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レー・ワンダ
초신성 플래시맨의 악역. 배우는 히로세 유타카. 한국어 더빙판 비디오에서의 성우는 노민.[1]
개조실험제국 메스의 레이에 위치해 있는 간부로 대박사 리 케프렌의 직속 부하 중 1인.
2. 특징
리 케프렌에 의해 생긴 것부터 인간과 괴물의 혼합체 형태로 되어 있으며, 5가지의 우주생물들의 유전자를 융합해 만들어진 생명체이다.무기는 12화부터 사용하는 킬러 세이버라는 검인데, 검을 사용한다는 게 공통점인 레드 플래시와의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어 있다.[2][3] 12화 이전까지는 무기가 따로 없었다.
주로 치밀한 작전을 위주로 움직이는 네펠과는 달리, 직접적인 맞대결로 플래시맨과 맞서는 편이다.
손톱에는 초록색 빔이 발사돼서, 손바닥이 보이게 X자로 교차해서 공격할 수 있다. 같은 레이간부들과 비교해볼때 네펠이 힘과 맷집은 약하지만 스피드가 빠른 편이고, 가르스가 스피드는 느리지만 힘과 맷집이 쎈 편이라면, 원더는 힘과 스피드가 적절히 분배된 밸런스형이라 볼 수 있다.
간부들중 유일하게 비행능력이 있지만, 날개는 거의 장식이라 볼 정도로 육탄전 위주로 싸우는 편이다.
중반부부터 요수사 원더라(妖獣士ワンダーラ)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는데, 모습은 인간의 이목구비가 사라진 상당히 무서운 외모가 된다. 변신 후엔 '타임스톱 3초 살인'이라는 신기술을 쓴다.[4] 그 외 킬러 세이버에 에너지를 모아 날리는 요전검이라는 공격기술도 구사한다. 전투력 또한 원더 상태일 때보다 훨씬 강해진다.
대놓고 개그 캐릭터는 아니지만, 근육뇌에 허세가 넘치고 당하는 모습이 많아 은근히 웃음을 선사해주는 캐릭터이다.[5] 그리고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목소리가 경박한 톤[6]이라서 더 웃기다.
그래도 케프렌의 다른 개조생명체들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케프렌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는 충직한 간부.
3. 작중 행적
1화에서 네펠, 가르스, 우르크, 키르트와 함께 지구를 습격하였는데, 다른 간부들이 민간인들, 경찰들을 공격하는 동안 자신은 공격하지 않고 구경만 했다. 나중에 플래시맨이 나타나자 진을 공격해서 쓰러트린다.5화에서 우르크와 키르트, 수전사와 함께 옐로우 플래시와 핑크 플래시를 공격한다. 그러다가 나중에 남자 멤버들이 합류하자 조로들을 시켜서 플래시맨 전원을 상대하게 하다가 남자 멤버들을 공격해서 쓰러트리는데, 겔졸이 옐로우 플래시와 핑크 플래시에게 당하자 바로 그녀들을 공격하지만 레드 플래시의 프리즘 슈터에 맞는다.
7화에서 블루 플래시를 구하려는 핑크 플래시를 발로 차서 떨어트리게 만든다.
11화에서 루를 구하려는 플래시맨을 네펠과 함께 방해하는데, 자신은 블루 플래시와 옐로우 플래시를 상대했다. 나중에는 그린 플래시와 옐로우 플래시를 몰아붙이는 모습을 보였다.
12화에서 50년에 한 번 원더의 원료인 다섯 마리 우주생물의 바이오리듬[7]이 일치하면 막강 파워를 발휘하는데 이 때부터 애검 '킬러 세이버'를 만들어 내어 무기로 사용하게 된다. 롤링 발칸도 튕겨내며 가장 마음에 들지 않아하던 진과 검술 대결을 펼친다. 진한테 덤비자마자 진과 둘이서 어느 한적한 갈대밭으로 순간이동했는데 이때는 원더 텔레포트를 쓸수 있었던 것. 그리고 서로 누가 우위랄 것도 없이 치열하게 싸우다가 원더가 이대로는 승부가 나지 않을 것 같아 진이 에일리언 헌터에게 입은 상처를 악화시켜 죽기 일보직전까지 몰아붙였다. 이 때 자신감이 하늘을 찔러서 레이 네펠의 앞에서 허세를 부린다. 이때 나온 명대사가 "네펠, 너는 아름답기만 하면 돼"였다.
