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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24 12:49:00

오스나 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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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라 대륙 지역 목록
<colbgcolor=dimgray,#969696> 마을 티르 코네일 던바튼 반호르 이멘 마하
탈틴 타라 라흐 왕성 카브 항구
필드 가이레흐 언덕 두갈드 아일 모르바 아일 블라고 평원
센 마이 평원 슬리아브 미시 슬리아브 퀼린 시드 스넷타
아브 네아 오스나 사일 케안 항구 케오 섬
코리브 계곡
기타 티르 나 노이 하우징 지역 마그 멜 던전 목록
파일:오스나 사일.jpg
오스나 사일
Osna Sail
위치 울라 대륙
BGM - 일방통행[1]
1. 개요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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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비노기 지역. Sáil은 아일랜드어로 신발의 뒷굽이나 버드나무, 산의 가파른 능선을 뜻하고 Osna는 '한숨', '한숨의'라는 뜻이다. 따라서 한숨의 산, 한숨의 버드나무 혹은 한숨의 뒷굽이 되는데, 아일랜드어 어순으로는 살 오스너(Sáil Osna)가 맞다.

2. 상세

던바튼 이멘 마하를 연결하는 지름길이며 좁은 산악 통로이다.

갈색 다이어 울프가 서식하며, 필드 보스로는 미니 곰과 늑대가 나타난다. 미니곰은 빅 체인 풀 헬름을 주며, 양늑대는 수리불가 야광 머플러 로브를 준다. 초기에는 필드 몬스터가 갈색 다이어 울프가 아니라 양늑대였고, 탈것도 없어서 많은 유저가 이쪽으로 이동하는 걸 기피했었다.[2] 이렇게 되된 이유는 초기의 이 지역 콘셉트가 이멘 마하로 가는 빠르지만 위험한 지름길이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이후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지금의 상태가 되었다.

맵이 비좁고 가로등 팻말에 걸리기 쉬워서, 웨이포인트 찍으면서 가기는 좀 난해한 곳. 절벽 쪽에 바짝 붙여서 찍으면 좀 걸림이 덜하다.

G15 때 교역 컨텐츠가 추가되면서 이멘 마하와 타라로 빠르게 이동하려고 이 곳을 지나가기도 한다. 그러나 길이 좁은 만큼 약탈자의 습격을 피하기가 어려우며, 아예 약탈자가 길을 대놓고 막고 있어 피해가기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마저 나온다. 너무 좁아서 동료의 지원을 받는 것도 힘들기 때문에, 스펙이 애매할 경우 멀고 힘들더라도 이 길이 아니라 센마이 평원같이 넓은 길로 빙 돌아가기도 한다.

정 지나가기 어렵다면 교역품을 사자마자 바로 이쪽으로 달려들면 약탈자가 그나마 약하다. 또한 좁아서 약탈단 찾는 것이 쉽기에 먼 곳에다가 교역품을 내려놓고 처리하고 가는 방법도 있다. 다만 갈색 다이어 울프가 리젠하는 곳에서 전투가 시작됐다면 다이어 울프의 방해 공작으로 인해 전투가 더욱 힘들어지게 된다. 여기에 드물지만 설상가상으로 필드 보스인 양늑대와 미니 곰까지 가세해지면 골치 아파진다.

G2~G3 시절에 나온 마비노기 팬 픽션에서는 대부분 이 지역에서의 전투가 조명되었는데, 대개 길목의 윗쪽에서 매복하고 있던 진영이 길을 지나는 진영에 기습을 가하는 구도이며 이후 기습하는 진영이나 당하는 진영 중 한쪽이 까마득한 절벽 너머로 떨어지는 극적인 상황을 전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교역시대 패치로 인해 배를 타고 타 대륙으로 이동할 경우 무조건 약탈자 등급이 일류 약탈단으로 고정되면서 뉴비들은 벨바스트 -> 타라 루트가 심히 곤란해졌다. 상기한 좁은 길이라는 특성이 발목을 잡아 아예 탈틴 루트의 아브네아나 조금 빙 돌아가긴 하지만 가이레흐 -> 센마이 루트를 타는 사람이 늘었다.


[1] 초기 오스나 사일의 컨셉에 부합하는 멜로디가 일품이다. [2] 처음부터 뒤도 안 돌아보고 계속 달려가면 운 좋게 공격당하지 않고 피할 수 있는 경우도 있었지만. 양늑대의 인식 속도가 매우 빨라서 이것도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