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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22:45:07

알렉시스 살레마커스/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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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알렉시스 살레마커스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RSC 안데를레흐트

안데를레흐트의 유소년을 거친 후 데뷔했다. 팀에서 상당한 재능을 가진 선수로 이름을 떨치고 있었던 살레마커스는 19/20 시즌 윙포지션 땜빵을 하며 여러 경기를 뛰었다. 특이하게도 풀백, 윙백, 윙포워드 등 매번 다른 포지션에 뛰면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양발을 다 잘 쓰는 편인데다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크로스는 안더레흐트에 상당한 힘이 되었다. 가히 19/20 시즌 안더레흐트 최고의 신데렐라.

3. AC 밀란

2019-20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수소를 방출한 밀란은 오른쪽 윙어 대체자를 찾고 있었다. 사무의 기량에 확신이 없던 이적시장 초반에는 폴리타노와 베르나르데스키, 카라스코 등의 영입을 노렸으나 이적료와 높은 주급으로 무산되었다. 하지만 때마침 사무 카스티예호가 만개한 기량을 뽐내면서 밀란의 보드진은 무리하게 투자하기 보다는 적절한 로테이션급 멤버를 찾게 되었고 눈에 띈 것이 19/20시즌 전반기 안더레흐트에서 빛나는 활약을 한 살레마커스였다. 긴축재정에 돌입한 밀란에게 좋은 재능과 적은 이적료, 주급도 저렴한 살레마커스는 아주 적절한 타겟이었다. 수소의 이적이 결정되자마자 밀란의 보드진은 안더레흐트에 연락을 취했고 빅리그에서 뛰고자 했던 살레마커스 또한 흔쾌히 승낙. 임대료 3.5m, 완전 이적시 3.5m으로 총 7m 유로에 밀란으로 팀을 옮기게 되었다. 완전 이적시 이적료 대비 임대료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 형식만 임대지 큰 문제가 없는 한 사실상 이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번호는 안더레흐트에서 달고 뛰던 번호 그대로 56번.

3.1. 2019-20 시즌

이적이 상당히 급하게 이루어졌는데 하필 이적 이후 처음 치른 경기에 즐라탄, 키예르, 콘티, 크루니치 등의 자원이 감기 등 가벼운 부상으로 결장하고 베나세르 또한 경고 누적으로 빠지게 되었다. 그래서 바로 벤치에 이름을 올리고 후반에는 칼라브리아와 교체되며 오른쪽 풀백으로 데뷔하게 된다. 이적 후 적응기조차 갖지 못해서 매우 이례적인 경우. 이태리어도 알아듣지 못한 살레마커스는 말그대로 뭣도 모르고 뛰었다고 한다. 팀은 전체적으로 주전들의 빈자리를 보이며 부진했고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기회가 자주 주어지고 있지는 않지만 교체로 조금씩 출장하고 있다. 오른쪽 윙은 사무가 주전을 굳힌 상황이긴 하다. 하지만 AS로마 전에서 사무와 교체되며 빠른 발을 이용해 경기의 템포를 올려주는 등 쏠쏠한 역할을 해주었다. 라치오전에서는 드디어 리그 선발로 뛰게 되었고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가 수비 손에 맞아 페널티킥을 따낸다. 해당 경기에서 가장 많이 뛴 선수. 카스티예호가 부상을 당함에 따라 본포지션이 오른쪽 윙어인 선수는 살레마커스만 남은 상황. 점점 찬스를 잡아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볼로냐전에서 밀란에서의 첫 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3.2. 2020-21 시즌

지난 시즌 막바지 좋은 활약으로 인해 밀란은 살레마커스의 영입을 확정지었다. 원래 임대때부터 사실상 이적이 확정적인 상황이었으므로[1] 예상된 이적이다.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 4년 계약.

