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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6 20:27:26

야냐 가른브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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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fff><colcolor=#BDBDBD> 야냐 가른브렛
Janja Garnbret
파일:얀야감브렛 프로필.jpg
출생 1999년 3월 12일 ([age(1999-03-12)]세)
국적
[[슬로베니아|]][[틀:국기|]][[틀:국기|]]
신체 164cm, 47kg
종목 파일:스포츠 클라이밍 픽토그램.svg 스포츠 클라이밍
주종목: 리드, 볼더링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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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슬로베니아 암벽 등반 선수.

스포츠 클라이밍계의 GOAT로 평가받는 선수이다. 올림픽 2연패 이후 남녀불문 가장 위대한 스포츠 클라이머로 보기도 한다. #


우스갯소리로 여자 쪽에는 적수가 없으니 남자 쪽으로 가라는 말이 있다.

2. 상세

아버지를 따라 7살부터 암벽 등반을 시작했다. 유소년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으며, 국내외 주니어 대회를 휩쓸었다.

2015년부터 성인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하여 불과 1년만인 2016에 정상에 올라 현재까지 최고의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컴바인(스피드+볼더+리드) 종목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컴바인(볼더+리드) 종목에서, 준결승에서 총점 195.7 (볼더 99.6 + 리드 96.1) 라는 거의 완벽한 점수를 획득하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2위 156.9 점과는 38.8점 차이라는 상당한 차이가 났다. 그리고 결승에서 1등을 차지해 2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뿐만 아니라 2024년 8월 기준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에서 주관하는 스포츠 클라이밍 월드컵에서 총 65번 포디엄 위에 섰으며 이중 45개가 금메달이다. 이는 남녀 통틀어서 역대 최고 기록이다.

어린 시절부터 클라이밍을 시작하여 기본기가 매우 출중하다. 또한 여성 스포츠 클라이밍 선수로는 164cm라는 이상적인 신장에 강한 근력과 긴 사지로 우수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어 종종 남들은 따라하기 힘든 창의적인 클라이밍 루트를 선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다른 정상급 선수들과 달리 리드와 볼더링에서 모두 최정상급 기량을 꾸준히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이다.[1] 덕분에 총합제로 순위를 결정하는 올림픽에서 2위권과 큰 점수차를 내며 2연패를 달성하여, 사실상 무결점의 선수로 평가받는다.
[1] 스피드의 경우엔 이쪽으로만 특화된 선수들이 따로 존재할 정도로 아예 다른 스포츠라고 봐도 무방하다. 일례로 여성 스피드 종목의 GOAT로 평가받는 알렉산드라 미로슬라프의 경우 도쿄 올림픽 정도를 제외하면 아예 리드와 볼더는 출전하지 않을 정도고, 실제로 도쿄 올림픽에서도 스피드는 세계기록을 경신하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반면 리드와 볼더에서는 압도적 꼴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