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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6 15:44:02

엘리시스 지크하트/게임 내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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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상세3. 전직 및 스킬
3.1. 기본: 기사(검)
3.1.1. 커맨드3.1.2. 필살기
3.1.2.1. 1단필3.1.2.2. 2단필3.1.2.3. 3단필
3.1.3. 4단 필살기
3.2. 1차: 창병(창)
3.2.1. 커맨드3.2.2. 필살기3.2.3. 4단 필살기
3.3. 2차: 소드마스터(대검)
3.3.1. 필살기3.3.2. 4단 필살기
3.4. 3차: 세이버(듀얼소드)
3.4.1. 필살기3.4.2. 4단 필살기
3.5. 공용 스킬3.6. 사라진 스킬
4. 평가
4.1. 대전
4.1.1. 그랜드체이스 클래식
4.2. 던전
4.2.1. 그랜드체이스 클래식4.2.2. 장점4.2.3. 단점
5. 여담6. 둘러보기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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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파일:elisisSkills3.webp
<카나반의 기사로 아버지를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 붉은 기사단 최초의 여성 단장>

아버지가 카제아제와의 전투 중에 추적 부대와 함께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절망에 빠지지만 세르딘 여왕으로부터 비밀 편지를 통해 카나반-세르딘 통합 카제아제 추적 부대인 그랜드체이스의 일원이 되어 줄 것을 요청 받고 이를 수락한다.

한국의 온라인 게임 그랜드체이스》의 첫 번째 플레이어블 캐릭터 엘리시스의 게임 내 성능을 서술한 문서.

2003년 7월 23일 게임 내 최초의 캐릭터로 리르, 아르메와 함께 추가되었다. 그랜드체이스 클래식 재오픈 당시에도 2021년 7월 28일 리르, 아르메, 라스와 함께 최초로 재출시되었다.

2. 상세

묵직하며 파워 있는 공격기술과 더불어 순식간에 적진을 쓸어 버리는 검기술로 적들에게 있어선 두말할 나위없이 제일 두려운 존재이다.
상대팀의 궁수와 마법사가 활개를 치지 못하도록 항상 팀원의 선두에 서서 적진으로 돌진 할 때 상대팀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무너지게 된다. 엘리시스는 기본적으로 궁수의 화살에 대해 80% 보너스 방어점수를 가지고 있으며, 적에게 강한 타격을 받을 시, 딜레이 소모점수가 제일 낮은 캐릭터이다.
최초의 3인 중 한 명으로, 기사 포지션을 맡은 근접 공격 캐릭터이다. 리르/아르메 처럼 원거리를 공격하기 힘든 대신 이를 스텝과 근접공격으로 커버하는 방식이며, 여기에 더해 무기로 화살/마법을 방어하는 '매직디펜스' 스킬을 탑재하여 원거리 공격에 대한 대응력을 갖추었다.

화살이나 수리검을 일정 횟수 이상 맞으면 '버서크 모드' 가 발동된다. 이는 엘리시스의 초기 설정 중 하나인 '엘스커드가 화살에 맞아 전사했다'에서 비롯된 것으로, 엘리시스만의 특징이었으나 지크하트가 버서크 모드를 탑재하고 나와 더 이상 엘리시스만의 특징은 아니게 되었다.

3. 전직 및 스킬

기본 컨셉이 기사이기 때문에 모든 무기는 검에 유래하며 가진 기술들도 근접형 기술밖에 없다. 어찌 보면 가장 캐릭터 컨셉에 충실하다고 볼 수 있다.

3.1. 기본: 기사(검)

<rowcolor=#ffffff> 일러스트 스킬트리 복장 아이콘
파일:external/orig14.deviantart.net/elesis_espadachim_by_vannorlu-d47geno.png 파일:Elesisskilltree.webp 파일:KnightIcon.webp
{{{#!folding [ 인게임 대사 ]
자, 한번 해보자! - 스타트 모션

하하, 별 거 아니군. - 대전 승리 및 던전 클리어
두렵지? - 도발/프로보크
모두.. 용서하지 않겠어..! - 카운터 어택}}}

그랜드체이스의 초창기를 지켜온 직업. 검을 무기로 쓴다는 이유로 기검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게임 내 공식에서는 기사/검사가 혼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가장 기본에 충실한 직업이다. 원거리의 공격이 없이 근거리로 무장하고 있어 거리가 벌어지면 기사에게는 공격할 수단이 없기 때문에 빠르게 접근하기 위한 스텝이라는 별도의 컨트롤을 요구한다. 이 스텝을 얼마나 능숙하게 밟느냐에 따라 하수와 고수가 갈리는데 문제는 인게임에서 스텝을 알려주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

스킬트리 추가 직후에는 다른 캐릭터들에게 밀려 최약캐 포지션에 머물렀지만 이것저것 상향을 받아 준수한 성능이 되었다. 2단 점프공격, 공중 더블 콤보[1], 대쉬 어택 등 전반적인 기본기가 상향되었으며, 돌진 찌르기나 회피 베기, 풍차 베기 등 순간 접근기와 회피기인 구르기의 추가 및 순간 무적을 부여해주는 프로보크, 캔슬 및 경직을 부여해주는 매직 디펜스 등 부족했던 유틸기가 크게 상향되었고 하이퍼 아머로 강력한 돌진 성능을 얻게 되었다.

거기에다 매직 디펜스로 필살기와 점프 공격을 제외한 모든 공격을 딜레이 없이 캔슬할 수 있다는 것이 발견되어 엘리시스 전반적인 주가가 크게 올랐다. 난도는 제법 높지만 익혀두면 강력한 견제기가 된다. 커맨드는 X위밑앞 X위밑앞.

최대 35 스킬 포인트 내에서 커맨드 및 필살기를 익힐 수 있다.

3.1.1. 커맨드









파일:Evasive Slice.png
* 회피 베기(필요 레벨 47, 필요 스킬 포인트 1)
커맨드 : Z뒤
뒤 구르기로 적의 공격을 회피 후 재빨리 전방을 베는 스킬. 적의 공격을 회피 후 역습에 좋다.
구르는 도중은 무적 판정, 베는 도중엔 슈아 판정으로 주로 대전에서 상대를 낚시할 때 쓰인다. 하지만 대쉬 어택을 할 때는 여러모로 불편한데, 대쉬 어택을 하고 뒤쪽 키를 눌러서 뒤로 빼려다가 회피 베기가 발동될 수도 있기 때문.

파일:Provocation.png
* 프로보크(필요 레벨 51, 필요 스킬 포인트 1)
커맨드 : V[6]
일정 범위 내의 적을 도발하여 적의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기술.

[던전]
방어력 감소 5%
재사용 대기 시간 20초

[대전]
방어력 감소 2.5%
재사용 대기 시간 30초
본래 던전용 스킬로 나와 대전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었지만 시전 중 무적을 이용해 회피기로 사용되는 방법이 발견되었다. 1초 이내의 매우 짧은 시간동안만 무적인데다가 후딜이 있기 때문에 필살기를 회피하는 용도로 적합하다.
도발 키와 공유하며 모션이나 효과음 역시 도발과 똑같기 때문에 착각하는 사람이 있으나 프로보크는 후딜이 짧고 상대의 기력이 깎이지 않는다. 단, 프로보크를 사용하고 재사용 대기 시간동안 다시 프로보크를 사용하면 이 때는 도발이 나가므로 주의.

