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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03:04:42

아찔한 소개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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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소개팅
Thrilling Blind Date }}}
파일:아찔한 소개팅 로고.png
국내등급 15세 이상 시청 가능
방송사 파일:엠넷 로고.svg
장르 리얼리티 예능, 짝짓기 예능, 서바이벌 프로그램
방송 시간 화요일 오후 11시
시즌1 2006년 8월 3일 ~ 2007년 1월 11일(21부작)
시즌2 2007년 1월 4일 ~ 5월 3일(13부작)
시즌3 2007년 6월 21일 ~ 9월 6일(12부작)
Final 2007년 10월 25일 ~ 2008년 3월 6일(20부작)
더 아찔소 2012년 1월 1일 ~ 4월 24일(16부작)
MC 조정린(시즌1~시즌4)
최효종(더아찔소)
제작 윤신혜(시즌1 시즌2 파이널)
정관호, 전경남(시즌5)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1. 개요2. 예고편3. 규칙4. 특징
4.1. 홈페이지 운영4.2. 솔직한 욕망을 표출하는 일반인 출연자들4.3. 엽기적인 데이트 코스4.4. 노출과 신체접촉에 관대한 구성
5. 논란 및 사건사고
5.1. 출연자의 자질 논란5.2. 지역 비하 발언
6. 시즌 일람7. 화제가 된 에피소드 및 데이트 코스
7.1. 왁싱샵 제모 데이트7.2. 미스터코리아 데이트
8. 논란 및 사건사고
8.1. 남성 출연진의 콩알탄 투척 사건8.2. 막말로 인한 중징계
9. 리부트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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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net에서 방영된 데이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격주로 '킹카'와 ' 퀸카'[2]가 등장해 여러 명의 이성을 두고 소개팅을 하는 컨셉이다. 조정린이 MC를 맡았던 것으로 유명하다. 단, 2012년 작품에서는 최효종이 MC를 맡았다.

미국의 짧은 만남 프로그램인 더 넥스트라는 프로그램과 비슷하다. 물론 수위는 미국답게 해당 프로그램이 더 높다.

약칭은 아찔소.

2. 예고편

현재 공식적으로 남아있는 자료는 시즌5격인 '더아찔소'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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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아찔한 소개팅_예고편2 }}}
설명 아찔소 시즌1~4 킹카, 퀸카들이 출연해 '더아찔소' 방영을 축하해주는 모습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대변하듯 비키니 데이트 장면과 '수락산 신발'이라는 지역비하 발언도 넣어 놓았다. 시즌5의 예고편인 동시에 시즌1~4의 특징을 함축한 영상이라고 할 수 있다.

3. 규칙

보면 알겠지만 후반부에 투입되는 출연자일수록 손쉽게 최종 데이트까지 갈 수 있다. 그렇기에 제작진도 신경을 쓰고 참가자들을 배치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너무나 굴욕적인 데이트라면 본인이 데이트를 포기하고 세트장으로 돌아올 수도 있다.

최종 선택이 마무리되면 킹카, 퀸카 그리고 출연자들의 소감을 짧게 내보내주면서 해당 회차가 마무리된다. 보통 엽기적인 데이트에 대한 불만이나 '너 별로 안잘생/안예쁘거든' 식의 푸념과 비판이 쏟아진다. 탈락된 마당에 좋은 마음이 있을리가 없다.

4. 특징

기본적으로 이성에게 어필해야 한다는 점에서 '짝짓기 예능'의 성격을, 다음 단계를 향해 살아남아야 한다는 점에서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성격을 지녔다. 출연진들은 전원 일반인으로 구성되나, 대부분이 모델, 연기자등 소위 '연예인 지망생'들이 많았다. 이 외에 고학력자 출연도 많았다.

