93 °E
푸에르토 윌리엄스1
칠레
인구 2천
54.93 °S, 67.62 °W
우수아이아
아르헨티나
인구 5만
54.80 °S, 68.30 °W
맥머도 기지2
남극
인구 250~1천
77.85 °S, 166.67 °W
대한민국 기준, 시로 승격하기 위해 필요한 인구는 5만 명이며, 이에 기준을 두고 작성됨
1 남극대륙 바깥
2 남극대륙 안쪽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40px-Ushuaia_port.jp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40px-Ushuaia_city_view.jpg
우수아이아 (티에라델푸에고)
Ushuaia

1. 개요2. 역사3. 기후4. 교통5. 미디어에서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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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페인어: Ushuaia

우수아이아는 아르헨티나 티에라델푸에고 섬 남단의 세계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도시이다.[1]

2. 역사

원래 야간(Yaghan) 족[2]이 살던 지역이었다. 19세기 영국의 선교사들이 이 지역에서 활동했으며, 1869년부터 영국 선교사들이 거주하였다. 1873년엔 아르헨티나인이 최초로 이 도시를 방문했고, 이어 1885년 우수아이아는 티에라델푸에고의 수도가 되었다. 1880년대 골드러시[3]로 인해 우수아이아의 인구는 늘어나 1893년이 되면 백인 인구는 149명까지 늘어났다. 이후 이 지역은 태즈메이니아를 모델로 개발되었으며[4] 1911년이 되면 원주민이 거의 사라졌고, 1914년 인구는 1,568명까지 늘어났다. 2010년 인구는 5만 6천 명 정도에 면적은 2,500제곱킬로미터이다.

한편 변방답게 감옥이 여기에 세워지기도 했다. 그 당시 세워졌던 감옥은 이제는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3. 기후

우수아이아 일대는 겨울평균기온 -1.3℃[5], 여름평균기온 9.6℃[6] 툰드라 기후(ET)를 띠고 있지만[7], 만약 우수아이아의 최난월 기온이 10℃보다 높았으면 툰드라기후가 아니라 바로 온대기후로 올라간다.[8] 겨울 기준으로는 서울보다 따뜻하다. 이러한 이유로 원주민들은 옷을 입지 않았지만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항상 불을 피워야 했고 이것이 티에라 델 푸에고라는 지명의 어원이 된 것이다.

이 지역의 주산업은 어업이며, 관광업과 목양도 발달했으며 석유와 천연 가스도 채굴된다.

4. 교통

알래스카에서 시작한 팬 아메리칸 하이웨이의 종착지이기도 하다. 칠레 발파라이소(Valparaiso)에서 분기한 노선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지나 이곳까지 다다른다. 아르헨티나 내의 다른 지역과는 마젤란 해협 칠레로 인해 분리되어 있는 사실상의 월경지 중 한 곳이다.[9] 우수아이아에서 육로로 티에라델푸에고 섬을 벗어나는 데만 하루를 다 잡아먹을 만큼 섬이 크기도 하지만 그만큼 아르헨티나의 다른 지역과도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다. 심지어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비행기로 가도 우수아이아까지 4시간이나 걸릴 정도다.

5. 미디어에서

6. 기타



[1] 다만 세계 최남단 마을은 칠레의 인구 2,000여 명의 푸에르토 윌리엄스(Puerto Williams)이다. 또한 우수아이아보다 약간 북쪽에 있는 도시인 푼타아레나스(Punta Arenas;인구 약 127,000명)도 최남단 도시로 불리기도 한다. 푼타아레나스는 당연히 10만 명 이상 도시 중에는 가장 남쪽에 있다. [2] Mamihlapinatapai라는 단어가 있는 걸로 유명하다. [3] 다만 금이 없었다. [4] 다행히 여긴 태즈메이니아와 달리 원주민이 전멸당하진 않았다. [5] 서울 겨울 평균기온보다 0.5~1도정도 높다. [6] 서울의 3월과 11월보다는 따뜻하며 4월보다는 춥다. 이상저온이 심한 2010년 4월의 서울 평균기온과 딱 0.1°C 차이 [7] 지구온난화가 지속되면 훗날 아극 해양성 기후(Cfc)로 바뀔 것이다. [8] 아르헨티나령인 우수아이아와 달리, 칠레령 부분에 위치한 푼타아레나스는 이미 Cfc기후로 넘어갔다. [9] 마젤란 해협을 건너는 페리는 칠레 영토 내에 있으며 칠레 회사에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