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2-22 00:42:40

오메가맨 아리스테라

파일:015423e9-02aa-38fc-a834-dd6fe062b0eb.png

1. 프로필2. 소개3. 특징4. 작중 행적
4.1. 육창객 등장4.2. 왕자들과의 전초전4.3. 의견충돌
4.3.1. 오메가 글로리어스 VS 풀메탈 재킷즈4.3.2. 오메가의 팔푼이에서 희망으로4.3.3. 다시 대결로
4.4. 자각
5. 주요 기술
5.1. 태그기
6. 전적
6.1. 태그 전적

1. 프로필

소속 : 오메가 센타우리의 육창객[1]
출신 : 오메가 센타우리 성단
나이 : 불명
신장 : 231cm
체중 : 208kg[2]
초인강도 : 8600만 파워[스포]

필살기
오메가 카타스트로프 드롭[4]
오메가 하르마게돈 어벤저

능력 목록
초인강도 상승

태그팀 경력
마리키타맨과 함께 오메가 글로리어스

이명
오메가 센타우리의 현 당주

웃음소리
포~포포포포~[5]

2. 소개

トオメガマン・アリステラ / Omegaman Aristera(ΑΡΙΣΤΕΡΑ)

근육맨의 등장인물.

오메가 센타우리 성단에서 온 오메가 일족의 현 당주이자 오메가 센타우리의 육창객의 수장으로, 왕위쟁탈전에 나온 오메가맨 쌍둥이이다. 근육맨 본편에 등장한 오메가맨은 쌍둥이 중 동생으로 본명이자 풀네임은 오메가맨 딕시아(δεξιά)다.[6]

동생 쪽은 가면 눈 부분이 둥글둥글해서 유순한 인상이지만 형 쪽은 가면 눈 부분이 올라가 있어서 사나운 인상이며, 전체적으로도 코스튬이 둥그런 인상인 동생에 반해서 형은 복장부터 장식까지 전부 날카롭다. 동생이 첫 등장과 그 이후에도 팬들에게 무시무시하게 생겼다고 평가되었는데 아리스테라가 모습을 드러내 서로 비교해보면 형쪽 인상이 훨씬 더 무섭게 생겼으며, 그런 모습을 반영한 듯이 동생보다 호전적인 성격이다.

3. 특징

파일:아리스테라 딕시아.png
등에 있는 오메가 핸드 덕분에 상대 입장에서 지옥의 9급소봉인 중 대설산 떨구기 등의 등을 떨어뜨리는 낙하기들이 등의 손의 쿠션 역할에 의해 통하지 못하여 전부 봉인기가 되어버린다. 그러나 쿠션 역할이 등에 한정되어 있으므로 머리 및 배를 가격하는 낙하기를 막기 어렵다. 이는 오메가맨 형제가 갖고 있는 공통적인 신체적 특징이다.그리고 후술되어있듯 딕시아와달리 오메가핸드를 활용하는 기능이 부족해서 오메가 핸드의 용도가 체술의 보조하는 기능으로만 사용된다.

근육맨 시리즈에서 전체적으로 팀을 이끄는 단체의 리더들 중에서 가장 리더 다운 행동을 보여주는 초인이다. 목적을 위해 팀을 이끌어가면서 죽음을 각오한 육창객 일원이지만, 목적의 달성을 실패한 경우라도 동료의 실책을 용서해주며, 다음의 기회에 모면해도 괜찮다고 넘기는 등, 희생된 동료를 두고 더더욱 각오를 다짐하며 목적을 달성할려고 하며, 겉으론 임무에 실패한 동생을 매몰찬 듯이 말하지만, 속으로 동생에 대해 생각하면서 목적을 달성시키기위해 행동한다.

4. 작중 행적

4.1. 육창객 등장

대마왕 사탄 악마장군이 변절한 후[7] 진정한 악마가 될 수 있는 일족을 찾아내 결탁한 뒤 근육성에 있던 정의초인, 마계에 있던 악마초인, 초인묘지에 있던 완벽초인까지 결계를 만들어 봉인해 발을 묶은 후 그 일족을 지구에 내려보낸다. 그리고 정체불명의 인물이 악마장군과 더 맨의 결전이 끝난 이후 아무도 없는 울루루에 홀로 모습을 드러내[8] 울루루에 같이 파뭍혀있던 더 맨의 죽도를 꺼내 부러트리는 대파란을 예고하는 동시에, 같이온 동료들과 함께 마그넷 파워의 근원지인 스페인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을 향해 모습을 들어낸다.

이들의 목적은 다름아닌 대성당의 지하에 잠든 보물을 노리고 습격을 개시해 하라보테가 배치한 근위병들[9]이 침입자들 막기 위해 막아서지만 역부족이고 근위병 중 한명이 앞장서던 인물의 후드를 벗겨내자 오메가맨의 모습이 드러난다. 이에 하라보테, 리키시맨 등 왕위쟁탈전에서 사망한 오메가맨의 얼굴에 당황을 금치못하지만 1년 반 전에 오메가맨의 시합을 직접 심판했던 하라보테는 오메가맨의 특징인 등 뒤의 손이 반대라는 것에 다른 인물이라는 것이라고 지적하자 이에 오메가맨은 이를 인정하면서 왕위쟁탈전에 참가했던 오메가맨은 자신의 쌍둥이 동생인 '오메가맨 딕시아'이며 자신은 형이자 현 오메가 일족의 당주인 오메가맨 아리스테라라는 소개를 신호로 다른 이들도 후드를 벗으며 본모습과 함께 오메가 센타우리의 육창객이라고 소개한다.

정체를 들어낸 후 계속해서 지하에 잠든 보물을 노리자 선배들을 대신하려는 리키시맨의 제자들이 달려들지만 전원 이변없이 끔살. 거기에 해적같이 생긴 육창객 - 파이러트맨'세상의 본래 지배자인 우리 오메가 센타우리 성단의 주민'이라고 말하며 뭔가 떡밥을 남겼고, 리키시맨은 하라보테에게 말했던 복귀전이 생각보다 빨리 온 거 같다며 대결의 의사를 내비친다.

리키시맨이 외투를 벗어던지며 은퇴 철회와 동시에 늑대처럼 생긴 육창객 - 루나이트를 막아서지만, 다른 인원들이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에 손쉽게 향하는 그때 티백맨, 카레 쿡, 변기맨, 캐나디언맨이 등장해 아리스테라를 제외한 다른 육창객을 막아낸다.

다른 정의초인의 등장으로 저지당해 대치 상태로 들어가는데 아리스테라는 투지가 있어도 자신들에게 이길 수도 없겠지만 마음가짐을 봐서라도 상대해주겠다면서 다른 육창객에게 각각 싸움을 명령. 보물을 먼저 빼앗는 게 어떻냐는 의견에도 진정한 지배자가 누구인지 알려줘야 한다면서 링 위에서 정식 승부를 제안하면서도 그냥 죽이는 것이 아닌 참살해야 한다는 것을 덧붙이자, 이에 다른 육창객들도 별 말 없이 대성당에 설치되어있던 링에 링인. 아리스테라는 정의초인이 5명인 관계로 뒤로 물러서서 싸움을 관전하기로 하는데, 근육성에 있어야 할 근육맨이 어째서인지 지구에 있던 것을 보게 된다.[10] 자신의 동생을 쓰러뜨린 근육맨을 보고는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인다.

별 다른 패악질 없이 즐겁게 시합을 관전하던 중 티백맨 캐나디언맨을 죽이고 복귀한 헤일맨과 파이러트맨이 돌아오자 송사리치곤 잘했지만 앞으로 3명 남은 건가 하고 독백하며 시합을 계속 지켜보다가, 파이러트맨이 지금 여기로 향하고 있는 그 남자가 신경 쓰이냐고 묻자 흥미가 없다면 거짓말이라고 긍정하며, 딕시아를 쓰러트린 녀석이 어느 정도고 남은 시합이 정리될 때까지 늦지 않을까 하고 생각에 잠긴다.

기어마스터와 싸우던 변기맨이 우정 파워를 발동하자 드디어 나왔다며 기뻐하는 동시에 나름대로 트리거가 필요한 것일 거라고 분석하며 정의초인의 입장에선 아마 희생의 대가라고 추측해 앞서 내린 참살 지령이 효과가 있었다며 만족한다.[11] 얌전히 시합을 관전하던 것은 이런 이유였던 것.

파이러트맨이 거기까지 읽고서 퍼포먼스를 한 거면 일에 빈틈이 없다고 칭찬하자 참살은 기정 노선이라고 확실히 못박고,[12] 원하는 보물은 지하에 잠든 마그넷 파워만으론 부족하고 또 하나의 열쇠는 우정 파워라고 한 뒤 이 사실을 알려준 딕시아의 첩보 활동이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13]

변기맨이 기어마스터를 우정 파워를 사용해 수세로 몰아놓자 이 승부만큼은 결과를 모르겠다고 긴장하는데, 변기맨의 피니쉬 홀드 개미떡과 공포의 변기 흘리기 콤보가 기어 마스터에게 작렬하지만, 기어마스터가 제노사이드 기어를 이용해[14] 탈출해 변기맨을 제노사이드 기어로 끝장내는 것으로 육창객이 3연승으로 복귀한 기어마스터에게 보고사항이 있는지 질문한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기어마스터는 수확은 없었다고 답했고, 이 대답을 들은 아리스테라는 그래도 우정 파워를 끌어낸 것만으로도 대단한 거라며 기어마스터의 노고를 치하하는 듯 하다가...
실제로 최후엔 위험했지. 조금만 늦었어도 어쩔 수 없었을 거야. 그렇지? 응? 기어마스터?

무시무시한 포스로 기어마스터를 질책한다.[15] 이에 기어마스터가 변명할 것도 없다며 데꿀멍하고 다음 시합에서 오메가 민족의 영광을 위해 이 오명을 씻겠한다. 남은 인원인 마리키타맨과 루나이트에게 관광이나 하려고 이 머나먼 별까지 온 게 아니며 어떤 상대라도 긴장을 풀지 말라고 한 뒤 참살쇼도 질렸으니 작전 변경을 선포해 허들을 더욱 확 올리라고 명령한다.
어쩡쩡한 승리 따위 더 이상 필요 없다. 뭐라 해도 녀석들이 내는 수수께끼의 힘을 최대한까지 이끌어내라! 그리고 그 모습을 나에게 보여주는 걸 제1목표로 해라! 그것을 하지 못한다면 죽어도 상관없다! 오히려 죽어라!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이길 바엔 차라리 죽어버리라며 폭언을 퍼붓는다. 그리고 230화에서 드디어 관심 대상이자 동생의 원수인 근육맨이 스페인에 도착 후 231화에서 드디어 근육맨과 대면한다. 근육맨은 오메가맨이 다시 나타난 것에 대해 놀라는 반응이다가 때마침 마리키타맨에게 당해 처참한 몰골로 쓰러진 카레 쿡과 대화를 나눈다. 이때 근육맨은 아리스테라를 가리키며 자신이 저기 있는 오메가맨을 쓰러뜨렸다는 사실을 상기키시지만 카레 쿡에 의해서 왕위쟁탈전의 오메가맨 딕시아가 아닌 쌍둥이 형 오메가맨 아리스테라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마리키타맨이 카레 쿡을 쓰러트리고 돌아와 명령을 어겨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자[16] 자신도 같은 상황이였다면 그랬을 것이라면서 질책하지 않고 대신 정의초인군의 총대장인 근육맨이 나타났으니 그걸로 됐다며 의외로 쿨하게 용서해준다. 그리고나서 근육맨이 동생의 원수를 갚으려고 나타난거냐고 따지는데...