4.1. 홈페이지 운영

파일:아찔소 홈페이지 스크린샷.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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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엠넷에서 운영하던 공식 홈페이지 }}}

또한 시청자들의 의견 소통에도 적극적이여서, 매칭된 커플 내지는 잘 될것 같은 커플에 대한 찬반 투표도 진행했다. 일반인 출연자 모집이 원칙이었으므로 모집 링크도 해당 홈페이지에 함께 있었다. 방송에 나간 출연진들은 당시 보편적이었던 SNS인 싸이월드 주소가 함께 공개되었는데, 욕 먹을법한 출연자들은 그야말로 미니홈피가 난리가 났다. 오늘날 인스타그램에 몰려가 댓글 테러를 진행하는 것과 유사한 양상.

4.2. 솔직한 욕망을 표출하는 일반인 출연자들

기본적으로 출연진을 탈락시킬 권한은 킹카/퀸카에게 있다.[3] 그러다 보니 데이트 중 별의별 이유로 탈락을 시킨다. 후술 하겠지만, 몸이 단단하지 않는다거나 자신에게 정떨어지는 행위를 하는 경우에 바로 탈락표시가 울린다.

4.3. 엽기적인 데이트 코스

2000년대 중반 큰 인기를 끌었던 유행어 중에 하나가 '엽기'였는데, 해당 프로그램은 말 그대로 엽기적인 데이트가 여러 건 등장했다. 별의 별 이유로 탈락시켰기에, 데이트 코스도 정말 별의 별 데이트가 등장했다. 입사 면접관들을 데려다놓고 면접을 진행하기도 했고, 헬스장에 가서 밀리터리 프레스 시키기, 골반 굵기 재기 등 별의 별 데이트가 등장했다. 단, 배슬기 편의 경우 크리스마스 케익을 만든다는 굉장히 보편적이고 상식에 부합하는 데이트가 펼쳐지기도 했다.
퀸카의 경우 수영장으로 데려가서 남성의 근육을 확인하거나, 킹카의 경우 여성의 털을 확인하겠다고 왁싱샵에 데려가는 등 별의 별 기상천외한 데이트가 다 등장한다. 결국 한 여성의 겨드랑이 털이 조금 제모되어있지 않다는 이유로 탈락시킨다.[4] 이 외에도 남성의 허벅지 근육이 단단한지 만져보거나, 여성의 골반 크기를 가늠하기 위해 테니스 채를 통과시키는 미션도 있었다.[5]
반대로 ' 러브 액츄얼리'의 영어 스펠링을 쓰게 하거나, 외국인들과 대화를 시켜보는 등 지식형 관문도 있었다. 맞춤법이 틀리다고 탈락시킨 사례도 있었다.[6]흔히 말하는 ' 뇌섹남, 뇌섹녀'를 판단하기 위한 장치인 것으로 보인다.

4.4. 노출과 신체접촉에 관대한 구성

단순히 수영장에 가는 것은 물론이고 남성은 삼각 수영복, 여성은 비키니를 착용하게 함으로써 대놓고 노출을 감행하게 만든다. 남성의 삼각 수영복이 수영 선수용 취급을 받고, 래시가드가 유행하기 시작한 2020년대의 관점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일이다. 수영장에서 진행하는 커플게임도 가슴으로 풍선터트리기나 트위스트 게임과 같이 진한 신체접촉이 필수인 게임들이었다. 당연히 언론과 네티즌들 사이에서 선정성 논란도 나탔고, 폐지 주장도 심했다.

하지만 이게 또 노이즈 마케팅이 돼버리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미스코리아 퀸카가 등장하는 편에서는 남성 게스트들을 미스터코리아 대회[7]에 참가시키는 기행을 벌이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참조.

5. 논란 및 사건사고

당시 케이블 방송의 널널한 분위기 때문인지, 사회적으로 논란이 될법한 여러 이슈들이 있었다. 뱃살이 나왔다고 탈락시키거나, 여자를 보고 털이 많다고 탈락시키는 등 외모지상주의의 전형을 보여주었다는 평가. 첫인상에 그냥 단지 외모가 마음에 안 들었다고 탈락시킨 경우도 있었다. 바로 윗 문단에 제시된 노출과 관련해서는 선정성에 대판 비판이 제기되었다.

