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인저에 의해 사망한 부쇼군들의 파편을 안톤 박사가 회수해 재생시킨 뒤,[2] 합체시켜서 만들어진 사이보그 생체 병기로 행성 서던 크로스의 핵심인 플라네지움 폭탄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지는 최종 병기으로 우주전대 큐레인저를 없애버릴거라고 초월적인 공격한다. 구성하고 있는 부쇼군들의 무기나 능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데, 분리 기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 사망했던
중간 보스들
테추,
어캠버,
쿠쿨루가 3명의 머리가 각자 자신의 자아를 가진 채 기계 몸 하나에 차례로 늘어붙어있는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적의 필살기를 몸 속으로 흡수하는 바큠 트라이앵글로 몸 속에 있는 파괴 에너지를 발사하는 트라이앵글 버스트를 필살기로 사용한다. 또한 왼팔에는 적의 공격을 흡수, 방출할 수 있는
쿠쿨루가의 쿠쿨건, 오른팔에는 한번 휘두르면 건물 한 채를 박살낼 정도로 강하고 파괴 에너지를 대포처럼 발사할수 있는
테추의 가시 철퇴 테큐, 왼쪽 어깨에는 청신경에 직접 타격을 주고, 상대를 혼란에 빠뜨릴 수 있는
어캠버의 브레이크 마이크가 장착되어 있다.
부쇼군들의 무기를 이용해 큐레인저의 메카 전력들을 압도시키고, 한번은 후퇴하게만든 강력한 힘을 보였지만 최후에는
큐렌오 +
류테이오 +
기간트 호우오가 같이 발사한 오리온 빅뱅 캐논을 맞고
우주막부 쟈크 매터를 칭송하면서 드디어 완전히 극복하게 쓰러진다.
전체적인 모티브는
버뮤다 삼각지대로 추측되며 이름은 '어캠버' + '테추' + '쿠쿨루가'를 합친것으로 보인다. 한국판 이름은 일본판처럼 '아캄바' + '찬드라' + '쿠쿨칸'을 합친 것으로 보인다.
부쇼군 셋의 얼굴이 케르베로스마냥 나열되어 있는 굉장히 흉측한 디자인이라서 "합체 왜 시켰냐?"라며 평이 매우 나쁘다. 그래도 매번 무쌍을 펼치는 탓에 지겨웠던 큐레인저의 거대전에서 긴장감 있게 해줬다는 것은 사실이라는 평이 많다.
[1]
각 4~6장의
중간 보스들인 부쇼군 셋을 융합시켜 만들었으니, 본작의
진 중간 보스라고 봐도 무방하다.
[2]
36화 쿠쿨루가의 부활 장면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실험관 안에 갇혀 있는 어캠버와 테추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니면 애초부터 클론이 준비돼 있었던 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