파일:좋은형아 오메가맨.jpg
내가 그딴 시시한 일을 하려고 이 촌구석에 온줄 아나? 애초에 난 동생을 생각하는 좋은 형이 아니라고. [17][18][19]

오히려 원한은 전혀 없다고 단언하자 근육맨이 다시금 너희들의 무법행위가 계속될거라 생각하지 말라고 따지자 근육맨이 분노할수록 자신의 투지도 더욱 불타오른다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근육맨은 전투에 참가할려고 하지만 하라보테가 적이 룰에 맞춰 5vs5로 싸워준 것은 물론이고 아군에게도 별다른 터치가 없이 싸워주고 있다는 것에 우선 근육맨을 제지시킨다.

장외에서 벌어진 신경전에 리키시맨이 끼어들면서 대결을 이어가던 중 리키시맨이 우정 파워를 발동해 루나이트를 몰아붙혀 패색이 짙어지자 이대로 패배하는 것은 허락하지 못한다면서 오메가 민족을 대표해서 온 육창객의 일원이자 고집이 있다면서 어떻게든 눈 앞의 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보이라며, 아니면 사명을 잊어버렸냐고 질책과 함께 응원하는데 그 말에 루나이트도 자신들에게 사명이 있다면서 리키시맨의 합장비틀기를 버텨내고 곧 리키시맨의 빛이 마치 루나이트의 몸에 옮겨가는 듯한 모습과 함께 무엇보다도 밝은 빛이 발해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루나이트는 자신의 몸으로 우정파워의 힘을 안착시키는데 성공.[20] 다들 해냈다고 축하하는 분위기에서 오메가맨도 잘했다고 칭찬하고 그 힘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기 위해 날뛰어보라고 명령해 루나이트는 리키시맨을 역으로 몰아붙히기 시작하지만 그런 상황도 잠시였을 뿐, 리키시맨도 지지않고 자신의 등뒤를 받쳐주는 4명의 초인들의 힘에 루나이트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역전패하고 만다. 대결 후 루나이트는 자결을 택하는데 리키시맨이 이를 저지할려고 하지만 위선자에게 도움은 받고 싶지 않다며 손을 뿌리치고[21] 아래에 있던 대성당의 날카로운 지붕에 심장을 찔리며 사망한다.

루나이트의 최후에 스스로에게 용서가 없고 수수께끼의 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 것 까지는 좋았지만 그것을 살리지 못하고 패배하는 추태에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지 못한 것이 창피의 연속인 멍청한 녀석이라고 폭언하나 오메가 민족에게도 그 힘을 사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마지막에 구현시킨 것은 공으로 인정도해 좋으니 장례식은 비원 성취를 이뤄주는 것으로 해줘야한다며 다른 육창객의 전의를 고무시키고 근육맨과 리키시맨 또한 다음 싸움을 준비한다.

아리스테라도 근육맨과의 싸움을 고대했다면서 우주 유일무이한 우정파워와 카지바노 쿠소지카라의 화신과 싸울 수 있는 요행에 영광스럽기 그지없다며 감사의 말을 표하는데, 근육맨도 공손한 인사를 할 바에 너네 별까지 돌아가 줬으면 좋겠지만 그럴리 없냐고 하자, 당연히 그럴 순 없다면서 자신들이 별에 복귀할 때 커다란 선물을 손에 넣어야만 하고 그 선물 중에 하나가 근육맨의 무언가라고 외치기 직전. 하늘에서 이 말을 제지시키는 목소리와 함께 운명의 다섯 왕자 - 피닉스, 빅 보디, 마리포사, 제브라가 강림한다.

4.2. 왕자들과의 전초전

241화에서 운명의 왕자들이 대결을 신청하자 아리스테라는 용무가 있는 건 근육맨 뿐이고 거절하지만[22], 피닉스는 기껏 육창객에게 어울리는 대전 장소를 골라서 준비했다며 손가락을 튕겨 오로라 비전을 조작해 5개의 장소를 비추자[23] 이를 본 아리스테라는 안색이 변하고 냉정을 잃고서 어떻게 그 장소를 알고있냐고 소리치자 자신들은 모든 걸 들었다면서 오메가 일족의 굴욕적인 과거와 지금의 비원, 더욱이 그 행동에 숨겨진 문제점까지 알게되어 여기에 왔다고 한다. 아리스테라는 사악신들에게 혀를 차면서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에 있는 보물을 우선은 포기하고 왕자들과의 대결을 승락.[24] 육창객은 5개의 장소를 설명할 필요없는 잘 알고 있는 장소이며 타인이 그곳에 멋대로 날뛰게 둘 수 없기에 먼저 대결장소로 이동. 검은 구름을 불러내고 그곳으로 향해서 5개의 웜홀과 로프를 놔두는데, 로프를 잡으면 상대가 끌어당겨 대결 추첨과 동시에 이동할 수 있다며 빅 보디, 제브라, 마리포사가 먼저 이동. 피닉스는 이동하기 전 근육맨에게 남은 두개 중 한개는 자신이 가겠지만 남은 1개는 좋을대로 해도 상관없어도 근육맨에게는 가능하면 저 녀석과 싸우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덧붙히면 좌측 두번째에 있던 로프를 잡고서 대결장소로 이동한다.

그리고 다른 육창객들의 상대가 정해지자 아리스테라의 상대도 결정되는데 바로 대다수가 예측한 근육맨 슈퍼 피닉스. 아즈치 성의 옛 터에 설치된 링으로 오자 양측 링인 완료. 피닉스는 너희를 조용히 묻어버리기엔 여기만큼 어울리는 곳도 없지만 너무 초라한게 아니냐고 되묻자 아리스테라는 뭘 모르는 소리를 한다며 링 아래에 설치된 거대한 성을 끌어올린다.

거대한 성의 정체는 과거 불타버린 아즈치 성이 아니라 지하에 묻혀있던 진짜 아즈치성. 슈퍼 피닉스가 성의 등장에 놀라긴 커녕 그저 평범하게 감탄하자 조금 놀라지 않을까 기대했더니 이런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는 태도에 일시적이라고는 해도 딕시아가 모셨던 인물 답다며 칭찬하는데, 슈퍼 피닉스는 그저 말로 듣는 건 불확실해서 스스로 보고, 들은 것이 아니면 신용하지 않았고 육창객은 물론 지금의 성도 그의 연장선일 뿐이라고 하자 그 말투가 꽤나 마음에 든다면서 근육맨이 이 링에 나타나지 않은 것에 낙담한 기색을 보였다면 취소하겠다면서 상대함에 있어서 부족함이 없다고 인정하고 딕시아의 일도 있다면서 싸울 자세를 잡고선 슈퍼 피닉스도 넘쳐 흐르는 지성으로 받아쳐 주겠다면서 자세를 잡는 것으로 양측 준비 완료.

왕자들과 육창객이 전원 링인을 완료되자 초인위원회가 심판을 위임하겠다고 선언하자 육창객의 리더로서 좋을대로 하라면서 사실상 승인. 왕자들의 리더인 슈퍼 피닉스도 마찬가지라면서 승인을 끝으로 공이 울리며 5개의 링에서 일제히 경기를 시작한다.

4.2.1. VS 근육맨 슈퍼 피닉스

루마니아 - 캐슬 브란에서 진행된 헤일맨 vs 근육맨 마리포사의 대결이 헤일맨의 패배와 사망하는 것으로 결판나면서 슈퍼 피닉스와 깍지끼기 상태로 힘겨루기 중 당연한 결과라고 하자 아리스테라는 헤일맨이 살아돌아오라는 명령을 위반했지만 그래도 잘했다고 칭찬한다. 목적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사명을 위해서 목숨을 받친 그 모습은 신이라고 하는 부정한 것들을 따르는 눈앞의 녀석들보다 훨씬 훌륭하다고 슈퍼 피닉스에게 일갈한다.

슈퍼 피닉스는 이 말에 신의 험담을 해선 안된다고 여유롭게 받아치는데,[25] 이 말에 시치미 떼지 말라면서 너희들은 사악신에게 정나미 떨어지지 않았냐고 지적하자 슈퍼 피닉스는 당연하다는 듯이 이를 인정한다. 정나미는 진작에 떨어졌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어른의 결단을 내려서 여기에 왔다고 역으로 일침한다.[26] 바로 너희들의 사명을 통째로 뭉게기 위해서라며 깍지끼기를 떨쳐낸 슈퍼 피닉스의 암 록에 걸리는데 할 수 있으면 해보라면서 스핀 엘보로 슈퍼 피닉스의 안면을 가격해 반격한다.

뒤이어 기어마스터 vs 근육맨 빅 보디의 대결이 진행되던 중 "오메가 일족이 세상의 본래 지배자"라는 말과 "자신들은 지구로 되돌아 왔다"는 말의 의미가 밝혀지는데 다름아닌 이들이야 말로 오래전 과거의 지구와 초인계를 지배하던 일족이었으나 신이라고 칭하며 침공한 11명의 초인들과 대혈투를 벌이며 지구에서 쫒겨난 일족이라고 한다.[27] 그리고 오메가 일족의 고난은 그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또한 아리스테라가 단순히 육창객의 리더 그 이상의 존재인게 밝혀졌는데 마리키타맨은 과거 무적의 전적을 자랑하던 자신과 처음으로 호각의 승부를 겨룬게 아리스테라이며[28] 그를 오메가의 보배라고 극찬하며 아리스테라만 있으면 오메가 별이 구원받는다고 말할 정도로 그를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과 슈퍼 피닉스를 제외한 육창객 vs 운명의 다섯 왕자의 대결이 4전 1승 3패로 불리하게 돌아가는 와중에 근육맨이 파이러트맨을 힘으로 압살해버리자 근육맨의 본가 '카지바노 쿠소지카라'의 힘에 대해 감탄한다. 그리고 파이러트맨이 패배했지만 큰 힌트를 얻었다는 것을 기뻐하며 그 힌트를 들어야하니 피닉스는 빨리 쓰러져 줘야겠다며 대담한 순살 선언을 가한다.

피닉스는 경기가 끝난 근육맨을보며 예전이나 지금이나 너무 상냥하다고 말하자[29] 근육맨의 자비와 상냥함은 끝이 없기에 근육별의 대왕으로서 어울리는 그릇이고 딕시아를 다 쓴 걸레처럼 내다버린 피닉스와는 큰 차이가 있다고 인상을 쓴다.

