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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9 21:51:41

던홀드 탈출

옛힐스에서 넘어옴
파일:워크래프트 흰 아이콘.pn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인스턴스 던전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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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릿: 5인 던전, 공격대 던전, 공격대 던전 우두머리 }}}}}}}}}

1. 개요2. 상세
2.1. 던전 진행2.2. 관련 퀘스트 및 보상
3. 지도4. 우두머리
4.1. 부관 드레이크4.2. 경비대장 스칼록4.3. 시대의 사냥꾼
5. 기타

1. 개요

파일:옛 던홀드.jpg
전경. 이미 수감된 오크들이 폭동을 일으켜서 일부 건물이 불타고 있다.
시간의 동굴 안 깊은 곳에서 생각에 잠긴 용 노즈도르무가 깨어났습니다. 시간의 미묘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을 소명으로 여기는 청동용군단은 변화하는 시간의 길, 그 구불구불한 미로를 세계가 요람기에 있을 때부터 감시하고 보호해 왔습니다.

Escape from Durnholde Keep.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 인스턴스 던전. 옛 언덕마루 구릉지(Old Hillsbrad Foothills) 라고도 불린다. 불타는 성전 당시에는 "옛힐스"라고도 불렸다.

시간의 동굴에서 갈 수 있는 과거 중 하나로, 던홀드에서 탈출하는 스랄을 죽여 역사를 뒤바꾸려 하는 무한의 용군단을 막는 것이 주제다. 몬스터들은 주로 던홀드의 병사들과 무한의 용군단들이며 시간의 수호자 평판을 준다.

2. 상세

2.1. 던전 진행

입장하면 인간, 드워프, 노움을 제외한 모든 종족이 상기 종족으로 변장하게 된다. 이것은 당시 동부 왕국에 인간에게 적대적이지 않은 종족이 이들뿐이었기 때문이다. 블러드 엘프도 하이 엘프와 외형이 거의 같기는 하지만 눈 색깔 때문에 제외된 것으로 보이며, 늑대인간은 인간으로 변신되기 때문에 야생 질주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하이잘 산 전투는 3종족이 연합하여 불타는 군단에 대적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변신이 없는데, 포세이큰은...어? 이런 변장은 리치 왕의 분노에서 추가된 옛 스트라솔름도 동일하다. 하지만 아서스든 스랄이든 인간이 곰, 표범, 올빼미와 인삼으로 변신하거나 토템을 꽂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눈이 파랗게 빛나면서 구울 같은 걸 소환해도 마찬가지이고...

크게 3단계로 나뉜다. 1단계에서는 수용소 다섯 곳에 불을 질러 주의를 끌게 되고, 2단계에서는 스랄이 던홀드 요새를 탈출하는 것을 돕는다. 3단계에서는 타렌 제분소까지 이동하여 무한의 용군단과 전투를 벌인다. 2단계에서는 계속 달리는 스랄을 쫒아가야 하기 때문에 계속되는 이동에 따른 캐스터의 마나 관리가 중요하며, 3단계는 무한의 용군단이 으레 그렇듯 갑자기 소환되어 달려오기 때문에 다른 파티원에게 애드가 잘 되므로 탱커의 역할이 중요했다.

이 던전은 귀찮은 구석이 굉장히 많은 것으로 악명높다. 우선 호위 대상인 스랄이 문제다. 생각보다 몸빵이 좋은 편이라 몹 한둘에게 맞는 정도로는 죽지 않으므로 굳이 애를 쓰고 지킬 필요가 없다. 그러나 스랄이 말을 타고 이동하는 속도가 백골마 수준이라 느려터졌고, 이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느려터진 스랄을 따라가다 지루한 나머지 도착 지점에 미리 가서 놀고 있는 경우도 있다. 혼자 내버려 둬도 별 문제는 없지만, 가끔 로데론 경비병이라는 중립몹 한 무리가 로밍을 돌다가 스랄과 조우하면 전투에 돌입한다. 한참 기다려도 안 와서 쫓아가보니 스랄이 노란 중립몹들과 교전 중이더라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한 갇혀 있는 스랄을 만나서 퀘스트를 받고 풀어주면 되는데, 누군가 풀어주기 버튼을 빨리 눌러 버릴 경우 다른 플레이어들은 퀘스트를 받지 못하게 된다. 이거 가지고 싸우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스랄에게 퀘스트를 받고 다시 말을 걸어서 시작하는 것이 당시에 존재하던 호위 퀘스트랑 달라, 간간히 퀘스트를 못 받고 진행했다가 이 던전을 다시 오는 불상사도 간간히 있었다.

초반에 청동용군단 NPC가 퀘스트 아이템을 나눠 주고 던홀드 입구까지 태워주는데, 퀘스트 아이템을 받지 않으면 수용소에 불을 지를 수 없어 다시 입구까지 뛰어가야 한다. 던홀드 입구까지 태워주는 비룡도 느려터진 주제에 굉장히 돌아가는 경로를 선택하는 바람에 차라리 말 타고 뛰어가는 게 더 빠르다. 물론 5명 중 한 명만 해당 아이템을 가지고 있어도 전부 설치 가능하므로 이런 사태는 적다.

이외에 막넴인 시대의 사냥꾼을 상대하기 전에 무한의 용군단 3웨이브를 진행해야 하는데, 이중 영웅 난이도에서 무한의 학살자가 날려대는 죽음의 일격이 일격에 탱커를 아작내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디버프가 걸리면 판금 기준 9천 가량의 피해가 들어오므로 3마리를 정상적으로 탱킹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 스랄을 잘 이용해 탱킹시켜야 한다. 또한 무한의 파멸자가 사용하는 어둠의 화살은 발당 5천 가량의 대미지를 입히므로 힐러가 맞지 않도록 해야 한다.

