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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4 11:09:44

변덕쟁이 오렌지☆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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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발매 현황 애니메이션( TVA)
변덕쟁이 오렌지☆로드
きまぐれオレンジ☆ロード
Kimagure Orange Road
파일:오렌지 로드1.jpg
장르 러브 코미디, 소년만화
작가 마츠모토 이즈미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슈에이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서울미디어코믹스
연재처 주간 소년 점프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점프 코믹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아이큐 점프 코믹스
연재 기간 1984년 15월호 ~ 1987년 42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8권 (1988. 07. 01.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8권 (1998. 03. 18. 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
3.1. 애장판
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4.2. 쿄스케 가족4.3. 학교4.4. 기타
5. 인기6. 평가7. 미디어 믹스8. 기타

[clearfix]

1. 개요

일본의 러브 코미디 만화. 작가는 마츠모토 이즈미.

2. 줄거리

초능력 집안의 장남 카스가 쿄스케는 일곱 번째로 이사한 날, 새빨간 밀짚모자를 쓴 미소녀 마도카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전학을 간 학교에서 시작되는 쿄스케, 마도카, 히카루의 사랑 이야기─.
카스가 쿄스케. 이제 중3이지만[1] 모종의 이유로 여기저기 이사하며 떠돌아 다니기 바쁜 소년이다. 그렇게 새로 이사한 곳에서 어느 높은 계단의 단수를 세며 오르던 쿄스케는 갑자기 날려온 붉은 밀짚모자를 손에 넣게 되고, 모자의 주인인 예쁜 소녀 아유카와 마도카와 계단이 99단인지 100단인지 말다툼을 하게 된다.

쿄스케는 새로운 동네에서의 만남에 두근두근하다가 전학한 학교에서 마도카와 재회하지만 마도카는 쿄스케를 외면해 버리는데, 호감인지 비호감인지 모를 태도로 자신을 대하는 마도카 때문에 혼란해 하는 쿄스케에게 마도카의 후배인 귀여운 소녀 히야마 히카루가 접근해 오고, 이리하여 세 사람을 중심으로 한 우유부단 스토리가 이어지게 되는데...

3. 발매 현황

파일:attachment/uploadfile/orangero.png

슈에이샤의 주간 소년 점프 1984년 15호부터 1987년 42호까지[2] 연재됐으며 단행본은 점프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1996년에는 특별편인 157화가 <슈퍼 점프> 10호에, 1998년에는 158화가 <주간 플레이보이> 44호에 연재된 적 있다. 초판 단행본은 1988년에 총 18권으로 완결된 뒤, 1992년에는 총 10권짜리 애장판으로 내고 1998년에는 같은 권수로 문고판을 냈다.

한국어판은 1996년에 서울문화사에서 판권계약을 맺고 '새콤달콤 오렌지 로드'로 출간했고, 번역은 초기에 선정우가 맡았다가 4권부터 정선희로 변경됐다. 그러나 발매 시점에는 같은 회사가 낸 <명탐정 코난>, <짱구는 못말려>, <소년탐정 김전일>, <우당탕탕 괴짜가족>, <까꿍> 등 인기작들에 밀려 해적판 시대만큼의 파급력을 보이지 못했다. 그런고로 세월이 흘러 절판된 탓에 중고로 구하거나 한국만화박물관 만화도서관[3]까지 원정해서 열람해야 했다.

2014년부터 1년 동안 키다리이엔티를 통해 <변덕스러운 오렌지 로드>란 제목으로 전자책을 20권까지 발매했으나 2019년에 전부 내려갔고, 2020년 서울미디어코믹스가 번역가를 김수연으로 갈며 원제 그대로 애장판을 정발해내 총 10권을 냈다.

누계 발행부수는 2000만 부다.