5.1. 출연자의 자질 논란

유부녀가 출연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엠넷 측에서도 발끈 하여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 #) 그 외에 트렌스젠더 이대학(현 활동명 이시연)의 수술 전 남자 시절 모습도 볼 수 있었으며 2009년 데뷔하게 되는 가수 김소리의 일반인 시절 모습도 볼 수 있었다.

5.2. 지역 비하 발언

또한 대놓고 ' 강북 살 거 같다. 수락산 어디'와 같은 지역드립을 방송에 내보내 논란이 되기도 했다. # 이 외에도 된장녀와 같은 발언도 등장했다.

6. 시즌 일람

아찔한 소개팅, 아찔한 소개팅2, 아찔한소개팅 3, 아찔한 소개팅 Final을 끝으로 종영시켰으나 높은 화제성 덕분인지 '더 아찔한 소개팅', 약칭 더아찔소라는 이름으로 2012년에 부활했다. 사실상 시즌 5격. 천생연분 리턴즈와 유사하게 별개의 프로그램으로 취급할 수도 있을 것이다. 더아찔소의 경우 유튜브에서 일부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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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시즌4) }}}
회차 날짜 킹카, 퀸카 소개팅 상대 주요 데이트
S4E01 2007.10.25 20대 킹카 신우석 등산 데이트, 와인바 데이트
S4E02 2007.11.01 19대 퀸카 안미선 수영장 데이트, 화보촬영 데이트
S4E03 2007.11.08 21대 킹카 김우진 사격 데이트, 노래방 데이트
S4E04 2007.11.15 20대 퀸카 이수빈 피크닉 데이트
S4E05 2007.11.22 최종 선택
S4E06 2007.11.29 22대 킹카 김준호 강아지 목욕 데이트
S4E07 2007.12.07 23대 킹카 박영진 닥터피시 데이트
S4E08 2007.12.14 21대 퀸카 김예진 면접 데이트, 칵테일바 데이트
S4E09 2007.12.20 22대 퀸카 배슬기 크리스마스 케익 데이트
S4E10 2007.12.27 22대 킹카 이재웅
S4E11 2008.01.03
S4E12 2008.01.10 23대 퀸카 김은영 미스터코리아 참가 데이트
S4E13 2008.01.17 25대 킹카 오승준
S4E14 2008.01.31 26대 킹카 엄정훈
S4E15 2008.02.07 없음 설특집 하이라이트
S4E16 2008.02.14 24대 퀸카 김유림 밸리댄스, 포켓볼 데이트
S4E17 2008.02.21 25대 퀸카 이한울 동아리방 데이트, 도배 데이트
S4E18 2008.02.28 27대 킹카 문서하 영어대화 데이트, 클럽 데이트
S4E19 2008.02.28 26대 퀸카 이경민 노천온탕 데이트[8]
S4E20 2008.02.28 없음 외전(하이라이트)

확인할 수 있겠지만, 분량을 많이 뽑은 킹카, 퀸카의 경우는 2개 에피소드까지 편성해준다.

7. 화제가 된 에피소드 및 데이트 코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7.1. 왁싱샵 제모 데이트

여성들을 왁싱샵에 데리고 가 겨드랑이 털을 제모시킨 에피소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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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소 나우진 편 }}}

7.2. 미스터코리아 데이트

미스코리아 퀸카 김은영이 등장하는 편이다. 첫 등장부터 앙드레김이 디자인했다는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다. 참가 남성 게스트들은 '굳이 왜?'와 같은 의아한 표정을 짓는다.

