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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05:28:57

영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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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식입니다?
파일:영식입니다 리아.png
장르 판타지, SF, 팬픽( 나이트런)
작가 a180125
연재처 조아라
노벨피아 [1]
연재 기간 2021. 01. 03. ~ 연재 중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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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웹툰 나이트런 패러디 소설. 작가는 a180125.

2. 줄거리

자고 일어났더니 벨치스?
말 그대로 영식의 몸에 빙의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다.

3. 연재 현황

조아라에서 2021년 1월 3일부터 연재를 시작했으며 동년 3월 16일부터 노벨피아에서도 동시연재를 진행하고 있다.

과거에는 연재 주기가 이틀에 한 번 꼴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비정기 연재로 전환되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점점 업로드하는 날이 늦어지더니, 2021년 9월 14일부로 결국 무기한 휴재 상태에 돌입했다.

2021년 11월 1일 부로 연재를 재개했으나 2022년 1월 18일부로 다시 연재가 중단되었다.

이유는 불명이나 현재는 노벨피아에서 작품이 삭제된 상태다. 따라서 조아라에서만 볼 수 있다.

4. 등장인물

4.1. 네필림

원래 나런을 즐겨보던 한국인이었으나 자취방에 이사한 이후 쓰러지듯이 누웠다가 정신차리니 E-99과 E-101가 만든, 크로스아이의 뒤를 잇는 세번째 영식으로 태어난다. 이전 영식인 타천사와 크로스아이를 적당히 짬뽕한듯한 외형으로 ' 네필림'이라는 인식명을 받았다. 성장능력이 상당히 뛰어나며 처음엔 B급이라 언급되었지만 점점 A급, A+급, AAA급으로 상향되더니 급기야 S급으로 조정된다. 나중에 벨치스전 종전 후 리아 자일의 말에 의하면 크로스아이와 같은 SS급 영식이라고 언급된다. 기사들의 기술을 따라하는 특징이 있어서 대 기사전 영식이라 불린다.

처음엔 자신이 영식으로 태어난 걸 보고 엑스트라면 괴수나 인간이나 다 죽는 세계관 아니냐며 당황하지만 그러기엔 너무 뛰어난 육체능력(...)과 적성병기로 AE를 쓸어버리고 존재감을 과시한다. 이어서 앤과 프레이와 조우해서 뛰어난 무예실력을 보이며 살아남는 것부터 시작해, 마이어 자매의 격퇴 실패로 찾아온 리아 자일과의 결투에서도 새로운 무장들을 선보이며 주위의 호위함들을 대거 갈아버리면서 인간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해준다. 허나 퀸 랜드 오브 이터니티를 타고 등장한 가로우 라타와 늑대무리가 합류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그에게 칼을 뻗는 수많은 늑대무리들에게 프레이식을 써서 회피하고, 바로 창을 휘둘러 그들을 대거 갈아버린다. 그 뒤 자신에게 덤벼드는 가로우와 합세한 리아의 공격으로 결국 크게 데미지를 입고야 만다. 자신에게 적의를 불태우는 그 둘을 보고 빡쳤는지 말을 하면서 시공간을 자르는 참격과 가로우의 기술을 섞은 기술 '삼도천 가르기'로 그들에게 상처를 입히는데 성공한다. 이후 상위괴수들이 그 둘에게 다가오는 틈을 타 도주한다.

그렇게 도주한 뒤, 문득 외우주인류의 문화는 어느정도인지 궁금해져서 폐허 속에 있던 피아노를 연주하던 중, 피아노 소리를 듣고 나타난 앤과 리아와 마주치게 된다. 자기가 피아노 치는 거 다 봤냐며 쪽팔려하다가 대화를 시도, 그녀들에게 너희들의 근원이 무엇이니, 계약이니, 수호자니 스포일러를 떠들어대다가 싸우지 않고 하늘을 날아 또 도망친다.

이후 자신을 찾아온 드라이를 상대하다가, 뒤이어 찾아온 마이어 자매와 리아와의 연계 다굴에도 끝까지 버텨내다가 마지막 발악으로 프레이의 팔까지 잘라내는 전공을 세우고 사망한다. 하지만 그 후 크로스아이 알파가 틈을 봐서 빼내왔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그런데 블루비틀처럼 부가무장을 퍼지하는 기능이라도 있었는지, 피어와 비슷한 인간 의태형 괴수의 모습으로 바뀌었다. 이후 지오가 자신에게 다가온 걸 보고 당장 살아남기 위해 루인과 동맹을 맺었다.

벨치스전 종전 이후엔 루인의 최신전자장비나 문물들에 빠져 니트처럼 굴다가 자신을 희한하게 보는 레전드 키메라들하고 시비가 붙어서 싸움도 했다가 종전식 겸 환영식을 하는 기사들을 보고 배알꼴리는 마음(...)에 적성병기도 없이 루인이 마련해준 의체를 장비한 채 한복판까지 들어가 손님인척 하다가 정체를 눈치채고 자신을 공격하는 프레이의 공격을 흘려보내 적당히 어울려주다가 근처에 있던 기사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면서 후퇴. 이후 몰려온 기사들을 상대하다가 프레이의 '현월 청'기술에 당해 부상을 입고 의체를 다 벗어버린 뒤 마지막 일전을 준비한다. 그러면서 그들에게 앞으로의 내용을 또 스포일러해주는 만행(...)을 저지르고,[2] 도저히 인간이라고 할 수 없는 그들의 기량에 그러니까 니들이 지구한테 인간취급을 못받는 거라며 근본없는 놈들이라 까면서 차라리 전략핵병기라고 이름을 바꾸라며 독백하다 앞으로의 내용은 내 알바 아니라며 '육만신기 개'를 시작으로 온갖 기술들을 써서 난전을 벌이다 자신에게 달려드는 리아 자일에게 '프레이식 삼도 지르기'로 한 방 먹인 뒤 다음에 만나보자, 아가씨라 조롱하고는 생긴 틈을 노려서 루인측에게 반강제로 뜯어온 개인용 워프장치로 퇴각한다.