3.1.2. 필살기

3.1.2.1. 1단필[1단필]
파일:external/images4.wikia.nocookie.net/Mega-Slash.png
* 메가슬래쉬
* Lv1(필요 레벨 1)
3번 찌른 후 강하게 내려치는 기본 필살기. 긴 딜레이가 장점으로 적의 공격을 회피하거나 필살기 공방에 유리하다.
암전 없이 제자리에서 3번 찌른 후 몸을 실어 다운 판정의 강한 베기를 날린다.
위력은 나쁘지 않지만 이후 연계가 불가능하며 3번의 찌르기 이후 베기 사이의 준비동작이 길어서 리르와 아르메 등을 제외한 대다수의 캐릭터가 대쉬점프로 막타를 회피하고 반격을 넣어서 아무도 안 쓴다. 스팀판으로 넘어온 현재도 개선되지 않은 사항. 채널링 시간이 길기 때문에 간혹 던전에서 회피용으로 쓰는 유저가 있다.
* Lv2(필요 레벨 9, 필요 스킬 포인트 1)
2콤보 후 띄우기로 이어지는 3콤보 필살기. 필살기 콤보나 잡기로 이어지는 연계 공격에 유리하다.
암전 없이 전진하면서 2번 베고 이후 암전을 터뜨리며 띄움B 판정으로 올려 벤다.
위로 띄우기 때문에 추가 공격을 넣을 수 있다.
* Lv3(필요 레벨 27, 필요 스킬 포인트 2, 메가슬래쉬 Lv2 필요)
전진하며 3콤보 후 강하게 내려찍는 연속 공격으로 데미지를 입히는 파워형 필살기.
암전 없이 전진하면서 2번 베고(Lv2와 동일) 점프해서 암전을 터뜨리며 검을 내리쳐 충격파를 일으킨다.
스킬 설명문에는 분명 3콤보 후 내려찍는다고 쓰여 있으나 2콤보 후 내려찍는다.
충격파는 띄움B 판정이고 맞은 적은 Lv2보다 더 높이 뜨며 후방에도 판정이 있고 잔상시간도 조금 있다. 1단필 중에서 우수한 성능이다.

파일:20210703_153052.png
* 와인딩 플래쉬
* Lv1(필요 레벨 16, 필요 스킬 포인트 1)
빠르게 전방으로 돌진하며 연속된 4콤보로 적에게 큰 데미지를 주는 콤보형 필살기. 마지막 타격이 적을 띄워 다음 콤보로의 연결이 좋다.
마지막 공격이 적을 띄워서 추가타를 넣을 수 있는 건 좋지만 꽤 긴 거리를 강제로 전진하기 때문에 맹계같은 번지맵에서 잘못 쓰면 자살하기 쉽다.
* Lv2(필요 레벨 36, 필요 스킬 포인트 2, 와인딩 플래쉬 Lv2 필요)
빠르게 전방으로 돌진하며 연속된 5콤보로 적에게 큰 데미지를 주는 콤보형 필살기. 마지막 타격이 적을 띄워 다음 콤보로의 연결이 좋다.
기본적인 전진 거리는 Lv1과 같지만 뒤 방향키를 누르고 있으면 이동거리를 줄일 수 있다. Lv1과 마찬가지로 마지막 공격이 적을 띄운다. 하지만 공중에 뜬 적에게 이걸 쓰면 한 대만 맞고 넘어지는 것도 Lv1과 동일해서 대전에서는 아무도 안 쓴다.
던전에서 총 데미지 계수는 1단필 중 가장 높지만, 전진 거리가 너무 길어 맞추기 어렵고 시전시간이 매우 긴 것을 활용해 회피기로나 쓰인다.

파일:20210703_153231.png
* 러프 디바이드
* Lv1(필요 레벨 6, 필요 스킬 포인트 1)
힘을 모아 지면을 강력하게 내려찍어 그 충격파로 데미지를 입히는 파워형 필살기.
암전을 터뜨린 후 제자리에서 살짝 점프하여 전방의 적을 2타 판정의 내려치기로 공격하고 땅에 충격파를 일으켜 적을 띄운다.
기사의 1단필 중 채널링 시간이 가장 짧다. 공격 범위는 전방 뿐이지만 상당히 판정이 후하고 조금이나마 잔상도 있다. 막타가 띄움 판정이라서 추가타 넣기 좋고 위력도 나쁘지 않은 편. 특이하게도 충격파의 판정이 이펙트가 아닌 검에 있어서 충격파가 터지자마자 러프 디바이드를 다시 쓰면 몸을 뒤로 젖힐 때 검이 뒤로 가면서 잔류한 판정 때문에 등 뒤의 적도 맞는다.
* Lv2(필요 레벨 26, 필요 스킬 포인트 2, 러프 디바이드 Lv1 필요)
빠른 검 휘두르기의 다타 공격에 이어 검을 지면에 내리꽂아 그 충격파로 데미지를 입히는 파워형 필살기.
암전 발생 후 전방을 두 번 베고 한 번 더 암전을 터뜨리며 바닥을 찍어 충격파를 발생시킨다.
엘리시스의 1단필 중 유일하게 암전이 두 번 발생한다. 러프 디바이드 Lv1과 비교했을 때 필살기 자체의 데미지는 이 쪽이 더 높지만 와인딩 플래시처럼 공중에 있는 적은 한 대만 맞으면 바로 넘어지고 긴 채널링 시간 때문에 카운터를 걸어서 빠져나가기 때문에 그냥 Lv1을 쓴다. 반면 던전에서는 암전 2번의 긴 무적시간을 살려서 회피기로도 쓰이고, 암전에 반응해 멈추는 소탑의 5층 카제아제 상대로도 간간히 쓰인다.
3.1.2.2. 2단필[2단필]
파일:external/images4.wikia.nocookie.net/Sonic-Wave.png
* 소드파이어
* Lv1(필요 레벨 1)
전방에 강력한 검기를 날려 큰 데미지를 입히는 파워형 기본 필살기.
검기가 등 뒤도 살짝 커버하고 후딜레이가 매우 짧아서 빗맞췄을 때의 후유증이 매우 적다. 던전은 물론 대전에서도 히트 앤드 런 전술에 활용하기 좋은 편. 이것도 좋지만 Lv2가 더 범용성이 좋다.
* Lv2(필요 레벨 15, 필요 스킬 포인트 1)
검에 강렬한 불꽃이 붙으며 전방으로 강력한 화염 검기를 날리는 필살기.
띄움A 판정이라서 지근거리에서 사용하면 뒤로 밀려나며 검기를 다 얻어맞는다. 무시동을 사용할 줄 알면 잡기로 연계도 가능하다. 제자리에서 검기를 날리기 때문에 맞추기가 쉬운 던전에서 사용된다.
* Lv3(필요 레벨 33, 필요 스킬 포인트 2, 소드파이어 Lv2 필요)
돌진 후 내려찍기에 이은 화염 검기를 날리는 필살기. 거리 간격이 있는 적을 공략 할 때도 매우 유용.
전방으로의 돌진력이 높아서 멀리 있는 적을 기습 공격할 때 사용하면 좋지만 위력이 Lv2보다 크게 뒤떨어진다. 대전에서는 잘 쓰지 않고 던전에서 쓰이긴 하나 적의 크기에 따라 빗나가기도 쉽다.

파일:20210703_153421.png * 크로스 슬래쉬
* Lv1(필요 레벨 18, 필요 스킬 포인트 1)
검을 크게 휘둘러 벤후 검을 바닥과 마찰시켜 발생하는 스파크를 날려 연속된 피해를 입히는 파괴형 필살기.
위력은 준수하지만 처음 베기 공격이 스탠딩 전용이라서 적이 공중에 있을 때는 이걸 맞고 그냥 넘어진다.
* Lv2(필요 레벨 38, 필요 스킬 포인트 2, 크로스 슬래쉬 Lv1 필요)
검을 바닥과 마찰시켜 발생하는 스파크를 연속으로 날려 큰 데미지를 입히는 파괴형 필살기.
베기 공격 대신 스파크를 2번 날린다. 기사 고수를 위한 2단필임과 더불어 그체 판정이 얼마나 허술한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필살기 중 하나. 필살기 자체의 위력은 매우 높은 편이지만 첫 스파크가 띄움B 모션으로 날려버리기 때문에 그 준수한 데미지를 다 우겨넣지 못하는 필살기다. 일반적으로는 데미지를 뽑지 못하며 예측샷으로 상대가 착지하기 직전의 순간을 노려야 한다. 물론 던전에서는 그런 거 없어서 안 넘어지는 보스 상대로 잘만 쓴다.

