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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8-11 16:46:30

양원역(영동선)

兩元驛 / YangWeon Station
양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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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YangW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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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ruby(両元, ruby=ヤンウォン)]
주소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113-2
관리역 등급
임시승강장
( 한국철도공사 대구경북본부)
운영 기관
영동선 파일:코레일_기본_로고.svg
개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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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선 1988년 4월 1일
무궁화호 1988년 4월 1일
파일:누리로 BI.svg 2021년 1월 5일
동해산타열차 2020년 8월 19일
V-train 2013년 4월 12일 }}}}}}}}}
철도거리표
영동선
양 원
파일:영동선 양원역 2021년.jpg
現 양원역 대합실[1]
파일:양원역(영동선) 역명판.jpg
역명판
1. 개요2. 역사3. 역 주변 정보4. 일평균 이용객5. 기타

[clearfix]

1. 개요

KBS 다큐멘터리 3일 | 바람이 쉬어가는 간이역 - 원곡마을 양원역
영동선 임시승강장이다.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113-2에 위치해 있다. 1988년 4월 1일에 개통한 역이다. 무궁화호가 1일 6회 정차한다. 역 구조는 1면 1선이다.

역명 어원인 '양원'은 양원역이 위치한 지역의 특수성에서 따왔다. 역 바로 옆을 흐르는 낙동강을 기준으로 서측은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원곡마을, 동측은 울진군 금강송면 전곡리 원곡마을이 위치해 있는데, 이 때문에 곡마을 사이에 위치해 양원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다.

2. 역사

이 역은 매우 독특한 건설 배경으로도 유명한데, 주변 주민들에 의해서 직접 세워진 역이라는 점이다. 이 역 근처에 있는 두 마을은 도로교통이 매우 열악해서 약 200m정도 거리에야 1차선 이면도로 딱 하나 있는 정도에, 그나마도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왕복 2차선의 국도로 나가려면 약 6km의 산길을 빙빙 돌아나가야 하는 난점이 있다.

이러다보니 다음 역인 분천역까지 직선거리로 약 4.5km, 철도 거리로는 6.2km인데 도로를 거쳐가려면 12.5km로 철도에 비해 거리가 2배 가량 될 정도로 도로 환경이 열악[2]해 버스 등 대중교통이 전혀 닿지 않았고, 지역 주민들의 노령화 등으로 자차 이용률 역시 0에 수렴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인근 도시로 나가는게 극도로 어렵다. 그리고 이 역이 생기기 전에는 인근 승부역이나 분천역에서 하차 후 마을로 가기 위해 철길을 걷다가 열차와 부딪혀 죽거나 다친 주민들도 잦았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철도 선로가 지나가니 두 마을 주민들이 청와대에까지 민원을 넣는 등 철도청에 요구해서 임시승강장 하나를 만들기로 했는데 그게 바로 양원역. 역 시설도 정부 기관이나 지자체의 지원 없이 주민들이 돈을 모아 직접 만들었다. 대합실, 승강장, 역명판 모두 직접 만들었다, 문자 그대로의 민자역사인 셈.

'양원'이라는 역명도 주민들이 직접 지은 것. 사실 처음에는 이름을 따서 원곡역으로 하려 했으나 이미 수인선 원곡역이 있었고[3] 중앙선 원덕역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철도청에서 거부했으며, 이에 양원이라는 이름으로 역명을 정하게 되었다. 현재는 중앙선에도 양원역이 생겨서 중복역명이 되었다.[4]

이처럼 여러모로 배경이 특이한 역인지라, 2011년에는 여객취급을 중지하고자 했고 2015년에는 중부내륙순환열차 운행을 중지하고자 했으나 지역 특수성을 감안하여 모두 시간표 개정 직전에 무산되어 아직까지도 무궁화호와 관광열차가 정차한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열차 아니면 이동시 답이 없는 곳이다.

백두대간협곡열차(V-Train)와 동해산타열차가 이 역에 정차한다. 여객취급이 아닌 관광용으로 정차하는 것으로, 정차시간은 백두대간협곡열차는 10분으로 긴 편이다.[5]

3. 역 주변 정보

낙동강 상류를 마주보고 원곡마을이 두개 있다. 낙동강 세평하늘길이라는 관광코스를 봉화군에서 개발하였다.

4. 일평균 이용객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55839><bgcolor=#f55839> 연도 || [[백두대간협곡열차|
V−train
]]
[[중부내륙순환열차|
O−train
]] || [[무궁화호|
무궁화호
]]
파일:누리로 BI.svg
||<bgcolor=#f55839> 총합 ||<bgcolor=#f55839> 비고 ||
2004년 0명
2005년 1명
2006년 2명
2007년 2명
2008년 3명
2009년 3명
2010년 3명
2011년 3명
2012년 3명
2013년 1명 4명 5명 [6]
2014년 7명 6명 13명
2015년 6명 4명 10명
2016년 7명 10명 17명
2017년 9명 11명 20명
2018년 5명 9명 14명
2019년 5명 10명 15명
2020년 2명 4명 6명
출처
철도통계연보

5. 기타

특이한 역의 설립과정과 작은 시골역이라는 배경으로 인해 방송에도 몇 번 다뤄진 적이 있다. 2010년 SBS의 다큐멘터리 '영동선', 2014년, 2017년 KBS1 다큐멘터리 3일, 2015년 10월 1일 KBS1 한국인의 밥상 '나를 두고 가지마오 - 영동선 밥상' 편에서 다루어졌다.