이후 저지른 깽판에 경악한 듀란에게 의체를 두고오면 역설계의 위험이 있는데 무슨 생각으로 그런거냐고 엄청 욕을 들어먹지만, 뭘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냐며 이걸 기회로 엿볼 수도 있지 않겠냐고 말하며 설득을 시작한다. 자신이 저들이 생각하는 카테고리에서 벗어났다는 사실은 저들 또한 알고 있으니, 대화가 통하지 않는 상대에게 협력을 해줬다는 시나리오 보다는, 자신에게 협박을 당해 어쩔 수 없이 의체를 만들어줬다는 것이 그들에게는 합리적이고 논리적이라 받아들이게 될 것이라고 말하자 듀란은 나름 납득 가면서도 여전히 빈 틈이 있다고 말하는데, 오히려 완벽한 알리바이가 의심을 받기 마련이라며 자신의 공격에 당해 제대로 된 사고 판단을 못할텐데, 그게 가능해진 시점에선 이미 부족한 알리바이를 채운지 오래일 것이라 말해 그녀를 설득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자신의 행동에 시시덕거리며 살아남은 것에 행복해하던 녀석들의 얼굴이 일그러지는 것을 생각하는 것은 재밌지 않냐는 말에 듀란이 그 말, 댄이나 파이브를 닮았다고 하자 그놈들과는 어울리고 싶지 않다며 강하게 부정한다. 이후 듀란이 자신의 가면이 탈착가능한 거 아니냐는 의문을 던지자 본인도 궁금해서 벗어봤는데, 거울에 비친 자신을 보는 얼굴과 보라색 눈을 보고 경악해 재빨리 가면을 다시 쓴다.

이후에 의체와 관련한 조사를 하기위해 앤 마이어가 루인에 파견되자 사건조작을 하고 태연히 맞이하는 듀란의 앞에 갑자기 인간 상태로 나타나 애인 행세를 하면서 괴롭힌다.[3] 눈에 띨 정도로 당황하는 듀란에게 괴짜 연구원 코스프레는 쉬우면서 애인 행세는 하기 어렵다는 거냐며 조소한다. 그렇게 인간행세를 하면서 사회에 녹아들려는 모습을 보이며 과한 자신감을 표출하자 듀란은 서로 입을 맞춰놔야 되니 이름은 정했냐고 묻자 돌아온 그의 대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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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 흔한 이름이잖아?"
-28화

주인공의 진짜 정체는 바로 지구 최강 최후의 방어전력인 스미스 대령. 정확히는 주인공은 쓰러진 상태에서 스미스 대령에게 혼이 깃들었으나 주도권을 잡지는 못하고 그저 스미스 대령의 몸 속에 비활성상태로 머물고만 있다가 지구측이 괴수의 기술력을 흡수하고자 E-99와 101을 통해 실행한 '프로젝트 그리고리'로 스미스 대령을 영식으로 다시 태어나게 할 때 스미스 대령의 의식을 몰아내고 몸을 차지한 것. 작중에서 기사들의 기술을 완벽하게 따라할 수 있을 정도의 재능을 가졌던 것도 바로 스미스 대령이 가진 재능 덕분에 가능한 것이었다. 이 때문에 얼굴과 목소리는 원작의 스미스와 완벽히 동일하며 주인공도 이를 알아보고 본인인지 아니면 그냥 모방이었는지 당황하기도 했다.

이후 인간으로서 한 번 기사단측과 연줄을 만들고 싶다는 심정에 '혜성처럼 나타난 천재 피아니스트 스미스'로서[4] 자일가에서 공연을 한 것으로 이름을 떨치면서 리아와 안면을 익히고 결국 마스터 칸의 중매와 리아의 적극적인 태도에 관계까지 맺으며 약혼관계가 된다.

시간이 지난 뒤 기도전쟁이 일어날 즈음엔 기도전쟁에 나름 간섭해보고자 마더나이트의 초청장을 빌미로 아린전으로 향하다가 기도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자신이 타던 비행기가 불시착하자 죽은 척 해야 할지 기적적으로 살아남아야 해야 할지 망설이던중[5] 마더나이트와 만나게 되고 그녀를 데리고 도시의 중심부로 향해 피난민 행렬에 합류, 그러다가 자신의 존재를 알아챈 프레이가 블루비틀과 다량의 상위괴수를 보내자 나름 정이 들었던 메이를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괴수로서의 모습을 드러내 이들에게 맞서나 그와 동시에 제국측까지 자신을 노리고 함대와 유령을 보내는 난전상태가 되자 당황한다.

자신을 제거하기 위해 온 관측형 서브프로그램이 당장 생명활동을 정지하라며 경고하나 당연히 그럴 생각이 없었기에 묵살하고, 이에 바로 전투가 개시된다. 서브프로그램은 제32결전병기를 장착한 상태에서 온갖 집중포화를 쏟아내자 전력으로 배리어를 전개하고 기사들의 수많은 기술로 대응해 황금색 검 결전무장을 박살내는 데 성공한다. 그 뒤 서브프로그램에게 너희들의 계획은 전부 틀어졌다며 조소한다. 그것을 본 서브프로그램이 직접 특무함을 조종하여 화력을 쏟아붓는 것에 당황하더니 이내 서브프로그램이 도망치지 못하게 틈을 노려 죽이려는 계획을 세운다. 제국의 고스트급함과 블루비틀의 중력포가 서로 상쇄되는 틈에 프로그램들이 중력소자로 인해 무력화되자 그 틈에 포위망을 뚫고 메이에게 가 그녀를 구해내는 데 성공한다. 팔이 잘린 채 부상당한 메이와 귀환하고 자신을 찾아온 앤과 만나 자신이 바라는 것은 메이의 생존이라고 말하자 더 이해할 수 없어진 앤에게 괴수의 행동원리를 벗어난 존재가 이번이 처음도 아니었지 않냐 말하자 어디까지 알고 있는 거냐며 앤에게 멱살을 잡힌다. 이어 자신은 처음부터 그녀가 괴수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자신은 자연적으로 태어나는 괴수와는 행동원리가 다르다며 자신의 진짜 소속이 지구연방의 스미스 대령이라는 것을 밝힌다. 그녀와 대화를 끝낸 후 안전을 명목하에 아크라이더의 폭탄더미 속에 방치되어 있다가 찾아온 메이의 절대방위선에서 언니가 귀환할 것이라는 말을 듣고 얼굴이 굳어진다.

