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05:20:29

어리굴젓

굴젓에서 넘어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힙합 음반에 대한 내용은 굴젓 (G+Jus)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한국의 수산물 요리
{{{#!wiki style="margin:0 -10px -6px; min-height:2em;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생선류 간고등어 · 갈치구이 · 갈치조림 · 갈치찌개 · 고등어구이 · 고등어조림 · 고갈비 · 꼼장어구이 · 꽁치구이 · 꽁치조림 · 농어구이 · 대구탕 · 도리뱅뱅이 · 도미면 · 돔배기 · 동태찌개 · 멸치볶음 · 명태순대 · 민어 맑은탕 · 복어( 불고기 · 껍질 요리 · 찜 요리) · 북엇국 · 삼치구이 · 삼합 · 전유어 · 아귀찜 · 아귀탕 · 어만두 · 어죽 · 연어장 · 은어구이 · 장어구이 · 장어탕 · 조깃국 · 지리 · 짱뚱어탕 · 참치전( 참치 동그랑땡) · 추어탕 · 홍어앳국
어란 알밥 · 알탕 · 숭어어란
갑각류 게국지 · 게무침 · 게장 ( 간장게장 · 양념게장) · 게튀김 · 꽃게탕 · 따개비밥 · 따개비 칼국수 · 새우장 · 새우탕 · 새우튀김
조개류 거갑탕 · 굴튀김 · 굴국밥 · 굴전 · 꼬막비빔밥 · 바지락 칼국수 · 유곽 · 재첩국 · 조개구이 · 조개탕 · 홍합밥 · 홍합탕
복족류 골뱅이소면 · 다슬깃국 · 보말국 · 전복죽
두족류 갈낙탕 · 낙지볶음( 조방낙지) · 연포탕 · 오삼불고기 · 오징어 내장탕 · 오징어볶음 · 오징어순대 · 오징어튀김 · 충무김밥
해조류 김국 · 김자반 · 매생이국 · 몸국 · 미역국 · 미역줄기볶음 · 부각
기타 매운탕 · 멍게비빔밥 · 용봉탕 · 자라죽 · 해물찜 · 해물탕 · 효종갱
건어물 과메기 · 굴비 · · 노가리 · 오징어채 · 쥐포 · 코다리 · 풀치 · 한치 · 해각포 · 황태
젓갈 낙지젓 · 명란젓 · 밴댕이젓 · 복어(복어 알 젓갈 · 복어 이리 젓갈) · 서거리젓 · 새우젓 · 어리굴젓 · 오징어젓 · 식해 · 멸치젓
개불회 · 고등어회 · 굴회 · 광어회 · 멍게회 · 무침회 · 문어 숙회 · 방어회 · 복어회 · 빙어회 · 산낙지 · 세꼬시 · 연어회 · 오징어 숙회 · 오징어회 · 우럭회 · 참돔회 · 참치회 · 물회 · 해삼회 · 홍어회 회덮밥 }}}}}}}}}
파일:external/tong.visitkorea.or.kr/1158775_image2_1.jpg
어리굴젓
1. 개요2. 이름의 유래
2.1. 역사
3. 기타

[clearfix]

1. 개요

충청남도 서산시 태안군 향토음식의 하나로 간한 고춧가루를 섞어 삭혀 담근 굴젓이다. 굴 특유의 향이 젓갈에도 반영된 탓인지 호불호가 있다. 밥에 쓱쓱 비벼 먹으면 밥도둑이 된다. 젓갈이 냉장을 하면 어느 정도 오래두고 먹을 수 있지만 굴젓은 예외. 될 수 있으면 구입 후 빨리 먹는게 좋고, 1인 가구라면 조금씩 사다놓고 먹기를 권한다. 안 그러면 거품이 나면서 시큼해진 굴젓을 맛볼 수도 있다. 물론 적당히 새콤해졌을 땐 오히려 입맛을 돋우지만 좀 더 지나면 술 냄새 나는 신김치 저리가라 할 정도가 된다. 당연한 얘기지만 굴의 제철이 겨울인 만큼, 겨울에 나온 어리굴젓이 최상품이다. 충청남도 서산시의 특산품이기도 하다.

양념이 진하게 배어들어가 있기 때문에 굴 요리임에도 비린내가 상대적으로 덜하다.

2. 이름의 유래

'모자란', '적은' 따위의 의미를 지니는 접두어 '얼-'[1]을 활용한 표현 중 '얼간'이라는 것이 있는데, 소금을 적게 사용한 간을 의미한다. 어리굴젓은 타 젓갈류와는 다르게 소금을 적게 쓰기 때문에 '얼간을 한 굴젓', 즉 '어리굴젓'이 되었다.

2.1. 역사

간월도에서 언제부터 굴젓을 담그기 시작하였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임금에게 진상하였다는 기록이 있어 600년 이상이라는 설이 있다.

조선 후기문신 심노숭[2] 남천일록에 '지금쯤 서울 시장에서 파는 어리굴젓은 내가 즐기는 것으로 늘 생각이 간절하다'고 기록된 것으로 보아 조선시대에도 유명했던 것으로 보인다. 세종은 수라상에 어리굴젓이 없으면 수라를 못 먹었다는 일화가 있다.

다만 고추의 기원설과 연관지어 생각하면 조선 초 세종이 맛보았다는 어리굴젓에는 고춧가루가 들어가지 않았을 가능성이 극히 높다. 있어야 집어넣지 오늘날처럼 빨간 어리굴젓은 넉넉잡아 조선 중~후기 이후에 탄생한 것이고, 그 전에는 하얀 젓갈류에 해당했을 것이다.

1980년대 초에 간월도 일대가 간척지가 되어 간월도 어리굴젓이 사라졌다가 1980년대 후반에 간월도 주민들이 방조제 바깥쪽에 굴을 양식하기 시작해서 다시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약간의 공백기와 식생활의 서구화가 진행되며 인지도가 많이 낮아졌다.

3. 기타


[1] (나이 따위가)'어리다'라는 표현도 같은 맥락이다. [2] 1762~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