양원역과 유사하게 지역 주민들이 직접 건설한 역의 다른 사례로는 하고사리역 등이 있다. 다만 역명까지 주민 손수 지은 곳은 양원역이 유일하다.

양원역이 없던 시절에는 주민들이 열차를 타고 오다가 현 양원역 일대를 지날 때 가지고있던 짐보따리를 창밖으로 던지고 승부역에서 내린 뒤 한참을 걸어와서 짐을 찾아갔다고 한다. 참고로 승부역에서 양원역까지는 직선거리로 3km가 넘는다. 그냥 평지를 걸어도 꽤나 오래 걸리는 거리인데 구불구불하고 험준한 산길을 빙빙 돌듯이 걸어가야 했으니 당시 주민들의 불편이 얼마나 심했을 지 짐작이 가는 부분.

주민들이 직접 건설해서 그런지 승강장 길이가 다소 짧았다. 때문에 가끔씩 맨 뒤 객차 출입문이 승강장에 못 들어와서 열리는 경우가 있었으나 현재는 승강장을 기존의 산쪽에서 강가쪽으로 이설을 함과 동시에 승강장 길이도 훨씬 늘어났다.

전 열차가 동해에서 시종착하며 이 역을 거쳐 영주, 부전, 동대구까지 운행한다. 서울로 바로 가는 열차는 없으며 환승연계를 감안하면 현재는 영주에서 중앙선 KTX로 환승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7] 사실 마을 주민 분들이 나이 드신 분들이 많아서 대도시 직통 수요보다는 춘양역같이 5일장이 열리는 근거리 왕래 수요가 대부분인 곳이다.

이 역이 지어진 이야기를 바탕으로 영화 기적이 제작되었고 2021년 9월 15일 개봉했다.

만약 양원역을 자가용으로 찾아갈 경우 웬만해선 SUV 차량 처럼 지상고가 높은 차로 가는 것이 좋다. 가는 길이 경사가 높고 급경사가 많아 지상고가 낮은 세단 승용차로는 하부 파손의 위험이 있다. 주차는 양원역 바로 앞에는 할 수 없고,[8] 대신, 원곡교를 건너고 왼쪽으로 200m 정도 가서 폐교 앞 공터에 임시주차장이 있는데 이 곳에 주차하면 된다. 그리고 강설 후 양원역에 자가용으로 오는 것은 자살행위나 마찬가지니 불편하더라도 열차를 타자. 터널이나 확장공사를 하는게 아닌 이상은 절대 승용차나 버스는 들어오지 못한다. 참고로 양원역은 봉화에 있지만 봉화 방면으로 바로 가는 도로는 없고 울진군 금강송면을 거쳐 가야 하는 실질월경지다.

[1] 관련 기사 [2] 말이 12.5km지 꼬치비재 언덕길을 구불구불 돌고 광회리에서 원곡마을까지는 앞서 말했듯 산길을 빙빙 돌아야 해서 실제 소요시간은 다른 도로의 12.5km에 비해 훨씬 오래 걸린다. 그나마 꼬치비재터널 개통으로 11km가량으로 줄긴 했지만, 여전히 도로교통은 열악하다. [3] 수인선 원곡역이 폐역된 날은 6년 5개월 후인 1994년 9월 1일이다. 이후 원곡역은 2018년 서해선에서 다른 역으로 개통했다가 시우역으로 바뀌면서 현재 원곡역이라는 역은 없다. 현재는 구 원곡역 위치에 안산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안산역이 있으니 후신이라고 해도 되겠다. [4] 다만 한자는 중앙선 양원역은 養源, 이 양원역은 兩元으로 다르며, 두 양원역의 거리는 직선거리로 190km, 실제거리로 245km나 된다. 경의중앙선과 서울5호선의 양평역과는(직선거리 54km, 실제거리 62km) 차원이 다른 수준이다. [5] 다만 동해산타열차의 경우 1분. [6] O-train, V-train의 자료는 개통일인 4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264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7] 청량리 출발 (06:00) → 영주 환승 양원 도착 (09:38), 양원 출발 (17:39) → 영주 환승 청량리 도착 (21:05). 동해역 착발 강릉선 KTX와는 시간이 안맞아 환승연계가 안되며, 강릉역 착발 강릉선 KTX는 현재 양원역에서 강릉으로 가는 열차가 없어서 환승불가. 사실 양원역에서는 영주에서 환승하나 동해에서 환승하나 서울까지 거리상 차이가 별로 없다. [8]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길이 없고 사람만 걸어서 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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