바이오리듬이 일치했을때 레드 플래시랑 동급의 실력이 나왔지만 이 당시엔 아직 플래시맨들이 파워업 하기 전이라 바이오리듬이 일치하더라도 파워업 후의 레드 플래시보단 아래일 것으로 보인다.
13화에서는 우르크와 키르트를 이용해 진에게 상처를 입히고 나서 우르크와 키르트가 손톱에 묻혀 온 진의 피를 이용해 수전사를 탄생시켜서 진을 위기로 몰아넣는다. 그러나 옐로우 플래시에 의해 실패.
15화에서 크라겐이 사 카우라의 기척을 느끼고 도망치려 할 때 자신을 때리자 "무례한 놈!"(...)이라고 소리를 지른다거나 도망치는 크라겐을 쫓다가 오줌을 맞는 등의 개그를 보인다.
16화에서 우르크와 키르트와 함께 다리 위에서 사라를 제외한 플래시맨을 막아서게 되고, 이후 바다에서 빠져나온 플래시맨과 싸우려 하나 카우라가 물러나라고 하자 결국 퇴각한다.
21화에서 카우라, 네펠, 가르스와 함께 미란을 묶어놓고 고문시킨다. 그러다가 옐로우 플래시를 제외한 플래시맨이 난입하자, 자신은 그린 플래시와 핑크 플래시를 상대했다.
27화에서 프로 복서인 아가사 류를 데리고 비행하여 라보로 끌고 간다.[8] 나중에는 변신하지 않은 플래시맨과 싸울 때 진과 붕을 상대하나 바로 둘을 밀어버린다.
29화에서는 요수사로 강화되어 요수사 원더라로 변신할 수 있게 된다. 이때의 슈트액터는 키쿠치 토시유키.
32화에서는 네펠이 수전사를 데리고 플래시맨을 위기로 몰자 "나에게도 이런 '쟈 비논' 같은 수전사가 있으면 저렇게 할 수 있는데..."라고 불평을 하다가 상관인 케프렌의 한 마디에 바로 입을 다문다.
36화에서는 네펠, 우르크, 키르트와 함께 인간으로 변장하는데[9], 메타가스 벌레를 황금을 낳는 벌레라고 속여서 판매하고 있었다.[10] 심지어 벌레를 팔 것을 요구할 때 영어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다 진이 나타나서 한 마리 달라고 하자 놀라는데 뒤이어 나머지 플래시맨이 달려오자 에일리언 헌터들이 습격하고 수전사 역시 모습을 드러내자 본색을 드러낸 뒤, 네펠과 우르크, 키르트, 에일리언 헌터 친위대들과 함께 플래시맨을 공격하는데 자신은 라이벌인 레드 플래시와 맞붙었다.
40화에서 사 카우라와 케프렌이 신경전을 벌일 때[11] 그 사이에서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인다.
38화에서 케프렌의 명령으로 카우라에게 조종당하는 플래시맨 네 명을 공격해서 쓰러트린 뒤, 레드 플래시와 1대1로 맞붙는데 처음에는 레드 플래시가 프리즘 슈터를 검&방패 모드로 바꿔서 공격하자 프리즘 슈터 검을 쳐서 날려버렸고, 이에 레드 플래시가 프리즘 성검을 꺼내서 자신의 킬러 세이버에 대항할 때 나오는 빔으로 인해 결국 플래시맨 네 명의 조종을 풀어버리는 결과를 마련했다.
43화에서는 네펠과 함께 카우라와 싸우는데, 킬러 세이버로 카우라를 공격하지만 금방 막힌 채 주먹 한 방에 날아간다.
종반부 47화에서는 자신의 유전자를 이용한 데우스 수전사 쟈 원더르와 함께 시간 영구정지를 선보였으나 하필 그 때 토키무라 박사의 타임머신으로 인해 두 번이나 타임 배리어가 깨져 버리고 더 이상 원더라로 변신하지 못할 정도로 치명적인 타격을 입는다.[12] 결국 숙명의 라이벌 레드 플래시와의 일기토에서 프리즘 성검을 맞아 패배하면서 "닥쳐! 대박사 리 케프렌님이 만들어주신 레이 원더는 불멸이야!"라며 무리해 레드 플래시에게 달려드는 순간 자신을 만드는데 사용된 5마리의 생물이 몸 밖에서 드러나면서 그렇게 사망한다.[13] 특히나 이때 연출이 좀 비범한데 360도 옆으로 턴을 돌면서 폭사한다.