아리스테라의 반응을 본 피닉스가 가족애가 좋은 거 같다며 비웃자 그딴 건 아무 상관없고 딕시아에게 사명이 있었는데 그걸 전부 헛되게 만든 원흉이 바로 피닉스이며, 그런 피닉스를 신뢰하고 지성팀에 합류한 딕시아도 실수했다고 할 수 있지만 만약 피닉스가 순조롭게 근육맨 팀을 쓰러트려 딕시아가 죽지 않았다면 자신들도 굳이 지구에 올 필요가 없었다며 피닉스의 무능함이 그 이상으로 더 화가 난다고 비난한다.[30]

그러나 애초에 딕시아가 왜 자신의 팀에 들어왔는지 그 이유도 말하지 않고 죽어버린지라 아리스테라의 이러한 반응을 이해하지 못하겠으니 본인이 직접 설명해줬으면 한다는 피닉스의 대답에 피닉스의 무능함이 자신들의 계획을 어떻게 망쳐버렸는지 그 자초지종을 친절히 설명해준다.[31]

여기서 드러난 사실에 의하면 애초에 딕시아의 목적지는 지성팀이 아닌 초인묘지로 숙적 더 맨을 타도하기 위한 스파이로서 잠입해 최신 정보를 수집하는데 힘쓰는게 딕시아의 본래 임무였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딕시아는 미라쥬맨의 시험을 가볍게 통과해 완벽초인으로 인정받아 초인묘지에 진입하는데 성공했고 더 맨의 현재 언동과 소행, 그리고 오메가의 별을 구하는데 필요한 마그넷 파워의 정보도 얻을 가능성이 큰 장소에 도달하기 위해 밑바닥에서부터 성실히 실력을 발휘해[32] 순조롭게 더 맨에게 더욱 가까운 위치에 올라가기 위한 밑바탕으로 완벽 무량대수군이 기다리고 있는 어떤 방에 도착한다.

이후 딕시아가 초인염마의 명으로 죽었는데 초인묘지로 오지않은 넵튠맨을 데려오라는 임무를 띄고 왕위쟁탈전에 지성팀의 일원으로 참가했으나, 피닉스의 비정한 지휘 때문에 죽어버렸고 피닉스도 근육맨에게 진 것 때문에 오메가의 별을 구할 계획을 처음부터 다시 짜 지금에 이르렀음을 밝히고 물론 근육맨의 진가를 오인한 자신들에게도 책임이 있지만 머슬 스파크를 당한 시점에서 아직 죽지 않았던 딕시아[33] 결정적으로 죽음에 이르게 한 건 피닉스였다고 말하며 거듭 분노를 드러낸다.

하지만 피닉스는 그 건에 대해서 반성은 하지만 후회는 없다며 만약 왕위쟁탈전에서 자신이 승리해 왕위를 계승했다면 지금쯤 육창객의 계획에 본의 아니게 협력했다는 사실을 알고 크나큰 후회를 했을테니 근육맨이 승리함으로서 그 모든 것을 저지했으니 녀석에게 빚이 늘어난다며 조소하는데, 그 꼴을 본 아리스테라는 반성은 커녕 되려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피닉스의 태도에 열받아 피닉스를 죽임으로서 뒷처리를 확실하게 해주겠다며 록 업 자세로 돌입하고 지지 않고 목숨을 거둬주는건 자신이라고 말하는 피닉스의 록 업을 튕겨내고 헤드락으로 잡아 암 록을 거나 피닉스는 제자리에서 몸을 회전시켜 암 록을 풀어내고 연이은 롤링 소배트도 피해 피셔맨즈 수플렉스로 반격하는 수준높은 공방이 이어진다.

역시 형제는 닮았다는 피닉스의 말에 과거 딕시아와 스파링을 한 경험으로 자신을 상대하고 있음을 간파한 아리스테라는 오른쪽 하이킥을 하는 척 하면서 왼쪽 하이킥으로 공격하고 그러면서도 백 드롭으로 반격하려는 피닉스의 옆구리를 공룡손의 엄지로 찔러 기술을 풀어낸 뒤 오메가 일족 종가의 자손에게만 주어지는 오메가 핸드는 딕시아와 달리 자신은 왼손이기에 딕시아와 스파링을 반복해온 피닉스가 자신의 움직임을 아는건 불가능하다며 포 핑거 스플래쉬[34]로 공격을 가하고 고작 좌우가 바뀌었을 뿐인데 이 정도로 고생하는걸 보니 한동안 실전을 안해서 감이 둔해진건지, 아니면 자신들이 피닉스를 지나치게 과대평가 했을 뿐이냐며 오메가 아포칼립스 크래쉬[35]로 다시한번 일격을 가한다.

피닉스는 큰 충격에 받고 쓰러지는줄 알았으나, 피닉스의 나름대로의 지략으로 각도와 높이, 타이밍의 계산으로 큰 데미지는 면했고, 다시 덤벼들어 공격을 가하지만 이후 여러번 피닉스의 지략으로 공격해도 즉시 반격당한다. 그러나 아리스테라 또한 나름대로의 지략으로 자신의 오메가핸드로 방어하는 전략을 보여주고, 이들의 공방에 계속 되어가는 도중 격렬한 싸움으로 일어난 충격으로 천주각에 내부에 있던 초인묘지가 모습을 드러내게 되고 난데없이 드러난 초인묘지의 출입구를 본 피닉스가 당황하자 아리스테라는 천수각에 얽힌 이야기를 간단히 들려주고[36] 초인계의 역사와 인간계의 역사를 뒤에서 모조리 조종하고 있던 더 맨에 대한 분노를 드러낸다. 그리고 앞선 근육맨과 파이러트맨의 시합이 끝나고 자신들에게 필요한 최후의 준비도 큰 진전을 이뤘다는 확신이 들기에 모든 신을 구축하고, 초인이라는 종의 해방을 위한 자신들의 계획이 최종단계에 들어섰음을 설파한다.

하지만 아리스테라는 피닉스가 자신들의 계획을 방해한건 지성신의 힘을 받아 들였다고 판단했는데 오히려 피닉스가 지성신의 빙의를 거부하고 타고난 초인강도[37]로 싸운다는 것을 알았을땐 솔직히 놀랐음을 털어놓고 신에게 증오를 품고 있다는 입장에선 자신들과 다를 바가 없을텐데 왜 자신들을 방해하는지를 추궁하자 피닉스는 어차피 자신이 어떤 진상을 털어놔도 그들이 선조로부터 이어받아온 초인신의 말살이란 비원을 포기할리 없으니 죽여서라도 배제하는 수 밖에 없는데 그건 근육맨은 할 수 없는 일이기에 자신이 나선 것 뿐이라고 단언한다.

하지만 아리스테라는 지금의 피닉스에게서 신의 초인강도인 1억 파워를 포기한 점에서 몰아붙이기 시작해 다시 공격에 나선 아리스테라는 피닉스가 지금의 힘의 차이로썬 지성만으로는 이길 수 없는 것을 경고하고, 이에 피닉스는 이기기위해 머슬 리벤저의 태세에 들어갈려는 노력을 하지만 역력한 힘의 차이로 반격당해 "쟈이간브 글러브 커터"로 일격을 가한다. 가능한 한 낙법을 취했는지 즉사하진 않고 살아남은 피닉스이지만 이러한 힘의 차이에 어쩌지도 못했으나, 갑작스런 지성신의 등장으로 신의 힘을 거부한 피닉스는 지성신의 갑작스런 등장에 의문을 느꼈지만 지금의 상황상 아리스테라를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해, 지성신을 받아들이고 다시 싸움에 들어가게 된다.

지성신이 빙의된 피닉스는 지금 지성신과 자신이 거래하는 모습이 보였나 물었지만 아리스테라는 보이진 않았지만 대강 상상이 된다고 정직히 답한다. 그 말에 피닉스는 사탄에게 홀렸다는건 의미로는 자신도 비슷할테지만 만약 아리스테라의 상상이 맞다면 이제 아리스테라의 유리한 요소가 없어지지 않았냐는 도발을 듣고 덤벼들지만 신의 힘을 얻은 시점의 피닉스에게서 위에 말한 아리스테라의 말대로 힘의 차이로 밀려나가기 시작한다. 그러나 아리스테라 또한 나름대로의 지략으로 버텨보지만 머슬 리벤저를 다시 재시도하는 피닉스의 힘에 어쩌지도 못하다가 피닉스의 머슬 리벤저가 적중했다고 생각된 순간, 연기가 걷히며 드러난 것은 앞서 패배해 목숨을 잃은 루나이트, 헤일맨, 기어마스터가 오메가 핸드에 빙의해 머슬 리벤저를 막아낸 광경이였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아리스테라도 당황하자 죽어서 도움이 될 줄은 몰랐다며 웃는 헤일맨의 뒤를 이어 기어마스터와 루나이트도 자신들은 목숨은 상관없어도 희망인 아리스테라를 간단히 죽게 놔두진 않는다며 "오메가의 숙명을 위해서!"라는 말을 남기며 죽은 후에야 깨달은 힘을 아리스테라에게서 전달해 우정파워를 손에 넣게 된다.[38]

그리고 아리스테라는 우정파워로 더욱 강해진 힘으로 피닉스로 통해 초인계 최초로 자력으로 신을 뛰어넘겠다고 선언하며 더욱 강해진 상태로 피닉스를 강하게 몰아붙힌다. 이에 피닉스 또한 지지않고 2번이나 먹히지않았던 머슬 리벤저를 걸어볼려 하지만 즉시 반격 당해 딕시아의 오메가 카타스트로프 드롭을 준비하자 피닉스는 이미 오래전에 딕시아의 오메가 카타스트로프 드롭의 약점을 알고있었지만 아리스테라 또한 이를 눈치챘듯이 약점을 극복해 오메가 카타스트로프 드롭의 진화형인 "오메가 하르마게돈 어벤저"이라는 기술을 보여주어[39] 피닉스에게서 신의 힘을 빙의되도록 허락한 것. 즉, 이기술로 신인 더 맨을 쓰러뜨리는 것이 가능한지 확인하기 위해서라며 피닉스를 매트에 작렬시키며 승리를 쟁취한다.[40]

4.3. 의견충돌

대결이 끝나자 피닉스가 마지막에 일부로 당해준 것임을 간파해 도대체 더 맨에게 무슨 의리가 있냐고 하지만 자신이 의리를 지키는 것은 오직 근육맨 뿐이라고 일침한다. 오메가 일족이 그토록 증오하는 더 맨이야말로 그들의 아군이라는 뜻 모를 소리를 듣고 인상을 찌푸리며 피닉스에게 자신들을 지구에서 쫓아낸 더 맨이 자신들의 아군일리 없다며 헛소리 말라고 일갈한다.[41]

피닉스가 의식을 잃자 생각한 것보다 더 제대로 된 녀석에 옛날부터 그런 소양이 있는건지, 아니면 왕위쟁탈전 이후 변한건지, 혹은 둘 다인지는 모르지만 딕시아가 따를만 한 만큼은 있었다고 인정한다. 곧 제브라를 쓰러트린 마리키타맨이 합류해 살아남은게 자신과 아리스테라 뿐이냐며 망연자실해 하자 자신도 희생이 클 줄은 몰랐다며 지시를 내린 자로서 부끄럽기 짝이 없고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사과한다.[42] 이에 마리키타맨이 위로와 격려를 건내자 이내 다짐한 듯 평소의 표정으로 돌아와 근육맨과의 싸움에서 중요한 힌트를 얻었을 파이러트맨의 얘기도 들어봐야 한다며 스크린을 통해 근육맨과 대화를 시작한다.