이후 다시 자신을 찾아온 지구군에 맞서 또 한번 출격한다. 말살의 왕을 가뿐히 쓰러트리고 수많은 비시민 빈센트들과 고스트의 포격에 적성병기를 휘두르며 열심히 저항하지만 일대다수라는 불리함과 망가진 노심 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하던 중 빈센트의 일제 자폭+전술핵을 처맞고 장갑과 피부가 녹아내리고 뼈가 보일 정도의 중상을 입게 된다. 자신을 끝장내기 위해 날아오는 수많은 미사일과 폭탄 속에서 마지막 비기인 '프레이식 별부수기'를 사용. 거신 이그렛을 포함한 비시민들을 모두 죽이고 함에 피해를 입혀 후퇴하게 만든다. 다만 무리한 사용 때문인지 그의 주무장인 적성병기 엘레나는 완전히 박살난다.

그 뒤 적성경계병기를 가지고 귀환한 리아와 사투를 벌인다. 제국에게 너무 큰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죽을힘을 다해 억지로 싸우던 중 무기를 버린 리아가 현권을 써서 그의 가면을 산산조각 내버리면서 스미스의 얼굴을 노출시키고 쓰러진다. 당연히 얼굴을 본 리아에게 당신이 네필림이었을 리가 없다며 멱살을 잡히지만, 원래 자신은 위장해서 살 생각이었으나 먼저 접근해온 건 칸이 아니었냐며 설명하면서 그녀를 납득시킨다. 이후 자신이 지구연방 소속이라는 것을 그녀에게 알리고 DC코트를 받는 것으로 한숨 돌리게 된다.

그 후 초상능력자 전용 구속구가 채워지고 영식이라는 사실 또한 자일가의 인원들이 알게 되면서 영 좋지 못한 시선을 받게 되며, 메이가 부상을 입었다는 것에 뭐하고 있었냐며 리아의 분노를 정면으로 받고 함교의 바닥에 머리를 박히는 굴욕을 당하게 되다가 아린의 푸른꽃들이 비상하며 본격적으로 공격을 개시하자, 적성경계병기를 양도받고 퀸 랜드 오브 이터니티 위에 올라타서 경계 영역을 전개해 푸른꽃들의 노심을 정지시키고 푸른꽃 섬멸전에 합류한다. 괴수와 협력한다는 상황에 당연히 연합군 및 푸른꽃을 공략하던 레오 다니엘 레온하르트는 혼란스러워하지만, 이내 합을 맞추고 같이 싸워나간다.[6]그러던 중 아린 지상에서는 앤이 프레이를 죽임으로써 지휘자가 사라져 혼란에 빠진 괴수들을 연합군이 마무리지으면서 기도전쟁은 끝나게 된다.

그렇게 전쟁은 마무리되지만, 스미스의 정체가 네필림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리아와 메이의 안목에 대한 비판이 가해지고 본인 또한 재판을 받게 된다. 재판장에서 자신에게 벨치스에서 학살을 한 것에 대해 인정하냐고 묻는 재판관에게 그건 자기방어의 행동이었을 뿐이라며 자신에게 대규모학살 죄라도 덮어씌울 요량이었냐며 반박하면서, 너희들의 법률은 너희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며 자신은 거기에 속하지 않는다며 그에 대한 예시로 지구에서의 법률을 들먹여 재판장에 혼란을 불어넣는다. 혼란한 틈을 타 구속구를 부수고 해방된 뒤, 괴수와 지구가 연관되어있냐는 질문에 자신도 정보가 힘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쉽게 대답하지 않을 것이라 밝힌다. 이에 정보를 제공하면 처우를 바꿔줄 수도 있다고 사법거래를 제안하는 드라이의 말을 듣고 자신을 이용하고 버릴 생각이라면 그냥 여기서 죽이라고 도발한다.[7]그러던 중 자신을 보고 더 이상 떠들면서 일을 그르치지 말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의 리아에게 한 대 맞고 그대로 뻗게 된다.

정신차린 후에는 콜드 히어로들에게 호출되어 정보를 털어놓는다. 자신은 유전자 조작 프로젝트인 차기 앙팡 테러블 프로젝트로 인해 태어난 황제 소마를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물건이라고 밝히며, 자신이 정보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모든 정보를 토해내진 않았고, 그렇게 재판은 흐지부지 종결난다. 그 후 리아와 돌아가려는 그의 앞에 소피아 비스타가 나타나 비숍에 대한 정보를 묻자 그녀가 무슨 말을 할 지 알고 그녀의 숙적인 로커스트에 대해서 묻는 거냐는 반응을 보이자 이에 긍정한다. 이에 간접적으로 그녀의 추측이 맞다는 걸 말해줌과 동시에 로커스트 뿐 아니라 다른 괴수들 또한 제국의 보수를 받았을 것이라며 농담조로 사탄 같은 놈이 살아있을 수도 있다 말하며 속으로는 그렇게 자존심 따위 땅에 떨어져버린 놈들이라면 단순히 괴수만 이용해 먹는 것뿐만 아니라, 죽어버린 가이아 자매들의 시체를 이용해 무언가를 더 꾸미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너무 억측이라고 단정짓는다.

이후 메이와 함께 레이븐 슈트의 성능 실험을 하기 위해 수백명의 레이븐 슈트를 입은 병사들을 대상으로 모의전을 하는 등 실험 대상으로 쓰이게 된다. [8] 실험이 어영부영 끝난 이후, AL의 정보통제로 인해 자신을 알아보는 인물이 몇 없다는 것을 깨닫고 리아와 함께 거리를 거닐며 데이트를 즐긴다.