4. 기타
배우인 히로세 유타카는 본 작품의 기획 당시 레드 플래시 역으로 캐스팅 후보였는데 결국 레드의 배우는 타루미 토타가 캐스팅되었고 해당 배우는 악역 레이 원더 역을 맡게 되었다는 비화가 있다. 2010년도의 플래시맨의 배우 인터뷰 내용에서 그린 플래시 역의 우에무라 키하치로와 누가 먼저 히어로가 될까 경쟁했었다고 우에무라 본인이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또한 해당 배우는 초수전대 라이브맨의 닥터 켄프, 조인전대 제트맨의 제왕 트란자, 오성전대 다이레인저의 마토바 진 역을 맡았고[14] 사 카우라의 배우인 나카타 조지와 보 가르단 역의 오카모토 요시노리하고는 2년 후 동료 관계로 만나게 되었다.2000년대 중반을 풍미한 매너방위대에서 옷 갈아입는 게 변신이냐?!라는 새로운 명대사를 갖게 되었다.
5. 같이 보기
| 개조실험제국 메스 & 에일리언 헌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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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개조실험제국 메스 ] |
라 |
| <rowcolor=#D73541> 대제 라 데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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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대박사 리 케프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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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에일리언 헌터 ] |
리더 |
| <rowcolor=#D73541> 사 카우라 |
| 간부 |
| 보 가르단 |
| 바우라, 하그, 호우, 케라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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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단 고즈마 지저제국 츄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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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 카우라,
마그,
토키무라 박사,
대박사 리 케프렌과 같은 성우이고
초수전대 라이브맨에서 성우와 배우 모두
닥터 켄프를 맡는다.
[2]
작품 내에서도 검사는 레드 플래시와 원더, 영웅 타이탄밖에 없다.
[3]
그러나 레드 플래시와 제대로 맞붙으면 항상 패배한다. 그나마 우위를 점한 것은 레드 플래시가 프리즘 슈터를 들고 싸웠을 때.
[4]
설정상 3초 동안 시간을 멈추는데 공격하는 동안 강화 슈트를 찢어 놓는 등 실제 시간보다 체감시간이 길다. 35화에서 수전사 쟈 가라바스와 합동작전을 했을 때는 6초간이나 시간을 멈출 수 있었다.
[5]
푸쉬 때문인지 몰라도, 망가지는 모습이 없는 네펠에 비해 비중도 박하고, 대우도 은근히 나쁜 편이다.
[6]
배우인 히로세 유타카는 성우로도 활동한 이력이 있을 정도로 목소리가 멋있는 편인데, 원판의 간지나는 목소리와 비교해보면 더빙판의 목소리는 상당히 깨는 편이다. 이 컨셉은 후속작인
광전대 마스크맨에서
지제닌자 오요브가 이어받게 되지만 오요브는 개그가 없다는 것이 차이점.
[7]
당시의 유행이었다.
[8]
작중 날아다니며 공격을 할때 정작 플래시맨들을 상대로는 잡은채로 공중에서 떨어트린다던지 하는 식으로 플래시맨을 잡은 상태로 비행한 적은 없어서 왜 플래시맨들을 상대로는 붙잡은 상태로 비행한 적이 없는지 의문이 드는 장면이기도 하다. 이전 작에서 똑같이 비행능력을 가진 멧사쥬는
바이오맨들을 붙잡은 상태에서 공중을 날다가 떨어트리는 공격을 한적이 많았다.
[9]
작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변장하였다.
[10]
참고로 아마존의 숲속에서 발견된 벌레라고 거짓말을 하는데, 아마 엘도라도와 관련되어서 한 거짓말이 아닌가 싶다.
[11]
이때 연출이 좀 웃긴게 둘이 스파크가 튀기는 눈싸움이다.
[12]
이때문에 타임 스톱을 못 쓰는 원더를 보며 진은 마음속으로 타임 스톱이 가능하다면 우리도 시간을 멈추고 싶다며 좀 더 지구에 있고 싶다고 한다. 자신들을 고전시키거나 심지어 타임머신이 아니었으면 죽었을 상황까지도 만들어낸 기술이었으나 막상 자신들이 지구에서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된 상황에서 타임 스톱이 불가능해지자 좋은 쪽으로 타임 스톱을 쓸 수 있었으면 하게된 것. 사실 지구에서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된 플래시맨들이 이 타임 스톱 덕분에 원래보다 약 5분정도는 지구에서 더 있을 수 있었다고 봐야한다는 게 아이러니한 점이다.
[13]
5마리의 생물들의 생김새는 각각 갯지렁이, 방울뱀, 박쥐, 오징어 촉수, 심해어 등과 비슷하게 생겼다.
[14]
아이러니하게도 라이벌인 레드 플래시와 동명이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