피닉스를 쓰러트렸냐고 분노하는 근육맨에게 그와 다시 대화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비록 적이지만 자신은 그에게 큰 흥미가 있고 피닉스를 쓰러트린 건 자신이며 파이러트맨과 싸워봐서 알겠지만 이것이 자신들 오메가 민족의 힘이라고 외친 뒤 근육맨이 피닉스의 원수를 갚아주겠다고 선언하자 100점 만점의 대답이라며 기뻐하면서 동맹을 제안하지만 파이러트맨과 똑같은걸 추구하면서도 파이러트맨과 다른 수단(근육맨을 적대/동맹제안)한다는 점[43]에서 결국 아리스테라 넌 지금 사악한 마음에 사로잡혔을 뿐이다.라며 근육맨에게 한소리들으며 동맹을 거절당한다.

결국 파이러트맨에게도 말을 걸어보지만 파이러트맨마저 슈퍼 피닉스(+지성신)을 꺾고 카지바노 쿠소치카라를 익힌 탓에 자만심에 빠진 아리스테라에게 우리들의 행성을 구할 진정한 카지바노 쿠소치카라는 그런게 아니다.라면서 육창객 중 처음으로 직접적으로 아리스테라에게 반박의견을 놓는다. 결국 자신에게 반박의견을 놓고 피닉스처럼 더 맨과 화해해야한다는 말을 하는 파이러트맨의 말에 잠시 동안 침묵했지만, 결국 여기까지 오느라 치룬 희생 때문에라도 되돌릴 수 없다고 외치며 자신과 마리키타맨으로 더 맨에게 도전하러 가려 하나 그 포탈을 가로막고 등장한 근육맨 솔져의 등장으로 제지된다.

등장한 근육맨 솔저는 잔학신이 선택했던 진 솔저가 아닌, 스구루의 형인 근육 아타루임이 밝혀진다.[44] 아타루는 사탄이 일부러 아리스테라와 더 맨의 접전을 유도하도록 이용당하고 있음을 말해주지만, 이를 무시해 선조의 비원을 위해 움직이고 있을 뿐라고 항명하며 자신들을 막을 수 있으면 막아보란 식으로 아타루와 스구루, 자신과 마리키타맨끼리의 태그매치를 제안한다. 허나 아타루는 스구루의 치열한 격전으로 통해 지친 몸상태를 생각해 잔학신의 도움으로 스구루를 대신할 파트너로 브로켄 Jr를 선택했고, 아타루는 브로켄Jr와 함께 풀 메탈 재킷즈를 결성한다.

아타루가 브로켄 Jr를 파트너로 고르자 아리스테라는 과거 아타루의 초인혈맹군 내부엔 브로켄 Jr보다 더 우수한 기량과 좋은 전적을 가진 초인들이 있는데 진짜 브로켄 Jr로 괜찮겠냐며 거듭 되묻지만 자신이 선택했으니 틀릴 리가 없고 너희들이 내 선택에 토를 다는 거냐며 아타루가 반문하자 자신의 무례를 사과한다며 아타루와 브로켄 Jr에게 순순히 사과한다.[45] 본론으로 돌아가 현재 아즈치성의 링은 붕괴 직전이라 대결 장소로 부적합해서 다음 대결장소를 물색하는데, 이는 죽은 줄 알았던 피닉스가 깨어나 과거 지성팀과 초인혈맹군이 격전을 벌였던 세키가하라 초원에 파뭍혀있떤 입방체부유링을 부활시켜[46] 흥미롭게 바라보며 대결준비를 끝마친다.[47]

4.3.1. 오메가 글로리어스 VS 풀메탈 재킷즈

파일:오메가 글로리어스.png

풀 메탈 재킷즈가 도착하자 마리키타맨과 함께 오메가 글로리어스라는 이름으로 태그를 결성. 마리키타맨이 선봉으로 나서 브로켄Jr를 간단히 몰아붙히는데,[48] 이에 솔져가 브로켄Jr에게 싸다구를 날려 진정시키는 모습에 마리키타맨과 함께 놀라는데, 마리키타맨은 솔져의 인품을 경계하지만 아리스테라는 자신들도 놀란 기행을 한번에 이해하고 진정된 브로켄Jr를 더 경계한다.

긴장이 풀리자 브로켄Jr와 솔져의 훌륭한 태그에 격침된 마리키타맨을 구하기 위해 아리스테라가 링인. 연이은 공방에 여러번 공격을 허용하나 마리키타맨과 함께 '글로리어스 생션 크래쉬'[49]로 답례한다. 아타루를 수세로 몰아넣지만 브로켄Jr에게 저지당해 마리키타맨과 함께 매트에 처박히자 브로켄을 공격해 코너에 몰아넣고 '어센션 김렛'[50]으로 공격하지만 과거를 극복하기 위해 정면에서 받아내 악력으로 파훼되어 추가타까지 맞지만 곧장 일어서 반격하던 차 업화의 쿠소지카라를 발동한 근육 아타루가 제지시키고 연속 드래곤 수플렉스를 맞고 입방체 링에서 떨어질 뻔 했으나 로프를 잡아 추락을 면한다.

고대하던 힘이 등장하자 그 힘을 자신의 것으로 삼아 신을 넘어설 순간이 왔다고 기뻐한다. 더불어 아타루에게 잔학의 신에게서 자신이 왜 오메가 최후의 희망인지는 대강 들었겠지만 자신을 낳고 길러준 별을 짊어진 사명감만큼은 이해하지 못할거며 지금이야 일족을 이끄는 입장이지만 한때 오메가의 팔푼이로 무시당했던 자신의 과거를 설명한다.

4.3.2. 오메가의 팔푼이에서 희망으로

파일:아리스테라어린시절.png

아리스테라는 오메가 종가의 후계자로 딕시아와 쌍둥이로 태어났지만 5살이 되던 해, 동생인 딕시아가 일족 최고의 초인강도인 8600만 파워를 가진 것과 달리 그는 고작 95만 파워[51]의 초인강도만을 가지고 있었고 오메가 별의 민족으로선 이상하리만치 낮은 초인강도와 더불어 딕시아가 가진 오메가 메타몰포르제도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차츰 푸대접을 받기 시작했다.[52]

같은 종가의 후계자라는 위치임에도 딕시아가 영재교육을 받는것과 달리 자신은 팔푼이로 뒤에서 비웃음 당하던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자신을 대놓고 비웃는 초인과 대판 싸움이 붙었고, 오메가맨은 그 초인을 핑거 스트라이크로 박살내버린다. 그 후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건강검진을 받을 때 초인강도를 측정해 보았고, 95만이 아닌 500만이라는 수치가 찍힌다. 초인강도란 태어난 순간부터 죽는 날까지 불변이라는 것이 상식이었으므로 모두가 당황했으나, 이후 아리스테라에게 행해진 검사에서 그가 상식을 뛰어넘는 존재라는 것이 속속들이 밝혀진다. 아리스테라에겐 상술한 '눈에 보이지 않는 메타모르포제', 즉 자신보다 초인강도가 높은 상대와 겨룰 시 자신의 초인강도를 그만큼 증가시키는 능력이 있었던 것. 이 때문에 계속 초인강도가 높은 상대와 겨루다 보면 언젠가는 초인신의 경지를 뛰어넘을 가능성도 있었던 것이다.[53] 이로 인해 자신이 오메가 일족과 행성에게 드디어 도움이 될 수 있다는걸 깨닫고 기쁨을 느꼈으며 능력을 깨달은 이후 아리스테라는 자신보다 초인강도가 높은 수많은 상대들과 연달아 겨루며[54] 자신의 초인강도를 올려갔고 끝내 자신의 동생과 겨루며 동생과 동일한 8600만이나 되는 초인강도를 손에 넣어 '오메가의 팔푼이'라고 멸시되던 입장에서 '오메가의 희망'으로 바뀌게 된다.[55]

4.3.3. 다시 대결로

아리스테라의 과거를 알게된 스구루에게 파이러트맨이 그런 녀석이기에 스구루와 자신의 주장을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스구루도 그럴 거라 믿고 싶다는 사이, 피닉스와 싸워 얻은 1억 파워는 본래 가진 힘이 아니라 사악신에게 받은 잠정적인 힘이라 금방 사라졌지만 아타루가 가진 업화의 쿠소지카라는 확실하게 뿌리내린 힘이니 자신이 아타루를 쓰러트리고 초인강도를 폭발적으로 상승시킨다고 여겨지는 그 힘을 손에 넣으면 신에 필적하는 초인강도 1억 파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일족을 구원할 수 있다고 말하자 그렇게 두지 않는다는 아타루의 엘보 연타와 리어 네이키드 초크에 연달아 당한다.

기브업 하지 않으면 실신할거라는 아타루의 말에 모처럼 염원하던 기회가 왔으니 어떻게든 고통을 견뎌 그 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는 의지를 굽히지 않자 마리키타맨이 다급히 손을 뻗지만 그라운드 기술로 신체가 맞닿아 있어서 조금씩이나마 업화의 쿠소지카라를 흉내낼 수 있다며 뒤통수에 있던 오메가 핸드를 뻗어 아타루의 머리를 붙잡고 더욱 업화의 쿠소지카라를 흡수해 진정한 오메가의 보배가 되려던 순간, 아타루가 리어 네이키드 초크 자세를 풀고 공중으로 걷어차자 힘을 뺏기는게 싫다면 자신이 직접 뺏어주겠다며 오메가 핸드 스팅[56]으로 반격하지만 아타루에게 오메가 핸드의 중지와 소지가 잡힌 상태로 네이팜 스트레치가 준비된다.

네이팜 스트레치의 A자 문양까지 새겨지며 위기에 몰린 순간, 마리키타맨이 튀어나와 아리스테라를 받아내려 하자 깔리기 전에 비키라고 다급히 외치지만 아리스테라를 지킬 수 있는 건 파이러트맨과 자신 밖에 없으니 자신이 죽더라도 반드시 지킬 것이라며 죽은 육창객들이 모두 말한 '모든 것은 오메가를 위해서!'라며 각오를 다진 모습을 보게된다.

그 말에 헤일맨, 기어마스터, 루나이트가 자신을 구해준 걸 떠올리더니 이 이상 동포들을 죽게 둘 수 없고 동포의 죽음 위에 군림하는게 뭐가 당주고, 뭐가 오메가의 보물이냐며 자신의 사명인 오메가의 구원을 가져오는 것을 다시금 되새겨 오메가 핸드의 소지와 중지를 스스로 뜯어버려 네이팜 스트레치에서 탈출하고 역으로 네이팜 스트레치를 아타루에게 작렬하는데 성공한다.