파일:20210703_153531.png
* 라운드 스트림
* Lv1(필요 레벨 8, 필요 스킬 포인트 1)
땅에 검을 그으며 돌진 할 때 발생하는 강력한 스파크가 인상적인 필살기. 돌진 후 검을 크게 휘둘러 베어낸다.
공중에 뜬 적에게 이걸 명중시키면 다단히트로 쭉 밀려나면서 풀히트가 다 들어간다는 점이 매력적인 기술. 하지만 Lv2가 더 좋아서 선행 용도로만 찍는다.
* Lv2(필요 레벨 28, 필요 스킬 포인트 2, 라운드 스트림 Lv1 필요)
검에 강렬한 스파크를 튀기며 돌진 후 적을 공중으로 쳐올렸다가 강력한 내려찍기로 마무리하는 콤비네이션 필살기.
Lv1처럼 돌진한 후 공중에서 내려찍어 화염 충격파를 발생시킨다.
쉽고 무난하게 데미지를 뽑을 수 있는 필살기이다. 평준화 패치 이전은 그야말로 3단필 수준의 데미지를 보여주었지만 이후 크게 너프를 먹었다. 사용하기 매우 까다로운 크로스 슬래쉬 Lv2를 제외한다면 보통 소드 파이어 Lv2와 이 필살기 중 하나를 택하게 된다.
3.1.2.3. 3단필[3단필]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Air-Spiral.png
* 크리티컬 엑스
* Lv1(필요 레벨 1)
점프하면서 공격하고 내려 올 때 검으로 강하게 내려찍어 다단히트와 범위 커버에 유용한 기본 필살기.
전방 위쪽을 향해 소드 파이어를 날리며 도약한 후 대각선 아래로 검으로 내리 찍으면서 낙하한다.
검기 공격의 배율이 높아서 마지막 찍기를 그냥 헛방으로 날리더도 위로 띄워놓고 쓰는 게 더 강하다. 데미지 배율이 이렇게 높은 이유는 개발진이 예상한 타격 횟수보다 더 많은 타격 횟수를 맞출 수 있기 때문.
여담으로 스킬 사용 시 발음이 부정확하고 각종 사운드 이펙트에 가려서 '릭커렉스'같은 이상한 이름으로 들린다.
* Lv2(필요 레벨 21, 필요 스킬 포인트 1)
점프하면서 공격하고 내려 올 때 강력한 돌진으로 큰 데미지를 입히는 범위 커버형 필살기.
Lv1에서 마지막 타가 돌진하여 충격파를 일으키는 것으로 변경된다.
Lv1에 비해 찍기 쪽의 성능이 강화되었으나 검기 공격의 배율이 줄어서 호불호가 갈리는 필살기.
* Lv3(필요 레벨 39, 필요 스킬 포인트 2, 크리티컬 엑스 Lv2 필요)
점프하면서 빠른 연속 베기 공격과 점프 상태에서 내던지는 강력한 검기로 무장한 필살기.
돌진하면서 적을 타격하여 위로 띄우고 그걸 쫓아가 빠른 공중 연속 베기를 날린 후 전방 대각선 아래로 검기를 날려 마무리한다. 날린 검기는 지면에 닿으면 폭발한다.
간지만 나고 아무도 안 쓰는 필살기. 데미지가 마지막에 날리는 검기 폭발에 집중되어 있는데 구석에 몰아놓고 이걸 쓰면 검기가 화면 밖으로 뚫고 나가버린다.

파일:20210703_153724.png * 매그넘 브레이크
* Lv1(필요 레벨 20, 필요 스킬 포인트 1)
강력한 화염의 기운을 담아 검을 크게 2번 휘둘러 적에게 연속된 피해를 입히는 강력한 필살기. 검을 크게 2번 베지만 그 데미지는 무시하지 못한다.
여러모로 준수한 성능의 필살기. Lv2보다 총합 데미지는 적지만 시전 시간이 짧기 때문에 DPS가 굉장히 높다. 판정 내에 타겟이 있으면 시전자가 경직에 걸리는 대표적인 역경직 필살기이다.
* Lv2(필요 레벨 40, 필요 스킬 포인트 2, 매그넘 브레이크 Lv1 필요)
강력한 화염의 기운을 담아 검을 크게 3번 휘둘러 적에게 연속된 피해를 입히는 강력한 필살기. 검을 크게 3번 베지만 그 데미지는 무시하지 못한다.
Lv1에서 베는 동작이 하나 더 추가된 필살기. 던전에서 뭉쳐 있는 잡몹을 쓸어담을 때 가장 무난하게 쓸 수 있는 범위기다. 실제로 스팀판 기준으로 기사가 던전에서 가장 많이 쓰는 3단필이다. 이 역시 Lv1과 동일하게 역경직 필살기이다.

파일:20210703_153840.png
* 메테오 슬래쉬
* Lv1(필요 레벨 10, 필요 스킬 포인트 1)
크게 휘둘러 베는 2번의 연속 베기 공격으로 공중에 든 적을 강렬한 불덩어리들을 뿌려 아레나시키는 필살기.
올려 벤 후 공중에서 대각선 아래 부채꼴로 화염구 5개를 뿌린다. 화염구는 적에게 닿으면 폭발한다.
기사의 3단필 중 가장 DPS가 높다. 대전에서 살짝 띄워놓고 이걸 쓰면 카운터로 회피할 새도 없이 화염구 5개를 다 얻어맞고 폭사한다. 하지만 화염구 5개를 전부 맞출 정도로 높이를 조절하기도 어렵고 던전에서 이걸 채용하면 다수의 잡몹을 2단필인 소드파이어로 쓸어담아야 해서 취향을 탄다.
* Lv2(필요 레벨 30, 필요 스킬 포인트 2, 메테오 슬래쉬 Lv1 필요)
점프 상태에서 검을 휘두르면 뜨거운 불덩어리가 2회 연속으로 뿌려져 아래의 적에게 큰 데미지를 입히는 필살기.
공중에서 대각선 아래 부채꼴로 화염구 5개를 2번 뿌린다. 화염구는 적을 관통하며 일정 거리를 진행하다가 폭발한다.
대형몹 누킹기. 덩치가 큰 보스에게 이걸 다 맞추면 체력 게이지가 왕창 깎여나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나름 뽕맛이 있지만 대형 보스를 제외한 일반 던전에서는 매그넘 브레이크가 더 무난한 편. 대전에서는 쓰면 바보소리 듣는다.

3.1.3. 4단 필살기[4단필]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Braver.png
* 블레이버(필요 레벨 15)
20초 동안 숨겨진 힘을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기본 공격, 점프 공격, 대쉬 이동, 대쉬 공격의 판정이 변화 되는 필살기.
기본공격, 대시이동, 대시공격, 점프공격이 20초간 변화된다.
시전 중에는 하이퍼 아머 효과를 받으며 피격 데미지가 1로 고정된다. 블레이버 중에는 마나가 봉인되어 필살기를 쓸 수 없다. 기본 공격이 3타가 되고 공격중엔 무적이며 마지막타는 검기를 날리는데, 이 검기는 적을 밀면서 일정거리를 날아가다 맵 끝에 닿으면 폭발데미지를 입힌다.
초기에는 기본기 강화만 되었기 때문에 안정성을 위해 블레이버 발동과 동시에 하이퍼 아머와 힐링볼을 쓰는 유저도 있었다.

3.2. 1차: 창병(창)

파일:external/c3.img.netmarble.kr/gb04a.jpg
<rowcolor=#ffffff> 일러스트 구 일러스트 아이콘
파일:ElesisSieghart_lancer.png 파일:ElesisSieghart_lancer_past.png 파일:SpearmanIcon.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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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대사는 기사와 동일.}}}
일반적으로 창병이란 장창을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병사를 일컫는다. 그러나, 엘리시스의 경우 어릴 적 아버지인 '엘스커드 지크하트'에게 가문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비전의 창술을 전수받았고 매우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엘리시스가 사용하는 창술은 일반적인 창병들이 사용하는 창술과는 그 궤를 달리 하며 매우 위력적이다.


그랜드체이스 최초의 장병기를 사용하는 클래스. 기본 공격력은 낮지만 커맨드 간의 연계가 용이하고, 기술들의 리치가 좋은 편. 달리기, 공중에서 대쉬를 사용할 수 없기에 엘리시스의 모든 클래스 중 기동력이 가장 떨어지지만 긴 리치로 부족함을 메꿀 수 있다. 엘숲 1층 가운데에서 점프공격만으로 2층 언덕에 닿을 정도이며 특히 맹계에서는 언덕 위에 창병이 서있는 것만으로도 압박감을 줄 정도. 창병 특유의 긴 리치로 인해 낚시가 쉽게 들어가기 때문이다.

