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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6 20:50:33

아오사키 유고

파일:아오사키 유고.jpg
이름 아오사키 유고(青崎有吾)
출생 1991년, 가나가와현
직업 작가
데뷔작품 체육관의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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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활동3. 작품 성향4. 작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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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미스터리 소설 작가.

2. 활동

1991년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나 메이지대학을 졸업했다. 대학 입학 후 미스터리 연구회에서 활동하면서 두 개의 라이트노벨 관련 상에 응모한 뒤 ‘라이트노벨보다 추리 소설다운 면이 강하다’라는 평가를 받은 것을 계기로 아유카와 데쓰야 상에 도전, 2012년 《 체육관의 살인》으로 제22회 아유카와 데쓰야 상을 역대 최연소인 21세의 나이로 수상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또 동 작품은 신인 작가의 데뷔작으로는 이례적으로 그해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랭킹 5위에 올라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2013년에 발표한 후속작 《 수족관의 살인》은 제14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후보, 2014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랭킹 2위에 올랐다. 2016년 시리즈 세 번째 작품 《 도서관의 살인》을 발표했다.

그 밖에 단편집 《 가제가오카 50엔 동전 축제의 미스터리>》이 있고 이 작품들을 우라조메 시리즈라고 통칭한다. 현재는 우라조메 덴마 시리즈는 잠시 접어두고 라노벨 성향이 강조된 린도 아야 ( 언데드 걸 머더 파르스) 시리즈와 미스테리 성향이 강한 고텐바와 가타나시(노킹 온 록트 도어) 시리즈를 내면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닌자 슬레이어 시리즈의 애독자인지, 무심코 인살어로 소설을 작성하다가 편집자에게 교정당하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3. 작품 성향

대표작은 우라조메 덴마 시리즈. 엘러리 퀸식 정통 미스테리와 라이트노벨을 결합한 작풍으로 유명하다. 지금껏 추리 소설의 지평을 넓히기 위한 작가들의 다양한 실험 중 두개를 하나로 합치는 시도가 많이 있었지만 요네자와 호노부 빙과로 대표되는 고전부 시리즈 말고는 이렇다 할 작품이 없었다.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가 전부 놓친다는 말이 있듯 일정 수준의 완성도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아오사키 유고는 전통과 신감각의 절묘한 조화로 전통 추리 소설 독자층과 라이트노벨 독자층까지 아우르는 미스터리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과를 내고 있다. 어느 작품에서나 만화에서 나올 만한 매력적인 캐릭터를 잘 만들어 내며, 그 캐릭터들이 사건의 진상을 추리하는 과정에서 보여지는 치밀한 논리 전개가 일품이다.

4. 작품 목록



[1] 不可解. 이해할 수 없는. [2] 소설 자체는 월간 문예지 '소설 스바루'에 2016부터 개제한 단편들로, 단행본은 2019년에 나왔다.