가문의 상징과도 같은 오메가 핸드가 큰 손상을 입었지만 그토록 원한 업화의 쿠소지카라를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는 기쁨에 몸서리를 치며 8600만 파워를 넘어서 신의 영역에 다가갔음을 확신하고 함께 기뻐하는 마리키타맨이 그 힘을 확실시하기 위해 아타루를 처리하자고 하는 사이, 브로켄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아타루는 아직 싸울 여력이 남아있다며 업화의 쿠소지카라를 불태운다.[57]

하지만 아리스테라는 여유롭게 그 저력의 근본인 힘이 자신에게도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뛴다고 하지만 아타루에게서 그 힘을 습득하는 길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는 소리를 듣고 그러면 아타루의 업화의 쿠소지카라로 자신이 가진 힘이 헛된 것임을 증명해보라며 자신은 자신대로 지금 습득한 업화의 쿠소지카라가 진짜인지 원조인 아타루를 쓰러트려 증명하는 것이 이 싸움의 새로운 의미일거라고 말하며 자이간테 글러브 커터를 가한다.

아타루가 피를 토하며 쓰러지자 자신을 걱정하는 마리키타맨에게 손가락의 데미지는 분명 있지만 지금 기술은 손가락 데미지와 상관없이 완벽하게 들어갔을 거라고 말한 순간, 아타루는 오메가의 쿠소지카라가 고작 이 정도냐며 아직 싸울 수 있음을 어필하고 죽다 만 놈이 입만 살았다는 아리스테라의 강렬한 펀치를 맞고 비틀거리다가 다시 한번 근육 커튼의 자세를 취하며 어디한번 그 새로 얻은 힘으로 자신을 몇번이고 쓰러트려보라고 선언한다.

그 모습을 본 아리스테라는 아타루의 여유로움은 그가 왕가에서 도망친 무책임한 녀석이기 때문에 나오는 여유로움이라고 지적하며 자신은 그런 아타루와는 다르게 항상 오메가를 위해 고뇌하고, 분노하고, 싸워왔다는 감정을 폭발시키며 맹공을 가하는데 그 장면을 본 브로켄 jr는 아리스테라의 모습에서 스구루가 아닌 과거 초인올림픽에서 라면맨에게 아버지를 잃은 분노를 터트리던 자신의 모습과 겹쳐보이고 라면맨이 자신을 쓰러트린 뒤 아버지에 대해 잊으면 넌 강해질거라는 말의 의미를 다시 깨닫는다.

그 사이 아리스테라는 마리키타맨과 함께 글로리어스 에방타슈[58]로 공격을 가하지만 브로켄 jr가 플라잉 크로스 춉으로 마리키타맨을 공격해 기술을 풀어버리고 자신을 데려온 의미를 알았으니 아리스테라에게 당신이 제시할 길을 마음껏 보여달라는 말을 들은 아타루의 업어치기에 반격당한다.

이후 서로 머리를 맞붙인 채 힘겨루기에 들어가자 아타루는 아리스테라가 스구루와 닮은 건 소원이 터무니없이 커다랗다는 점 뿐이며, 스구루의 소원이 '기도'지만 아리스테라의 소원은 '저주'라고 일침해 그 두가지 차이가 카지바노 쿠소지카라의 최대 위력을 결정짓는다고 지적하며 아타루의 더블암 문설트 수플렉스가 작렬한다.

더블 암 문설트 수플렉스의 대미지에 피를 토하지만 자세를 고쳐 점핑 니배트를 시전하나, 오히려 아타루가 아리스테라의 무릎을 밟고 안면에 킥에 이어 브레인 버스터로 추가타를 가하자 오메가 핸드에서 출혈이 발생하고 마리키타맨이 이를 걱정하자 자신은 걱정하지 말라면서도 자신이 얻은 새로운 힘이 왜 아타루에게 통하지 않는지 당황한다.

그 모습을 본 아타루는 아리스테라가 품은 '저주'는 그 생각이 강하면 강할수록 카지바노 쿠소지카라를 오히려 없앨 뿐인 가장 상성이 나쁜 존재이고 그 카지바노 쿠소지카라를 사용하는 근육족의 힘의 근원이 '자비'의 마음이기 때문에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상 아리스테라가 카지바노 쿠소지카라를 사용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지적하며 입식 관절기에 들어가나 마리키타맨이 난입해 플라잉 킥으로 저지하나 뒤이어 등장한 브로켄 Jr를 쓰러트리며[59]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아리스테라를 매도하지 말라고 반발한다.

하지만 마리키타맨의 적극적인 지원에도 불구하고 아리스테라가 가진 힘은 점점 약해져가고 있었다. 그는 자신이 가진 힘이 이미 신에 근접한 힘이 아니였냐며 크게 흔들리고 있었고 그런 아리스테라에게 아타루는 자비의 마음은 우정에서 시작해 모든 타인을 인정하는데 이르는 마음이며[60] 따라서 오메가 일족이 맹목적이고 비관적인 '저주'를 버리지 못하는 한 그 힘의 진수엔 결코 다다들 수 없다며 브로켄 Jr와 함께 진정한 카지바노 쿠소지카라를 보여준다.

그러자 아리스테라는 더 맨에 대한 원한을 버리지 않는 한 고향을 구하는 게 불가능하냐고 되묻고 그런 일이 가능하겠냐는 마리키타맨의 질문에 긍정하듯 알았다고 해도 무리라고 대답한다.

자신들에게 있어서 이미 더 맨에 대한 증오는 몇천만년 동안 쌓아온 문화이자 전통이기에 이것을 철회하는 건 그 문제를 전해준 선조들에게 변명할 수 없는 일이고 그것이 너희들에게 저주라 불린다면 그 저주가 바로 자신들의 긍지임을 주장한[61] 아리스테라에게 그가 가겠다고 정한 길이라면 설령 그것이 저주받은 길이라 해도 어디까지나 따르겠다는 마리키타맨에게 감사를 표한 아리스테라는 아타루에게 받아낸 업화의 쿠소지카라를 불태울 방법을 저주 속에서 찾아내는게 바로 숙명이라고 외치며 그루지 미믹 니들[62]을 아타루에게 사용하나 브로켄 jr가 몸으로 이를 막아낸다.

하지만 브로켄 jr가 사용한 카지바노 쿠소지카라에 놀라면서도 마리키타맨은 아리스테라에 대해 뭘 아냐며 다시 한번 공격을 가하고 브로켄 jr가 전투의지를 보이자 아타루는 말없이 코너로 향하고 그 모습을 본 아리스테라는 마리키타맨에게 몇번이고 불안하게 만든 것을 사과하면서도 자신들에게 후퇴란 선택지는 없으니 우선 저들을 쓰러트리고 나서 생각을 하자며 글로리어스 그레이브야드 스플래쉬[63]로 브로켄 jr를 공격하고 연이어 글로리어스 에방타유로 거센 공격을 퍼붓는다. 고통스러워하는 브로켄 jr를 비웃으며 마리키타맨이 아타루에게 버림받았냐며 묻자 브로켄 jr는 아타루는 자신도, 그리고 오메가 글로리어스도 버리지 않는다며 반박하고 이에 마리키타맨이 아타루의 본심을 보여주겠다며 로르샤흐 닷츠를 사용하자 마리키타맨의 가슴에 L자 문양이 새겨진다.[64]

마리키타맨이 L의 의미를 몰라 혼란해하자[65] 브로켄jr가 친절히 그 의미를 알려주는데, 마리키타맨은 역시 버림패 아니냐고 지적하나 브로켄jr은 승부가 아닌 희망을 버리지 않는 것이며 더욱이 그 희망이란 원한으로 살아가는 허무감을 두사람이 알아주길 바란다는 간절한 외침에 마리키타맨도 아리스테라와 마찬가지로 부정하지만 브로켄은 비록 쌓아온 시간이 다를지 언정 두사람의 마음을 알고 있으며 그런 인생의 끝에는 자신의 미래가 없어질 뿐이고 결국 오메가 일족의 미래마저 없어진다고 설득한다.

그리고 원한의 버린 자의 힘을 보여주겠다며 글로리어스 에방타유를 뜯어내기 시작하자 아리스테라도 마리키타맨도 브로켄jr의 힘을 못이겨 경악하는데, 곧 양팔이 해방된 브로켄jr의 저먼 스플렉스가 작렬한다. 마리키타맨이 반격해보지만 베를린의 붉은 비에 한쪽 날개 껍질이 절단되고 마는데 그래도 몸을 일으킨 마리키타맨과 함께 자신들이 패배하면 오메가의 가르침의 패배라며 브로켄jr에게 브레인즈 셧다운 봄버[66]를 작렬시키지만 브로켄jr는 또 일어난다. 도대체 얼마나 끈질긴거냐고 하소연하는 마리키타맨에게 아리스테라는 한번 더 괜찮냐고 걱정하자 마리키타맨은 문제없다며 다시한번 글로리어스 그레이브야드 스플래쉬를 사용하지만 근육맨 솔저의 근육 커튼에 저지당한다. 그리고 오메가 글로리어스가 경직된 틈을 타 솔저가 마리키타맨을 태클로 캐치한 후 네이팜 스트레치를 준비한 상태에서 브로켄jr가 합세한 투 플라톤이 준비된다.

두사람이 더해진 네이팜 스트레치가 격렬히 회전하며 투하되자 아리스테라는 막아내볼려고 애를 쓰지만 맥없이 튕겨나가면서 그대로 작렬한 네이팜 콤비네종이 작렬한다.[67] 강력한 기술에도 의식을 유지한 마리키타이 터치를 부탁하자 터치 후 휴식을 취하라고 하지만 마리키타맨은 앞서 난입 전에 터치하지 않은채 쓰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간신히 의식만 유지하고 있었기에 맥없이 무너져 뒷일을 부탁하며 부유링에서 떨어진다.[68] 마리키타맨에 이어 한계가 온 브로켄.jr는 남은 대결에 아타루에게 맡기며 링 밖으로 퇴장한 직후 쓰러진다. 쓰러진 마리키타맨을 보며 오열하며 아타루와의 1대1의 싸움을 남아둔다.
웃기지마! 엄청난 희생을 치뤄왔다! 가족도! 고향도! 동료도! 친구도!
나 자신의 인생조차도 그렇지만 그래도 괜찮아! 그걸로 괜찮아! 나는... 이걸 위해서라면... 이걸로... 끝낸다! 이것이 내가 친구 마리키타맨을 기리는 일격이다!