스킬트리는 기본 전직이 가장 수혜를 받고, 전직군은 공용 스킬트리만 적용되지만 창병은 여타 직업군보다 상대적으로 상향이 되었다. 기존부터 스텝이 가능했던 소드마스터나 세이버와는 달리 스텝이 불가능했던 창병에게 구르기라는 회피기와 매직 디펜스라는 캔슬기가 주어졌기 때문. 기동성이 부족했던 창병에게는 큰 상향이었지만 시즌5 후반 발견된 매직 디펜스 캔슬과 맞물려 여타 직업군과는 궤를 달리하는 견제능력을 얻게 되었다. 기사나 세이버는 매직 디펜스 캔슬을 사용해도 자체 리치가 짧아 상대적으로 견제 능력이 떨어지는데, 창병은 워낙 리치가 길기 때문에 더욱 더 돋보이는 것. 소드마스터의 리치가 창병과 비슷하지만 공격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견제능력은 창병이 앞선다. 다만 1타당 데미지나 경직강도는 소드마스터가 더 높기 때문에 일장일단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창병은 엘리시스 직업군 중 가장 손쉽게 오토를 사용할 수 있어 던전에서 MP수급에도 유용하다.

여담으로 창병은 업데이트 초창기부터 대사 목소리 크기가 다른 전직/캐릭터에 비해 상당히 작다.

초창기에는 '천사의 알 깨기'라고 하여 전직 퀘스트를 열심히 돌아 포인트를 모아야 했다. 석궁병의 여왕배 활쏘기대회에 비하면 오래걸렸지만 패배해도 극소량의 포인트를 주기 때문에 노가다를 열심히 하다보면 어떻게든 전직이 가능했다. 적어도 아르메 연금술사의 가도센 100번 잡기보다는 훨씬 쉬웠다.

3.2.1. 커맨드

3.2.2. 필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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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단필][1단필] 포스 스트라이크
전방으로 창을 휘두르며 강하게 내려친다.
상단, 전방 판정이 매우 우월하며 후방, 하단 판정도 있다. 이후 대쉬로 접근해 잡기가 가능하다.
개편 이후 가장 많이 바뀐 스킬로, 개편 전에는 땅을 긁어 데미지를 주는 스킬이었으나 개편 후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예전의 1필은 아랫견제에 매우 유용하며 맹계에선 언덕 위에서 버티고 있다 달려드는 적에게 1필을 시전해 진입을 차단시키는 것이 가능했다.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Tornado-Swing.png
* [2단필][2단필] 콤팩트 슬래시
전방으로 몸을 빠르게 회전시키며 주위의 적들을 공격한다.
후방 판정이 있으며 최대 4히트까지 가능. 땅경직으로 막타 이후 연계가 가능하다.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Dragon-Slash.png
* [3단필][3단필] 파이어드 랜스
창에 마나를 응축시켜 모든것을 꿰뚫고 지나가는 마나의 창을 전방으로 날려 보낸다.
창은 X축으로 매우 먼 거리를 날아가지만[14] 날아가는 속도가 느린 편이라 원거리에선 회피가 쉽고 카운터가 잘 된다는 게 단점. 1대 1에서는 사용하기 힘들며 팀전이나 다수의 서바이벌 등 난전에서 멀리서 저격 혹은 기습용으로 사용하면 좋다. 6타[15]만 맞춰도 3단필 값은 하는 스킬로 갖가지 방법으로 피격되는 상대를 밀어넣는 것으로 데미지를 더욱 증폭시킬 수 있다. 특히, 베르카스의 요새에서 각광받는 스킬로, 어마어마한 데미지를 자랑한다.

3.2.3. 4단 필살기[4단필]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Lance-of-Spirit.png
* 랜스 오브 스피릿(필요 레벨 35)
일직선으로 모든 적에게 큰 데미지와 함께 지속적인 화염 피해를 주는 필살기.
창병의 최주력기. 게임 전체의 모든 단타 4단필 중에서 가장 높은 데미지 계수를 자랑한다. X축 판정은 실질적으로 무한에 가까워 웬만하면 맵 전체를 관통할 수 있고, Y축 판정도 상하 1층 정도는 커버할 수 있다.

3.3. 2차: 소드마스터(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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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일러스트 구 일러스트 아이콘
파일:ElesisSieghart_swordmaster.png 파일:ElesisSieghart_swordmaster_past.jpg 파일:Sword_MasterIcon.webp
모든 대사가 기사와 동일.

자신의 조상이자 전설적인 검투사였던 지크하트의 검술에 착안하여 엘리시스 본인이 개량시킨 검술을 사용한다. 실제로 엘리시스와 지크하트가 사용하는 무기는 조금씩 비슷한 면이 있다.[17]

기사보다 리치는 길어졌으나, 전반적인 속도가 매우 느려졌다. 이동속도는 스텝으로 커버할 수 있지만 기본적인 공격속도는 익숙해지는 것 밖에 답이 없다. 스텝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소드마스터는 한 때 다크 어쌔신과 함께 공식대회를 휩쓸고 다녔다.

소드마스터는 긴 리치를 살려 적의 공격이 닿지 않고 자신의 공격이 닿는 위치를 적절하게 유지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엘리시스 직업군 중 스텝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창병은 애초에 스텝이 없고 기사나 세이버는 자체 이동속도가 빨라 그런 점이 덜 부각되지만, 소드마스터는 스텝을 밟지 않으면 운용 자체가 힘들 정도로 느리다. 기사와 이동 속도를 비교해보면, 기본 걷기 속도는 기사의 1/2 수준이고 달리기는 1/3 수준인 것에 비해 무시동은 3/4정도까지 빨라진다. 묵직한 한 방과 넓은 리치를 살리는 것이 주요 포인트.

2012년 11월 8일에 많은 모션이 개선되었다. 도발 모션이 부드러워졌고 탁해보였던 검기가 선명해지고 대시를 할 때 느릿느릿하게 걷는 모습이 정상적으로 달리는 모습으로 변경되었으며 밋밋한 이펙트의 필살기들이 불꽃을 날리는 화려한 이펙트로 변경되었다.

지금은 비공개된 공식 블로그 포스팅에서의 제작진의 언급에 따르면, 2010년 8월에 시행한 엘리시스, 리르, 아르메 개편 때 대사 재더빙을 했으나 모종의 이유로 폐기됐다고 한다.

출시 당시, 자신의 몸보다 큰 거대한 대검을 들고 있는 뒷모습의 일러스트가 로딩창에 뜨면서 엄청난 반응을 자아냈다. 거기에 역동적인 구도와 일러스트 특유의 어두운 색채가 어우러져 간지난다는 평. 하지만 이에 반해 개편 후 일러스트는 엘리시스의 전직 일러스트 중 가장 여성스러운 느낌이 강하다. 구 일러스트의 포스가 그립다는 반응과 신 일러스트가 예뻐서 더 좋다는 반응이 갈리는편.

3.3.1. 필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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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단필][1단필] 파워 브레이크
대검에 힘을 모아 전방의 적을 빠르게 베어낸다.
맞은 적을 멀리 날려버린다. 몹몰이용으로도 사용 가능. 오로지 전방에만 판정이 있지만 그 전방의 판정이 무시무시하게 후하다. 무기 자체가 큰 탓인지 한 층 정도의 높이는 가뿐히 커버가 가능. 데미지가 1단필 중에서 상당히 높다. 후딜이 길지만 대쉬로 딜레이 캔슬이 가능해 기습용으로 사용하기 좋다.
여담으로 피격시 화면이 크게 흔들렸다.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Blade-Beam.png
* [2단필][2단필] 블레이드 빔
대검에 강렬한 불꽃이 붙으며 전방으로 강력한 화염 검기를 날리는 필살기.
기사의 소드 파이어를 연상시키는 필살기. 다만 기사의 경우 스킬트리로 좀 더 좋은 성능의 것을 고를 수 있는 반면에 소드 마스터는 초창기의 판정 그대로라 상대적으로 간접 하향을 당했다. 기사의 소드 파이어 레벨 1과 동일하게 약간의 넉백과 다운판정을 가지고 있으며 짧게나마 약한 후방 판정도 지니고 있다. 전방만 맞출 경우 2단필 중에선 데미지가 약하며, 전후방 판정을 모두 맞추면 그나마 괜찮은 딜이 나온다. 공중에서 맞추면 좀 더 높은 데미지를 넣을 수 있지만 자체 배율이 매우 낮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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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단필][3단필] 드래곤 다이브
마나를 태워 검 전체에 강렬한 화염을 일으키며 점프하면서 공격하고 내려 올 때 강력한 돌진으로 큰 폭발을 일으킨다.
검기의 공격 판정이 매우 넓다. 기사의 크리티컬 엑스와 유사한 필살기. 데미지는 우수하지만 이래저래 선딜, 후딜이 길기 때문에 확실한 때가 아니면 사용하기 힘들다.

