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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12:25:54

알톤스포츠


파일:2018_VOLANTULTEGRA_3_001.jpg
로드바이크 인피자 볼란트 울테그라
알톤스포츠
ALTON Sports Co., Ltd.
파일:external/imgnews.naver.com/20150702170548666668_99_20150702170707.jpg
정식명칭 알톤
영문명칭 Alton
법인 설립일 1994년 8월
(주) 세익 트레이딩으로 법인 설립
업종명 자전거 제조 및 판매업
상장유무 상장기업
기업규모 중소기업
상장시장 코스닥[1]
종목코드 123750
홈페이지
인피자
1. 개요2. 상세3.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알톤은 자전거 회사이다. 생활차 전문 회사로 국내 생활차 시장점유율 2위이다.

2. 상세

자전거 무역을 하던 기업에서 1994년 직접 생산 기업으로 독립했다. 다른 업체와는 다르게 OEM이 아닌 중국 톈진에 위치한 알톤 자체 공장에서 직접 생산한다. 티티카카와 스피드라인 등 바이키 계열의 자전거도 알톤 공장에서 OEM으로 생산된다. 2011년 8월에는 코렉스 자전거를 흡수합병하면서[2]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브, 베네통, 쉐보레, 캐딜락, 로드마스터 등의 브랜드로 자전거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2010년~2011년의 하이브리드 붐을 타서 RCT 시리즈를 판매하는 등 국내 생활용 자전거 보급에 한몫하였다.

포스코와의 기술제휴로 DP780이라는 신소재를 개발하여 로드마스터 시리즈에 사용하고 있으며 하이텐강에 준하는 강도와 알루미늄의 가벼움으로 시장을 공략했다. 하지만 2014, 2015년에 해당소재 프레임 용접부가 절단되는 사고가 생기면서 소재의 안정성과 회사의 품질관리능력이 의심을 받았다. 결국 주인은 불만제로에 제보했고, 여러 사람들에게 비판받은 알톤스포츠 측은[3] 로드마스터 브랜드 전수검사라는 패를 내놨다. 하지만 DP780 재질 자체는 상대적으로 저가인 생활 자전거 시장에서 가격 대비 성능이 훌륭하기 때문에 2016년도까지도 알톤 로드마스터 주력 상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카본이나 크로몰리 프레임을 외면하는 것은 아니다. 인피자 브랜드로 카본 105, 울테그라 급은 꾸준히 생산되었고 2016년에는 무려 티타늄 프레임까지 공개되었다.

알톤은 2015년도에 고준희, 2016년도에 박신혜 등의 여성 모델들을 기용하였다. 경쟁사(?)인 삼천리자전거에서 남성 모델( 류준열)을 기용하는 것과 대비되는 모습.[4]

한체대 사이클의 스폰서이다. 우승 기록도 가지고 있다.

로드바이크 일부 라인업 중 말도 안되는 가성비로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하는 모델들이 있다.

오비도스 R105의 경우 50만원대 가격에 카본포크와 105 5800 그룹셋을 끼워 준다! [5]
심지어 변속기 뿐만이 아니라 크랭크까지 105급, 그것도 신형이다.[6] 사용되는 105 부품들을 신품가로만 따져도 거의 40만원대인데 완성차를 50만원대에 파는 상황 변속기를 사니까 프레임셋과 휠셋을 얹어주더라 다만 카본포크와 변속기를 제외한 나머지 컴포넌트들은 별 볼 일 없지만 상술한 구동계의 가성비가 높으니 커버되고도 남는다. 물론 이러한 가성비 때문[7]에 여러모로 도축의 희생양으로 전락할 확률이 매우 크다(...)

심지어 알톤 알리 2400이라는 모델은 30만원에 풀 클라리스 구동계 로드바이크다. 동급 타 브랜드 로드 입문급이 최소 50-60만원은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어메이징.

그 외에도 로드마스터 유콘 20S라는 모델 역시 가성비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데, 풀카본 프레임에 신형 티아그라 세팅을 70만원대에 팔고 있기 때문.
다만 상술한 프레임 절단 사고 등과 같은 이유로 자덕들에게선 홀대를 받는다.
로드 라인업인 벨록스 시리즈도 가성비 면에서 훌륭한 제품들이다. 홈페이지를 가보면 자기들 말로는 판매가가 45만원~60만원 정도지만 여기저기 뒤져보면 실구매가는 20~30만원 내외다. 특히 벨록스 CC는 실구매가 30만원이 안되는 가격에 구형 클라리스를 탑재한 가성비 모델이다.[8] [9]

니모 시리즈로 대표되는 전기 자전거 라인업도 생산을 시작했다. 2019년 상반기 니모 FD시리즈의 판매량 호조로 만년 적자 탈출의 기대감이 있었으나, 하반기 이 라인업 역시 프레임 절단 사고로[10]로 악명이 퍼져 판매량이 급감했다. --(프레임이 파손된 모델은 2018년도 모델로 2019년도 제품은 최다판매를 기록한 모델로 경첩잠금장치 부분이 변경되어 출시되어 파손이슈는 없었고 디스플레이 쪽 문제로 컨트롤러를 파손시켜 에러20 문제를 발생시켰으나 개선된 컨트롤러와 디스플레이 교체로 해결되었다. 2018년도 제품은 경첩이 느슨한 상태로 주행하여 특정부위 피로누적으로 파손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지속된 적자에 2020년 3월 코스닥에서 거래 정지 당하는 수모를 겪고있다.
거래정지는 4월8일 해제되었으며 당시 재고자산이 잡히면서 적자로 분류되었다고 한다.
이후 코로나19 특수도 있었으며 전기자전거에 집중한 효과를 본건지 2020년 가볍게 흑자 전환을 하였다.

3. 관련 문서



[1] 2011년 8월 26일 ~ 현재 [2] 이 때문에 알톤과 엘파마는 유통망을 공유한다. 원래 코렉스에서 나온 여러 브랜드 중 하나가 엘파마이다. 엘파마는 창원에 별도에 공장까지 두고 생산할만큼 힘을 쏟았던 브랜드로, 좋은 부품 구성과 준수한 디자인으로 메리다나 자이언트 같은 대만산과 동급 취급을 받아서 국산인줄 모르는 사람도 많았을 정도. 나머지는 진싸이클(경륜 제조), 가야스(경륜 제조, 현재는 프레임 빌딩을 하지않음.)이다. [3] DP780은 크로몰리와 흡사하게 타 소재에 비해 열에 약하기 때문에, 용접으로 만들어지는 자전거 프레임으로 사용하기 부적합할 수 있겠다. [4] 다만, 2010년 경에는 삼천리에서도 한효주를 장기간 모델로 기용했었다. [5] 로드바이크 구동계는 보통 105급 부터 중상급자용으로 취급받는데, 대부분 100만원 대를 호가하는 자전거에나 끼워주는 등급이다. [6] 구형과는 달리 신형 105급은 11단까지 지원된다. [7] 부품의 공장도 가격과 소비자 가격의 차이는 매우 크다. [8] 해당 모델은 사이클로크로스(CX) 모델로 기존 로드와는 매우 다르다. 자세히 알아보고 구매하도록 하자. [9] 로드와 다르게 CX의 인지도가 떨어져 국내에서는 등급대비 가격이 매우 높아 CX커뮤니티의 입문기로 꽤 유명하다 . [10] 큰 사고는 없어 뉴스 등에는 올라오지 못했으나, 각종 동호회 위주로 핸들과 프레임 접합부와 접이식 부분의 파손 사고 보고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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