2.2. 관련 퀘스트 및 보상

가젯잔 무덤에서 받을 수 있는 '멋진 모자군요...' 퀘스트를 통해 재봉 의상 악사 세트를 완성할 수 있다. 퀘스트를 받고 옛 언덕마루 구릉지에서 돈 카를로스를 잡으면 된다. 악사셋은 능력치 옵션은 없으나 (특히 인간 남캐가) 입고 춤을 추면 간지가 난다는 전설이 있다. 퀘스트를 주는 NPC는 처음에는 자신이 '단 한 번도 패배하고 모자를 뺏긴 적이 없다'고 하는데, 플레이어가 퀘템인 모자를 들고 가면 '사실 딱 한 번 진 적이 있다... 근데 살펴보니까 당신이네? 왜 이렇게 안 늙은 거지?'라며 놀란다.

이 네임드는 영웅 난이도에서는 '돈 카를로스의 유명한 챙모자'를 드랍한다. 스탯은 없으나 사용효과로 작은 유령 코요테를 소환하며, 장난감 업데이트 후에는 장난감으로 편입되었다.

'여행 중인 선원'이라는 로밍 중인 NPC가 있는데 탈 것의 이동속도를 증가시켜 주는 아이템인 '말 채찍'의 도안을 판다. 파멸의 메아리 패치부터 아이템에 의한 탈 것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70레벨 아래인 캐릭터에게만 적용됨으로써 비슷한 종류의 아이템인 미스릴 박차와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불타는 성전까지는 웬만하면 구비해 놓던 인기 품목이었다.

불타는 성전 당시엔 이곳에서 퀘스트를 해야 어둠의 문에 도전할 수 있었으므로 필수 던전으로 여겨졌다.

3. 지도

파일:external/media.blizzard.com/the-escape-from-durnholde1-large.jpg

4. 우두머리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1193px-Escape_from_Durnholde_bosses.jpg

4.1. 부관 드레이크

부관 드레이크는 2차 대전쟁 중 지휘관의 자리에 오르려는 야심에 가득 찬 군인이었습니다. 그의 야망에 걸맞은 것은, 그의 동료를 수없이 살해한 초록 피부의 오크들에 대한 증오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증오 때문에, 그는 던홀드 요새의 포로수용소에서 포로들을 잔인하게 학대했습니다.

4.2. 경비대장 스칼록

애델라스 블랙무어에게 맹목적인 충성을 바치는 경비대장 스칼록은 친구 앨리덴 페레놀드와 함께 던홀드 군 세력에서 빠르게 지위가 올랐습니다. 앨리덴이 알터랙 산맥에서의 작전을 맡기로 결정했을 때, 스칼록은 그의 주군이자 스승의 곁에 남았습니다. 그는 결국 애델라스가 가장 신뢰하는 동료이자 조언자가 되었고, "블랙무어의 창"이라는 칭호까지 얻었습니다.

목소리가 아주 크고 굵은 것으로 유명하다.

4.3. 시대의 사냥꾼

그 이름도 신비한 "시대의 사냥꾼"은 스랄이 던홀드에서 탈출하기 전에 그를 해치워 역사의 흐름을 바꾸려는 목적으로, 무한의 용군단이 보낸 자객입니다. 이 어둠의 비룡은 수많은 존재를 처치하며 자신의 소명을 다했지만, 이번이 그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될 예정입니다. 그는 자신의 온 힘과 능력, 교묘한 술수를 모아 이 시간의 흐름에 종결을 고할 것입니다.

시대의 사냥꾼이 드랍하는 아이템 중 '관용의 견갑'이 있다. 오리지널 시절 인던 사제 세트 아이템인 기원셋 룩의 어께인데 상당히 낮은 드랍율을 자랑한다.

5. 기타

시간의 동굴의 과거 체험 형식 던전 중 최초인만큼 여러 모로 공들인 티가 난다. 젊은 시절의 스랄과 타레사 폭스턴의 관계를 알 수 있는 곳이며[1] 곳곳(대체로 남녘해안)에서 현재 와우 인물들의 과거 모습을 볼 수 있어 잔재미를 주기도 한다. 인간 모습의 켈투자드와 헬쿨라, 어린시절의 골목대장 헤로드, 르노 모그레인, 화이트메인, 탤런 폴드링, 파멸의 인도자를 만들기 전의 알렉산드로스 모그레인과 회의 중인 다른 은빛 성기사단의 구성원(- 티리온 폴드링-[2] , 아벤디스, 페어뱅크스 등), 예언을 하는 낚시꾼 내트 페이글, 아직 로봇을 만들기 전인 고블린 행상인 등이 있다.

필드 BGM이 워크래프트 3 확장팩의 BGM과 동일하며, 그 원본곡은 워크래프트 2 오크 BGM 중 한 곡이다.

강의 다리 근처의 바위에 공격할 수 없는 '낙천적인 벤지'라는 거북이가 있다. 이후 이 거북이는 은테 희귀 몬스터인 '심술쟁이 벤지'가 되어 언덕마루 구릉지의 강을 배회하고 있다.


[1] 타레사가 스랄보다 훨씬 연장자인데 친동생 같은 스랄에게 존댓말을 하는 심각한 오역이 있다. [2] 티리온의 문서에있듯 파멸의 인도자 코믹스로 설정이 변경되어 인게임에는 있지만 설정상으로 티리온은 이곳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