시즌 초 플레이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수준이다. 시즌 초 왼쪽 윙으로 출전하는 레비치와 레앙의 공백, 오른쪽의 사무의 부진으로 왼쪽과 오른쪽을 번갈아가며 뛰고 있다. 사무의 경기력이 너무 좋지 않아 그보다는 낫지만 공격 생산력이 약한 것이 흠. 키에사 등의 오른쪽 윙 영입설이 계속 나오는 이유도 살레마커스와 사무의 경기력이 애매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유로파라그 예선 히우 아브와의 경기에서 중요한 선제골을 넣었다. 리그 3라운드에서 더 발전한 기량을 보여주었는데 공격적인 재능도 점점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사무가 폼이 죽어버린 사이 왼쪽, 오른쪽 가리지 않고 거의 전경기를 출장하며 지난 시즌보다 훨씬 중용받고 있다. 끝없이 뛰는 활동량, 정확한 패싱능력과 크로스능력으로 팀에 좋은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공격적인 재능도 점점 살아나고 있다. 피올리 감독에게 상당히 인정받는 듯. 오른쪽 윙 주전으로 자리를 굳혔다. 유로파리그 셀틱과의 경기에서 교체 출장해 활발한 모습을 보였고 하우게에게 결정적인 키패스를 전달해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리그 로마전에서는 레앙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슛으로 골을 기록했다. 나폴리전에서 부상을 당하며 2주 정도 결장이 예상되었으나 일주일도 안돼서 복귀, 피오렌티나전 선발로 출장했다. 해당경기 MVP로 뽑히며 맹활약했다. 하지만 파르마전에서는 근육문제로 다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제노아전에서 복귀하여 교체출장했으나 폼이 좋지는 않은 모습이었다. 사수올로전에서 선발출장하여 테오의 완벽한 어시스트를 받아 골을 넣었다. 다만 이후 완벽한 찬스에서 홈런을 치기도 했다. 2020년 말 또다시 가벼운 부상이 생겨 몇경기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포지션 경쟁자 사무가 부진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본인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며 피올리에게 중용받고 있다. 다만 부상과 체력저하로 폼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2020년 내내 살레마커스가 뛴 경기에서는 단 한경기도 패배가 없을 만큼 좋은 에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2021년 칼리아리전에 앞서 팀훈련에 복귀하였다. 동포지션 경쟁자인 카스티예호가 너무 부진하기 때문에 컨디션을 찾는대로 주전으로 나올 확률이 크다. 칼리아리전에서 오른쪽 윙어로 교체출전했으나 의욕이 앞섰는지 출전한지 10분도 안 돼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는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덕분에 아탈란타전에서도 결장하게 되었다. 코파 이탈리아 인테르전에서 간만에 선발출장했으나 별 영향력은 보여주지 못했다. 이 경기의 패배로 살레마커스가 출장하면 패배가 없었던 기록이 1년여만에 깨지게 되었다. 볼로냐전에서는 드디어 선발출장하며 괜찮은 활약을 했다. 크로토네전에서는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 하프타임에 바로 교체되었다. 스페치아전에서도 선발출장했으나 여전히 부진했다. 인테르전에서도 딱히 역할을 해주지 못하며 2021년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사무 카스티예호가 더욱 못하는 억지로 선발로 출장하는 중. 차라리 레앙이나 레비치를 오른쪽으로 돌려 써야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유로파리그 즈베즈다와의 2차전에서 후반 교체출전 했고 나름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AS로마전에서는 멋진 쓰루패스를 보여주는 등 부상 복귀 이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우디네세전에는 교체출장 해서 팀을 빠른 템포로 끌어올리며 고군분투했다. 베로나전에서도 다이나믹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달롯에게 어시스트를 연결하며 괜찮은 활약을 했다. 삼프도리아전에서는 밀란에서는 거의 뛰지 않았던 우풀백으로 출전했으나 활약은 미미했다. 이후 칼룰루와 교체되었다. 파르마전에서는 원래 자리인 오른쪽 윙으로 출전해 특유의 활동량과 함께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가장 중요한 리그 마지막 경기 아탈란타전에서는 혼신의 힘을 다해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테오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주어 페널티킥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특히 칼라브리아와 함께 아탈란타의 왼쪽라인을 완전히 틀어막으며 수비적으로 크게 공헌했다.

시즌 전체로 보면 정말 많이 발전한 선수라고 볼 수 있다. 슈팅은 다소 아쉽지만 엄청난 활동량, 매끄러운 볼키핑과 발재간, 좋은 시야, 강한 승부욕 등 밀란의 언성 히어로 역할을 해주었다. 피올리의 믿을맨으로 자리잡으며 부상이나 그로 인해 폼이 회복되지 않은 기간을 제외하면 거의 붙박이로 활약했다. 다만 공격력에 다소 아쉬움이 있다는 평가가 있기에 그 부분이 좀 더 발전한다면 대성할 수 있을 것이란 반응이 많다.

3.3. 2021-22 시즌

프리시즌에는 주전 오른쪽 윙으로 출전 중이다. 하지만 말 그대로 무색무취의 플레이를 하고있어 오른쪽 윙어 영입이 급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예상과 달리 시즌 첫경기를 치를 때까지 오른쪽 윙어가 영입되지 않아 또다시 선발로 출장하게 되었다. 역시나 무난하고 많이 뛰는 모습을 보였으나 공격적으로는 부족한 모습이었다. 칼리아리전에서도 딱히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메시아스가 영입됨에 따라 주전 경쟁을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리그 3라운드 라치오전에서는 A매치의 고된 일정으로 인해 후반에 교체로 출장했다. 긴시간 플레이하지는 않았으나 즐라탄에게 감각적인 키패스를 보여주는 등 아주 좋은 폼을 보여주었고 팀도 승리했다.