3.1. 애장판

<rowcolor=#ffffff,#ffffff> 01권 02권 03권 04권
파일:오렌지 로드1.jpg
파일:오렌지 로드2.jpg
파일:오렌지 로드3.jpg
파일:오렌지 로드4.jpg
파일:일본 국기.svg 년 월 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10월 30일
파일:일본 국기.svg 년 월 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11월 30일
파일:일본 국기.svg 년 월 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12월 31일
파일:일본 국기.svg 년 월 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01월 29일
<rowcolor=#ffffff,#ffffff> 05권 06권 07권 08권
파일:오렌지 로드5.jpg
파일:오렌지 로드6.jpg
파일:오렌지 로드7.jpg
파일:오렌지 로드8.jpg
파일:일본 국기.svg 년 월 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02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년 월 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03월 24일
파일:일본 국기.svg 년 월 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04월 27일
파일:일본 국기.svg 년 월 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05월 27일
<rowcolor=#ffffff,#ffffff> 09권 10권
파일:오렌지 로드9.jpg
파일:오렌지 로드10.jpg
파일:일본 국기.svg 년 월 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06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년 월 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1년 07월 30일

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

4.2. 쿄스케 가족

4.3. 학교

4.4. 기타

5. 인기

1970년대 말부터 혜성처럼 등장한 소학관의 타카하시 루미코, 아다치 미츠루, 호소노 후지히코 같은 작가들의 손에 러브 코미디라는 장르의 문법이 완성되고 이들의 작품들이 큰 히트를 치자 소년점프 쪽에서도 러브 코미디 만화가 절실하게 되었다. 이에 처음부터 출판부의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하게 된 작품이 오렌지 로드이다. 개성적인 캐릭터와 적절한 개그와 적절한 서비스 신을 앞세워 당시 러브 코미디의 불모지였던 소년점프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 특히 키마구레 오렌지로드는 스톱!! 히바리군!의 충격적인 연재 중단[7] 이후 땜빵을 위해 긴급 투입된 것인데 그런 것치고 어마어마한 신드롬을 만들어 냈다.

한국에선 1980~90년대에 걸쳐 일본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즐긴 세대를 상징하는 작품. 한국에 퍼진 순서로 치면 일본산 러브 코미디 중에서 가장 선두급에 위치하며, 이 때문에 오렌지로드가 준 충격과 파급력은 솔직하게 말해서 일본보다 훨씬 더했다. 인기도로 따지자면 일본에서 아직도 꾸준하게 언급되고 기억되는 메종일각과는 달리 이미 묻힌 오렌지 로드임에도 한국에서는 거의 비슷한 임팩트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이니까.

심지어는 오렌지로드의 파급력 때문에 미유키 러프가 처음에는 오렌지로드2와 오렌지로드3라고 해적판으로 나오기도 했다. 따지자면 아다치 미츠루의 작품 중 한국 한정으로 H2 터치와 비등한 평가를 받는 것과 비슷한 이치. 알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일본에서 터치의 아성은 절대적이다.

해적판 만화로 등장해 화제를 뿌린 한편 LD와 불법 복제 비디오가 PC통신 청계천 등을 매개로 퍼져나갔으며, 저 시절에 즐긴 사람들이 중심이 된 커뮤니티를 보면 지금도 오렌지 로드에 열광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마도카는 몰라도 고은비는 안다는 사람도 많다.

만화 자체는 러프와 메종일각 등에 밀리지만 캐릭터성에 대해선 일본에서도 대단히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특히 마도카 메인 히로인은 터치나 메종일각 및 각종 만화의 히로인들을 몽땅 압도하는 포스를 자랑했다. 심지어 영원할것 같던 민메이의 인기를 누르며 충격 데뷔했다!! 만화사에서 캐릭터 가치를 논할때 마크로스의 민메이 바로 아래로 평가되며 독자 인기부분에선 에반게리온의 레이가 나오기전까지 오래동안 매력적인 캐릭터 순위 1위를 자치하며 장기 군림하였다. 때문에 오렌지로드의 인기를 마도카 혼자 견인했다고 해도 무방하지 않다. 그리고 여러가지 메인 히로인 속성을 만들어낸 선조격 캐릭터이기도 하다.