자신 전용 레이븐 슈트를 착용한 후, 레이븐 슈트 양산화의 헛점[9]을 지목하며 여차할 시엔 미스틸테인의 능력을 이용한 물건이라도 쓸 거라는 레이의 말엔 그것을 잘못 건들었다간 행성 뿐만 아니라 성계 전체가 날아갈 것이라며 경고를 준다. 이어서 이브 자일의 기술을 얻어 자신의 슈트를 강화시키기 위해 그녀가 봉인되어 있는 제 4 제로그라운드에 가는데 여기저기 파손된 흔적을 보고 의아해하다가 아이리, 미오 넬슨, 시온 자일 이렇게 3명과 마주한다. 그들의 손에 사제폭탄이 쥐어져 있는 것을 보고 대충의 상황을 직감한 뒤 자신을 자일가에서 온 사람이라 소개하며 그들을 추궁하기 시작한다. 당황하는 아이리나 미오와는 달리 자일 가와 악연이 있었던 시온이 자신을 경계하자, 경계를 풀기 위해 미스틸테인으로 인한 부상을 치료해주겠다는 말을 꺼내 그녀에게 약간의 신뢰를 산다.[10]

이후 레이에게 미스틸테인에 당한 시온을 치료할 것이라고 말하지만 단번에 거절당하고, 이에 미스틸테인의 물질분해작용을 역설계하면 도움이 된다는 말로 그를 설득한다. 이어서 자신이 직접 그걸 만진다면 비숍이 찾아올 수 있으니 다른 방안을 쓰겠다며 용암에 파묻혀 있는 히페리온을 찾아내려고 한다. 그렇게 히페리온이 잠들어 있는 곳에 도착하나 거기서 의외의 인물인 타이니 중장과 마주치게 되고, 원작처럼 푸른꽃의 코어를 제어해 므네메이온을 부활시키려고 하는 타이니 중장과 잠시 대화를 하다가 떠나면서 리아에게 저건 이노베이션 엠파이어의 요새이고, 그 함대를 지휘한 건 이브 자일이니, 그 혈통을 잇는 시온 자일이나 레반 자일의 코드를 가지고 있는 리아가 있는 이상 만약의 상황에는 보다 쉽게 므네메이온을 가져갈 수 있을 거라 설명한다.

그 뒤 적성경계병기를 투창시켜 용암 속에 묻힌 히페리온을 꺼내는데 성공하고[11] 시온을 찾아간다. 그런데 히페리온을 꺼낸 뒤 리아가 말해준 어떤 소식에 경악해 많이 피폐해진 몰꼴로 시온의 눈앞에 나타났기 때문에 그녀를 당황케 한다. 마음을 추스린 뒤 토발에 있던 미스틸테인과 건져낸 히페리온의 모습을 보여주며 그녀를 더욱 경악시킨다.

이후 미스틸테인의 방대한 데이터의 해석과 히페리온을 통해 미스틸테인에 접근하기 위해 제국의 기술을 알고 있는 듀란을 부르고, 앞으로의 일에 대해 고민하며 밖에서 걷던 중, 우연히 레니와 마주치게 된다. 그녀와의 대화에서 AL이 자신의 정체를 외우주 사회에 퍼뜨려 자일 가의 신용을 추락시키려는 것을 짐작하고, 기사란 것이 인간을 지킬 생각은 커녕 피해를 늘릴 생각밖에 안 한다며 이래서 정치랑 연관되면 골치 아프다며 한숨을 쉬는 것도 잠시, 자신한테 이런 짓을 하고도 멀쩡히 돌아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냐며 싸움을 개시한다. 산반 법술의 음양기를 쓰면서 공격을 흘리면서 경계병기를 꺼내 수차례 합을 겨루고, 끝끝내 ‘오메가Ω’ 기술을 사용해 그녀를 쓰러뜨린다.

그러나 레니와의 결투로 자신의 정체에 대해 해명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되어버렸으며, 몰려든 기자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힐 것을 요구당한다. 이에 박수를 쳐서 주변의 이목을 집중시키더니 자신의 정체가 벨치스 전의 제 3영식인 네필림이라는 사실을 공개해버린다. 정확하게는 지구 소속의 스미스 대령이며, 어떤 계획으로 인해 괴수가 되어버린 자라고 덧붙이지만 당연히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는 그가 어떻게 영식이라는 것을 믿으라는 건지 아우성치는 목소리가 커지고, 이에 화답하듯 괴수의 장갑을 전개하여 몸을 감싸면서 증거를 보여주자 현장은 언제 그랬냐는 듯 조용해진다. 경악하는 기자들의 모습을 보며 공포에 휩싸인 사람을 선동하는 것은 의외로 쉬운 일이라 생각하며 인간을 죽이기 위해 합리적으로 행동하는 괴수가 암약하지 않고 인간행세를 하면서 인간 사회에서 지내는 것은 전혀 메리트 없는 행동이며,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정체를 드러내는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행동할 이유는 더더욱 없으니 자신은 괴수와는 다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인간을 습격하는 것 또한 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해 보인다.

설명에 점차 납득하기 시작한 기자들은 아무리 그래도 괴수로써 두려움을 일궈오며 활동한 것 때문에 괴수에 대한 신뢰감은 가질 수 없다 말하고, 이에 학살과 파괴라는 이름은 괴수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며 AL의 콜드 히어로들도 똑같은 짓을 한 건 마찬가지라며 대상을 규정하는 것은 그것의 출신이 아닌 본질, 즉 자신을 인간이라 여기고 인간을 지킨다 생각하는 정체성과 긍지라고 반박한다. 또한 이전의 피해 보상에 대한 질문에는 현 토발 체제를 안정화시키기 위한 지원과 토발을 구한 기사를 치료해 주는 것 등을 할 것이라고 밝힌다. 아울러 시온 자일은 토발을 구했지 절대로 파괴한 사람이 아니라며 그녀의 악명은 시답지 않은 언론플레이로 인한 것에 불과하다며 그녀를 변호함과 동시에 AL에게 모든 책임을 돌려버리는 것으로 이야기를 진행시켜 그들을 선동시키는 데 성공한다.

그렇게 기자회견을 끝내고 시온의 몸을 치료하면서 그녀를 포섭하는 것과 나이트 폴이 일어나는 사단은 막은 것에 대해 만족하면서도 이미 그레고리 프로젝트로 지구의 행동방침이 변화했다는 것을 알았기에 그들과 관련된 앞으로의 일을 걱정하던 중 괴밍아웃 선언을 보고 분노해 찾아온 리아가 앞으로의 일은 어떻게 수습할 것이냐며 따지지만 그녀에게 지구에도 자신이라는 변수가 있다는 것을 우려해 벌인 것이라고 한다. 더불어 지금의 인터뷰로 급해진 드라이가 그를 찾아올테니, 이번 기회에 외우주 통합을 하지 않으면, 외우주인류의 멸종은 필연적이라는 것을 우려한다.