챔피언스리그 리버풀전에서는 리버풀의 압박에 막혀 패스가 막히는 등 공격작업에서 존재감이 없었다. 이후 시간이 지나며 좀 좋은 모습도 보였다. 후반에 교체 아웃되었고 팀은 패배했다.

유벤투스전에서는 리버풀전과 마찬가지로 전혀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팀이 유기적으로 돌아가지 않으면서 특유의 연결고리 역할도 해주지 못하고 주로 수비만 했다. 이후 플로렌치와 교체되었다.

베네치아전에서는 후반 비교적 이른 시간에 교체출장했는데 엄청난 드리블 돌파와 패스를 보여주며 경기를 주도했다. 선제골의 기점이 되는 패스에 이어 테오의 골을 완벽한 패스로 어시스트 하는 등 짧은 시간에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었다.

스페치아전에서는 좋은 드리블과 키핑을 보여주었고 후반 막판 드리블에 이은 좋은 패스로 브라힘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해당경기 MVP.

챔피언스리그 ATM전에 선발출전했으나 케시에의 전반 빠른 퇴장과 심판의 다소 이해할 수 없는 판정까지 겹치며 1:2로 패배했다.

아탈란타전에서는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결정적인 프리 헤더가 골키퍼에 막히는 등 결정력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10월 15일 그동안의 활약을 인정받아 재계약에 서명했다. 계약기간은 2026년까지. 항상 밀란에 대한 충성심을 드러냈던 선수답게 재계약에 흔쾌히 서명하였다.

베로나전에서 선발출전했으나 전반 내내 거의 잠수를 탔으며 공을 잡고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후반 시작하자마자 카스티예호와 교체되었다. 그런데 이 경기에서 카스티예호가 미친 활약을 해서 상당히 비교가 되었다.

포르투전에서는 선발출전하여 팀경기력이 바닥인 상태에서 압박에 고전했다. 활동량은 많았으나 드리블, 패스가 족족 끊기며 무기력했다. 팀도 패배.

볼로냐전에서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사무와 교체되었으나 별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토리노전에서는 풀타임 출장했으나 공격적으로 거의 도움이 되지 않았다. 재계약 이후 경기마다 상당히 부진한 모습이다.

로마전에서도 선발출장했으나 큰 활약은 없었고 후반에 교체되었다.

포르투전에서도 이도저도 아닌 공격력을 보였다.

인테르전에서는 후반에 교체로 출장했으나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그러다 후반막판 혼자 치고 들어가 멋진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골대에 맞으며 골을 기록하는데 실패했다.

피오렌티나전에서는 이전보다는 조금 나은 폼을 보여주었으나 공격적으로 여전히 부족한 모습이었다. 후반전에 교체되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는 공격과 수비에서 상당히 활발했고 이후 후반전에는 왼쪽 윙어로도 활약했다. 공격적인 세밀함이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었으나 그래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사수올로전에서는 우측윙으로 시작해 후반엔 좌측윙에 이어 우풀백까지 뛰며 멀티플레이어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경기력은 어느 포지션에서나 그저 그랬고 경기도 패배했다.

제노아전에서는 여유있는 상황에서 교체로 출장해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살레르니타나전에서 상당히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주었고 멋진 움직임으로 시즌 첫 골을 넣었다. 골을 넣자마자 벤치로 달려가 큰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키예르의 저지를 들고 골 셀레브레이션을 하며 살레마커르스답게 근본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반에는 오른쪽, 후반에는 왼쪽을 뛰었고 공수에서 모두 좋았다. 경기 MVP에 선정되었다.

챔피언스리그 리버풀전에서는 후반에 교체로 출장했으나 아무영향력이 없음은 물론 패스도 족족 끊기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우디네세전에서 선발출장을 했으나 아무 영향력을 보이지 못하고 후반에 교체되었다.

나폴리전에서는 지고 있는 상황에서 후반에 교체되어 왼쪽 윙을 소화했다. 언제나 그렇듯 부지런히 뛰며 기회를 만들었으나 결실을 맺지 못했다. 팀도 골을 기록하지 못하며 패배.

엠폴리전에서도 왼쪽 윙어로 선발출장하였다. 케시에에게 어시스트를 하고 테오에게 좋은 크로스를 주면서 골을 만들어냈다. 결국 다득점을 하며 경기를 이겼으며 살레마커스가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해당경기 MVP.

AS 로마전에서도 왼쪽 윙어로 출장했으나 공격에서 아쉬운 모습이었다. 후반에 레앙과 교체되었는데 레앙이 엄청난 활약을 해서 좀 비교 모습이었다.