친구인 마리키타맨 마저 쓰러진 뒤, 지금까지 참아웠던 것들을 토해내 모든 것을 걸고 아타루에게 오메가 하르마게돈 어벤저를 시전한다. 아타루는 기술이 작렬하는 중에도 침착하게 고생한 자만이 이해못할 고통이 있고, 그 고통이 동료를 향한 마음에서 나오는 아리스테라의 상냥함을 이해해할 수 있지만, 이런 연료들을 적절하게 태우는 기술을 모르고 있다며 이를 이해하고 일어난 업화야 말로 희망의 불이 될 것이라며, 애써 모든 전력을 모은 오메가 하르마게돈 어벤저에 벗어나 역으로 아타루에 의해 기술에 걸리고 만다.[69] 업화의 쿠소지카라와 동시에 아래에서 밀려오는 드롭킥의 연속 난사, 아리스테라의 움직임을 완전히 봉쇄한 최후의 기술에 아리스테라는 어떻게서든 탈출할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파일:%EC%A0%9C%EB%AA%A9_%EC%97%86%EC%9D%8C1_0005_IMG_3069.PNG.jpg
그 힘... 나도 사용할 수가 있을꺼야! 나한테도 그 힘이! 그런데! 어째서 사용할 수 없는거야!?

아무리 벗어날려고 해도 도저히 탈출할 수 없는데다, 많은 동료들의 많은 희생으로 전력을 다해 싸워왔지만 그럼에도 벗어날 수가 없는 현실에 좌절하며 눈물을 터트린다.[70] 그리고 아리스테라의 절규와 동시에 아타루판 머슬 스파크가 작렬하는 것으로 대결의 끝을 장식한다.

4.4. 자각

매트에서 겨우 의식만 유지하는 아리스테라는 자신의 이런 사상에 동료들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하듯이 동조해온 반면 아타루와 브로켄jr에게 그런 자신들을 동정해주지 않고 용서해주는것조차도 하지않았다며 잔혹한 자비라고 비난하지만, 아타루와 브로켄jr가 보여준 행동으로 자신들에게 맞는 올바른 태도라며 납득한다. 더불어 브로켄Jr가 지적한 대로 복수의 끝에 있는 파멸도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고 자백한다. 그리고 이런 자신의 마음을 최후까지 따라주었던 마리키타맨에게 어떻게 사과해야 할지 알 수도 없지만, 지금 당장의 결과로 오메가의 가르침이 자비의 마음에 패배했음을 순순히 인정한다.

이런 아리스테라의 말에 아타루는 자신의 자비는 스구루에 비하면 가짜에 불과하다고 폄하하면서도[71] 아리스테라가 진심으로 일족을 위해 멸사봉공해온 순수함은 거짓이 아니며 그 방향만 틀리지 않으면 스구루에 필적하는 힘을 손에 넣을 수 있기에 찾아왔다고 밝힌다.

이런 솔져의 호의에도 나아갈 길을 잃은 지금의 자신에게 그 힘을 손에 넣을 자격이 있는가 의문을 품지만, 대결을 지켜보던 파이러트맨이 자격이 있는게 당연하다고 일갈하며 고향 사람들의 위해 지금까지 노력해온 상냥함, 여기에 강함과 재능만이 아리스테라 가치가 아니며, 길을 잃었다면 동료들에게 물어보면 된다고 조언하자, 앞서 파이러트맨과 아타루, 브로켄jr가 말한대로 지금이라도 오메가의 가르침에 대한 잘못을 바로잡는 것도 당주의 역할이자 일족을 구할 유일할 길임을 가슴에 새기며 다시금 힘을 내기로 한다. 모든 것이 잘풀릴 듯 했으나, 그 순간 대마왕 사탄이 나타나 아리스테라를 비웃는다.

사탄은 아리스테라의 개심으로 자신의 계획이 틀어져서 아리스테라를 제거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신을 넘어설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아리스테라의 몸을 빼앗고 더 맨을 죽인 다음 자신이 그 자리에 앉을려고 했던 것. 오메가의 비원은 초인신에 대한 초인의 해방이지 지배자를 바꾸는게 아니였다면서 불만을 터트리지만 사탄은 아랑곳하지 않고 아리스테라를 죽이기 위해 쇠말뚝을 쏘아내는데 그 순간 그런 흉악기를 맞고도 살아있었던마리키타맨이 몸을 날려 그를 지킨다.

사탄은 아리스테라를 죽이는 것이 실패하자 처음으로 완전 실체화하여 강림한다. 마리키타맨의 희생으로 극대노한 아리스테라지만, 자신이 재앙의 씨앗을 뿌린 책임이 있다며 원수를 갚고 책임을 지기 위해 사탄에게 역공을 가하지만 이미 지칠대로 지친 몸으론 공격다운 공격을 할 수 없어 일방적으로 당하다 마무리 당하기 직잔에 아타루가 쿠션을 자처한 덕분에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더 이상 일어설 기력도 없어 아타루가 사탄을 막아 서려 하지만 이쪽도 앞서 대결로 인해 기진맥진한 상태여서 더 이상 가망이 없는 그 순간, 하늘로부터 완벽 육식 저스티스맨까지 강림한다. 자신과 같은 과거의 유물이자 짐덩이 밖에 안되는 유물이나 다름없는 사탄을 손수 처리하기 위해 등장한 것.

더불어 저스티스맨이 자신을 도와준 것에 과거 죄를 지은 자들의 후손인 자신을 도와주냐는 의문에 저스티스맨은 "선조는 죄를 지었으니 처벌 받았을 뿐, 죄인의 후손은 죄인이 아니며, 더 이상 잘못을 저지르지 않으려는 자를 심판할 이유가 없다."라는 대답에 지금은 충분하나 나중에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는 부탁을 끝으로 아타루의 부축을 받으며 입체 부유링에서 탈출한다.

그리고 저스티스맨이 사탄을 제압한 이후, 모든 진상을 제대로 알기위하여 저스티스맨을 따라 초인 묘지로 향한다. 그곳에서 더 맨을 만나 더 맨의 의도와 본심을 듣고, 그의 사과까지 받자 눈물을 터뜨리기까지 한다. 또한 사탄의 진정한 목적을 듣게 되는데 다름아닌 초인들의 절멸을 바라는 조화의 신 일파에게서 사주를 받고 더 맨이 가진 과거 초인들을 절멸시켰던 카피라리아 7광선을 발사하는 키 파츠를 얻기 위한 것이었으며, 더 맨에게서 사탄이 실패했으니 얼마 지나지 않아서 조화의 신 일파가 직접 하천하여 습격해올 것이란 예언을 듣게 된다.

모든 진실을 듣게되자 하마터면 사탄에게 속어넘어가 자신들의 손으로 초인들이란 종을 전멸시킬 뻔한 것에 후회와 분노하고 그 싸움에 참가하여 반격하고 싶어하지만 고향 별이 멸망해가는 상황인지라 시간적 여유가 없음에도 마그넷 파워는 어떻든 정의초인들의 우정 파워는 자신들이 얻기에는 너무 눈부신 것이었다며 통탄해 한다. 하지만 근육맨은 이를 부정하며 자신의 별을 위해 싸워온 육창객들도 자신들과 다를바 없으며 그에게 악수를 하며 자연스럽게 악수를 받아들이고 있는 아리스테라는 정의와 우정에 눈을 뜬 것이라며 우정 파워를 쓸 수 있음을 알려준다. 그리고 더 맨 역시, 과거의 속죄를 위하여 금단의 석구를 아스테리아에게 주며 별을 되살린 후 몸을 회복한 뒤에 다시 싸워주기 위하여 이곳에 다시 와달라는 부탁을 하게되고 아리스테라와 파이러트맨은 이를 반드시 지킬 것을 맹세하면서 '오메가 켄타우로스의 육창객'의 이야기가 끝을 맺게 된다.

그리고 기다렸다는 듯이 조화의 신 일파가 하천하면서 다음 싸움의 서막을 알리게 된다.