이후 절대방위선의 맴버들과 모여 향후의 일을 논한다. 다른 이들이 어차피 구세대의 존재인 제국인데 뭐 때문에 그들을 두려워하냐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자, 놈들이 괴수들을 모아 우리를 총공격한다면 레젠드 급, 올드원들의 습격을 모두 감당해야하는데 그럴 수 있겠냐고 묻자 어째서 그들이 지구의 말을 따르냐는 질문엔 괴수를 만든 것이 지구 제국이기 때문이라는 답변을 날려 좌중을 충격에 빠뜨린다. 외우주 통합이 안 된 지금, 현 시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이용해야 한다며 앤 마이어도 그 중 하나라고 가로우 라타에게 말해준다.

앤 마이어를 회유하기 위해 그녀가 있는 가리안 행성으로 가로우와 함께 가 나이에 맞지 않게 메이드복을 입고 있는 그녀를 보고 안구가 테러당한다.[12] 이후 자신이 원하는 건 PPP의 기술이라는 말과 함께 제국과 괴수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 후 고랭크 영식들이 다수의 성계를 동시다발적으로 침략했다는 뉴스를 보고는 우려했던 일이 정말로 일어났다며 탄식한 뒤, 전력을 분산시켜 외우주의 전력을 소모시킴과 동시에 원하는 것들을 탈취하려고 하는 것이 지구의 목적이며 노바엔진을 손에 쥐는 것이 최종목표라는 것을 눈치챈다. 이에 사람들을 지키겠다며 앤이 루인을 노리기 위해 만든 무기들을 지금 써야 한다며 종용한다.

그 뒤 토발로 가 로커스트&배틀오우거&솔져의 연계로 죽을 뻔한 시온 일행을 구해내고, 지원은 없냐는 레이에게 현재 다른 성계들도 모조리 침략받는 중이라며 아이러니하게도 여기가 제로브레이커들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그나마 낫다고 한다. 효율적으로 상대하기 위해 레이에겐 자기장을 통해 에너지를 최대한으로 상쇄시키고 솔져를 견제해달라 부탁하고, 클린트에겐 보조를, 그리고 시온에겐 몸을 멀쩡히 고쳐놨으니 어떻게든 될 거라며 아직 그 정도는 아니라는 시온의 말을 기각하고 배틀오우거에게 던져 싸우게 만든 뒤 자신은 로커스트를 상대한다. 그렇게 싸우다 시온과 바꿔[13] 배틀오우거를 상대하다가 자신의 망가진 노심으로는 쓰러뜨릴 수 없다는 것을 알고 히페리온의 노심을 가동시켜 빠르게 가속하여 메테오메이스의 에너지를 상쇄시킨다. 도중에 삼도 지르기를 쓰지만 이미 영식 측은 지구로부터 데이터를 받은 상태라서 바로 간파 당해 실패한다. 네녀석의 기술은 통하지 않는다고 자신만만해하는 그에게 이게 데이터 보고 수 읽기 싸움이라도 하는 줄 아냐며 보라돌이라고 놀리더니 집요하게 메테오메이스를 공략해 파동으로 박살내 버리곤 그동안 방출한 에너지를 경계병기로 흡수, 경계 반전과 함께 그가 모르는 기술인 시온의 '신검 오의 불현세계 태극진 천'을 사용해 배틀오우거의 토벌에 성공한다.

배틀오우거가 쓰러지면서 밀리기 시작한 지구군이 괴수와 함께 후퇴하면서 비시민들과 괴수 군단을 보내자 므네메이온을 이용해 그들을 정리하기로 마음먹는다. 아울러 헤븐즈 솔져가 아닌 일반 솔져가 제로브레이커 둘을 상대로 견줄 수 있는 정도의 실력을 보여준다면 베테랑들과 솔져 스미스들은 얼마나 강해졌는지를 생각하며 근심한다. 뒤이어 남은 비시민들과 괴수 잔당들을 처리하기 위해 클린트와 시온이 가진 패스를 이용해 므네메이온을 탈취하자는 묘안을 내놓는다.[14] 구체적으로는 자일가에서 빌려온 강습함에 탑승해 함대와 레이븐 부대의 엄호를 받으면서 므네메이온에 접근. 패스를 이용해 탈취한 후 그 힘을 이용해 나머지 잔당들을 쓸어버리는 방향으로 가기로 한다.

이후 정황상 므네메이온의 탈환에 성공한 듯 보이며, 겸사겸사 채터박스도 처치한다. 그 후 놈들은 아린 성에 있는 노바엔진을 목표로 하고 있고, 거기엔 원본인 내가 있을 테니 자신이 거기 가야겠다고 말한다.

아린 전 때엔 노바엔진이 제국의 손에 들어간 절망적인 상황에서 경계를 전개해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등장. 이미 행성은 침식말기나 다름없는 상황이 되었다며 한탄한 뒤 경계를 맞고 다운된 괴수 전함들의 공백을 다른 전함들이 메꾸면서 쏟아내는 수많은 포화 속에서 기류국의 성기사단의 엄호를 받아 '프레이식 돌진검 유성검'을 써서 레젠드 오브 타나토스에게 경계병기를 투창한 뒤, 경계 반전을 이용해 한방에 격추시킨다. 뇌각유닛을 분리하면서 덤벼오는 타나토스를 비올레와 성기사단이 상대하는 틈을 타 지상으로 낙하해 자신의 원본인 솔져 스미스와 마주해 전투를 개시한다.

그렇게 수많은 검격을 나누며 싸우던 중, 솔져 스미스의 육체는 비시민 병종의 육체일 텐데 어떻게 노심을 가진 영식과 동등하게 싸울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의문을 품고 그걸 눈치챘는지 솔져 스미스가 생각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아서 당황하는 것 같다며 정곡을 찌르자 그 점에 대해서는 그의 슈트에 특수 기능을 추가했을 거라고 생각하던 중 그가 순간 마시계 기술을 쓰는 것을 보고 어떻게 자일가의 기술을 쓸 수 있냐며 당황하다가 이내 그가 칸을 죽였다는 것을 깨닫고 이에 또다른 자기 자신이 이 비극을 만들어냈다며 너는 반드시 내 손으로 죽여주겠다고 선언한다. 노심 출력을 올려 '프레이식 벼락'을 쓰자 바로 '프레이식 벼락 역위’로 파훼당하고 수많은 기술들을 쓰지만 서로가 동일한 몸인만큼 똑 같은 기술을 쓰면서 쉽사리 승부가 나지 않는다. 그러던 중 솔져 스미스가 워싱턴함으로부터 전용 커스텀 장비를 지원 받아 사상 봉인체 '코드 아스트라페'와 함께 유색파동기를 꺼내 들자 경악한다.[15] 이어서 자신에게 슬래쉬 △을 날리는 솔져 스미스의 공격을 겨우겨우 막으면서 외부노심을 분리하고 외장형 노심병기를 가동해 창을 하나 더 생성한 뒤, 두자루의 창으로 솔져 스미스가 본 적 없는 자신만의 오리지널 기술인 '만천우'를 사용. 수많은 참격을 퍼부음과 동시에 슈트로 만든 히페리온의 가공할 만한 방어력으로 솔져 스미스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발동한 '일신' 기술이 그의 몸을 갈라버리며 마침내 긴 싸움의 종막을 고한다.