베네치아전에서는 우측 윙어로 선발출장했으나 활동량 외에는 부진했고 후반 시작하자마자 메시아스로 교체되었다.

제노아와의 컵경기에서 교체출장했으나 결정적인 찬스도 날리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 연장 막바지에 컨디션을 되찾으며 쐐기골까지 기록했다.

스페치아전에서도 가벼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좋은 찬스에서 번번히 슛이 막히며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했고 후반에 메시아스와 교체되었다.

유벤투스전에서는 후반에 교체로 출장했고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었으나 공격적인 활약은 보이지 못했다.

인터밀란과의 더비전에서는 전반에 팀전반적으로 밀리며 고전했고 살레마커르스는 이도저도 하지못하며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결국 후반 시작하자마자 메시아스와 교체되었다.

라치오와의 컵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장하였고 무난한 경기력을 보이며 경기를 끝마쳤다.

삼프도리아전에서도 후반에 교체출장했고 인상적인 드리블 돌파 등을 보여주었다. 다만 시도한 크로스가 모두 엉뚱하게 날아가 기회를 무산시키기도 했다.

살레르니타나전에서도 후반 교체출장했으나 딱히 특별한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우디네세전에서도 후반 교체출장했으나 딱히 두드러진 활약이 없었다.

인테르와의 컵경기에서는 슛이건 크로스건 전부 빗나갔다. 슛은 키퍼 정면이었고 크로스는 하는 족족 키퍼에게 가거나 반대편으로 아예 넘어가 버리기 일쑤.

나폴리와의 경기에서는 후반에 출장하여 결정적인 찬스를 날려버리며 추가골을 넣는데 실패했다. 그외엔 평소처럼 열심히 뛰어주었다.

엠폴리와의 경기에서도 후반에 출장했고 무난했다.

칼리아리전에서도 후반에 교체출장해서 역시 무난한 편이었다.

토리노전에서는 간만에 선발출장을 했지만 민폐 수준의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제노라전에서도 선발출장했으나 결정적인 찬스에서 홈런을 날렸다. 후반에는 지루에게 아주 정확한 크로스를 했으나 지루가 날려먹으며 또다시 공격포인트를 쌓지 못하고 교체되었다.

인테르와의 컵경기에서는 상당히 부진해서 전반전만 뛰고 교체되었다.

라치오전에서는 경기막판 출전했고 크게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다.

베로나전에서는 선발출장해 공수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탈란타전에서도 공수에서 열심히 뛰어주었으나 후반전에 영향력이 약해졌고 다소 이른 시간에 메시아스와 교체되었다.

사수올로전에서도 좋은 스킬과 활동량을 보여주었으나 역시나 결정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공수에서 활발했으며 전반 밀란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에 한몫했다. 결국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시즌 내내 경기력의 기복이 심했다.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며 재계약에 성공했으나 이후 극도의 부진에 빠지며 주전에서 밀려나기도 했다. 리그 막바지에 폼을 회복해 우승에 나름의 역할을 해주긴 했지만, 시즌 전체로 보면 엄청나게 성장한 레앙에 비해 오히려 퇴보하고 있다는 점은 큰 문제이다. 특히 공격수임에도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하는 문제는 심각한 부분. 발전이 없다면 다음 시즌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릴 가능성이 높다.

3.4. 2022-23 시즌

메시아스가 완전영입되면서 프리시즌에 주전경쟁을 하는 중이다. 하지만 메시아스가 골을 넣는 동안 살레마커스는 골을 넣지 못하면서 역시 공격포인트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이적한 더 케텔라러가 오른쪽 윙에서 뛸 가능성도 생기면서 주전경쟁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리그 1라운드 우디네세전에서는 후반에 교체출전했고 좋은 온더볼을 여러번 보여주었다. 다만 공격포인트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지 무리한 슛시도를 하면서 찬스를 여러번 놓쳤다.

아탈란타전에서도 후반 교체 출장했고 공을 잘 지키며 공격을 수월하게 만들어주었다.

볼로냐전에서도 후반 교체 출장했고 좋은 슛이 골키퍼에 막히는 등 나름 괜찮은 폼을 보여주었다.

사수올로전에서는 간만에 선발 출장을 했으나 좋지않은 경기력에 PK까지 헌납했으나 다행히 메냥이 막아 실점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이른 시간에 메시아스와 교체되었다.

인테르와의 더비전에서 후반 교체로 출장했으나 이렇다할 상황을 만들지 못했고 드리블도 쉽게 저지당했다. 그러나 수비적으로는 특유의 활동량으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챔피언스리그 잘츠부르크전에서는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주고 드디어 좋은 활약을 했다. 전반전 좋은 움직임으로 찬스를 맞아 골을 넣었다. 경기 MVP급 활약.

