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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8 23:42:25

게메즈 에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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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타 라면 과자와 비교

1. 개요

파일:15150298-02.jpg
게메즈 에낙(Gemez Enaak)

라면과자의 일종으로, 1972년 설립된 인도네시아의 'Siantar Top'이라는 회사에서 만들었다. 이 과자 외에도 소바 칼국수 과자 같은 것도 취급하고 있다. http://siantartop.co.id/

생라면같이 생긴 과자로 면발은 가늘고 바삭하며 크기는 16g 기준 성인 여자 손바닥을 거의 가리는 정도다. 손바닥으로 부숴 먹기 딱 좋은 사이즈다. 위 사진에 나온 제품은 엑스트라 사이즈(30g)로, 다이소나 수입과자점 등에서 3개 묶음으로 판매한다. 가격은 GS25 기준 한 개에 800원이라 부담없이 살 수 있다.

맛은 기본적으로 짭짤한 간장 베이스의 맛이 난다. 포장지에는 치킨맛이라고 적혀 있다.[1] 베이비스타의 강렬함보다는 조금 가벼워서 이쪽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다만 평상시에 간을 싱겁게 해서 먹는 사람이라면 많이 짜다고 느낄 수 있다.

가장 비슷한 맛이 나는 상품은 MUJI( 무인양품) 브랜드에서 파는 치킨맛 미니 라멘인데, 맛은 비슷하나 이보다는 훨씬 덜 짜고 면도 가늘고 바삭하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크기도 작고 중독성이 꽤 있어서 하루에 10봉지 정도는 거뜬히 먹을 수 있다.

간혹 이 과자를 라면처럼 끓여먹는 유튜버들의 동영상이 있다.

사워크림맛과 매운맛 변종이 있다.

한국 수출품에는 포장지에 뜬금없이 한국어'맛있어요' 라고 적혀 있다. (사진 보기) Enak이 한국어로 '맛있다'라서인듯하다. 마찬가지로 일본 수출품에는 히라가나로 '더욱 맛있다(もっとおいしい)' 혹은 가타카나로 '크리스피!'라고 적혀 있다.

언제부턴가 국내에 수입되는 위의 엑스트라 상품의 포장지의 So Pasti Rasanya Ok가 Enjoy Your Crunchy Time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사워크림맛 등에 붙던 한국어 맛있어요 표기도 붙었다.

술안주로 안성맞춤이다.

게메즈 점보라고 윗 라면 세가닥 정도 뭉쳐져 있는 넓적한 스낵 형태로 나온 제품도 있다. 맛은 간장치킨맛이라는데 게메즈 에낙 기본맛(치킨맛)과 비슷한 편이다.

2. 타 라면 과자와 비교



[1] 어째 대만에서는 '한국 치킨맛'으로 알려져 있으나, 맛은 가라아게와 비슷한 편이다. [2] 요즘 에낙은 400원 가량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