승리한 후, 죽어가는 솔져 스미스로부터 자신의 탄생 배경인 '그레고리 프로젝트'에 대해 자세히 듣게 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원래 199번의 비시민을 개조하는 것만으로는 외우주를 통제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은 지구에게 솔져 스미스가 제안한 계획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외우주의 베타종에게 인격정보를 넘겨서 통제 가능한 베타종의 지휘개체를 손에 넣은 뒤, 그것을 이용해 외우주 관리를 재개하는 프로젝트였다. 이어서 어차피 난 죽어도 다시 살아나니 다시 조우할 날만을 기다리겠다 말하며 아발론이 부상하면서 발생한 충격파에 휩쓸려 어딘가로 사라진 그를 대신해 비숍의 무장을 장착한 채 나타난 서브 프로그램을 보게 된다.

결국 서브 프로그램의 화력에 밀려 앤과 그 일행이 타고 있던 바다함까지 날아가 함선에 부딪힌 후, 일행과 함께 서브 프로그램에게 쫒기기 시작한다. 바다함이 소피가 있는 쪽으로 가다가 추락해버리자 그곳에 있던 솔져들과 대치하고 본인은 마이클과 맞붙던 중, 저 멀리서 노바 엔진을 묘대로 삼은 미스틸테인이 나무로 자란 것을 보게 된다. 사태가 심각해짐에 따라 지구군도 피해를 입게 되자 비숍까지 나서서 후퇴를 돕는 것을 보고 행성살해자라며 걱정하는 일행들을 지금 저 녀석이 나서 봤자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을 것이니 안심하라며 진정시키는 것도 잠시, 서둘러 여기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미스틸테인의 폭주에 잡아먹힐 거라며 빨리 저것을 제거하지 않으면 저게 무슨 짓을 할 지 모른다며 병력을 모으려고 하지만 그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나무가 꽃을 피워내고, 그 꽃잎이 영식들의 잔해위로 내려앉아 그들을 좀비로 부활시키자 빨리 피해야 한다는 앤 마이어의 말을 반박하며 미스틸테인이 아발론의 에너지를 흡수해 나무로 환원되면서 새로운 종을 낳을 것이고, 그러면 더 이상 사상의 궤로 제어가 되지 않는 새로운 종의 괴수들을 만들어 외우주를 멸망시킬 테니 지금 당장 저걸 없애버려야 한다고 의견을 내면서 자세를 고쳐 잡고, 좀비로 변한 수많은 괴수들의 무리와 상대할 준비를 한다.

나무를 파괴하기 위해선 미스틸테인의 핵과 융합되어 있는 노바엔진을 파괴하면 된다며 이중파동을 쓰는 레오에게 파괴를 부탁한다. 그렇게 자신은 해일처럼 몰려드는 양산형들과 상위괴수를 베어넘기면서 나아가던 중,[16] 3체의 AAA클래스 영식[17]이 자신에게 달려드는 것을 보고 레오에게 자신이 시간을 벌 테니 앞서 말한 부탁을 지켜달라고 말한다.

분투 끝에 레오와 릭이 노바엔진을 파괴하자, 결국 노바엔진이 없어짐으로써 문 너머를 공략하는 주요 수단 또한 없어졌다고 분해한다. 상황이 종료됐으니 그 둘만 주워담으면 되겠다 생각한 순간, 나무가 마지막 발악으로 블루비틀의 T 드라이브를 흡수하여 그대로 자폭을 꾀하자 욕지거리를 내뱉으며 뒷일을 생각하지 않고 노심을 억지로 가동시켜 파동을 경계에 담아 내질러 파괴해버리는 것으로 저지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미스틸테인의 침식의 여파로 왼팔을 잃어버리는 부상을 당하고 만다. 사태가 종결된 후, 리아에게 돌아와 칸의 부고를 알린다. 충격을 먹은 그녀를 어중간하게 위로하기 보다는 차라리 마음을 추스릴 수 있게 시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 나을 것이라 판단하여 그녀를 뒤로하고 의수를 장비한 뒤 앤 마이어를 불러 만나 얘기하던 중 메이의 설득으로 리아를 위로해주기로 결심하고 조용히 그녀를 품에 안아준다.

이후 아린성에서의 진상을 요구하는 앤 마이어에게 괴수는 지구에 의해 만들어졌다 순순히 이야기하며 민감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전에 예전에 밸치스 때 그녀에게 말했던 합성물이라는 말을 기억하냐며 미스틸테인은 원래 나무의 조각이라는 말을 한다. 그 뒤 양 팔을 벌리는 과장된 몸짓을 취하며 너희는 너희가 정말 인간이라고 생각하냐는 외우주인류의 기원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4.2. 기사단

4.3. AUA(아린방위군)

4.4. AL

원작과 비교해 가장 심각한 타격을 받은 세력으로, 스미스의 개입으로 메이 자일이 냉동되지 않고, 자일 가의 세력 또한 분열되지 않아 상징성이나 힘이 원작보다 강해져 자일 가에 수작을 부리기 힘들어졌다. 이에 스미스가 괴수라는 사실을 레니로 하여금 대중들에게 드러나게 만들어 나이트폴을 일으키려고 했으나 그것 또한 실패. 스퀘어 오브젝트로 인한 행성 통합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불안정한 상태에서 제국의 계략으로 괴수들의 대 침공이 일어나면서 행성 방위가 그대로 뚫리게 되고, 그것을 막기 위해 콜드 히어로들이 부상을 입고 수많은 병력 또한 잃게 되면서 전력이 대폭 감소하였다.[21] 그 때문에 스퀘어 프로젝트는 물 건너 간 거나 마찬가지고, 이후의 여론을 생각하면 외우주에 끼치는 영향력도 상당히 쇠퇴한 셈.

