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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4-04 21:44:15

홍염왕 압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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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마법3. 혼


데로드 앤드 데블랑에 나오는 등장인물.

1. 소개

붉은 화염의 마왕. 모든 마족의 시초이며 그의 혼중 하나는 소멸, 셋은 봉인, 나머지 하나는 나크젤리온이었으나 그 역시 소멸해버렸다.

2. 마법

그의 이름을 딴 마법은 마계마법 중, 아니 현존 마법 중 최고의 위력 압그라온 버스트가 있다. 이미 몸의 대부분이 조각나버린 과거의 마왕이지만 압그랑의 마법은 절대적이다. 성 하나를 한순간에 녹여버릴 정도의 마법이 바로 압그라온 버스트다. 현재 이와 비견되는 마법으로는 신탁계 화염마법인 피미오 테리토가 있지만, 데미지 자체는 압그라온 버스트가 상위. 대신, 피미오 테리토는 범위가 더 넓다.
피보다 더 붉은 자여,
신들조차 두려워하는 진홍의 화염이여,
어두운 땅에 조각난 그대의 힘을,
지금, 그대의 이름을 아는 자에게 맡겨라.
시공을 뒤흔드는 붉은 파열. 압그라온 버스트.
모티브는 아마도 슬레이어즈 샤브라니그두인 듯 하다.

3.

압그랑의 다섯 혼은 다음과 같다. 압그랑의 다섯 혼중 하나. 거대한 괴수(용)의 몸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서양의 드래곤보다는 동양의 용에 가까운 모습. 그의 이름을 딴 마법으로는 '차르마 브레스'가 있다. 웃음속에 폭발할듯한 불꽃을 숨긴 자라고도 불린다. 압그랑의 다섯 혼중 하나. 얼음 속성이다. 아르카이제의 옛 별명중 하나가 바로 여기서 나왔다. 본래 흑염기사라고 해야하지만, 워낙에 성격이 차가워 현빙기사라 불렸던 것. 압그랑의 다섯 혼중 하나. 물의 속성이다. 연재 당시에는 오쎼드라고 표기하기도 했다.
그의 마법으로는 오셰드 서브머지가 있는데, 이는 일정 반경 안에 말 그대로 암해를 강림시키는 것. 육지에서 익사하게 된다. 압그랑의 다섯 혼중 하나. 불의 속성이다. 란테르트에게 소멸당했다. 차라리 얼음보다 차가운 검은 불꽃이라고도 불린다. 그의 마법으로는 나크젤 플레어가 있는데, 이는 란테르트가 1부에서부터 가끔 보여주는 마법. 흑색의 구체를 날려 착탄지점에 폭발을 일으킨다. 압그랑의 다섯 혼중 하나. 번개의 속성이다. 이름의 유래는 프랑스어 에클레어(번개)와 판데모니움. 그의 이름을 딴 마법으로는 에클라 라이트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