디나모 자그레브전에서는 선발출전하여 전반전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후반 시작하자마자 레앙의 정확한 크로스를 좋은 침투에 이은 헤딩슛을 꽂아 넣으며 골을 기록했다. 이후 좋은 움직임을 통해 공수에서 존재감을 보여주었고 이후 데스트와 교체되었다. 챔스 2경기 2골로 공격포인트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만회하는 중.

나폴리전에서는 별다른 활약이 없었고 후반에 교체되었다.

엠폴리전에서는 한심한 마무리로 득점 찬스를 놓쳤으며 부상으로 교체아웃 되었다. 꽤나 장기부상이 될 가능성이 있어 잘못하면 월드컵 이후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고 알려졌다.

예상대로 큰 부상으로 알려져 월드컵 이후에나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월드컵 브레이크 전에 복귀하지 못했지만 월드컵 기간 중 복귀가 가능해졌다. 그래서 월드컵 명단에는 뽑히지 못했으나 대기명단으로 뽑혀 상황에 따라 월드컵에 참가할 가능성도 생겼다.

월드컵 브레이크에 진행된 두바이컵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으나 공격작업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두바이컵 리버풀전에서는 상당히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주었으며 선발 자원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레비치의 롱패스를 받아 혼자 드리블로 수비를 뚫고 차분하게 왼발슛으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리버풀에게 완전히 밀리는 경기였고 큰 점수차로 패배하며 모처럼의 골이 빛을 바랬다.

PSV 에인트호번과의 친선 경기에서는 전경기의 폼은 어디로 가고 또다시 엉성한 폼을 보여주었다. 당연히 공격적으로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하고 대패를 당했다.

휴식기 이후 첫경기인 살레르니타나전에서 선발출장했으나 거의 존재감이 없었다. 레앙, 브라힘 등 다른 2선 자원들이 잘했기에 더욱 비교가 되었다. 살레르니타나가 추격골을 넣는 상황에서 살레마커스가 선수를 놓쳤던 부분도 아쉬움이 남았다.

로마전에서는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후반 막판에 교체되었다. 그러나 살레마커스 교체 후 경기 종료를 앞두고 밀란이 6분만에 세트피스로 두골을 실점하면서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했다.

코파 이탈리아 토리노전에서는 오른쪽 윙백으로 선발 출장했으나 수비에 막혀 아무 존재감이 없었고 후반 이른시간에 교체되었다.

레체전에서는 선발임에도 불구하고 공격과 수비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며 밀리는 경기를 했다. 오히려 상대팀에 계속 찬스를 허용했다. 너무 심각하다 느꼈는지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되었다.

라치오전에서는 다른 벨기에 선수인 오리기, 데케텔라러와 함께 후반 이른 시간에 교체로 출전했다. 그러나 특별한 공격력을 보여주는데 실패했다.

사수올로전에서는 선발로 출장했으나 공수에서 아무 것도 못하는 수준이었다. 번뜩이는 장면도 있었지만 잠깐이었고 결국 후반에 교체되었다.

인테르전에서는 후반에 교체로 출전하여 오른쪽 윙백을 소화했고 포백전환 이후 오른쪽 풀백을 소화했다. 수비는 생각보다 잘 해주었으나 공격에서 눈에 띄는 부분이 없었다.

토리노전에서는 오른쪽 윙백으로 선발출전해 엉망인 팀경기력에서 그나마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좋은 찬스를 만들어줘도 공격수들이 말아먹어서 아쉬운 상황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수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토트넘전에서도 우측 윙백으로 출전하였다. 공격 작업에서는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하였으나 수비적으로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토트넘의 결정적인 찬스가 될 수 있는 상황에서 한발 먼저 공격을 끊어내 실점 위기를 넘겼다.

몬차전에서는 후반에 교체로 출장했으나 특별한 영향력이 없었고 팀 경기력이 밀리는 상황에서 살레마커스 본인도 공격작업에 별 도움이 되지 못했다.

아탈란타전에서도 다소 늦게 교체로 출장했고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피오렌티나전에서도 후반에 교체출장했으나 팀이 경기주도권을 내준 상황에서 살레마커스의 영향력도 크지는 않았다. 그러나 경기막판 테오에게 좋은 패스로 어시스트를 해주며 0득점 패배에서는 벗어났다.

챔피언스리그 토트넘전에서는 메시아스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오른쪽 윙백에 교체출전했다. 그러나 별 영향력은 없었다. 다행히 밀란은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11년만에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하였다.

살레르니타나전에서는 오른쪽 윙백으로 선발출전했으나 공격적인 기여가 많지 않았다. 딱히 눈에 띄지 않았으며 위협적인 장면을 많이 만들지 못했다.