3.3.2. 4단 필살기[4단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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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오스 저지먼트(필요 레벨 55)
높이 뛰어올라 대검으로 바닥을 찍으면 화염이 폭발하며 적의 위치에 3초 동안 지속되는 화염 기둥이 솟아 오르는 필살기.
검을 바닥에 내려 꽂아 자신이 있는 곳과 적이 있는 곳 동시에 화염기둥을 분출시킨다. 적에게서 나오는 화염기둥은 가까운 적부터 5개까지 분출되며 3초 동안 지속된다. 자신에게서 나오는 화염기둥은 적에게서 나오는 화염기둥보다 데미지가 낮고 1초 동안만 지속된다.
대전에서는 의외로 좁은 피격 판정 때문에 빠르게 움직이는 상대에게는 가끔씩 안 맞을 때가 있으므로 주의.
던전에선 적 1마리에게 단독으로 사용하면 2단필 정도의 매우 약한 데미지가 나오지만, 4~5마리 이상의 몹을 한곳에 모은 다음 사용하면 높은 데미지가 나온다. 다만 이렇게 해도 다른 중첩형 4단필들에 비하면 약한 편이다.

3.4. 3차: 세이버(듀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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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일러스트 구 일러스트 아이콘
파일:external/files.grand-chase-br94.webnode.com/Elesis%20Justi%C3%A7eira.png 파일:external/image.gamebase.com.tw/1186732735.jpg 파일:SaviorIcon.webp
{{{#!folding [ 인게임 대사 ]
빨리 끝내주지. / 준비는 됐나? - 스타트 모션

아까운 실력이군. / 넌 나의 적수가 아니다. - 대전 승리 및 던전 클리어

싸울 가치도 없군. / 고작 그 정도냐? - 도발

기타 대사는 기사와 동일.}}}
카제아제와 악마들의 침략에 물든 베르메시아 대륙을 구해낸 엘리시스는 세르딘 왕실로부터 '세이버' 작위를 수여받는다. 세이버는 왕실 기사단 최고의 작위로, '소드마스터'를 넘어서 검술이 신의 경지에 이른 자를 칭한다. 특히, 세이버는 국가 수호에만 전념하는 직업이 아닌 악으로부터 세계를 구원하는 자를 의미한다.

AP 직업군과 똑같이 헤어가 기본 직업의 헤어를 복붙하여 뒷머리만 바꾸었다.

엘리시스 직업군 중 가장 이동속도와 공격속도가 빠르다. 이를 살려 적을 치고 빠지는 히트 앤 런이 주를 이룬다.
전반적인 운용법은 기사와 흡사하다. 다만 스킬트리로 무장되어 크게 상향을 먹은 기사와는 다르게 세이버는 공용 스킬트리 하나가 끝이다. 기본기에서도, 필살기에서도 기사에게 밀린 데다가 세이버의 가장 큰 문제는 연계기가 없다는 것이다. 견제기로 사용되는 대쉬 공격 이후 필살기를 제외하곤 연계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따라서 대쉬 공격 첫 타를 맞추고 구르기 - 매직 디펜스로 적을 강제 경직 시켜 점프공격이나 기본 콤보 등으로 연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잡기 모션이 굉장히 빠르고 판정이 엘리시스 직업군 중 가장 널널하기 때문에 1:1에서는 생각보다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잡기 자체가 서바이벌/팀전에선 위험한 행위이므로 주의할 것.

여담으로 엘리시스의 성우 연기톤이 세이버 때 좀 더 성숙하게 바뀐다.

3.4.1. 필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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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단필][1단필] 라운드 크래쉬
쌍검을 전방으로 강하게 내려친다.
검을 옆으로 휘두른 뒤 검을 아래로 내려쳐 상대를 띄운다.
첫 타에 후방 판정이 있고, 2타의 띄우기는 카운터 무효화[23] 판정이다. 이후 대쉬로 접근해 잡기 등으로 연계할 수 있다. 선후딜이 매우 짧아 가볍게 지르기 좋은 필살기.
원래 라운드 크래쉬의 2타는 상대를 멀리 날려버리고 카운터 회피가 가능했다.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Fated-Circle.png
* [2단필][2단필] 페이티드 써클
쌍검을 회전시키며 마나의 불꽃을 일으켜 전방으로 날려 보낸다.
듀얼 소드를 회전시키다가 검기를 발사한다.
검기 발사의 타이밍을 Z키를 눌러 조절할 수 있다. 데미지의 대부분이 발사하는 검기 쪽에 몰려있고 듀얼 소드를 회전시키는 도중에 카운터 회피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보통 Z키를 눌러 즉시 검기를 발사하는 것이 좋다. 듀얼 소드를 회전시킬 때에는 후방에도 판정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길게 검을 회전시키는 것이 좋다. 후방에 위치한 적은 발사되는 검기를 맞지 않는 대신 필살기의 딜레이를 이용해 잡기나 연계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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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단필][3단필] 카오스 세이버
쌍검에 검기를 일으키며 전방으로 강렬하게 회전하며 적을 공격 후 사선으로 적을 꿰뚫는 검기를 내던진다.
앞으로 전진하며 검을 회전시켜 공격하다가 대각 방향으로 검기를 날린다.
검을 회전시킬 때, 후방 검기의 데미지가 전방 검기의 데미지보다 약 1.5배 더 높다. 실수로 상대가 뒤쪽으로 넘어가버린 후 카오스 세이버를 써버렸을 때, 두 번째 검기를 맞지 않는 대신 회전 데미지나 조금 더 주게 하자는 의도일지도.
평준화 패치 이후로 데미지가 매우 낮아졌다. 판정도 좋지 않기 때문에 온전히 넣지 못할 가능성도 충분히 높으니 사용 시엔 주의할 것.

3.4.2. 4단 필살기[4단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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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노사이드(필요 레벨 70)
10초 동안 체력이 가장 낮은 적을 추적하는 거대한 회오리를 생성하여 발사하는 필살기.
10초간 최대 체력 대비 가장 체력이 낮은 적을 추적하는 회오리를 소환한다. 최대 27타.
시전 후의 후딜이 짧아 10초동안 회오리와 함께 적을 공격할 수 있어 DPS가 크게 오른다. 다만 1타 데미지 계수가 낮아 풀타를 맞춰야 제값을 하는 정도인데, 회오리의 AI와 이동속도가 그다지 좋지 못해 엄한 적만 타겟팅하거나 하루종일 공중에서 빙빙 돌기만 하는 경우도 많다. 높은 생존력을 보장하는 블레이버, 압도적인 깡딜을 자랑하는 랜오스, 상하 판정이라도 우수한 카오스 저지먼트에 비하면 제일 낮은 성능의 4단필.
반면 대전에서는 10초 동안 회오리가 상대를 추적해 미치도록 귀찮게 만들 수 있다. 본체의 행동이 자유로워서 추가적인 압박도 가능하며, 한 방이라도 때리면 즉시 회오리가 달려들어 연타를 넣는 건 덤.

3.5. 공용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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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직디펜스(필요 레벨 29)
커맨드 : X
날아오는 화살이나 파이어볼 계열 마법을 무기를 들어 막는 스킬. 스킬 발동 중 화살이나 파이어볼 계열 마법은 모두 소멸시킬 수 있다.(순간적으로 방어력이 증가하며 FATAL 시 방어력 증가 효과는 사라지고 슈퍼아머 효과를 발생한다.)