5. 주요 기술

5.1. 태그기

6. 전적

상대 결과 경기
근육맨 슈퍼 피닉스 승리 오메가 센타우리의 육창객 편
근육 아타루 패배 오메가 센타우리의 육창객 편

6.1. 태그 전적

상대 결과 경기
풀 메탈 재킷즈 패배 오메가 센타우리의 육창객 편


[1] 근육맨 해외위키에선 악마초인 소속이라고 소개되는데 이는 육창객편 극초반 사탄이 "더 악마에 적합한 이들이 있다."라는 언급때문에 생긴 오류로 추정. 악마초인은 악마장군(골드맨)을 따르는 초인들을 칭하는 것이지 사탄을 따르는 초인이 아니다. 거기에 파이러트맨이 밝힌 역사에 따르면 이들은 애초에 악마초인의 선조인 골드맨을 포함한 퍼펙트 오리진에게 털리고 지구에서 도망친 일족이다. 즉 악마초인과 원수졌으면 졌지 이들 소속은 아닌 셈이고 사탄의 말은 사실상 그들이 목적을 위해선 악마보다 더 악마같이 굴수있다는걸 시사하는 정도였던것으로 보이며 실제로도 그럴기세로 나아갔다. [2] 동생의 신장과 체중이 똑같다. [스포] 첫 등장시의 초인파워. 대부분의 초인들처럼 선천적으로 8600만 파워를 지닌 게 아닌 후천적으로 얻은 초인파워라는 점이 특이하다. 자기보다 초인강도가 높은 상대와 전투했을 때 그 초인강도를 복사하는 능력으로 성장시킨 초인파워로서, 탄생직후의 초인강도는 95만이었으나 여러 상대와 전투하고 이윽고 자기 동생과 겨룬 끝에 동생과 같은 초인강도를 얻었다. [4] 신근육맨 255화에서 마리키타맨의 회상에서 보여준 동작중 동생인 딕시아가 쓴 기술과 같은 기술을 거는 모습이 있다. 정황상 쌍둥이이고 지도자격인 인물인만큼 같은 기술을 쓰는 듯. [5] 형제답게 그의 동생과 비슷한 느낌을 주고 있다. [6] 그리스어로 아리스테라(ΑΡΙΣΤΕΡΑ)는 왼쪽, 딕시아(δεξιά)는 오른쪽이라는 뜻을 가졌다. [7] 정확히 말하자면 악마장군의 원본인 골드맨의 자아를 사탄이 제어하고 있었는데, 근육맨과의 대결에서 사탄의 손아귀에 벗어나면서 골드맨의 자아가 되돌아오면서 사탄이 원하던 악마초인과는 결별해버렸다. 근육맨, 근육맨 2세, 신 근육맨에서 악마장군의 이미지가 달랐던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었다. [8] 후드를 뒤집어 쓴 모습이 이후에 아리스테라와 후드를 쓴 방식과 똑같기에 십중팔구로 아리스테라 본인일 것이다. [9] 더 맨은 1달전의 결전 이후 마그넷 파워의 시설을 봉인하기로 했고, 이에 지상에서 정의초인들이 시설 폐쇄가 완료되기까지 지키기로 했다고 한다. [10] 이후 드러난 진실은 근육맨이 지구에 남아있던 이유는 부모와 비빔바가 기념품을 사오라고 해서 이것저것 사다가 근육성에 가는 특별선을 놓쳐버려서 놔두고 가버렸다고 한다. 거기에 미트도 근육맨이랑 같이 있다가 놓쳐버러셔 함께 지구에 남아버렸는데, 아이러니하게 그 덕분에 사탄의 흉계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는 것. [11] 확실하게 상대를 참살하라고 지시한 건 자신들의 압도적인 실력을 뽐낸다는 것도 있지만, 미리 조사해뒀던 우정 파워의 트리거를 이끌어내기 위한 밑작업이기도 한 셈이다. 헤일맨이나 파이러트맨, 그리고 기어마스터가 다소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 것도 이와 비슷한 일종의 쇼맨십인 셈. [12] 이 말로 본의 아니게 변기맨과 카레 쿡, 그리고 리키시맨의 사망 플래그를 대차게 세워버렸다. 다만 리키시맨 티백맨, 캐나디언맨, 변기맨, 카레 쿡의 도움으로 사망 플래그를 피했다. [13] 이때 말투나 모습을 보면 나름대로 동생을 생각하는 듯한 형의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뜬금없이 딕시아의 모습이 하늘에 나타난 건 덤. 상황과 별개로 딕시아가 순수하게 완벽초인이 아니였다는 걸 알 수 있다. 첩보라는 말부터 별개의 조직으로 타조직을 염탐했다는 뜻이기 때문. [14] 변기맨의 육체에 톱니바퀴를 기생시키고 그 기생한 톱니바퀴가 제노사이드 기어에 맞물려 가속력으로 회전해 역으로 탈출할 수 있었는데, 파이러트맨이 말하길 이 행동 자체가 전력을 다한 탈출로 헤일맨과 파이러트맨은 자신들의 싸움은 연극이라고 인정했지만 기어마스터는 연극이 아니라고 한다. 즉, 이런 수단까지 동원하지 않았다면 기어마스터는 확실하게 패배했을 거라는 뜻. 이후 기어 마스터는 이 승부에 관련해서 변명조차 하지 못했다. [15] 작화의 발전도 발전이지만 음영까지 드리워져 있어서 그 포스가 더욱 압권이다. [16] 아리스테라가 남은 육창객인 마리키타맨과 루나이트에게 우정파워의 발동 키워드를 이끌어내지 못할 바엔 차라리 죽으라고 했으나 마리키타맨은 역으로 카레 쿡에게서 승리를 따냈다. 결국 우정파워의 발동 키워드도 못알아내고 그냥 상대를 죽여버린 셈인데 명령을 어겼다는건 이를 뜻한다. [17] 이렇게 말은 했지만 당연하게도 동생인 딕시아를 전혀 생각하지 않는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 증거로 운명의 다섯왕자 중에서 자기 동생의 시체를 소멸시킨 근육맨 슈퍼 피닉스에게 유독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동생이 신세를 졌다'라던가 피닉스와 싸우기 전에도 딕시아의 이름을 언급한 걸로 보아 겉으로는 동생에 관해서 전혀 신경쓰지 않는 것처럼 행동하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딕시아를 아끼고 있었으며 그러한 딕시아의 시체를 소멸시킨 피닉스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8] 피닉스에게 원한있는 반면, 동생을 이긴 근육맨에게는 단순한 원한이라기 보다는 흥미 그 자체를 가지고 있으며 엄청난 업적을 세운 스구루에게 존경심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도 그런게 스구루는 머슬 스파크로 정정당당히 승리를 하고 끝났으며 최후에는 사라져가는 오메가맨의 손을 잡아주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피닉스는 자신의 운명의 예언서가 끊어지지 않을 거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마구잡이로 운명의 실을 끊는 퍼포먼스를 하다가 팀메이트 오메가맨을 소멸시킨 것. [19] 당시 오메가맨은 머슬 스파크에 사망한것으로 묘사되지만 신근육맨에서 머슬 스파크는 완변히 상대방을 쓰러뜨리고 팔다리를 마비시켜 자살하지 못하게하는 자비의 기술이라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에 당시 오메가맨은 살아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즉 피닉스는 사실상 딕시아를 퍼포먼스한답시고 죽이고 동시에 존재를 소멸시킨 것이다. 근육맨보다 피닉스에게 가진 원한이 더 큰게 당연하다. 증거로 피닉스에게 딕시아의 이야기를 할때마다 얼굴에 명암이 어두워졌고 이후 딕시아는 머슬 스파크를 당한 시점에서 죽지 않았다고 아리스테라가 본인 입으로 인증했다. [20] 이때 루나이트의 눈 동공이 오메가(Ω)의 문양이 선명히 새겨졌다. [21] 허나 이 말 뒤에 루나이트는 어째서인지 리키시맨과의 싸움은 즐거웠다면서 마지막 그런 대결에 체험시켜준 것에 감사하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떨어지고 이에 리키시맨은 그 모습에 오열하고 만다. [22] 맞붙는걸 두려워하거나 이후 근육맨과의 싸움을 대비하여 힘을 보전하려고 거절 의사를 표한 건 결코 아니다. 후술한 내용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아리스테라는 자신들의 계획을 엉망진창으로 만든 이유 중 피닉스의 책임이 매우 크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사실 그 누구보다도 피닉스를 박살내고 싶어했지만 오메가성에 남은 시간이 너무 부족해 거절한 것. [23] 각각 이탈리아 - 카스텔 델 몬테, 우크라이나 - 라쓰띱츼네 흐니즈도, 루마니아 - 캐슬 브란, 중국 - 자금성, 일본 - 아즈치 성의 터로 구성되어 있다. [24] 이때 이 이상 희생을 낼 순 없다며 어딘가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루나이트의 패배를 본인도 예상하지 못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는 불명. [25] 과거 왕위쟁탈전에서 근육맨 빅 보디를 초살하기 직전 "안되지! 신을 함부로 말하는건!"의 오마쥬로 보인다. [26] 이 부분은 일종의 말장난인데 앞서 아리스테라가 "신이란 놈들의 애들 장난에 놀아난 녀석들보다 훨씬 훌륭하다."고 한 말을 "그렇다해도 우린 우리 나름대로 어른의 결단을 내려 여기에 온거다."라고 받아친 것. [27] 서로 오해가 있었던게 아닌 한 이들이 오래전의 더 맨의 인내심을 초과시킨 악의 후손들이라는 뜻으로 1부의 완벽초인시조 편의 마그넷 파워와 더불어 초인염마를 탄생시킨 또다른 만악의 근원이 된다. [28] 이때 마리키타맨과 싸우며 서로 인정한 듯 악수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마리키타맨이 저자세로 악수한걸 보면 끝내 패배한 모양. 자세히 보면 오메가 카타스트로프 드롭과 흡사한 자세의 기술을 사용하는 모습도 나온다. [29] 이때 씁쓸한듯이 미소를 지었는데 왕위쟁탈전 때 본의 아닌 살육잔치에 휘말리게 한 자신을 용서하고 친구로 받아들여준 근육맨의 우정을 나름대로 인정하는 모양이다. 애초에 속죄하기 위해 변방 별에서 스스의 의지로 유배까지 했으니 더더욱. [30] 이때 아리스테라의 웃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가면의 홈이 일그러져서 분노하는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근육맨 앞에서 좋은 형이 아니라고 했지만 사실은 동생을 걱정하는 형이었음을 인증한 것. [31] 잘보면 이는 피닉스의 유도심문이다. 근육맨에게 자세한 정보는 함구했으면서 개인사정을 말하게 유도한 것을 봐선 오메가 일족의 사정은 들었지만 개인사정까지는 몰랐던 모양. 확실한건 그 사정이 근육맨에게 함구해야할 정도는 아니였다는 것 정도. [32] 이 과정에서 구작 근육맨의 응모초인이자 넵튠킹의 완벽초인군의 일원인 아모이맨을 오메가 카타스트로프 드롭으로 순살하는 장면도 나온다. [33] 구작에서 딕시아가 쓰러진 장면을 보면 작중 사망시 나오는 각혈 묘사가 전혀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34] 오메가 핸드를 펼쳐 엄지를 제외한 나머지 손가락으로 상대를 베어가르는 기술. [35] 오메가 핸드로 상대를 감싸쥐고 남은 양다리를 양손으로 잡은 뒤 거꾸로 낙하하는 기술. 상대의 사지를 완전히 봉인해 기술을 깨트리기 어렵다는 점에서 동생이 사용한 오메가 카타스트로프 드롭 못지 않게 완성도가 높은 기술이다. [36] 천수각은 본디 오메가 일족의 선조들이 건설한 유적이고 초인묘지의 출입구 또한 비밀리에 건조 중이였으나 완성을 하진 못한 채 오메가 일족은 지구를 떠나게 되었다. 