우디네세전에서는 우도지 등에게 완전히 발려버렸고 공수에서 아무 도움이 되지 못했다. 팀원들이 전체적으로 최악이었으나 그중 살레마커스의 경기력은 더욱 심각했다. 메시아스에 비해서도 답이 없는 폼을 보여주어 메시아스가 그립다는 말이 나오는 중.

나폴리전에서는 브라힘의 부상 우려로 후반 이른 시간 교체로 출전했다. 그런데 지난 시즌 베네치아전, 스페치아전처럼 미친 드리블을 연달아 선보였고 메시를 보는 듯한 단독 드리블 돌파로 김민재를 뚫으며 메렛의 가랑이 사이로 슛을 해 쐐기골을 작렬했다. 뿐만 아니라 또다시 드리블에 이은 강력한 중거리로 멀티골을 기록할 뻔했으나 메렛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후반전 한정 팀에서 가장 돋보이는 선수였다. 정말 오랜만에 미친 활약을 보여주었다.

엠폴리전에서는 오른쪽윙으로 선발 출전했다. 오리기, 레비치 등 나머지 공격진이 엉망진창인 가운데 홀로 고군분투했으며 위협적인 드리블도 보여주었다. 그러나 골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더케텔라러와 교체되었다.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나폴리전에서는 후반에 교체로 출전했다. 교체로 들어온 만큼 많이 뛰며 에너지를 올려주었다. 경기막판 로보트카에게 페널티박스 안에서 반칙성 플레이를 당해 넘어졌으나 심판이 경합상황으로 판단해 페널티킥 선언이 되지 않았다.

볼로냐전에서 선발로 출장해 무난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크게 활약을 하지도 못했다. 후반에 교체되었다.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나폴리전에서는 후반 늦은 시간에 교체되어 간만에 왼쪽 윙어로 출전했다. 전방에서 많은 움직임을 가져가며 압박하고 드리블로 수비를 뚫어내려고 노력하기도 했으나 밀란이 막판에 수비에 집중하며 크게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나며 밀란이 4강에 진출하였다.

레체전에서는 후반 이른 시간에 교체로 출전했다. 열심히 뛰었고 무난한 모습이었다. 공수에서 예전보다 발전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AS로마전에서도 후반 이른 시간에 교체로 나와 찬스를 잡았으나 부정확한 슛으로 찬스를 날렸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레앙의 크로스를 슛으로 연결하며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이 경기를 졌으면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힘들어졌을 것이기에 동점골의 의미가 상당히 컸다.

크레모네세전에서 전반 초반 잡은 일대일 찬스를 절묘하게 성공시켰으나 간발의 차이로 오프사이드가 되며 골이 취소되었다. 후반에는 좋은 크로스로 어시스트 기회를 잡았으나 브라힘의 프리 헤더가 골대 위를 넘어가버렸다. 이후 메시아스와 교체되었다.

라치오전에서는 레앙이 전반 이른 시간에 부상우려로 인해 빠지면서 왼쪽 윙어로 투입되었다. 컨디션이 좋은 테오와 왼쪽라인에서 균형을 맞추며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최근 좋은 폼이 계속 유지되면서 팬들의 반응도 상당히 좋다.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인테르와의 경기에서는 엉망이었던 밀란의 공격 과정에서 그나마 드리블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기에는 부족했다. 후반 이른시간에 오리기와 교체되었다.

스페치아전에서는 최근 좋았던 폼을 잊어버린듯 다시 최악의 모습이었다. 특히 좋은 찬스에서 슛을 하지 않고 드리블을 하다 찬스를 놓치는 등 어이없는 플레이의 연속이었다. 후반에 교체되었다.

삼프도리아전에서는 경기 내내 부진한 메시아스와 후반 이른시간 교체되었다. 볼을 몰고 다니며 좋은 퍼포먼스를 보였고 왼발 슈팅을 멋지게 때렸으나 아쉽게 빗나갔다. 부진한 메시아스보다는 살레마커스를 선발로 써야한다는 반응이 많다.

유벤투스전에서도 후반 이른시간 교체로 출전했고 좋은 찬스를 맞았으나 슛이 선방에 막혔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퍼포먼스였다.

리그 마지막 경기인 베로나전에서는 후반 막판에 교체로 들어가 하파엘 레앙에게 원 터치 패스로 공을 내주고 레앙이 이를 마무리 하면서 오랜만에 어시스트 하나를 적립했다. 이후 무난한 퍼포먼스를 보였다.

이번 시즌 살레마커스는 분명 진화한 모습을 보였다. 문제는 살레마커스의 부족한 득점력 때문인지 메시아스보다 주전경쟁에서 밀렸다는 것. 드리블을 통한 전진이 점점 좋아지고 있기에 지금 역할보다는 좀 다른 역할을 맡기는 것이 낫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다.