[던전]
방어력 증가 70%

[대전]
방어력 증가 35%
화살이나 파이어볼을 막을 수 있으며 상대가 바로 앞에 있을 때 사용하면 상대가 잠시 경직된다. 디펜스 상태일 때는 하이퍼 아머 상태에 방어력이 올라간다.
대시로 캔슬이 가능해 이것을 응용하면 구르기를 캔슬할 수 있고 근접전에서도 회피에서도 매우 유용한 스킬. 단, 디펜스 이후 1초 간은 스킬을 쓰지 못한다.
디펜스 사용 직후 바로 대쉬를 입력하면 쿨타임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를 이용해 엘리시스의 각종 기술들을 후딜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난이도는 매우 높다[27].
원래는 마법 베기라고 해서 Z키 연타로 발동하는 특수기에 마구 베는 모션이었고, 이 모션에는 타격판정이 없어 진짜 파이어볼이나 화살만 벨 수 있었다. 마구 베기를 중단하면 엄청난 길이의 후딜이 기다리는 덕에 잉여 스킬이었다. 대전 중에 입력되기 쉬운 커맨드이기 때문에 마구 베기가 상대 앞에서 의도치 않게 나가는 경우가 잦고, 이렇게 되면 그냥 '나 죽었다'라고 복창해야 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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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어볼 베기(필요 레벨 11)
커맨드 : Z 또는 ↑Z
콤보의 첫 번째 공격이나 점프 공격으로 파이어볼을 베어 소멸시킬 수 있다. 타이밍이 중요한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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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르기(필요 레벨 17)
커맨드 : 콤보 중, ↓
적의 반대편으로 굴러 회피하는 스킬. 공격해오는 다른 적의 공격을 회피 할 때 유용한 스킬이다.

[던전]
재사용 대기 시간 5초

[대전]
재사용 대기 시간 12초
하단 공격을 한 다음 구른다. 구르기 중에는 무적 판정이며 선, 후딜에는 슈퍼 아머 판정이다.
본디 기본 콤보 중에만 사용 가능했으나 패치 후 대쉬 공격, 점프 대쉬 공격 중에도 구르기를 쓸 수 있게 되었다. 지금은 사라진 구르기2의 하단 공격은 상대를 띄우는 판정이기 때문에 구르기로 상대를 띄운 후, 가드로 구르기를 캔슬한 다음, 공중 잡기나 공중 베기나 대시 공격 등으로 연계가 가능했다.
던전에서도 콤보나 오토 중 몬스터의 공격을 피하는 데 상당히 유용하다. 다만 오토의 커맨드와 구르기의 커맨드가 겹치기 때문에 오토에 숙련되지 않은 유저라면 구르기를 장착할 시 오토 사용에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스팀판에서는 밸런스 패치라는 명목으로 삭제되었지만, 3인방 이후 나오는 캐릭터들이 기동성 스킬에 칼질을 전혀 안 당한 채 그대로 출시되어 엘리 유저들은 답답함과 분통을 토해냈다.[28]
후일 2021년 12월 22일 디오 추가와 함께 밸런스가 개편되며 구르기가 돌아왔지만, 유일하게 기본공격중에만 구르기가 가능하다.[29]
파일:20210703_141833.png
* 슈퍼 버서커(필요 레벨 41)
커맨드 : 화살 피격 시, ← 또는 →
버서커의 발전형 스킬로서 버서커 발동 시 5초간 슈퍼 아머 상태가되어 적의 일반 공격에 쓰러지지 않는다. 다운 판정 공격이나 잡기 공격에는 효과 없음.
원거리 공격에 의해 버서커가 발동되었을 때 슈퍼 아머 상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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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퍼 아머(필요 레벨 35)
커맨드 : C
하이퍼 아머 발동 시 10초 동안 초 슈퍼 아머 상태가 되어 적의 공격에 절대로 쓰러지지 않는다. 잡기 공격에는 효과 없음.

[던전]
재사용 대기 시간 35초

[대전]
재사용 대기 시간 40초

3.6. 사라진 스킬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Circle-Blade.png
* [1단필][1단필] 라이징 슬래쉬 (캐쉬)
기사 1단 필살기. 하단 베기 후 강한 올려 베기 공격을 한다.
올려 베기는 적을 땅경직 + 띄움 판정으로 추가타를 넣을 수 있으며 올려 베기의 넓은 리치로 상대를 견제하는데 유용하게 쓰인다. 후방 판정이 있기 때문에 주로 필살기를 헛날렸을 때 뒤를 찌르고 오는 상대를 칠 때도 사용된다. 엘숲, 맹계 할 것 없이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는 필살기.
여담으로 공개 당시엔 이름이 '루나 블레이드'였다. 엘리시스 음성 파일을 뜯어보면 '루나 블레이드!'라고 외치는 wav 파일이 있다.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Magnum-Break.png
* [2단필][2단필] 버서크 러시 (캐쉬)
기사 2단 필살기. 암전 없이 긴 거리를 고속으로 전진하면서 마구 찌른 후 암전을 터뜨리며 스크류 공격을 날린다.
전진하면서 찌르기 때문인지 몸 뒤에도 판정이 남아서 운 좋게 피하더라도 뒤에서 접근하는 건 금물이다. 라운드 스트림처럼 공중에 뜬 상태의 적도 풀히트를 넣을 수 있다. 하지만 맹계 왼쪽 구석같은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은 소드파이어를 사용한다.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Storm-Blade.png
* [3단필][3단필] 토네이도 블레이드 (캐쉬)
기사 3단 필살기. 약칭 토블. 몸을 실은 고속 회전 공격 후 내리친다.
아래에서 견제를 하고 있는 캐릭터에게 스텝으로 파고 들어 사용하는 것이 주된 용도. 막타의 잔상이 매우 길어 스킬이 끝났을 때 덤벼드는 적을 관광태우기도 한다.

파일:그체-엘리시스 4필.png
* [4단필][4단필] 엔드 오브 하트(필요 레벨 15)
기사 4단 필살기. 좌우로 움직이며 표식을 남긴 후 폭발시킨다.
폭발은 중첩데미지를 입힌다.

파일:external/images4.wikia.nocookie.net/Leap-Attack.png
* [1단필][1단필] 플라잉 임팩트 (캐쉬)
창병 1단 필살기. 창으로 하단을 두 번 찌른 후 올려 친다.
땅경직이기 때문에 맹계에서 유용하다. 올려치는 판정은 뒷판정도 상당하기 때문에 견제용으로 좋다.

4. 평가

4.1. 대전

====# 그랜드체이스 #====
초창기 대전의 중심은 필살기보다는 기본 콤보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기본 콤보가 강했던 엘리시스는 새로운 근접형 캐릭터인 라스, 라이언이 추가되도 대전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그리고 점점 게임의 스케일이 커지면서 라스부터 시작해 에이미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컨셉의 신캐릭터들이 추가되고 그에 맞춘 컨트롤들이 개발되었지만 여전히 엘리시스의 스텝을 따라갈 수 있는 캐릭터는 없었다.

하지만 지크하트가 추가되면서 엘리시스는 오랜 세월 지켜왔던 스텝계의 1인자라는 칭호를 내주게 되었다. 지크하트는 엘리시스의 선조인 만큼 컨셉도 겹쳤으며 캐릭터의 기본 성능이 엘리시스를 현저히 능가했고 스텝과 더불어 엘리시스만의 또다른 전유물이던 '버서크'까지 갖고 있었다.

그리고 너무 세월이 오래 지나 더 이상 스텝 면에서는 개발할 부분이 없었던 엘리시스에 비해 타 캐릭터 유저들은 여전히 엘리시스와 차별화되는 자신만의 스텝과 컨트롤을 개발하고 있었고, 이 두 가지 요소가 맞물려 엘리시스는 더 이상 스텝만으로 상대를 농락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성능의 한계를 스텝으로 보충하는 것도 한계에 달했지만 무엇보다 엘리시스를 힘들게 했던 것은 지크하트의 하위 호환 취급을 면하기 힘들었던 것. 지크하트는 엘리시스만의 전유물들을 가진 것도 모자라 스텝 없이도 기본기와 필살기 성능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것이 가능한 정도였고 3차 전직 '프라임나이트'가 업데이트되면서 전직으로 지크하트와의 차별화를 꾀하는 것조차 불가능해졌다. 많은 엘리시스 유저들은 지크하트를 비롯한 다른 캐릭터의 육성을 시작하거나 아예 게임을 접었고 궁지에 몰린 엘리시스 유저가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밸런스 패치뿐이었다.

오매불망 바라오던 밸런스 패치는 2008년 기본 전직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스킬트리가 업데이트되면서 시작되었다. 엘리시스가 얻은 혜택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짧은 딜레이의 '러프 디바이드' 레벨 1과 뛰어난 화력의 '라운드 스트림', '메테오 슬래쉬'였다. 이로서 열심히 스텝으로 뛰어다니다 2필이나 3필을 날려 순식간의 끝장을 보는 기존의 운용법이 더욱 강화되었다.