이후 남성 게스트들을 미스터코리아 대회[9]에 참가시키는 파격을 선보인다. 보디빌딩 의상(경기복)이 삼각 수영복 보다도 노출이 심한 걸 고려하면 엄청난 수위. 사실 그냥 반바지를 입혀도 촬영상에 문제는 없었겠지만 굳이 남성 출연자들의 선택을 유도해서 삼각 의상을 견디지 못하는 자는 포기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왁싱할 시간이 없기에 주최 측에서 참가자에게 준 면도기로 하의 라인과 겨드랑이를 면도를 하는 장면까지 나온다.[10] 그야말로 굴욕 그 자체. 앞서서 여자를 제모시켰으니, 이번에는 남성을 제모시킨듯 하다. 퀸카 역시 의도적으로 엉덩이와 가슴과 같은 신체부위를 언급하고, 포징을 취한 뒤에는 미스터코리아와는 전혀 무관한 풍선 터트리기 게임을 진행한다.
파일:아찔소_기저귀_발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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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남성의 보디빌딩 수트를 가지고 기저귀에 비유한다. }}}

결국 최후의 1인 역시 여성이 아닌 '돈'을 택하면서 마무리된다. 시청자 게시판과 언론사 댓글창에서는 굴욕이라며 김은영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이 일었다. 얼마나 논란이 일었으면 조선일보에서 비판 기사를 냈을 정도. #아직도 볼 수 있다.

8. 논란 및 사건사고

8.1. 남성 출연진의 콩알탄 투척 사건

앙심을 품은 출연자가 킹카, 퀸카에게 페인트칠[11]을 하거나 콩알탄을 던지는 돌발 상황이 나왔음에도, 제작진은 이것을 오히려 두드러지게 편집하여 가학성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 #

파타야 특집으로 진행되었던 퀸카 지호진 편에서 탈락자였던 '한승택'이 벌인 일이다. 영상은 구하기 어려우나 다음과 네이트판 등에 게시글로 당시 정황이 나타나있다. #2 OSEN의 사건사고 보도도 있다. 연예기사

때문에 방영일이던 2006년 9월 28일 가해자였던 한승택은 네이버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도 올랐다. #

하지만 상술했듯 이런 것이 오히려 노이즈 마케팅이 되어 인터넷 뉴스에서 한창 방영중이던 2007년을 전후해서 엄청난 화젯거리가 되기도 했다. 특히 '내가 볼때 킹카, 퀸카도 아닌 사람'이 등장해서 이것저것 요구하는 모습이 굉장히 볼썽사나웠던 것.[12] 그런데 이처럼 프로그램을 폐지하라는 여론이 들끓자 사람들이 더 관심을 갖게 되고, 관종[13] 출연진들의 문의는 쇄도하는 식의 연쇄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8.2. 막말로 인한 중징계

#

9. 리부트

엠넷 리부트의 일환으로 리부트된다. 시즌4까지 했는데 리부트를 또 하는 것.

10. 둘러보기

파일:엠넷 로고.svg Mnet의 짝짓기 예능 프로그램 계보
시작 → 2006년~2008년,
2012년
아찔한 소개팅 		→ 2017년
내 사람친구의 연애
[1] 현재 폐쇄되어 Wayback Machine으로만 확인 가능 [2] 2010년 중후반부터는 '훈남', '훈녀', '존잘러' 등의 단어가 보편화됨에 따라 거의 쓰이지 않는 유행어이다. 이런 용어선정부터가 이 시대상을 반영하는 것. [3] 하지만 예능 프로그램 제작 환경상 100% 리얼리티로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적어도 퀸카/킹카와 제작진 사이에 협의는 되어 있을 것이다. [4] 특이하게도 남녀 불문하고 유독 '털'이나 제모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많다. [5] 테니스 채를 통과해야 승리하는 것으로 오해한 여성 출연자가 당황하는 모습이 인터넷 상에 나돌기도 했다. 해당 출연자는 탈락한다. [6] 요즘에도 이성이 맞춤법이나 어법을 틀리면 호감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지금 관점에서도 큰 무리는 아니다. [7] 공인 미스터코리아 대회인지는 불분명하다. [8] 일본 현지 촬영 [9] 공인 미스터코리아 대회인지는 불분명하다. [10] 당시 왁싱에 대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 모르던 관계로 주최측과 제작진은 면도를 왁싱이라고 표현한다. [11] 물감, 인주라는 말도 있다. [12] 이는 현재 유튜브에 간간히 올라와있는 몇몇 클립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반응이다. [13] 당시에 존재했던 유행어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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