그런데 피올리는 살레마커스의 나아지지 않는 공격 능력에 꽤 회의적인 것으로 보이며, 더 많은 경기시간을 가지려면 이적할 것을 권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확실한 이적 루머가 나오지 않고 있어 오퍼가 오지 않는다면 23-24시즌에도 팀에 머무를 확률이 높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해 정말 간만에 우풀백 역할을 소화했다. 하지만 특유의 전진도 보여주지 못했고 오히려 피지컬적으로 밀리거나 패스미스를 하는 등 좋지 않은 모습만을 보여주었다. 오른쪽 윙포워드가 여러명 새로 영입되면서 기존과 같이 공격자원으로 쓰이기 어려워졌기에 쓰임새가 상당히 애매해졌다. 여전히 방출 가능성도 꽤 있다고 한다.

프리시즌에 계속 우풀백으로 출전 중이나 예전 윙포워드나 윙백으로 뛰던 것에 비해서 형편없는 폼을 보이고 있다. 물론 아직 프리시즌이기에 리그가 시작되면서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우풀백 주전인 칼라브리아는 물론이고 칼룰루, 플로렌치가 있기에 우풀백에서 얼마나 많은 경기를 뛸 수 있을지는 의문인 상태이다. 살레마커스의 팀내 입지는 상당히 좁아진 것으로 보인다.

이후 살레마커스가 발로투레, 오리기와 함께 팀 훈련이 아닌 개인 훈련을 받는 것이 알려져 이적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왔다. 좁아진 팀 내 입지로 인해 이적할 확률이 점점 올라가고 있다.

23-24시즌 리그 1라운드 볼로냐전에서 충격적인 명단제외를 당했다. 살레마커스는 이적 의사가 강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몇년 동안 헌신해온 선수에게 너무 심한 처사가 아니냐는 반응이 많다.

레알베티스가 흥미가 있다고 전해졌으나 실제로 제의는 없었다고 하며 볼로냐가 이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의 협상 마지막 단계라는 보도가 나와 사실상 볼로냐행이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8월 28일, 볼로냐 FC 1909 임대 던딜 기사가 나왔다. 예상 임대료는 €1m이며 €12m의 구매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3.5. 볼로냐 FC 1909 (임대)

2023년 8월 30일, 볼로냐 FC 1909로 임대했다. # 임대료는 €1m이며 €12m의 구매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주전과 로테이션을 오가며 오래 활약한 젊은 선수인데 생각보다 더 싸게 판매하려 하고 있다. 아무래도 공격수임에도 골이나 어시스트나 너무 적기 때문으로 보인다.

리그 초반에는 주로 교체멤버로 활약했고 이후 왼쪽 윙포워드 주전을 꿰차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밀란에서 문제였던 공격포인트 생산에서는 볼로냐에서도 마찬가지로 장점이라 할 수 없었다. 그러나 드리블 전진, 전방 압박과 센스있는 플레이로 볼로냐의 미친 리그 성적에 큰 보탬이 되었다. 이러한 좋은 플레이로 감독 티아고 모타에게 눈도장을 받은걸로 보인다. 이런 활약으로 인해 완적이적 이야기가 나오고 있으며, 밀란은 조슈아 지르크지 딜에 살레마커스를 끼워넣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결국 살레마커스는 리그 30경기 4골 2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했고 공격적으로도 전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밀란에서는 주로 수비적인 윙이었다면 볼로냐에서는 공격적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들을 더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볼로냐 감독 티아고 모타가 엄청난 리그 성적을 바탕으로 감독직을 다른 팀으로 옮기면서 살레마커스의 입지가 붕 떠버렸다. 그래서 볼로냐는 살레마커스의 좋은 퍼포먼스에도 불구하고 영입을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3.6. 2024-25 시즌

볼로냐에서 활약이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AC 밀란은 윙에 자원이 많아 살레마커스를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임대로 좋은 활약을 한데다 밀란에서 판매 의사를 보였기 때문인지 여러 팀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AC 밀란은 가격만 맞춰준다면 쿨하게 보내줄 것으로 보인다. 티아고 모타가 고평가하는 자원인만큼 유벤투스도 살레마커스를 노리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멀티성이 뛰어난 선수인만큼 밀란의 신임 감독 폰세카의 의중에 따라 밀란에 남을 가능성도 있다.

라피트 빈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왼쪽 공격수로 나와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다른 선수들 경기력이 대부분 안좋았던 것에 비하면 확실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밀란팬들은 살레마커스를 남기라는 반응이 많아졌다.

맨시티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에이스급 활약을 펼쳤고 결승골까지 어시스트했다.

레알과의 경기에서도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며 좋은 모습이었다.