4.5. 절대방위선

4.6. PPP

4.7. 루인

4.8. 토발

원작에 비해선 상황이 많이 좋아진 상태로, 자일 가의 지원으로 여유가 생기고, 그에 따라 시온도 치료를 받아 전성기 상태로 돌아가고 오명도 벗으며, 히페리온도 스미스에게 죽어버리는 등 역경이 다 끝나고 행복한 날만 보낼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지구군의 계략으로 전 성계에 고랭크 영식이 침공하면서 토발도 그 마수를 피하지 못한다. AAA랭크의 로커스트(나이트런) 배틀오우거가 군단을 몰고 찾아오고, 지구 측의 고스트 함과 솔져도 모자라 이때다 싶어 나선 채터박스가 므네메이온까지 탈취하며 순식간에 원작보다 더 암울한 상황에 놓여 버린다.[27] 행성이 멸망해도 이상하지 않은 사태였지만, 뒤늦게 스미스가 경계병기를 들고 참전하면서 시온 일행과 함께 위기를 타파해낸다. 토발의 전력들이 한 곳에 몰려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의외로 피해가 적었다고 한다. 반 일행과의 분투로 애꿎은 전력이 깎이는 일도 없었고, 핵심 네임드 전력도 대부분 살아 있는데다가 므네메이온도 되찾으면서 향후 지구와의 싸움에서 큰 전력이 될 것은 확실하다.

4.9. 지구

이 작품 최대 수혜자로, 원작에서 한심한 추태만 보이다가 아까운 병력만 날려 먹는 모습과는 달리, 스미스의 개입으로 인해 수집한 데이터들을 솔져들에게 보내 그들의 기량을 높이고, 통제되지 않는 베타종을 한데 모아 외우주인류와 싸우게 해 공멸시키는 등 병력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29]

