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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04:15:23

알스톰 아벨리아 스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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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tom Avelia Stream

1. 개요2. 출시 배경3. 상세4.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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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벨리아 스트림 소개 페이지

프랑스의 철도차량 제작사인 알스톰이 제작하는 아벨리아 브랜드의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라인업이다. 알스톰이 인수한 봄바디어 제피로 라인업 중 제피로 250, 제피로 380 라인업과 알스톰이 기존에 생산하던 펜돌리노를 통합하여 런칭되었다.

2. 출시 배경

아벨리아 스트림 출시 전, 알스톰은 몇몇 국가에 TGV 기반 고속열차를 수출하였지만, 지멘스 지멘스 벨라로에 비해 저조한 실적을 내고 있었다.

지멘스 벨라로와 경쟁하는 알스톰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는 펜돌리노 AGV가 있었다. 펜돌리노의 경우 수출 실적은 좋았지만, 설계최고속도가 250km/h[1]에 묶여있는 바람에 본격적인 고속선 운행 노선에서의 한계점이 있었고, AGV 이탈리아 이탈로를 제외하면 판매 실적이 전무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알스톰은 2021년 1월 29일에 봄바디어의 철도차량 부문을 인수하게 된다. 이 때문에 알스톰은 기존에 봄바디어가 생산하던 차량 라인업을 이어받게 되는데, 그 중에서는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인 봄바디어 제피로도 있었다.

봄바디어 제피로 라인업 중에서 독점 우려로 인한 유럽 위원회의 지시로 인해 제피로 300과 '제피로' 상표명은 # 히타치 레일 이탈리아가 가져가게 된다. 나머지 250, 380 라인업은 알스톰으로 넘어왔지만, '제피로' 상표명을 알스톰에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알스톰은 새로운 고속열차 라인업을 구축하기로 한다.

이 과정에서 라인업이 겹치는 펜돌리노와 제피로 250, 380을 통합하여 출범한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브랜드가 바로 아벨리아 스트림이다.

3. 상세

200km/h에서 30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펜돌리노의 혈통답게 옵션으로 Tiltronix라는 명칭의 틸팅 장치를 설치할 수 있다. 윈터 패키지 옵션도 존재하며, 이 옵션은 최대 80cm 눈 속에서도 정상적인 주행이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저상열차가 활성화된 유럽 시장을 위해 저상열차 옵션이 존재한다.

4. 도입

스웨덴 국철에서 제피로 250을 기반으로 한 스트림 차량을 2026년에 도입할 계획인데, 스웨덴에서 가장 빠른 열차가 될 예정이다. 반면 알스톰의 본국 프랑스는 TGV가 이미 잘 달려주고있어서 그런지 스트림 기반 고속열차의 도입 계획이 현재까지도 없다.


[1] 한국의 KTX-이음과 유사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