당초 밀란은 살레마커스를 팔 계획이였으나, 선수가 한 단계 스텝업을 한 모습을 보여 폰세카 감독을 비롯한 여러 보드진들을 매료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폰세카는 공개적으로 살레마커스가 팀에 남았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살레마커스가 팀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풀리식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바꿀 가능성이 높아 양쪽윙이 모두 소화 가능한 살레마커스에게도 공간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폰세카가 오카포를 스트라이커로 활용한다는 이야기가 많아 살레마커스에게는 기회가 많이 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바르셀로나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는 좌우풀백에 윙까지 포지션을 바꾸며 활약했다. 폰세카가 여러 쓰임새를 실험해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몬차와의 베를루스코니 컵에서는 오른쪽 윙 선발로 나왔다. 경기 내내 존재감을 뽐냈고, 특히 첫 골은 감각적인 라보나킥으로 골을 만들어 냈다. 볼로냐 시절 모따에게 지도를 받으며 임대 이전 시절과 다르게 완전히 환골탈태를 한 모습이다.

1R 토리노전에서는 놀랍게도 좌측 풀백으로 선발출장했으나 공수에서 그다지 좋은 활약이 아니었다. 특히 선제골 실점 상황에서 수비에 완전히 실패했다. 후반에 테오가 들어오면서 오른쪽 윙을 소화했고 칼라브리아 교체 아웃 후에는 우측풀백을 소화했다. 전문 풀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살레마커스를 좌측풀백으로 선발기용한 것에 대해 상당한 비판이 가해졌다. 밀란은 최악의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오카포의 극장골로 겨우 2:2로 비길 수 있었다. 벌써부터 폰세카 경질 얘기가 나올 정도로 최악의 경기력이었다.

3.6.1. 이적 사가

이적시장 막판에 타미 에이브러햄과 교환 형식의 이적이 진행되고 있음이 보도되었다. 게다가 살레마커스에 더해 이적료를 더 주고 타미 에이브러햄을 영입한다는 충격적인 사실도 보도되었다. 팬들의 반응은 말 그대로 충격과 공포. 지난 시즌과 프리시즌 내내 좋은 활약을 펼친 살레마커스를 지난 시즌 내내 거의 뛰지도 못한데다 폼도 완전히 떨어진 타미로 바꾼다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그냥 선수끼리 바꾸기만 해도 손해인데 이적료를 더 주고 영입하는게 말이 되냐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반면 AS 로마 팬들은 환호하고 있다.

폰세카가 초반 두경기를 망친 다음 타미를 패닉 바이하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만큼 아무 계획도 없고 황당한 이적 추진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적이 이루어질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한다.

그러나 두 선수의 맞교환이 이적이 아닌 임대 형태라는 보도가 이어졌다. 로마노의 Here we go!가 뜨면서 사실상 맞교환 형식의 임대가 확정되었다. 도대체 왜 임대로 보내는 것인지 양 팀의 팬들도 좀 황당한 거래라는 반응. 아마도 AC 밀란이 현재 포워드 상황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에 일단 타미를 데려오려고 하는 듯 하다. 그래서 스쿼드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 살레마커스가 희생된 것으로 보인다. AS 로마는 장기 부상이후 폼이 바닥까지 떨어진데다 엄청난 고연봉의 타미를 빨리 내보내고 싶었던듯. 타미 연봉을 아끼고 살레마커스라는 멀티 자원을 얻었으니 AS 로마는 좋은 거래를 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다만 타미가 다음 여름에 계약기간이 1년만 남기에 판매하지 못한 것은 약간 아쉬울 듯.

3.7. AS 로마 (임대)

2024년 8월 30일, AS 로마로 임대되었다.

3.7.1. 2024-25 시즌

4R 제노아 원정 경기에서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 하였으나 발목 골절을 당하며 2개월 정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 발목 골절 부상으로 인해, 이반 유리치 체제에서는 경기를 아예 뛰지 못했다.

유로파 리그 MD5 토트넘 원정 경기에서, 스테판 엘샤라위와의 교체로 복귀전을 치뤘다. 90분쯤 코너킥에서 살레마커스에게 공이 날라와, 슛 페이크로 3명을 제치고 뒤에서 오버랩해 들어가는 앙헬리뇨에게 스루패스를 주고 앙헬리뇨가 크로스를 올려, 마츠 후멜스가 극장골을 넣어 좋은 복귀전을 치뤘다.

15R 레체 홈 경기에서, 엘샤라위가 찔러준 패스를 왼발로 깔끔하게 차 넣어, 데뷔골을 넣었다. 경기는 4-1 승리.

[1] 반시즌 임대료와 선택옵션 이적료가 같다. 그냥 형식만 선택이지 사실상 임대후 이적 계약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이후 토날리도 비슷한 형식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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