4.10. 괴수

5. 기타


[1] 현재 삭제됨. [2] 누군가 소중한 이를 손에 넣기 위해서 주변을 짓밟다가 되려 소중한 것에게 베여죽을테고, 누군가 자신의 신념을 지키려다 몰락해선 소중한 이의 앞에서 목이 베여죽을 것이라며 장황한 스포일러를 한다. 허나 아리송한 말을 내뱉어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혼란스럽게 만든뒤 빈틈을 노리는 패턴에 익숙해진 기사들은 그냥 한 귀로 흘려버렸고, 이에 한숨을 쉬며 무지한 꼴들이라 말한다. [3] 해당 행동을 한 이유는 별거없고, 음악 매체를 가져와달라는 부탁에 듀란이 '사랑을 아는 남자'와 같은 쓰레기 음악이나 가져왔다는 것에 대한 화풀이다. [4] 원작에서 지나가는 장면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씬이 있었다. 그의 재능을 생각해보면 결코 평범한 피아니스트는 아니었을 듯. [5] 죽었다고 하면 그대로 '인간 스미스'로서의 활동은 전부 접어야만 했고 살았다고 하기엔 같이 탄 인간 전부가 전멸했는데 본인만 살아남은 이유를 주장할 근거가 없다. [6] 그 와중에 사랑을 아는 남자를 들은 한이 안 잊혀졌는지 레오에게 마일로라는 녀석의 면상을 보고싶다며 그 폐기물 같은 걸 들으면서 썩어버린 자신의 귀의 원한을 갚아야겠다고 말하는 개그씬을 보여준다. 이후 66화 작가 후기에 의하면 마일로에게 음악성에 대한 설명할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난 욕설을 한 모양. 이에 큰 충격을 받은 마일로는 퇴역기사를 그만두고 고식교회 대표로 돌아갔다고 한다.(…) [7] 콜드 히어로와 탑랭커들이 모인 기사단의 중요 세력들이 모인 장소인만큼 보통의 경우라면 자살행위나 다를 바 없는 도발이었지만 본인이 SS랭크 영식인만큼 그에게 함부로 접근하는 기사는 없었다. [8] 현재 AL에 의해서 정보가 통제되고 있는 상황이라 이 병사들은 메이와 레이에게 비공식적으로 스미스가 괴수 네필림이라는 사실만 들었기 때문에 어떻게 괴수가 인간의 모습을 할 수 있냐며 못 믿는 눈치를 보였지만, 그걸 눈치챈 스미스가 그들 앞에서 괴수의 파츠를 꺼내 몸에 두름으로써 해당 정보가 사실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9] 사용자들의 신체능력을 비약적으로 늘려 기사를 대체한다는 전략은 그럴싸하나, 기사들도 상위괴수에 비하면 스펙이 딸리는 게 현실이라 괴수를 상대로는 신통치 못하다는 점. [10] 본인이 미스틸테인에 접촉해 패스에 닿는 순간 비숍 파트로나를 끌고 직접 나타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도우려 하는 것은 그녀가 스스로 희생양이 되면서까지 만인의 행복을 바라는 모습에 경외심을 느끼고 보내는 호의라고 한다. [11] 용암바다를 뚫는 것은 계산대로였지만, 그 질량이 사라지거나 하는 건 아니어서 리아가 그대로 용암을 뒤집어쓰고 말았고, 이에 옷이 녹아내린 모습을 보고 싶었다 자백함과 동시에 그녀에게 뚜드려 맞는다.(…) [12] 스미스는 AAA클래스 기사라는 양반이 자신의 뒤틀린 성욕을 변방의 행성에서 대중에게 드러낸다고 까고, 동행한 가로우는 딸인 마리를 데려오지 않길 잘했다고 생각하며 드디어 미쳐버린거냐고 말한다. [13] 그녀에게 로커스트의 무한검을 이루고 있는 연금물질은 대략 20분 정도면 완전히 소모되니 계속 압박한다면 수가 동나 무너질 것이라 조언해 준다. 이를 들은 시온이 자신을 걱정하자 벨치스에서 너 같은 놈 7명하고 상대했었다며 걱정말라고 말해준다. [14] 이 사실은 황족 직계인 클린트도, 이노베이션 엠파이어의 마지막 왕인 이브자일의 자식인 시온마저도 모르는데다가 이 말을 너무나도 태연하게 뱉는지라 나머지 3명은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냐며 눈살을 찌푸린다. [15] 솔져 스미스는 프레이와의 접점이 전혀 없었을 뿐더러, 그녀의 시신조차 회수하지 못했다. 그 말은 즉슨 경험하고 베낀 것이 아니라, 무려 관측데이터 만으로 기술을 복사했다는 이야기가 되니 놀랄 수 밖에 없던 것. [16] 이미 노심도 파괴되었고, 한 번 죽었다가 나무에게 종속되어 부활한 상태라 괴수로서의 연계나 조직력은 잃어버렸기 때문에 쉽게 격파할 수 있었다고 한다. [17] 이름은 언급되지 않으나 로커스트와 같은 시대의 악몽이라는 설명으로 보아 정황상 나머지 콜드 영식인 파이어하이웨이, 세스타스, 해피박스로 추정된다. [18] 사실 못 먹을 것이 당연했던 게, 커피콩을 아예 태워버린데다 기름 투성이였다. 스미스는 한 모금 마시고 바로 물을 찾았고, 그 반응을 본 가로우는 커피를 마시려는 걸 멈췄다. 리액션을 보자마자 네가 커피에 대해 뭘 아냐 성질 내지만 에이미의 그래도 수익은 좀처럼 나지 않는다는 반박과 함께 이제는 네 인형에게도 까이냐는 소리까지 듣고 침몰한다. [19] 특히 슬래쉬 △을 쓰는 모습에 자신이 과거 5번검 심사 당시 벨치스의 수정궁에 안치되어 있던 백금발의 소녀와 싸웠던 기억을 떠올리며 그녀가 마지막으로 썼던 공격과 흡사하다고 평가할 정도. [20] 본인 왈 괴수라는 종의 특수한 감 때문에 알았다고 한다. 자신의 본질을 받아들임과 함께 그 사실을 깨달았다고. [21] 레오와 릭의 공격으로 노바엔진이 파괴당한 뒤 복구된 통신에 의하면 전체 전력의 무려 76%를 손실했다고 나온다. [22] " 느그엄마 지구 갔다가 비숍한테 뒈졌다며? 깔깔깔. 난 엄마가 두 명인데 넌 없네요?" 라고 한다. 저런 놈한테 패드립은 못 참지ㅋㅋ [23] 너무 앳된 소년의 모습이어서 그런지 처음엔 솔져들도 전장과 너무나도 안 어울리는 외견이라 생각해 잠시 공격하기를 주저한다. [24] 말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는 드러나지 않지만 말투로 보아 정황상 듀란인 듯. [25] 이에 네필림은 자신의 편의를 봐줬다는 점에서 그녀에게 가산점을 주고, 만약에 루인을 없애버릴 일이 있으면 가장 마지막에 죽여주겠다고 생각하는 등 호의적인 평가를 내린다.나이스 바디의 여캐를 봐서 좋았다는 건 덤 [26] 허나 딱히 실수는 아닌게, 어차피 네필림이 루인의 기기를 통해 외부의 소식을 접한 적이 있어서 나중에 그 소식을 알고 벨치스로 찾아갈 수 있었다. 즉 알려주지 않아도 어차피 일어날 일이었다는 것. [27] 여담으로 이때 작가의 말은 네가 있는 마을(웃음)이었다(...) [28] 정작 이걸 본 레니는 제 딴에는 멋있는 표정이라고 생각했냐면서 웃음을 감추지 못한다. [29] 특히 솔져들의 전력이 상당히 향상되었는데, 토발에서 나온 이름도 언급되지 않은 일반 솔져가 다른 영식 둘과 연계를 펼치며 레이와 클린트를 상대한다. 둘 모두 영식을 벤 제로브레이커인데도 불구하고 동등하게 싸웠고, 팔 하나 잘린 게 부상의 전부일 정도다. 네임드도 아닌 개체가 이 정도이며, 다른 솔져스 헤븐들은 마스터 칸의 마스터나이트급 호위병력들을 서로간의 연계로 순삭시키고 솔져 스미스 또한 진심모드 칸을 상대로 여유를 부리며 한번의 공격도 허용시키지 않는 것을 보면 솔져스 헤븐은 전원이 영식 급은 될 듯하다. 원작에서 영식은 커녕 상위괴수보다 못한 취급을 당했던 걸 생각하면 그야말로 격세지감. [30] 보라색 번개의 능력이라고 서술되어 있는데, 아마 소피의 자매인 가이아의 힘을 쓴 듯하다. 네필림 스미스가 이전에 죽어버린 가이아 자매들의 시체를 이용해 지구가 무언가를 더 꾸미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던 것이 억측이 아니었던 셈. [31] 네필림은 이때 손은 비록 투박하고 날카로운 손이었지만 거기서 따뜻함을 느끼고 자신을 걱정한다는 것을 눈치챈다. 이에 좋은 형제를 두었다 말하는 지오에게 시끄럽다며 되다만 녀석이라 부르자 웃음을 터뜨리며 영식도 부끄러움을 느끼는 거냐며 별종이라 말한다. [32] 토발에서 회수한 그 미스틸테인이다. 그때는 사용권을 주지 않아 바로 지구측에게 넘겼지만 여기선 사용 허가를 받은 모양. [33] 원작처럼 하얀색의 모습이 아닌 검은 몸체에 붉은 색 눈과 이빨, 그리고 여기저기에서 피를 흘리는 모습으로 되어 있어 공포감마저 든다. [34] 세상의 모든 것의 회수 여부는 불명이나, 초읽기로 행성을 초토화시킨 걸 보면 정황상 회수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A] 이름은 언급되지 않으나 3체의 AAA클래스 영식이라는 것과 로커스트와 같은 시대의 악몽이라는 서술로 보아 콜드 영식들이 맞는 듯하다. [A] 이름은 언급되지 않으나 3체의 AAA클래스 영식이라는 것과 로커스트와 같은 시대의 악몽이라는 서술로 보아 콜드 영식들이 맞는 듯하다. [A] 이름은 언급되지 않으나 3체의 AAA클래스 영식이라는 것과 로커스트와 같은 시대의 악몽이라는 서술로 보아 맞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