이후 긴 세월이 흘러 오다 노부나가가 그 출입구의 존재를 우연히 알게 되어 그곳을 본거지 삼아 전국통일, 나아가 초인묘지의 힘까지 손에 넣을 야심을 품었으나 더 맨의 계시를 받은 아케치 미츠히데가 혼노지의 변을 일으켜 그 야심은 무산되었다. [37] 피닉스의 본래 초인강도는 근육맨과 동일한 95만 파워. [38] 이와 동시에 아리스테라의 몸에서 우정 파워가 솟아나는걸 본 피닉스가 죽기 직전에서야 그런 방법으로 우정 파워에 각성한거냐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39] 오메가 카타스트로프 드롭 상태에서 자신의 발로 상대의 머리를 잡고 고정된 모습이 추가된 기술로 사지를 넘어 오체를 봉해서 안그래도 벗어날 수 없어보였던 기술이 더 벗어날수 없게 됐다. 거기에 낙하하면서 목을 꺽어버리기에 살상력까지 강화되었다. [40] 이후 피닉스가 지성신의 힘을 받아들인 건 아리스테라가 우정 파워를 각성하기 전에 쓰러트리기 위한 최선을 위한 도박이었지만, 만약 실패한다면 하다못해 아리스테라의 특성과 전력을 보이기 위한 차선의 희생양을 자처한 것이 밝혀진다. [41] 이후 초인묘지에서 더 맨도 난동부리는 오메가 일족을 공격할려던 네메시스를 오히려 제지시킴으로서 그때 오메가 일족을 공격한 것은 젊었을 적 혈기인 동시에 무언가 사정이 있어서 일부로 쫒아내는 선에서 끝냈으며 진짜 적은 뒤에 숨어있다고 지적한다. 피닉스도 이어 육창객을 더 큰세력에 놀아난 어릿광대로 비유했다. [42] 이때 가면의 눈초리도 살짝 내려가고 눈도 묘하게 순해져서 진심으로 미안해하는 듯한 모습이다. 겉으론 냉혹한 모습을 보였지만 실제론 그렇게 비정한 성격이 아님을 보여준다. [43] 파이러트맨은 근육맨의 신념에 대해 완벽히 이해했고 이에 대해 경의를 표했으나 그렇기에 마지막까지 적으로 꺾거나 꺽이는게 서로를 위한 존중이라 여겼다. 하지만 아리스테라는 근육맨에게 동맹을 제안하면서 서로의 존중을 이끌어 내는게 아닌 단지 이득을 보기위한 관계일 뿐이라며 대놓고 이용할거라 선을 그은 것. [44] 진 솔저는 이미 왕위쟁탈전때 아타루가 쓰러뜨리고 난 뒤 사망했기에, 잔학신이 책임을 지란 말에 응해 진 솔저를 대신해 나온 것이었다. 아타루도 잔학신에게 상황과 정보를 전달받은 뒤 거짓이 없다고 판단해 참전을 결심했다고 한다. [45] 이 반응을 보아 아타루에게 브로켄 Jr로 괜찮겠냐는 물음은 도발이나 비웃음을 목적으로 한 게 아니라 진짜로 '얘 말고 더 잘난 녀석들이 많은데 괜찮겠냐?'는 순수한 호기심이였던 걸로 보인다. 거기에 아리스테라도 자신의 발언의 무례함을 깨닫자 머리 숙여서까지 사과했기에 브로켄Jr도 놀란 반응을 보인다. [46] 본래 경기용으로 사용되었던 5면이 전부 심하게 찌그러져 있었지만 링이 살아있었기에 피닉스의 기동 스위치를 통해 초인의 강한 의지를 전달 받아 부활했다. 다만, 세월의 흐름을 완전히 이기진 못했는지 맨 윗부분만 무사하고 나머지 4면은 1쪽은 찢어져 날라갔고, 나머지 3면은 시합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하게 훼손되어 있다. [47] 직후 피닉스는 의식을 잃기 전 약 1년 반전 왕위쟁탈전에서 아타루에게 한 모욕과 무례한 행동들에 대해서 사과함과 동시에 서로의 같은 목적을 위해 뒷일을 부탁하고 쓰러졌다. [48] 꿈의 초인태그전 때 못다한 태그전을 부탁한 리키시맨, 초인혈맹군 중 선택받은 자로서의 싸움, 정의초인과 육창객간의 최종결전이라는 3단 중압감에 긴장감이 폭발해 성급해져 버렸다. [49] 마리키타맨이 상대방의 양팔을 빗장 조르기로 고정시키고 상공으로 날아오르면 아리스테라가 추적해 마리키타맨과 함께 던지는 2중 중첩 빗장 스플렉스. 외형만 보면 마리키타맨의 마리키타 퓨파 이중살, 더 데몰리션즈의 데몰리션 저먼과 비슷하다. [50] 아리스테라가 오메가 핸드의 손가락의 손톱을 드릴처럼 꼬아 일점집중한 후 마리키타맨이 아리스테라의 양다리를 잡고 날아올라 회전돌진해 상대방을 꿰뚫는 잔혹한 기술. 기술 시퀸스가 지옥의 나사돌리기와 비슷하다 [51] 이는 근육 스구루의 초인강도와 동일한 수치인데 이후 나오는 언급을 보면 작정하고 스구루의 안티테제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52] 다만 주변에선 이런 아리스테라를 비웃는 와중에 딕시아는 알 수 없는 표정만 지을 뿐 형에게 악담을 한다거나 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이후 갑자기 자기를 추월해버린 쌍둥이에게도 질투나 증오를 하는 듯한 모습은 일절 없었다. 아리스테라도 딕시아를 꽤나 아꼈던 묘사를 보였던걸 보면 형제간의 우애는 꽤 좋았던 모양. 덧붙여 아리스테라의 어렸을 적 표정은 마리키타맨 앞에서 낙담한 표정과 비슷하다. [53] 사실 아리스테라가 초인강도를 운운하는 것에 비해 지구에 있던 시절 오메가 일족을 학살한 퍼펙트 오리진들은 더 맨을 빼면 신에 가까운 존재라는 위상에 비해 육창객보다 초인강도가 낮다. 초인강도가 제일 높았던 간맨도 4천만이 안 되고 제일 낮은 사이코맨의 경우 버팔로맨과 동일한 1천만 밖에 안된다. 애초에 퍼펙트 오리진들이 압도적으로 강한 건 오랜 경험과 기술의 정교함 때문이고 초인강도가 높으면 유리한 건 사실이지만 어디까지나 본인의 기술들을 받쳐줄 부가요소이기 때문이다. [54] 이때 기어마스터, 파이러트맨과도 겨루는 장면이 나오는데 마리키타맨의 사례도 그렇고 육창객 전원이 아리스테라와 겨뤘다가 패배한 뒤 그를 인정하고 충성을 바치게 된 관계인 듯 하다. [55] 초반에 은근히 스구루에게 관심가지거나 포섭하려는 모습을 보인 건 스구루가 자신과 비슷하게 멸시받다가 활약 끝에 일족의 희망으로 떠오른 인생을 알고 연민과 동질감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한다. [56] 오메가 핸드를 뾰족하게 세워 상대에게 돌진하는 기술. [57] 아리스테라가 떨어지던 중 기세를 늦추고 급조해서 사용한 네이팜 스트레치인지라 가슴에 A자도 안새겨질 정도의 위력이라 결정력 부족 덕분이었다. [58] 두 사람이 피폭자의 몸통에 겹치도록 다리를 교차한 상태에서 양 팔을 관절기로 공격하는 기술. 아리스테라가 앞서 사용한 프리즌 암록을 양쪽에서 굳히는 관절기. 피폭자의 자세가 파로 스페셜에 당하는 것과 유사한데 시전자들의 모습까지 더해진 것이 마치 부채(éventail, 에방타유)와 유사하다. [59] 윙 랩핑 샷에 이은 마리키타 데들리 라이드로 쓰러트렸지만 마리키타맨이 교체 터치를 안했기에 브로켄Jr의 다운이 무효화되었다. [60] 이는 근육맨 2세에서 나온 카지바노 쿠소지카라를 키우는 세 가지 힘인 관용, 무아, 우정의 정신을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61] 파이러트맨이 근육맨에게 사정을 설명할 때 선조들의 가르침이 주입받아 결국엔 자신들을 구할 수 없게되었다는 한탄을 정확히 보여주는 장면이다. [62] 마리키타맨을 상대에게 집어던지면 마리키타맨이 미믹 니들로 공격을 가하는 기술. 그루지는 영어로 원한을 뜻하는 단어다. [63] 마리키타맨이 아리스테라의 양발목을 잡고 상승한 다음, 마리카타맨이 아리스테라를 휘두르고 이에 맞춰 오메가 핸드의 손톱으로 크게 베어버리는 기술. 아리스테라 혼자 사용한 포 핑거 스플래시와 다르게 몸체 전체를 휘둘러 베어버리기에 위력과 범위가 상승된 것이 특징이다. [64] 이는 초대 근육맨 왕위쟁탈전 때 초인혈맹군이 더 닌자에게 '최후까지 포기하지 말고 싸워라.'라는 의미를 담은 진형을 뜻하며 신근육맨에서도 더 닌자가 카라스맨과 싸울 때 브로켄 jr가 동료들과 함께 보여줘 닌자를 승리로 이끌어줬다. [65] 아예 이런 도형은 처음본다고 한다. [66] 아리스테라가 상대방을 로메로 스폐셜로 사지를 구속한 후 횡이동을 실행, 반대편에서 달려온 마리키타맨이 피폭자에게 래리언트를 작렬시킨다. [67] 네이팜 스트레치에서 브로켄Jr가 피폭자의 등 뒤를 다리를 누르고, 시전자인 솔져의 다리를 잡아당겨 압력을 강화한 상태에서 격렬한 회전으로 외부에서의 공격을 차단. 강렬한 공기저항에 가슴에는 A와 B의 문자가 새겨진 채 낙하하며 철기둥에 가슴을 매다 꽂아버린다. 자비는 어디갔어? 참고로 콤비네종은 콤비네이션의 프랑스식 발음이다. [68] 마지막에 마리키타맨은 "오... 오메가를 위한 최선의 판단... 모든건 네 마음이 가는대로..."라며 아리스테라에게 모든걸 맡기고 사망...은 아니고 기절한다. 더불어 아리스테라가 어떤 선택을 하던 괜찮다는 격려이기도 하다. [69] 오메가 핸드로 감싸 탈출을 막던 카타스로프 드롭과 달리 오메가 핸드로 감싸지 않아서 팔이 아닌 어깨를 잡는 팔 부분의 홀드를 벗어나는 것으로 기술을 격파했다. [70] 이때의 아리스테라의 모습은 정말 처절한 모습으로 그려진다. 비록 악역이지만 애처롭다고 동정하는 팬들도 있을 정도. [71] 이는 단순히 머슬 스파크라는 기술의 완성이 아닌, 왕자 시절 자신의 책임과 업무를 태어나지도 않은 동생에게 떠안긴채 도망간 자신은 자신의 속죄를 위해서 자비를 흉내낼 뿐이라는 것이 이유였다. [72] 놀랍게도 지금까지 모두가 알고있는 딕시아의 '오메가 카타스트로프 드롭'은 불완전한 기술이었다고 한다! [73] 그러나 오메가맨 형제의 활용법에는 일장일단이 있는데, 딕시아는 오메가 핸드를 상대방의 퇴로를 차단하는 방향으로 사용하는 반면 아리스테라는 도구 혹은 특이한 신체적 특징을 제외한 순수 레슬링 기술을 보조하는 역할로 사용한다. 이는 오메가 메타모르포제의 유무에 따라 기술의 사정거리가 달라서 파이팅 스타일이 나뉜 것으로 추정되는데, 딕시아의 경우 오메가 핸드를 메타모르포제의 변신술과 호환하여 기술 사정거리를 늘려 상대를 단기전으로 제압하는 대신 장기근접전에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으며, 아리스테라의 경우 오메가 핸드의 사정거리를 장거리로 늘리지 못하는 대신 관절기의 원리로 공방일체의 중근거리 장기전에 능숙히 응용하는 대신 공격력이 방어력보다 다소 떨어지는 감이 있다. 비록 아리스테라가 부족한 공격력을 오메가 카타스트드롭 계열의 수직낙하기로 보완하고 있다고 하지만, 카타스트드롭을 오메가 하르마게돈 어벤저로 개량하는 과정에서 오메가 핸드의 탈출봉쇄 과정을 생각하지 못한 것을 감안하면, 오메가 핸드를 무의식적으로 방어 혹은 보조 용도로 사용하는 데 익숙해진 나머지 공격용으로 사용하는 면에서 아직 미완성인 것으로 추정된다. [74] 신의 1억 파워는 말 그대로 일시적인 힘이었기 때문에 영구적 유지를 할 수 없었던 것이지만, 카지바노 쿠소치카라의 경우는 아리스테라에게 말 그대로 "자비의 마음"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만일 정의초인의 "자비의 마음"까지 지녔더라면 카지바노 쿠소치카라를 더욱 오래 지속할 수 있었을 것이고, 앞으로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었을 것이다. [75] 보통 근육맨에서 정신 공격 시전 시 상대방이 설명과 함께 공격하는데, 이때는 브로켄 Jr의 회상으로만 언급된 것을 봐선 아리스테라도 마리키타맨도 꿈의 초인태그 전의 건은 모르고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