마도카의 대칭 히로인인 히카루는 마도카가 너무 크게 성공하여 상대적으로 묻히다 보니 걸맞는 인기를 끌진 못했다. 단발에 염색까지 한데다 성에 개방적이고 활발한 성격의 불량녀 등 일본 여성상에 부합하지 않는 캐릭터 설정 탓도 있다. 하지만 초대형 캐릭터 마도카에 묻힌 거지 상당한 인기를 끈 캐릭터이며 츤데레 , 처녀비치, 일찐 순진녀 등 당시엔 생소하던 속성을 많이 내포한 만큼 전통적 미인 마도카가 가져가지 못한 팬들을 히카루가 대신 흡수하며 균형을 유지했는데, 이 속성의 선조격 캐릭터이다.

OST나 솔로곡 등도 메인스트림 차트를 휩쓸며 기염을 토했다.(그야말로 민메이 쇼크의 ver2) 실제로 민메이의 성공을 참고한 만큼, 처음부터 OST 시장을 염두에 두어 마도카가 극중 밴드 가수로 나오는 설정을 잡았고 그에 맞게 삽입되는 곡들도 유명 작곡가들을 섭외하여 심혈을 기울여 제작되었다. 마도카의 몇몇 대표 솔로곡은 지금 들어도 애니 삽입곡 이라곤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세련되어 촌스럽지 않으며 지금에선 당시의 세련된 느낌은 희석되었지만 올드 시티팝 느낌을 주므로 옛곡을 듣는다고 생각하고 들으면 들을만하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애니 아이돌 노래하면 귀엽거나 아동틱한 노래가 대부분이였으나 이 애니의 삽입곡은 기성 가요 그것도 도시적인 신즈팝,퓨전재즈에 가까웠다. 극중 마도카가 정말 클럽에서 부를 법한 곡으로 ost를 만든 것.

이처럼 오렌지 로드는 여성 히로인들 부터 당시 점프관계자들이 어려모로 치밀하게 계획한 결과물이며 만화의 방향도 타 작품에 몇배에 달하는 회의와 고심끝에 기획을 완성했다고 하니 당시 유행에 맞춰 라인업 맞추려고 대충 끼워넣은 러브 코미디 작품이 아니다. 이 작품은 당시 점프만 단물을 못빨던 러브코미디 시장을 잡아먹기 위해 점프의 자금과 능력을 쏟아부어 야심차게 기획된 만화로 점프로썬 생소한 장르임에도 첫타석부터 장외홈런을 치며 그야말로 대성공했다.

또한 애니판도 작화를 갈아 넣었음은 물론이고, 매화마다 도입부를 새로 그리고 기법까지 달리하는 등 당시엔 처음 선보이는 다양한 모험적 시도를 하는 등의 노력으로 애니 시청률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8]

6. 평가

이른바 소년점프 러브 코미디의 선구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미유키 순정만화 쪽의 인물관계를 성별 역전시켜 가져온 경향이 짙었지만, 오렌지 로드는 못하는 게 없고 어른스러우면서 불량기도 있는 미남과 친근하게 다가오는 미남 그리고 우유부단 여주인공이란 순정만화 쪽 학원물에서 흔히 쓰이는 요소를 성별역전시켜 가져오면서, 거기다 여기저기 서비스신 등 남자들의 연애에 대한 판타지와 로망을 자극하는 요소들까지 잘 배분해 그려냈다.

연출이나 개그 센스에 비해 초반부의 경우 그림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었으나, 연재가 진행됨에 따라 능력 있는 어시스턴트들의 합류 속에 환골탈태, 하기와라 카즈시가 어시로 합류한 중반부에 이르면 그림체 면에서도 독자들의 시선을 끌 수 있을 만큼 괄목할 정도에 이르렀다. 그러나 마츠모토 이즈미의 능력부족과 건강 문제로 후반부로 갈수록 어시의 비중이 높아져 몇몇 화는 그냥 어시가 콘티를 짜서 그렸다는 소문도 있다.

작품 후반부에 가선 좀 매너리즘에 빠진 면도 드러나고 서비스신으로 때우려 하는 장면들도 더 늘어나나, 작중에서 시간의 흐름 속에 나이를 먹어가는 캐릭터들이 몇 년 동안 쌓아온 감정을 확 풀어낸 결말부는 이 작품의 백미라고 해도 될 정도다. 원작보다 애니메이션 쪽을 높게 평가하는 이들도 결말 하나는 원작 쪽을 더 인정하는 경우가 많다.