반면 기본기 쪽은 기존의 것과 별 차이가 없었다. 신규 유저의 유입을 막는 장애물이 되던 스텝을 대처할 '도약 대쉬'와 '풍차 베기' 등이 추가되었지만, 스텝을 자유자재로 쓰던 기존의 엘리시스 유저들에게 이런 기술은 의미가 없었고 신규 유저의 유입 또한 곱게 볼 리가 없었다. 키보드까지 바꾸고 아는 형에게 코치까지 받아가며 힘들게 익힌 스텝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되자, 올드 유저들의 반발은 극심했다.

그나마 얻은 필살기들도 초반에는 잠깐 반짝했으나 2009년이 되면서 다른 캐릭터들에게도 스킬트리가 추가되자 성능이 빛을 바랬다. 러프 디바이드는 가볍게 쌈싸먹을 1필들이 대거 추가되고 라운드 스트림, 메테오 슬래쉬의 화력이 너프되자 엘리시스는 다시 지옥으로 떨어졌다.

다른 캐릭터들은 스킬트리의 힘을 입어 더더욱 강해진 반면 엘리시스만이 제자리에 멈춰있었으니 엘리시스 유저들의 상실감은 커져만 갔고, 예전에는 스텝을 활용해 근접전으로 몰고만 가면 한 끼 식사감에 지나지 않았던 리르와 아르메가 근접전에서 엘리시스를 되려 처죽여버리는 꼴을 두 눈 뜨고 쳐다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디오를 시작으로 AP 캐릭터들이 대거 추가되면서 AP 캐릭터들에 대한 MP 캐릭터들의 항쟁이 시작되었는데, 엘리시스는 이 항쟁에 감히 끼지도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 압도적인 성능으로 딜레이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고 이젠 개나 소나 다 쓰는 스텝까지 들고 나와 대전을 지배하는 AP 캐릭터들을 이길 방도가 없었다.

당시 엘리시스에게 가장 절실했던 것은 기본기의 강화가 아닌 우수한 성능의 1필이었다. 사실 엘리시스의 기본기는 당대 최강자 중 하나인 디오에 비해서도 크게 떨어지지 않았고 상황에 따라서는 오히려 디오보다 뛰어났다. 뛰어난 화력의 2필 라운드 스트림, 3필 메테오 슬래쉬가 본래 성능을 발휘하던 시절에는 특히 강력했다.

문제는 엘리시스의 운용법이 옛날에 한창 날리던 시즌 1~2 시절에나 유행하는 뒤처진 전법이었다는 것. 이는 스킬트리가 추가된 2008년 기준으로도 이미 구식이었다. 대전 양상은 마력 회전률이 높고 기본기가 탄탄한 AP 캐릭터에 의해 유동성 높은 1필과 하이퍼 아머/무적이 붙은 기본기, 특수기를 활용하며 단기 화력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식으로 바뀌어 가는 중이었다. 스킬트리가 추가되면서 이런 식으로 대전 양상이 변화할 조짐은 조금씩 보였고 AP 캐릭터의 추가에 의해 이것이 최종적으로 구축된 것이다. 하지만 엘리시스에게는 이런 대전 양상의 변화에 발을 맞추기 위한 무기를 거의 갖고 있지 않았다. 러프 디바이드는 후방 커버가 안 되었고 라운드 스트림, 메테오 슬래쉬가 하향된 이후로는 순간 화력 투하 면에서도 우위를 점하기 힘들었다.

다른 MP 캐릭터들은 달랐다. 리르는 시스템상 존재 자체가 반칙이니 언급할 필요도 없었고, 아르메는 매직 쉴드, 스톤 커스 등 기존의 주력기가 이미 1필인 데다가 무적기 어스 웨이브를 갖고 있어 바뀐 대전 양상 속에서도 여전히 최상위권의 입지를 유지했으며, 라스, 라이언, 로난은 스킬트리의 추가로 각각 기본기/필살기의 대폭 강화가 이루어져 상황 여하에 따라 AP 캐릭터와도 치고 박는 것이 가능했다. 진, 에이미, 지크하트, 마리는 애초에 기본기가 로난 이전 세대의 캐릭터들에 비해 월등히 뛰어났다.

이 때문에 엘리시스를 제외한 MP 캐릭터 모두가 각자의 입지를 구축해 한때 최상위급 클래스까지 올라간 경력이 있고, 그중 라스, 지크하트는 단독 성능만으로 대전 양상을 쥐락펴락한 역사가 있을 정도의 전투력을 지녔던 톱 클래스의 강자들이다. 이런 MP 캐릭터들조차도 AP 캐릭터 상대하기도 버거운 판에 엘리시스는 같은 MP 캐릭터 상대로 하위 호환 취급이나 받고 있는 처지였고, 근접형 캐릭터뿐만 아니라 그체 전 캐릭터 중에서도 최약을 달렸다. 시대는 바쁘게 변하고 캐릭터는 그에 맞춰 모습을 바꾸고 있었지만 엘리시스만은 멈춰있던 것이다.

성능 인플레이션을 이기지 못한 엘리시스 유저들의 대부분은 '기전'이라고 불리는 자신들만의 대전을 즐겼다. 원래 기전방은 엘리시스 고수들이 상대와 스텝과 자신의 스텝을 비교하며 수련을 하기 위한 방이었으나 어느샌가 한때 시대를 풍미했던 올드 유저들의 대표 캐릭터의 피난처가 되었으니 이것보다 슬픈 일이 또 어디 있을까.

하지만 비교적 플레이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유저가 기전방에 들어가서 재야고수들과 실력을 겨루는 것은 호랑이굴에 제발로 걸어 들어가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엘리시스 유저들의 강점은 바로 대전에서 좀 놀아본 유저가 감히 넘볼 수 없는 연륜에 있었기 때문. 컨트롤의 극한까지 파고든 엘리시스 유저는 그체의 대전 시스템을 모조리 파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다른 캐릭터를 잡아도 뛰어난 적응력과 실력을 보였다. 이 점은 리르, 아르메 등의 비근접형 캐릭터를 잡아도 마찬가지. 약해졌다고는 해도 그 영향력만큼은 무시할 수 없었다.

그렇게 오랜 세월을 쥐죽은 듯 그늘에서 보내던 엘리시스는 2012년 11월 8일, 대규모 밸런스 패치에 의해 비로소 초대 3인방에 걸맞은 입지를 회복할 수 있었다. 특수기 '하이퍼 아머'의 페널티가 크게 줄고 구르기가 파격적으로 상향되어 무적 판정이 생겼으며, 기사의 점프 공격 1타의 판정이 고정 경직이 되고, 공중 콤보 막타에 바운드가 추가되어 <공중 콤보 → 점프 공격 1타 → 공중 콤보>로 간단히 무한 콤보를 넣을 수 있게 된 것도 모자라 블레이버까지 상향되었다. 절실했던 1필 성능도 상당 수준 보강되어 각각 직업군의 1필에 역딜 판정이 추가! 또한 조작 난이도가 대폭 하향되어 초보 유저들도 마음 편히 잡을 수 있는 캐릭터가 되었다.

이는 지금까지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격적인 상향이었으나 초창기 유저들이 지금까지 쌓아온 엘리시스의 운용법은 스킬트리, 하이브리드화, 그리고 이번 패치로 인해 그 원형을 찾아보기 힘들어졌으며 올드 유저들은 기사의 고유한 개성이 없어졌다고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2008년 스킬트리가 추가, 2009년 지크하트가 추가되고 개성, 컨셉의 차별화 때문에 3년 반이라는 긴 세월 동안 먹이사슬의 최하층에서 눈물을 흘려야 했기에 결코 나쁘게만 볼 패치가 아니지만 엘리시스만의 색채를 잃고 말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득보다 실이 많다고 할 수 있다.