작중 배경인 1980년대의 배경과 정서에 기대는 점이 많고, 오렌지로드가 당시 여타 만화들과 차별화되었던 개성들이 이후 여러 작품들에서 답습된 게 많다 보니, 2000년대 이후에 와서 이 작품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당대만큼의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당대의 인기에 비해 DVD 발매가 한참 늦어진 것도 이런 점 때문이다. 한데 스토리나 캐릭터 복장 등 상당히 촌스럽기 짝이 없어도 이야기의 개연성에 심각하게 집중하는 독자가 아니라면 상당히 즐겁게 읽을 수도 있다.

이 작품의 히로인 아유카와 마도카는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 초까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렸으며 특히 한국에서는 처음 전해진 메이저급 소년 러브 코미디라는 점과 맞물려 유독 큰 인기를 얻었다. 오토나시 쿄코가 선보였던 츤데레적 요소를 수용하고 엄친딸적인 능력을 결합했다는 점에선 선구자라고 봐도 되며 여기에 불량 소녀 요소까지 더해져서 '아유카와 마도카'란 캐릭터의 인기 요소는 엄청났고, 이 때문에 당대 일본이나 한국만이 아니라 유럽이나 영미권에서까지 '아유카와 마도카'는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아유카와 마도카의 이름은 스타크래프트special thanks에도 적혀있다.[9]

단 아유카와 마도카의 인기가 너무 좋다 보니 만화에서도 후반에 가면 마도카의 비중이 커지면서 초중반에 있던 삼각관계의 균형이 더 무너지는 경향이 보이며, 이 점을 작품의 단점으로 지적하는 시선도 존재한다.[10]

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변덕쟁이 오렌지☆로드/애니메이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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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



[1] 작품 프롤로그에서는 '이제'라고 표현됐지만 그게 1984년이다(...). [2] 전 156화. 단, 1986년 15호부터 이듬해 11호까지 휴재하였다. [3] 2017~2022년경까진 열람 불가. [4] 다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카네가 OVA에서만 등장하는데, TVA판에서 주요 조연인 카즈야는 OVA에 등장하지 않아서 둘이 남매라는 언급이 전무하다. [5] 사실 본작의 여캐들이 대부분 귀여운 스타일인데 비해, 히로미는 괄괄한 선머슴에다( 1인칭도 보쿠) 수수한 안경캐라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스타일이다. [6] 이 라이벌 기믹은 사유리가 가져갔지만, 이마저도 그냥 쿄스케를 꼬시려고 삽질하다 실패하는 개그에 가깝다. [7] 해당 문서를 참조하면 알 수 있는데, 뜬금없이 '소년만화는 죽었다!'는 대사를 치며 연중되었다. 이후 27년만에 몇 페이지를 가필해 컴플리트 에디션으로 완성. 이쪽도 80년대 초반에 오토코노코 러브 코미디라는 완벽한 신장르를 개척한 개그 러브코미디로 나름 인기가 있었는데, 작가인 에구치 히사시가 주간 연재에 버거워하는 티를 이전부터 내다가 결국 연재 중단을 해버렸고, 이후로는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작업량만 하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전직했다. [8] 한 화에선 도입부 전체를 원테이크로 연출 했는데 영화도 아닌 애니에서 쓰기엔 꽤나 모험적 기법이라 한국 모 대학에서 수업의 일환으로 보여주기도 했다. [9] 스타크래프트에 영향을 준 것들 문서 참고. [10] 물론 반대로 삼각관계는 어차피 해소되지 않으면 안 될 상황이었고 메인 히로인은 어디까지나 마도카였던만큼 마무리를 짓기 위해서는 당연한 선택이라는 관점도 있다. [11] 이 오렌지족이라는 유행어의 어원도 미궁에 빠져있기는 마찬가지다. [12] 애초에 부연설명으로 오렌지 로드와는 차별점을 주기 위해라고 쓰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