아무튼 확실히 빛을 본 엘리시스는 무시무시한 속도로 대전에서의 입지를 불려 나갔고, 시즌 5 시점에서는 오히려 너무 사기적이라(혹은 재미가 없어서) 스킬트리를 모조리 뺀 엘리시스 유저간의 기전이 유행하고 있다. 심지어 2013년 공식 대회 MP전에서는 아예 상위권을 휩쓸어버리는 저력을 보였다. 유틸성 있는 1필, 하이퍼 아머/무적이 붙은 기본기, 높은 기동성 등 유행하는 대전 메타에 걸맞은 요소를 모조리 갖춘 상태에서 MP 캐릭터끼리만 모여 대회를 치렀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

단, 2014년 초의 밸런스 패치로 인해 점프공격의 판정이 강경직에서 약경직으로 변화하면서 다시 입지가 좁아졌다. 강경직과 약경직의 차이는 생각보다 굉장히 큰데, 특히 최근 대전의 트렌드인 치고 빠지기식에서 상대의 강경직 공격 때문에 딜레이가 비교적 크게 걸린다는 것은 결국 대시공격의 비중을 늘리는 결과를 가져왔고, 빈틈을 크게 만들어 기사의 대전 입지를 크게 약화시킨 것. 리르를 상대로도 기존에는 '걸리기만 하면' 딜교환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었으나 약경직에 있어서는 리르의 점프 화살+잡기 콤보로 충분히 근접전에서 할만 했고 이는 결국 많은 기사 유저들이 지크하트로 갈아타는 대참사가 일어나고야 말았다. 실제 2014년 대회에서는 4강 이내에 프라임나이트 셋과 아수라 하나가 올라왔고, 결국 우승은 프라임나이트의 차지가 되었다.

4.1.1. 그랜드체이스 클래식

검을 들고 근접전에서 활약할 수 있었기 때문에 초창기부터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즐기고 싶은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창병을 제외한 엘리시스의 모든 직업군은 기동성의 극대화가 가능한 '스텝'이라는 테크닉을 사용할 수 있었는데, 스텝의 기본은 <기사>라는 직업군 특성상 기동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한 엘리시스만의 전유물 '공중 대쉬'였다. 스텝은 엘리시스 고수 유저라면 반드시 익혀야 하는 기술이었고 시즌 5 시점에서도 마찬가지다. 딱히 이런 식의 컨트롤에 신경 쓸 필요가 없었던 리르, 아르메 유저들이 테크닉 면에서 엘리시스의 발전도를 따라잡기는 힘들었다.

엘리시스는 그체의 상징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존재감이 컸기에 스텝의 숙련도는 곧 '그체를 얼마나 잘하는가'에 귀결됐다. 초창기 시절의 엘리시스 유저, 아니 그체 유저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스텝에 관심을 보이거나 연습을 했고 이후로도 '스텝'은 그체의 테크닉 중 가장 중요한 요소이자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그체에 존재하는 '스텝'의 대부분은 엘리시스 유저들이 개발한 것이며 이후 추가되는 직업/캐릭터의 스텝과 테크닉의 원전은 엘리시스의 직업군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들이 모두 기존에 존재하던 엘리시스의 스텝을 응용한 것에 불과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엘리시스의 존재는 그체 대전의 역사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스킬트리가 추가되었다고는 하지만 기본 성능이 뒤떨어지는 엘리시스에게 스텝은 여전히 중요했으며, 특히 2차 전직 '소드마스터'를 잘 다루기 위해서는 스텝이 필수불가결했다. 이 때문에 당시 엘리시스의 직업군 중 가장 자주 보였던 것은 스텝을 쓸 필요가 없는 창병이었다. 심리전에서 우위를 점하면 긴 리치를 활용해 근중거리에서 활약할 수 있으므로 하위 호환의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음은 물론 자체 성능으로 따져도 충분히 우수했기 때문.

4.2. 던전

====# 그랜드체이스 #====
초창기 던전에서는 있으나 마나한 캐릭터였으나, 스킬트리가 추가되면서 '프로보크'로 몹들의 인식을 모조리 끌고 오는 대신 데미지를 증폭시킬 수 있었고, '라운드 스트림'과 '메테오 슬래쉬'의 데미지가 절륜했기 때문에 한동안 던전에서 환영받았다.

이마저 칼질당한 이후로는 그런 거 없고, 이후에도 던전에서 특출나게 좋은 스킬은 없다. 이터널 시즌으로 넘어오면서 재차 라운드 스트림의 데미지가 심각하게 높아졌으나 곧 조정되었다. 밥줄은 치명 도박 단타를 노리는 창병의 랜스 오브 스피릿 정도. 과장 조금 보태서 다른 캐릭터들은 오토를 쓰면 좋은데 엘리시스는 오토를 못 쓰면 인권이 없다.

4.2.1. 그랜드체이스 클래식

스팀 그랜드체이스로 넘어와서는 전반적인 데미지 상향이 이루어져 메인 딜러로써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

기사는 도발의 방깎과 회피 베기 등 다양한 유틸을 가지고 있으며 필살기의 피해량 또한 준수하나 기본 공격의 위력과 MP 수급이 아쉬운 편이다.

창병은 베르카스 같은 대형 보스를 상대로 알맞은 3필 파이어드 랜스와 막강한 단타 피해를 주는 4필 랜스 오브 스피릿 덕분에 보스 레이드에서 절찬 채용된다.

소드마스터는 1필 파워 브레이크가 즉발에 단타인 이유로 많이 사용되며 준광역에 중첩 판정이 있는 4필 카오스 웨이브의 수요가 있다. 여기에 윗점공이 강한 피해량에 상당한 MP 수급을 자랑해 보스전에서 많이 사용된다. 대신 층을 점프로 오가면서 윗점공을 사용하는 건 숙련도가 필요하다.

세이버는 필살기는 평범한 수준이나 윗점공을 이용한 윗오토가 일반 점공 오토의 2배 가량의 피해량을 주기 때문에 엘리시스의 모든 전직 중에서 가장 높은 기본 공격력을 선보인다. 다만 윗오토는 그냥 오토에 비해 높은 숙련도를 요구하는 중상급 기술이기 때문에 사용하지 못한다면 세이버의 채용성은 없는 편.
레이드에서 빛을 발하는 캐릭터. 창병 3필로 벨카 공중전 메인 딜러로 손꼽힌다. 이는 지크하트와 동일.
소멸의 탑에서 쓰레기로 전락하는 지크하트와 다르게 각종 무적판정과 하이퍼 아머를 이용한 생존력 및 단타필로 어느 정도 입지를 갖고 있다.

4.2.2. 장점

4.2.3. 단점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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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향 그래픽
파일:attachment/d0082905_4d10705f4f9b6.jpg
용맹의 검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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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관련 문서



[1] 기본콤보 도중 위 키 입력 [2] 실제 스킬 설명문의 오타다. [3] 던전에서는 띄워지지 않는다. [4] 앞 앞위 [5] 커맨드 : 앞Z 앞위X [6] 도발과 커맨드를 공유한다. [1단필] MP 29 소모, 쿨타임 던전 10초, 대전 10초 [2단필] MP 63 소모, 쿨타임 던전 18초, 대전 20초 [3단필] MP 96 소모, 쿨타임 던전 26초, 대전 30초 [4단필] MP 130 소모, 쿨타임 던전 45초, 대전 45초 [1단필] [2단필] [3단필] [14] 베르카스의 요새 레이드 맵 기준 맵 끝에서 2/3 지점까지 날아가지만 대전에서는 이정도로 X축이 긴 맵이 없으므로 사실상 끝까지 날아간다고 보면 된다. [15] 3단필의 데미지 배율은 대락 250% ~ 400% 사이다. 파이어드 랜스는 6타 기준 376%. [4단필] [17] 검과 블레이드, 창과 창검, 대검과 솔루나, 듀얼 소드와 에페. [1단필] [2단필] [3단필] [4단필] [1단필] [23] 일반적인 땅경직임에도 카운터 특유의 엎어지는 모션이 아니다. 다만 땅에 닿기 전까지 잡기 이외의 모든 공격에 무적이다. [2단필] [3단필] [4단필] [27] 커맨드: 앞X 앞밑 [28] 리르 역시 기동성 스킬에 칼질을 당했지만 2단 점프 등 원래 기동성이 좋아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 그리고 현재의 답답한 기동성은 레이 폰 크림슨리버도 화살을 맞은 상황. [29] 구르기가 있는 진, 제로, 에델 등은 대쉬, 공중대쉬중에도 구르기가 가능하다. 그 와중에도 진은 구르기에 쿨이 없다. [1단필] [2단필] [3단필] [4단필] [1단필] [35] 리르의 경우 멀리서 딜을 하던 궁수가 방깎 넣겠다고 쫄래쫄래 걸어서 적 위까지 가는 동안의 딜로스가 커서 실효성이 없다. 로난의 이지스나이트는 공격을 방어하면 방깎이 들어가지만 방깎을 노리고 쓰기보다는 카운터 방어에 추가로 붙어있는 느낌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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